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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24 21:31:55
Name 처음느낌
Subject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의 뒤를 이어갈 테란 슈퍼스타의 탄생이 머지 않았다!!!!
아직 이선수가 우승을 한건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결과로 인해 확실히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의 뒤를 잇는 테란 슈퍼스타의 탄생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우린 알수있었습니다. 김가을 감독님 입장에선 복터진 거구요...

그 이름 - 이! 성! 은!

물론 진짜 슈퍼스타가 되려면 이번 MSL을 차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MSL에서 꺾어온선수들 면면만 봐도 이선수 이제 테란의 슈퍼스타 대열에 확실히 올라서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고인규 임요환 최연성 그리고 오늘 마재윤...

이선수가 꺾어온 선수 면면과 실력만 있어서 테란 슈퍼스타의 탄생이다라 예기하는것이 아닙니다. 경기에서 보여준 임펙트 그리고 세레모니까지 이선수 테란의 역사를 새로 쓸만한 선수라는데 이견을 달분은 없어보입니다.

특히 오늘 1경기에서의 희대의 대역전극으로 기세를 타더니 2경기 내주긴 했지만 3경기 상대한테 4가스를 내주고도 정말 침착한 운영으로 역전 그리고 4경기 전략실패로 내줬지만 결국 최종 5경기에서 전략으로 승부를 내면서 MSL 결승전자리에서 2년동안 단한번도 내려오지 않았던 MSL의 슈퍼본좌 마재윤을 날려버렸습니다.

이렇게되서 이제 이성은선수는 송병구선수와 강구열선수와의 승자와 붙게되는데 비록팀킬이지만 이성은 VS 송병구 정~~~~~말 보고싶습니다. 2007시즌 폭주기관차모드로 완전하게 접어든 이성은선수와 올해 테란에게 12승1패를 거두고 있는 송병구선수가 붙는다면 팀킬이지만 정~~~말 대박메치일듯 합니다.

과연 이성은선수의 폭주기관차 같은 기세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과연 다음주 송병구선수가 4강에 올라와서 비록 팀킬이긴 하지만 이성은 VS 송병구의 대박메치를 만들어 줄껏인가????

정말 이성은선수 축하드리고 이선수 올해 개인리그 우승컵 차지하면서 제가 올려놓은 제목을 무안하게 하지 않게 하기를 꼭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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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07/06/24 21:35
수정 아이콘
본좌테란의 필수조건! 홍진호 선수를 결승에서 잡아야되는데 안타깝게도 홍진호 선수가 스타리그에 없네요...ㅡㅡ
눈팅만5년
07/06/24 21:35
수정 아이콘
요즘 경기력으로는 이성은 선수. 최고 중의 최고라 할 만합니다. 김택용선수에게 일격을 당한 이후, 언제나 이기는 경지에선 내려왔다 하지만, 마재윤선수가 어떤 선수입니까. 1경기에서 너무 힘을 뺀걸까요. 그렇게도 볼 수 있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이성은 선수의 경기력이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염보성, 이병민선수의 전철을 밟지 말고 이럴 때 우승 트로피 한번 높이 들고, 세리모니 한번 보여줬음 합니다. 이성은 선수, 화이팅입니다.
07/06/24 21:35
수정 아이콘
아직 우승 경력도 없는데 저 세선수의 뒤를 잇는다는건 너무 이른감이 있네요.
Darwin4078
07/06/24 21:35
수정 아이콘
정말 브라끄 대단해요~ -_-b
근데.. 테란의 슈퍼스타에 고인규는..?
처음느낌
07/06/24 21:37
수정 아이콘
死神님// 벌써 이었다는게 아니라 이어가고 있는 과정이구요~~~ 우승을 하게 된다면 스타성이나 실력이나 이런걸로도 충분히 이어갈수 있죠
Boxer의형님
07/06/24 21:37
수정 아이콘
오늘 이성은 선수 정말 놀라운 경기력에 저도 감탄만 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 난리(?)들은 그 만큼 대단한 마재윤 선수를 꺾었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오늘 이성은 선수 정말... 후덜덜... 4강 축하합니다.
아직 우승 경력도 없는데 저 세선수의 뒤를 잇는다는건 너무 이른감이 있네요.(2)
처음느낌
07/06/24 21: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고인규선수도 빨리 개인리그에서 한건 터트려야 할텐데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이후 가장 테란 4대본좌에 다가가는 선수가 아무래도 이성은선수죠~~~ 지금 페이스로는
챨스님
07/06/24 21:38
수정 아이콘
우승 먹으면 인정!
가능성은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송병구가 올라와 4강 붙으면 좋겠고
결승까지 간다면 김택용과 경기하는 거 보고 싶네요.
하히호히
07/06/24 21:38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이길꺼라는 생각 진짜 못 했는데 . 이기더군요 .
4가스먹은 저그를 , 그것도 마재윤을 어떻게 이겨.. 이성은 뭐야 . 멀티 견제도 안하고 .1경기때 보여준 그 포스 어디갔어 !! 라는 제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상대 드랍이 거기로 올껄 알았다는 듯이 터렛두개와 마린 .. 다 내리지도 못 한 병력을 잡아내고 .. 앞마당 밀러가는데 .. 진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제가 진짜 신이라고 생각했던 마재윤 선수가 ; 4가스를 먹고도 테란의 병력에 휘둘리고 심리전에 휘둘리다니.. 심리전을 먼저 걸고 , 소수병력으로 테란의 병력을 꽁꽁 묶어 놓던 마재윤 선수의 그 ..운영이 .. 이성은 선수의 운영에 그대로 흡수 되버린 것 같았습니다.

운영. 물량. 난전. 전략. 어느것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모두 보여준 오늘 이였습니다.
07/06/24 21:3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마스터즈에서 5판 3선승경기에서 테란으로 마재윤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땐 뭔가 극복했다는 느낌이 부족했는데 이번 이성은 선수의 경기는 마재윤 선수를 테란으로 극복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번 msl 우승자는 삼성칸에서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처음느낌
07/06/24 21:38
수정 아이콘
제목이 약간 쎄서 수정했어요^^
ilovejsj
07/06/24 21:38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이후 7년째 안티테란을 하고 있는 저지만 오늘 경기는 정말 엄청난 감동과 희열과 쾌감이 느껴진 경기들이었습니다. 이성은 선수 4강진출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ミルク
07/06/24 21:38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 // 듣고 보면 그렇기도 하네요. -_-;; 그렇다는 건 이성은 선수는 본좌가 될 수 없...지는 않죠. 일단 마재윤 선수를 꺾었으니 홍진호 선수는 나중에라도 꺾으면 -_ - ;
김우진
07/06/24 21:39
수정 아이콘
찬물을 씌우는 리플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더욱 검증이 필요한 선수죠.
오늘은 어떻게 특이한 스타일로 마재윤 선수를 잡기는 했지만
테란의 특성상 맨날 전략을 바꿔가면서 준비하면 지금 신희승선수 처럼 팬들에게는 눈요기는 되지만 결국 자신에게는 해가 오는.
결론적으론 나쁜 결과가 오는것 아니겠습니까
글에 쓰신 내용처럼 개인리그에서 검증을 거치며 성장하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METALLICA
07/06/24 21:40
수정 아이콘
임이최를 잇는 테란의 리더는 이성은 선수냐 이영호 선수냐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이 두선수들의 플레이가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07/06/24 21:40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까지마세요 ㅠ.ㅠ 하지만 공감이 가요...[!!!!!!!!!!!!]
몽키.D.루피
07/06/24 21:40
수정 아이콘
지금 본좌포스 인정 받으려면 msl 3연패 + 온겜 정도는 해야 겨우 논쟁이 될 정도니까 좀 설레발 감이 있지만 오늘 경기력 하나만은 정말 본좌급 센스와 포스였습니다. 앞으로 한 1년만 이대로 쭉 달리면 되는데... 좀 길긴 하네요^^;; 역시 본좌라인은 아무나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07/06/24 21:40
수정 아이콘
최고네요 정말 최고라는 말밖에 딱히 떠오르는말도 없고
제 생에 최고의 저테전이였습니다
지금까지 꺾고 올라간 선수만 해도
고인규-임요환-최연성-마재윤 대단하네요
모짜르트
07/06/24 21:40
수정 아이콘
그동안 삼성팀이 얼마나 테란 카드를 원하고 또 원했겠습니까...

근데 막상 테란 카드가 강해지니까 이제는 저그라인이 안습 되어가는듯...
처음느낌
07/06/24 21:4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이성은선수의 상승세를 보고 숙소 한쪽에서 흐뭇해하면서도 칼가는 변은종선수???
처음느낌
07/06/24 21:43
수정 아이콘
만약 4강에서 송병구선수가 올라왔는데 그 송병구선수마져 잡는다면 거의 2007시즌 최고의 테란자리에 올라설수 있을꺼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성은 VS 이영호 꼭 한번 보고싶네요
不平分子 FELIX
07/06/24 21:45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세시간전 이성은 선수와 지금의 이성은 선수의 차이는 바로 '설레발'입니다.
드디어 슬슬 설레발이 시작되네요. 설레발 친다는 것은 기대감이 있다는 것이고 오늘 경기는 정말 그런 주목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도마뱀
07/06/24 21:45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이제껏 마재윤을 다전제에서 이긴 테란은 마스터즈제외하고 정규리그에서 이긴 선수는 이성은이 처음이네요. 김택용선수와 결승에서 붙으면 정말 재밌을것같아요.
라이드오브발
07/06/24 21:48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 플레이가 독특했다기보다 드디어 저그전 테란 플레이를 가장 테란답게 가장 완성에 가깝게 플레이 한것이죠.
김동준 해설도 언급했지만 임,이,최라인은 부차적인 요인도 있었겠지만 시대에 앞선 스탯과 그들의 스타일이 맞물렸을뿐 그리고 앞서 세선수는 어떻게든 마재윤 선수의 멀티를 말리려는것에 반해 이성은 선수는 센터 내주지 않으면서 멀티를 계속하는 그러면서 심시티와 팩토리 유닛으로 방어하는 정말 가장 완벽한 저그전 플레이를 보여줬죠.
마재윤 선수의 저그를 상대로 그토록 많은 테란들이 하이브전 타이밍이나 디파일러 나오고나서 멀티를 말리려 해봤지만 결국 불가능했죠. 결국 정답은 토스가 저그를 상대하듯 테란도 센터를 내주지 않으면서 멀티위주 그리고 게이트+파일러+포토+리버 심시티 방어대신 테란은 바락+팩토리 심시티 방어하며 팩토리 유닛으로 멀티 방어하기. 이걸 정말 완벽하게 실행해냈죠.
ミルク
07/06/24 21:49
수정 아이콘
처음느낌 // 변은종 선수는 자신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던 시기를 아쉽게 놓쳤죠. 한게임배 때는 분위기도 그렇커니와 실제적 데이터 상으로도 많이 불리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06년 신한은행 시즌1이나 심소명 선수에게 패배한 저그전 같은 경우는 좀 아쉬웠습니다.
모짜르트
07/06/24 21:51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의 유일한 걸림돌이라면...

지금까지 MSL에서 최연성을 잡고 올라간 선수는 단 한번도 우승한 기록이 없습니다.

당골왕 MSL - 최연성을 두번 모두 격파한 서지훈...패자결승에서 박태민에게 0:3 패
우주 MSL - 최연성을 격파한 변은종과 박정석...변은종은 다시 최연성을 만나 0:2패. 박정석은 결승에서 마재윤에게 3:1 패
사이언 MSL - 최연성을 두번 모두 격파한 마재윤...결승에서 조용호에게 3:1 패
프링글스 MSL - 최연성을 격파한 임요환, 박용욱. 강민...모두 8강, 4강, 결승에서 탈락.

MSL 최연성 징크스...이번엔 과연?
Shevchenko
07/06/24 21:52
수정 아이콘
전 이영호 선수인줄 알았다는... ㅠ
하히호히
07/06/24 21:52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니 3경기에서 이성은 선수가 이길 수 있었던건 센터에서 한 번도 병력을 빼지 않은게 .. 주요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멀티 견제가 전혀 안됐고 . (하긴 했지만 소수병력;)
마재윤 식 쌈싸먹기 플레이가 나올 수도 없었고 , 전투 전투를 통해서 상대 병력을 야금야금 갉아 먹고 내 병력은 조금씩 조금씩 늘리는 플레이를 전혀 하지 못 했다는게 ...
하루키
07/06/24 22:22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CYON배 결승전에서 마재윤선수가 3대2로 졌습니다만
김평수
07/06/24 22:25
수정 아이콘
하루키님//3:1이맞죠 3:2로진건 승자조결승
구경플토
07/06/24 23:33
수정 아이콘
삼성칸이 그동안 그토록 목말라하던 테란 라인의 기둥이 된 것은 확실하네요.
평가전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는 김동건/허영무 선수가 방송무대에서 분발해주고, 저그라인만 살아난다면 정말...
저그본좌
07/06/25 09:57
수정 아이콘
1경기 최고네요--b
테란의 장점인 방어 능력을 극대화한 처절한 버티기;;
이성은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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