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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5 22:04:58
Name 도로시-Mk2
Subject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10화: 베아른 정복 #
- 이 글은 중세 유럽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2를 치트나 모드없이 플레이하며 쓰는 연재글(연대기)입니다.
- 게임에 대한 설치 문의, 한글패치 다운로드는 유로파 카페(http://cafe.daum.net/Europa)에 가입하셔서 얻으시면 됩니다~
- 그 외 질문은 댓글로 해주시면 아는 만큼 최대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그러나 저도 오랫만에 플레이 하는거라 잘 모름;;)
- 마음대로 퍼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에게 물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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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아사그라 가문 -    https://pgr21.net../?b=6&n=58904
2화: 돈, 좀 더 많은 돈을! - https://pgr21.net../?b=6&n=58907
3화: 아사그라의 음모 - https://pgr21.net../?b=6&n=58918
4화: 안달루시아 십자군 - https://pgr21.net../?b=6&n=58924
5화: 신의 보살핌 - https://pgr21.net../?b=6&n=58931
6화: 카톨릭의 위기 - https://pgr21.net../?b=6&n=58936
7화: 전쟁 뒤의 이야기 - https://pgr21.net../?b=6&n=58950
8화: 혼돈의 유럽 - https://pgr21.net../?b=6&n=58959
9화: 프랑스 여왕을 원해! - https://pgr21.net../?b=6&n=58969














저의 병력을 다 모으면 5272명입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애매한 수...













제 주군인 안포스3세는 지난번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제노아를 향한 전쟁을 선포합니다.

정말 대단한 집념의 소유자군요;;;

분명 파산했을텐뎅...


이 전쟁에 대한 자문회 투표에 저는 반대표를 냈더군요. 참고로 제가 반대한거 아닙니다.

그냥 자동적으로 반대 떴어요... (아마 제가 왕당파가 아니라서, ai 스스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왜 아라곤이 기를쓰고 제노아를 때리느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노아가 차지하고 있는 '니스' 백작령은 원래 프로방스 공작령 권역에 속해있고, 안포스3세는 프로방스 공작입니다.

그는 당연히 니스를 먹을 명분이 있기에, 그의 전쟁은 정당합니다.


물론 이길수 있느냐 없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유대인 대금업자에게 돈까지 빚지면서 전쟁 재정을 챙기신 우리의 안포스3세 ㅠㅠ













저도 베아른을 공략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군대가 2개더군요!

베아른을 먹기 위해 잉글랜드의 '가스코뉴 공작 조프리' 도 베아른을 공격중입니다.


공작 조프리와 저는 같은 목적의 전쟁을 했으므로, 우리는 적입니다!

저는 베아른과 가스코뉴의 군대를 전부 격파해야 할 것입니다.










남의 나라 영주가 누구로 바뀌든 관심 없습니다.... 저랑 관계도 없고...

사실 스샷찍기도 싫었는데, "이 전쟁 도대체 뭐냐?" 질문 댓글 올까봐 그냥 찍어뒀음.













좌,중,우군은 각각 전투시 '전술'을 발동시키는데, 이것의 효과는 제각각 다릅니다.

그리고 '사기' 수치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바닥나면 아무리 군대수가 많더라도 무조건 퇴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형 버프나 디버프도 각각 존재하니 확인해 주십시오.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것은 없습니다. 그냥 군대 수 많으면 대부분 전투는 이깁니다.

물론, 조금만 크킹에 익숙 해지시면, 지형이나 전술 등을 잘 활용하여 2배 넘는 적을 이길수도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적은 패주하고 우리의 승리가 눈앞이군요.











이렇게 전투에서 승리시 전쟁 점수와 명예, 기술 포인트 등을 얻습니다.








전투는 크게 3가지 국면으로 구성됩니다.

1. 원거리 교전(스커미쉬)
2. 근거리 교전(밀리)
3. 추격전(나머지 한쪽이 퇴각)

현재 원거리 교전 중인데, 궁병 경기병 궁기병이 이 교전에서 유리하다고 하네요!

멀리서 활을 쏘니까 그런 것이겠죠.

대신 근거리 교전에선 중보병, 창병, 중기병 등이 활약하게 됩니다.










가스코뉴와의 전투 결과,

아군: 5214 - 632 = 4583
적군: 3798 - 1365 = 2433  

승리하였고, 적의 장군을 포로로 잡았습니다.











잡은 포로는 몸값을 받고 풀어줄수도 있고, 죽여버릴수도 있지만 전 돈받고 풀어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아이고 어머니, 아들을 위해 그 먼곳에서 여기까지 지원군을 보내주셨군요 ㅠㅠ


현재 공성 상태인데, 돌격버튼을 누르면 아군을 다수 희생시켜서 공성을 빠르게 끝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병사가 아깝기 때문에...











베아른 백작의 군대가 제 영지를 노리지만, 군대수가 수비병보다 적으면 공성이 불가능합니다.
















[ 성모께서 내 앞에 나타나셨다. 나는 축복 받았다! ]


독실함 트레잇을 얻었습니다. 일단 무력이 2 오른다는 것이 좋죠...

저는 이제 독실한 카톨릭 신자입니다.















전쟁은 승리했고, 이제 베아른 백작령은 제것입니다.

목표를 잃어버린 가스코뉴 공작은 당연히 자동적으로 전쟁이 취소됩니다.











다음 목표는 우르겔 백작령입니다.

저는 제 주위 백작들의 땅을 우선적으로 빼앗을 것이므로... 현재 제 영지 위치상 이곳 외엔 없습니다.

백작들은 만만하니까요.












아젠다와 모계약혼한 헨리 왕자가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번 결혼에는 저는 축의금을 받지 않겠습니다!



pgrer: 그렇게 돈을 밝히더니 왠일이냐.



축의금을 안받으면, 명예가 오르기 때문에....











명예가 1000이 넘었으므로, 저는 야망을 달성하였습니다. 외교력이 1올라서 6이 됩니다.

새로운 야망은.... '안달루시아 왕이 되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제 영지는 아주 과거에는 아라곤 왕국의 권역이었을지 모르나(그래서 이름도 아라곤 공작령)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권역은 시간이 흐르면 바뀌기 마련이고, 현재 아라곤 공작령은 '안달루시아' 왕국 권역안에 속해있습니다.

현재 안달루시아는 존재하지 않고 사라진 왕국이지만, 이 안달루시아를 부활시켜 새로운 왕이 되려는 야망을 선택한 것이지요.


물론, 목표 영토는 너무 넓고 알모하드 이슬람 왕조가 전부 차지하고 있기에 현재로선 힘듭니다...















그리고 몇달 지나지 않아, 아라곤 왕국은 또다시 큰 위기에 빠집니다.

프랑스 여왕 스태파니가 아라곤을 속국으로 만들기 위해 전쟁을 선포한 것입니다!


흠... 못이기죠 이건. GG

물론 아라곤이 절대 약한 왕국이 아닌데;;;

상대적으로 프랑스가 강하고, 아라곤은 맨날 전쟁만 하다보니 병력을 채울 시간이 없습니다.

제가 왕이라면 몇년은 전쟁 절대 안하고 소모된 병력을 채울 것입니다만... 현재 제 주군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철천지 원수 제노아와 전쟁 중이며, 현재 전쟁 점수가 66%라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제 약혼녀인 스웨덴 왕국의 공주, 건힐드(혹은 군힐드)가 성인이 되어 결혼했습니다.

솔직히 능력치는 걍.. 그저 그렇습니다만. '강인함' 트레잇 이거 하나로 모든걸 커버칩니다.













프랑스에게 주병력이 포위당하여 거의 전멸 당하고만 아라곤 왕의 군대 ㅠㅠ











이때를 틈타 다시 제노아는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고 전쟁 점수를 챙깁니다.

이거 참;;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사그라 가문은 매우 행복한 분위기입니다!

제 부인인 건힐드가 임신했고, 제 여동생 아젠다는 딸을 출산했습니다.


제 조카의 이름은 '마리아'  아름다운 소녀입니다. 타고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계 결혼이므로 마리아는 제 가문에 속합니다. 헨리 왕자는 누구 말씀대로 데릴사위입니다 ^오^

(실제로도 고향을 떠나서 제 궁전에 와 있으므로 데릴사위 맞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저의 첫아이가 태어납니다.

이름은 '귀슬라'  타고날때부터 건강하지만 병약하기도 한 모순된 트레잇을 가졌습니다.

만약 운이 나쁘면 성인이 되지 못하고 사망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병약트레잇이 얼마지나지 않아 사라집니다.











1215년 10월 21일.

제 어머니 에이린이 천국으로 떠납니다.  42세의 나이에 병으로 사망.

그녀의 영지는 전부 후계자인 저에게로 넘어옵니다.












저는 몇년만에 그리스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막내 여동생과 상봉합니다.

그녀를 결혼 시켜야겠군요.


마음같아선 땅 많은 영주와 모계결혼 시키고 싶지만, 아그네스는 계승순위가 좀 딸리기 때문인지 그런 상대가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작위 그런거 다 때려치고 '천재' 달린 소년과 모계결혼 시키기로 했습니다. 검색하기로 GENIUS 입력해주세요~












그는 베레 가문의 13세의 소년 '미카엘'

그는 크킹2 최강의 트레잇 '천재' 를 가지고 있습니다... 넘나 좋은 것...

그러나 대신 '사생아' 라서 부모에게 작위나 영지를 전혀 물려받지 못합니다. 후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순히 모계약혼을 한 것이겠지요...






참고로,

현재 크킹2 한글패치에 지명이나 인명이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읽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저에게도 질문 하시지만...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대로 부르셔도 된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Michael은 마이클 미카엘 미구엘 미첼 미셀 미하엘 미하일 전부 다 됩니다. 편한대로 부르세요.

조안이든 후안이든, 조안나든 후안나든 다 똑같습니다...

제 영지 ZARAGOZA 를 사라고사로 읽든 자라고자로 잃든 상관 없습니당.


[ 독자: 스페인어 발음대로 하는게 고증에 맞잖아. 그걸 지적하는게 나쁜거냐? ]


물론 그렇습니다만, 그렇게치면 제가 독일인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독일어 발음대로 캐릭터 이름을 불러줘야 합니까?

독일에선 '미하엘' 이라고 부른다고 하니까요.


저는 스페인어도 독일어도 모릅니다.  읽는 여러분들도 모르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욤~













어머니의 영지를 2개 받았더니, 제 직할령 최대치를 초과했습니다.

중앙집권화 제도를 다시 한단계 올렸습니다.

봉신한도가 21에서 16으로 줄어들었지만.. 아직 저는 백작 봉신이 없으니까 괜찮습니다.












그렇게 1년이 훌쩍 지나, 안포스3세는 스태파니 여왕에게 항복합니다.

이제 우리 아라곤 왕국은 프랑스의 속국이 되었습니다...












현재 유럽은 매우 복잡합니다.

잉글랜드 왕은 분명 벨프가문이었을텐데, 바우캄프라는 가문이 들어섰습니다;;













대신 아일랜드 왕국과 아키텐 왕국은 여전히 벨프 가문이 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왕국은 알모하드 이슬람 왕조의 공격으로 멸망 당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라곤은 프랑스의 속국이라서, 지도에서 '프랑스'로 이름이 뜨네여;;;;;;;;












예루살렘 왕국도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아이유브 왕국에게 멸망 당했습니다.

이렇게 이슬람의 공격으로 카톨릭의 왕국 2개가 지도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기회는 반드시 찾아오는 법입니다!

베아른을 먹고 몇년간 계속 숨죽여 기다려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알모하드 왕국은 아이유브 왕국과 전쟁 중이기 때문입니다!

알모하드는 세계 3,4위 급의 강력한 군사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 포르투갈을 멸망시켰습니다.


그러나, 살라딘의 후예 아이유브는 현재 세계 최강국입니다.

알모하드가 이기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약해진 알모하드를 공격할 기회는 바로 지금입니다!

안달루시아 권역에 속한 '발렌시아' 공작령에 대한 성전을 선포합니다. (톨레도는 안달루시아 권역이 아님)

제 자문회는 만장일치로 이 전쟁에 찬성했습니다!












이베리아 왕국들의 알모하드 왕조에 대한 성전은 전부 다 실패했습니다.

당연히 일개 공작인 저도, 알모하드를 이길수는 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이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아이유브와 힘겹게 싸우는 알모하드의 뒤를 쳐버린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 신께서 원하신다! ]








PS: 제 연재글이 사실 딱히 전문적이지도 않고, 재미도 별로 없을수도 있습니다.

크킹2를 모르시는 분들의 흥미를 일으키기 위하여 라이트하게 플레이하는 컨셉이라, 크킹2에 익숙한 고수님들 눈에는

답답할 수도 있으실듯 합니다. 물론 같은 플레이어로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 분들은 제 글보다 재밌는 연재글들이 유로파 카페에 많이 있으므로 그쪽을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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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좋아요
16/04/05 22:07
수정 아이콘
항상 연재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4/05 22:17
수정 아이콘
ㅠㅠ 잘은 모르겠지만 태클이 많았나 보군요. 저는 매우매우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다음 화는 드디어 레콘키스타의 시작이군요!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물려 받은 곳이 아드리아노폴리스면 수입이 꽤 좋은 땅 아닌가요? 다만 그쪽은 본진과 너무 머니 골드 셔틀로...? 잘 모르겠지만 어떻든 잘 가꾸어나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16/04/05 22:17
수정 아이콘
봉신플레이가 저런 식으로 하기 참 좋더라고요. 내가 성전을 걸어서 이기면 내 땅이 늘고, 성전을 당해도 든든한 뒷배가 있고...
뻐꾸기둘
16/04/05 22:18
수정 아이콘
왕이 이래저래 도로시님 발목을 많이 잡네요.
16/04/05 22:22
수정 아이콘
뒷통수!!! 뒷통수!!!
주력군 오기전에 땅만 홀랑 빼먹는 겁니다!!! 크크크크
아이지스
16/04/05 22:23
수정 아이콘
로마 제국 황제가 데쥬레 명분 전쟁을 걸어올 수 있겠네요
16/04/05 22:28
수정 아이콘
이번편도 꿀잼 크
속국되면 공작 입장에서 달라지는게 있나요??
기왕 충성할거 약소국보다 강대국이 나을테니 오히려 환영할수도 있을거같에요
도로시-Mk2
16/04/06 14:44
수정 아이콘
공작 입장에선 별로 상관 없을겁니다
花樣年華
16/04/05 22:28
수정 아이콘
이미 충분히 재미있어요!!!

겜게는 오직 크킹 연재글 보러 오는 1인.
키스도사
16/04/05 22:34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리처드 1세는 왕위도 못올라가고 죽은건가요?

한번 발린후에 콧빼기도 안보이네요 크크
유스티스
16/04/05 22:58
수정 아이콘
언급됐었는데 왕됐다가 죽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도로시-Mk2
16/04/06 14:45
수정 아이콘
왕되고 후계자 없이 죽었어요 ㅜ
16/04/05 22:34
수정 아이콘
재미가 없을 수 있다니 약팔지 마시죠!
오리엔탈파닭
16/04/05 22:41
수정 아이콘
언제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게 연재하세요. :)
데로롱
16/04/05 22:43
수정 아이콘
캬! 꾸르잼!
빠독이
16/04/05 22:44
수정 아이콘
자라고자라니! 자라가...!
여튼 아라곤 왕은 점점 껍데기가 되는 느낌이군요.
빚도 왕창 지고 프랑스에 복속되고...
TheLasid
16/04/05 22:47
수정 아이콘
3천골드의 위엄을 볼수있겠군요!
엑스밴드
16/04/05 22:59
수정 아이콘
돈으로 승리하는 전쟁!
다혜헤헿
16/04/05 23:19
수정 아이콘
승천하는 아일랜드...
레콘키스타 성공하면 좋겠네요!!
겨울삼각형
16/04/06 03:12
수정 아이콘
승천이 아니고, 잉글랜드, 아일랜드, 아퀴탱 왕작위를 3개 가지고 있다가
잉글랜드를 뺏긴겁니다.

지금 분위기로는 곧 아퀴탱도 뺏길거 같네요.

혹은 후계자 없이 죽어버린다면.... 저 녹색이 죄다 흰색이 되는 상상하고 싶지 않은 사태가 벌어집니다.
(뭐 물론 선거제의 망령때문에 곧 조각나게지만..)
처음이란
16/04/05 23:20
수정 아이콘
어머니땅이가 비잔틴쪽 공작령아니었나요?. 봉신이라서 무리없이 그냥 그땅들이 다 승계가 되나보군요. 비잔틴쪽 클레임전쟁도 대비하시는걸까요?.
유스티스
16/04/05 23:41
수정 아이콘
현재 비잔틴이 국외로 땅이 넘어가는 수준의 법이라 그럴거에요. 최신 버전의 법은 잘 모르지만, 아마?
도로시-Mk2
16/04/06 14:46
수정 아이콘
맞을겁니다.

저도 비잔틴 제국 법은 잘 모르겠지만;;
페스티
16/04/06 00:15
수정 아이콘
흥미진진하네요! 가문이 점점 커가는게 흐뭇합니다.. 나중에 골육상잔이 일어나지는 않겠죠?
IRENE_ADLER.
16/04/06 00:35
수정 아이콘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누가 플레이에 훈수두더라도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지금 충분히 재미있고 게임은 자기 멋대로 하는 거죠 원래.
카롱카롱
16/04/06 00:44
수정 아이콘
저 속국화 설명좀 해주세요! 조공 40% 바치는 거랑 전쟁에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상대군주'에 대한 속박이라 상대군주가 바뀌면 깨지는 거죠? 근데 그럼 조공을 받는 쪽 군주는 바뀌어도 이어 받나요? 아..애초에 외교 관계는 국가가 아니라 개인대 개인이니 아니려나요
겨울삼각형
16/04/06 03:19
수정 아이콘
조공받는쪽 군주가 죽던, 조공하던 군주가 죽던,
속국쪽에 속국 풀꺼야? 유지할꺼야? 라는 선택지가 뜹니다.

왠만하면 속국 풀리지만, 간혹 서로 3대가 지나도 안풀고 그냥 유지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도로시-Mk2
16/04/06 14:47
수정 아이콘
이미 잘 알고 계시네요!
루크레티아
16/04/06 01:10
수정 아이콘
공작부인 미모가 조흔데염.
Lightsaber
16/04/06 02:49
수정 아이콘
게임 내용도 내용이지만 올려주시는 글이나 스토리가 재미가 있어서 매번 애독하고 있습니다.
16/04/06 06:15
수정 아이콘
신께서 원하신다! 성전이다!
16/04/06 10:37
수정 아이콘
크킹 연재글 너무 재밌습니다.
하다가 포기하는 것보다 역시 보는게 최고죠
전광렬
16/04/06 10:48
수정 아이콘
크킹의 기본인 카톨릭에 서유럽 군주를 하니 아기자기하면서 탄탄한 재미가 있네요.
아드리안
16/04/06 10:55
수정 아이콘
이거 사양이 어떻게 되나요?? 노트북인데 내장그래픽카드 거든요 대충 찾아보면 Intel HD graphics 2000이거같은데 옵션 낮추면 전에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이라던지, 롤이라던지, 좀 그래픽카드 사양 덜타는 게임이거나 옵션조절가능하면 플레이가능하긴 한데 크킹2는 어떠려나요
16/04/06 13:07
수정 아이콘
그래픽보다 시퓨가 중요할거에요 아마. 후반가서 땅커지면 엄청 버벅거려서ㅜㅜ
아드리안
16/04/06 13:47
수정 아이콘
아항.. 감사합니다 ㅠㅠ
세종머앟괴꺼솟
16/04/07 09:41
수정 아이콘
엑스컴이 사양 덜타는 게임이 아닙니다 ㅠ 경험상 엑스컴 돌릴 수 있을 정도면 크킹은 무난할 것 같습니다.
아드리안
16/04/07 09:57
수정 아이콘
아항.. 감사합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4/07 11:34
수정 아이콘
네 근데 윗분 말대로 역설사겜들이 씨피유는 좀 타니까 씨피유 사양은 검토해보세요 크
아드리안
16/04/07 15:19
수정 아이콘
네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16/04/06 13:16
수정 아이콘
오오 그래도 어려운 길을 택하시네요. 안달루시아에 대한 레콩키스타라니

나중에 아즈텍 둠스텍 맞을 때까지 해주세요! 크크.
우주인
16/04/06 13:27
수정 아이콘
왜 위기가 오길 바라게 되는걸까요? 크크킄
잘보고 있습니다!
16/04/06 14:30
수정 아이콘
덕분에 크킹 시작해서 재미있게 박살나면서 하고있습니다~ 글 잘 보고 있습니다.
Darkstar
16/04/06 15:04
수정 아이콘
자문회는 근데 주먹 있는 놈들로 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소신있게 능력치 위주로 하는게 좋나요

Ps. 크킹이 감정이입이 중요한 겜이라 그냥 캐릭터 이름 해서 얘기드린건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도로시-Mk2
16/04/06 15:0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주먹있는 놈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주먹있는 놈은 일단 영지를 가진 남작 이상의 봉신이란 뜻인데

이놈이랑 사이 나쁘니 세금이 적게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당연히 파벌같은거 만들테니까...

물론 능력치가 넘 차이나면 걍 영지없는 천민 고르기도 합니다.
noname238
16/04/06 16:37
수정 아이콘
중간의 발음 이야기를 보고 사보이의 외젠? 에우제니오? 오이겐?이 생각나네요.
당시 다양한 언어권에서 국제적으로 놀던 사람들의 이름을 어떻게 부르느냐는 정답이 없는 문제 같습니다.
강동원
16/04/06 17:21
수정 아이콘
전쟁! 결코 전쟁!
몽키.D.루피
16/04/06 18:45
수정 아이콘
전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연재 주인공은 신화에 필적할만한 영웅적인 캐릭터들이 아니라서 더 흥미진진하네요.
16/04/06 20:30
수정 아이콘
답은 먹튀+뒤치기다!
지금뭐하고있니
16/04/07 00:26
수정 아이콘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안달루시아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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