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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13 23:59:44
Name 임재하
Subject 스타리그 연속 10회진출을 향해서 ^^

안녕하세요 저의 글에 들어오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두달 눈팅하다가 첨으로 글을 쓰는데 무엇에 대해서 글을 쓸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마재윤 선수에 대해서 쓰려고 생각을 하다가 오늘 이병민 선수가 이긴 것을 보고
이병민 선수와 박성준 선수에 대해서 글을 쓰면 흥미로울 꺼 같아서 이 두선수에 대해서 쓰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 두선수는 현재 온게임넷 스타리그 9회연속진출을 이뤘고 아직도 현재 진해형입니다.
이병민 선수는 제가 알기로 2003년 데뷔이후 pc방으로 강등된적이 한번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승을 하면서 관심받는 것도 대단하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양대방송사 피시방을 한번도 안갔다니요.
천하의 임요환,이윤열,최연성 흔히 본좌소리 듣는 선수들도 갔다왔는데요.
이병민 선수의 꾸준함에 정말 찬사를 보냅니다.
인터뷰에서 듀얼조 편성이 항상 괜찮다고 얘기하던데 이번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학주,송병구,김준영선수와 같은 조인데 테란전 잘하는 이학주 선수만 안 만나면
무난히 올라갈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이제 박성준 선수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이병민 선수와 같은 시기에 데뷔 스타리그 2회우승 2회준우승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죠.
이병민 선수와 결승전에서도 만나서 우승했고요 제 생각에는 이 두 선수들이
10회연속진출을 가지고 정말 선의의 경쟁심에 불타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임요환도 이루어 내지 못한 기록을 내가 먼저 경신한다고요 ^^
박성준 선수는 처음 상대가 진영수,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이 오영종,원종서 선수입니다.
어느 하나 만만한 선수가 없네요. 이병민 선수보다 더 힘든 조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진영수,공식전에서 한번 졌던 원종서,그리고 점점 살아나고 있는 사신토스 오영종 ^^.
한 선수가 더욱 더 잘하려면 라이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회진출을 향해서 이 두선수가 서로 경쟁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냈으면 합니다.
곧 있을 스타리그에서 이 두선수를 전부 볼 수 있겠죠?  두서없는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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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07/04/14 00:14
수정 아이콘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하긴, 두선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 데뷔 동기이죠. 바로 2001년 이후 '임요환이 최초로 없었던' 스타리그인 질레트배 스타리그가 그들의 데뷔였으니 말이죠. 또다른 데뷔 동기로는 최연성 선수가 기억납니다. 한동욱 선수도 그 때 첫 진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최수범 선수가 떳던 리그이기도 하구요.
재미있는 게, 임요환 선수의 10회 연속 스타리그 진출을 가로막은 것이 박성준 선수였다는 거죠. 잊지 못할 겁니다. 듀토 최종전, 남자 이야기에서의 그 경기. 박성준 선수가 처음 저지른(?) 사건으로 기억되니 말이죠.
얼굴나무
07/04/14 00:19
수정 아이콘
남자이야기의 경기 VOD로 다시보고 왔는데도 박성준의 저글링은 사기네요
信主NISSI
07/04/14 00:30
수정 아이콘
피씨방예선으로 떨어지지 않은건 임요환선수도 꽤 길었죠... 유독 이윤열선수가 기복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뿐...

얼마전에 했던 '순위를 통한 랭킹'을 다시 조합하면서 대상자를 결승진출자나 4강에 2회이상 합류한 선수만으로 국한 지었더니 숫자가 확연하게 줄더군요. 4강정도로 라인을 잡고, 2회진출정도를 마지노선으로 했더니 그 긴시간 동안 30명이 약간 넘는 선수들만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결국 그 라인이 유명선수를 규정짓는 라인이란 거죠.(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한 대표선수들은 성학승, 베르트랑선수등이 있었습니다.)
공실이
07/04/14 00:42
수정 아이콘
준우승자 시드를 없앴으면 이병민 선수 우승했을지도,......-_-...
글루미선데이
07/04/14 10:22
수정 아이콘
그 남자이야기 언덕 위 전투...그냥 앞마당 방어나 하고 있지 뭐하려고 올라가서 -_-

암튼 어제 이병민 선수를 응원했는데 적극적인 모습으로 승리 마무리하더군요
2경기 골리앗 피싱은 GOOD~
midnight-AngeL
07/04/14 11:1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기복이 심하다니요;;

이윤열 선수만큼 꾸준한 게이머도 없는것 같은데 말예요.

pc방 1년빼면..
난 내가 좋다!
07/04/14 11:54
수정 아이콘
박성준! 박성준! 박성준! 박성준!
이제 스타리그 우승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 신한 시리즈 때 좀 푹 쉬었으니깐 이번엔 좀 날랐으면 좋겠네요.
마재윤 선수가 아무리 대단해도 저그로서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처음 심어준 박성준 선수가 제게는 최고입니다!
07/04/14 13:20
수정 아이콘
와.. 10연속진출이라.. 두선수 다 대단하네요.
아무리 잘나가는 선수라도 스타리그 올라오기 힘들고..
시드권아니면 자리 지키는것도 굉장히 힘들텐데;;
10회 연속이라니..
왕자탄백마
07/04/14 19:00
수정 아이콘
유독 이윤열선수가 기복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뿐...

놀라운 생각을 하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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