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9/29 02:42:19
Name 헌터지존
Subject 소수종족 혁명가로 인한 저그왕국의 존폐위기
초고수
= 격이 다르다 =

MSL 곰티비 결승전 김택용표 커세어+다템 플레이 = 리버스템플, 블리츠
케스파컵에 온통 맵을 뒤덮는 드라군 웨이브 = 신백두
WWI 결승에 2게이트 질럿푸쉬 = 리버스템플
IEF 결승에 드라군+리버 묻지마러쉬 = 루나
온겜스타리그 커세어+리버+다템 명품조합 견제 = 몽환2

MSL의 혁명가
엄옹曰 "외계인"
김캐리曰 "상성을 극복한자"

김택용선수의 플레이는 내내 보면서 감탄사와 입이 딱벌어집니다..

어제 플레이는 정말 아트 였습니다.
스타10년동안 이런게 있었나 싶을 정도에 충격과 공포

소수종족의 혁명가 때문에 저그왕국의 존폐 위기에 쳐했고..
저그의 타도는 플토,테란이 아니라 저그 공공의적 타도 김택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글이 좀 오버가 심했지만 프로토스 팬으로써  요즘 같이 스타크래프트가 볼맛나던때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진영
07/09/29 03:02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고 기대를 하고 왔는데;;;제목에 비해서 내용이 조금 부실한거 같아요;;;
07/09/29 06:48
수정 아이콘
김진영님// 동감
라구요
07/09/29 07: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현존하는 저그의 4대천황이 다 모여있는데.. 어제의 패배만으로.. 존폐라는건 좀.....
아마.....김택용선수의 유일한 저그천적은........ 박성준선수가 될거같네요...
어제 경기 임펙트가 커서... 김준영선수는 벌써 후보에서 탈락해버렸음..
이카루스테란
07/09/29 08: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 후 김택용 선수가 다전제에서 박성준 선수마저 압살하는 경기가 나온다면??^^
이제 저그들은 뭐해야 하는거죠?
Shevchenko
07/09/29 08:24
수정 아이콘
답이 없는거죠, 똘똘 뭉쳐서 전략회의 해야할듯...
낮달지기
07/09/29 09:07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서의 김택용선수 포스는 전성기 시절 최연성선수가 더블로 저그 압살하던 포스를 보는 듯 합니다. 그 땐 누가 저 괴물을 이기나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극복하더군요. 한동안은 김택용선수의 저그전 포스도 이어질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해서든 해법이 나오겠지요. 그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게 흥미로울 따름입니다.
07/09/29 09:08
수정 아이콘
그치만 상대전적이나 연습겜에서도 김택용 선수를 박성준 선수가 더 많이 이겼다고 하더군요.. 김택용 스타일의 천적은 투신 스타일인듯..
중견수
07/09/29 09:25
수정 아이콘
대 박성준전 상대전적은 0:1 차이밖에 안나고요. 곰티비 시즌1 결승 전에 김택용선수가 박성준선수를 연습경기때 3:0으로 이겼다네요.
07/09/29 09:40
수정 아이콘
저그 압살당한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뭐지?
산사춘
07/09/29 09:4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연습게임때 김택용 선수에게 밀린다고 들었는데요.
공식전은 1대0입니다.
이것가지고 천척이라고 한다면 글세요입니다
천적이라고 할려면 좀더 스코어가 더 벌러져야 할것 같네요,.
솔직히 박성준 선수가 김택용 선수에게 천적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박성준선수의 스타일이 김택용 선수에게 강할수 있다는점은 동의합니다
I have returned
07/09/29 09:45
수정 아이콘
저는 마재윤선수가 플토승률 80%찍을때도 플토에게 가장 강한 스타일은 박성준 선수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재윤 스타일은 일단 하고싶은대로 하게 놔두고 무탈,럴커쓰고 후반가서 흔들기하면서 잡는 스타일인데 박성준 선수는 초중반부터 상식을 초월한 저글링 히드라 물량으로 아예 제 2멀티도 못하고 굶어죽게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박성준선수가 김택용선수를 못잡으면 저그중에는 아마 잡을 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성훈
07/09/29 10:23
수정 아이콘
아직 히통령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위에 분들이 너무 간과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택용선수와의 상대전적이 3대0으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유일한 저그유저인 심소명선수가 아직 남아있지요.
어릿광대
07/09/29 10:54
수정 아이콘
김택용 VS 이제동 전적이 어떻게 되나요?
나름 4대 저그로 꼽히고 있는 선수인데,,, 리플에 전혀 언급이 없군요
두 선수간의 전적이 궁금합니다.
또 MSL서바이버에서 보여준 한상봉선수의 스타일도 투신 못지 않던데,,,
흠... 개인적으로 한상봉선수 기대가 됩니다.
나다123
07/09/29 11:08
수정 아이콘
하성운님 // 심소명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상대전적은 2:0입니다. 그리고 심소명선수의 프로토스전 9승 1패는 2006년 프링글스때나 통했던거고 지금은 아무도 모르는거지요. 2006년에 마재윤선수가 테란전 극강이었다고는 하나 지금은 아니지 않습니까?
nameless
07/09/29 11:31
수정 아이콘
저는 연습경기때 김택용 선수가 더 많이 이긴다고 들었는데 정확한거는 히어로팀 선수들이라도 알려줘야 알지 카더라로는 확인이 안되네요.

그런데 어제 경기를 보면서 정말 '격'이 다르더군요.
그저 놀랍습니다.
nameless
07/09/29 11:3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와의 전적은 1:0으로 김택용 선수가 앞서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제가 틀리게 알고 있으면 다른분이 코멘트로 지적해 주세요.

그리고 심소명선수를 언급하는 이유는 김택용 선수 본인 스스로가 심소명 선수가 가장 무섭다고 했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것이 상대전적과 함께 궁금증이 더욱 생기고 있네요.
07/09/29 11:38
수정 아이콘
곰TV 시즌1 결승전

VS 마재윤전 3:0승리

마재윤전 이전에 같은맵으로 박성준선수와 연습

3:0으로 승리.

마지막 확인차 심소명선수와 연습

3:2로 승리.

상대전적 3:0.

이래도 다른선수를 들이민다면.. 할수없지요.

박성준 선수는 현재 플토전 페이스가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
풀잎사랑
07/09/29 12:02
수정 아이콘
심소명 선수는 본선에 올라와야..
마재윤 선수 전성기에도 나도현 선수에게 4:0전패였지만 계속 본선에 올라오지 못한 관계로
천적관계에서 제외되버렸지요.
카이레스
07/09/29 12:0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의 플토전은 이기든 지든 시원시원하게 한다는거지
시원시원하게 거의 다 이긴다는 아니죠. 박성준 선수 플토전도 전성기 이후 많이 약해졌습니다.

스타일상 박성준 선수 스타일이 먹힐 거 같긴 하지만
그것도 한 두번일 거 같네요. 전적이 쌓이면 김택용 선수가 크게 앞설 거 같습니다.
보름달
07/09/29 12:19
수정 아이콘
김택용 1:0 이제동입니다 케스파컵에서 붙었는데 신백두에서 김택용선수가 이제동선수에게 친절하게 드라군 블러드관광을 선사했지요;;;;; 개인적으로 이제동선수로 김택용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좀 벅차다고 봅니다. 토스전이 테란전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선수라.....
미라클신화
07/09/29 12:30
수정 아이콘
뭐 요즘 저그가 플토이기는게 가장 어려운거같아요;
07/09/29 12:51
수정 아이콘
이번주 프로리그에서 김택용vs심소명을 볼 수 있기를 바랐는데, 위메이드는 히어로를 한번 잡았었던 엔트리인 <1경기 이윤열, 2경기 심소명> 카드를 안 쓰는군요. 아쉽습니다.
희망고문
07/09/29 12:58
수정 아이콘
중견수님// 연습경기는좀 .. 연습경기 하나하나 다따지면 마재윤선수가 이윤열선수 한 30번은 이겼을듯
07/09/29 13:09
수정 아이콘
커세어를 어쩔 도리가없어요~ -0-
운치있는풍경
07/09/29 13:19
수정 아이콘
"소수종족 혁명가로 인한 저그왕국의 존폐위기" 라니!!
왜 프로토스가 소수종족이고 저그가 왕국입니까아아 -_ㅜ
테란은 제국 프로토스가 왕국 저그는 시국이나 공국 -_- 정도죠

저도의 저그빠 였습니다 (_.
07/09/29 13:47
수정 아이콘
요새는 토스보다 저그가 훨씬 소수죠...
작년 이제동 선수 이후로 저그에는 유망주가 나오질 않아요..올드저그들은 힘한번 못쓰고있고..
근래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보이지도 않는 심소명선수가 계속 언급되는 것도 저그의 힘이 약해졌다는 말이겠죠..


저도의 저그빠 였습니다 (_.(2)
더미짱
07/09/29 14:2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만나면 4드론만 주구장창 고고싱해야죠.
디럭스봄버
07/09/29 16:3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김택용선수가 아니더라도 요새 많이 지고 있죠! 천적이라하기에는 현재 토스전 포스가 많이 떨어집니다.
07/09/29 18:51
수정 아이콘
종족비율을 따진다면...
테란과 타종족의 비율은 공대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아닐까...

저그빠는 아니지만 저그가 너무 부족함을 안타까워하고 있는 1人이었습니다 (_.
07/09/29 19:42
수정 아이콘
전성기 조용호 선수도 있죠. 언제쯤 부활하려나..
서성수
07/09/29 21:3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의 열렬한 팬이지만.. 김택용 선수의 천적이라고 하기는 힘듭니다. 전적도 없고..천적이라 함은 거의 지지 않는다! 라고 생각이 들어야 되는데..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10판정도를 하면 박성준 선수가 7:3정도로 앞서지 않을까..
김택용 선수 .. 하면 박성준 선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게..박성준 스탈이 잘 먹힐듯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박성준 선수! 최근 페이스를 찾았고..연습도 많이 한다고 하니.. 저럴로 테란이든..플토든 쌈싸 먹어버리셔요!!

송병구 선수와 wcg에서 1경기 이기고..2경기 방심하다가 지고.. 3경기는 송병구 선수가 잘해서 졌지만..
저럴로 플토를 싸먹는 쌈 !! 정말 멋졌어요.
이번 리그에서..우승을 못하더라도 . 꼭 멋진 경기보여주세요
2초의똥꾸멍
07/09/30 14:12
수정 아이콘
10판정도해서 7:3이면 충분히 천적이아닐까요 .. 아직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07/10/01 17:41
수정 아이콘
1경기 했는데 무슨 천적론이 나온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74 강진우 선수의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축하합니다. [28] 라이디스4878 07/09/29 4878 0
32173 카트라이더 그랜드 파이널(완전 스포일러) [6] 사랑니3877 07/09/29 3877 0
32172 각 무료보기 서비스 비교 및 평가. [35] 수험생6956 07/09/29 6956 0
32171 # 김택용 선수의 공식전 + 이벤트전 전적입니다. [35] 택용스칸6264 07/09/29 6264 0
32170 스타리그 1주차 관전기와 잡담 조금- [6] My name is J3947 07/09/29 3947 0
32169 국내 최고의 워크래프트3 리그, AWL 2007 이 개최 됩니다. [10] kimbilly4182 07/09/29 4182 0
32168 [영상] 김택용vs김준영 하이라이트 [20] UZOO5801 07/09/29 5801 0
32167 이번 스타리그, 죽음의 조는? [19] 비수5001 07/09/29 5001 0
32166 소수종족 혁명가로 인한 저그왕국의 존폐위기 [33] 헌터지존6953 07/09/29 6953 0
32165 김택용의 강력한 저그전 타이밍 [17] 불타는부채꼴5769 07/09/29 5769 0
32164 후기리그 팀플전 공식맵 '성안길' 1.2버전으로 수정 [2] Forgotten_5832 07/09/29 5832 0
32163 EVER 스타리그 2007의 공식맵입니다. [6] Forgotten_5200 07/09/29 5200 0
32162 스타리그 1주차 관전평 [23] 밍구니5817 07/09/28 5817 0
32161 이쯤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마재윤의 테란전(스포있습니다) [19] 브랜드뉴5877 07/09/28 5877 0
32160 명경기의 유형(이재호vs진영수)- 스포有 [28] 넨네론도4761 07/09/28 4761 0
32159 스타리그 2경기 전율이 느껴지네요; (스포일러 有) [59] [Oops]Reach6492 07/09/28 6492 0
32158 비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28] 6178 07/09/28 6178 0
32157 온게임넷의 새로운 시도가 반갑습니다 [27] 회전목마6607 07/09/28 6607 0
32156 떠오르는 e-sports의 슈퍼스타 [1] 로바로바3895 07/09/28 3895 0
32155 맵의 새로운 패러다임 - 페르소나(Persona) [31] 라구요7232 07/09/28 7232 0
32154 EVER 스타리그 개막전 매치업 [25] 프렐루드6721 07/09/27 6721 0
32153 드디어 출발하는 2007 EVER OSL 개막주차... (대박게임 스폐셜) [25] 처음느낌6496 07/09/27 6496 0
32152 너무도 높아져버린 눈... [20] KilleR6369 07/09/27 63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