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9/29 20:45:19
Name 라이디스
Subject 강진우 선수의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축하합니다.
저는 지금 까지 카트리그를 본지가 그렇게 오래되지않았습니다.
제가 본 카트리그의 그랜드 파이널은 총 세번.
그 중의 두번을 강진우 선수가 우승을 하는군요.

밑의 BuyLoanFeelBride 님의 글의 리플에도 썼었지만 강진우 선수를 본건 사이버 포뮬러의 주인공인
카자미 하야토. 국내판 이름 강진우 와 같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왠지 기복있는 플레이.. 주인공 강진우와 플레이 스타일마저
일맥 상통한 느낌이랄까요.

반 장난 같은 느낌으로 강진우 선수를 지켜보며 응원하다가 언제부턴가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설마설마 했던 그랜드 파이널. 카트리그에 관심없어도 게임 소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아는
우승후보 꼬마신동 문호준 선수를 제치고 우승. 응원 했지만 정말 이길줄 몰랐기에 놀랐습니다.

다음 시즌.. 문호준 선수가 승승장구하며 올라가고 온게임팀과 ITBank의 2파전일때 강진우 선수는 우승자 답지 않은
기복있는 플레이로 3라운드였나요. 중도 탈락해버렸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곰티비 카트라이더 리그. 관심과 집중은 문호준 선수와 김진희 선수 등에 있고 강진우 선수는 관심밖이었습니다.
EOS로 팀을 옮기고 열심히 연습을 했다는 강진우선수는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비록 1라운드는 4위로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2라운드에서 1위로 통과하며 여전히 기복있지만 전보다 안정감있는 플레이로
결선에서 4위를 하며 그랜드파이널에 진출 하더군요.

드디오 오늘 그랜드 파이널, 왠지 흔들리는 문호준 선수와 김진희 선수들을 제치고 좋은 순위를 유지하며 통합 점수 1위를 고수
하는 모습에 이번에 우승이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기복있는 플레이는 여전하더군요. 70점에 들어선 순간부터 4연속 5위 2득점. 조금씩 2점씩 얻으며 78점이 된순간
멀리 떨어져있던 문호준 선수와 김진희 선수가 73점과 70점으로 성큼 다가오더군요. 보는 저는 정말 속이 타들어가는 듯 했습니다;
강진우 선수도 긴장한게 보이더군요.  마지막, 사막 빙글 빙글 공사장(이었던가요;)

강진우 선수 문호준 선수  누가 이기던 경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두선수가 1,2위로 치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1위 강진우  2위 문호준, 쫒고 쫒기는 레이스 끝에 1위를 놓치지 않고 강진우 선수가 골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진우 선수 정말 축하하고, 문호준 선수도 김진희 선수도, 참가한 모든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강진우 선수.. 다음 시즌에는 조금더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보는 사람 애간장 태우지 말아주세요-_ㅠ







★축! 강진우 선수 카트리그최초 2회우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디스
07/09/29 20:47
수정 아이콘
어라 폰트 사이즈 크기가 안커지네요;; <font size = 숫자> 아닌가;;
택용스칸
07/09/29 20:49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네요. 저는 봤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스포일러는 자제를 해주세요. ^^
레미오로멘
07/09/29 20:50
수정 아이콘
왠지 기복있는 플레이.. 에서 피식했습니다 ^^
강예나
07/09/29 20:50
수정 아이콘
생방송은 말해도 괜찮습니다..=) 아, 이번에도 문호준 선수가 우승할 거라고 생각하고 온겜에서도 대대적으로 그쪽 광고를 많이 하던데 으외의 선수가 우승을 했네요. 이름도 멋지고, 앞으로 경기 볼때 눈여겨 볼거 같습니다.
라이디스
07/09/29 20:55
수정 아이콘
택용스칸님// 통합공지에 생방송은 괜찮다고 해서요^^; 그리고 강진우 선수의 우승을 다 알게 하고 싶은 마음도;;;;

음;; 마지막에 축 강진우 선수 우승을 크게 하고 싶었는데 폰트 사이즈 수정이 안되네요;;
07/09/29 21:01
수정 아이콘
생방송 경기의 경우 스포일러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라이디스님// 제가 임의로 폰트 태그 부분만 수정해드렸습니다. 태그 위치, 닫는 태그에 약간 오류가 있더군요. ^^;
라이디스
07/09/29 21:09
수정 아이콘
anistar님// 감사합니다^^;
07/09/29 21:59
수정 아이콘
저도 강진우 선수하면 사이버포뮬러가 생각나는...
Pnu.12414.
07/09/29 22:38
수정 아이콘
하아.. 문본좌.
찡하니
07/09/29 22:59
수정 아이콘
말나온김에 생각해보니 오늘 강진우 선수의 팽이찍기(?) 카자미 하야토의 리프팅턴을 보는 것 같았어요^^
오늘 실수도 별로 없고 위기에도 강하고 이번 시즌들어 자신의 최고의 실력을 보여 준것 같아요.
이젠안녕
07/09/29 23:26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는 아니지만, 아랫글처럼 제목을 써주시면 안됬나요?

참 안타깝군요, 설마 겜게에 있겠어? 라고 하면서 자게만 가리고 유게로 가려고 했는데 겜게에서 당하네요


저도 하나 지적하겠습니다.
한 토픽에대한 글은 댓글화가 원칙이자 운영진들도 언급하는것 아닌가요?
부들부들
07/09/29 23:55
수정 아이콘
생방인 경기는 스포일러 언급을 하지 않아도 되는걸로 아는데요.
이젠안녕
07/09/29 23:58
수정 아이콘
네, 스포일러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한토픽에 대한글은 댓글화가 원칙인걸로 아는데요.
라이디스
07/09/30 00:02
수정 아이콘
이젠안녕님// 제가 글을 쓸때에는 아래에 글이 없었습니다. 결승을 보고 바로 쓴거기에 거의 동시에 올라왔던거구요. 제가 글을 쓰기전에 아래 글을 봤다면 댓글에다가 짧게 남겼겠죠.
이젠안녕
07/09/30 00:06
수정 아이콘
몇몇글의 저자분 들은

자신이 쓴 글이 밀려서 위에 올라왔을시에, 다시 밑의 글에 코멘트로 옮기는분들도 봤는데요, 물론 원본글의 코멘트도 같이요,
그런것까진 무리였나요?

생방송결과가 스포일러가 안되는것처럼 이것도 엄연히 지켜져야할 원칙으로 아는데요.
찡하니
07/09/30 00:3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결승전 끝나면 결승전 얘기로 한페이지를 도배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오늘은 결승전이었고 겨우 글 두개인데 융통성 발휘해서 넘어가요.
07/09/30 01:07
수정 아이콘
전 이 글에서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블러디샤인
07/09/30 02:10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는 무척 재미있는경기였습니다 .. 임진록처럼 불꽃튀기는 경기였는데;; 명승부 였고요..
카트리그를 보지도 않으신 분이신것 같은데 너무 하시네요 ;;좋은 경기보고 좋은 글에 감사했는데 댓글이 말썽이네..
07/09/30 08:48
수정 아이콘
이거 재미있던데요.... 채널돌리다가 xtm 엠비씨겜을 다 제쳐두고..카트리그 봤어요..
도리토스
07/09/30 09:12
수정 아이콘
경기결과 알아버려서 되게 화나셧나보네요..ㅡ,.ㅡ;;별걸 다 트집잡으시고;;
07/09/30 09:29
수정 아이콘
이젠안녕 / 이게 무슨 논란글입니까? 한 토픽에 대한 코멘트화를하게?
이러다 점점 삭막해져서 축하글도 하나 쓰기 힘들겠네요.

공지를 내세우시려면 다시 읽어보고 오시죠 -_-
Pnu.12414.
07/09/30 09:30
수정 아이콘
생방송을 스포일러라고 말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녹화방송일때 본방송으로 나오기 전에 직접 관람한 사람이 퍼뜨려버리는걸 스포일러라고 하는거지.
허저비
07/09/30 09:35
수정 아이콘
이젠안녕님// 생방경기 끝나고 피지알을 와서 글을 본건 본인 실수죠...
와서 스포일러 당한게 왜 글쓴분 탓입니까? 규칙에 어긋난것도 아니고...

그와중에 한가지 지적사항 더 넣으신건 솔직히 사족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스포일러 당해서 기분 나쁘니 하나 더 꼬투리 잡는 식의.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07/09/30 09:40
수정 아이콘
/위에 스포일러 운운하는분들께선 게임 보시지 않은 상태에선 PGR안오시는게 제일 안전하다는걸 모르셨나봅니다.
유머 게시판에서두 그날 경기를 가지고 유머하는분들도 계시니까요.
스포일러 걱정되시는분은 게임보시기 전까진 안오시는게 낫겠네요.
My name is J
07/09/30 11:17
수정 아이콘
전 축하댓글이 많은줄 알았는데요.......이런.....

강진우 선수 축하합니다.^_^ 절대강자의 시대가 끝날 때가 온것일지도요-
(이래놓고 경기 때는 문호준선수를 응원했...)
탕수육
07/09/30 13:03
수정 아이콘
맘에 안든다고 깐죽대는 사람이 전 제일 싫습니다
하늘색꿈
07/10/01 14:25
수정 아이콘
스포가 싫으면 아예 게임게시판에 오지를 말던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늦었지만 강진우선수 축하합니다~
청새치
07/10/03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강진우라는 이름때문에 티비보다가 갑자기 응원했는데 그런분이 또 있었군요^^;; 물론 저는 이번 대회부터 응원했으니까 격(?)이 다르지만요..카트리그는 초기에만 열심히 보고 한동안 잘 안봤는데 다시 흥미가 막 생기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206 그는 왜.....[마재윤 vs 이영호 뒷북 후기] [20] The Greatest Hits7273 07/10/03 7273 0
32203 산전수전 - 저그로 플레이하면서 느낀 어려움 [32] 소현5532 07/10/02 5532 0
32202 프로리그, 개인리그에서 저그가 이기는 모습을 보고싶다. [43] 삼삼한Stay5374 07/10/02 5374 0
32201 오늘의 프로리그 한빛 vs MBC, STX vs 위메이드- 얘기해 봅시다. [86] 4thrace6213 07/10/02 6213 0
32200 이러고 있다~ 이러고 있다~ [7] 프렐루드4078 07/10/02 4078 0
32199 이제동이 다른 저그들과 조금은 다른점. [32] Akira8137 07/10/02 8137 0
32198 평가절하받는 프로리그 에이스들. [113] 파벨네드베드8974 07/10/02 8974 0
32197 PGR에는 필진들이 필요합니다. (게임게시판 활동량 감소에 대한 이야기...) [30] 모짜르트5674 07/10/02 5674 0
32195 네이버 스포일러... 후우, 난감하네요 [28] 그렁그렁5848 07/10/02 5848 0
32194 Kespa. 통합랭킹을 없애자. [24] 골든마우스!!4760 07/10/01 4760 0
32193 송병구 선수가 Kespa 랭킹 1위 자리에 등극했군요! [32] 비수6505 07/10/01 6505 0
32191 마재윤 vs 이영호(T) 맵탓? 잘못된 운영? [76] 낭만토스8934 07/10/01 8934 0
32190 프로리그에서 잘나가는 선수들은 프로리그에서만 잘나간다? [122] 로바로바5205 07/10/01 5205 0
32189 티원 프로토스와 화끈한 세레모니 [18] 마법사scv6214 07/10/01 6214 0
32188 프로리그 5세트 속 숫자의 법칙(?) (06후기리그~07전기리그) [7] 이선홍3951 07/10/01 3951 0
32187 승률...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59] 시암4370 07/10/01 4370 0
32185 ☆☆ 주간 PGR 리뷰 - 2007/09/24 ~ 2007/09/30 ☆☆ [3] 메딕아빠4714 07/09/30 4714 0
32181 혹시 김택용 vs 김준영 전을 보고, 이 경기를 떠오르신 분 있나요? [29] 라울리스타7050 07/10/01 7050 0
32179 김택용의 저그전에 대한 분석 [44] 남자의로망은6957 07/09/30 6957 0
32178 페르소나 제작노트 [36] Forgotten_11611 07/09/30 11611 3
32177 종족별 2인자들의 승패와 승률 [33] 로바로바5826 07/09/30 5826 0
32176 PGR평점 랭킹 - 9월 30일 [7] ClassicMild4257 07/09/30 4257 0
32175 @@ 2007년 공식경기 다승/승률 순위 ...! [13] 메딕아빠4536 07/09/30 45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