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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2 16:14:11
Name 갠츄메
Subject 광안리 결승 <화승 vs 에스케이> 예상과 바람!
이제동 선수의 강력함으로 화승이 결국 결승전에 올라갔네요~
화승과 에스케이 광안리 결승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 제 예상과 바람을 적어봅니다~

먼저 에스케이는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 고인규라는 강력한 플토, 테란 바탕에 정영철, 박재혁 선수의 저그카드 정도가 있겠군요.
기본적으로 2:2:2의 종족 비율로 나올 수도 있지만, 헤리티지 매치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임요환 선수를 기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화승은 어제 오늘 보여준 경기에서 드러나듯이 선수층이 얇지만 일단 하루만 이겨준다면
최종 에이스결정전에는 이제동 선수가 있기때문에 우승을 차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최종 에이스결정전의 상대는 이제동 선수의 최강 적수인 김택용 선수가 될 것 같아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구성훈, 손주흥, 손찬웅, 김태균, 이제동, 박준오 vs 정명훈, 고인규, 도재욱, 김택용, 정영철, 그리고 임요환>

에스케이 도재욱, 정명훈, 정영철 선수가 비교적 저그전이 강한편이 아닌데
화승도 이제동을 제외하면 강력한 저그카드가 없어서 에스케이가 괜찮습니다.
구성훈, 손주흥은 정명훈, 고인규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임요환선수의 꼼수가 발동될 것만 같습니다... 광안리 같은 무대에서라면 더욱.

>>>예상 : 저번에도 화승이 불리하다고 썼는데, 화승이 불리한 건 사실입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도 어제 김태균 선수의 활약으로 쉽게 이길 수 있었구요.
지금까지의 다른 팀은 에결에서 이제동을 이길 만한 선수가 딱히 없다면,
SK는 김택용 선수가 있습니다. 공식전 상대전적 4:4(비공식 포함 7:6)라는 걸 봐도
누가 이길 거라 예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첫날, 둘째날 모두 에결가는 일 없이 SK의 승리 예상합니다.

>>>바람  :  첫째날 화승 패, 둘째날 3:3동률 그리고 에결 이제동 vs 김택용에서 이제동 승리.
최종 에이스결정전에서 리매치 후 이제동의 승리

흐흐 생각만 해도 정말 엄청나네요; 근데 김택용 선수가 그리 쉽게 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정명훈 선수로 이제동 선수를 상대하는 건 벅차보입니다.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제동 선수와 필적할만한 선수는 현재 김택용 선수밖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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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2 16:18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이제동 본좌론을 종식시켜주길..
혼자걸어가는
09/08/02 16: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티원에게 너무 시간이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원엔 최연성 코치라는 인재가 있기 때문에요..
과연 어떤 준비를 했을지..
Ms. Anscombe
09/08/02 16:22
수정 아이콘
이제동 : 김택용, 에결 3번 진검 승부 바랍니다..
09/08/02 16:22
수정 아이콘
어떻게 흘러가든, 진 에결은 김택용vs이제동 선수 매치는 ..그것은 진리!
09/08/02 16:23
수정 아이콘
김택용 vs 이제동 5전 나오길 기대합니다.
09/08/02 16:23
수정 아이콘
양팀 모두 엔트리짜는데 머리가 터지겠네요.

화승 입장에서도 김택용 선수를 다른 카드로 넘기고 이제동 선수를 정명훈 선수에 붙인 다음,
나머지 카드를 적절히 버무리면 나쁘지 않은 엔트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고인규 선수야 최근 분위기가 한창 좋았지만 연이은 개인리그 패배로 기세가 좀 꺾였을 수도 있고,
도재욱 선수는 아직 부활이라고 하기엔 불안불안한 면이 있지요.
과거 토스전 연승에 테란전 괴수의 포스를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그나마 토스전도 걸핏하면 지고 테란전만 그나마 선전하는 정도였으니까요.

따라서 화승 입장에서도 잘만 하면 5:5의 엔트리를 끌고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T1이 오히려 잘 짜서 이제동 선수가 티원저그와 붙고,
도재욱 선수가 테란과, 정명훈 선수가 테란 or 토스와 붙을 수도 있겠죠.
김택용 선수야 뭐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겠고, 고인규 선수 역시 이제동 선수 제외하면 데이타상으로는 우위라고 봅니다.
초코라즈베리
09/08/02 16:24
수정 아이콘
어떻게 흘러가든, 진 에결은 김택용vs이제동 선수 매치는 ..그것은 진리!(2)

어찌되었던 기다려지는 결승이네요
honnysun
09/08/02 16:27
수정 아이콘
진 에결은 김택용vs이제동 선수 매치는 ..그것은 진리!(3) 이긴 하지만
정명훈 선수가 나와서 이겨주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요즘 첫 결승때부터 정명훈 선수에게 빠져서는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는 1인.
베르디오스
09/08/02 16:40
수정 아이콘
근데 티원은 1차전,2차전,최종에결 다 안드로메다를 제외하고 화승은 데스티,콜로세움2,황혼의그림자를 각각 제외시켰네요.
결국 최종에결은 데스티인데.. 택동록이 나온다고 보면, 데스티에서는 택용선수의 저그전 기억이 썩 좋지 않죠. 주로 견제시도하다 막혀서 진경기들이 많았었는데, 왜 데스티를 제외하지 않고 안드로를 제외했을까요.
09/08/02 16:49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 안바라고 임요환선수 한경기 출장과 김택용과 이제동의 승부...........이것은 꼭 보고 싶네요...
09/08/02 16:49
수정 아이콘
베르디오스님// 안드로메다 후반기에 저그쪽으로 밸런스가 기울어지지 않았나요? 아무리 김택용 선수라고 하더라도 타스타팅 먹어버리는 이제동을 잡긴 힘들다고 판단했을수도 있겠네요. 곰클에서 엄청난 명경기 끝에 김택용선수가 이겼던거로 기억하는데..
데스티네이션은 반대로 테란카드로 압박을 줄수 있으니..
09/08/02 17:00
수정 아이콘
역시 단기전에서는 확실한 에이스 카드의 중요성이 부각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김택용, 정명훈이라는 두 장의 확실한 에이스 카드를 보유한 SKT 쪽으로 무게 중심이 기운다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정명훈 선수의 저그전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이제동 선수를 스나이핑할 수 있는 특화 전략을 강구해 두지 않았을까는 쪽으로 감히 예상해 보며, 화승의 나머지 카드가 과연 얼마나 이제동 선수의 어깨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판가름나지 않을까라고 지극한 일반론을 세워 봅니다.
진인사대천명
09/08/02 17:01
수정 아이콘
1차전
1세트 아웃사이더 - 이제동 vs 고인규
2세트 황혼의그림자 - 구성훈 or 손주흥 vs 정명훈
3세트 네오메두사 - 손찬웅 vs 김택용
4세트 콜로세움2 - 노영훈 or 김태균 vs 도재욱
5세트 신의정원 - 김경모 vs 정영철
6세트 단장의능선 - 구성훈 or 손주흥 vs 박재혁
7세트 신청풍명월 - 이제동 vs 정명훈 or 김택용

2차전
1세트 단장의능선 - 손찬웅 vs 김택용
2세트 아웃사이더 - 이제동 vs 박재혁
3세트 데스티네이션 - 노영훈 vs 고인규
4세트 신의정원 - 김경모 vs 정영철
5세트 신청풍명월 - 구성훈 vs 도재욱
6세트 황혼의그림자 - 손주흥 vs 정명훈
7세트 네오메두사 - 이제동 vs 김택용

최종에결 데스티네이션 - 이제동 vs 김택용

이렇게 예상합니다.
1차전은 sk가 유리해보이고, 2차전은 비등비등해보이네요.
sk팬으로서 2:0으로 우승하는 것을 예상하고, 기원합니다.
덤으로, 그분이 나온다면 광안리 관중 역대최고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마인에달리는
09/08/02 17:03
수정 아이콘
최연성플레잉코치가 몸만 괜찮았으면...한경기정도야 필승할수있을것 같았는데.... 에휴..;
용접봉마냥눈
09/08/02 17:26
수정 아이콘
화승의 조정웅 감독이라면, 에결은 이제동만 믿고 2일 경기중 하루는 버린다는 심정으로 준비할 것 같습니다.
즉, 하루는 모두 날빌(첫날?), 한주 내내 준비는 둘째날에 포커스...

따라서, 아무리 티원이 준비를 많이 한다해도 화승이 저런식으로 나오는 것을 대처하지 못할 경우, 정말 진에결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진에결에서는? 정말 50대 50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티원이 카드가 한장 더 많다는거 외에는...

김택용선수는 요즘같은 저그시대에서 플토주제에 저그원탑 이제동에게 밀리지 않는 종종불문 유일한 게이머군요. 게다가 김택용, 정명훈 선수는 이번 프로리그 시즌에서 모두 이제동선수에게 상대전적도 앞서는것 같던데..

기세의 이제동이냐... 김택용앞에선 저그일뿐이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는 택뱅 매치 기대합니다.
The Drizzle
09/08/02 17:43
수정 아이콘
SK 팀 특성상 1,2차전 에결에서는 왠지 정명훈 또는 고인규 선수가 나와서 준비한 전략을 선보일 것 같고
진에결에 간다면 김택용 선수가 나올 것 같습니다.

조정웅 감독 입장으로써는 1차전을 무조건 잡아야겠죠. 이번 CJ전처럼 어떻게든 1차전을 잡고 나면 약간 마음편히 2차전을 준비할 수도 있을 겁니다. 진에결만 가면 상대가 김택용이든 정명훈이든 고인규든 어쨌든 화승에겐 이제동이 있으니까요. 물론 김택용 카드가 쉬운 카드는 아닙니다만, 화승 감독 및 선수들은 이제동 선수가 진에결에서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할겁니다.

화승이 맵 잘 고려해서
김경모(박준오) vs 정명훈
손찬웅 vs 김택용
이제동 vs 저그 or 도재욱
김태균 vs 임요환 or 고인규
이런식으로 도택명, [임,고] 카드를 붙이는 신트리가 작렬한다면
충분히 한경기 이상 따낼 수 있다고 봅니다.
09/08/02 17:56
수정 아이콘
SK와 화승의 경기는 두경기 모두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끌고 가기에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CJ도 선수층이 두터운 편이지만 SK는 정말 과거 트리플 크라운 하던 시절만큼 단단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도박성 전략이 통하지 않는 이상 이틀 모두 SK의 쉬운 승리가 예상 되네요.
이번 프로리그에서 SK가 화승 상대로 전적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포스트 시즌에 올라온 모든 팀들 중에서 SK가 가장 상대하기 쉬운 팀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SK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라면 STX나 CJ,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이 제컨디션일 때의 삼성 정도라고 보기 때문에 말이죠.
09/08/02 18:02
수정 아이콘
SK 역시 판을 잘짜고 화승이 한 경기를 어제 본이상 어제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할일은 없을듯합니다.....다만 스타판 자체가 예측을 워낙 빚나가니 재미있는 시리즈가 됐음 좋겠네요.
SoulCity
09/08/02 18:11
수정 아이콘
용접봉마냥눈부신그녀님// 택뱅이 아니라 택동매치가 아닐까요. 흐흐
민죽이
09/08/02 18:13
수정 아이콘
화승은 정명훈선수를 토스와 붙이면 안될테고 SK는 반대일테고..
프로테우스
09/08/02 19:05
수정 아이콘
Daydew님// 이번 프로리그 시즌에선 SKT가 화승을 더 많이 이겼습니다.
거기다 에이스 김택용 선수는 이제동 선수와 전적도 2:1로 앞선데다가 다른 화승 선수상대로는
거의 비교 불가 입니다. CJ가 올라왔다고 해도 SKT가 상대전적 앞선데다가
화승에는 이제동 선수라도 있지 CJ에는 김택용 선수와의 상대 전적 운운할 선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김택용 선수와의 전적에서 앞선 선수가 있는 STX나 삼성이 SKT와의 상대 전적이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로 에결 전에 김택용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잡아주면 쉽게 SKT의 압승이
예상되고 김택용 선수가 지면 에결 까지 갈것같습니다.
모범시민
09/08/02 19:41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이해가 가지 않는게 왜 상위팀만 맵제거권을 갖게 하지 않는걸까요?

굉장히 그 점에 있어서 불만이 있습니다

상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더 많이 줘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평등? 스포츠판에서 기회의 평등 외의 다른 평등따위는 개밥으로도 못써먹는겁니다
이철순
09/08/02 21:05
수정 아이콘
구성훈 vs 도재욱 (구성훈선수 옛날 플토전 후덜덜 도재욱선수도 테란전 후덜덜했죵...)

손주흥 vs 정영철 or 박재혁 ( 손주흥선수의 껍십으면서 레컨 or 바이오닉과 정영철,박재혁선수의 두터운써브)

이제동 vs 김택용 ( 내가 본좌다.. 말할필요도없는 매치)

박준오 vs 정명훈 (정명훈 선수의 말할 수 없는..메카닉 그러나..저그..상대는 신인 저그 박준오 무엇을 준비했을까)

마지막으로

랜덤 vs 그분..

대충 이정도로만 엔트리가 된다면 진짜 재밌을 것 같습니다.. 누가 이길지 생각도 못하겠다는..

전부다 5:5인 매치여야 좋죠..

화승 팬이지만 4:3 피 튀기는 혈투를 보고 싶습니다!!
09/08/02 22:0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외 나머지 선수들이 몇승을 챙겨주느냐가 관건일듯 하네요.
티원은 도택명에 정영철,고인규선수까지 카드가 비교적 다양한 편이군요.
꼬꼬마윤아
09/08/02 22:22
수정 아이콘
화승은 불리한 것이 이제동 선수가 에결 혹은 에이스 매치에 100% 출전인제 SKT는 김택용 , 정명훈이라는 투카드가 있죠.
게다가 연습기간도 이 두 선수가 훨씬 많았을 것이고..
다시한번 핸드폰을 꺼야 할 것 같네요. 이제동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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