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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09 22:28:13
Name 임이최마율~
Subject 대한항공스타리그 시작에 앞서 개인적으로 꼽은 스타리그 오프닝 Top5+2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이 2월10일날 시작하게 됩니다.

직전 시즌이었던, 에버 스타리그 2009 시즌은 이영호의 스타리그 였습니다만,
동시에 같이 진행된 Nate MSL 2009 까지 본다면, 누가뭐래도 리쌍의 시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송병구 선수의 팬이자 토스빠로서, 상당히 아쉬웟던 시즌이었습니다만.
이번시즌에는 반드시 택뱅이 날아오르길 기대하면서

심심풀이삼아 개인적으로 꼽아본 스타리그 오프닝 Top5+2를 올려봅니다.
철저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꼽아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하하하...



출처 : 네이버카페 오프닝플러스(http://cafe.naver.com/oplus)
         네이버카페 질럿들의쉼터(http://cafe.naver.com/dyner)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kylsky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tngls

※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원작자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5. 아이옵스 스타리그 2004


2004년이면 자그마치 6년전인데, 지금보면 촌스럽기도 하지만, 그때 기준으로 보면 나름대로 선수들의 포스가 철철 풍깁니다.
배경음악 Faint가 적절히 깔리면서, 프로게이머들이 개인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포즈를 보여줄려고 노력하는데요
재미있는 화면이 많습니다.
최연성선수의 팬티, 이윤열선수의 수달권법, 홍진호선수와 박정석선수의 포스!!
이윤열선수가 우승하면서 전성기를 달렸던 시기로 기억을 합니다.






4.박카스 스타리그 2008


승리를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모토로 삼은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이유는, 이렇게 밝고 쾌활한 분위기의 오프닝은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화이트를 Main Color로 삼고, 선수들의 웃고 밝은 모습들을 자연스럽게(?)담았습니다.
아 자연스럽다기 보다는, 정말 어색하기 그지 없는 모습들이 많군요(특히, 김택용, 이제동 선수 하하하하)
마재윤선수의 자연스러운 포스도 좋았고.(경기결과는 ㅠㅠ).....
KTF유니폼을 입고 동영상 중간쯤에서 공중제비하는 사람은 프로선수인지, 스턴트맨인지는 아직까지 미스테리인듯...
이영호선수가 8강부터 결승까지 택뱅리를 모두 잡고 우승한 대회입니다. 아 뱅구야 ㅠㅠ







3.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Be The Legend 를 모토로 2008년 가을에 펼쳐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누가 보더라도 가을의 전설을 열망하는 스타리그 제작진의 바램이 절실히 느껴지는 오프닝.
임이최마 뿐만 아니라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박정석, 오영종선수까지 출연합니다.(박성준선수가 빠진건좀..)
단연 최고의 장면은 최연성 코치의 카리스마,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황제 그분의 모습.....
(원래 티져 오프닝에는 마지막 임요환선수가 등장하는 신은 없었는데, 16강오프닝부터인가 그분의 모습이 드러났죠.
머리짧은 모습이 어색하기 그지없지만, 임요환선수가 등장했을때, 환호성이 대단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무엇보다, 송병구 선수가 가을의 전설을 완성하며 인크루트 스타리그의 모토를 실현하는 모습에서
뱅빠인 저는 무엇보다 깊은 감동을 ㅠㅠ
(그리고 오프닝 담당자가 쾌재를 불렀을 것이 상상이 됩니다 크크크)




2. EVER 스타리그 2007


에버 스타리그 오프닝은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카툰 형식의 오프닝이라뇨.
스타리그 오프닝 담당자의 상상력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The Red Jumpsuit Apparatus의 In Fate's Hands가 굉장히 적절하게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역동적으로 선수들의 특징을 잡아낸 카툰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오프닝에 빠져서 한동안 The Red Jumpsuit Apparatus의 음악을 닥치는대로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중간에 배틀크루저가 두둥 거리면서 등장하는 모습이 압권..그리고 캐리어에서 내리는 김택용선수???
이 에버대회에서는 이제동선수가 결승에서 송병구 선수를 무찌르면서 로열로더로 등극하게 됩니다.
(아 뱅구야 ㅠㅠ (2))



1. 다음 스타리그 2007



모든 분들이 예상하셨을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1위는 다음스타리그 2007!!!
Red&Black 톤의 어두운 배경에서 빛나는 선수들의 다크포스,
오프닝동영상에서 나오는 변형태 선수의 허공 마우스질,
대인배의 대역전이 빛났던 결승전의 감동,
영웅의 마지막(마지막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불꽃!!
하지만 무엇보다도 폭풍간지 박정석! 이거하나로 모든게 설명됩니다.....

박정석 선수의 간지하니깐.
얼마전에 유게에도 올라왓던거 같은데 예전 슈퍼파이트 오프닝때, 프로토스의 아비터리콜을 주제로
박정석선수를 멋드러지게 소개한 수퍼파이트 동영상은 보너스!








================================================================================
원래 여기서 글이 끝이었는데,
댓글을 달아주신분들을 보니 신한은행 스타리그 S1 2006과 질레트 스타리그 2004를 빼먹으면 너무 섭섭할듯합니다..

보너스1 신한은행 스타리그 S1 2006


본 글의 댓글에서 나왔던 최연성선수를 주제로 23vs1이 주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연성선수의 포스가 절정에 이르렀을때의 대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배경음악이 화면과 조금 맞지 않는듯해서 뺐던건데요,..역시 이걸 빼먹기에는 너무 아쉽겠죠?





보너스2 질레트 스타리그 2004

박성준선수가 저그 최초로 우승했던 대회로 기억합니다.
질레트 스타리그를 기준으로 스타리그의 올드팬과 그렇지 않은(?)팬들이 나눠지기도 하는데요.
강민선수의 포스가 일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아이옵스2004랑 상당히 흡사합니다





======================================================================================
이상 개인적으로 꼽아본 스타리그 동영상 Top5+2였는데요,

온게임넷 스타리그 오프닝 동영상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지만,
최종 수정된 버젼들만 업로드되어 있어서, 몇가지 버젼은 보실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점입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동영상은 8강부터 오프닝이 완전 수정되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올린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조지명식 버젼이 훨씬 나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 오타수정했습니다. 지적해주신 하늘하늘님 감사드립니다. 이넘의 낳았과 나았을 왜 맨날 헷갈리는지 원..

이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은 어떤 모토를 가지고 얼마나 멋진 오프닝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부디 멋진 오프닝 동영상과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로 수많은 스타팬들을 열광으로 가득차게 해주기를...

결론은 뱅구야 우승하자!!!!!!!!!!!!!!!!!!(아 이넘의 빠심은 ㅠㅠ)


MSL의 멋진 동영상 또는 광고영상들은 다른 능력잇는 분께서 올려주시길 기대하면서..
(아직도 3.3혁명이 일어났던 그 MSL..의 결승전 광고영상..2.69% 어쩌구의 영상은 기억에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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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9 22:36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우승후에 다음시즌에서
영종선수 뒷태 포스도 기억나네요.
보면 전체적으로 좋은선곡에
최고 수준의 비주얼.
역시 온겜에 오프닝은 명불허전이에요 -_-b
다보고 쓰느라고 리플이 늦었네요 크크;;
임이최마율~
10/02/09 22:37
수정 아이콘
SkPJi님// 오영종선수의 뒷태포스로 시작되는 오프닝동영상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였습니다~
스웨트
10/02/09 22: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다음스타리그 티져오프닝이었던 박정석 헤드셋 오프닝은 너무 멋있어서 남자동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한 20번은 돌려본 기억이 나네요.

ps. 본문글읽다가보니 인쿠르트 결승 5경기를 다시 보고싶어져서 다시보고 있습니다.
10/02/09 22:38
수정 아이콘
역시 간지는 뭐니뭐니해도 등짝의 간지가 최고네요.
10/02/09 22:39
수정 아이콘
무슨배였던가요 최연성선수의 23vs1...
10/02/09 22:40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율~님// 아 그렇네요.
임빠에서 오영종 선수까지 좋아져 버렸던 so1이었고
신한 2005오프닝은 정말 멋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무난하게 화승 -> 동빠 테크까지 타버린지라..
하긴 올드팬이면 다그렇겠지만
이젠 본진이 몇개인지 저 자신도 알수 없을지경 -_-;
스웨트
10/02/09 22:40
수정 아이콘
StarT님// 신한은행 s1 일겁니다.
오프닝도 완전 대박이었는데 본문엔 없네요 그러고보니 흫
一切唯心造
10/02/09 22:41
수정 아이콘
23vs1 인가 15vs1 인가 최연성선수 우승한 다음 오프닝도 멋졌는데 없네요 흐흐
靑龍의 力
10/02/09 22:41
수정 아이콘
린킨파크의 Faint노래 가사중에 일부가 "아이옵스배 이윤열"처럼 들린다고 말이 많았었는데.. 진짜로 이윤열선수가 우승하면서 신기해했었죠 크크
임이최마율~
10/02/09 22:42
수정 아이콘
StarT님// 신한은행 스타리그 S1 2006 이었습니다.
보너스로 올려놓을께요 하...
10/02/09 22:42
수정 아이콘
역시 오프닝은 펑크락을 깔아줘야 제맛이죠 !!
장료문원
10/02/09 22:44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질렛트 오프닝이 제일 멋있었습니다. 강민의 슬쩍 뒤돌아보기 포스가 대단했었는데 현실은 16강 광탈...
그리드세이버
10/02/09 22:44
수정 아이콘
악질 광빠인 저로써는 "엠세잉~"에 빛나는 질레트 오프닝이 제일..그 다음이 에버 2007..오프닝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네요
이블승엽
10/02/09 22:44
수정 아이콘
저는 역시 질레트 스타리그 오프닝을 꼽고 싶습니다.
seotaiji
10/02/09 22:4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말 그대로 최종보스의 이미지 그대로 빙글빙글 홀로 돌아가던 의자에 등장해버리던것도 한 포스하죠. 그리고
본래 오프닝도 상당히 훌륭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임이최마율~
10/02/09 22:46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스타리그 S1 2006 오프닝 추가했습니다.
임이최마율~
10/02/09 22:48
수정 아이콘
에라 모르겠다. 질레트 스타리그 2004 오프닝도 추가...크크크크크...멋진 오프닝이 너무 많네요..
카르타고
10/02/09 22: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역시 질레트가 최고죠 역대 최고의 오프닝이라고 생각
테페리안
10/02/09 22:49
수정 아이콘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김택용 선수가 카메라 보면서 달리는 장면이

훼이크다 x신들아~! 플짤에 쓰인 장면이 맞나요?
테페리안
10/02/09 22:5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론 강민 해설이 카드 던지던 엠겜 티져가 제일 좋더군요.
10/02/09 22:52
수정 아이콘
신한 S1과 질레트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둘다 순위권엔 없고 아래에 있네요.
신한 S1은 최연성 선수 포스가 후덜덜이었고, 질레트는 강민 선수의 등짝 포스 크크
10/02/09 22:53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 저 박정석선수 등장씬은 정말 아무리봐도 볼때마다 전율이........
테페리안
10/02/09 22:53
수정 아이콘
아 질레트2004 보니까 참 옛날 생각 나네요. 예전엔 올드와 뉴비를 구분하던게 질레트였는데 말이죠. 이젠 질레트도 무려 6년 전 이야기..
질레트 오프닝에 선수들 우수수 지나갈 때 기타치는 폼(?)의 KTF선수... 김정민 선수인가요? 크크크
10/02/09 22:56
수정 아이콘
3.3을 당하긴 했지만 어쨌건 본좌였던 마재윤 선수가 정작 처음으로 나오는 다음 스타리그에서는 비중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던..
10/02/09 22:57
수정 아이콘
질레트와 아이옵스가 추가되긴 했지만 너무 최근같군요...기분탓인가요? 올드들이 보고 싶네요 ㅡㅜ
개인적으로는 프로리그긴 하지만 서지훈 선수가 카메라 발로 까는 그 오프닝이 최고였던 듯...ㅡㅡb
manly_toss
10/02/09 22:58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오프닝은 해외에서 상도 받은걸로 아는데 지금봐도 멋지네요
임이최마율~
10/02/09 23:01
수정 아이콘
EzMura님// 제가 완전 올드팬은 아니라........너무 예전꺼는 기억이 잘 ㅠㅠ......하하..
테페리안
10/02/09 23:02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오프닝은 투산배 팀리그죠.
그리고 램달았다님의 엠겜프로리그 오프닝 벡터맨 버전도 생각나네요 크크크. 고정 베어 박성준 선수 ㅠㅠ
릴리러쉬
10/02/09 23:02
수정 아이콘
s1은 정말 잘 만든 오프닝임에 틀림없지만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싸이언배에서 5:0을 당한 직후라 최종보스라는 이미지가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줄어든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음스타리그도 박정석 선수 정말 멋있었지만..마재윤선수가 3.3을 당한 이후라 정말 아쉬웠네요.
3.3마저 승리로 이끌고 천하를 평정한 진정한 본좌포스로 오프닝 하나 만들었으면 정말 멋있었을텐데...
개인적으로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오프닝 음악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10/02/09 23:06
수정 아이콘
좀 귀찮으실 수 있어도 온겜넷 홈페이지에서 아무 VOD나 클릭해서 보는게 화질이 훨씬 좋네요.
방금 그렇게 보고 왔는데, 퀄리티가 다들 훨씬 높은 느낌.
테페리안
10/02/09 23:07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율~님// 서지훈 선수의 오프닝은 스카이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오프닝입니다.
http://cafe.naver.com/haruhi/322066

지금봐도 장난 아니네요 덜덜덜
장료문원
10/02/09 23:07
수정 아이콘
근데 다음2007오프닝 초반에 마재윤 선수장면에서 이상한 신음 소리같은게 나는데 원래 오프닝이 이런 건가요?
The_Mineral
10/02/09 23:09
수정 아이콘
올드팬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질레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질레트여 영원하라
임이최마율~
10/02/09 23:10
수정 아이콘
장료문원님// 다음2007 오프닝 버젼이 두가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건 첫번재 버젼이었고, 효과음을 일부 수정한게 두번재 버젼인걸로 아는데,
두번째 버젼에서는 오프닝 초반의 크읏 거리는 신음소리같은건 제거되었습니다.
호랑이기운
10/02/09 23:1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오프닝은 엠겜 프라임리그4
장료문원
10/02/09 23:12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율~님// 그렇군요. 요새 각종 동영상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신음소리와 비슷해서 좀 당황했네요;
임이최마율~
10/02/09 23:12
수정 아이콘
팀리그나 프로리그, 그리고 MSL에서도 레전드급의 오프닝이 굉장히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특히 곰TV 시리즈등)
능력있는분께서 올려주시면 즐감..크..
10/02/09 23:13
수정 아이콘
전 표절논란이 좀있었지만 이윤열 선수분신하는 그 오프닝이 생각나네요. bgm도 좋았고. 그리고 카툰형식이 msl에 있긴했습니다. 캐안습이라서 그렇지요. 큭큭큭. 무려 bgm이 슬픈내노래~~~
검은별
10/02/09 23:1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오프닝은 이상한 것을 찾아야 할정도로 퀄리티가 상당히 높죠.
오래간만에 위의 오프닝을 보니 옛생각이 많이 나네요~
호랑이기운
10/02/09 23:18
수정 아이콘
3번은 논란의 오프닝 아닌가요? 전시즌 우승자이자 온겜 레전드를 배제해버린 오프닝?
10/02/09 23:20
수정 아이콘
호랑이기운님// 전시즌 우승자가 누구였죠? ;;
우유맛사탕
10/02/09 23:2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오프닝 장면중 기억남는건 박정석 선수가 헤드셋 벗는 장면과 최연성 선수의 의자 앉아있기.. 이 두장면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프닝은 박카스 2008입니다. 기존 스타리그와는 다르게 밝으면서도 생동감이 느껴지는게 참 좋더군요.
그리고 박카스 오프닝 저 덤블링 하는 사람은 선수가 아닙니다. 저때 케티 선수는 이영호 선수 한명뿐이였는데..
저런 덤블링이 가능할리 없지 않겠습니까..크크..
10/02/09 23:23
수정 아이콘
티티님// 투신 박성준 선수입니다.
테페리안
10/02/09 23:23
수정 아이콘
keycup님// 그럼 설마.... 금쥐를 획득했는데 다음 오프닝에 빠진건가요?
임이최마율~
10/02/09 23:23
수정 아이콘
제가 올린 인크루트 2008 오프닝 동영상에서 박성준선수가 빠져서 논란이 많았었습니다.
(그 전시즌 에버 스타리그 2007 우승자가 골든마우스의 박성준선수였거든요)
오영종과 박정석 선수까지 출연했었는데..
8강부터 완전 수정된 오프닝에서는 박성준선수가 등장합니다...
제가 올린 동영상은 16강전 시작하기 전에는 티저오프닝만 있었고, 16강 조지명식과 16강전할때 쓰였었습니다..
선미남편
10/02/09 23:24
수정 아이콘
역시 박정석 선수..
진짜..간지 쩝니다.. 사랑합니다..

빠릴 부활 해주세요.
10/02/09 23:26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거기다가 정작 금쥐도 다음 시즌 16강 2주차인가 주었을 겁니다.
그래서 분노한 페인님께서 온겜에 욕을......

그리고 저 영상이 정식 오프닝은 아니고 (특별 오프닝?) 다른 오프닝이 16강 시작할 때 공개되었습니다.
임이최마율~
10/02/09 23:28
수정 아이콘
참 논란많았었던 박성준선수의 금쥐얘기가 새록새록..크윽..투신..
임이최마율~
10/02/09 23:32
수정 아이콘
keycup님// 16강에서 수정된 동영상이 나왔었던가요? 전 8강으로 기억하는데...2년전얘긴데 벌써 가물가물거리다니..크흡..
10/02/09 23:33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스타리그 S2 였던가요? 그때 오프닝도 길거리에서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고 음악듣고 자전거타고 그런게 컨셉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선수들이 힘을 쫙 빼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최초의 오프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박태민 선수, 염보성 선수가 그때 소스를 좀 제공 했었죠..
임이최마율~
10/02/09 23:34
수정 아이콘
교관님// 신한은행 S2맞는걸로 기억합니다.......자연스러운 길거리 컨셉이 최초인 오프닝으로 기억하네요....
ChojjAReacH
10/02/09 23:41
수정 아이콘
오우 오프닝들이 하나같이 멋있네요..
저 시절(05?6?-08)은 안 봤는데... 다시 한 번 볼까 싶기도 하고..
10/02/09 23:41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율~님// 흠. -_-;;
저는 조지명식 할떄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저도 2년이 지나고 나니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튼 당시에 박성준 선수가 무시당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죠.
여자친구
10/02/09 23:42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모든리그에서 마음에 들었던 오프닝은 04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오프닝이었던거 같네요. 서지훈 선수의 발차기 포스가 너무 뛰어나서 크크..
스타리그는 역시 다음스타리그! 또 최연성 선수의 23vs1도 좋았고, 오영종 선수가 메인이었던 05 신한은행 스타리그도 기억에 남네요.
아, 또 제가 좋아하는 이윤열 선수가 우승했던(사실은 박정석 선수가 너무 멋있어서..) 아이옵스도 멋있네요 ^^
회전목마
10/02/09 23:50
수정 아이콘
박카스 2008은 저거보다 경기전에 나오는 약간짧게 편집된 버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걸 더 좋아합니다
(서즐킥 후에 바로 팔벌리는 마본좌님 후덜덜^^)
하늘하늘
10/02/09 23:55
수정 아이콘
하나같이 다 멋있네요. 첨봤을때 그때의 감동이 되살아나는걸 느꼈습니다.
우주사자
10/02/09 23:56
수정 아이콘
에버스타리그 2008 카툰형식 오프닝때 정말 감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캬..
권보아
10/02/10 00:23
수정 아이콘
역시 박정석의 헤드폰이 최강이죠!!
어진나라
10/02/10 00:31
수정 아이콘
역시 다음 스타리그 오프닝 하면, 박정석의 헤드폰과 불방구가 최강... 응?
데프톤스
10/02/10 00:33
수정 아이콘
카툰 오프닝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멋있었어요 특히 변형태 선수..
잔다르크
10/02/10 00:39
수정 아이콘
조지명식이였나요? 박정석선수의 헤드폰부분이 처음으로 선보였을때의 그 현장 함성소리가 갑자기 잊혀지질않네요
정대훈
10/02/10 00:39
수정 아이콘
모든리그 포함해서 최고의 오프닝 본좌는

뭐니뭐니 해도 투싼배 팀리그 입니다.!
아일랜드스토
10/02/10 00:47
수정 아이콘
제가 아이옵스때부터 스타를 봐서 그런지 저 오프닝은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지금봐도 멋져요.
가장 멋있었던 오프닝은 역시나 서지훈 선수의 발차기가 나왔던 프로리그였어요.
아직까지도 그 오프닝이 단연 최고입니다. 나도현선수의 주먹 불끈!

감동을 떠나서 박명수선수 버로우에서 언버로우로 바뀌었던 오프닝 참 재밌었는데.. 큭큭
임이최마율~
10/02/10 00:48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스토리님// 언버로우 그거 나온게..아마 바투 2009였을겁니다..큭큭..
夢[Yume]
10/02/10 00:55
수정 아이콘
온겜넷의 오프닝을 보면

항상 박정석선수가 주요 멋진모습이 나오는건

오프닝 순위안에 들어가는듯 하네요..
一切唯心造
10/02/10 01:00
수정 아이콘
오프닝 보다보니까 그것도 생각나에요.
어느 결승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흰, 검은 가면을 쓴 검객이 나왔던 장면요.
4차전에서 경기가 끝나서 마지막 한 컷이 무엇일까 굉장히 궁금했던 기억도 있네요.
LunaticNight
10/02/10 01:13
수정 아이콘
와~ 글쓰느라 수고하셨어요~
저는 에버 2007 카툰 오프닝이랑 신한은행 시즌 2가 좋았었던 것 같아요.
저는 프로토스가 좋은데도 변형태 선수 총 쏘는 게 너무 멋진 듯..
그래도 제일 멋있는 건 박정석인 것 같아요~
스타급센스
10/02/10 01:22
수정 아이콘
저는 다음스타리그에 한표...지만 개인적으로는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의 키보드 빠따질을 잊을수 없네요.
10/02/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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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베스트 오프닝 10개를 꼽자면
04 프로리그 3R - 오프닝계의 패러다임을 뒤집어버린 작품. 무려 공중파에서 표절했던...
곰TV MSL S1 - MSL 중 베스트. 선수촬영과 배경합성의 완벽한 조화.
07 EVER - 신선했던 카툰형식 오프닝. 해외에서 수상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07 다음 - 불꽃간지!!!
04 질레트 - 짧지만 강했던 액션 3콤보.
05 프로리그 후기 - 경기장으로 가기까지의 하루를 담은듯한 오프닝(이윤열과 나도현의 세미누드!!!) 마지막장면이 인상적이었죠.
06 신한 S1(티저) - 거만하게 앉아있는 최연성 단 한 장면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었던 최고의 티저.
06 신한 S2 -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야외촬영으로 선수들의 일상을 담아낸 작품. 박카스도 좋지만 이게 더 맘에 드네요.
06 프로리그 후기 - Supermassive Black Hole은 진리. 박정석과 최연성이 멋있게 나왔던.
07 스타챌린지 S2 - 선수 한명 없이도 멋진 영상미를 보여줬고, 현재는 스타리그 예선 오프닝으로 쓰이는 중.
문근영
10/02/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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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오프닝 하면 04 프로리그 3R를 잊을 수가 없죠. 공개되었을 당시 엄청난 퀄리티로 '우와 프로리그에서 이런 오프닝'이 나오나란 생각을 했었고 공중파에서도 표절을 했었습니다.
그리드세이버
10/02/1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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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엠에셀100이었나 그 오프닝도 멋졌죠 마지막에 "경기 시작합니다"로 끝나는..
투싼배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진정한 스폰서 오프닝이죠
하쿠나마타타
10/02/10 01:38
수정 아이콘
역시 다음 스타리그가 최고! 노래도 좋고, 불방구 삭제한 수정본은 더 멋짐

인쿠르트는 임빠로써 참 아쉬운게
수트입히고 머리에 왁스칠 좀 해서 포유시절 간지좀 보여줬으면 훨 좋은 영상이 나왔을 텐데
처음 봤을때는 .. 엥??;;; 지금이야 하도 봐서 별 감흥없지만.
느낌토스
10/02/10 01:49
수정 아이콘
04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오프닝영상을 생방송으로 보면서 정말 소름이 돋았었죠

오프닝영상 퍼즐조각들이 한곳으로모이면서 별로 바뀌고 옆에 날개가 생기면서 끝나던 그 영상은 정말 잊을수가없네요
A_Shining[Day]
10/02/10 01:50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의 뒷태가 작렬하는 신한05 가 빠진게 아쉽군요 ㅠㅠ

임요환 선수를 꺾고 우승한 포스를 120% 보여주는 오프닝이라고 생각해서

두고두고 돌려봤는데 말이죠 ;

덕분에 아직도 제 싸이 BGM 은 심심찮게 Trapt의 Headstrong을 BGM으로 걸곤합니다 흐흐흐흐
headstrong
10/02/10 02:20
수정 아이콘
A_Shining[Day]님// 절 소환하셨군요 크크
정말 뒷태가 예술이였죠~ 화려한 조명들과 함께!
10/02/10 03:25
수정 아이콘
아 이거 기억하시는 분 없으려나요?
MSL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노래제목도 가물가물하지만
벚꽃(?)막 날리면서 웅장한 음악 나오고 강민선수 걸어나오던 오프닝
정!!말 멋있었는데요. 기억하시는 분 제보좀 ㅜㅜ
souLflower
10/02/10 03:52
수정 아이콘
반전님// 아 그거슨 에스카플로네 음악과 함께 나왔던 영상이었죠 제가 생각해도 정말 멋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당시 신한은행 스타리그 조지명식때 선수소개 영상으로 먼저 등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Puretoss
10/02/10 08:51
수정 아이콘
임펙트 자체의 최고로 다진다면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 음악이 후덜덜 했죠..문득 생각나네요 크크
10/02/10 11:44
수정 아이콘
구룡쟁패는 BGM이 정말 일품이었죠...
10/02/10 11:53
수정 아이콘
一切唯心造님// 2006 신한 시즌3입니다.
MiniAttack
10/02/10 12:03
수정 아이콘
최고의 티져 임팩트 최연성 의자장면이죠~
Cedric Bixler-Zabala
10/02/10 12:25
수정 아이콘
모든 리그 통틀어서 10개 뽑아보자면
1. 스카이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2. 질레트 스타리그
3. MBC게임 프라임리그 4
4. 다음 스타리그
5. 에버 2007 스타리그
6. CYON MSL
7. IOPS 스타리그
8.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
9.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
10. MBC무비스 팀리그
김성수
10/02/10 13:12
수정 아이콘
역시나 Daum 스타리그의 티저 영상.
그저 헤드셑 하나 썼을 뿐인데 비슷한 시기의 MBC Game 오프닝 Full 버전을 바로 실신시켰었죠.

내 마음속의 등짝...
리콜한방
10/02/10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투산배 오프닝을 역대 최고로 생각합니다.

레전드 오브 전설 오브 베스트 오브 베스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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