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2/18 13:58:19
Name VerseMan
File #1 l.jpg (83.2 KB), Download : 45
Subject 신규맵 달의눈물..리뷰


이번 바투스타리그 플라즈마가 빠지고 달의눈물의 추가됬습니다

직접 싱글플레이를 통해 치트키를 치고 구경을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느낌은 본진은 꽤 넓다라는 느낌과

앞마당쪽과 4시 9시 12시쪽 가스멀티쪽은 좁다고 느껴져 소수 방어타워와 적절한 심시티로

쉽게 방어가 가능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질럿이 들어오지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성큰위치가 워낙좋아서 질럿이 삼룡이멀티쪽으로 돌아와서
달려든다면 적절하게 드론으로 가스통찍어주면서 질럿이 성큰에게 붙지못하게 방어가 가능합니다)

저 중립건물은 체력이 800이고 2개가 겹쳐있습니다..

럴커나 탱크로 부신다면 순식간에 부셔지는 중립건물이죠

그리고 특이 한건 앞마당 바로 앞에 언덕에는 터렛이 지어지지않는다는것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지어질거 같지만 지어지지않는다는거..





그리고 센터는 아주 넓습니다 비잔티움 센터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구요

테란이 입구를 막을수있을까 궁금해서 한번 막아봤는데 2서플 1배럭으로 막히더라구요

단 11시는 2서플 1배럭으로 절때 막히지않습니다.. 어떻게 팩토리+배럭으로 막아봤는데..

쓰일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요즘 피지알 게임 게시판에 화재가 되는 프저전 밸런스와 맵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면

본진 앞마당 두곳다 미네랄 8덩이구요 요즘 다른맵보다는 본진+앞마당 미네랄덩이가 적어서

저그가 나쁠게 없을거 같더군요

그리고 앞마당 뒷길이 있어 프로토스가 앞마당 먹는데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하지만..

제 생각은 그래도 러쉬아워 앞마당보다는 초반 저글링 올인방어는 쉽지않나라는 생각입니다





이런식으로 심시티를하고 앞마당 뒷길은 적절한 프로브 1기의 배치로 저글링이 돌아온다면

앞마당 프로브를 본진미네랄을 찍으면서 저글링이 본진난입하지못하게 방해할수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입장에서 초중반 가장무서운건 럴커 4마리 저글링 1부대반정도가 올인성공격을 뒷쪽으로

오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면 중립건물을 아주 빨리 깰수있고

최악에 상황이라면 게이트 포지가 캐논의 바리게이트 역활을 하지못해

저글링에 캐논을 둘러싸여 캐논이 부셔지면서 앞마당에 럴커가 버러우가 될수도있다는거죠

그리고 중후반에 가면 역시 적은 미네랄 갯수지만 미네랄 3000과 가스1만의 압박으로

저그가 프로토스보다 확실히 유리할거 같습니다

한가지.. 더 어제 송병구vs김준영 경기에서(맵 신추풍령)

송병구선수의 날카로운 게이트+포지로 김준영선수의 입구를 막아버려서

이긴 경기가 생각나서 한번 달의눈물 11시도 막아봤는데.. 막아지더라구요,..

물론 2인용맵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3인용맵이라.. 나올확률은 극히 적어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2/18 14:1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심시티를 해보았는데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있더군요
돌아가는 길이 좀 있는듯 보입니다
더블넥은 조금 무리가 있을듯 싶네요
제가 플레이해본 소감으로는 원게이트류나 투게이트 이후에 안전하게 앞마당을 먹던가
배째는식으로 처음부터 더블을 가던가
프토에게 많은 선택을 강요하는 맵인듯 싶습니다.
센터에 조그만 장애물 한개인가요?
아..질럿이 달리다가 걸려 넘어지면 어떻하죠?
VerseMan
08/12/18 14:11
수정 아이콘
베가.님// 아주조금한 장애물이하나 있긴합니다..

근데 센터힘싸움하면서 크게 영향은 없을거 같아보여요
즐거운하루
08/12/18 14:15
수정 아이콘
신선한 맵인거같습니다 개인적인생각으론 테란이좀 유리한거같긴한대 개인리그맵이라 선수들이 얼마나연습할지모르겠네요
08/12/18 14:18
수정 아이콘
VersaMan님//유머로써 던진 말입니다
피지알에서는 초성체가 안되는것 같기에 초성체를 못써서
그저 프징징으로 보이는게 아쉬울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모티콘 같은건 괜찮은건가요?
Art Brut
08/12/18 14:19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자면 테란맵...
왕의 귀환처럼 일단 언덕에 한번만 조여지면 끝나는 맵으로 보이네요.
Ihateoov
08/12/18 14:34
수정 아이콘
앞마당 바로 앞에 터렛 지어지는 장소 있지 않나요?
바투OSL 신상문 염보성 1경기에서 신상문이 염보성의 클로킹 레이스로부터 상대 앞마당을 조이던 탱크를 보호하기 위해
터렛을 지었었는데요. (약간 구석진곳)
VerseMan
08/12/18 14:39
수정 아이콘
Ihateoov님// 언덕 계단있는쪽은 터렛이 안지어지고요
좀 밑에쪽이랑 위에쪽은 지어집니다
밑힌자
08/12/18 22:27
수정 아이콘
터렛이 안 지어지는 곳이 많아야 프로토스가 좀 할만할텐데요...
08/12/19 01:06
수정 아이콘
언덕 중앙지역에 터렛이 지어지진 않지만, 커브진 가장자리에 지어지더군요. 맵 설명을 들으니
터렛을 못짓게 만들려고 한 모양인데, 오히려 가장자리 커브 때문에 터렛을 견제 하기 힘들고, 초중반 테란 소수 병력의
언덕 조이기가 강력해 보입니다. 의아한 점은 앞마당 멀티 뒷 쪽 두터운 건물 너머로 탱크의 일꾼 포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난전유도를 위해 계산된 지형인지는 모르겠지만, 앞 언덕을 테란이 장악한 상태라면 탱크 한 기 정도로 너무 쉽게 앞마당
건물 너머 견제가 가능합니다. 블톰의 탱크 넥서스 포격과 의미가 다른 이유는 이 견제를 하는 입장에서 별 다른 위험도나
부담이 없고 빠른 앞언덕 장악의 보너스 격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제 신상문 vs 염보성 전처럼 밀봉 크리티컬(?)의 주범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달의 눈물이 안티플토 컨셉의 맵이니 밸런스적인 측면과 극복은 선수들의 몫이라 보지만, 그 눈물을 토스 선수들만
흘릴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_-;;
08/12/19 02:17
수정 아이콘
안티플토맵이라지만 저그도 같이 죽어나갈것 같은 느김은 왜일까요.
08/12/20 14:19
수정 아이콘
이요.. 어느 분이 만든 맵인지 알 수 있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367 오늘의 프로리그-르까프vs온게임넷/삼성vsSKT(2) [299] SKY924647 08/12/20 4647 0
36366 오늘의 프로리그-르까프vs온게임넷/삼성vsSKT [319] SKY924895 08/12/20 4895 0
36363 스타크래프트2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경기 중계 영상 [56] 애이매추7019 08/12/19 7019 0
36362 바투 스타리그 B조 불판입니다. [186] 카스타니5542 08/12/19 5542 0
36360 단일리그 4회우승자는 스타크래프트2가 나올때까지 나타나지 않을까요? [40] JUSTIN7300 08/12/19 7300 0
36359 So1 <2> [23] 한니발9151 08/12/18 9151 20
36358 달의눈물 더블넥 심시티를 연구해 봅시다. [13] ArcanumToss6093 08/12/18 6093 0
36357 영웅, 그를 홀로 추억하다가. [21] sO.Gloomy5496 08/12/18 5496 4
36356 서바이버 토너먼트 7조 불판 (2) [190] Incognito5097 08/12/18 5097 0
36355 월드오브워크래프트 3.0.8 공개 테스트 서버 오픈 [10] 리휜3959 08/12/18 3959 1
36354 서바이버 7조-마재윤 단일리그 사상 최초 11회 연속 진출 도전 [516] SKY926305 08/12/18 6305 0
36353 우산을 잃어버린 에이스 [15] Artemis5858 08/12/18 5858 4
36352 신한은행 프로리그 2라운드 4주차 엔트리~ [52] SKY924817 08/12/18 4817 0
36351 서바이버 6조-2테란 2저그 [124] SKY923739 08/12/18 3739 0
36350 신규맵 달의눈물..리뷰 [11] VerseMan5780 08/12/18 5780 2
36349 저그 경기를 제대로 관람하기가 어려운 이유. [23] Why5453 08/12/18 5453 1
36348 역시 신상문 선수 올라갔네요. [11] Why4691 08/12/18 4691 0
36347 야구를 통해 유추해본 스타크래프트... 1. [22] 피터피터6334 08/12/18 6334 9
36346 케스파랭킹 상위 30위 선수들간의 전적 [19] The_Fly5221 08/12/18 5221 0
36345 고품질 경기 자발적 추천제도 [8] 플토만세3885 08/12/18 3885 0
36344 [알림] 2008 StarCraft Award in PgR21 ... 결과발표. [35] 메딕아빠5593 08/12/15 5593 0
36343 ※바투스타리그 36강 개막전!! 불판!! A조 [294] 원더걸스6306 08/12/17 6306 0
36342 테란, 메카닉의 정석화 [16] 설탕가루인형6070 08/12/17 60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