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16 20:34:07
Name 그대는눈물겹
Subject IEG의 입장과 방송사의 입장정리.

먼저 방송사의 주장은

3년간 15억 을 줘야하고 나머지 컨텐츠도 무료로 제공해줘야 하는것은

우리에게 불리하다. IEG는 17억에 중계권을 사 놓고 그 이상의 이득을 얻으려고 한다.


즉 IEG가 -17억 + 15억 + 컨텐츠제공

으로 결국 IEG가 이득을 과하게 취한다는 주장이였습니다.



그리고 IEG의 주장은

15억을 요구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 대신 우리가 또다시 15억을 방송사에게 주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VOD컨텐츠는 양 방송사 사이트를 제외한 다른 포털사이트에

팔기위해 마찰이 있었으나 방송사의 소유라고 인정해주었다. 그러나 방송사는

알수없는 태도로 협상내용을 공문으로 뿌리고 협상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즉 IEG의 이득은  -17억 + 15억 + 컨텐츠 - VOD -15억



어느쪽이 진실을 예기하는건지 알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자기들에게 유리한 이야기만 할 뿐이니까요.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MBC게임측 대표의 말대로 개인리그 예선을 치루는것을

협상결과에 따라 달리한것은 이해할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IEG에서 정말로 15억을 방송사에게 주기로 했다면

방송사가 거절해야했던 이유는 이해가 안되네요. 하지만 파포는 신뢰가 그리

안가니깐... 좀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뉴타입
07/03/16 20:35
수정 아이콘
모두 공식적으로 회견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07/03/16 20:36
수정 아이콘
협회는 싸~악 빠진 자리에서 두 그룹들(IEG, 방송국)만 서로 싸우는 군요...
제이스트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후... 역시 '돈'이란 존재가 개입이 되기 시작하면

"순수"와 "열정"은 사라지고 오직 "돈"많이 남는군요......
새로운시작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이러한 내용을 떠나서 양방송사가 중계권 사는 것을 포기 했으면 프로리그 방송을 안 하면 그 뿐입니다. 왜 거기에 개인리그를 걸고 넘어가는 것이 잘못된겁니다.
papercut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지만, 인센티브라는건 결과에 따라서 줄 수도 있고 안 줄수도 있는 금액이 아닌가요? 그 조건이 뭐였는지가 궁금하네요.
투신아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모 좋습니다....
협회 쪽 의견도...
허나 ... 이런 의견을 내세우기 전에......
예선 중이던 경기를 보이콧 한게 도저히 용서가 않됩니다...
이렇게 편파 적으로 만든것은 협회가 자초 한거 입니다......
정말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아우;;;;xx
너른들녘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로 양방송사에 매년 5억씩 1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라는데 저 돈이 어디서 나오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오가사카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전 딴것보단 vod40%가 가장 이해가않되는군요.
앞으로 스타의 인기가 올라갈수록 vod시청은 엄청날텐데
그런 엄청난 수익을 방송사들이 포기할수있을까요?
더구나 컨텐츠도 각방송사가 제작.... 뭐하자는건지
카이레스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ieg에서 매년 5억씩 인센티브를 방송사에 지불한다고 했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어떤 형식의 인센티브를 말하는 건지도
감이 안오고요.
이쪽 사정에 잘 아시는 분이 설명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imbilly
07/03/16 20:38
수정 아이콘
MBCgame 은 <프로리그> 방송권 협상을 진행하여 왔으나 협회 및 IEG 의 비정상적인 방송권료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어 <프로리그> 방송권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현재, 게임단 일부는 예선전 불참 선언 후 용산 e-Sports 의 상설 경기장 내에 위치한 보조 경기장에서 철수 하였습니다.
MBCgame 에서는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투자에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수익만을 위한 협상은 더이상 진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MBCgame 는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MBCgame
하얀늑대
07/03/16 20:38
수정 아이콘
아니 15억을 받아서 15억을 다시 줄거면 처음부터 안받으면 되잖아요..
새로운시작
07/03/16 20:38
수정 아이콘
100원에 판다고 해도 사는 사람이 사기 싫으면 그만이지 왜 거기에 다른 걸 물고 늘어진단 말입니까. 애초에 중계할 능력도 없으면서 중계권 타령한 협회가 잘못 생각한거죠
07/03/16 20:39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란거 자체가 여론을 의식한 여론 플레이 인듯, 싶습니다,..
소스라이프
07/03/16 20:39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리그는 협회랑 협회가 구했다는 새 방송국이랑 알아서 하시고..
개인리그만 방해하지 말라고!!! -_-
feat. Verbal Jint
07/03/16 20:39
수정 아이콘
저작권을 방송사에 주는데 왜 VOD 수익을 가져갑니까? 지들이 VOD를 다른 포털에 팔아서 돈 버는거하고 방송사 VOD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는거하고 결국은 그걸로 돈 좀 만져보자는 얘긴데..
FtOSSlOVE
07/03/16 20:40
수정 아이콘
파포 기사 보면 프로리그 제작에 비용을 부담하니까 컨텐츠료를 별도로 지불할 필요가 없다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인센티브란건 이 부분 같애요.
원해랑
07/03/16 20:4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 인센티브라는 것은 제작비의 명목으로 주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 것을 IEG의 돈으로 주는 것은 아니겠죠. 아마도 스폰서에게 받은 비용을 인센티브랍시고 (하지만 실제로는 제작에 쓰일, 원래 방송사가 스폰서 잡으면 당연하게 받아서 쓸 금액을) 준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결국, 방송사는 기존에서 더 이상 받는 것 없이 중계권료와 여타의 저작물 혹은 매출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방송사의 수익을 지켜주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닙니만, 협회의 요구가 거의 강도 수준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군요.
그대는눈물겹
07/03/16 20:43
수정 아이콘
만약 인센티브가 윗분의 설명대로 스폰서에게 받아서 주는 돈이라면 방송사에겐 주나마나인 돈 일거 같군요.
07/03/16 20:43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란 개념이 무엇입니까?? 통상적으로 인센티브라 함은 확정된 수익외에 어떠한 조건을 만족시켰을 경우, 그 조건 만족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되어 지는 것입니다. 만일 조건없이 그냥 매년 5억씩 양 방송사에 주기로 했다면 그건 인센티브로 부를수 없으며 무언가 다른 항목이 되어야 하는데 대체 그 개념이 무엇인가요?

1. 만일 통상적인 의미의 인센티브라면, 대체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그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겁니까?

2. 만일 그냥 매년 5억씩 지급하겠다면,....지금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마제카이
07/03/16 20:44
수정 아이콘
지금 양방송사와 협회의 입장기사 다나왔네요..
양정민
07/03/16 20:45
수정 아이콘
싸움질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죠. 나이도 있을만큼 있으신분들이 뭐하는 짓입니까?
밥먹다말고 애들보는 앞에서 밥상 엎고 아내 협박질하면 어쩌자는건지...
앞으로 엠겜,온게임넷 두 방송국은 협회를 상대로 '협상' 따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방송국들이 협박 당하는걸 못봐주겠습니다.
信主NISSI
07/03/16 20:45
수정 아이콘
원해랑님//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생각못하던 부분이네요.
헤르세
07/03/16 20:46
수정 아이콘
방송국 입장에서는 중계권은 중계권대로 사고 방송은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거 무상으로 IEG에 제공하고 VOD 매출의 40%도 또 줘야 하고... 푸하하 세상에 이렇게 개념없는 요구사항은 처음 봅니다. 칼만 안 들었지 완전 강도네요. 하긴, 협박도 하긴 하네요.
07/03/16 20:47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는 컨텐츠 제공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초코머핀~*
07/03/16 20:48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라는 것이 성과에 따라 지급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인터뷰대로 애초부터 주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라면 그건 '인센티브'가 아닌 건데요. 구체적인 조건을 밝혀주시던가 아니면 단어 수정을 하시던가.
초코머핀~*
07/03/16 20:51
수정 아이콘
컨텐츠 제공의 댓가가 인센티브라... 어째서요??
story님께 따지는 거 아닙니다. -_-;
수호르
07/03/16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되는게... 다시 IEG측이 방송사쪽에 돈을 인센티브(제작비보조의 명목?)로 돌려준다면.
IEG는 결정적으로 이익을 하나도 얻을 수 없고, 그렇다면 중계권의 권한대리인의 이유가 없을꺼같은데요..-_-;
자신들이 갖은 돈을 돌려주다면 그들은 과연 이스포츠판을 위한 무료 자원봉사 협상자었던것인가? 하는 의문이..-_-;
그게 아니고 중계권료는 IEG가 다 받아가고, 다시 인센티브로 돌려준다는 돈은 협회에서(각 구단) 방송사측으로 주는 돈이라면...
협회는 그렇게 돈이 남아 도는 것인가? IEG라는 곳에 돈을 퍼주고 방송사에도 돈을 퍼준다는게?
전 이해가 안됩니다..-_-;
FtOSSlOVE
07/03/16 20:54
수정 아이콘
말이 인센티브이지 실제 뜻은 그런게 아닌것 같습니다.
새로 나온 기사를 보면,
제작비의 40%를 부담한다고 나와 있어요. 이부분을 말하는 것 같네요.
협회 입장은 제작비의 일부분을 부담하니까 VOD 매출의 40%를 내어놓고,
가공된 다른 저작권도 무료로 사용하게 해달라는 것같네요.

반면 방송국은 vod매출을 떼어주는 대신 가공물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방송국에 지불하라는 입장이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118 김택용의 플레이가 보고싶다.!! [3] 상큼욱이3758 07/03/31 3758 0
30115 김택용 빌드의 비밀 [40] 체념토스8005 07/03/31 8005 0
30113 기뻤던,그러나 아쉬웠던 황제의 서바이버 예선 탈출기 감상 [26] SKY925703 07/03/30 5703 0
30110 [공지] 게시판 글쓰기 제한조치를 해제합니다 (3월 31일 0시) [16] 메딕아빠12143 07/03/28 12143 0
30109 [PT4] 8강 공지 [1] 캐럿.8951 07/03/22 8951 0
30108 [공지] 잠시 쉽니다. 메딕아빠17083 07/03/16 17083 0
30105 생각하기 싫은 음모론 [26] 될대로되라12056 07/03/16 12056 0
30104 차라리, 팬들이 단합해 블리자드에 메일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35] 6974 07/03/16 6974 0
30103 IEG의 입장과 방송사의 입장정리. [28] 그대는눈물겹6692 07/03/16 6692 0
30101 말로만 판매, 실제로는 강매. [7] Pnu.12414.4647 07/03/16 4647 0
30100 여기서 눈보라사가 출동하면 어떨까? [20] TaCuro4783 07/03/16 4783 0
30099 지나치게 시기가 안좋습니다. 공군팀 어쩌라구요. [6] 信主NISSI6216 07/03/16 6216 0
30098 아니 이게 꼭 협회만의 잘못인가...... [132] 삼겹돌이7607 07/03/16 7607 0
30096 어르신들 싸움은 어르신들끼리 해결보실 순 없는겁니까 [7] 3773 07/03/16 3773 0
30095 옛날 그 시절이 그립네요.. [34] PhantomK4759 07/03/16 4759 0
30092 대회 불참한 선수들은 기권패 처리해야 합니다. [109] SK연임반대 FELIX9102 07/03/16 9102 0
30090 [MSL 예선 일시 중단 소식]헉....... 큰일났네요. [26] SKY927904 07/03/16 7904 0
30088 어제 예선을 보며 많을것을 느꼇습니다 ! ^^; [2] Beatles..4512 07/03/16 4512 0
30085 카와이 테란으로 다시 돌아온 장용석.... [42] interpol7232 07/03/16 7232 0
30084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12] JokeR_5144 07/03/16 5144 0
30082 팬택에서는 이윤열 선수 얘기 뿐이군요. (추신도 읽어 주십시오) [43] NO.78453 07/03/15 8453 0
30080 11차 MSL 예선 대진 및 방식이 발표되었네요. [28] SKY926906 07/03/15 6906 0
30079 정말 파이터포럼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습니다. [39] 난동수8276 07/03/15 82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