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3/07 00:19:02
Name 레이오네
Subject [기타] 켠김에 왕까지 이슈 관련 OGN의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 중복 아니죠? 검색해봐도 없는 것 같아서... 혹시 중복일 경우 운영진이 댓글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해당 이슈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사건의 발단을 추가합니다.
(해당 링크 클릭시 이동합니다)


(피지알 글도 있긴 합니다만 해당 글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바에 인벤 쪽 링크를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OGN 켠김에 왕까지(이하 켠왕) 공지사항에 저녁에 공지가 올라왔네요.

공지 링크(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공지 내용은

- 작가가 SNS에서 게재한 내용은 켠왕의 제작 방향과 전혀 다르며, 출연진 섭외에 있어 특정한 기준 제시를 하지 않음
- 작가는 사내 내규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할 예정
- MVP 및 콘박스 게임단, 관계자들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 전 제작진 상대로 소양 교육을 실시하겠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그렇군요.  '사내 내규에 의한 엄격한 처벌'이 무엇인지부터 좀 의문스러운데...
어떠한 처벌을 받는지를 일단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해당 작가 사과문 또한 게시해야 한다고 보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07 00:21
수정 아이콘
켠왕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자판기냉커피
17/03/07 00:24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0875&page=2
얼마전에 올라온글인데 한번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17/03/07 01:10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아직도 살아있다니 엌엌엌엌엌
거믄별
17/03/07 01:11
수정 아이콘
늦게 알았는데... 보고서 뒷목 잡았습니다.
17/03/07 02:24
수정 아이콘
이 댓글부터 봤어야했습니다..
17/03/07 14:04
수정 아이콘
아 점심으로 물없이 고구마 백개는 먹은 느낌이네요
유자차마시쪙
17/03/07 09:26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왜 대체 댓글잠금조차 안되는걸까요
레이오네
17/03/07 00:25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889467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889706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위쪽 피지알 링크의 경우 글쓴이가 어그로성을 맘껏 발휘하는 바람에(?)...
bellhorn
17/03/07 00:22
수정 아이콘
엄격한 처벌이 뭔지 궁금하네요
17/03/07 00:28
수정 아이콘
OGN도 깝깝하겠네요. 저런짓을 가르쳐야 안하나요..?
뮤토피아
17/03/07 00:28
수정 아이콘
대충 내용 읽어보니 작가의 태도가 정말 기도 안차던데요. 표절이라는 민감한 단어까지는 사용하지 않겠지만 애초에 일본 프로그램의 모방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에 가지는 자부심이 정말 대단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그토록 키운 건 허준 씨와 강조류 분들 때문이 대부분이지 프로그램 자체가 정말 완성도가 있어서 오래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모로 실망스러운 사건이었습니다.
루키즈
17/03/07 00:3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의미없다~
어떻게 처벌할건지 내용도 없으니 제식구 감싸기 하지 않을까 의심이나 받을거고
당사자는 그런짓하는걸 가르친다고 안할것도 아니고
되려 이런거나 시킨다고 트위터 뒷계로 뒷담이나 까이겠지~
17/03/07 00:33
수정 아이콘
허강조류 완전체도 보기 힘들고, 완욱이도 트위치로 이적한 시점에 켠왕에 허준, 조현민 남은 애정으로 보는거죠.
이런식으로 하면 제작진이 뭐가 이뻐서 보겠습니까..
영원한우방
17/03/07 00:35
수정 아이콘
ogn이 시청자들 이야기를 듣긴 듣는군요. 처음 알았네
17/03/07 00:36
수정 아이콘
게임으로 벌어먹고 사는 회사에서 일하는 작가의 마인드라고 할 수가 없네요..
17/03/07 00:39
수정 아이콘
아니 프로게이머들이야 미성년자 중고딩들이니 소양 교육 필요하다쳐도 작가나 제작진들은 정규교육과정 이수한 사람드루아닌가요 ㅡㅡ;
17/03/07 11:09
수정 아이콘
정규교육과정 이수하면 저런 짓 안한다치면,,,, 트위터가 인생의 낭비일리가..
bellhorn
17/03/07 00:45
수정 아이콘
작가는 사과 안하고 회사만 사과하는건가요.
17/03/07 01:00
수정 아이콘
이전에 skt 상대로 쓴 트윗까지 찾아보았더니 굉장히... 게임으로 먹고사는 회사에 있다고는.. 납득할 수 없는 태도 더군요.
대충 적어보면 스크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저한테는 저희방송에 나오고 싶어하는 청년들일뿐인데요 이런식에
팬들이 기록써서 멘션해주니 흠 안 와닿네요 저에겐 아무 의미없는
이런식으로 답을 했더군요.
그래놓고 mvp팀에게 실례 운운을 했구요.
이게 소양교육이 필요한 영역인가 싶습니다.
카롱카롱
17/03/07 02:51
수정 아이콘
자의식과잉이 아닌가 싶네요 하다못해 그 프로가 그렇게 대단해도 자기가 대단한게 아닌데--;;
서리한이굶주렸다
17/03/07 04:03
수정 아이콘
이상혁선수가 일년에 버는돈을 그 작가라는분이 평생 켠왕작가해도 벌기힘들정도로 대단해요 라고 응수해주고싶네요
연봉으로 사람을 평가하고싶진 않지만 도대체 무슨 태도인지...
거믄별
17/03/07 01:07
수정 아이콘
뭘 어떻게 처벌할건지 밝혀야죠.
앞으로 추가로 어떤 징계가 이뤄졌는지 공지할 거 아니면...
그 작가가 징계를 받았는지 그냥 낄낄거리며 웃고 넘어갔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뻐꾸기둘
17/03/07 01:12
수정 아이콘
사고 치고선 입다물고 도망간 작가는?
리오넬 호날두
17/03/07 01:13
수정 아이콘
롤챔스 옵저버 중계 중에 영화 파일 옮기다가 튕긴거 무슨 징계 받았냐 페북으로 물어봐도 대답 없고, 찾을 수도 없던데
이것도 공표하진 않을 것 같네요
alphamale
17/03/07 01:13
수정 아이콘
엄격한 처벌이 뭔지 설명을 해주면 더 깔끔했을텐데 흠.
천천히빠르게
17/03/07 02:23
수정 아이콘
징계위원회가 아직 소집 안된 상황이겠죠.

내규상 징계는 징계위원회를 통해서 처리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위원들 요건이 타 부서 인원이나 사외이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위원회 구성에만 며칠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상관이라고 해서 이렇게 징계하겠다!라고 바로 다이렉트하게 처벌하지는 못해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07 03:04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상관없는 질문이긴 한데, OGN도 사외이사 있나요? 그렇게까지 큰 회사로 보이지는 않던데. 아님 CJ이엔엠 사외이사가 채널방송국들 다 관여하나요?
천천히빠르게
17/03/07 03:44
수정 아이콘
그거야 제가 모르죠.
17/03/07 15:02
수정 아이콘
보통 내부에서 엄격한 처벌이란 상사에게 한 소리 듣고 당분간 자중하기를 말하지 않나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07 03:05
수정 아이콘
음 근데 보통 방송회사는 내규에 저런 일을 다룰만한 조항까지 넣어놓나 보군요..
꾼챱챱
17/03/07 04:57
수정 아이콘
근로계약서에 보통 한 줄 정도는 들어가있습니다.
'회사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였을 경우에는 사내운영위원회에 회부하여 페널티(감봉, 사퇴 등등)를 준다'는 식으로...
러블리너스
17/03/07 05:30
수정 아이콘
방송에 적절한 작가라고는 생각 안되는데 다른 프로 찾아봤으면 좋겠네요.
한글날
17/03/07 06:08
수정 아이콘
게임 방송에서 프로게이머한테만 말도 안되게 빡빡한 출연 조건이 있다는게 굉장히 의아했는데 역시나 켠왕의 내부규정이 아니라 그냥 저 작가 개인의 개뻘짓이었군요 -_-... 대단한 양반입니다
안채연
17/03/07 07:54
수정 아이콘
정규직도 아니라던데 잘 짤리실듯
17/03/07 09: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되도않는 사람이 갑질한 거죠
노답인생 딴 일 찾아보세요
17/03/07 13:10
수정 아이콘
유명작가 아닌 작가는 파리목숨이라.. 아마 다른 작가로 교체될듯..
애패는 엄마
17/03/07 13:27
수정 아이콘
그 뭐랄까 명품샵 직원이 자기가 명품이라고 착각하는 느낌이랄까.
순규성소민아쑥
17/03/07 13:38
수정 아이콘
심지어 명품샵도 아님...
반포동원딜러
17/03/07 16:40
수정 아이콘
꼭 그 작가 다시는 적어도 e스포츠판에서, 방송판에서 밥먹고 살수 없게 했으면 좋겠네요
니나노나
17/03/08 10:42
수정 아이콘
e스포츠판은 몰라도 방송판에선 잘 먹고 잘 살 것 같아요... ㅠㅠㅠ 허허허
17/03/07 16:56
수정 아이콘
참 이해가 안되는게 주 시청층이 게이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인데

게이머는 유명한 사람만 되고 연예인은 가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도 나올 수 있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그동안은 프로그램 돈도 벌겸 기획사에 홍보비 받고 출연시킨다는 쪽으로 좋게 생각했었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네요.

웃기지도 않으면서 누군지도 모르는 신인아이돌 나올 때는 안보고 그냥 넘겼는데 작가 뻘짓이었다니...
네~ 다음
17/03/07 18:15
수정 아이콘
켠왕옛날에보면서 간혹 생소한 사람들나오는거보면 홍보인가 싶기도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896 [기타] 켠김에 왕까지 이슈 관련 OGN의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42] 레이오네11583 17/03/07 11583 0
60895 [LOL] 3경기 KT의 플랜과 SKT의 저항 [56] SkyClouD11948 17/03/06 11948 10
60894 [기타] 코에이. 역설. 파이락 시뮬레이션 명가들에 대해서. [48] 세이젤9801 17/03/06 9801 7
60893 [스타2] IEM 카토비체 4강~결승 리뷰 [5] 보통블빠9717 17/03/06 9717 5
60892 [하스스톤] 야생의 선물 이벤트 : 티란데 스킨 획득 기회가 열렸습니다. [44] 은하관제10480 17/03/06 10480 5
60891 [스타2] 2017 IEM 시즌 11 카토비체 월드 챔피언십 우승 "전태양" [10] 김치찌개9864 17/03/06 9864 3
60890 [기타] [스위치] 이틀간 젤다를 플레이한 소감 [45] 마음을잃다10850 17/03/06 10850 6
60889 [기타] 섀버. 패치 이후 로얄의 시대 개막! [37] Leeka7606 17/03/06 7606 0
60888 [LOL] 페이커 (SKT T1)를 5전 3선승제에서 잡았던 팀들 [45] 반니스텔루이13719 17/03/06 13719 1
60887 [LOL] 신들의 전쟁, SKT의 승리와 식스맨의 이유 [138] Leeka13756 17/03/05 13756 3
60886 [LOL] 역대 최고의 라이벌은 어떤 팀의 대결일까요? [73] RookieKid11130 17/03/05 11130 1
60885 [스타2] IEM 카토비체 12~8강 리뷰 [8] 보통블빠9427 17/03/05 9427 4
60884 [기타] 섀버의 선후턴 이야기 - 어그로가 선턴이 유리한 이유 [5] Leeka6185 17/03/05 6185 0
60883 [LOL] SKT vs KT 1라운드 간단 리뷰 및 2라운드 관전포인트 [26] becker10349 17/03/05 10349 6
60882 [LOL] 스프링 최고의 빅매치. 3/5일 17시 통신사 2차 더비 [39] Leeka9467 17/03/04 9467 1
60881 [오버워치] 주관적인 APEX 시즌2 팀별 분석 [19] 화이트데이10050 17/03/04 10050 4
60880 [하스스톤] 투기장 12승 후기 [23] 송아지파워11873 17/03/04 11873 0
60879 [스타2] IEM 카토비체 24강 본선 2일차 [10] 보통블빠9366 17/03/04 9366 1
60878 [히어로즈] "시공에 수정탑이 더 필요합니다" 신 영웅이 공개되었습니다. [38] 은하관제10854 17/03/04 10854 9
60877 [기타] 섀도우버스를 즐기면서 느끼는 점들 [61] Leeka8444 17/03/04 8444 0
60876 [기타] 스위치 한국 정식 발매가 유력해졌습니다. [63] 킹찍탈11212 17/03/03 11212 0
60875 [기타] 왜 팬들은 먼저 시비를 걸고 인벤에 올리는가? [465] 성수37292 17/03/03 37292 6
60874 [스타2] SSL 시리즈 2017 현장 관람정책 관련하여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12] SPOTV GAMES9571 17/03/03 9571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