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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24 13:56:42
Name 신예ⓣerran
File #1 ice1.jpg (96.8 KB), Download : 16
Subject 블리자드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 초청자가 공개되다?





http://www.sk-gaming.com/content/17516-Blizzard_WWI_08_participant_names_leaked

SK게이밍 기사입니다.

기사내용 중 선수들의 목록을 나열하면

Warcraft III - Frozen Throne
MYM]Moon / 장재호, NE
SK.Lyn / 박준, OC
FoV / 조대희, UD
WE.Pepsi.Sky / 리 샤오펑, HM
MYM]Grubby / 마누엘 쉔카이젠, OC
mouz.ToD / 유안 메를로, HM
mouz.Fly100% / 루 웨이량, OC
mouz.SaSe / 킴 해머, NE


Starcraft - Brood War
sAviOr / 마재윤, Z
Siz)KaL / 김구현, P
Stork / 송병구, P
Sea[Shield] / 염보성, T
ToT)Mondragon / 크리스토퍼 셈케, Z
MYM]F91 / 쑨 위펑, Z
eSTRO.Idra / 그렉 필즈, T
MYM]Sterlok / 유진 오파리쉐프



워크래프트3 부문은 무난한 구성인데 반해 스타크래프트 부문 선수진에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한국 프로리그의 상위권이 점차 미궁으로 빠져들면서 1승 1패가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많은선수들의 초청을 팀에서 거부했다하는군요.
전년도 WWI 우승자인 김택용 선수가 참가하지 못하는 대신 준우승자인 마재윤선수가 참가하게 됩니다.
송병구 선수는 팀이 1위를 질주하고, 모든 곰TV인텔 클래식을 제외한 나머지 개인리그를 탈락한 상태라 매우 여유롭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모든 개인리그 탈락, 프로리그에서도 팀이 포스트시즌 좌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상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염보성 선수는 프로리그 팀 공헌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고 팀이 포스트시즌을 가려면 전승 + 나머지 팀들의 경기 결과를 살펴 봐야 하는 상태에서 참가이기 때문에 프로리그 판도에서 이변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MBC게임의 남은 대진을 보면 공군을 제외하면 3,4,5위 팀인 SKT, KTF, STX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두팀을 제쳐야 포스트시즌을 바라볼수 있는 상황이고, 위메이드나 온게임넷 팀이 봤을때는 MBC게임이 저 세팀중 몇몇을 잡아서 순위를 끌어 내려주길 바랄텐데 이번 WWI 참가가 어떤 변수를 불러 일으킬지 궁금합니다.
김구현 선수는 STX의 핵심 카드, 현재 팀이 포스트시즌에 갈수있는 순위에서 1계단이 모자란 5위를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참가 합니다. 현재 모든 개인리그에서 탈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개인리그 부담은 덜지만 역시나 스케쥴 상으로는 여유로운 상태에 팀 일정도 상당히 경기간격이 넓고 상대팀도 르까프, 공군, MBC게임, 이스트로 로 이어지면서 여유롭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이 눈앞인 상황에서 이번 초청전 출전이 어떠한 변수를 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6월 28일 29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이 초청전에서 한국선수들의 많은 활약 기대합니다.
그리고 매우 기대하는 스타크래프트2에 관한 뉴스를 빨리 보고 싶군요 ^^



p.s 블리자드 홈페이지 공식 뉴스가 아니기 때문에 초청선수가 바뀔수도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신뢰가 가능한 뉴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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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4 14:16
수정 아이콘
분명히 테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에게도 제의가 있었을듯... 마재윤 선수의 부활의 장이 되었으면...
이 판을 달구기 위해서 마지막 희망을 ^^;
Geo&III]Lucifer
08/06/24 14:2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부활의 장이 되었으면... (2)

아, 노백작님은 어디로 간겁니까 ㅠㅠ
루시퍼 어디로 간겨!!!


잠깐... 생각해 보니 맵은 언제 공개되나요?
누리군
08/06/24 14:32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노시퍼가 없네요....
노시퍼 보고싶다... 콸콸 ㅠㅠ
코파지마
08/06/24 14:3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팀이 1위를 질주하고, 모든 곰TV인텔 클래식을 제외한 나머지 개인리그를 탈락한 상태라 매우 여유롭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모든 개인리그 탈락, 프로리그에서도 팀이 포스트시즌 좌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상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ㅠㅠ

뱅구형 화이팅!
양산형젤나가
08/06/24 14:36
수정 아이콘
워크는 작년 장재호라면 모를까 현재 세계 최강인 스카이를 잡을 선수가 없어 보이는데요.
장재호 선수가 휴먼 타워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상...

오히려 최근 WC3L이나 제가 봤던 경기들을 감안하면 그루비가 스카이의 최대 난적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08/06/24 14:48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한데요...
송병구 선수가 [곰TV인텔 클래식을 제외한 나머지 개인리그를 탈락한 상태라 매우 여유롭]지가 못한 것이,
바로 블리자드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이 치러진다는 6/29에, 바로 그 [TG삼보배 곰TV 인텔 클래식] 16강 경기가 벌어지거든요.
(TG삼보배 대회 홈페이지에는 일정변경 소식이 없습니다.)
신예ⓣerran
08/06/24 14:49
수정 아이콘
앗 일정겹침이 있군요. 음..
A2인조
08/06/24 14:50
수정 아이콘
얼마전 PGL s3 에서 장재호 선수가 스카이 선수를 준결승에서 3:1로 이겼죠
물론 결승에서 영삼이 한테 2:3으로 졌지만 좀 아쉬웠습니다. 역시 진 3경기는 모두 타워로...

저도 노쟁구 선수 보고 싶어요. 장재호 박준 조대희 선수 화이팅!!!!!
슈페리올
08/06/24 14:51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경기 중계는 해줄까요?

마재윤 선수 경기를 너무 보고 싶어서요.. ^^;;
잘가라장동건
08/06/24 14:53
수정 아이콘
스타도... 외국선수는 상대도 안된다 이런말 많이 하시지만;;

몬드라곤, 쑨이펑... 절대 방심해선 안됩니다;;

몬드라곤은 우리나라 게이머와 많이 상대를 해본 경험이 있고... 쑨이펑은 작년 IEF에서 이윤열선수를 격침 시켰던

장본인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작년 WCG 마재윤 사건의 재판이 안 일어나지 말란법이 없습니다...)
양산형젤나가
08/06/24 14:56
수정 아이콘
스타같은 경우 예전에 마재윤 선수가 ToT)Sen 이 대만 저그한테 간신히 2:1로 이긴 적이 있죠. 그것도 한창 잘 나갈 때.
Sen 선수가 어찌나 준비를 잘 해왔는지 세 경기 모두 빌드 싸움에선 Sen이 이겼고 상황도 잘 풀어나간 덕에 마재윤 선수가 이긴 경기도 간신히 역전승한 경기였죠..
싸쥔춘 사건은 뭐 다 아실테니 패스하고...

꼭 최근 페이스 안 좋은 마재윤 선수 말고도 잘 나가는 선수라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Who am I?
08/06/24 15:0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우리 병구선수~ 이번엔 프랑스도 가는군요.(으응?)
팔세토의귀신
08/06/24 15:0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여기에서 또 외국인에게 지면..
거의 스갤에서는 이명박급으로 욕먹었는데..
그러나.. 여기서 갑자기 블랙마재(유니폼 블랙과 노란 볼륨샤기펌을 한 스타일..) 스타일로 돌아와서..
우리나라 선수들마저 압살해버린다면..
WizardMo진종
08/06/24 15:09
수정 아이콘
아 마재여...
지니-_-V
08/06/24 15:1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LAL]Kaidou1412
08/06/24 16:09
수정 아이콘
흠, 제 인식이 좀 다른건가요?
국내 대회도 중요하지만 저렇게 세계적인 대회를 나가는 것도 선수에겐 영광..까진 아니어도 좋지 않나요? ㅡ.ㅜ
너무 부정적인가 내가..;
초청을 거부했다는거 자체가 좀 답답하네요.
검은별
08/06/24 16:53
수정 아이콘
프로 선수에게는 팀이 더 중요한 것이니까요.
그레이브
08/06/24 16:59
수정 아이콘
팔세토의귀신님// 2mb와 비견할만한 수준은 없습니다.
08/06/24 18:24
수정 아이콘
양산형젤나가님// 얼마전 재호선수한테 스카이는 pgl에서 졌구요 둘이 상대전적이 거의 2배됩니다.
wcg말고는 사실 스카이가 힘쓴 대회도 별로 없구요 요즘 재호선수는 wc3l 오프결승에서 날아다닌걸로 봐서...
(결승상대 전선수를 키메라 관광시켰죠. 그래서 키메라 4인방을 만든...)
다시 안드로장모드여서 괜찮아보입니다.
요즘은 뭐랄까 최강은 없고 그날그날 컨디션 좋은 선수가 이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양산형젤나가
08/06/24 18: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영삼이가 타워로 장재호 쓸어버린걸 보면 스카이도 거기에 영감을 얻어서 그런 식으로 플레이할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타워링을 극복하면 장재호 우세, 극복 못 하면 스카이 승일 것 같습니다. [당연한 걸-_-;]

근데 또 선수 면면을 뜯어보면 토드대 스카이를 제외하면 워크 부문은 누가 누굴 이기건 딱히 이변이라거나 할 건 없는것 같네요.
(스카이가 몇년째 휴휴전 최강자라, 스카이가 휴휴전 지는 게 웬만하면 이변 같이 느껴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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