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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13 21:49:38
Name 처음느낌
Subject 드디어 내일입니다. 이영호 vs 허영무!!!
이번 5주차 엔트리를 보면서 팬들이 가장 학수고대하고 기다렸을만한 그경기가 드디어 내일 펼쳐집니다.
이영호 vs 허영무 맵은 콜로세움 (테란이 토스에게 5:3로 앞서고 있음, 비공식전과 2군평가전 다합치면 13:12로 토스 약간우세)
정말 제대로된 중앙센터싸움 나올것이라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만큼은 특히 KTF쪽 토스팬분들을 제외한 토스 팬분들이 정말 합심해서 허영무선수를 응원할거 같은 상황입니다.

최근 프로토스가 이영호선수를 상대로 심하게말하면 숨도 못쉽니다.
이영호선수의 안티캐리어빌드이후 리버캐리어 전략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최근 방송경기에서는 확실히 캐리어보단 아비터 사용량이 많아졌습니다.
이게 다 이영호선수 때문이죠

왜 이리도 많은 팬분들이 이경기를 기대하고 또기대하느냐?

현시점에서만 놓고봤을때 프로토스를 닥치는대로 때려잡는 이영호선수와
최근 경기에서 너무나 부드럽게 스무스하게 테란을잡는 허영무선수와의 대결
상대종족과의 경기에서 누가나와도 안질꺼 같은선수들끼리 대격돌하는 내일대결

내일 최대변수는 이영호선수가 하루에 두탕뛴다는 것입니다. (에결가면 거의 세탕뛸수도)
그것도 토스와 저그상대로 하루에 두탕뜁니다.
그렇게 된다고 봤을때 이영호선수가 얼마나 집중해서 준비했을지가 관건이라 보여집니다.

과연 허영무선수가 이영호선수를 상대하는 프로토스의 이영호스타일 파해 가능성을 제시하고 승리까지 이끌수 있을것인지
아니면 이영호선수가 프로토스 팬들에게 또한번의 좌절감을 안겨줄것인지

내일 오후2시가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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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08/05/13 21:57
수정 아이콘
호호 오래된 프로토스 팬들은 KTF팬이 많아서 숫자가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젠민방위
08/05/13 22:06
수정 아이콘
내일 정말 기대되네요. 여건만 된다면 용산가서 보고싶네요 ^^;
08/05/13 22:07
수정 아이콘
진짜 기달려온 매치네요
두선수 센터에서 치열하게 한방싸울꺼같지만
기대완 달리 전진게이트 센터배럭으로 5분도안되서 겜끈나면 낭패..
08/05/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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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비군 훈련땜시 ㅜㅜ 오프는 불가능..
08/05/13 22:09
수정 아이콘
또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영호선수가 현재 공식전 8연승, 토스전 공식전 9연승입니다. 이 연승이 이어질지 유심히 지켜보는것도 경기를 재밌게 지켜보실수 있는 하나의 흥미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08/05/13 22:09
수정 아이콘
피스님// 혹시 부산에 거주하시는지 ^^?
서성수
08/05/13 22:39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서 느끼는 건데..
길개 가려면..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야 된다고 느끼네요.

최연성 선수도 양대리그가 되면서 박성준 선수에게 패하고..
박성준 선수가 프로리그 하루에 3경기 나오고..
마재윤 선수가 온겜 본선 진출하면서..양대리그 결승에 프로리그 까지 나오고..

이번에 이제동 선수는 스타리그에서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스타일을 숨길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저그의 경우 스타일이 노출될 경우..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완성형폭풍저
08/05/13 22:40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는 모르겠지만, 이영호선수의 경우 일정이 빡빡하다거나 다전을 치룰때 한경기정도는 필살기를 사용하는 편인것같아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배반하고 센터 bbs를 시전하지는 않을까요..;;;
그렇지만 허영무선수가 초반전략을 깔끔하게 막아내는 선수거등여~~!!
Hellruin
08/05/13 22:41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템드랍+리버로는 이득볼 여지가 적기 때문에 자원위주의 지상군 싸움을 허영무 선수가 준비했을텐데 의외로 투팩을 이영호선수가 들고 올것같은 느낌도 드네요 아니면 SCV줄여가면서 온겜결승처럼 3팩올인도 할지도..

종잡을수없는 선수라.. 확률상으로는 허영무선수가 많이 뒤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단 어떻게든 이기기만 하면 현재의 토스들의 부진가운데 우뚝설 수 있겠죠
08/05/13 22:51
수정 아이콘
rtw000님// 아닙니다 ^^; 부..... 가 들어가는 도시엔 사네요 큭
날카로운빌드
08/05/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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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기대됩니당
08/05/13 23:0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팬인 제 바람으론 허영무 선수를 이기지만 에결 간 상태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무너지는 이영호 선수를 꿈꿉니다....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지나요? 흐흐흐
돌아와요! 영웅
08/05/13 23:08
수정 아이콘
허영무,김준영 이영호선수와 해볼만한 몇안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둘다 지면 영호선수 포스는 정말 걷잡을수 없을거 같네요
멜랑쿠시
08/05/13 23:1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원하시던 꿈의 매치군요+_+
올드 KTF 팬으로써 이영호 선수의 날을 바래봅니다.
이번엔 어떤 식으로 해설자들의 말문을 막히게 할런지. 후후후
애플보요
08/05/13 23:18
수정 아이콘
이변이 없는한 이영호선수가 이길듯
스피넬
08/05/13 23:42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하루에 두 일정을 소화하기는 사실상 힘들죠. 하물며 상대 종족도 다르고 맵도 다르고;;
그리고 이영호 선수가 저번 박정욱 선수를 이기고서도 감기때문에 몸도 안좋아서 운이 좋았다라고 했었죠.
그 뒤 건강이 많이 나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연습때 영향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이 선수는 맨날 감기ㅠㅠ)
글쎄요. 팬이라 응원은 하겠지만.. 많이 힘들꺼라 예상합니다.. 둘중에 하나라도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소개를 영호선수 일정으로 바꿨는데 패가 있으면 볼때마다 우울해질껍니다 ㅠㅠ 이영호선수 이기세요!
08/05/13 23:50
수정 아이콘
그냥 송병구선수와의 결승처럼 싱겁게 초반에 끝날듯
08/05/14 00:10
수정 아이콘
서성수님// 이영호 선수는 경기가 많아지면 날빌이나 좋은 전략을 잘짜와서 더 기대되는거 같아요 ^^;
낭만토스
08/05/14 00:39
수정 아이콘
최근 테란전 10경기 9승 1패의 허영무선수.

최근 토스전 10경기 8승 2패의 이영호선수(8연승중)

과연 승자는??
개념은?
08/05/14 00:49
수정 아이콘
허명무 선수가 승리하고

에결까지 가서 송병구 선수가 이영호 선수 잡고 이겼으면 ^^
남자라면스윙
08/05/14 00:55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가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을 줄이야...

만에하나 내일 지더라도 거품이라고 까이지만 않았으면;;;
대추나무사람
08/05/14 01:03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 초기에 저그전을 잘해서 주목받다가.. 나중에 거품취급받다가..

이윤열전 천지스톰등 08년 대테란전으로 인해 크게 주목을 받네요

이영호선수를 좋아하지만 허영무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08/05/14 01: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허영무 선수 삼성의 필패 카드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주목까지 받는 선수가 되다니 놀랍습니다
그만큼 성장했군요~!
신예ⓣerran
08/05/14 01:55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삼성 프로토스 두명 상대로 1경기, 에결에서 압승을 거둘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08/05/14 02:04
수정 아이콘
허영무,이영호선수 둘다 좋아하는선수인데 누굴응원해야 할지 난감하네요.ㅠㅠ
슈페리올
08/05/14 02:13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가 엄청난 공방전 끝에 이길거 같은 느낌입니다...
08/05/14 05:13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가 이렇게까지 기대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음, 아직 저에게 그 'X접무' 'X거품' 라는 인식이 사라지지
않은건가;;;사실 대 이윤열전 경기도 사정상 못 봐서 허영무 선수에게 강한 임팩트를 못 받아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요즘 허영무 선수가 잘 나간다는 건 충분히 알고 있으니 기대해 볼만 합니다.
그리고 오늘 스타리그 16강 개막전 이영호vs김준영 경기도 빼놓을 수 없죠!
진리탐구자
08/05/14 05:31
수정 아이콘
작년 스팀팩에서 김정민 해설과 김가을 감독이 허영무 선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흐흐.
08/05/14 08:03
수정 아이콘
죄송한테 13:12가 왜 우세인지 모르겠습니다.
RunDavid
08/05/14 09:4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김준영 선수에게는 지더라도 허영무 선수는 꼭 잡아주었으면 하네요
기왕이면 에결가서 송병구 선수도 한번 더~!
플레이아데스
08/05/14 10:02
수정 아이콘
^^ 스타를 오랜만에 보는지라 허영무선수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관전 포인트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핫 그래도 KTF를 응원하는 저로써는 이영호선수에게 무게가 실리는 걸 어찌할 수 없네요ㅠㅠ
루시리스
08/05/14 10:31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가 다크를 쓸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IntiFadA
08/05/14 11:38
수정 아이콘
보고싶은 테플전 (개인적으로)

1. 이영호 vs. 허영무
2. 이영호 vs. 도재욱
3. 박성균 vs. 허영무
4. 박성균 vs. 도재욱

기대감 만땅 장착중....
타마마임팩트
08/05/14 14:2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도대체...
이영호를 막을자는 누구인가요??
고인규 뿐인가요?!
구아르 디올라
08/05/14 14:32
수정 아이콘
괴물입니다...진정한....커맨드 계속해서 깨지길래 오늘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탱크물량이 정말....
안소희킹왕짱
08/05/14 14:35
수정 아이콘
정말 해설자님들 말씀대로 입니다.
상향평준화, 이영호같은 선수가 있는 한 아직이죠. 끝판대장급 선수들이 있어야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요?
그런 선수가 ktf에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날라보아요
08/05/14 14:36
수정 아이콘
진정한 5대본좌의 탄생!!
만년 떡밥거리지만, 지금 이영호는 그만큼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이 압도적 포스~ 과거 괴물이 저그를 상대 할때 느낀적이 있어고, 마에스트로가 토스를 무너뜨릴때의 그 모습을 지금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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