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4/19 17:48:06
Name 마빠이
Subject 스타2 배틀리포트2 간단리뷰~
스타2 배틀리포트가 공개되었습니다.
테저 프테 두 가지 버전이 있지만 오늘은 일단 테저전 만 간단하게 리뷰? 하겠습니다.
말이 리뷰지 사실상 경기 내용이 워낙 단순하고 저도 안 해보고 보기만 했기에
유닛설명과 새로운 점 간단한 전장상황 등을 쓸려고 합니다. ;;;




모두다 아는 것이지만 일꾼이 6마리로 시작합니다.
그래픽 측면에서 일단 간단하게 이번 버전은 쓰잘데기?없는 광원효과 라던지 에씨비 부스터 효과 등등이
많이 사라지고 맵핑 이나 텍스쳐 등에 힘을 쓴 흔적이 여러가지로 보이는군요!!





스타 1과 초반 상황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저그유저들의 숙명이라고 생각이 들게 할 만큼 테란은 벙커링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저그는 차분하게 저글링을 모아서 스파인크롤러(성큰) 퀸 과 함께
벙커를 파괴 시키고 센터로 진출합니다.




저그는 저글링과 베인링과 함께 센터로 진출 테란 입구까지 압박했고 소규모 전투에서도 승리를 거두지만
큰 이득을 챙기지 못합니다.
이번 버전에서 굴러다니는 베인링이 뒤뚱뒤뚱;; ^^; 걸어 다니는군요 제가 알기로는 저글링의 발업처럼
베인링도 스핀 어쩌구?? 그걸 업하면 굴러다니면서 빨라진다고 하는군요 (사실상 발업이죠)




스타2 부터는 한국의 공식맵 때문인지 길을 막는 바위나 건물들 그 외 여러 가지 부수적인 맵요소 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자 이제 저그는 첫 번째 교전에서 챙긴 승리로 센터를 장악(했다고 하기에는 너무초반이지만...)
본진 안쪽 멀티에 메두사처럼 입구에 일정 체력을 가진 바위 를 때리면서 제2의 입구를 만들어 공격 루트를
하나 더 만들고 멀티까지 저지 할려고 합니다.
하지만 강습병이 살며시 점프해서 저글링들을 제압해 버리는군요 ^^





저그는 바퀴 테란은 약탈자 를 추가하며 서로 힘 싸움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테란은 그사이에
차근차근 테크를 올려 스타포트 에서 벤시를 뽑아 견제를 시작합니다.
저그는 저글링 바퀴 베인링 까지 대공능력이 있는 유닛이 없기에 저그는 레어테크로 넘어간 중간병기?
히드라를 뽑아서 대항합니다.
밴쉬는 단 2기만으로도 상당한 파괴력을 보여 주었기에 4~5기만 모인다면 일꾼 잡는건 금방일 듯
하더군요 히드라는 무려 미네랄100 가스50 인구2 레어테크 라는 막장테크를 타고 있어서 불쌍해
보였는지 체력80에서 90으로 버프 했더군요... 그래도 안습. ㅠㅠ




테란은 팩토리 유닛을 무시 빠른 테크로 이름도 멋있는 나이트호크 를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스타1의 SK테란과 비슷한 체제를 구사 탱크를 무시한 바이오닉과 모든 가스를 나이트호크
에 집중하면서 레어에서 히드라로 등뼈 쏘고 있는 저그를 압도하기 시작합니다.
마린의 방패 업글은 했지만 메딕박 드란쉽 까지 생산을 하지 않고 전력의 70% 이상을 나이트호크에
몰았지만 유도미사일의 상상이상의 살상력에? 저그는 피바다로....;;;;;;




테란은 멀티를 하면서 트럭을 소환합니다.
소환조건은 모르겠지만 트럭?은 일반 에씨비보다 많은 양을 캐지만 오토터렛 처럼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니 타이밍바서 잘 써야 할거 같군요
그리고 테란이 멀티 하는 순간에 오버시어가 토하는데(저그크립을....;;) 화면이 이동되어서
왜 토했는지는 -0-;;;
아참 스타2에서 오버로드는 디텍팅 기능이 없습니다.
퀸과 오버로드의 변태 몹인? 오버시어와 방어 타어만이 디텍팅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앞마당 근처 멀티에서 당당하게 멀티하고 자원을 캐고있는 테란을 응징하기 위해
공격을 가지만 일꾼 몃마리 잡지도 못하고 바로 병력 손해만보고 자신의 앞마당 까지 쭉
밀려서 지지가 나오더군요





전체 관람평!!

초중반 까지는 얼추 테란 저그가 비등하게 보이지만 그 싸우는 와중에도 최종병기를
준비한 테란에 비해 나이트 호크 나올동안 전혀 하이브 유닛 이라던가 무탈 준비를 못한
저그는 어쩌면 지는것이 당연하게 보이더군요


스타2 에서 저그 대 테란이란?

아직 베타판도 아니기에 그져 재미로 예측해 보는 것이지만 지금 경기에서 나온
마린 나이트호크 신 SK테란 체제는 충분히 정식버전에서 나올 수도 있는 조합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스타2의 디파일러인 감염자는 다크스웜은 있어도 컨슘이 없기에 사실상 주력기는
질병(50% 피감소 죽일 수도 있음) 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테란 입장에서는 마린 메딕박 나이트호크 조합은 1편 가는 달리 저그가 스컬지가 없기에
좀 더 기동성있는 전술 전투가 가능하겠고
저그 입장에서는 테란이 이레데잇이 없기에 무탈이 후반에 가서도 활동할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사실상 다크스웜은 컨슘의 삭제로 지금처럼 이어서 전진하는 남용은 못 할거 같고
급한 수비나 상대 방어타워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서 사용할거 같습니다.


마치며....

스타2 일단 베타도 얼마 안남은거 같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머 블리자드 속이야 알수 없지만 배틀리포트2 를 보면서 어느 정도 감이 오더군요
일단 나오기만 한다면 pgr에서도 서로 빌드라던지 전략 전술 등이 공유가
많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전 스타1은 한 3년 전 부터는 사실상 하지는 않고 보기만 했지만 스타2가 나온다면
다시금 게이머의 입장에서 열심히 플레이 할 생각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양의임
09/04/19 18:0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번 배틀리포트2그래픽적인 면으로보면 전에는 좀 만화틱하고 동글동글한 디자인이나 색감같은게 요번엔확실히 스타 특유에

칙칙하고 어두운 색으로 바뀌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마빠이
09/04/19 18:11
수정 아이콘
태양의임님// 아직 몃가지 효과라던지 기능이 빠져있는거 같지만
저도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팀색만 좀더 구별하기 쉽게 한다면 더욱 보기 좋을거 같더라구요
소나기아다리
09/04/19 18:36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잘 읽었습니다. 저번보다 유닛 간 식별은 좀 편해진거 같네요~
출시만을 기다리며~~~
PS. 붙어는-> 부터는 으로 수정 바랍니다.
무슨말인가 싶어 두세번 읽었네요 -_-a
마빠이
09/04/19 18:39
수정 아이콘
소나기아다리님// 커헉 --;;
맞춤법 검사기로 아무생각없이 하다가
부터를 붙어로 헐 -0-
아무튼 감사합니다 ;;;;;;
민트줄립
09/04/19 19:16
수정 아이콘
배틀리포트에서 주목해서 봐야할 사항.
저번 테란 대 토스 배틀리포트1에서 승리자는 테란이었다.
이번 테란 대 저그 배틀리포트2에서 승리자는 역시 테란이다.
결론. 고로 테란의 강력함은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이어질 것이다. 종족 선택할 때 중요한 참고사항입니다.
나이트 호크의 타게팅 드론 기술인가요? 베슬보다 더욱 까다롭고 강력한 유닛이 되겠네요. 마인을 직접 쏘아서 터트리는 기술이라니.... 이럴수가!

히드라가 비싸진 이유는 로치라는 녀석 때문일 겁니다. 로치가 대지 히드라 역할을 맡는다면
히드라는 대공 히드라 역할을 맡은 원거리 유닛이 되겠죠.
드라군을 스토커와 임모탈로 나눈 것처럼 저그는 히드라를 로치와 히드라로 나누었죠.
테란은 바이오닉 계통은 마린과 머로더. 메카닉 계통은 머로더와 바이킹 혹은 토르가 되겠죠?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식으로 유닛의 성향을 세분화한듯 보입니다.
lost myself
09/04/19 22:39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읽고 난 소감은 역시



제발... 제발......
스타 2가 나오기 전에 취직되기를 ㅠ_ㅠ
오가사카
09/04/19 23:18
수정 아이콘
워3때 패치될때마다 상처받아서... 안정화되기전 몇달은 지켜봐야죠
스타2나와라
09/04/20 11:47
수정 아이콘
나와라 !!
09/04/22 14:11
수정 아이콘
오가사카님// 사실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스타리그나 대회도 어느정도 밸런스가 안정된 이후에 출범하는게 좋을텐데 말이죠...

중간에 오버시어가 토한[...]이유는 커맨드 안착을 방해하려고 크립을 생성한건데 타이밍이 늦었죠...

크립 위에 건물을 못 내려놓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580 질문 겸 공부.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무서운 신인은? [75] skzl6597 09/04/19 6597 0
37579 곰 TV 클래식 64강 2라운드 2주차(3) [240] SKY923921 09/04/19 3921 0
37578 TG 삼보 인텔 클래식 64 2R 2주차(2) [273] SKY924034 09/04/19 4034 0
37577 곰 TV 클래식 64강 2R 2주차 [378] SKY925005 09/04/19 5005 0
37576 스타2 배틀리포트2 간단리뷰~ [9] 마빠이5158 09/04/19 5158 0
37575 3:0은싫어요. 프로리그 4경기까지 하면 어떨까요? [18] 오가사카5069 09/04/19 5069 0
37574 오늘의 프로리그-SKTvs화승/CJvs삼성 [358] SKY926959 09/04/19 6959 0
37573 좀 지났지만 스타2 배틀리포트2가 공개되었습니다. [36] 태양의임6898 09/04/18 6898 0
37572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STX/MBCgamevsKTF [413] SKY925759 09/04/18 5759 0
37571 위너스 + 프로리그. [14] Yang4542 09/04/18 4542 0
37570 가볍게, 적당히, 즐겁게. [22] sylent5813 09/04/18 5813 3
37569 언파워드 버그 (Unpowered Bug) 스타크래프트 (StarCraft 1.16.1) [15] 우리동네안드10903 09/04/18 10903 0
37568 Fnatic.NoName interviewed 이윤열 [2] Naana5162 09/04/17 5162 0
37567 위너스리그의 결정적 단점 [370] 박지성10780 09/04/17 10780 0
37565 이영호vs조병세 리뷰 [30] 김연우9311 09/04/16 9311 5
37564 서바이버 토너먼트 3,4조 [376] SKY925874 09/04/16 5874 0
37563 서바이버 토너먼트 1, 2조 1주차 경기입니다(2) [382] The xian5678 09/04/16 5678 0
37562 서바이버 토너먼트 1, 2조 1주차 경기입니다. [442] The xian5816 09/04/16 5816 0
37561 신한은행 프로리그 4라운드 2주차 엔트리가 공개되었습니다. [30] The xian5139 09/04/16 5139 0
37560 위너스리그의 장단점과 확대개편가능성. 부가적으로 엔트리예고제. [44] ipa6810 09/04/15 6810 5
37559 누군가는 해야하는 말, 프로리그의 희망, 위너스리그! [99] kEn_7871 09/04/15 7871 15
37556 오늘의 프로리그-이스트로vsKTF/위메이드vsSTX [343] 귀공자4517 09/04/15 4517 0
37555 ESWC 마스터즈 각 종목별 참가자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15] 잘가라장동건4588 09/04/15 45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