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01 21:54:40
Name 비수
Subject 오늘의 듀얼을 보며, 김택용 선수를 보며. (스포 있어요!)
네, 오늘 처음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꾸벅)
2달여간의 시간이란 왜 이렇게 긴지.. 하하;


오늘의 듀얼 토너먼트 대진을 이번 듀얼 모든 조 중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오프를 뛰어볼까도 생각했었는데, 내리는 비가 귀차니즘을 강렬히 자극했던 관계로…….
어쨌든 결국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네요.

김택용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대결은 엄재경 해설위원 말씀대로, "박성준 선수가 왜 대 프로토스 전이 강한가."를 잘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역시 승률 1위는 괜히 차지하는 게 아니다는 느낌? 김택용 선수가 짜 온 빌드는 꽤 괜찮았습니다. 상대가 투신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먼저 노 게이트 더블 넥서스 들어가는 건 위험하니까, 다크 템플러로 이리 저리 견제하면서 더블. 그런데 박성준 선수는 12 앞마당 이후 스포닝을 갔죠. 서로간의 심리전이 잘 맞물렸고, 게다가 난입한 저글링으로 아둔을 발견하면서 다크 템플러 의도까지 파악해 내죠. 빠른 오버로드 속업, 그리고 개떼(;;)처럼 몰려드는 투신의 히드라-저글링.

패자전에서 패스트 캐리어 빌드로 이성은 선수를 꺾은 김택용 선수. 결국 최종 진출전은 같은 HERO 팀의 서경종 선수와 붙게 되었습니다. 서경종 선수는 빠른 스포닝 풀을 들어갔지만 자원 지역에 3개의 해처리를 모두 폈습니다. 상대적으로 빠른 스포닝 풀에 대비하기 위해 더블 넥서스를 늦게 들어간 김택용 선수가 초반 심리전에서 패한 경기였죠. 김택용 선수의 더블 넥서스 자원량이 터지기 전까지의 타이밍은 분명 서경종 선수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서경종 선수가 극초반 전투형 저그였기 때문인지... 결국 운영 싸움에서 패하며 김택용 선수가 스타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죠.
사실 저그가 상당히 유리한 경기였습니다. 모두 자원지역에 펼쳐진 3개의 해처리에서 열심히 들어오는 자원들, 물량들. 그러나 영웅 다크가 저그 앞마당 드론을 모두 잡아내고, 김택용 선수는 그로부터 머지않은 타이밍에 저그의 4시쪽 앞마당을 바로 쳐들어 가더군요. 러커 밭이었는데도 시원시원하게 사이오닉 스톰을 사용하면서요. 그러면서 10시쪽 앞마당을 가져가는 김택용 선수. 탄성이 나오더군요. 어떻게 이렇게 물 흐르듯 흐르는 운영을 할 수 있을까, 그것도 프로토스가. 결국 터져버린 자원력, 저그를 압도하는 김택용 선수의 물량이 발휘되었습니다.

저그가 김택용 선수를 잡으려면 초반에 잡아야 한다, 라는 명제를 잘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지난 GomTV MSL S2에서 이주영 선수는 물밀듯이 밀려오는 저글링으로 더블 넥서스를 들어간 김택용 선수를 격파했던 적이 있죠. 오늘 박성준 선수도 마찬가지였고요. (물론 오늘은 심리전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 조금 더 큰 것 같습니다만.)
박태민 선수가 GomTV MSL S2 4강전, 파이썬에서 김택용 선수를 잡아낸 적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박태민 선수였기에 가능했던 일인 듯 합니다. 운영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니까요. 김택용 선수를 만나기 전까지는 MSL 4강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하지 않고 올라오기도 했고……. (사실 그 때 박태민 선수 정말 기대 많이 됐었는데, 안타깝네요.)


3.3 혁명절 때, 부모님 가게에서 잡일을 도와드리며 본 결승전.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며 "말도 안돼! 3 : 0 이야! 이건 사기야!" 라고 외쳤던 기억이 생생한데……. 어느 새 프로토스 최초 본좌의 길을 걷고 있는 김택용 선수. 사실 저는 악질 플토빠입니다. (닉네임조차 비수지요.^^;) 박정석 선수를 보며 프로토스는 "이게 진정한 남자의 종족이다!" 를 느끼게 됐고, 강민 선수를 보며 "역시 프로토스는 환상적인 종족이다!" 를 알았고, 오영종 선수를 보며 "드라마를 쓰는 종족은 프로토스다!"를 되뇌었습니다.

이제 김택용 선수를 보며, 드디어 "가장 강한 종족은 프로토스다!" 를 외칠 수 있는 날이 서서히 오고 있는 것 같네요. 아니, 벌써 왔는지도?^^;;





P.S - 오늘의 명대사 1. 박성준 선수 曰 : 오충훈 멋있다, 오충훈 멋있다, 오본좌 오본좌 오본좌…….
         오늘의 명대사 2. 서경종 선수 曰 : 참 재미있다. 한 조에 같은 팀이 셋이나 되네. (왠지 가슴이 찡해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택용스칸
07/08/01 22:01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를 꺽은 것은 패자전입니다 ^^.
택용스칸
07/08/01 22:0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서경종 선수의 채팅보고 찡했던..
07/08/01 22:02
수정 아이콘
택용스칸//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택용스칸
07/08/01 22:06
수정 아이콘
1경기도 싸이오닉스톰 개발이 조금만 더 빠르고 템플러 마나만 찼어도 ..;;
박동훈
07/08/01 22:06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 박성준이 12스포닝이 아닌 앞마당 이후 스포닝을 한걸로 기억합니다만// ㅎ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찡하니
07/08/01 22:07
수정 아이콘
1경기는 그냥 아칸으로 합체했던데요. 조금만이라는 타이밍으로 싸이오닉 스톰이 개발될 타이밍은 아니었던듯..
07/08/01 22:08
수정 아이콘
사실 3질럿 1드라+커세어 찌르기로 오버로드 싹 잡았을때, 이 상황 자체만 보면 6:4, 아니 7:3 정도로 김택용이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포톤 건설도 듬성이 하고, 한거 같은데 투신은 그 타이밍을 잡네요
07/08/01 22:10
수정 아이콘
박동훈// 아아, 그러네요. 12 앞마당 이후에 스포닝이군요. 이거 원, TV가 아니라 비디오팟으로 봐서 그런지... 사실 거의 왠만하면 TV로 봐서^^; 지적 감사합니다!
나일론
07/08/01 22:10
수정 아이콘
5경기 혈전을 기대했는데 서경종선수의 동정심 유발형 운영으로 졸전이 나왔네요. 포해처리 상태로 3분간 이상 견재 안받고 있었는데 갖춘 병력이라곤 소수 성큰과 러커 2~3기 그리고 8기정도 되보이는 히드라. 제 생각엔 김택용선수의 한방에 위축되어 업글부터 돌리며 동시 섬확장 하는 바람에 병력에 집중을 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김택용선수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낌새가 이상하니 치고 나간거 같구요. 커세어가 잡힌 상황이라 상대병력규모가 파악이 잘 안됬을텐데도 직감적으로 뛰어 나갈 타이밍을 잘 잡았죠.
찡하니
07/08/01 22:10
수정 아이콘
Elcarim님// 저와는 좀 다르게 봤네요.
그 공격 안갔으면 그 타이밍엔 플토가 확장을 들어갈 타이밍이었습니다.
확장을 포기하고 들어간 공격이었다면 더 피해를 줬어야 한다고 봤는데요.
그거 막히니까 답이 없어 보이는 모습이었어요.
택용스칸
07/08/01 22:11
수정 아이콘
다크에 9기 썰린 이후에 그 쪽 드론 충원 하려고 한꺼번에 드론을 눌렀었던게 패인의 원인이죠.
BlazinBeat
07/08/01 22:13
수정 아이콘
Elcarim님// 박성준 선수가 불리했던 타이밍은 한순간도 없었습니다.
07/08/01 22:14
수정 아이콘
저 타이밍에 확장은 있을 수 없습니다.
어제 서바이버에서 박종수 선수가 했던 스타게이트-포지 빌드면 모를까, 다크 나오기 전에 확장을 먹는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3질럿-1드라-커세어 찌르기로 오버로드 잡는 전술은 강민 선수가 즐겨 썼던 전술로, 저정도 피해면 줄만큼 피해 다 준거고, 문제는 저글링 소수가 앞마당 건설 못하도록 괴롭히는 일인데, 언덕위 포톤 & 다크로 잘 막았습니다

그러면 이어지는 올인 러쉬(게이머들의 표현을 빌리면 야마러쉬)만 막으면 돼는건데, 그걸 못막아서 진거죠
07/08/01 22:24
수정 아이콘
- 1경기에서 박성준에게 패배했다
▲ 일단 6시, 8시 위치라서 내 빌드를 사용하지 못했다. 빌드에서 승부가 많이 갈린 것 같다. 상대가 그냥 앞마당을 가져가면 손쉽게 가져갈 수 있었는데 성준이형이 1게이트웨이에 대응을 정말 잘하는 것 같다.

김택용 선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6시-8시 위치가 나오고, 게다가 상대가 투신이니까. 그런 마음에 더블넥을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1게이트 빌드로 간 것 같네요.
어쨌든 Elcarim님께서 말씀하신 찌르기는 그 때 김택용 선수가 할 수 있던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다크 나오며 확장 먹는 것도 좋았지만, 역시 박성준 선수가 타이밍을 끝내주게 잘 잡았던 듯 하네요^^;
찡하니
07/08/01 22:30
수정 아이콘
Elcarim님// 김택용 선수 유닛이 막 공격들어갈 시점은 템플러아카이브가 거의 완성될 시점이었고요.
이미 커세어로 박성준 선수가 드론 뽑으면서 병력이 본진안에 있을 거란 것을 정찰한 상태였죠.
그럼 공격을 선택할수도 있었겠지만 파일론을 소환하고 넥서스 할 자원을 모을 선택도 할수가 있었어요.
어느 쪽 판단을 해도 이미 플토가 유리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공격을 선택하면 변수가 많이 작용할수 있으니 저도 그 공격 판단은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공격하는 걸 미리 파악당하는 바람에 많은 피해를 주지는 못했고 막혔단 점이죠.
공격해들어가는 시늉만 하고 좀더 계산을 해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카라
07/08/01 22:30
수정 아이콘
최종전은 서경종 선수의 운영이 아쉽지만 한명이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오늘 김택용 선수처럼 그냥 한번에 쭉 밀고 끝내버리는것도 보는 이들에게는 미덕이라 여겨지네요. ^^; 여하튼 최근에 몬티홀에서 저그대 프로토스의 그 엄청난 후반 지향적 경기를 보다가 김택용 선수의 뜬금없는 한방 두방과 함께 멀티의 그 엄청난 우연함과 속도에 뭐 한쪽이 엄청 못했지만 그렇기에 상대가 엄청 잘해보였는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서경종 선수도 자기 나름 준비한것이 극 후반을 노리는 운영이였던것 같은데 김택용 선수가 두마리의 다크로 엇박자를 내기시작하더니 뭐 그냥 쭉 밀어버리는 김택용선수에 그냥 정신없이 있다가 끝나버린것 같습니다. 그래서 몬티홀에서의 다른 저그대 플로토스의 경기에 비해 엄청 상대적으로 시원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손찬웅 선수의 그 멀티먹고 옵저버도 없이 단촐한 공격을 보다 겹겹이 쌓인 옵저버와 2멀티 돌리면서 늘어난 게이트만큼의 빠르게 모인 물량으로 한번에 멀티하나 밀어버리고 그 사이 노동드랍으로 중앙멀티 밀어버리고 쭉 공격 그리고 늘어나 있는 멀티들 김택용 선수의 물량 폭발과 이어지는 물량 충원 속도는 다른 선수들과는 무언가 다른것이 있나봅니다. 여하튼 응원하는 선수들의 경기는 아니였지만 요즘 저그대 프로토스 경기가 흥미롭기에 나름 재미있게 보았네요. ^^
07/08/01 22:39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 옵저버 관리 정말 잘하던데요. 돌리는게 참.. 예사롭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그 옵저버 잡혔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그에게 손을 들어주게 되니까요.
서경종선수의 물량이 적었던 이유는 아마도
양쪽섬멀티확보+성큰(자원은 그리많이 캐지 않았죠 섬에서)
오버로드수송업에 속도업에 하이브가고 수송업의 효과는 전혀 못보고
오히려 일찍한 섬멀티가 독이 되어버렸죠.(괜한성큰에 돈을 투자해서..)
커닥을 너무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큰걸 놓쳤다고 봐도 되겠네요.
김진영
07/08/01 23:25
수정 아이콘
아직 통합본좌라고 부르기에는 2%부족하지만..플토 본좌라 불리기에는 너무나도 당연해지는 듯한 모습....이더군요...
최지현
07/08/01 23:32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말이지만.. 이성은 선수 이대로 묻히나요? 그 포스가 반짝포스로 끝나게 되는건가요..
요즘 부진하네요.
미라클신화
07/08/02 00:18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는 토스전이 문제인듯싶네요
PuSan_Bisu
07/08/02 00:4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요즘들어 택용선수경기있는 날이면 항상 이길것같은 기분이 들곤했는데,,
플옵도 그렇고, 스타리그는 가셨고 저그전도 잘하시지만 무적의 포스는 아닌.....
2승으로 올라가주기를 바랬는데,왠지 아쉬운^^
그래도 스타리그 우승하시겠죠^^^
07/08/02 01:15
수정 아이콘
최지현 님 // 이성은 선수,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선수이긴 한데...

뭐랄까요, 아직 유연함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해야 할까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전성기 시절의 이병민 선수와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두 선수의 스타일이 비슷하지는 않습니다만...

사실 이성은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게 된 것은 '지오메트리'라는 특수한 맵의 영향이 대단히 크다고 봅니다. 김가을 감독님도 '성은이가 이만큼 활약을 해 줄 줄은 몰랐다.' 라고 말씀하셨죠. 이성은 선수가 지오메트리를 통하여 특유의 테란 동족전 스타일을 보여주며 주목받기 시작했고(사실 테란 동족전은 '단단함'이 가장 큰 무기인 것 같습니다. 염보성 선수의 예를 봐도 그렇지요.), GomTV MSL S2에서도 최연성 선수에 마재윤 선수까지 꺾어내며 4강에 올랐지만... 글쎄요. 아직은 좀... 송병구 선수와의 4강전 경기에서 보였듯 대 프로토스전에서는 보완이 많이 필요할 듯 하고요. 중요한 것은 대 프로토스전에서의, 나아가 모든 경기에서의 '유연함'인 듯 싶네요. 듀얼 경기서도 너무 뻔하게 원팩 더블 빌드로 가다가 생각지도 못한 캐리어에 패했고... 저그전도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네요. 두 선수의 8강전 1경기만 놓고 봐도, 그 경기는 이성은 선수의 '근성과 의지 + 종족 상성'으로 나온 결과 같아서... 물론 그게 이성은 선수의 가장 큰 무기인 듯 하지만;

예전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뒷담화에서 말씀하셨죠. 이병민 선수와 안기효 선수를 언급하시면서,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단단함을 갖고 있어서, 유연함만 갖추면 진짜 특급으로 올라갈 수도 있는 애들인데..."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성은 선수가 주목받게 된 계기가 테란 동족전임에는 확실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분명 기대되는 선수입니다만^^;;
07/08/02 04:05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좀 지나서 기억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김택용 선수의 찌르기는 거의 피해를 못 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이득을 본 것 같지만 드론을 잡아준 것도 아니고 오버로드 몇 기하고 병력하고 바꿔준 것밖에 되지 않는데 이후 찔러본 다템 2기도 허무하게 잃은 것까지 생각하면 저그에게 오히려 유리한 맞교환이었습니다. 하템을 늦게 확보하면서까지 다템으로 피해주려 했는데 그게 그렇게 허무하게 잡혀버리니 결국 발업 히드라 타이밍 때 막을래야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첫 찌르기 타이밍 때 더더욱 휘둘렀어야 되는 거였고 그래야 이어지는 '시간 벌기용' 다템 2기 찌르기가 강해질 수 있었는데 그 정도 피해로는 이어지는 히드라 러시를 못 막습니다.
07/08/02 11:35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 결과가 제일 아쉽네요..
오소리감투
07/08/02 16:30
수정 아이콘
역시 혁명가는 강력합니다..
흐흐흐, 본선이 더 기대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656 어제 듀얼 오프 후기 -ㅇ-; [26] 후치6413 07/08/02 6413 0
31654 [정보] 오늘 아프리카 방송에 김준영 선수 출연합니다. [6] guy2095041 07/08/02 5041 0
31653 T1의 테란들.. 이제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33] Yes6093 07/08/02 6093 0
31652 김택용의 강함 [45] Judas Pain9084 07/08/02 9084 0
31651 BlizzCon 2007 - 스타/워3 경기 대진표 및 일정 발표 [20] kimbilly4547 07/08/02 4547 0
31648 다시보는 명결승전. 올림푸스배 결승전 홍진호 VS 서지훈. [26] SKY926009 07/08/01 6009 0
31647 오늘의 듀얼을 보며, 김택용 선수를 보며. (스포 있어요!) [25] 비수5869 07/08/01 5869 0
31646 # 김택용 선수의 데뷔 이후 현재까지 전적입니다. ^^;; 휴.. [24] 택용스칸7207 07/08/01 7207 0
31645 WCG 2007 스타크래프트 한국대표 선발전 20강 대진표 [23] 모짜르트5085 07/08/01 5085 0
31644 어제 MSL 서바이버해설을 들으며 의문이 생겼습니다. [24] 이효진5490 07/08/01 5490 0
31642 # 듀얼토너먼트 D조. [15] 택용스칸5240 07/08/01 5240 0
31641 완전섬맵. 2:2 팀플에서의 활용. [8] 信主NISSI4762 07/08/01 4762 0
31640 '마본좌'는 될 수 없어도, '마에스트로'는 놓치 말자 [24] 라울리스타6364 07/08/01 6364 0
31638 932, 그리고 600 - 3 [35] The xian6058 07/08/01 6058 0
31637 홍진호, 박성준의 뒤를 잇는 공격형 저그의 탄생인가요?(스포듬뿍) [23] 라울리스타8376 07/07/31 8376 0
31636 한상봉 선수 정말 공격적이네요! [6] 파벨네드베드4518 07/07/31 4518 0
31635 팬택EX 인수 기업 위메이드로 결정! [43] kama8119 07/07/31 8119 0
31634 프로게이머는 포기를 모른다. 포기는 미끄럼틀 일뿐 [6] 지구대폭발슛4274 07/07/31 4274 0
31633 해군팀창설이 무산될 수 있다는군요. [17] 리콜한방7528 07/07/31 7528 0
31632 블리즈콘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대진 나왔습니다... [43] 한방인생!!!6996 07/07/31 6996 0
31630 역시나 뜨거운 감자 마재윤 [25] 메렁탱크7599 07/07/30 7599 0
31629 그가 올라갔습니다. 마재윤!!(분석글) [7] 삼삼한Stay6020 07/07/30 6020 0
31628 마재윤선수의 경기력.. 그리고 이영호선수 [13] Yes6338 07/07/30 63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