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16 21:22:31
Name 메딕아빠
Subject [공지] 잠시 쉽니다.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PgR21을 좋아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않좋은 소식이 있네요.

PgR21 은 게임을 좋아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돈을 - 권력을 좋아 하는 사람들의 놀음에 얻혀가는 팬이 되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게임판의 또 다른 주역인 팬으로서 현 상황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팬에 대한 배려도 없이 이런 상황까지 몰아간
협회(IEG)-방송사-게임단에 대해서 실망을 금할수 없습니다.
팬들이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올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피지알은 당분간 쉬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이 시간 이후로 피지알 모든 게시판의 글쓰기를 제한합니다.
언제 다시 글쓰기가 가능하게 될지는 현재로서는 말씀 드릴 수 없을 듯 합니다.
( Pgr Tournament Season 4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


저희 사이트는 내부-외부적인 한쪽의 의견에 동의하는 결론에는 도달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선 도중에 멈추어야 할만큼의 긴급한 상황과
그런 상황을 모두 감내해야 하는 팬을 무시하는 협회 그리고
그 책임의 공동선상에 서있는 게임단 그리고 방송국 모두에게  
외면 당하면서까지 게시판을 열고 있어야 하는 이유를 찾을수가 없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사이트를 이용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것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게임판의 진행입니다.
서로 싸워도 좋고 돈가지고 우겨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의 바탕에는 게임을 좋아 하는 팬들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사이트는 돈을 위해서나 명성을 위해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한가지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6년여를 함께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고 싶지도 그럴 의지도 없습니다.
( 특정 사이트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불행히도 우리가 게임을 순수하게 좋아할 수 없는 지금 사이트를 열고 있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바랍니다.
아니 그보다 게임판의 양 주체인 협회(게임단) - 방송국 의 적극적인 양보와 협상을 기대 합니다.
회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134 양방송사 개인대회 순위포인트를 통한 '랭킹' [12] 信主NISSI6105 07/04/01 6105 0
30133 Broodwar v1.15 Updated [35] 체념토스6959 07/04/01 6959 0
30132 FP(Force Point) - 선수들의 포스를 측정해 보자! [32] ClassicMild5276 07/04/01 5276 0
30130 이런 토스가 있었나... [26] 삭제됨6993 07/03/31 6993 0
30128 오늘 마재윤 선수의 부진.. [39] 워싱턴9337 07/03/31 9337 0
30127 오늘경기... [48] 아햏햏6903 07/03/31 6903 0
30125 프로리그 일정 발표 [22] 큐리스5467 07/03/31 5467 0
30122 11차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25] 김광훈5666 07/03/31 5666 0
30121 잠깐 살펴보는 bneted.org 사건 [5] netgo5111 07/03/31 5111 0
30120 코메디 [23] SK연임반대 FELIX6219 07/03/31 6219 0
30119 임요환보다 잘 하는 선수들은 많다!! 그런데 그걸 알고서도 더 그가 좋아졌다.!! [19] ghkdwp5122 07/03/31 5122 0
30118 김택용의 플레이가 보고싶다.!! [3] 상큼욱이3794 07/03/31 3794 0
30115 김택용 빌드의 비밀 [40] 체념토스8080 07/03/31 8080 0
30113 기뻤던,그러나 아쉬웠던 황제의 서바이버 예선 탈출기 감상 [26] SKY925784 07/03/30 5784 0
30110 [공지] 게시판 글쓰기 제한조치를 해제합니다 (3월 31일 0시) [16] 메딕아빠12189 07/03/28 12189 0
30109 [PT4] 8강 공지 [1] 캐럿.8991 07/03/22 8991 0
30108 [공지] 잠시 쉽니다. 메딕아빠17124 07/03/16 17124 0
30105 생각하기 싫은 음모론 [26] 될대로되라12103 07/03/16 12103 0
30104 차라리, 팬들이 단합해 블리자드에 메일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35] 7022 07/03/16 7022 0
30103 IEG의 입장과 방송사의 입장정리. [28] 그대는눈물겹6731 07/03/16 6731 0
30101 말로만 판매, 실제로는 강매. [7] Pnu.12414.4692 07/03/16 4692 0
30100 여기서 눈보라사가 출동하면 어떨까? [20] TaCuro4837 07/03/16 4837 0
30099 지나치게 시기가 안좋습니다. 공군팀 어쩌라구요. [6] 信主NISSI6274 07/03/16 62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