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7/19 09:29:14
Name 처음느낌
Subject 오늘은 스파키즈를 응원하려 합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준플레이오프 - 7월 19일 오후 2시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 온게임넷 vs STX
1세트 콜로세움 원종서(테) vs 김경효(테)
2세트 오델로 안상원(테) vs 진영수(테)
3세트 한니발 박명수/전태규(저/프) vs 김민제/박성준(프/저)
4세트 폭풍의언덕 김창희(테) vs 김윤중(프)
5세트 블루스톰 신상문(테) vs 김구현(프)
6세트 헌터스 김광섭/임원기(저/프) vs 김윤환/박종수(저/프)
7세트 카트리나SE 에이스결정전

드디어 D-DAY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준플레이오프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저는 오늘경기를 보면서 스파키즈를 응원하려 합니다.
왜냐면 이명근감독의 승부수가 너무나 놀랍기도 하고 이엔트리로 패했을때 후폭풍이 장난이 아닐꺼 같아서입니다.

물론 안드로메다가 없기 때문에 박찬수선수가 개인전에 나올만한 맵이 없긴하지만
적어도 콜로세움에서는 이승훈선수가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명근감독은 개인전 테란도배의 승부수를 꺼내들었습니다.
그것도 정규시즌도 아닌 광안리진출을 위한 한발전진이냐 시즌종료냐 하는 절대절명의 승부에서 개인전 올테란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는점에서 이기면 정말 대박 지면 엔트리 왜 그렇게 내보냈냐란말이 분명 나올꺼 같아서입니다.

물론 STX도 프로리그에 단 한경기도 나온적이 없는 엔트리에 포함된적조차 없는 김경효선수를 선봉으로 내세우는 초강수를 띄웠습니다만 스파키즈의 테란도배 승부수보단 살짝 약해보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이명근감독의 계산은 팀플은 우리가 우세하다고 보고 팀플 둘다 잡고 개인전에서 설마 반타작못하겠는냐? 란 계산이 깔린 엔트리인데요

과연 이명근감독의 승부수가 적중할지 아니면 김은동감독이 그 승부수를 무참히 망가뜨릴것인지

(오늘 준플끝나고 승리팀에겐 축하를 패한팀에겐 격려를 부탁드릴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463
08/07/19 09:32
수정 아이콘
1경기 김경호 승.
2경기 안상원 승.
3경기 박명수/전태규 승.
4경기 김윤중 승.
5경기 김구현 승.
6경기 김광섭/임원기 승.
7경기 에결 스파키즈 승.
4:3 스파키즈 승 예상합니다.
08/07/19 09:49
수정 아이콘
두팀다 좋아하는팀이지만 스파키즈에게 애정이 2g 정도 더 가네요

스파키즈 화이팅!
08/07/19 09:58
수정 아이콘
올테란.. 전 솔직히 짜증나는데요. 아무리 승부가 중요하다지만;; 팬들도 좀 생각해 주시지..
테란이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종족이고 가장 무난한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올 테란이라뇨. 무사안일주의 아닌가요?
(테란이 유리하냐 불리하냐를 따지자는건 아님.)
테테전을 정말 싫어해서 거의 안보는데.. 실제로 모든 종족전 따져봤을때 제일 인기없는게 테테전 아닌가요? 흐미..
포셀라나
08/07/19 10:13
수정 아이콘
BVL님// 개인적으로 테테전을 하는것도 보는것도 즐기진 않습니다만

실제로 보는 것으로는 테테전보다 저저전이 더 인기가 없을 겁니다. 경기시간이 짧고 빌드유불리가 심하다는 비판때문에 말이죠.
천재여우
08/07/19 10:33
수정 아이콘
테테전이 싫다고 올테란을 뭐라 하면 그렇죠 좀. 것두 하나의 승부수인데.
스파키즈란 팀이 워낙 도깨비 팀이다 보니 알수 없는 매력이 있긴 합니다만
전 솔직히 졌으면 합니다
팀의 한계를 느끼고 리빌딩을 할 수 있게 말이죠.
08/07/19 11:10
수정 아이콘
올테란 ..그렇게 나쁜 것 같지 않은데요 ..
스파키즈라는 팀 자체가, 저그가 잘 나가고 있긴 하지만,
저그를 내보기엔 지금 맵 자체가 부담스럽고, 플토 라인은 좀 약한 편이라서, 테란을 다 넣은 것 같은데요.
그리고 박찬수 선수를 뺀 것은, 안드로메다가 없는 탓이기도 했지만,
맵 추첨이 끝난후 누구든지 박찬수 선수가 블루스톰에서 나올것이라고 예측했고 거기에 맞는
카드를 STX에서 내 놓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스파키즈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라구요
08/07/19 12:11
수정 아이콘
르까프를 떨구고 올라간 이상..................
무기력하게 패배한다면......강라인 팀 (?)이란 별칭이 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르까프의 몫까지......차고올라가주길 바랄뿐...........
저도 4:3 온게임 승리 예상해봅니다............... 박찬수승.....진영수패.....에결. 예상.
꿀호떡a
08/07/19 12:13
수정 아이콘
예전에야 테테전이 수면제였지만..
요새 몇몇 선수에 의해 '스피디한 테테전'이 보급된 이후부터는 전 오히려 프프전보다 테테전이 훨씬 재밌더군요.
뭐 원래부터 제일 인기없는건 저저전이었구요.
wkdsog_kr
08/07/19 12:18
수정 아이콘
맵퍼를 탓해야지 감독이 무슨 잘못입니까..
서성수
08/07/19 12:48
수정 아이콘
stx도 같이 올테란을 내어놓았다면 어땟을까요?

분명히 망조 였을겁니다.
08/07/19 12:54
수정 아이콘
온겜넷은 테테테테
STX는 테테플플

최고의 저그카드를 가진 두 팀에서 이렇게 나오네요.
플옵내내 저그못볼지도?
택용스칸
08/07/19 13:30
수정 아이콘
감독은 탓할 수는 없죠. 최대한 머리를 짜서 최상의 엔트리 구성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STX의 4 : 0 승리를 예상합니다. ^^.
처음느낌
08/07/19 13:31
수정 아이콘
요새 동족전은 진짜로 테테전이 젤 재밌습니다. 초장기전만 아니면 테테전인데도 타종전 느낌이 나기때문에요...

그리고 에결간다면 이승훈 vs 진영수 나올꺼 같습니다.
남자라면스윙
08/07/19 13:39
수정 아이콘
박성준카드를 봉쇄시키기 위해 스파키즈에서 4테란을 내놓았다는 후문이...ㅡ.ㅡ
얼음날개
08/07/19 15:02
수정 아이콘
20080463님// 아직 2경기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다 맞추셨네요.
남자라면스윙님// 박성준 카드의 봉쇄는 좋지만 박성준 선수가 개인전으로 빠지시면 팀플이 오히려 간당간당하지 않을지 ^^;
햇살같은미소
08/07/19 15: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무리 테테전이 재미있다고 해도, 동족전보다는 이족전(말이 좀 이상하지만) 훨씬 더 재미있죠..저 같아도 엔트리 보고 테테전이 두경우가 있다는 것을 보고, 재미없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니까요....개개인의 이익이 아닌 프로리그 전체의 흥행과 재미를 위해서라면 충분히 애기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올테란전이라.....물론 감독의 선택이니 뭐라 할수는 없겠지만, 팬으로서는 뭐라고 할수는 있곘죠...적어도 참 재미없는 엔트리나는 생각과 함께 오늘은 stx를 응원하곘습니다!
08/07/19 15:44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맵들 보면 올테란이 도박수라는 느낌은 안드는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252 삼황 오제 사천왕 -第十六章- [14] 설탕가루인형4424 08/07/22 4424 0
35251 임요환 과 이제동 사이에서, 힘겹게 응원한다. [31] 구름지수~7996 08/07/21 7996 1
3525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7] 박진호7198 08/07/21 7198 3
35249 팀리그와 프로리그의 동종족전 관계 [69] 김연우6401 08/07/21 6401 0
35248 공백의 엔트리(blank entry) [18] kalutz5105 08/07/21 5105 0
35247 승자가 스토리를 만든다. [16] TPL5380 08/07/20 5380 0
35246 곰 TV 클래식 4강 김윤중vs이제동. [309] SKY927807 08/07/20 7807 0
35244 본좌 논쟁 [33] skzl6182 08/07/20 6182 0
35243 5번째 본좌가 나오기 힘든 이유 -본좌계승론 [124] caesar1510484 08/07/20 10484 6
35242 맵 밸런스, 무엇을 보고 맞춰야 할까 外 여럿 [12] flowers5058 08/07/20 5058 1
35241 밸런스와 양산형 문제에 대한 해법. 팀배틀. [60] 펠쨩~(염통)6503 08/07/20 6503 3
35240 스타2 팬미팅 & 시연 후기 [9] anistar5587 08/07/19 5587 0
35239 2008. 7. 19. (土) 15주차 pp랭킹 [2] 택용스칸4450 08/07/19 4450 0
35238 스타크래프트2 체험 소감 [8] WithOr6630 08/07/19 6630 0
35237 @@ 알 수 없는 승부의 세계. [13] 메딕아빠4763 08/07/19 4763 0
35236 <긴급예상> 플레이오프 엔트리예상 [10] 처음느낌5531 08/07/19 5531 0
35235 이번 김구현vs신상문 경기의 의문점 [15] bins6991 08/07/19 6991 0
3523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준플레이오프. [213] SKY925228 08/07/19 5228 0
35233 팀플이 사라진 프로리그의 선택권 [58] 信主NISSI6825 08/07/19 6825 1
35232 오늘은 스파키즈를 응원하려 합니다. [17] 처음느낌4381 08/07/19 4381 0
35231 응원한다. - 이영호. [45] 구름지수~5711 08/07/18 5711 0
35230 이영호 vs 이제동 [22] RunDavid7993 08/07/18 7993 0
35229 박지수 선수의 결승 진출 축하드립니다! [45] 루팡8009 08/07/17 80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