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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6 01:42:55
Name noknow
Subject 불안한 CJ엔투스의 현재, 그리고 미래
얼마전 CJ엔투스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CJ의 선수구성과 성과들, 앞으로의 기대등을 써 볼까 합니다.
예전 글에서 썼듯이 옛 GO시절 까지 포함하면 크게 1,2,3기로 나눌수 있을듯합니다.(주관적)

1기는 강민, 서지훈, 박태민, 이재훈선수등이 주축으로 활동하며 프로리그, 팀리그를 모두 우승했던 최고 황금기입니다. 하지만 모두 아시다시피 강민은 ktf로 박태민, 전상욱은 티원으로 이적합니다. 강민이적후 박영민, 진영화선수등이 잘해줬지만 우승자 토스를 배출하지 못하고 항상 아쉬움이 남는 종족이 됩니다. 박태민, 전상욱의 이적을 통해 마재윤, 변형태를 키울거라는 당시 예상이 많았는데 이 둘은 충분히 공백을 매우며 지금도 팀의 맏형으로서 이끌고 있습니다.

2기는 이들 이적후 서지훈, 마재윤, 변형태, 박영민선수등이 주축이 되는 팀입니다. 이 라인업도 결코 약한팀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CJ창단을 했던 시기입니다. 마재윤선수가 본좌로 있던 시기라서 프로리그 우승을 할줄 알았는데 아쉽게 실패합니다. 본좌시기때 유일하게 프로리그 우승을 못이룬 경우가 됩니다.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 뒤 다시 우승을 노리지만 실패합니다.

3기는 서지훈의 군입대, 마재윤의 급하향세등으로 기존 주축멤버로는 한계를 느끼며 고전할때 일명 신예3인방이라 불리는 김정우, 조병세, 진영화의 등장하며 팀을 이끄는 기수입니다. 3기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최근에는 신동원이라는 좋은 저그가 나타났습니다. 이번 글에는 현재 팀의 주축을 이끄는 3기를 말하고자 합니다....

08-09시즌 신예3인방 등장과 성과
지난시즌 신예3인방의 등장과 성과는 훌륭했습니다. 시즌초 기존멤버의 부진으로 팀 성적이 좋지 않게 되면서 이들 세명이 적극적으로 기용되었는데 이들의 활약으로 성적은 상향곡선을 탑니다. 그리고 기존 마재윤, 변형태선수가 살아나면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며 위너스리그에서 1위의 성적을 올립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조병세의 올킬로 위너스리그 우승을 이끌어냅니다. 이들의 활약은 꾸준하였고 6강플옵에서는 하이트를, 준플옵에서는 삼성을 잡아냅니다. 아쉽게 이제동선수를 결국 넘지 못하고 팀의 염원인 광안리를 가지 못했지만 신인급의 선수들의 첫시즌 성적으로서는 훌륭했습니다. 조병세는 포스트시즌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정우는 비록 이제동에게 막히게 되었지만 포스트시즌을 통해 팀의 에이스로 성장합니다. 진영화 역시 팀의 한자리를 차지합니다.

09-10시즌의 기대와 우려
조규남 감독은 인터뷰에서 신예3인방이 더이상 신예가 아닌 팀을 책임져줄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자주 언급합니다. 사실상 이제 더이상 신예3인방이 아닌 팀의 주축 3인방이 된것입니다. 이들 세명의 활약과 팀의 고참인 변형태, 마재윤이 살아나주고 신예선수가 힘을 보탠다면 광안리도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역시 시즌초반 이들 3인방 중심으로 프로리그를 진행했고 리그 선두kt를 잡아내는등 좋은 성적을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3연패를 하며 삐긋거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우선 테란라인의 부진입니다. 변형태선수는 시즌내내 부진하고 있으며(1승4패) 조병세 선수도 심각한 저그전 부진이 타종족전에도 영향을 미치며 성적이 기대치에 비해 떨어집니다(6승8패)...문제는 이 둘을 대체할 테란카드 역시 팀 자체내에는 없다는것입니다. 결국 기존 두선수의 분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조병세 선수의 경우 지난 위너스리그 결승이나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에서 많은것을 기대케 했던 선수인데 지금 이시기가 상당히 중요한 때일듯합니다. 여기서 한번 더 치고올라가는냐 여기에 머무느냐의 순간일듯합니다. 아마 그 해답은 저그전에 대한 각성이 아니겠냐 싶습니다. 예전 변형태선수가 스타리그4강에서 마재윤선수를 상대함으로써 저그전 업그래이드가 되었듯이 조병세선수도 이러한 계기가 있어야 할듯합니다. 분명 저그전만 극복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2. 김정우의 기용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올시즌 CJ의 김정우 활용은 지난시즌 화승의 이제동과 거의 같습니다. 한경기는 고정으로 출전하고 에결도 거의 다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동과 김정우의 차이에서 팀 성적의 결과에서도 차이가 나는듯합니다. 지난시즌 화승의 경우 이제동을 저그가 가장좋은맵에 기용했습니다. 그래서 저저전이 나오면 이제동의 극강의 저저전 실력으로 쉽게 이기고 설사 타종족이 나오더라도 맵에서 오는 이점으로 충분히 상쇄하며 이깁니다. 여기에 에결의 경우 이제동의 강한 멘탈도 있습니다. 문제는 CJ의 김정우 활용입니다. 문제의 시초는 김정우의 저저전 성적에 있습니다. 워낙 김정우선수의 테란,플토전이 훌륭한것도 있지만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저저전에 발목이 잡히는 경우가 자꾸 발생합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예상하기에는 저저전을 피하기 위해 저그가 가장 좋은맵보다는 다른종족이 다소 할만한 맵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김정우가 잡아주면 괜찮은데 최근 허영무, 윤용태전 패배를 하면서 팀 패배와 사실상 직결이 되어 버립니다. 결국 딜레마에 빠지게 되어버렸습니다. 저저전을 할려니 불안하고 이를 피할려니 팀 필승카드의 패배확률이 높아지고.....결국 이것의 해결방법은 김정우가 한번더 업그레이드가 되는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리그 우승이 그러한 기회인데 탈락해서 아쉬운면이 그래서 더 큽니다. 어쨌든 CJ가 염원인 광안리에 갈려면 김정우가 택뱅리쌍과 동급으로 커줘야 하지 않나 하는것입니다. 특히 이제동은 김정우가 지향해야할 목표이자 극복해야할 선수입니다.

3. 진영화의 기복있는 플레이입니다. 진영화는 다소 난해한 플레이어입니다. 잘할때 보면 S급 선수와도 상대해볼만한 선수인듯한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기를 보면 왠만한 토스보다도 못한듯합니다. 스타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내용은 상당히 좋은데 최근 프로리그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은 이선수가 그선수가 맞나하는 의문이 들게 합니다. 진영화의 경우 강민이후 팀 첫 플토우승자로서의 기대를 가지게끔하는 선수입니다. 그 기대만큼 스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프로리그에 연결되었으면 합니다. 스타리그의 경우 4강탈락후 기세가 꺾이며 부진의 늪에 빠지는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않기 위해서도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4. 마재윤, 변형태의 부진은 분명 아쉽습니다. 마재윤선수의 경우 시즌초반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며 살아나나 했는데 다시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변형태선수도 좀처럼 감을 못잡고 있습니다. 최근 마재윤선수가 안보이던데 팀의 주장으로서 무언가를 해줘야 할때가아닌가 싶습니다. 과거 티원이 오버트리플크라운할때 임요환 선수가 과연 승리를 많이 따내서 팀에 기여했는지 아니면 다른 큰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 두 선수의 부활을 믿습니다.

5. 게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확실하게 저그를 잡을 선수가 없습니다. 조병세와 김정우의 패배와 슬럼프의 이유가 저그전이기 때문입니다. 조병세의 경우는 저그전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한상태고 김정우의 경우도 이상하게 저저전만 되면 꼬입니다. 그렇다고 토스인 진영화에게 기대를 하기에는 불안한면이 있습니다. 저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신동원 역시 아직 신인일뿐입니다. 요즘 같은 저그시대에 이부분은 팀의 걱정이 될 가능성이 상당하고 팀에 공군의 민찬기와 같은 플레이어가 없다는게 상당히 아쉬울듯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테란,플토잡을 카드는 보유하고 있어서 저그만 극복하면 훨씬 나아질듯합니다.

그래도 기대되는 이유....
일단 신동원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비록 최근 한경기 졌지만 신인임에도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대개 신인의 경우 상황에 따라 허둥되고 하는데 상당히 침착하게 플레이를 하더군요. 아마 올시즌 최고 신인중 하나가 될듯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위너스리그가 시작됩니다. 이상하게 이방식에 팀이 전통적으로 강해왔기때문에 또한 기대되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조규남 감독입니다. 사실 이 팀의 역사는 조규남감독입니다. CJ가 예전 GO시절부터 항상 강팀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많은것을 경험한 분이기에 잘 해쳐나갈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현재 CJ의 난제도 풀사람은 조규남 감독 뿐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시즌 6강 플옵은 무난히 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합니다. 하지만 팀이나 팬이나 목표는 광안리 우승이기때문에 결국 주축3인방이 얼마나 더 성장할것이냐, 고참들의 분전여부, 또다른 신예의 등장이 얼마나 잘 맞물리냐에 따라서 우승이 가능할수도 불가능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조규남 감독 스타일상 타팀 주전급선수의 영입은 없을듯합니다. 결국 지금 팀원들의 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유일한 방법이고 결국 이는 본인들과의 싸움일듯합니다. 결국 여기에 모든 결과가 달렸을듯합니다.

ps...쓰다보니 글이 다소 두서없이 써진 감이 있네요.....죄송.....다만 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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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6 01:46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2)
10/01/0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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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3)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다른 팀에서 기회를 못 잡는 테란 한명 살짝 물어와서
전반적인 테란 라인 양을 늘리고 심화적으로는 시너지 효과로 셋 다 잘해줘서
누굴 내보낼까 고민하셨으면 합니다.
10/01/06 01:52
수정 아이콘
민찬기가 딱인데 공군이라 영입불가네요......요즘 정말 괜찮은 테란 구하기가 힘드네요. 과거 그 융성했던 테란왕국은 어디 간건지...
파블로 아이마
10/01/0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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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4)
정말 조병세 선수 부디 각성해서 커뮤니티등에 나오는 버블조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떨쳐냈으면 좋겠습니다;;
진영화 선수는 정말 바이오 리듬은 용선생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잘할때와 못할때가 확실히 구별이 가서요..
그리고 마본좌와 광전사 다시 날아오르길 기원합니다~
10/01/06 02:25
수정 아이콘
파블로 아이마르님// 저도 예전부터 진영화 선수를 보면 이상하리만치 박용욱해설이 겹쳐보이더군요.
정말, 이길때는 우와~~~ 진짜, 본좌급 플레이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반면 질 때에는 너무나도 허무하게...;;

하지만 이길때의 모습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선수라 정말 기대 많이하고 있습니다. 제가 박용욱해설의 프로토스를 가장 좋아했기에, 이미지가 닮은 진영화 선수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시미군
10/01/0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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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5)
10/01/06 02:42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6)

신동원선수, 엄청 기대되는 신인인데 이번 시즌을 통해서 성장해서 한상봉선수의 공백을 메우고 김정우선수, 마재윤선수와 함께 저그명가 CJ를 재건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영화선수도 이번에 스타리그에서 맹활약중인데 프로리그에서도 기세 타서 큰 역할을 해줄것으로 믿고있습니다.

조병세선수도 지난시즌 위너스리그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랍니다.

김정우선수, 현재 명실상부한 CJ의 에이스인데 저그전 극복해서 정말로 택뱅리쌍급의 선수로, 아니 그들을 넘어서는 급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변형태선수, 마재윤선수도 전성기 기량 회복해서 지난 위너스리그 때처럼 CJ 엔트리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맹활약 해주었으면 합니다!
10/01/06 02:47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는 지난 MSL에서 한상봉선수와의 4강 역스윕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생각되네요... 2:0 상황에서 지난 다음배 스타리그의 악몽이 떠올랐겠죠.. 모쪼록 변형태선수는 멘탈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강한 선수라 생각됩니다. 다시 부활할수 있으리라 봐요. 다시한번 광전사 변형태가 타오르는 날이 반드시 오겟죠
10/01/0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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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수준급 저그와 고만고만한 테란들은 계속 꾸준히 쏟아지는데 프로토스는 항상 기근이네요.
Aisiteita
10/01/06 04:14
수정 아이콘
진짜 원년부터 팬이었는데 이정도 부진은 이제 별로 신경도 안쓰이는군요. 결국엔 꼭 3위쯤은 해주더군요... 허나 우승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KT에 가렸지만 사실상 희망고문은 CJ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늘 포스트 시즌은 가니까요;
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7)
서지훈'카리스
10/01/06 04:49
수정 아이콘
글쓴분과 제가 느끼는 것이 같네요. 대처 방안은 조금 다르지만..
조병세는 이전부터 저그전 약점이었는데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최대 롤모델은 신희승 선수 정도 인것 같군요.
테란라인은 GO-CJ 내려오면서 현재가 최악인 것 같네요 .오늘도 문글레이브에서 테테전 노리고 나왔지만 저그전 나오니 여지 없구요
진영화는 아직 기복이 심해서 랜덤이고..
김정우도 저그전이 약점인 상황에서..
제 4의 카드는 신동원 외에는 없는 상황
지금 3연패는 크네요. 거의 김정우 외에 다른 선수는 이기지도 못하고 있고, 김정우조차 약간 부진한 상황.
변형태 마재윤 선수는 급격히 노쇠화되고 있고..

현재 3연패 중인 프로리그는 위기네요. 중위권이 워낙 혼전이라..
예전부터 날빌 및 엄청 째는 특이한 빌드에 당하는 건 GO 때부터 현재 CJ 까지 여전하구요.

저는 우선은 신동원의 과감한 중용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캐리건을사랑
10/01/06 05:28
수정 아이콘
거의 동시에 포텐이 터져버린 신예 3인방을 갖고서도 우승하지 못하거나 페이스가 떨어지는 것은
기존 멤버들이 자신의 몫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티원이나 화승, 삼성, 특히 엠비시같이 근래에 우승을 맛본 팀들의 이력들을 찾아보면 신예들의 활약과 이전 멤버들의 분전이 시너지효과를 낸 경우가 매우 많은 듯 합니다
특히나 박지성-김경호라인은 엠비시게임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멤버들이었죠
거기에 비해 CJ는 2기가 활약하기 전 강민,박태민,전상욱 선수들이 팀을 빠져가갔고 3기 멤버가 활약중인 현재는 2기 멤버들이 전혀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
뱀다리후보생
10/01/06 08:39
수정 아이콘
골수 cj팬으로써

불안한 cj엔투스의 현재... 라고 말씀하셨지만

마재윤 몰락이후 그렇게 cj는 강하다고 생각 해본적없어요

그래도 포스트시즌를 잘가닌까 이번에도 믿어볼래요~
절대마신
10/01/06 09:01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CJ는 정말 강했습니다. 신예3인방이 잘해줬고 특히 김정우선수는 15연승을 하며 무시무시한 기세를 뽐냈죠
김정우선수는 삼성전자칸에겐 하루에 3승을 통한 원맨쇼로 팀을 준결승전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조병세 진영화 두 선수중 한 명만 승률 6할정도 유지해줘도 특급 에이스 김정우선수와 함께 강력한 라인업을 이룰것입니다
Go_TheMarine
10/01/06 09:11
수정 아이콘
후... 한상봉선수의 이적의 영향이 제법 크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우-한상봉-마재윤. 이 정도 저그라인은 찾아보기가 힘든데 말이죠.
그리고 확실히 테란라인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김정민+최인규-서지훈-전상욱-변형테-김성기-조병세로 이어지는 라인인데 지금이 제일 취약한 상태입니다.
테란선수를 영입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은데..마땅히 영입할 선수가 안보이네요.
그래도 CJ는 조규남감독님만 믿고 가야죠.

Aisiteita님 말씀대로 희망고문은 CJ가 최고인듯 합니다. 매년 포스트시즌은 가니까요..
그래도 저번시즌 2라운드와 비교하면 순위는 확실히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위너스리그를 기대해 봅니다.
마삼킬을 다시 보고싶네요.
10/01/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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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8)
요즘 들어서 느끼는 건 한상봉 선수 빈자리가 꽤 큰 것 같아요... ㅜㅜ
10/0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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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를 응원하고는 있습니다만 이미 오랫동안 해먹었으니.,)
이번에는 CJ가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10/01/06 10:10
수정 아이콘
캐리건을사랑했다님// 주제와는 벗어난 일이지만 박지성 김경호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엠비씨 팬으로써 그때가 제일 그립네요. ㅜㅜ
노래하면서자
10/01/06 10:57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9)
다른 어떤 선수보다 조규남 감독을 믿기에 꼭 우승할거라고 믿슙니다!!!!
스카이하이
10/01/06 11:0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한상봉선수가 너무 아쉽네요. 다른 선수를 영입하거나 트레이드할것도 아니면서 뭐하려고 한상봉선수를 웅진에 내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팬들이 몇년째 플토나 테란선수 영입을 외쳤거만...
핫타이크
10/01/06 12:10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10)

저도 한상봉선수가 너무 아쉽네요.
한상봉선수가 팀에 있었다면 김정우선수를 쉬게 하면서 개인리그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었을텐데
개인리그 상위라운드를 거치며 김정우 선수가 한단계씩 발전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10/01/06 12:13
수정 아이콘
CJ의 전력이 약해졌다고 해도 아직 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지난시즌은 2라운드까지 순위가 하위권이어서 이번시즌 보다 더 암울했다고 생각됩니다. CJ는 지난시즌도 그렇고 팀리그방식에 제일 강한 팀이기 때문에 조병세 선수가 작년 위너스리그 정도의 성적을 거두고 진영화가 스타리그에서 처럼 활약해주면 김정우 선수가 있기 때문에 성적은 올라갈것 같습니다. 특히 조규남감독은 CJ창단 이후도 선수 이적을 시킨 경우는 있었지만 선수영입을 안하는 감독이라 지금맴버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SuperHero
10/01/06 13:05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11)
10/01/06 13:54
수정 아이콘
nuri님// 김준영 선수 있지 않았나요?
survivor
10/01/06 14:56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지금 CJ선수들은 잘 알지도 못할 예전 GO시절을 팬들은 얘기하는것을 보면, 스타도 꽤 역사가 오래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네요. 강민선수와 진영화선수는 정작 아무 관련없지만 이 둘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것은 팬이니까요.
10/01/06 15:11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의 경우 조규남감독의 의지와는 큰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깐 그뒤에 다시 돌려보내주었죠. 본인인 키워놓은 선수를 이적시키는 아픔을 겪었기때문에 상대 핵심선수를 잘 데리고 올려고 하지 않습니다.

한상봉의 경우는 선수의 미래를 위한 결정인듯합니다. 이는 결국 조규남감독 스타일이죠....본인보다 선수를 생각하는.....
Strive.Will
10/01/06 15:31
수정 아이콘
KT가 2시즌만에 분골쇄신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듯이... CJ는 지금성적도 준수한 편이고, 진행형인 것 같아 큰 걱정은 안되네요.
전 그리고 CJ의 기존 선수들이 부활하는데에 그리 집착하지 않습니다. 스타판은 또 달라졌으니까요..
만년기대주 STX 김윤환, 필패카드라 불리던 KT 우정호 선수가 팀의 주축이 되었듯이 의욕과 열정으로 가득찬 신인 육성에 한표 던집니다.

(역대 본좌급 선수들의 열렬한 팬으로써 마재윤, 이윤열 선수는 연습도우미 or 2군 생활 하느니
공군입대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것은 어떤가 생각해보네요..
이등병-일병때는 적절한 출전기회에 적어도 승률 60%이상 나오지 않겠습니까. 하하)
Karin2002
10/01/06 18:33
수정 아이콘
김정우는 겸손해야 합니다. 요즘 인터뷰 보면 개인리그 결승이라도 간듯한 레벨로 알고 있는 것 같더군요. 아직 훨씬 더 성장해야 합니다. 이대론 절대로 우승할 수 없습니다. 자기 실력 철저히 검증하고 김정우 선수가 성장하길 바랍니다.
survivor
10/01/06 20:10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한 사람의 마음가짐과 생각을 인터뷰만 보고 알 수 없는것 아닐까요.
프리티카라승
10/01/07 18:21
수정 아이콘
한상봉 선수가 나가고나서 저저전이 좀 무너진감이 없잖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때 저그전 가장 잘하는 선수! 하면 한상봉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김정우선수는 당시에 저저전이 좋다는 호평을 들었으나 어디까지나 신인이었고
지금 김정우선수의 역할에 비견해 당시 저저전성적을 놓고보면 그다지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상봉선수이적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네요...
mylittleLoveR
10/01/08 05:20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우승 꼭 이루길 바랍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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