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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22 16:28:52
Name Man
Subject 피지알 첫글로 겜게에 보이는 글 2개에 대해 더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1, 전성기 마재윤의 진정한 라이벌


강민? 물론 성전이란 이름의 드라마는 모든 스타팬들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했지만 결국엔 마재윤을 막지 못했습니다

전상욱? 흠, 3대테란조차 끌어올리지 못하던 마재윤 테란전의 본질을 끌어올린 선수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그 또한 고비에서 마재윤을 막진 못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마재윤 선수의 진정한 라이벌은 조용호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상대전적 13:8 조용호 몰락기에 좀 많이 졌드랬죠, 싸이언 당시까지는 조용호선수가 좀 우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프링2를 제외하고 마재윤은 모두 조용호를 이긴 리그에서 우승
(우주,프링1,신한3)
싸이언배에서 조용호는 마재윤을 이기고 우승,
즉 서로를 이긴 리그에서 우승

본좌논란에는 좀 떨어져 있더라도 실력으로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던 본좌로드 초기의 마재윤에게
준우승이란 브레이크를 걸어버린 유일한 게이머,
이 정도면 진짜 라이벌이라 불리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은퇴한게 매우 아쉽지만 말이지요,




2, 이영호의 패배, 저그의 반격?

박찬수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이틀 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셧아웃 시켰습니다,
전 이 경기를 지켜보고 나서야 제 의문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질문하나 던지지요,

테테전을 제외하고 이영호 선수가 테란의 빌드조립으로 레고놀이 하는 것 이외에
빌드에서 밀리더라도 빌드 외의 영역으로 상대를 압도한 경기가 요즘 한경기라도 있나요?


김창희전,

빌드차 극복 못하고 패배

도재욱전,

안티캐리어 쓰고 나서도 패배

한동훈전,

패스트 아비터 빌드, 그리고 좀 발악하다 지지,

박찬수전,

8배럭 대 9드론 차이 극복은 커녕 뮤탈+소수 러커에 2탱크를 헌납하고 완패



속칭 '꼼수'로써 한창 논란의 대상이되던 시기에는  

오히려 다 이긴 경기를 캐리어 6대에 300킬 당하고 지기까지,

메카닉이나 불꽃으로 이제동 선수를 이기거나 김택용선수를 치즈러쉬로 이겨버리거나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에서 3연속으로 빌드를 이용해 승리한 경기들에 대해 저는 무어라 할 생각이 절대 없습니다, 누가 뭐라하던 승자는 승자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요즘 이영호 선수가 패배한 경기를 보면

빌드의 불리함, 또는 빌드 외의 문제거리를 해결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경기가 태반인 것 같습니다

흠, 이런 선수에게 본좌논쟁이라............. 납득이 안되네요 저는,






=========

스갤에서 커뮤니티한 것을 접하고 포모스에 둥지를 틀고 있는 Man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피지알에 자주 글을 남기게 될것 같아 속칭 '첫 빠따'를 좀 터프하게 시작해 보려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꾸벅,

태클과 지적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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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2 16: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영호 선수는 본좌라고 불리기엔 '아직까진' 무리가 많습니다.

다만 현재 가장 기세가 좋은 선수가 이영호 선수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정테란
08/06/22 16:37
수정 아이콘
하하하~~~ 애아빠가 여기까지 진출하셨나요?
08/06/22 16:3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원래 아마추어때부터 바이오닉 잘하기로 유명한 선수라고 알고있었는데,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테란전, 플토전에 한참 뒤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박찬수선수가 정말 잘한것도 있긴있지만, 이영호선수라는 네임밸류에비해서 저그전은 많이 모자른것 같네요.
WizardMo진종
08/06/22 16:38
수정 아이콘
'발악'? 글쓰는 '꼴'이 참 과하군요. 터프하게 나와서 터프하게 지적하고싶다만 그랬다간 감점받을테니;;; 그부분 수정 바랍니다.

사람은 기억하고 싶은것만 기억한다고 하더군요.
대 안기효전 오델로
대 박명수전 콜로세움
그외도 테테전 빌드에서 밀리고 스리슬쩍 밀린게 한두경기가 아닐텐데요.
그리고 빌드의 조합으로 쉽게 이길수있는걸 다른 선수들은 왜 못했는지 궁금합니다.

카트리나에서 테프전의 밸런스를 뒤집은 이영호.
역상성 10연승의 이영호.
상성상 유리해도 빌드를 따로 준비해오고 연승이 끊기면 주목받는 이영호.
기요틴을 모르지만 어느순간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의 핵이 되어버린 이영호.
이정도면 최소 준본좌 라인까진 간다치고.
준본좌라인이면 본좌라인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수있는것 아닌가요? 띄어주기가 있으면 거품만 걷어내면 될것이지, 본문은 아무리봐도 깍아내리기 이하로는 안보입니다.
08/06/22 16:40
수정 아이콘
진 경기 하나하나 잡고 본좌아니다맞다하면 지금까지 스타판에 본좌한명도 없겠네요 -.-
약 30경기중에서 위에서 언급한 경기랑 윤용태 선수와의 경기빼곤 전부승입니다.
아니 2008 시즌으로 넓혀봐도 고인규선수랑 첫경기까지 더하곤 다 승리네요.
수십경기 이기건 빼곤 6~7번 진걸로 문제삼으면......

빌드의 불리함, 또는 빌드 외의 문제거리를 해결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경기가 태반인 것 같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빌드가 문제 or 빌드외의 문제. 합치면 전체집합인데 저 두가지 말고 어떻게 다르게 져야할까요?
택용스칸
08/06/22 16:4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이후로는 현재까지 본좌를 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만큼 쟁쟁한 선수들이 너무 많이 나온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김택용 - 송병구 - 이영호 - 박성균 - 이제동 이 5선수가 한 때 맞물리다가 이제는 리쌍시대.
하지만 리쌍시대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 같아보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없는 이상. 계속 되는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 같네요.
08/06/22 16:42
수정 아이콘
정테란 //그렇죠 뭐, 제 며늘아가 사진은 언제...
WizardMo진종 // 그 2경기가 과연 이영호 선수의 극복이 테마가 되어 역전이 나온 경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뭐 상대의 실수조차 실력이라 논하시면 할말은 딱히 없습니다, 생각의 차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발악이란 단어선택에 대한 심판은 운영진 여러분께서 알아서 해주시겠지요,
cald // 패배한 경기들 중에 말이지요,
택용스칸 // '프까기' 여러분들께서 주창하시는 일정에 의한 소모론을 개인적으로 달가워 하지 않는 입장에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흑,



음, 사실 1번 글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쓴 글인데,

역시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군요,
Ma_Cherie
08/06/22 16:46
수정 아이콘
민감한 2번보다는 1번얘기를 하자면, 조용호 선수의 은퇴시기이후에 pgr에 좋은 글이 올라왔는데, 그 마지막 한문장이 기억나네요.

조용호 : 마재윤 MSL최종전적 8 : 8 !!
WizardMo진종
08/06/22 16:47
수정 아이콘
Man님// 그렇다면 윤용태선수와의 콜로세움 2경기는 어떻습니까? 빌드에서 완벽히 밀리고 정찰까지 하지않고 이겨냈습니다. 그 후반을 그려내는 큰 그림과 준비해오는 전술능력은어떤가요? vs 허영무전은 어떻습니까. 그역시 노리고 나온 아비터빌드에 크게 흔들렸지만 게임의 핵심을 파악하고 병력을 흘리지 않다가 뒤집어 버렸습니다. 곰티비전 vs이제동 vs오영종 vs송병구는 어떻습니까? 박카스배 vs김택용 vs송병구 게임은 또 어떻습니까? 이게 전부다 빌드빨+상대실수 일까요? 거기까지도 인정합시다.

상대방을 분석해서 빌드상의 우위를 점하는 능력+상대방의 실수를 캐치해서 자신의 이득으로 바꾸는 센스. 이정도의 선수가 본문의 평가를 받는건 과소가 아닐까요. 과대평가까지는 인정합시다. 그렇지만 과대평가에서 거품을 걷어야지 과소평가를 하면 안되죠.
티드&이르
08/06/22 16:51
수정 아이콘
Man님// 개인적으로 라이벌이라고 할만했던건 조용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실수? 그럼 이영호 선수도 같네요. 영호 선수의 실수를 상대편의 실력이라면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라는 논리가 될까요?
될리가 없겠죠. 설혹 이영호 선수의 경기가 많았니 뭐니 해도 진건 진거니까요. 진 선수가 반드시 이긴 선수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이긴 선수가 진 선수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건 더더욱 아니죠.
08/06/22 16:5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대한 논란은 접어두고 이영호 선수에 대해서 간략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빌드조립과 병력활용 스피드입니다.

안티캐리어(2/1업)빌드를 놓고 이야기 했을때
단순히 15팩-21커맨드-22에드온-28서플-34팩토리-36아모리-골리앗추가
이런식으로 빌드를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많습니다.

상대의 초반푸쉬를 막는 소수유닛컨트롤
로보/게이트/트리플 토스의 삼지선다를 예측하고 아카/엔베/팩토리/커맨드를 상황에맞게 조립하는 능력
2팩에서 모여진 시즈탱크의 컨트롤로 토스가 테란의 입구조이기를 풀고 벌쳐가 뛰쳐나갈 공간을 확보하는 능력
토스가 셔틀 날아올 동선을 예측해서 정확한 심시티와 병력배치로 게릴라를 아예 무효화시키는 능력

빌드조립에 있어서 이러한 기본기가 받쳐줬을때야말로 테란의 최적화는 빛이나게 됩니다.

빌드 조립은 테란프로게이머(테란유저)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요지는 얼마나 더 정확하고 신속한가 그 작은 손놀림이 테란경기의 질을 결정짓지요.

테테전은 예외로 놓고 라고 말하는건 좀 너무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유저의 수준을 가장 눈여겨 볼 수 있는 경기가 테테전인데

테테전이야 말로 선수의 두뇌싸움 병력활용 빌드싸움 세가지 밸런스가 골고루 맞아야
강력한 포스를 보일 수 있는데
이영호선수의 테란이 가져야할 기본기(밸런스)는 현 테란들중에 가장 최고레벨에 있습니다.

김창희전,

빌드차 극복 못하고 패배

>김창희선수의 맵장악력과 뛰어난 벌쳐운용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이영호가 아니라 테테전 잘한다는 염보성 박성균이 똑같은 상황에서라도
김창희를 반드시 이겼을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못했다기 보다는
김창희 선수가 매우 잘했습니다.

도재욱전,

안티캐리어 쓰고 나서도 패배

>2/1업빌드는 무적이 아닙니다.
이영호선수의 골리앗 부스터업그레이드 실수와 탱크/골럇 비율을 맞추지못한점
3번째 커맨드가 어이없이 깨진게 가장 큰 패배의 요인이였다고 봅니다.

캐리어이후 무리한 넥서스 소환을하지않고 곧바로 템플러를 섞어주면서 테란의 진출을 차분하게 막은
도재욱 선수의 센스가 정말 빛이 난 경기였습니다.


한동훈전,

패스트 아비터 빌드, 그리고 좀 발악하다 지지,

>못봤습니다.


박찬수전,

8배럭 대 9드론 차이 극복은 커녕 뮤탈+소수 러커에 2탱크를 헌납하고 완패

>그냥 정줄을 놨습니다. 실력차이였다고 봅니다.



최근 이영호 선수가 빌드빨에 뒤쳐지거나 혹은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해낸 경기는

안기효선수와의 오델로 경기나
박명수 선수와의 콜로세움 경기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영호 선수의 빌드조립과 병력활용 스피드
속도의 이영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본좌논쟁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본좌라는것은 선수가 한경기 한경기에 승리하고 그것이 계속 축적되다보면
훗 날 자연스레 칭호를 얻게되는 그런 명예라고 생각하는데

경기력의 포스로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골든마우스를 획득하던지
금뱃지를 획득하던지

본좌논댕은 이영호 선수가 최소한 우승컵 세개는 들어올리고 나서
이야기하는게 올바른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점이나 다른 이야기 하고싶거든 리플 달아주세요.
08/06/22 16:55
수정 아이콘
1번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사람들의 마재윤의 라이벌로 조용호선수를 잘 떠올리지 않는 까닭은

상대도 똑같은 저그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라이벌을 떠올릴때는 서로 다른종족의 선수를 생각하지 같은종족을 떠올리지는 않기때문이죠.

테란이나 플토면 모를까 더더욱이 저그는...

스코어나 경기내용상으로는 조용호선수가 라이벌이라고 충분히 볼수있겠습니다만,

테란,플토에 비해 왠지 임팩트가 많이 떨어져서 기억에 잘 남지 않는게 사실....
08/06/22 16:56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상대방을 분석해서 빌드상의 우위를 점하는 능력+상대방의 실수를 캐치해서 자신의 이득으로 바꾸는 센스, 이 장점을 격파할 수 있는 것은 분석외의 방법으로 틈을 찌르는 혼전유도+최대한의 실수를 아끼는 플레이, 이것이 되겠지요, 그리고 이제동 선수는 이것을 실행에 옮겨서 msl에서 이영호 선수를 격파했지요,

역대최강을 노리던 둘 사이의 진검승부에서 잠시 희미하게 보였던 그 허물이 이제 다른게이머들도 노릴 수 있는 허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그의 본좌논쟁은 어불성설이 아닐까하는 생각으로 2번째 글을 쓰게 된 것이구요,

네 맞습니다, 거품을 걷어내야지 과소평가를 하면 안되겠지요, 그러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여전히 크다고 하는것도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만,
휀 라디엔트
08/06/22 16:5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은 확실히 부족함이 있는듯 합니다.
경기전적을 떠나 이영호 선수의 임팩트있는 저그전은 이제동 선수와의 카트리나전 메카닉 밖에는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오히려 대이제동 선수의 로키전 패배가 이영호선수의 저그전을 갸웃하게 만드는 요소일수도...
좀더 다양한 경기를 참조해야 하겠지만 적어도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을 본좌론과 연결시키기는 힘드네요.
WizardMo진종
08/06/22 16:59
수정 아이콘
우리가 그렇게 칭송하는
임요환선수의 포스에는 몰래 팩토리 배럿 드랍쉽에 당황한 상대방의 실수가 수도없이 많습니다.
이윤열선수의 포스에는 원팩더블이후 앞마당에서 병력모아오는 빌드빨이 역시 많았고
최연성선수의 포스에는 마린더블 원마린더블 투마린더블 전진 몰래멀티 수비중 몰래멀티 등의 빌드빨이 역시 들어가있고
마재윤선수의 포스에는 올인러쉬를 준비해와서 꼴아박는 실수가 하나두개가 아니였지요.

빌드빨과 상대실수에 이득보지 않은 본좌라인선수가 있나요? 여기서 글쓴이와 저와의 생각이 갈리겠죠.

이영호는 빌드빨과 상대실수가 전부다 vs 이영호의 실력이 뛰어나니까 그안에 빌드빨과 실력도 들어간다.
토론을 하려는건지 자신의 생각을 적어주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자신이 주장하는 (모두가 납득하는 명제가 아닌)주제에 대해서는 단정적인 어투는 좀피하시는게 어떨까합니다만.
08/06/22 17:00
수정 아이콘
opscv//낄낄, 나중에 베넷에서 더 이야기 합시다,
onlyoov//개인적으로 경기내적인 요소를 즐길때완느 달리 드라마적인 요소를 즐길때는 종족보다는 게이머와 게이머로써의 승부관을 즐기기때문에 저에게는 조용호 선수와의 혈전이 좀 더 임팩트있게 다가오는군요,





다들 좀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전 이영호선수가 본좌논쟁에 어울린다는 말엔 의문이 가지만
그렇다고 이영호선수를 빌드외엔 아무것도 없는 약체라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현존 테란 최강임에는 분명하죠,

진종님//그렇죠? 저도 참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면서도 안 고쳐지는 버릇이네요,
하아, 피지알에서 이 버릇 확실히 고쳐가야 할 것 같습니다,


임개똥//그 질문에 대한 답은 선수 본인이 가지고 있겠지요
임개똥
08/06/22 17:0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얼마나 더 잘해야 하나?
08/06/22 17:04
수정 아이콘
질문하나 던지지요,

테테전을 제외하고 이영호 선수가 테란의 빌드조립으로 레고놀이 하는 것 이외에
빌드에서 밀리더라도 빌드 외의 영역으로 상대를 압도한 경기가 요즘 한경기라도 있나요?

속칭 '꼼수'로써 한창 논란의 대상이되던 시기에는

오히려 다 이긴 경기를 캐리어 6대에 300킬 당하고 지기까지,
메카닉이나 불꽃으로 이제동 선수를 이기거나 김택용선수를 치즈러쉬로 이겨버리거나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에서 3연속으로 빌드를 이용해 승리한 경기들에 대해 저는 무어라 할 생각이 절대 없습니다, 누가 뭐라하던 승자는 승자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요즘 이영호 선수가 패배한 경기를 보면
빌드의 불리함, 또는 빌드 외의 문제거리를 해결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경기가 태반인 것 같습니다
흠, 이런 선수에게 본좌논쟁이라............. 납득이 안네요 저는,

맨사장님이 본문에 이영호 선수에 대해서 평하신 이 내용과


다들 좀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전 이영호선수가 본좌논쟁에 어울린다는 말엔 의문이 가지만
그렇다고 이영호선수를 빌드외엔 아무것도 없는 약체라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현존 테란 최강임엔는 분명하죠,

리플로 이영호 선수를 평하신 이 내용은

뭔가 모순적이다 라고 느껴지네요.

으허허허허 다 오해입니다.

인가요~

베넷에서 이야기 하지말고 여기서 이야기 하셔도 됩니다.
WizardMo진종
08/06/22 17:05
수정 아이콘
Man님// 이영호선수를 상대로 분석외의 방법으로 틈을 찌르는 혼전유도+최대한의 실수를 아끼는 플레이 이것들이 요즘에야 등장한걸까요?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상대를 분석하려하고 실수는 아끼는 플레이를합니다. 그걸 하면 이기고 못하면 지는거죠.

1. 누구나 상대방을 분석하고 실수를 적게하려 노력한다.
2. 요즘 가장 분석당하는건 이영호다. 그때문에 이영호는 가장 많이 분석당한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호 vs 프로게이머 에서 이영호는 앞도적인 승률을 기록한다.
4. 이영호는 최근 가장 실력이 좋은 프로게이머다.

이게 제 주장입니다.
08/06/22 17: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호 선수가 본좌라인에 끼기에는 아직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빌드빨'이라거나 '꼼수' 정도로 폄하당할 정도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그만의 타이밍과 운영 능력, 그리고 센스가 빛나기 때문에 그렇게 연승을 할 수 있었겠죠. 본좌라인도 전성기 시절 무패가도까지는 아니었기 때문에 최근 몇 경기 가지고 판단할 정도는 아닐 것 같고... 이 기세를 몰아서 얼마나 커리어를 쌓아올릴 수 있느냐가 변수라고 봅니다. 남는 건 승률과 커리어뿐인데, 일단 승률은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선수가 본좌론에는 더 가까이 있다고 봅니다. 비틀거리는 테란전만 다시 견고해지면 전성기 마재윤 선수만큼의 포스를 보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음... 딴 소리로 흘렀네요;;;
08/06/22 17:10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의 경기인 박찬수전에서의 경기력은 정말 너무나도 형편없었기 때문에 이영호선수가 최근 많이 훼손당하고 있죠.
사실 그경기 보고 저는 충격이 정말 컸습니다. 얘가 정말 이영호가 맞는건지.. 해야 되는 플레이는 하나도 안하고 도대체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건지 미네랄은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참 이상한 경기였죠
WizardMo진종
08/06/22 17:10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동감입니다. 마재윤선수라이벌은 저는 관심없는 분야니까 뭐라하기 좀 그렇고 이영호선수정도면 준본좌는 인정하데 저역시도 본좌라는 단어에는 '글쎄?'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말투는 10렙 몇번 하면 고쳐집니다. 두달동안 눈팅하는게 말만은 저에겐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세번까진 기억하는데 그이후론 까먹어서 몇번 렙업 됐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요번 프로리그에서 승률,다승,우승 삼관왕 하면 개인리그 우승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곰인비 테이션 역시 개인리그 우승에 비교해 손색이 없구요.. 양대리그 먹으면 그때는 본좌라인으로 갈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할듯합니다;;
08/06/22 17:30
수정 아이콘
Man님// 포모스에 이스트로 인터뷰 보러 갔다가 자유게시판에 pgr관련 제목이 있길래 보았더니 man님의 게시물이더군요.
글내용이 '어디, 얼마나 빨리 렙업당할 수 있을까,'이더군요. 겜게에 논쟁글 올려놓고 렙업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의도가 정말 불순합니다.
님이 쓰신 글은 관련 글에 코멘트화시키시면 충분합니다. 괜한 논쟁일으키지마시고 정 의견을 표출하고 싶으시면 처음부터 다시 쓰세요.
애플보요
08/06/22 17:36
수정 아이콘
글 좀 제대로 써놓고 빠따니 뭐니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관심좀 끌어볼려고 쓴글 같은데요..공감이 전혀 안가는데다 글수준 자체가 형편없네요.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쓴글로밖에 안보입니다.
도련님.
08/06/22 17:39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 사람은 아예 이곳에 안왔으면 좋겠네요
InSomNia
08/06/22 17:51
수정 아이콘
불순한 의도인지 뭔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본문을 보니 개인적으론 어느정도는 끄덕 어느정도는 갸웃이군요.

지금 가장 잘한다고 해서 본좌가 될수없다는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지 않나요.
안타깝게도 이영호선수는 딱 그 지점에 서있는듯하고말이죠.
한번의 우승과 그뒤로 이어지는 연승으로 모두들 지켜보는 가운데 몇번의 패배가 또다시 논란으로 가는건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어찌하겠습니까. 이영호선수를 응원하긴 하지만 본좌라인에 넣을수 없다는건 저도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논란을 종식시킬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지 못하였으니까요. 그래도 그 실력이 몇가지 지적으로 폄하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위에서 어떤분이 이영호 선수가 얼마나 더 잘해야 하나 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이런글이 안올라 올려면 결국 그 징글징글한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몇개는 더 붙어야 될듯합니다.
후우.. 그러고보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그 본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또다시 두서없는 글)
티드&이르
08/06/22 17:58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본좌다 라고 말하기도 어렵고 지금 당장 본좌가 아니다 라고 말하기도 어려운게
이제동, 이영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더 시간 지나가면 결정나겠죠. 그렇지만 현재로써는 이 둘이 가장 가까운거 같네요.
08/06/22 18:0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위에서 언급하신 경기들은 졌을 때 좀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졌지만 나머지 이긴 수십경기들은 거의 다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게다가 요 근간 패한 경기가 많았는데 08시즌 시작되고 거의 맨날 나왔고 요즘 선수들 중에 스타일 노출이 이만큼 많이 된 선수도 없을텐데 가끔씩 안지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08/06/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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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마린1탱크1벌쳐//글쎄요, 저 두 글이 모순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포모스 에 쓴 글까지 들고 오셔서 불순한 의도로 뭐라 하셨던 분들께는 변명으로 밖에 안 들리시겠지만
농담입니다, 포모스를 자주 다니시고 제 글을 자주 보시게 되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전 형식이나 미사여구로 인한 치장, 맟춤법이나 상대에 대한 세세한 예우를 굉장히 자주 빼먹습니다,

진짜 렙업당할 의도가 있었다면 제가 일일이 리플을 달지도 않았겠지요,
첫 글이니만큼 제가 피지알에 어떻게 해야 적응 할 수 있을지를 좀 더 알고 싶어서 제 딴엔 최대한 노력해서 맞춘 글이라고 여겼는데, 역시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군요, 앞으로 그건 제가 고쳐야 겠지요,

애플보요//어떤 점에서 형편없고 어디를 고쳐야 할지 바쁘신 시간 쪼개서 상세히 좀 적어주신다면 다음에 글을 쓸 때 최대한 고려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한줄로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1, 마재윤 라이벌은 조용호

2, 이영호 현존최강 테란이지만 본좌논쟁? 글쎄요...


이상입니다
Epicurean
08/06/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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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선수는 내리막길, 최종전이 정말 최악이었기에 -_-;;
애플보요
08/06/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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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님// 글 내용에서 '발악'이란 단어를 쓴것에서부터 글 자체가 불편하네요.


아까 위에서 한 말 그대로 입니다. 보고싶은것만 보고 글을 적으시네요. 저도 물론 이영호 선수를 본좌라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본좌 논쟁또한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가장 강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었던 선수는 이영호 선수 아니던가요.. 단순히 그것을 빌드빨외에 할줄아는게 없다는 식으로 깎아 내리기에 급급하시네요. 그것도 설득력이 전혀 없는 근거를 가지고요

이영호 선수의 장점을 꼽으라면 최적화된 빌드로 일단 한발 앞서서 시작하는거 외에도, 자리잡기, 병력 운용, 맵 장악 능력, 종종 쓰이는 필살기 성 빌드 등 ..빌드는 그중 한단면일 뿐입니다. 최근에 보여주는 실망스러운 모습은 너무 많은 경기소화에 따른 전략 부재로 그냥 가장 무난하게 하던대로 하자는 마인드로 경기할수 없기 때문에 그에 맞춤 대응해오는 상대방에게 무난하게 밀리는 등의 경기가 많더군요. 많은 출전수는 그만큼 많은 전략 노출과 경기준비시간의 부족을 가져올수 밖에 없죠. 그것을 다른선수들이 스나이핑 식으로 나온거구요. (박찬수전은 빌드나 뭐보다도 전체적은 경기력에 대해 개인적으로 좀 실망하긴 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많은 경기중 몇경기 내준걸로 이영호선수를 빌드빨로 레고조립이나하고 다진경기 발악하는 선수로 깎아내리는게 좀 어이없어서 리플좀 달아봤습니다.

빌드에서 밀리더라도 그외의 영역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경기요?..
이영호 대 염보성 ,대 박성균 등 그동안 한 테테전에서 초반 빌드 완전히 밀리고도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기는 안보셨나요?특히나 테테전도 빌드빨이 상당히 좌우되는 동족전중 하나인데 영리하고 기민한 병력운용과 맵장악력등으로 이영호선수가 역전한 경기 여럿 봐왔습니다. 콜로세움에서 박명수와의 경기에서 뮤탈 저글링에 완전히 밀릴뻔한 경기를 2벙커 짓고 침착한 대응으로 사기적인 방어하다가 정신없는 그와중에 한방병력 갖춰서 결국 나가서 이기는경기 안보셨나요?윤용태와의 경기는 원팩 더블 대 더블넥이었는데 그럼 원팩 더블이 더블넥에 대해 빌드상성으로 우위에있다는 말인가요?

빌드빨이면 다른 테란은 왜 알면서도 이렇게 못하는 것일까요. 고승률을 보장해주는 이영호 빌드 다 따라쓰면 될텐데요.

경기 안보시나요..이영호 선수경기 거의 안챙겨보시다가 최근에 몇경기 보고 글을쓰시는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단정적으로 글을 쓰고 싶으시면 최소한 왠만한 경기는 챙겨보고 글 쓰시길 권합니다. 근거가 빈약하기에 글이 성의 없어 보이고 형편없어 보이는것입니다.
hysterical
08/06/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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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궁금하네요.
펠쨩~(염통)
08/06/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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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맨사장!
『天愛』
08/06/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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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였네요~;;; 본좌논쟁은 언제나 끝날런지 ^^;
08/06/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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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이나 미사여구로 인한 치장, 맟춤법이나 상대에 대한 세세한 예우를 굉장히 자주 빼먹습니다,>

앞의 것들은 글쓰는 사람의 스타일 내지는 개성이라고 보면 그러려니 하더라도 상대에 대한 예우는 커뮤니티, 특히나 pgr 같은 곳에서는 기본 아닌가요. 예우를 빼먹는다는 걸 굉장히 당당하게 말씀하시는군요. 포모스는 글 잘 쓰는 사람이 많으면서도 이런 특유의 분위기.. 약간 거만한? 분위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더군요.
DarkSide
08/06/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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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겠지요.

저는 그냥 멀리서 방관자로 모든 것을 지켜 볼 생각입니다.


누구든 본좌가 될 자질이 있는 선수라면 스스로 본좌임을 모두에게 납득 가능할 정도로 증명할 것이고
(임요환이 그랬으며, 이윤열이 그랬고, 최연성이 그랬으며, 또한 마재윤 역시 그랬습니다.)


본좌라는 것은 단순히 누가 인정해준다고 해서 되는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본좌 등극에 반대하는 모든 것들을 쓰러뜨리고 어느 누구의 반격을 받지 않을 때 까지 철저하게 지배하다가
최후의 1인이 되어서 그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게 한 뒤 핏빛 왕좌에 홀로 앉는 이. 그게 바로 본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본문 글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현재 이영호는 테란의 운명을 이끄는 현존 최강의 테란임에는 부정할 수 없고,

본좌 후보의 자격이 있는가 없는가와는 상관없이
현재 스타판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이자 최고의 관심의 대상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본좌 유무와는 상관없이 이윤열-최연성 이후 테란들 중 "느낌이 다른" 테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 앞으로의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이영호가 정말로 본좌가 될 자질이 있는 선수라면 여기서 무너지지 않고 더 나아가 임이최마의 뒤를 이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결국 최후의 선수가 되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겠지요.

이영호 선수 역시 지금은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답이라고 봅니다.




전성기 마재윤의 진정한 라이벌은 이미 꾸에에(유신영) 씨의 글로써 이미 확인되었다고 보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상욱을 생각했지만, 그 역시 결정적일 때 모두 마재윤에게 패배했다는 점에서 감점 요인이 생기더군요.)
갈보리산위에
08/06/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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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의 올드겜머에 대한 과도한 사랑에 의한 발악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루자티
08/06/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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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고 포장된 말로 싸우자!로 밖에 안보이네
08/06/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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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분위기가 과격해지는듯 하네요.
의도가 어찌됬든 이 글은 게시판에 올려도 큰 하자가 없는 글입니다.

맨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신의 글에 드러나는 약점을 잘 알고 계시고, 스스로 인정하신다면,
그 점을 '난 원래 이래' 이런 식으로 방관하지 마시고 노력해서 고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포모스에서는 어느정도 시니컬한 태도로 글을 쓰는 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여기는 훨씬 더 보수적인 피지알입니다.
가우스
08/06/22 22:51
수정 아이콘
스타를 옛날부터 봐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시대의 상대를 압도하는 실력이나 포스로는
감히 이미 본좌라인들에게 어깨를 견준다고 생각해요 완성체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본좌라인에 당장 끼지 못하는 것은
첫째로 커리어이고, 둘째로 역대까지 본좌라인들 처럼 좀 더 강력한 임팩트나 소스, 아니면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전 본좌들을 압도할 정도의 승률이나, 커리어를 쌓으면 자동적으로 본좌라는 타이틀이 따라오겠지만
그게 쉬운것은 아니니...

아직은 본좌라인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이영호선수한테는 좋은 느낌이 나네요
마술사
08/06/23 11:21
수정 아이콘
'질문하나 던지지요'
'빌드조립으로 레고놀이'
'발악하다 지지'
'헌납하고 완패'

두번째 글에다가 이런 표현을 쓰셔 놓고는 글쓴분께서는 두번째 글보다는 첫번째 글에 대한 피드백을 원했다고요?...
SummerSnow
08/06/23 13:24
수정 아이콘
그냥 툭 던지고 가는 한줄의 가벼우면서 공격적인 리플이 많네요.
게다가 반말도 보이구요.
왜 그런지 이유를 대고 반박도 하고 그러시지 그냥 한마디 툭 던지고.
돌맹이 던지고 도망치는 분들이 많이 보여요.
BuyLoanFeelBride
08/06/23 13:50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준본좌가 그리 쉬운 위치는 아닐 텐데요. 준본좌라고 불리는 건 강민, 박성준 확정에 기껏해야 김택용 이제동이 더해질까 말까한 위치입니다. 기세가 꺾이기 전의 이영호로도 좀 부족하죠. 전 관점이 좀 달라서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모두 본좌 설레발은 충분히 칠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지만, 이영호가 준본좌급이었다는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구아르 디올라
08/06/23 22:33
수정 아이콘
허허 이런글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케텝팬&이영호 팬분들은 참 얌전하신분들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모선수의 팬분들이라면 난리가 나고도 남았을텐데 말이죠...(그게 나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글쓴분은 포모스에서도 이영호까로 유명하시지 않나요? 객관성을 상실한 사람이 이런글을 쓴다는거 자체가 좀 그렇군요.
이런말 싫어하지만 일기는 일기장에.....
나다NaDa나다NaDa
08/06/24 00:27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이 이렇게 노력 안하셔도 이영호 선수가 본좌가 될 실력이 없으면 어느샌가 알아서 잊혀질 겁니다. 본좌라는게 결국 시간이 흐르면 정해지는거 아닌가요? 정말 이영호 선수가 본좌 실력이 아니라면 굳이 맨님이 자리에서 끄집어 내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알아서 잊혀질겁니다.
히라이예
08/06/24 01:22
수정 아이콘
이래서 이영호가 박찬수를 이겼어야 하는건데.
예상대로 이런 사람들이 날뛰는데 여기서도 보게 되네요.

근데 애초에 TPL 님 말이 사실이라면 글 내용에 대해서 발끈할 필요도 없죠. 애초에 목적이 그건데. 그냥 조용히 가세요. 해주면 될 듯
글쓴이는 그에대한 해명이나 하고 말을 해야 할거 같은데요. 해명 안되면 그냥 조용히 가세요.
indego Life
08/06/24 08:08
수정 아이콘
man님//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겠다는 자세는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부디 높은 위치에서 내려보며 듣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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