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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23 12:25:18
Name 마에스트로 박
Subject 본좌 마재윤과그리고 김택용
김택용이 우승함으로써 다시 불어온 본좌론...

본좌라는 칭호 자체는 마재윤 선수가 얻어낸 닉네임이였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그로써 그 어렵다는 맵 롱기 리템도 마재윤 앞에서는 제 4종족으로써의 포스를 뿜었기에  

한시대를 석권한  게임머의 애칭이된 본좌...

맵을 극복한 상성을 극복한 누구도 이길수 없는경지...

네! 김택용 선수는 현재 예전 마재윤 선수의 그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제의 우승으로  이제 김택용 이라는 세글자를 이 스타판에서는 영원히기억되고도 남을 선수가 되었습니다...대단한 사람...

msl 4회 결승진출 3회우승 ...

불과 몇년전만 해도 상상할수없는 플토의 성적입니다...

osl도 결승만 못갔지 8강 4강 얼마나 많이 올랐습니까?..

물론 김택용의 부활에는 마재윤이 갖지 못했던 이점인 플토를 도와준 맵들이 있긴 합니다..

마재윤은 쇄락의 길과 더불어 리그 맵들자체도 저그에게 참...

하지만 플토를 이렇게 강하게 만든자 플토라는 저그전에 한없이 약한종족을 혁명과도 같이 일으킨자...

김택용 이전엔 저그전에 맵의 유불리가 무슨 필요가 있었습니까?

오늘로써 제마음속의 본좌라인은 임이최마택 이 되엇습니다...

얼마나 대단합니까?.... 김택용이 다시 날았습니다....이 사건 하나로도  스타판은 더욱 뜨거워질 것입니다..

스타판의 빠른 세대교체에 적응 못하는 저같은 올드팬에게...

이젠 본좌론보다 김택용 송병구의 부활은 참 뜻깊고 다시 tv로 눈을 돌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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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루리짱~
08/11/23 14:00
수정 아이콘
예 저도 마음속으로가 아니라 임이최마택을 외쳐보니 그냥 맘에 들더군요. 이미 그냥 본좌입니다!
어제부로 이제 점점 스타가 재미있어질 것 같네요!
루리루리짱~
08/11/23 14:01
수정 아이콘
헉 지금 페이지 한페이지를 보니 전부~~~~~~~~~~~~~~~김택용 관련...본좌 관련....
pgr이 이만큼 불타올랐던적이 최근에...
장경진
08/11/23 15:01
수정 아이콘
마지막 두 줄 참 공감가네요.
저도 사실 본좌론 같은 것보다는 김택용이 08전반의 슬럼프를 극복해내고 다시금 우승했다는 사실이 더 부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결승에 오른 선수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비록 김택용 선수는 피씨방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WizarD_SlayeR
08/11/23 15:08
수정 아이콘
왜 임이최마택이죠? 임이최마김아닌가요? 왜 김택용선수만 이름중간을 따는지;
택용스칸
08/11/23 15:12
수정 아이콘
택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어감이 더 좋아서인것 같습니다.
08/11/23 16:32
수정 아이콘
리그우승후 이렇게 활발해진 스타커뮤니티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ㅡ.ㅡ;

김택용선수가 엔터네이너적 기질은 정말 최강이네요 SK의 보물일듯
08/11/23 16:53
수정 아이콘
Xepher님// e-sport계의 보물이라고 하면 지나침 팬심일까요..^^;
Art Brut
08/11/23 17:32
수정 아이콘
김본좌하면 야동관련 인물이 떠올라서 택본좌라고 칭하는 듯 하네요.
택용스칸
08/11/23 18:0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이제 GSL 8강에서 이영호 4강에서 도재욱 결승에서 이제동(혹은 송병구,박성균) 꺽고 정점을 찍읍시다.
08/11/29 02:18
수정 아이콘
이미 택본좌 논란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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