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4/09 13:09:29
Name SKY92
File #1 1239249997_1.jpg (287.1 KB), Download : 68
Subject 4라운드 1주차 엔트리~


일단 올리죠~


빅매치

박성균vs이영호(T)(높이vs속도)
박명수vs이제동
김명운vs송병구
홍진호vs박영민
오영종vs마재윤
염보성vs정명훈
이재호vs김택용
신상문vs허영무
신희승vs박찬수
박성균vs김구현



과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4/09 13:13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에서 펼쳐지는 저저전의 향연... 앞으로 신맵들의 운명들이 기대가 되는군요.
드래곤플라이
09/04/09 13:13
수정 아이콘
코,콩 !!!
09/04/09 13:14
수정 아이콘
KTF는 예상대로 박찬호+토스군요...
리콜한방
09/04/09 13:26
수정 아이콘
높이 vs 속도
오영종vs마재윤
신희승vs박찬수

이게 볼만하겠네요.
소녀시대
09/04/09 13:26
수정 아이콘
신의정원 - T5 P6 Z5
네오메두사 - T1 P8 Z5
단장의능선 - T8 P1 Z5
아웃사이더 - T8 P4 Z4
배틀로얄 - T0 P1 Z9
데스티네이션 - T7 P3 Z0
종족 분포도 입니다.
신의정원을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어했는데 종족 밸런스 잘 맞게 나와서 기분좋네요.
네오메두사는 수정은 했지만 그래도 압박인걸까요.. 테란1회 이영호선수가 나옵니다.
단장의능선의 앞마당 뒷길때문일까요.. 플토1회 송병구선수가 나옵니다.
아웃사이더는 일단 테란이 다수 출전하는 가운데 적절하게 저그/플토의 출전회수가 보이구요.
배틀로얄은 제2의 레이드어설트가 될까요. 2인용맵이고 비슷하게 생긴게.. 연습과정에서 저,프VS테 밸런스가 조금 무너졌나봅니다.
데스티네이션에서는 테란의 출전이 많은 가운데 플토가 조금씩보이고 저그는 제로..
스타급센스
09/04/09 13:27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 저저전의 압박.. 유일한 프로토스가 케텝플토 흥미롭네요.
라구요
09/04/09 13:40
수정 아이콘
베틀로얄.............
직접 플레이해봤는데..... 정말 저그 쪽이 어느종족해도 좋아보이네요..
어시미레이트 초반에 깨게 되면.. 러쉬거리가... 뮤탈 뜨기전까진 벌수있으니깐...
투햇 뮤탈 선호하는 극강의 저그들에겐.. 최적의 맵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저저전 자주나올듯 싶습니당. ..우려했던 현실이 ;;.
에반스
09/04/09 13:41
수정 아이콘
유일한 배틀로얄에서의 토스가 케텝 토스라니...
우리결국했어
09/04/09 13:43
수정 아이콘
아 위너스리그가 끝났다는게 실감이 나는군요 ㅠㅠ
09/04/09 14:07
수정 아이콘
아,, 위너스리그여,,
The Greatest Hits
09/04/09 14:09
수정 아이콘
아 위너스리그가 끝났다는게 실감이 나는군요 ㅠㅠ (2)
종족전 비율이.........초장에 이정도면....덜덜덜...
스타카토
09/04/09 14:14
수정 아이콘
아 위너스리그가 끝났다는게 실감이 나는군요 ㅠㅠ (3)

홍진호 선수!!
금주에는 제발 승리의 경례를!!!!!
소녀시대
09/04/09 14:14
수정 아이콘
동족전 14/40 입니다.
35%면 적당하지 않나요?
순수한 확률상으로도 33.3%인데..
몇개의 맵에서 같은 동족전이 빈번한게 문제긴하지만..
신의정원은 동족전 한경기도 없네요.
그레이브
09/04/09 14:22
수정 아이콘
2경기에 출전하는 황신...
이녜스타
09/04/09 14:35
수정 아이콘
박찬호 라인 빼면 가장 분위기 좋은 고강민선수가 왜 안나오나 했더니 종족의무출전제.....
초보저그
09/04/09 14:45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로 한 껏 높아졌던 눈이 이제는 다시 낮아지겠군요. 반드시 선수의 명성과 경기력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의 위너스리그 경기와 최근 시작한 곰티비 시즌3 경기들을 보면서, 우선은 검증된 선수들의 경기를 골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WizardMo진종
09/04/09 15:09
수정 아이콘
아 콩이시여....
풍운재기
09/04/09 15:13
수정 아이콘
동종전 확률 상 비율은 50%죠..
저저 테테 토토 저프 프테 저테
이렇게 종족전이 6가지니..
배틀로얄 걱정되네요..
09/04/09 15:20
수정 아이콘
아직 남아있는 이제동 선수의 저저전 상대가 박명수 선수였는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WizardMo진종
09/04/09 15:28
수정 아이콘
풍운재기님//

1/3 입니다;; 오해하기 쉬운부분입니다만

저테와 테저는 다른상황입니다...
저테 저프 저저
테저 테테 테프
프프 프테 프저

양쪽팀에서 고르는 선수로 아홉가지 조합이 나오고 세가지가 동족전이라서 3/9=1/3이 됩니다.
09/04/09 16:01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는 왜 안나올까요?
플러스
09/04/09 16:03
수정 아이콘
맵은 6개만 사용되는 것인가요?
09/04/09 16:04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부턴 그냥 무조건 위너스리그로 하면....
풍운재기
09/04/09 16:3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아...그렇군요;;뻘쭘하네요;
우유맛사탕
09/04/09 16:53
수정 아이콘
케텝.. 박찬호 + 고강민, 안상원 선수가 필승카드일텐데..OTZ.. 종족의무출전제도....(카드가 있어도 사용할 수 없다니...)
것도 하필 저저전으로 가득찬 배틀로얄에 플토로 홀로 서였군요..크크..
그리고 홍진호 선수 이번에 승리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도달자
09/04/09 17:04
수정 아이콘
홍이병 앞에선 거론조차 되지못하는 박일병.. 권수현선수 이기고 깔끔하게 프로리그100승 찍죠!!

케텝은 박 찬 호 쓰리톱에 개인리그16강리거, 케텝토스의 에이스 박재영 과 위너스리그 유일한1승의 우정호 선수가 교대로 출전하네요.
다음번엔 가능성이 기대되는 고강민,이적테란 안상원,개인적으론 배병우 선수의 출전을 기대해봅니다.
라이디스
09/04/09 17:23
수정 아이콘
공군이 이번 라운드에서 확실히 세대 교체 하는걸려나요.
신병 조합이군요.
09/04/09 17:48
수정 아이콘
이제야 시작하는군요 ㅠㅜ 보고 싶었습니다.
09/04/09 18:19
수정 아이콘
음~님// 저 이모티콘 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위너스 끝난게 너무 싫네요 나름 대박이었고.... 오영종선수! 좀 이겨주셨으면 ㅠㅠ
timedriver
09/04/09 18:54
수정 아이콘
하... 도대체 왜 이윤열 선수는 출전을 안하는 것일까요? 이번 시즌 이윤열선수가 박정석 선수만큼 출전했다면 프로리그 100승고지는 벌써 챙기고도 남았을것 같은데.. 경기력이 나쁜것도 아닌거 같은데 정말 이제는 짜증이 나려고 하는군요....
인하대학교
09/04/09 19:03
수정 아이콘
// timedriver

첫주차 엔트리인데 더 지켜봐야하지않을까요 ;;
엔트리보면 위메이드에서는 데스티네이션빼고는 맵이 프로토스, 저그에게
좋다고 생각한것같구욤

지난시즌에도 팀내 다른선수들과 동등하게 기회를 받은것같은데욤...
timedriver
09/04/09 19:12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이윤열선수 팬 입장에서는 인하대학교님처럼 그렇게 맘편하게 생각할수가 없네요.
저는 절대로 다른 선수들과 동등한 기회를 받았다고 생각안됩니다.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이윤열 선수 하나뿐인데
이윤열선수를 의도적으로 거의 배제하고 엔트리를 구성하는 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조만간 군 입대를 하기 때문에 그 공백을
무겁지 않게 하려고 미리 준비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가올 FA때문에 이윤열 선수 몸값좀 내려볼려는 심산인지, 그도 아니면 이윤열 선수와 김양중감독의 불화가 있는건지, 그마저도 아니면 그냥 이윤열 선수 경기력이 저질인지.. 그런데 아무리생각해도 이윤열선수 요즘 경기력이
박성균선수에 비해 쳐진다고 생각은 안되거든요.. 이윤열선수는 철저히 배제하고 테란은 박성균 고정, 그외에는 저그로 로테이션 돌아가면서 선수 기용을 해오고 있는데.... 허 참.... 테란을 박성균 고정으로 할만큼 이윤열 선수 경기력이 쳐진다고는
생각이 안되는데.
화이트푸
09/04/09 19:49
수정 아이콘
KTF 는 무조건 박찬호 라인이군요.. 초반에 어느정도 성적을 거둘지는 모르겠지만.. 잘 됐으면 하네요.

공군은 박정석 선수 100승 고지를 어느정도 쉽게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홍진호 선수는 예선에서 플토를 압살(?)했던것처럼 박영민 선수를 잡아주길 바랍니다.
인하대학교
09/04/09 19:55
수정 아이콘
timedriver //
저도 03년부터 골수윤열빠인데.. 프로리그에서 붙박이 주전이아니더라도
개인리그에서 1승도아니고 16강, MSL에서는 꾸준히 8강까지가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뎅..
또 프로리그 출전 꽤 하지않았나요..?
송병구도 잡았었고.. 테테전에서 좋은경기 많이 보여줬던거같은데..

이윤열 선수가 보여준것에비해서 출전비율이 낮았다고 생각하지는않아요
못한건아니었지만 꾸준한 1승카드라고하기엔 불안불안했던게 사실이니까요..
위메이드팀 자체가 박성균선수정도빼면 확실히 1승카드라고 불릴만한 선수도없고
(물론 박성균선수도 요즘분위기는 안좋지만..) 거의 로테이션체제이고..

또 팀입장에서 미래를보면 박성균을 밀어주는게 당연한거같아요
슬럼프가왔다고해도 잠재력이있는선수고 보여줬던 선수이니까..
그것보다 큰건 이윤열 선수 나이,군대문제 등등 이겠구요

그냥 전 이대로만해줘도... 프로리그에서 간간히 출전하고 개인리그에서 꾸준한 활약보여주고..
timedriver
09/04/09 20:20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흠.. 03년부터 윤열선수 팬이신데 이윤열선수를 상당히 과소평가하시네요. 진정한 팬이신지 의심스럽습니다만..
말씀하신것처럼 개인리그에서 꾸준히 8강찍는거, 위메이드에서 이윤열 선수 하나뿐입니다. 박성균선수는 서바이버 예선도 뚫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박세정선수와 다른 몇몇 선수가 서바이버본선을 진출한 걸로 아는데 아무튼 현재 확정된 개인리거는 이윤열선수 하나뿐입니다. 객관적으로 가장 잘하는 선수를 철저하게 배제한데 대해서 의문을 품는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출전이 낮을뿐이지 출전한 경기에서의 경기력은 좋았습니다. 꼬박 꼬박 1승씩 팀에 챙겨주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전빈도가 너무 낮습니다. 확연히 낮아졌어요. 언제부턴가.. 08-09시즌 시작부턴가 아무튼 원래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급격하게
이윤열선수의 출전빈도가 낮아졌습니다. 그렇다고 박성균선수가 엄청나게 잘하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박성균
선수는 한팀을 이끌어갈 정도의 그릇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희한하게 이윤열선수 대신에 박성균선수를 김양중감독이하 코치진들이 신임하는것 같은데... 팀 내부사정이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력적인 면에서 저는 이윤열선수가 박성균선수보다 절대 나으면 나았지 못한다고 생각한적이 단 한번도 없기 때문에 지금의 박성균선수의 부진은 슬럼프가 아니라 본인의 실력이라고 생각하구요.. 보여준거로 치면 이윤열선수가 박성균선수의 수십배는 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를 내칠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과 같은 엔트리구성은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오가사카
09/04/09 20:4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벌써26입니다 내년이면 군대가야될텐데 지금부터 팀의 기둥을 누구라도 키워야될겁니다
인하대학교
09/04/09 20:50
수정 아이콘
timedriver //
이윤열선수를 과소평가하는건아닌데요
이윤열 선수를 오랫동안봐오면서 점점 피지컬적으로 하락해가는 모습이 느껴지거든요
슬럼프를 겪고 경기력이 안좋을지언정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항상 최고였고, 꿀린적은없던선수인데...
시대가 발전하고 더 많은 스타크래프트 천재들이나오면서 이윤열 선수의
피지컬이 평범하게 변해버린걸수도있겠구요

06년도까지는 어느정도 상위권 프로게이머들과 어깨를 나란히했지만
07년도즈음부터 올드들이 급격히 몰락했고 이윤열선수도 분위기가 나빠졌죠
(물론 개인리그 본선 꾸준히출전했지만 예전처럼 단순히 실력으로 상위클래스의 모습은아니었죠)
그때 중심에있던 요인이 올드선수들이 어린선수들에게 따라갈수없는 피지컬이였구요
그때 박성균이 깜짝등장했죠 우승,4강 또 좋은경기들 많이보여주면서 이영호, 박성균 테란 양대산맥으로 까지
불리던때도있었고 위메이드 에이스는 박성균으로 바뀌었고 동시대에 택뱅리쌍정도 선수들한테
실력, 피지컬적으로 전혀꿀리지않는 선수가 박성균 선수아니던가요?
오히려 박성균선수가 time님한테 과소평가 받고있는거같은데..

현재 이윤열 선수가 못하는것도아니고 요즘은 또 꽤많이 회복한모습을 보여줬지만
MSL8강에서 피지컬적으로 상위클래스 프로게이머인 vs 박성균, vs윤용태 선수와의 경기에서
피지컬적으로 한계를 보여주면서 무너졌던 이윤열 선수잖아요
또 저맘때 저 선수들뿐만아니라 도재욱, 손찬웅 선수와도 심한 피지컬차이를 보여준 경기도 봤구요.. (서로 무난한 운영갔을때..)
요 근래 허영무 선수와의 8강 5경기에서도 결국은 한번 격차가 벌어지니까 정신없이 휘둘리면서 따라잡을수없었구요
팬이지만 지금 이윤열선수는 수많은경험, 센스, 전략, 연습량으로 경기력을 유지할뿐이지 (이것도 나이가더들면 어떻게될지는...)
지금 택뱅리쌍, 육룡급 선수들과 정통으로 붙었을때 변수가없다면
결국 이윤열 선수가 밀리는게 사실이라고 인정할수밖에없구요 (허영무 선수한테 3:2간것도 잘한거라는 얘기들을보면...)

그리고 제가말한 보여준것이라는건 저런면이였지 단순히 과거에 커리어를 말한게 아니였는데요...
03년에 우승했던걸로 지금 실력을 들먹일순없는거잖아요
저도 이윤열 선수가 자주 안나오는건 아쉽지만 팀입장에서는
후에 결과가좋다면 잘하고있다고 볼수도있겠죠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 키우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죠
어쨌든 이윤열선수는 군대를가야하고 만약 그때까지 계속 이윤열선수에게 의존한다면
위메이드에게는 미래가없다고 생각해요
timedriver
09/04/09 21:35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관점의 차이로군요. 피지컬이 정확히 어떤부분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피지컬적인 요소에서 이윤열선수가
타선수에 비해 꿀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마인드적인 문제나 상황판단얘기를 하셨으면 수긍했겠습니다만..
다른 올드선수들이 다 떨어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윤열선수만이 건재하게 그나마 8강정도에서 현재 테란상대로 최강이라는 피지컬 극강의
허영무선수와 치고박고 싸울수 있는건 이윤열선수의 높은 피지컬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박성균선수를 과소평가하는게 아니라 대학교님이 박성균선수를 과대평가하시는듯 하네요.
어떻게 박성균선수가 소위 택뱅리쌍 라인에 버금갈 피지컬의 소유자입니까?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현재의 택뱅리쌍과 정통으로 붙었을때 변수가 없다면 이윤열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게이머들이 밀리는게 사실이라고
인정할수 밖에 없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말해서 박성균선수가 택뱅리쌍과 붙어서 승리할 확률이 높다고 보십니까? 그럼에도 이윤열선수는
3:2로 동등한 수준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마 대학교님께선 이윤열선수와 허영무선수의 8강경기가 있기 전에 허영무선수의
3:0승리를 예상하셨을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안그랬거든요? 이윤열 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지긴 했지만, 세간의 저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대등하게 싸웠죠.
그리고 저 역시도 이윤열선수가 그간 보여줘왔던 강력한 모습을 말한것이었을뿐 단순히 커리어를 말한게 아니었습니다.
그 커리어를 쌓으면서 '보여준' 걸 말한거죠. 커리어는 그냥 쌓입니까? 그리고 이윤열선수가 03년 우승한걸 추억하면서 지금 제가 이런 글 쓰는지 아십니까? 박성균 선수가 현재 개인리그 피시방에 있고, 이윤열선수는 개인리그 8강선수라는 걸 바탕으로 얘기하는겁니다.
그리고 유망선수를 키운다고 박성균선수를 내보는거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그런거라면 전태양선수도 내보내야지요? 오히려 미래를
보면 전태양선수를 더 키워야하지 않을까요?
박성균선수가 이영호선수 정도 해주면 제가 이런말 안하겠습니다만, 그다지 엄청 잘하는것도 아닌데 박성균선수 고정단독 출전은 정말
윤열선수팬으로서 속이 쓰리네요. 백번 양보해도 최소한 50대 50 출전은 해야되는거 아닌지..
그리고 마지막 말씀은 저도 공감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윤열이라는 건재한 카드를 안쓰는건 납득하기 어렵네요. 현재 성적도 바닥을
치고 있는 마당에.
09/04/09 21:51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저두 타임드라이버 님 말씀처럼 피지컬적인 요소에선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생각해요
이윤열선수가 본인 입 으로 말 한 것 처럼 마인드적인 요소가 더 심리적인 압박으로 다가왔으면 다가왔지 피지컬적인 요소는 절대 아니라고봐요
09/04/09 22:09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피지컬이라 한다면 프로토스와 저그 사이에서나 피지컬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말이 많죠.
사실 테란이야 이영호 원탑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거의 고만고만하긴 한데 ..
근데요. 요즘 테란의 피지컬은 난전 능력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요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과거와 현재의 벽에 부딫쳤던 임요환 선수처럼 피지컬 싸움 자체를 피한다고 느껴집니다.
애초에 드랍이니 난전 상황니 그런것 자체를 차단해버리고 자신이 만든 판에서 경기를 끝내려 해요.
그게 어긋나면 정말 허무하게 패배하고요.
피지컬 자체는 이영호와의 비교는 넌센스이고
정명훈, 조병세, 이재호 이런 선수들보다 떨어진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피지컬 자체는 이윤열 선수가 모자란다 생각합니다.
박성균 선수와 전태양 선수의 경기는 최근에 눈여겨 본적이 없어서 언급하기 힘드네요.

위메이드의 용병술에 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피지컬의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했습니다.
카르타고
09/04/09 22:10
수정 아이콘
timedriver님// 후 지금박성균선수 상관이안되니깐 머라고 반박하기도 머하네요
하지만 지금은부진하지만 팀내에서는 계속잘하고 팀내기둥,에이스니까 믿고 계속내보내는게아닐까요 마치 엠히에서 염보성선수가 부진하더라고 계속내보내는것처럼말이죠 위메이드입장에서는 박성균이부진하면 답이안나온다는입장으로 계속출전시켜서 감을찾게하려는거같습니다. 그리고 변명같지만 개인리그떨어졌으니 프로리그연습에 더욱 집중할수있겠죠 곰곰히생각해보면 각팀들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성적은 별반이라고생각하는거같습니다 stx에서 가장좋은성적을내는 조일장선수는 출전빈도수가 극히낮고요 그 조일장선수보다 많이출전한 박성준선수보다도 (양대pc방?)김윤환선수가 훨씬많이 출전했습니다 사실상 저그에이스이기도하고요 제가볼때는 나름 위메이드가 대우해주는거같은데요 유일한 개인리그 진출자니 개인리그에 집중하라고요(지금은 개인리그시즌이아니지만 개인리그할때 프로리그에 잘출전하지않은이유?) 택뱅리쌍+4룡급되는선수는 개인리그,프로리그 할것없이 부진하던잘나가던 무조건 출전하지만 이윤열선수가 그정도 성적을 지금내기도어렵다고생각하고 거꾸로 프로리그에 자주출전하면 지금처럼 개인리그에서 성적을 낼지도 의문입니다. 한참 잘나가던 박성균선수부진한것이 계속되는 프로리그출전이 원인이될수도있다고생각하고요 그리고 피지컬적인측면은 많이는아니지만 현재 탑클래스선수들에비해 약간이나마 쳐진다고생각해요 vs허영무전에서보여준 플레이는 피지컬에서는 허영무선수보다 약간떨어지지만 특유의센스,판짜기등으로 엇비슷하게 끌고같다고생각해요
timedriver
09/04/09 23:01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 조일장선수가 이번 시즌 반짝 잘한것은 분명하나 조일장선수는 새파란 신예 아닙니까? 조일장선수의 경우와 현재 이윤열선수의 상황이 매치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출전은 물론 별개겠지요. 그런데 이윤열선수가 개인리그에서 보인 모습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즉 경기력이 괜찮았음에도 프로리그 엔트리에선 철저히 배제되고, 개인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프로리그에도 테란카드로는 독점적으로 출전했지만 그 프로리그에서조차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박성균선수는 여전히 고정출전하는군요. 그리고 카르타고님의 말씀처럼 계속적인 프로리그출전이 박성균선수 부진의 원인이라치면 이윤열, 박성균카드를 골고루 기용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헐님// 이윤열선수 역시 오랜 생활 게이머생활을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진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난전상황을 차단하고 자신이 만든 판에서 경기를 끝내려 한다는 건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시고, 또한 수긍이 안가는 말씀이네요.
다다다닥
09/04/09 23:53
수정 아이콘
timedriver님//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윤열선수 정도의 캐리어 없고, 윤열선수 만큼의 포스를 뿜어내는 선수 몇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월이 많이 바뀌지 않았나요? 저만의 추측일지 모르겠지만 경기 내적으로 피지컬이 타 선수들에 상대적으로
상당히 부족합니다. 냉철한 판단력과 판을 읽는 능력 자체는 아직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병력 생산이라던지, 멀티 태스킹이라던지
센터 둥글이(?)의 움직임들도 최근 선수들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경기 외적으로도 예전의 전성기를 누릴 때만큼 게임 자체만에 매달리기는 힘들 것 같아요. (임요환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함께한
인터뷰에서도 임요환 선수가 그런부분을 언급한적이 있죠.) 군대문제, 미래에 대한 생각 등등...

여튼, 그러한 모든 상황들이 연습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이 나오는 것 같구요.
그런 이유들 때문에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는 것이겠죠.
이윤열 선수가 위메이드의 간판이자 주축 선수인데 성적이 좋은 데도 불구하고 나오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09/04/10 00:13
수정 아이콘
코,,,콩!!!!!!!
09/04/10 00: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번쯤은 나와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너무 안나오지 않나요. 1,2,3라운드 내내.
timedriver
09/04/10 00:20
수정 아이콘
다다다닥님// 글쎄요. 저는 오히려 판단력이 흐려졌으면 흐려졌지 피지컬이 딸린다는 생각은 진짜 전혀 안들거든요.
병력 생산에서 이윤열선수가 후달린다는 얘기는 정말이지 처음 듣는 얘기군요. 그리고 병력생산과 멀티태스킹, 센터둥글이(?) 움직임의
비교대상인 '최근선수' 들이 구체적으로 누굽니까? 그렇게 애매모호하게 표현을 하시면 이윤열선수가 마치 최근의 모든 어린게이머들에게 정말 시대에 뒤쳐지고 실력적으로 후진 게이머라는 인상마저 드는군요. 경기외적인 부분에 관한 얘기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만,
우리가 알수 없는 팀내부적인 상황에 대한 단순한 '추측'으로 지금의 상황을 정당화하고 납득하시는데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가 알수 있는 fact만 가지고 얘기합시다. 개인리그8강과 pc방으로 얘기하자구요.
그리고 분명 성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못할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 역시 단순한 추측일뿐일테니 그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하죠.
다다다닥
09/04/10 00:47
수정 아이콘
timedriver님//

제가 최근에 본 게임 중에서 조병세 선수를 비롯한 계속해서 님이 비교대상으로 주장하시는 박성균 선수라던지요 그런 선수들의 피지컬이 윤열 선수보다 어느정도 낫구나 라는 직접적인 생각은 아니지만, 요즘 테란들 정말 대단하다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최근에 허영무 선수와의 5경기를 보면서도 느낀점은 '아 머리속으로 어떤 플레이를 해야할지 생각은 하고 있는데, 손이 따라와주질 못한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초반에 탱크를 쉽게 잃는 등, 예전의 윤열 선수이면 그러지 안았을 플레이가 자주 나오더라구요.

특히나 테란의 피지컬을 볼수 있다는 토스전은 이윤열 선수의 경구 최근 6룡과의 경기성적은 처참합니다.
김택용 선수와는 6번의 대결 중 한번도 꺾질 못했네요. 윤용태 선수는 8번중 1번, 허영무 선수와는 14번중 5번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선수와는 표본이 적어 일단 비교는 제외했구요.

그에 반해 박성균 선수, 같은 6룡과의 비교를 했을 때, 허영무 선수와 상대로 5번중 3승, 김택용 선수와는 7번중 3번, 김구현 선수와는 6번 중 4번, 역시 다른 선수와는 표본이 적은 것이 있어 비교는 제외했구요, 호각세이거나 우세네요.

단순 6룡과의 비교만으로 그 선수들의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일단은 계속 이윤열 선수의 출전여부와 별 관계없는 박성균 선수와 자꾸 비교를 하시길래, 박성균 선수와의 비교로서 이윤열 선수의 최근 기세를 한 번 보았습니다.

게다가, 최근 1년의 성적만을 비교해 놓고 보자면 이윤열선수는 44.4% 박성균 선수는 59.5%를 찍었습니다.

분명한 성적 하락세죠. 트리플 60을 바라보는 이윤열 선수에게 작년 한해는 정말 로우 커리어였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피지컬이 낮건 높건을 차치하고 성적이 좋지않은데,님께서 말한 "분명 성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못할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라는 말씀은 적어도 이 시점에서 만큼은 명분이 없습니다.

제가 판단한 자료들로 보았을 때 이윤열 선수의 하락세가 분명하고, 밖에서도 이런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면 내부에서도 분명 성적이 좋지 못할 것 같다라는 어느 정도 추측을 가미한 것을 근거로 판단한 것입니다. 단순한 억지나 윤열 선수를 폄하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사족이지만, 마재윤 선수와의 결승 때 3:1로 졌을 때 그날 밤 잠을 못이루었더랬습니다 -_-;;
timedriver
09/04/10 01:02
수정 아이콘
다다다닥님//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fact에 근거해서 말씀하시니 납득이 가는군요. 평소 댓글이고 뭣이고 잘 남기지 않는데, 엔트리보고 그간 쌓였던게 울컥해서 저도 흥분해서 글을 적었군요. 본의아니게 박성균선수를 폄하하는 댓글도 좀 단것 같아 박성균선수한테 미안하네요.
그런데 6룡과의 단순 토스전 비교로 피지컬이 낮다 높다를 구분짓는건 어불성설같네요. 그에 대한 반증으로 이윤열선수의 대 육룡 토스전 성적이 나쁠뿐, 최근 저그전과 테란전은 훌륭하거든요. 피지컬이 후달리면 저그전과 테란전도 부실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최근 1년의 성적이 이윤열 선수가 44.4%로 낮은데 이건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거진 토스전에서 까먹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독히도 이윤열선수 운도 없었죠. 스타리그에서 허영무, 송병구, 도재욱과 한조가 되질 않나 8강에서 윤용태, 허영무를 만나지 않나. 유난히 테란전 강한 토스들과 많이 맞붙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프로리그에 토스만 출전하는것도 아닌데 철저한 박성균선수 고정붙박이 출전은 상식적으론 이해가 안됩니다. 또한 테란의 피지컬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은 토스전이 아니라 오히려 저그전 아닌가요? 메카닉 운용이 바이오닉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건 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vendettaz
09/04/10 01:12
수정 아이콘
timedriver님// 박성균 선수 고정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기엔,

신한 프로리그 08-09 성적이
박성균 22승 17패 (팀내 최다승)
이윤열 8승 8패 입니다.

더불어 이윤열 선수가 msl 8강에 오를 무렵의 위너스 리그에선 이전 라운드에 비해
늘어난 출전 기회(10경기)를 가졌습니다만, 4승 6패였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대 허영무 msl 8강은 저도 인상깊게 봤습니다만,
맵보고 종족 나누어 내보내는 프로리그에선 박성균 선수를 먼저 쓰는게 맞지 싶습니다.
(종족별 의무 출전제의 영향도 크겠고요)
timedriver
09/04/10 01:17
수정 아이콘
다다다닥님// 그러고보니 저도 이윤열선수가 피지컬적인 면에서 이제 후달리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은 경기가 있었네요. 스타리그36강인가..이윤열선수와 정명훈 선수의 경기에서 커맨드 먼저 먹고도 간신히 이기는 거 보고 오히려 이윤열선수가 진거 같다는 느낌을 받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 그냥 그날 컨디션이 안좋았던 거라고 팬으로서 믿고 싶네요. 땀도 많이 흘리던데... 아무튼! 이윤열선수는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박성균선수의 출전은 다다닥님 말씀대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박성균선수! 얼마나 잘하나 지켜보겠습니다.
timedriver
09/04/10 01:25
수정 아이콘
vendettaz님// 예, 박성균선수 고정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기 시작했네요. 그렇다쳐도 저그 카드들 둘중 하나보다 이윤열선수가 못하다니..
테란 2명을 기용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참... 정말 속이 쓰리네요. 어쩌다 이윤열선수가 이 지경까지.
인하대학교
09/04/10 10:32
수정 아이콘
timedriver //
스타를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이윤열 선수 경기보면 피지컬적인면에서
분명히 이윤열 선수가 택뱅리쌍급에 밀리는게 사실이죠...

안드로메다에서 송병구선수에게 이길때 딱 준비한대로 준비한 타이밍에
치고들어가서 초반에 넥서스하나를 날리고 이후에 무난히 이길수있었지만
이후 러시아워에서 만났을때 초반 가스러쉬를당하니 딱히 파훼법을 찾지못하고
무난히 밀렸던거라든가.. MSL8강에서 허영무 선수와의 1경기에서 자기가 생각한대로
흘러갔을때 질수없는 운영을 만들어왔지만 5경기에서 초반 이윤열선수가 약간의 틈을 보여주니까
허영무선수가 그 틈을 안놓고 물고뜯어서 계속 견제, 난전유도하니까 조금씩 조금씩 계속 반응이 늦던
이윤열선수...
택뱅리쌍급 바로아래정도인 뭐 이재호,염보성 이런 선수들이랑 비슷하게 할수있는것도
많은경험, 순간적인 상황판단, 운영, 준비성, 연습량이 좋아서이지 피지컬로만보면 밀리는게 사실이라고 생각하구요..

또 제가 테란유저라서 아는데 보편적으로 피지컬적으로 차이나면 제일 극복하기 힘든건 토스전이에요
메카닉 운영이쉽다고 프로토스를 이기는것도 쉬운건아니거든요...
상성정족이라 격차가생기면 따라잡기도 쉽지않고... 그다음이 저그전, 테란전순이구요
저도 작년 이윤열선수의 저그전 전적은 몇개없지만 성적을보고 좀 미스테리했는데 작년에 수능준비하느라
어떤선수들과 경기했는지 못봤군요... 한 경기봤는데 배병우 선수와 폭풍의언덕이던가 거기서 날빌로 이긴경기..
스쿠미츠랩
09/04/10 12: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정도면 동족전비율이 상당히 줄었는데요.. 좀더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 신맵들 스타팅은 괜찮아 보이네요.
레빈슨
09/04/10 13:02
수정 아이콘
원래 리그 초반엔, 특히 신맵이 처음 쓰일때는 동족전이 그나마 좀 덜하지 않았나요?
추이를 지켜봐야할듯..
timedriver
09/04/10 13:58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님 의견은 정말 밑도 끝도 없고 지극히 자의적인 해석에 바탕한 의견을 사실인양 말씀하시네요.
피지컬에 마치 급간이 있는양 말씀하시는 것도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무슨 전투력 측정기라도 있나보죠?
그리고 피지컬 얘기를 하시면서 송병구선수와의 최근 2차례경기를 드시는 건 무슨 경웁니까? 피지컬을 말하는데 당 경기들의 연관성이 있습니까? 그리고 송병구선수와의 안드로메다 경기는 준비해 온대로 경기를 한게 아니라 쓰리넥 정찰이후 그야말로 순간적인 센스로 치고나가서 승리한 경기라고 생각되네요. 상대가 쓰리넥을 할지 어떻게 알아서 준비해온대로 경기를 했다는 겁니까? 또 러시아워에서 패한게 가스러쉬에 허둥대다가 패했다는 건 또 뭡니까... 그 경기는 이윤열선수에 패착의 원인이 있기 보단 송병구선수가 잘한 경기였습니다. 지형상 이점을 활용해 타이밍 조이기를 시도하려는 이윤열 선수의 의도를 파악하고 양갈래로 병력나눠서 쌈싸먹은 송병구선수가 매우 잘한 경기였죠.
예를 들려면 좀 제대로 드시면서 의견을 피력하시기 바랍니다. fact도 좀 제대로, 많이 알고 글 쓰세요. 기껏해야 배병우선수와의 저그전
1경기 보고서 마치 날빌로 겨우 이겼다는 늬앙스로 이윤열선수를 폄하하시네요. 진것도 아니고 이겼는데. 그리고 그 경기 맵은 폭풍의 언덕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맵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확실한 건 폭풍의 언덕은 아니었네요.
휴.. 게임 자체를 볼줄 모르시는 분과 더이상 말섞는것 자체가 시간낭비라고 생각되네요...
09/04/10 19:01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말씀 참 재밌게 하시네요. 이윤열 선수 팬 입장에서 웃음만 나오는.. 이윤열 선수 저그전 성적 보고 미스테리 했는데 그나마 한 경기 본게 배병우선수한테 날빌로 이긴거라고요? 그래서 의도가 뭐죠? 뭐 토스전,테란전은 승률 안좋은데 저그전 승률만 좋은 이유가 실력,운영이 아닌 날빌 같은 것만으로 대판 싸워가지고 저그전 기이한 승률 이끌어냈다 <- 이 말 하고 싶으신건가요? 팬입장에서 기분나쁩니다.
인하대학교
09/04/12 00:54
수정 아이콘
timedriver //
네 송병구선수 예를든건 잘못든것같군요
허영무선수나 정명훈선수와의 경기로만 예를들었어야하는데...
피지컬의 급간이있냐고 전투력 측정기라도있냐고 하셨는데
그게 꼭 필요한가요? 확연히 눈에보이던데요?...
경기운영을보면 분명히 피지컬이 극대화되는 운영을 피하는것도 눈에보이구요

송병구선수와의 안드로메다경기
이윤열선수는 그 맵에서 몇백게임은했을거고 그때 테란vs프로토스의 상황은
변수도하나도없고 이윤열선수라면 수천번은 접해봤을만한 정말 무난한 상황이였구요
그 상황에서 그렇게 경험많은 이윤열선수가 그정도 타이밍잡아낸건 별로놀랍지도않았고
거의 준비되있었다고 볼수있을텐데요?
분명히 연습상황에서도 많이있었을법한 상황이구요.. 신한2차결승 vs오영종 5경기같은
타이밍은 정말 천재적인 감각이였지만...

그래서 송병구선수가 후에만났을때 그런 이윤열선수에게 말리는 상황을 아예 봉쇄하려고 초반 가스러쉬를 감행했고
그 상황이면 타이밍을잃은 이윤열선수는 중후반운영으로가는게 맞았지만 준비한게 그것뿐이였는지 아니면
그냥한번 밀어쳐보자였는지 기어코 타이밍러쉬를 감행했고 송병구선수 예측한범위내에서 막히고 무난히지게되죠

그리고 이윤열선수를 절대 폄하한적도없지만 그때 상황자체가
당시 이윤열선수 분위기자체가 나왔다하면 질정도로 연패상황인데다가 상대 배병우선수는 당시만해도
건재했고 상당히 경기력도 전적도 좋았던걸로알고있는데요 커뮤니티에서도 많은분들이 정석전으로가면
배병우선수가 이길거라고했었고...
그래서 날빌을쓴거고 이긴거고.. 이말이 왜 폄하한거죠? 전 전혀 폄하할의도로 쓴말이아니고
분명히 작년에 수능준비하느라 제대로못봤다고 말했었고 그냥 날빌로이긴거봤다고 썼을뿐인데요
날빌이라는 단어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편도아니구요...
폄하했다는듯이 받아들인님이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고계신거아닌지...
맵은 찾아봤더니 오델로더군요 그때도 맵색깔이 비슷해서 헷갈렸는데...

그리고 여기서 왜 게임자체를 볼줄모른다는말이 나오는거죠?
제가보기엔 오히려 님이 게임 표면적인부분만보고 깊게는 못보시는거같은데요
왜 그런운영을할까 왜 그렇게했을까는 생각안하시고 그냥 어떻게했는데 어떻게했으니 잘한거다 이런식..
한때 프로게이머를 준비했던사람으로서 하루에 몇십게임씩해봤고 그때 아는분을통해 피지컬에대해 깨달은게
나보다 피지컬적으로위인 고수들이랑은 게임을 진행하는 템포 자체가 달라서
게임시간이 길어질수록 이길확률이 낮아지고.. 이게 피지컬에서 가장 중요한요인이라 생각하구요...
물론 이윤열선수나 택뱅리쌍이나 그냥 무난히 별다른 교전이나 난전없이 흘러가면 비슷하죠 프로게이머니까..

근데 난전이나 교전 중후반운영이나 계속 치고박고하는 싸움이벌어지면 어떻게되는지
vs허영무 선수와의 5경기, vs정명훈 왕의귀환에서 보셨을텐데요
한템포 한템포 늦고 반응도 늦는다는거... vs박성균,vs윤용태 전에서도 이윤열선수의 피지컬적인 문제가 드러났구요..
당시에는 아예 한급수 아래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었는데...
이건 저보다 직접게임을하는 이윤열 선수 자신이 더 잘알거라 생각하고 이걸 자신이 받아들이고 인정했기때문에
요즘같은 성적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요...
밑도끝도없고 자의적인 해석이라고하셨는데 정말 스타를 열심히해보신분이라면 그렇게 얘기하지않을거같네요
스타는 그저 상황판단이나 운영, 의도파악, 컨트롤보다 피지컬이 훨씬 중요하거든요.. 피지컬이 많이차이나면
아예 상대가안되니까요 ..아니라면 최연성,강민 같은선수들이 왜 은퇴했는지.. 왜 테란의황제 임요환이 그렇게 고전하는중인지..
이렇게 얘기하셔도 못알아들으실수도있겠죠
저도 예전엔 게임템포가 다르다는게 무슨말인지몰랐으니까...

dojae님도 오해푸세요
폄하할의도없고 폄하한것도아닙니다
그냥 한말입니다 왜 날빌이라하면 다 부정적으로들 보시는지....;
날빌이라고 폄하한게아니라 당시 이윤열 선수 분위기로봤을때
저그전 승률은 정말 기이했어서 그렇게말한건데....;;

분명 저도 이윤열선수팬이지만 이윤열선수가 최상위권 택뱅리쌍급 선수들에게
피지컬에서 밀리는거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 차이가 크지는않지만 분명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553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삼성/웅진vs화승 [197] SKY924878 09/04/14 4878 0
37552 현 프로리그 4경기 부터 에이스결정전 어떨까요?? [11] 마빠이5965 09/04/14 5965 0
37551 김재훈, 문준희가 될 것인가 허영무가 될 것인가. [24] 설탕가루인형7590 09/04/14 7590 0
37549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CJ/MBCgamevsSKT(2) [59] SKY924562 09/04/13 4562 0
37548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CJ/MBCgamevsSKT [251] SKY924819 09/04/13 4819 0
37547 택뱅리쌍의 상관관계 [37] [秋] AKi10705 09/04/13 10705 0
37546 오늘 박정석선수가 100승에 도전하는군요. - 지극히 개인적인 회상글 [8] 스키드4418 09/04/13 4418 0
37543 2009 본격 스덕들을 위한 서사시 - 신상문, 버티컬 리미트를 넘어 [14] becker8347 09/04/12 8347 16
37542 TG삼보 인텔 클래식 시즌 3 64강 2라운드 1주차 경기입니다. [387] The xian6172 09/04/12 6172 0
37541 비수더블넥의 진화형이란? [15] 프로테우스5911 09/04/12 5911 0
37540 오늘의 프로리그 - 위메이드 vs KTF // eSTRO vs STX [315] 별비5641 09/04/12 5641 0
37539 [Pre-View] 4월 12일 프로리그 경기 예상 [6] The xian4533 09/04/12 4533 0
37538 저그구분법 [32] H.P Lovecraft10311 09/04/11 10311 2
37537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화승/웅진vs삼성(2) [275] SKY925547 09/04/11 5547 0
37536 Best Highlight of 2007 Starcraft [33] 램달았다아아7851 09/04/11 7851 16
37535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화승/웅진vs삼성 [310] SKY924830 09/04/11 4830 0
37534 엄재경 해설의 결승전 명대사들 [42] vendettaz12229 09/04/11 12229 8
37533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4R' 공식맵을 공개합니다. [11] Str18-025330 09/04/11 5330 0
37532 [System Analysis]① 아마추어리즘으로의 회귀와 기업에 대한 이해 [10] [NC]...TesTER5324 09/04/10 5324 0
37530 스타크래프트와 관련한 소문 하나 [32] 戰國時代9945 09/04/10 9945 0
37529 심판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 사건.. [25] 구원왕조용훈7065 09/04/10 7065 0
37528 10년간 역대 스타리그 스폰서의 역사 [28] 리콜한방10106 09/04/09 10106 0
37527 4라운드 1주차 엔트리~ [57] SKY927686 09/04/09 76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