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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25 23:03:34
Name 아주큰행복
Subject KTF 조용호, 이병민 선수의 향후 진로.. ?? (esforce 기사를 보고..)
포모스에서 이병민, 조용호 선수의 이적설을 아주 짧게 자유게시판에서 다룬 것을 보고 스겔에 갔더니

두 선수가 현재 방출 또는 2군 추락설이 있더군요.

짧게 요약하자면 이병민선수는 팀내 코칭스태프 변화로 인해 적응이 안되어서 성적이 안나오고 있으며

조용호선수는 코칭스태프들과의 불화설이 있다고 하네요.

이병민선수는 위메이드, 조용호선수는 소울로의 이적을 추진했지만 둘 다 실패한 듯 보입니다.

2007년에는 현재 부진했지만 그래도 팀내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었는데 팀내 적응 및 불화로 인해

이적을 추진한다는 것에 대해서 많이 안타깝네요.

pgr분들은 이미 알고 계셨었는지, 아니면 정말 모르고 계셨는지...

글이 없길래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용호선수가 위메이드로 이적해서 심소명선수의 부담을 덜어 줬으면 좋겠고

이병민선수는 STX 또는 eSTRO, 아니면 르까프로 이적했으면 좋겠네요.

세팀다 테란카드가 절실한 시점에서 어느 팀이라도 이병민선수의 영입을 반가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이적, 트레이드가 활발하지 않은 시점에서 이렇게 팀에서 적응 못하고 있는 선수들이

다른팀으로 가서 새로운 분위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한승엽선수가 가을에는 한빛팀에서 테란라인을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준(T1)선수 또한 티원팀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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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of Base
07/08/25 23:05
수정 아이콘
우리 이스트로로 와주셔요 굽신굽신 ㅠ.ㅠ
Pride-fc N0-1
07/08/25 23:10
수정 아이콘
아 그런일이...아 너무 안타까운일이네요~ 둘다 훌륭한 프로게이머인데..잘풀렸으면~
택용스칸
07/08/25 23:12
수정 아이콘
이병민 , 조용호 선수 둘이 반대로 협상을 진행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STX에서 테란카드 보강을 위한 영입을 한다고 했는데 이병민 선수가 적합할듯 하고요.
조용호 선수도 저그카드가 절실한 위메이드로 말이죠.
My name is J
07/08/25 23:27
수정 아이콘
헉......세상에....이병민선수가 한빛으로 와줬으면 하는 마음이지만...불가능할테니까...으헝-

어쨌든 충격적인 소식이군요.
07/08/25 23:36
수정 아이콘
둘다 원 소속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했네요..
sleepycat
07/08/25 23:39
수정 아이콘
KTF 팬으로서는 두 선수 모두 안 떠났으면 하는데요.
지금으로서는 정확한 소식 나오기 전까지는 믿지 않으렵니다.
미라클신화
07/08/25 23:55
수정 아이콘
진짜 이병민선수는 .. 안타까운 선수네요..; 케텝이전 전에는 정말 날라다녔는데ㅠ.ㅜ. 역시 프로게이머사이에서는 환경의 변화는 무시못하겠어요; 그래서 이적소식이 없는거같구요
07/08/25 23:55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좀 의외네요~ 리얼스토리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고 생각을 못했는데 나머지 3선수는 어느 정도 예상...
07/08/25 23:57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랑 김세현선수도 숙소에서 나가서 자택연습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남는게 좋을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우승은 커녕......... 후........
마음의손잡이
07/08/25 23: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ktf입장에서는 굳이 선수를 헐 값에 내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협상결렬이유도 돈때문인것 같은데요
그래도 코칭스태프간의 불화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데 요번에 지켜보겠습니다.
07/08/26 00:12
수정 아이콘
케텝도 1군에 너무 멤버가 고정되서 한번쯤 바꿀 필요가 있어요. 강민-박정석-조용호-홍진호--변길섭 5명은 2년 넘게 고정이었으니까요.
케텝 2군에 실력있는 선수들 많은데 1군이 고정화 되다시피 하니 못 올라오는 것도 문제입니다.
한우충동
07/08/26 00:16
수정 아이콘
이준호 코치님이 pgr에 조용호 선수 관련 글이 올라오면 항상 리플을 달아주셔서 이런 일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아쉽군요. 조용호 선수가 원래 이미지 트레이닝 위주의 연습을 선호하고, 2006년에 결승을 넘나들 때 인터뷰에서 자신이 바라는 대로 연습과정이 정착되어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다시 문제가 되었군요.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마음의손잡이
07/08/26 00:16
수정 아이콘
ktf는 제가 보기엔 나름 신인 가동을 했다고 보는데 위 5명이 거의 고정이었나요? 그러고보니 팀단위리그에서 선수출전빈도를 편하게 보는 자료가 없네요. 있다면 선수가동에 있어서 좋은 분석을 낼 수 있을텐데요. 또한 1군이 고정화된다는 것도 안좋게 볼 수만도 없습니다
찡하니
07/08/26 00:20
수정 아이콘
2군에 정말 괜찮은 실력가진 저그 선수가 있었다면 전기리그 때 많이 기용을 했겠죠. 조용호 선수나 홍진호 선수도 출전 기회 얼마 못 갖었었는데 1군 선수가 고정 된것 때문에 신예가 못 올라온거라는 건 말이 잘 못 된것 같네요.
07/08/26 00:23
수정 아이콘
1군이 고정이래봤자 지금껏 꾸준히 나오는 선수는 강민선수, 팀플에 박정석 선수 밖에 없지 않나요.
이번 시즌은 오히려 신인들이 많이 나온 편이고..
2군에 실력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1군이 고정화 되다시피 한다는건 좀 아니죠.

아무튼 왠지 스토브 기간을 맞아서 괜한 떡밥을 툭~ 하니 던져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에인셀
07/08/26 01:21
수정 아이콘
오늘 일진이 좋지 않더라니 이런 소식까지 듣는군요.

KTF 팬으로서는 두 선수 모두 안 떠났으면 하는데요.
지금으로서는 정확한 소식 나오기 전까지는 믿지 않으렵니다.(2)
Made.in.Korea
07/08/26 01:47
수정 아이콘
우리 이스트로로 와주셔요 굽신굽신 ㅠ.ㅠ (2)
돌은던지지말
07/08/26 02:21
수정 아이콘
홍진호팬이자 캐텝팬으로써 정말 이렇게 용호어린이와 완소뱅미 저렇게 이적시키면 홍진호선수고 뭐고 케텝 안티할껍니다.... 길섭선수도그렇고.... 케텝 왜그러죠?
The_CyberSrar
07/08/26 04:19
수정 아이콘
근데 이 동네는 뭐 트레이드 교섭건만 일어나면 웬만하면 다 불가일까요? 이 동네 사람들끼리 서로 서로 웬만큼 친분 있는걸로 알고 있
는데 좀 맞춰보고 공식 서한 보내던지 하던가.. 이런거 기사로 나가면 별로 좋지도 않은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 동네에서 가장 웃긴건 한창 뻗어 나가는 유망주 거래건은 정말 눈씻고 찾아 볼기도 어렵고 기껏해야 이적시장에
매물은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 뭐 말하기는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계륵같은 선수들에게만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2005년 이후로 이적시장에 대한 겁니다
07/08/26 06:19
수정 아이콘
어설픈 스포츠 흉내의 한계죠
07/08/26 06:4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정말 잘하는 선수들은 케텝은 가지 않았으면... ...
연봉은 많이 받지만 전성기에 그 팀을 들어가기만하면... ...
전성기가 끝나버리는... ...
07/08/26 08:09
수정 아이콘
실력좋은 신인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누가 비싼연봉 주고 나이든선수들 데려갈까요..본인들이 개인리그로 뭔가를 보여주지 않는이상 힘들죠
CakeMarry
07/08/26 09:53
수정 아이콘
엄연히 저들도 프로입니다. 구단입장에서도 성적이 안나오는데 마냥 비싼 돈 주고 데리고 있을 수만은 없겠죠. 자원봉사하는게 아니니까.
그래도 아쉽긴 아쉽네요.
미라클신화
07/08/26 10:50
수정 아이콘
티원이 전기리그 욕 엄청 먹었지만 .. 박용욱,김성제선수가 부진했지만 . 박대경,도재욱선수의 백업멤버의 희망가능성을 얻어가는게 필요할거같아요.. 아직 케텝은 그런신예가보이지않네요;
07/08/26 12:31
수정 아이콘
미라클신화//거의 케텝의 희망(?)비슷한 존재가 된 이영호 선수가 있죠...강민선수 빼고는 제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없으니..
07/08/26 12:37
수정 아이콘
이 바닥에서 많은걸 바라는건 불가능하고 그저 선수들은 팀에 밑보이지않고 성적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게 최고입니다.
어설프게 다른 스포츠처럼 구색맞쳐서 만든 조항들~~~~
그저 웃음만......
tongjolim
07/08/26 16:31
수정 아이콘
두 선수다 다른팀과 원하는 연봉으로 계약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두 선수다 과거에 웬만큼 했던 네임벨류를 가진선수들이라
과거에 묶여서 많은 연봉을 바란다면 절대 협상이 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07/08/26 18:34
수정 아이콘
음.. 친정팀과 협상했는데 실패라... 살짝 안타깝네요
위메이드나 STX 팬들도 이병민 조용호 선수가 다시 돌아가면 감회가 새로울텐데 말이죠^^
LaVigne.
07/08/26 19:23
수정 아이콘
좋게 해결해서 케텝에 남는게 가장 좋은일
그게 안된다면 공식적으로 트레이드시장에 내놓는게 좋을꺼 같네요.
친정팀만 소근소근 협상하지말고..
07/08/26 20:44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가 자택 연습 중이군요. 챌린지리그에서 좋은 성적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the hive
07/08/26 21:07
수정 아이콘
아 조용호선수 돌아갔으면 했는데 ㅠㅠㅠㅠ
d달빛고양이
07/08/28 22:19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07/08/29 17:12
수정 아이콘
↑뭡니까 이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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