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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24 09:02:09
Name Again
Subject KTF의 변한점..
삼대떡(?)으로 졌지만,
무언가가 변한것 같은듯한 느낌이 생깁니다.
뭐랄까요... 든든함?
져도 토닥토닥 이기면 좋고...
이런게 언제부터 생겨났나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강민의 출전?
이건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활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나올것 같다고...

조용호 부활?
과연 부활일까..토스전만 해서 모릅니다.

여러가지 추측해봤는데요,
역시 케텝에게 필요한건 팀의 버팀목이었습니다.
가림토 김동수가 나란히 박정석선수와 앉아있는걸 보고
왠지 모르게 든든하다고 할까요...
프로리그에서 조금은 주춤하지만 언제나 정신적 지주였던
티원의 에이스 임요환선수같은 존재였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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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홍진호선수는 개인전 출전 안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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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레스
07/04/24 09:06
수정 아이콘
아직 초반이지만
선수들이 전보다 승패에 덜 얽매이는 거 같습니다.
이기려는 열망은 여전이 강하지만
그것에만 매몰돼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고 부담을 가지는 게 아니라
다음을 노리며 더 단단해진 느낌이랄까요.
도전자의 위치가 된 케이티에프에게는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케텝은 플토라인들의 분위기가 올라가니
무언가 안정되어 보이기도 하네요. 다음 경기는 이깁시다 케텝!
Que sera sera
07/04/24 09:26
수정 아이콘
그냥 달관모드인듯;; 이영호선수의 활약여부가 올시즌 KTF의 위치를 가름해줄듯...
07/04/24 10:49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뭔가 다르다 싶더니 어게인님이 잘 찝어 주셨네요. 확실히 김동수 선수가 토스라인과 함께 앉아있으니 뭔가 심리적이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연전연승하던 시절 생각하면 정말 믿겨지지않는 상황이네요.;;;
영웅의 등짝
07/04/24 11:02
수정 아이콘
이번의 패배는 주력이 다친게 아니니까 상대적으로 덜 불안한 느낌일 수 있습니다. 단, 주력만으로 이겨 나가기엔 녹록치 않은 시대이기에 여력의 존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기대를 걸고 있던 두 선수의 패배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좀더 분발하기를 빕니다.
jamtingi
07/04/24 12:19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심리가 작년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게 겉으로 드러나면서 더 단단해보이는 게 좋더군요.
어제의 패배는 아쉽지만 앞으로 더 잘할거라는 믿음이 다시금 생기더군요.
그리고 김동수선수의 입단은 선수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감을 주지만 팬들에게도 그런 효과를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만해도 당장 그런 느낌이 드니...
다음경기에서의 멋진 승리를 기대해봅니다.
07/04/24 12:45
수정 아이콘
예전 모습은 조금..자신감도 없어 보이고 침체되어 보였는데..일단 분위기가 좀 화기 애애해졌다고 할까~ 암튼...조금만 더 분발해 주세요~!
팀플유저
07/04/24 17: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조금만 근성을 가지고.. stx의 김남기 선수처럼 지면 끝이다 이런생각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07/04/25 08:01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가림토김동수선수가 입단하고부터 더 안정적이 된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게 어쩔수가 없네요. 분위기도 한층 좋아진거 같구요.. 역시 동수형의 존재가 확 와닿네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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