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은것은 4경기입니다.


화승 VS MBCgame 일요일 경기 오후 1:00 용산
웅진 VS STX  일요일 경기 오후 6:00 문래동
온게임넷 VS 공군 월요일 경기 오후 6:00 용산
CJ VS KTF 월요일 경기 오후 6:00 문래동



온게임넷 VS 공군의 경기는 사실상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이랑 별상관이 없는 매치지만,


나머지 3경기는 정말 살떨리는 대결이 될것 같네요~


특히 오늘 SK가 이김으로써 말이죠~



현재 위너스리그 순위 (포스트시즌 가능한 팀들만)

1위 CJ 8승 2패 +13->포스트 확정
2위 화승 7승 3패 +9
3위 KTF 7승 3패 +7
4위 웅진 7승 3패 +4
5위 SKT T1 7승 4패 +8

으음. KTF의 벌점은 위너스에서 적용이 안되는걸로 알고있고요. (방금 엠겜 순위표보여줄때 KTF가 승점 +7로 나와있기도 했고요.)



어쨌든 화승,웅진,ktf 이 3팀은 진짜 살떨릴것 같습니다.

요즘 최고 기세의 웅진은 마지막에 STX라는 산을 만났군요~ STX가 워낙 필받으면 말릴수가 없는 팀이라, 연승을 달리고 있는 웅진이라도 쉬운 승부가 예측이 안됩니다~


게다가 CJ의 위너스 6연승 행진에 선봉 올킬로 찬물을 끼얹은것도 STX인지라 아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요~

웅진의 승점이 너무 안좋아서 지면 무조건 탈락입니다~ (아 4:3으로 지고 케텝이 선봉 올킬당하면 재경기 할수 있지만 손재범선수가 KTF를 선봉 올킬하는건 으음 ㅡㅡ;;)

이기면 포스트시즌 진출이니 참 극명하네요~

그것도 그렇지만 화승과 MBCgame Hero의 게임도 기대되는것이,


구성훈선수랑 이제동선수가 분위기가 좋다지만, mbc게임 히어로에서 요즘 존재감 최고로 거듭나가고 있는 에이스 이재호선수가 버티고 있기도 하고, 또한 비록 최근에 부진하고 있다면 화승에게는 정말 센 염보성선수가 있거든요~


웅진과는 달리,


화승은 일단 지면 완전히 탈락은 아닌게, 4:3으로 진다면 skt랑 재경기를 하게됩니다.

위너스리그에서는 승자승은 적용이 안되고 승패 득실 동률시 재경기를 한다고 기사가 나왔고요~


물론 4:2나 4:1,4:0으로 진다면 웅진이나 ktf가 져서 승점싸움에서 이기지 않는한 거의 탈락입니다.

그래도 진다하더라도 가능성은 남아있긴 하네요.

ktf도 화승과 비슷한게 이기면 결승직행까지도 노릴수 있고, 상대가 1위팀 cj라 거의 2배치 승점을 얻는것이지만~

진다면 skt에게 무조건 순위에서 밀리는데다 웅진이나 화승 두팀이 져서 승점싸움에서 이기지 않는한 탈락입니다~

skt는 화승이 4:3으로 지지 않는한, 화승,ktf,웅진 이 3팀중 한팀만 져도 포스트 가는거고요~

포스트를 확정지은 cj도 그렇게까지 여유있는건 아닙니다~


결승직행해서 확실하게 굳히기를 노리려 할텐데 만약에 ktf에게 진다면 1위였다가 플옵이나 준플옵에서 험난한 길을 걸을수도 있거든요~


정말 마지막까지도 긴장감을 놓을수 없는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경쟁~


과연 어떤팀이 포스트에 가게될지 궁금합니다~



내일 경기 시간대도 너무 적절해요~


1시랑 6시로 시간대가 따로따로 배치되어있어서 집중력있게 볼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