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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9/04 15:57:34
Name 다크포스
Subject [한동욱사태]거쳐가야 할 진통이라면, 좀 더 과격하게..
밑에 써 있는 글 중 sylent님의 글이 가장 이성적인 글처럼 보이지만,
한동욱 선수의 팬이라면 다소 과격하게 항변하는 것도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팬으로서 그 정도는 기본이기 때문이다.

먼저 sylent님의 글을 되짚어 보면 상당히 이성적으로 쓰여진 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sylent님 글은 실제로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에 대해 자의적인 상상을 첨가하여 작성되어 오해의 소지는 있다.
하지만 30대 정도의 연령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그의 상상이 허무맹랑한 공상은 아닐 것이라 느낄 것이다.

먼저 이명근 감독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내 생각으로는 이명근 감독이 감독으로서 다소 감정적이었지만 월권을 행사했다고 보진 않는다.

선수 기용에 대한 논란은 이명근 감독의 잘못은 없다.

감독이란 선수들을 관리 감독하는 사람으로 선수의 기용에 대한 전권을 갖고 있다. 즉 한동욱 선수의 실력이 어쨋든 간에 출전에 대한 권한은 전부 감독에 있다. 실제로 한동욱 선수는 성적이 좋지 않았고 출전을 못하게 한 것은 감독으로서의 재량이라고 본다.

둘째, 이명근 감독의 부당한 질책(출전하지도 않은 선수에게 질타)에 관한 부분을 이야기해보자.

감독은 선수에게 질책할 수 있다.  단 프로 스포츠팀의 감독이라면 경기력에 관한 부분에 집중되어야 하며 개인 사생활의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을 때에나 하는게 정당하다. 문제는 타 스포츠와는 달리 e-sports의 감독은 선수의 생활까지 감독하는 합숙소장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는데 있다. 차라리 삼성전자 칸 처럼 선수의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팀이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개인생활이 성적부진에 연결되면 기용 않하고 연봉을 깎거나 재계약을 않하면 그만이 아닌가? 다만 현재의 합숙 체계내에서 개인 사생활이 타 선수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다. 한동욱 선수가 우승 후 연예질을 열심히 함으로써 타 선수들의 분위기를 해친 것은 '합숙소장'으로서 이에 대한 질책의 권한이 있는 것이다.
-> 다만 이러한 질책이 이성적인 질책이 아니라 감정적인 질책이 되었을 경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셋째, 이적 과정에서의 감독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sylnet님은 이적에 관한 부분은 구단 프론트의 전면적인 책임이라고 말했지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현재의 e-sports의 분위기상 선수에 대한 부분은 감독에게 상당한 재량권이 주어져 있다. 즉 이번 프로트의 소극적인 이적 협상의 이면에는 분명 감독의 의견이 개입되었을 공산이 높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월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타 프로스포츠에서도 감독과 담합한 프론트의 의해 선수들이 매장당하는 일은 허다하게 있다. 특히 한동욱 선수 처럼 전성기가 지난 것처럼 보이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생매장이 자주 이루어지곤 한다.

넷째, 그렇다면 이감독은 한동욱이라는 프렌차이즈 스타를 제대로 조련해내었는가?

원래 젊은 선수들은 우승 후 슬럼프를 겪기 마련이다. 사실 20대 초반의 나이어린 선수들 중에 자기 관리를 잘한 선수들(임요환 등)을 보면 개인적으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이런 어린 선수들의 잘못을 잘 감싸주고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위해 감독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면에서 이명근 감독은 한빛의 이재균 감독등과 비교할 때 '꽝'이었다고 볼 수 있다. 팀을 대표할 만한 선수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을 때 이 부분에 대해 감독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는 감독으로서 중요한 자질이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과 같은 분들은 쉽게 말을 내뱉지 않았고 냉정하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갔다.

결론적으로 볼 때 이명근 감독은 이성적으로  잘못한 것은 별로 없다고 보여진다. 다만 프로스포츠팀의 감독으로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를 키워내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선수를 죽이는 역할을 담당하여 모기업(온게임넷)에 간접적인 피해를 주었고 팬들에게는 이 판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명근 감독의 그릇이 너무 작았다고 생각된다.

이제 한동욱 선수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한동욱 선수의 인터뷰는 사실 20대 사회초년병이 사회의 벽에 부딛쳤을 때 으례 나타날 수 있는 감정섞인 항변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인터뷰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갖게 한다.
이성적으로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판단할 수 없는 젊은이를 어른의 잣대로 찍어 누르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해 우린 생각해보아야 한다.

sylent님의 글의 문제점은 여기에 있다.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에게 30대 중반의 이성적 판단을 요구하고 이들과 감독 및 프론트의 잘못을 5:5로 규정하는 것이 과연 이성적인 재단인 것인가 생각해보자. 물론 이들은 프로니까 자기관리도 자신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태에 대한 잘잘못을 엄밀하게 분석하면 한동욱의 잘못이 6이고 감독과 프론트가 나머지 4일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한동욱이란 선수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아무 곳도 없었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도 가족 외에는 없다는 데 있다. 결국 20대 초중반의 젊은이가 이 모든 고난을 짊어지기에는 사회의 벽은 너무 두텁다. 즉 앞으로도 이런 젊은이들이 계속해서 아직 성숙하지 못한 e-sports판의 희생양이 될 확률은 상당히 높은 것이다.
더구나 e-sports에서 선수 개개인의 의견은 대부분 감독들이 선수를 대신해서 대변해 왔었다. 하지만 감독이 이제 선수의 편이 아닌 상황에서는 누가 이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인가가 문제로 남는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결국 선수들끼리 선수협의회라도 만들지 않는 한 이런 갈등 상황은 계속될 것이다.

이러한 진통을 어차피 겪어야 한다면 과격하게 겪어야 하며 협회는 이러한 진통을 중재하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 협회는 사회경험이 없고 미숙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제도를 만들어야 하며 선수들에 대한 상담을 담당하는 옴부즈맨(전문 상담인)이라도 둬 선수들의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 최소한 힘없는 선수가 감독과 프론트와 1:1로 대결하다가 군대로 쫓겨나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 제도의 도입을 적극 추천한다.

장기적으로는 선수노조(선수협의회)가 필요하다. 선수협의회의 간사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나이 어린 선수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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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04 15: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이명근 감독이 한동욱 선수에게 느꼈던 불만이란 뭔지, 한동욱 선수가 받았다고 느끼는 부당한 대우가 뭔지 좀 구체적으로 정확히 말이라도 해줬으면 합니다.

단순히 불만, 이라는 식이나 부당한 대우, 라고만 말하면 뭔지 어떻게 압니까;
장딴지
07/09/04 16:03
수정 아이콘
이적도 안되고, 트레이드도 안되고, 웨이버도 안되면서.. 숙소에 합류도 못하게 하는 일이
정말 타 스포츠에서 허다하게 일어나나요? -_-;;
아이우를위해
07/09/04 16:09
수정 아이콘
" 타 프로스포츠에서도 감독과 담합한 프론트의 의해 선수들이 매장당하는 일은 허다하게 있다. 특히 한동욱 선수 처럼 전성기가 지난 것처럼 보이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생매장이 자주 이루어지곤 한다."

글 읽다가 울컥해서 미처 다 읽지 못하고....그냥 댓글만 남김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이 성토하고 있는건 이번사태의 대한 분석과 해석, 누구 누구의 책임론...그런게 아니지 않습니까
난콩나물
07/09/04 16:11
수정 아이콘
하아 이명근감독의 말은 전부다 사실이고 한동욱선수의 말은 거의다 거짓이군요 어느쪽의 손도 들어줄수없는상태에서 대단하십니다
sleepycat
07/09/04 16:12
수정 아이콘
코칭스텝과의 불화였는지 프론트와의 불화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불화가 있고 숙소 이탈하고 했던 선수를 팀에서 임의탈퇴시킨 경우를 타스포츠에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선수를 타팀에 보낼 시도를 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임의탈퇴로 선수를 은퇴시키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아이우를위해
07/09/04 16:16
수정 아이콘
sleepycat님//제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군요.....어떤 프로스포츠 분야에서 구단에서 선수를 임의탈퇴시킨후 은퇴시킨 사건이 있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지 역시 궁금합니다....적어도 제가 일기엔 그렇지가 않은데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다크포스
07/09/04 16:17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기는 한동욱 선수가 설사 일방적으로 잘못이 있더라도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와 장치가 필요하다는 말이지, 이명근 감독을 옹호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글에 대한 맥을 잘 짚어주시기 바랍니다.
장딴지
07/09/04 16:19
수정 아이콘
다크포스님// 그런 의도로 쓰셨다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주제를 가릴만큼 말이죠..
07/09/04 16:19
수정 아이콘
아이우를 위해 님.. / 이 바로 아래글에 제가 기사로 올려놨습니다.
프로야구 구단 기아가 김진우선수를 임의탈퇴시킨걸로 알고있습니다
장딴지
07/09/04 16:21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프런트를 찾아갔는데 이적을 시켜주겠다고 했고, 숙소에서 나가도 되는지 여부를 물어보니 알아서 하라고 해서 숙소에서 나온 것이죠. 무단이탈이라는 느낌은 아닌데..
창해일성소
07/09/04 16:22
수정 아이콘
플라님// 노장진이나 김진우의 경우는 스스로 복귀의사가 없음을 떠들고 다녔죠. 이탈하고 잠적했더라도 지난해 말 김동주처럼 다시 팀에 복귀하면 벌금정도의 제재 외에는 별다른 차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우를위해
07/09/04 16:25
수정 아이콘
김진우 선수의 경우가 이번 한동욱선수의 경우와 비슷한 맥락에서 보긴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한동욱선수의 경우 팀에서 임의탈퇴 과정도 그렇고 그 이후의 상황......선수의 미래가 생매장 되는 모습인데 김진우 선수의 사례와는 임의탈퇴라는 결과만 같을뿐 과정과 그 상황이 유사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다른 스포츠에서 구단이 선수를 임의탈퇴시키는 과정에서 타구단 이적불가, 팀 정상복귀 불가등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선수의 생명이 마무리 지을 상황을 만든 사례가 있는것인지 궁금하고 그런사례가 자주 일어난다는 분문내용이 제가 알고 있는것과는 달라서 혹시나 그런 상황이 실제로 자주 일어나고 있는것인지 궁금한 것입니다.
lightkwang
07/09/04 16:41
수정 아이콘
타 프로스포츠에서도 감독과 담합한 프론트의 의해 선수들이 매장당하는 일은 허다하게 있다. 특히 한동욱 선수 처럼 전성기가 지난 것처럼 보이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생매장이 자주 이루어지곤 한다.

타 스포츠에서 일어난다고 생매장이 당연시 되어야 할까요?
07/09/04 16:43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지금까지 인터뷰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30대 이상의 어른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20대 초반의 아이(?) 는 때로 그렇지 못하다 라는 가정만을 가지고
재해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 스포츠에서 한동욱 만큼의 위치에 있었던 선수가 전성기에서 내려온지 약 한 시즌 만에,
임의 탈퇴 선수가 되는 경우가 제가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좀 리마인드 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현재의 한동욱 선수의 슬럼프(?) 는 바로 스파키즈 코치진과의 불화에서 기인한 것은 아닐지 묻고 싶습니다.
sleepycat
07/09/04 16:45
수정 아이콘
아이우를위해님// 선수와 구단은 밝히기 어렵지만 국내 프로축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선수가 임의탈퇴되는 과정에서 트레이드나 이적을 추진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몇년간 관심을 안 두고 있어서 몰랐는데 방금 알아보니 제가 임의탈퇴되었다고 알고 있었던 그 선수가 다른팀에서 활동하고 있네요. 그러나 불화로 인한 임의탈퇴는 제가 축구에 관심을 가지면서 보아왔던 지난 몇년간 간혹 있었던 걸로 압니다. 하지만 위에 말했던 선수의 사례처럼 그 과정에서 트레이드와 이적을 추진했으나 성사가 안되서 임의탈퇴를 했는지 아니면 그냥 그런 과정없이 임의탈퇴가 된건지는 알지 못합니다.
07/09/04 16:45
수정 아이콘
sylent님이 이성적으로 바라보셨는지는 몰라도
현실적으로 바라보셨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꼬꼬마
07/09/04 17:02
수정 아이콘
다크포스//글 쓰신 의도가 애매모호 하군요.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딱 보기에도 이명근 감독을 옹호하자는 거 같네요.
사일런트님이 쓰신 글이 이성적이었나요?지극히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워터실드
07/09/04 17:05
수정 아이콘
타 스포츠에 그런일이 종종 있든 없든 웃긴거 아닌가요?
그리고 팀의 간판격 선수를, 이적 진행 의사도 전혀 없이. 은퇴시켜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다는 말은 또 처음 들어보네요.
(선수 자체의 행실이 너무 불경해서 타 팀에서 영입의사가 전혀 없는게 확실하거나, 선수 스스로 복귀할 뜻이 없거나,이미 너무 기량이 저하되서 은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이상)
제가 알기로 얼마전에 이상민 선수를 삼성으로 보낼 때 말이 엄청 많았던 걸로 아는데요? (이건 단지 이적일 뿐인데도)
이적도 안되고,웨이버 공시고 안되고,트레이드도 안되고.
공군 마감일은 9월6일인데. 입장표명은 다음주에 한다고 하고.
그 놈의 입장표명은 왜 다음주에 하는지?? 말 맞추기라도 열심히 하고 계시나?
난콩나물
07/09/04 17:48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봤을때 감독이 잘못한다는게없다 이것은 위에 이명근감독의 말이 행동이 옳을때를 전제로하는거고 이글때문에 이명근감독을 옹호하는것처럼 보이네요
로베르트
07/09/04 18:49
수정 아이콘
김진우는 단순히 이번 한번뿐만이 아니라 종종 팀에서 이탈을 하였고
술문제 폭력문제로 시끄러웠던적도 있는 선수입니다.(현재는 행방불명)
무단이탈에도 불구하고 기아구단은 여전히 그가 올해안에 돌아온다면 야구를 하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라도 야구를 하고 싶다면 언제라도 기아에 다시 오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동욱과 차원이 틀린 대우죠.
가장 중요한것은 김진우 본인이 야구하기 싫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구단은 그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장진에 대해선 저의 응원팀 롯데라서 잘아는데 시즌종료이후 롯데는 노장진과 1년 2억 2007시즌 종료후
FA재취득이라는 괜찮은 조건을 내세웠습니다.(팀을 무단이탈하고 경기전 술 마시는 것을 감안하다면 말이죠.)
그러나 노장진은 올해 성적은 생각지도 않고 FA선언
실력적인 면에서도 의심스러운 문제아를 받아줄팀은 아무도 없었죠.
그리고 롯데는 1년 2억계약건도 마지막 호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나오니 기대를 접어버렸던거죠.
이 둘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매장당한게 아니라 지가 하기 싫다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toujours..
07/09/04 19:0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여튼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ㅠ
07/09/04 19:35
수정 아이콘
300플의 연장을 노리시는군요~
너무 속보이는거 아닙니까 -0-!
DynamicToss
07/09/04 21:32
수정 아이콘
그럼 왜 프런트가 한동욱 선수에게 이명근 감독에게 사과하라고 권햇답니까? 왜 한동욱 선수는 이명근 감독에게 무릎끊고 잘못햇다고 빌정도 까지 갔습니까? 이것만 봐도 이명근 감독 잘못 있긴 있죠
DynamicToss
07/09/04 21:3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스타계에 프렌차이즈 스타 진짜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한동욱선수도 이지경까지 가고 또 박성준선수도 웨이버 공시까지 갔을정도인데-_-;;
wlfkfqkfrhkd
07/09/05 00: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sylent님의 글은 겉보기엔 이성적으로 보이지만 어쩔 때 보면 한계가 많아 보입니다.
일단 님의 의견의 대부분에 읽으면서 공감을 느꼈습니다..
...
...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건(제 말의 요지와 동떨어질수도 있지만)
'인간'에게 예의를 지키자, 는 것입니다.
게임단 '장'은 예의를 지키는지,
프랜차이징 된 스타는 '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있는지..
그리고 팬들은 괜한 물타기를 자제하며,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며 판단할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가장 적절하고, 이성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끝. ^^
솔다방그녀
07/09/05 00:26
수정 아이콘
이번에 STX 김지훈,양정현선수가 숙소이탈로 임의탈퇴 처분으로 선수생명이 거의 끝났죠.
07/09/05 03:0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같은데, 일방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고 욕먹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Naraboyz
07/09/05 07:36
수정 아이콘
스타판에 프렌차이즈라... 스타판에 프렌차이즈 스타를 원한다면 지역 연고제부터 해야겠지요.

아니라면 그냥 그팀의 정신적 지주 에이스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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