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5/16 13:41:14
Name Tsunami
Subject 강원랜드가 구세주가 되어줄까요?
  밑에 한빛소프트의 안타까운 기사를 접하다가 댓글에서 강원랜드의 진출이 있었음 좋겠다는 글을 보니 생각이 납니다. 강원랜드는 아시다시피 무차입경영을 하는 건실한(?) 회사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죄악의 주식 중 한종목으로 뽑히지만, 돈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무차입경영에 현재 남아도는 돈을 투자할 곳이 없어서 못하는 그런 기업중 한곳입니다.

  제가 강원랜드가 어쩌면 구세주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것은 강원랜드가 그동안 지리부진하게 끌고오던 게임시티 건설을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돈은 남아도는데 투자할곳을 찾지 못하고 있던 강원랜드가 하이원에 이어서 이번엔 게임산업쪽으로 투자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강원랜드, 게임시티 건설 확정]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4090090

  신규산업에 진출하니 만큼 그만큼 홍보가 필요하고 젊은 세대에게 어필해야 하는 만큼 e-스포츠에 진출하는것 역시 좋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다른 스포츠단보다 적은 돈으로 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이점과 게임산업이라는 특성상 스타크래프트게임단에 투자하는것이 나름대로 홍보에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군에 이어서 한빛까지...빠른 시간에 조속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p.s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인 점을 꼭 참고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atomi.x2
08/05/16 14:06
수정 아이콘
'강원랜드=도박' 이미지가 있어서... 그다지...
08/05/16 14:08
수정 아이콘
이미지 안 좋은 기업이지만, 그래서 더욱 가능성이 있군요.
Who am I?
08/05/16 14:15
수정 아이콘
되어주기만 한다면야....

하지만 아래 기사를 보면 게임단관련해서 계획이 없어졌다고도 하고.....

이래저래 심란하군요.

선수들이 영항받지 않았으면 합니다.(불가능한 소망이지만.) 선수들이 마음 잡고 성적 좋아야 좋은 회사에서 탐도 낼테니....
DarkSide
08/05/16 14:15
수정 아이콘
하나은행, 곰TV, 강원랜드 등등 후원이 가능한 기업 후보들은 있지만,
과연 정말로 한빛 팀을 스폰해줄지는 좀 의문이 듭니다.

(사실 곰TV 라는 매체 자체가 "그레텍" 이라는 회사의 소유인데,
그 "그레텍" 은 CJ 계열사라서 과연 그레텍이 이미 "CJ 엔투스" 라는 게임단을 보유하고 있는데
또 게임단을 인수할 지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전 위메이드의 "이윤열" 같은 초특급 대형 스타가 있는 것도 아니며,
최근 팀 분위기나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고 이런 상황에서 해체 수순을 밟게 되어서....

[ 강원랜드의 한 관계자는
“게임 사업 직접 진출과 프로게임단 인수 등도 지속적으로 사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부분이 좀 끌리는군요.
어쨋든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건 하나은행이건 곰TV건 어느 쪽이든 한빛이 해체되지 않고 인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인의추석
08/05/16 14:2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곰TV가 후원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도 곰TV 클래식 공식리그 인정 여부로 협회와의 마찰이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팀을 인수한다면 이스포츠계에서의 목소리도 커질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곰TV는 공식리그가 현재는 아니지만 TG삼보 인텔 클래식을 개최함으로써 스타판에 막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곰TV가 인수한다면 딱 알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꼭 곰TV가 인수 해야 된다는건 아니지만 제 생각은 그렇네요.
비온뒤3
08/05/16 14:34
수정 아이콘
곰tv는 cj계열사중 하나입니다. ci는 벌써 프로팀이 있고요..
지금 흘러가는 상황으로 볼때 냉정하게 본다면 스타의 끝이 보인다는게 맞는 말 같습니다
수익성은 하나도 없는 현실에서 오직 프로구단이 홍보효과로만 효과를 보는데 그게 프로라는 단어와 어울리는지도 의문스럽고
공군역시 이게 esports가 스포츠냐 아니냐의 문제인데 솔직히 지금현실로 보면 스포츠로 구분하기도 매우 힘든상황이죠

더군다나 블리자드에서 스타2 출시이후에 문제될 저작권문제까지 생각한다면
앞으로 스타판이 지금처럼 유지될수 있을지 많이 의문스러운것은 사실입니다.
nickvovo
08/05/16 14:42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는
내심 윤용태도 cj에 와주면 고맙겠.....

싱숭생숭하네여
08/05/16 14:54
수정 아이콘
이젠 단순히 스타플레이어의 존재만으론 유지시키기가 너무 힘이 든것 같습니다.

올드게이머들의 말도 안되는 선전으로 붐을 일으킬 순 있어도[홍진호선수의 곰티비클래식] 그것 역시 매니아에 한정된 수준에 불과하고

지금 이 판도는 기존의 매니아들이 빠지는 상황에서 새롭게 스타를 즐길 사람이 없다는 현실을 보더라도...

이제 얼마나 더 이 판이 유지가 될런지...
알롭스키
08/05/16 16:00
수정 아이콘
DarkSide님// 그런데 어차피 CJ도 삼성계열로 볼수 있기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텍 사장도 삼성출신이고 강원랜드와 CJ의 브랜드가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GrandBleU
08/05/16 16:06
수정 아이콘
강원랜드가 곧 창단하여 내년부터 합류할 강원도 프로축구팀 창단에 상당부분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하는군요.
물론 강원도 팀이니까 환원차원에서 스폰을 하는 것 이겠지만 스포츠에도 투자를 하여 홍보를 하기로 마음먹은만큼
게임단 창단도 크게 무리가 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다만 10-20대가 주가 되어 즐기는 이스포츠인 만큼 강원랜드가
끼어들 경우에는 엄청난 공방전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08/05/16 16:08
수정 아이콘
알롭스키님// CJ가 삼성계열 이라는 건 오너의 친인척 관계상일 뿐이지, 경영권으로 얽힌 이슈는 없습니다. 하지만 cj와 그래택은 그야 말로 지분관계이죠.
남자라면스윙
08/05/16 16:23
수정 아이콘
그럼 팀이름은 뭘로...?

강원 갬블러스?!

감독은 심소명??!!
초보저그
08/05/16 16:27
수정 아이콘
의외로 스타2를 바라본다면 지금 한빛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스타2가 방송용으로 적합할지, 방송용으로 적합하다면 초기에 어떤 식으로 선수수급이 될지 변수가 있지만, 현재 게임단 체재가 확립되었기 때문에 스타2의 고수들이 빠르게 게임단 쪽으로 모여서 스타1과 비슷하게 될 확률이 큽니다. 그렇다면 스타1의 명문인 한빛을 적당한 금액에 인수하여 운영하면서, 스타2 판도 노리는 일석이조가 될 수 있습니다.
08/05/16 16:48
수정 아이콘
스키타는분들은 잘알지만 강원랜드는 이미지변신에 정말 모든노력을 기울이고있습니다.
이미 스키장으로 카지노+스키장 윈윈 성공을 거두었고요.
게임단운영으로 더확실한 효과를 거둘수있을듯한데요.
물론 이판에 뛰어들시 대규모 트레이드가 예상됩니다
드림씨어터
08/05/16 17:39
수정 아이콘
LG 텔레콤은 전혀 가망성이 없나요?
LG 텔레콤도 이번 오즈를 내놓으면서 이제 슬슬 구단 운영을 할때가 된거 같은데.......

누가 운영해도 좋으니 제발 돈 좀 쓰는 구단주를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동안 한빛이 고생 많이 했죠..;; 다시 스타 구단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어디 첼시의 로만 같은 구단주 없나..;; 욕먹더라도 한방에 명문팀으로 바꾸는
A certain romance
08/05/16 17:40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업계 꼴지인데 가뜩이나 유명프로게이머도 윤용태밖에 없는 게임단을 인수할지 의문이죠
인수해도 성적안좋으면 이스포츠계에서도 꼴지한다고 소문날텐데 말이죠.
인수할거였으면 예전에 벌써 했겠죠.
08/05/16 17:43
수정 아이콘
저도 뭐 애초엔 맨처음 떠오른게 LG텔레콤이었는데, 오즈라는 이름이 이미 르까프 프로게임단이라 어찌될진 모르겠네요.
하나은행의 경우도 뭐 재도전을 한다면 모를까 한빛팀에 매력을 느낄지가 의문이구요.
대기업중에 E스포츠팀을 갖고있지 않은 팀은 현재 GS가있긴하군요..
아르키메데스
08/05/16 17:47
수정 아이콘
lg 는 나이스 겜티비랑 워3 스폰한다고 했는데...
과현 한빛을 인수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야인과나비
08/05/16 18:44
수정 아이콘
10개팀운영도 괜찮다고 봅니다
08/05/16 19:15
수정 아이콘
한빛빠는 10개팀 운영 전~~혀 안 괜찮다고 봅니다 -_-
마음의손잡이
08/05/16 19:50
수정 아이콘
저는 이렇게 꾸역꾸역 나가는것 보다 과감하게 합치고 버릴건 버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즈 선수단이 공중분해된다고 해도 어차피 스타들과 핵심요인들은 다시 다른 팀으로 들어갈거고. 스타즈의 팬들이 어느팀보다도 높은 정통성과 충성심을 가진 팬들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이 매니아들만 보고서 팀을 사려는 사람이 있을런지는 의문입니다.

팀보다는 선수를 많이보는 팬들이 더 많은걸로 느껴집니다.

뭐 폭스처럼 가까스로 구원되는 순간이 온다고 해도... 당장 또 다른 팀이 다음시즌에 gg를 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삼겹돌이
08/05/16 23:18
수정 아이콘
10개 팀 운영이 제일 괜찮은거 같습니다
스타2잼있겠다
08/05/16 23:20
수정 아이콘
팀이야 인수가 되건 어떻게 되건..
이제 그 낯익은 '한빛스타즈'라는 이름은 어디서도 볼수가 없게되었네요..
옛날추억의 영상들을 제외하면 말이죠..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네요..
이나멜
08/05/16 23:27
수정 아이콘
한빛팬으로써,,
스폰구하기는 힘들거다, 다른팀으로 이적했으면좋겠다, 없어져도 좋겠다...
라는 말은 정말 힘든상황에 듣기 참 거북하네요 ...
현실이 그렇다고는 하지만,, 참.....
08/05/17 00:0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다들 참 냉정하시네요... 이성적으로 이해는 됩니다만...
적어도 저는 한빛스타즈만큼은 선수가 아니라 그 팀이기에 좋아하는 건데...
08/05/17 01:07
수정 아이콘
특정선수가 아닌 순수 팀만을 좋아하는 '골수팬'을 한빛만큼 보유한팀이 또 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피지알에서 만큼은 누구누구 이팀가라 스타선수도 없는팀 사서뭐하냔 소린 보고싶지않네요.
지질학자
08/05/17 01:19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로는 기업의 입장에서
1g도 매력이 없죠..
08/05/17 01:24
수정 아이콘
듣는 사람 마음을 생각 하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같은 상황이다라고 생각해보고 말을 하는것.... 어려운 일인가요?
08/05/17 02:23
수정 아이콘
휴...댓글을 길게 썼는데...자음초성체가 있다고 해서 올라가지가 않네요...ㅠㅠ
그리고 운영진분들께서 기사부분을 수정해주신건가요? 아무래도 제가 규정을 어겼거나...저작권문제때문에
운영진분들께서 수고해주신거 같은데...죄송하고 감사합니다...(__)

그리고 한빛 팬들께 곧 좋은 소식이 오길 바랍니다...힘내세요.
A certain romance
08/05/17 06: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준영선수 있었으면 결승전에도 가서 우승도 한 선수이니 인수할까? 라는 마음이라도 들겠지만
윤용태선수밖에 유명한 선수가 없는 현재로는 제가 기업입장에서 생각해도 끌리지가 않는군요...
08/05/17 08:41
수정 아이콘
그런데요, 팀 하나가 매각된다고 해서 끝물이 보인다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프로스포츠에서도 팀이 매각되는 경우는 그리 드문 일이 아닙니다. 겨울스포츠의 핵심인 농구만 하더라도 프로 출범 이후 이름이 안 바뀐 채 제대로 운영을 하고 있는 팀은 삼성과 sk 정도밖에 없습니다. 계속 팀 이름이 바뀌어 가면서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잘..이라고 하기에는 관중수가 좀 줄어드는 추세긴 하지만;). 프로스포츠의 최강자 야구만 해도 얼마 전에 팀 하나가 바뀌었잖아요. 제가 이쪽의 생리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이 판의 팬들은 팬들 스스로가 '어차피 오락판'이라는 피해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뭔가 조금의 변화만 일어나도 망하겠다고 난리법석을 떨죠. 경기를 재미없게 만든다는 절대자의 등장 때도, 게임 외적인 면에서의 지배자라고 생각했던 임요환 선수의 입대 때도, 방송사와 협회간의 알력으로 파행운영될 때도, 주5일제로 재미없어진다고 할 때도 이런 말들은 계속 나왔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있고 믿고 지켜보는 팬들이 있지 않습니까. 스타2가 분명히 변수이긴 하지만 스타1은 1대로 거의 정착이 되었다고 보는 건 너무 안일한 생각일까요?

개인적으로는 협회가 일을 좀 더 빠릿빠릿하게 한다면 이런 말 절대 안 나올 거 같은데.. -_- 그 부분은 좀 아쉬워요;
CH in ROSE
08/05/18 23:34
수정 아이콘
한빛만 보면 안쓰럽고 불쌍하고..
08/05/20 02:16
수정 아이콘
10년 역사와 전통의 한빛이 이대로 사라지는건가요? ㅠㅠ
Karin2002
08/06/05 00:34
수정 아이콘
잘될겁니다. 꼭. 확신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747 강원랜드가 구세주가 되어줄까요? [34] Tsunami6629 08/05/16 6629 0
34745 저는 팬이니까요. [4] 호리호리4145 08/05/16 4145 0
34744 [알림] 스타 10주년 기념 명경기10 ... 선정결과. [26] 메딕아빠5486 08/05/16 5486 0
34743 한빛소프트, 경영난으로 게임단 포기 [43] 매콤한맛8067 08/05/16 8067 0
34742 오늘은 2경기와 4경기에 눈이 가는 날이네요 [2] 처음느낌3729 08/05/16 3729 0
34741 이영호 계륵을 버리다 [3] 아뵤4651 08/05/16 4651 1
34740 저그의 현재는 이제동이고, 저그의 미래도 이제동이다. [42] Akira6619 08/05/16 6619 2
34738 쿼 바디스 (Qvo Vadis) 1 [20] 폭풍검5786 08/05/15 5786 25
34737 아레나 MSL 32강 G조(신희승vs고인규 VS 염보성vs박찬수) [205] SKY925566 08/05/15 5566 1
34736 E-Stars 2008 대륙간컵 (워크래프트3, 카스) 최종 참가 멤버가 나왔습니다^^ [18] 잘가라장동건4359 08/05/15 4359 0
34735 금주의 프로리그 엔트리 [35] 처음느낌5157 08/05/15 5157 0
34734 가혹한 비난. 그 짐을 벗을 길은 없단 말인가? [101] The xian7529 08/05/15 7529 4
34733 삼황 오제 사천왕 -第十章- [8] 설탕가루인형3946 08/05/14 3946 0
34731 슬픈 리콜쇼.(이영호vs허영무 콜로세움) [22] fd테란9674 08/05/14 9674 2
34730 왜곡된 최연성의 유산 [78] 김연우20567 08/05/14 20567 104
34729 조금있다가 EVER 스타리그 2차본선 16강 개막전이 시작하네요. [192] SKY925778 08/05/14 5778 0
34727 [알림] 사이트에 배너 광고가 적용되었습니다. [4] anistar4134 08/05/14 4134 0
34725 이영호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130] Lin050110319 08/05/14 10319 2
34724 이성은 vs 김창희 .... 이성은 선수에게는 있고 김창희 선수에게는 없는것 ... ? [41] 개념은?7443 08/05/14 7443 1
34723 [L.O.T.의 쉬어가기] 공군 프로게임팀 '공군ACE'의 해체를 반대합니다. [13] Love.of.Tears.5773 08/05/14 5773 0
34722 간웅[奸雄] 오영종 [18] Judas Pain7166 08/05/14 7166 12
34721 드디어 내일입니다. 이영호 vs 허영무!!! [37] 처음느낌6283 08/05/13 6283 1
34720 신한은행 프로리그 5주차 공군 ACE vs 위메이드 FOX [105] The xian5902 08/05/13 59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