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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21 13:18:01
Name 최환준
Subject [잡담] 코엑스 우노헤어 사건 당사자의 글입니다.
2004년 7월 2일 금요일 저녁 7시.

남자 친구와 함께 <스파이더맨2>를 보기 위해 메가박스엘 갔습니다.

참고로 남자 친구의 거주지는 목동인데, 제가 목동이 너무 멀다고 떼를 써서 모처럼 삼성동 코엑스몰까지 와 주었죠.

기분 좋게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려 했는데,

평소 수험생이라 친구들도 못 만나면서 공부만 하는 남자 친구,

마침 번화가 나온 김에 머리 좀 다듬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메가박스 다니면서 눈여겨 보았던 미용실인 <코엑스몰 우노헤어>엘 갔습니다.

왜 코엑스몰 대로변에 보면 우노 레스토랑이 있고, 그 옆에 바디샵 매장이 있죠.

그 사이에 코엑스몰 고객상담실로 들어가는 조그만 골목이 있는데, 그 골목 안에 있는 미용실입니다.

코엑스몰 한 번이라도 가신 분들은 여기 어딘지 아실 거예요.





남자 친구가 머리를 다듬고 나오는데 귀에 일회용 대일 밴드 같은 게 붙여져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커트비를 받아야 하는데 카운터에서 커트비를 받지 않는 게 아니겠어요.

그리곤 미안하다며 ‘코팅 왁스 무료 쿠폰 박지은’이라고 써서 즉석에서 쿠폰을 하나 만들어 저한테 쥐어 주더라구요.

우노에서에서 나오자마자 무슨 일이냐고 남자 친구한테 물었죠.

남자 친구가 귀를 좀 다친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어디 좀 보자고 대일 밴드를 떼어 보려고 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목덜미에서 어깨까지 핏자국을 씻어낸 흔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 있는 핏자국이 흥건히 보여서요.

그리고 대일 밴드를 떼자,

가위로 아예 귓바퀴 살점이 약 1cm 미만 잘려 나갔더라구요.

거기에 허연 지혈제 가루를 발라 놓아서 허옇게 들떠 있구요.





남자 친구는 피가 많이 나고 아프긴 했지만,

담당 미용사가 너무 놀랄까 봐, 아픈 걸 그냥 꾹 참고 마저 머리 손질을 해달라고 했는데요.

담당 미용사는 귀의 살점이 아예 미용 가위에 의해 잘려 나가져 버린 걸 말도 해 주지 않았던 겁니다.

그리곤 ‘코팅 왁스 무료 쿠폰 박지은’이라며 숍매니저가 즉석에서 쿠폰을 만들어 저에게 주었던 거죠.

그 한 장으로 무마해 보려고 한 걸까요? 과연?





귀 살점이 잘려 나간 걸 보니 너무 놀라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겠더라구요.

-넌 도대체 귀 살점이 잘려 나갔는데 항의도 안 하고 뭐했어?

-(놀라면서)귀 살점이 잘려나가? 그냥 가위에 찝힌 게 아니라?

-귀 살점이 아예 잘려나갔다니깐.





안 울려고 했는데 너무 속이 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게다가 남자 친구 말에 의하면 담당 미용사뿐 아니라

보조 스태프 포함해서 4명 정도가 귀 살점이 떨어져 나간 걸 보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그냥 지혈제 묻혀 놓고 대일 밴드 붙여 놓고 사람을 그냥 보낸 걸 생각하니 울화통이 치밀더라구요.

그리곤 우노헤어 앞에 서 있다가 다시 우노헤어로 들어갔어요.

울면서 그랬죠.

사람 귀 살점을 잘라 놓고 어떻게 응급실도 안 데려 가고 그냥 돌려 보낼 수가 있냐고.

그랬더니 숍매니저가 나가서 얘기하시자고 하면서 끌고 나가더라구요.

나갔죠.

숍매니저가 대일 밴드를 떼어 남자 친구 귀를 보더니 담당 미용사인 박지은씨를 부르더군요.

-손님 데리고 한전 뒤에 병원 있으니깐 거기로 가 봐.





그리고 남자 친구, 저, 박지은씨(귀 살점 잘라버린 미용사) 이렇게 3명이 한국 전력 공사 건물 뒤편에 있는 <지방공사 강남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응급 담당의께서 상처 보시더니 그러시더라구요.

-떨어져나간 살점 안 가지고 오셨어요?

-이거 살점 없으면 당장 할 수 있는 게 소독밖에 없어요.

-미용 가위에 잘렸으면 파상풍도 위험하니깐 24시간 이내에 얼른 파상풍 주사 맞아야 하구요.

-이거 성형외과 치료 당장 받아서 인공 피부를 이식하든가 기타 치료를 받지 않으면 100% 켈로이드성 피부가 됩니다.

-이 근처에 영동 세브란스나 삼성의료원 같은 성형외과 당직의가 있는 3차 의료 기관으로 빨리 가 보세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켈로이드성 피부 아시죠?

상처 난 부위에 살결이 사라지고 빨갛고 윤기 있고 매끈하게 도드라져 부풀어 오르는 피부 있죠?

그렇데 된다는 거였어요.

그것도 옷 속에 가려지는 부위도 아니고, 사람 안면 부위인 귓바퀴에 말이죠.

하늘이 노랗더라구요.

소독한다고 지혈제 바른 데를 씻어내니 계속해서 피가 철철 나오구요.





제가 너무 놀라니깐 남자 친구는 애써 태연한 척 괜찮으니깐 걱정 말라고..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강남병원 당직의 선생님의 권고를 받아들여,

당장 영동 세브란스에 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옆에서 남자 친구 귀 살점을 자른 박지은씨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아는 압구정에 성형외과 선생님한테 전화해 봤는데요, 소독만 하고 내일 병원으로 오라고 하시는데요?

-내일 병원 오면 흉터 안 지게 치료해 준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강남병원 응급 당직의께서는 당장 영동 세브란스 같은 데 가서 얼른 성형외과 선생님 만나 보라고 하는데..

얼른 처치 안 하면 큰일이라고 하는데,

박지은씨 말대로 하루 밤 자고 기다렸다가 압구정 성형외과를 가겠어요?





당연히 영동 세브란스로 밤 9시 남짓 택시를 타고 이동했죠.

그리곤 영동 세브란스에서 응급의학과 당직의한테 다시 한 번 처치를 받고,

성형외과 당직의 선생님이 수술실에 계시다고 좀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응급 처치 받고, 파상풍 주사를 맞은 후에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성형외과 당직의를 겨우 만났답니다.

성형외과 당직의 선생님 남자 친구의 귀를 보시더니 그러시더라구요.

-당장 봉합해야겠네요.

-떨어진 살점 가지고 왔어요? 안 가지고 왔어요?

-가지고 왔다면 붙여서 최대한 흉이 안 지도록 해 볼 수 있겠지만, 현 상태로는 봉합, 그러니깐 꼬매는 게 최선입니다.

-지금 잘린 부위에 피부 조직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경우 꼬매지 않고 그냥 놔둔다고 해서 절대 새살이 돋아나지 않죠. 피부가 다 나가 버렸으니깐요.

-지금 당장 꼬매도 꼬맨 부위의 살점이 서로 붙을지 안 붙을지는 조금 자신이 없구요.

-하지만 만약 상처가 잘 붙게 되면 흉은 생각보다 크게 지지 않을 거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피부 조직이 남아 있지 않다는 말에.. 다시 한 번 온몸에 닭살이 돋고 눈 앞이 노랗더군요.

큰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인지라 저도 평소에 시간 없어 데이트를 잘 못하거든요.

해봤자 주로 제가 목동 쪽으로 가서 목동 CGV나 구로 CGV에서 영화를 보는데..

모처럼 남자 친구가 우리집 근처로 와서 메가박스에서 영화 보고 데려다 주겠다고,

정말 모처럼 기분 좋게 만났다가,

영화는커녕.. 미용실 잠깐 들렸다가 귀 살점이나 잘려나가고,

응급실이나 벌써 2군데 들락날락하고,

영화 티켓은 티켓대로 날리고, 저녁도 먹지 못하고 응급실에서 밤 11시까지..





정말 우울하고 또 우울하더라구요.

남친은 응급 수술실 안쪽에서 귀를 꼬매는데..

꼬매고 나서 귀에 붕대 싸매고 나오는데 물어 보니 마취도 안 하고 바로 꼬맸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또 가슴이 미어지고.

그런데 박지은씨 옆에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제가 아는 성형외과 선생님이 그쪽으로 오면 흉터 없이 낫게 해 준다고 했는데요..

-지금 여기에서 귀를 꼬매서 흉이 더 지면 어떻게 해요? 괜히 또 응급실 온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제가 그랬습니다.

-아까 강남병원 선생님께서 영동 세브란스 같은 3차 의료기관으로 빨리 가 보라고 해서 여기 온 거잖아요.

-그리고 여기 세브란스 선생님께서 아까 하신 말씀 못 들으셨어요? 피부 조직이 남아 있지 않다잖아요. 박지은씨가 더 잘 알겠어요 성형외가 선생님이 더 잘 알겠어요?





이때만 해도 화를 내진 않았어요.

일단 더 큰 사고가 아니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고,

이때만 해도 박지은씨가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남자 친구분이 참 착하시다고,

다른 분 같으면 미용실을 뒤엎었을 건데,

아픈데도 잘 참으시고 소리도 안 지르시고 정말 착하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때도 진짜 속이 뒤짚어지더라구요.

남자 친구가 정말 순하고 착하거든요.

그래서 자기 귀 살점이 잘려나가도 순하게 그러고 나왔지,

진짜 미용실 뒤엎고 나오지 못한 것도 억울하더라구요.

사람 귀 살점 잘라 놓고 왁스 코팅 무료 쿠폰 즉석에서 만들어서 선물처럼 주는 게 어디 말이 됩니까?

당장 응급실에 데려가야지.





봉합 후에 항생제 테스트 주사와 항생제 주사를 맞고,

그리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계산을 해야 하잖아요. 병원비.

근데 박지은씨 그럽디다.

수납원 앞에서요 난처한 얼굴로..

-제가 지금 현금이 없거든요?

수납원 아저씨 한 마디 하시죠 웃는 얼굴로.

-카드도 됩니다.

박지은씨 다시 그럽디다.

-저 카드도 없는데요.





난처한 얼굴로 그러고 있습니다.

정말 무척 황당했지만, 일단 계산은 하고 나가야 하니깐요.

제가 그랬어요.

-저기요. 일단 제 카드로 계산을 할게요. 아까 강남병원에서 낸 접수비랑 여기 응급실 치료비랑, 그리고 앞으로 치료 받아야 할 돈 나중에 한꺼번에 주세요. 아셨죠?

-예~ 알겠습니다.





그리곤 제가 계산을 했어요.

영동 세브란스 응급 처치 및 봉합 수술비가 약 17만 얼마 정도 나왔더라구요.





근데 좀 황당하지 않나요?

본인이 귀를 잘라서 피가 철철 흘러 함께 응급실을 왔으면,

당연히 돈을 가지고 왔어야 했고,

만약 돈이 없었다면 미용실 다른 사람에게 카드라도 빌려서 와야 하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좀 어이 없었지만,

그때는 불쌍한 얼굴로 돈이나 카드가 없다고 하길래 그렇게 제가 계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본부장한테 전화가 왔는데 남자 친구한테 전화 좀 받아 보라고 하더군요.

남자 친구가 전화 받아서는 현재 응급 처치 받고 귀 꼬맨 상태라고 그랬더니.

본부장이 모든 책임을 질테니깐 치료 완전히 다 받고 그리고 언제 따로 만나서 사과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죄송하다면서..

친한 언니가 마침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사건 얘기를 듣더니 그러더라구요.

-당장 치료비 각서 받아. 꼭 준다는 각서. 안 그러면 나중에 걔네들 딴소리한다. 언니 경험이야..

-너 지금 각서 안 받으면 나중에 후회해.





근데 좀 그렇잖아요.

이렇게 본부장이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박지은씨도 돈이 없어서 그렇지 치료비 나중에 꼭 준다고 하는데 각서 받기가.

그래서 각서 없이 그냥 박지은씨 돌려 보내고, 저희도 택시 타고 집으로 각자 갔어요.

그렇게 악몽 같은 7월 2일을 보냈죠.

이게 그날 사건의 끝입니다.

그리고 이게 끝일 거라 생각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니깐 더 이상 신경 쓰지 말자고..





그런데 다음날부터 사건이 꼬이기 시작했죠.

다음날 통화를 하는데..

남자 친구 몹시 우울해 하더라구요.

안 그래도 시험 얼마 남지도 않고, 그래서 우리도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기껏 데이트하려고 공부하다가 정말 모처럼 외출했는데,

하필이면 영화는커녕 귀나 잘리고, 응급실이나 들락날락하고, 각종 주사에, 봉합에,

여자 친구도 덩달아 생고생하고..





저 그때 응급실에서 나오면서 긴장이 쫙 풀리면서,

편두통에 막 온몸에 몸살 기운이 있었거든요.

다음날 좀 괜찮아졌지만.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난 괜찮으니깐 신경 쓰지 마. 너나 잘 치료 받고, 제발 흉이 안 져야 할 텐데..

-세수나 머리 감는 거, 샤워 같은 것도 잘 못하겠다. 물 들어가면 절대 안 되니깐. 불편해서 어떻게 해?

남자 친구 그러대요.

-불편한 건 둘째치고, 귀가 너무 욱씬거린다. 병원에서 약 타온 거 먹는데도 아픈 게 안 가시네.

-아우~ 진짜 공부하느라고 시간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이건 괜히 머리 손질하려고 미용실 갔다가 앞으로 2주 동안 병원 들락날락해야 하고, 시험이 코 앞인데 시간도 뺏기고. 목동(남자 친구 거주지)에서 도곡동(영동 세브란스 위치)까지 1시간도 넘게 걸리는데, 병원 가는 날은 한나절은 시간 뺏기는 거네.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그리곤 남자 친구 귀에 붕대 붙여진 거 보고, 남자 친구 가족들이 아주 난리가 났죠.

사람 귀를 잘라 놓고 걔네들 멀쩡할 줄 아느냐고..

솔직히 속상하잖아요.

그냥 가위에 긁히거나 차라리 깊게 찔렸으면 차라리 낫죠.

살점이 아예 살려 나갔으니..

이건 회복 불가능한 신체 훼손이잖아요.

물론 꼬매는 놓았지만, 흉도 걱정이고 다행히 흉이 크게 안 진다고 해도 일단 귓바퀴 모양이 좀 망가질테고.





그래서 너무 우울해하고, 남자 친구 식구들도 속상해하고,

남자 친구는 나름 극도의 우울함에 시달렸고,

저 역시 스트레스 엄청 받고 막 그랬거든요.

또 무엇보다 시험 앞두고 시간을 버리고 무더운 장마철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고생하는 게..

보통 일은 아니잖아요.

2주 동안 시간 허비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단 한 시간도 아까워서 데이트도 못하는 남자 친구를 생각하니..

그 친구가 얼마나 스트레스가 클까.. 정말 가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치료비 외에 우리 영화 티켓 예매해 놓고 못 본 것이며, 택시비며, 각종 위로금 다 받자고,

그래도 우린 억울하다고 그랬었죠.





남자 친구 사건일인 금요일밤을 보내고,

외래 친료가 처음 시작되는 월요일에 병원엘 갑니다.

그리고 치료 받고 오는데,

아직 귀가 붙을지 안 붙을지 모르겠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는 겁니다.

진짜 무척 속상하죠.

실밥도 못 빼고, 물도 닿으면 안 되니깐 세수도 제대로 못하고.

그런데 그 날 늦은 오후, 그 귀를 자른 박지은씨한테 전화가 왔어요.

다음은 박지은씨랑 남자 친구의 대략의 통화 내용이예요.

-치료 잘 받으셨어요?

-예 받았습니다.

-괜찮으세요?

-아뇨. 처음엔 이렇게 크게 다친 줄 몰랐는데.. 정말 너무 불편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무엇보다 흉지면 어떻게하나, 그게 젤 걱정이고. 아프기도 엄청 아프구요.

-아니 그러게 왜 세브란스 응급실 가서 귀를 꼬매세요. 제가 아는 성형외과 다음날 가면 흉 안지게 잘 치료해 준다고 했었는데..





이때부터 남자 친구 슬슬 돌기 시작합니다.

무조건 죄송하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나와도 성질이 안 풀릴 마당에,

왜 영동 세브란스 응급실 가서 귀를 봉합했냐 뭐 이걸 따지고 들잖아요.

박지은씨 그 사람이 아는 성형외과에서 남자 친구 살점 잘린 걸 봤냐구요?

강남병원에서 영동 세브란스로 가서 성형외과 처치 당장 받으라고 하고,

또 영동 세브란스에서는 당장 봉합해야 한다고 해서 의사 선생님들의 처치에 따른 것뿐인데,

왜 자기가 아는 병원에 가지 않고 세브란스 가서 귀를 꼬매서 흉질까 걱정을 하냐고?

그게 말이 됩니까?

지가 의사랍니까?

갑자기 저런 식으로 나오는 박지은 미용사를 보고 남자 친구 슬슬 성질이 나기 시작하죠.



-그래서 치료비는 물론이고 보상금도 받아야겠어요.

-어머! 보상금은 무슨 보상금이예요? 우리 회사(미용실)에서는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으니깐 아무 기대도 마세요. 아니 그러니깐 내가 아는 성형외과 하루밤 잤다가 다음날 가자니깐 왜 자기네 마음대로 병원 치료 받고 저한테 왜 이러는 거예요?

-당신 지금 3차 의료기관 선생님 소견을 무시하는 건가요?

-맘대로 해요 맘대로. 회사에서 아무 것도 못해 주니깐 그렇게만 알고 있어요.





이러면서 화를 내곤 픽 전화를 끊어 버리더라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하니 있는데 박지은씨한테 다시 전화가 왔죠.

-정말 왜 그러세요. 제가 그러니깐 치료비를 안 주려는 생각은 아니었어요.

-아까는 아무 것도 못해 주니깐 알아서 하라면서요?

-아니 그러면 보상금 얼마 생각하세요? 저한테 말해 보세요. 예?

-나는 박지은씨랑 상대할 게 아니라, 박지은씨가 소속되어 있는 우노헤어에 보상금을 받아야겠어요. 자세한 건 내용 증명으로 보낼 테니 그리 아세요.

-아니 내가 본부장님한테도 좋은 사람들이라고 그래서 걱정할 거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 갑자기 왜 보상금 얘기예요? 제 월급이 얼마인 줄 아세요? 저 기본급도 없고, 손님 한 명 받을 때마다 몇 프로씩 떼는데, 그 사건 이후론 저한테 손님도 배당을 안 해 줘서 돈도 못 벌어요. 당신 때문에 내가 회사에서 잘리면 책임 질 거예요. 내 인생 책임 질 거냐구요?





그리곤 실랑이를 하다가 전화를 끊었죠.

아니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생각을 해 보세요.

사건 당일 피가 철철나는데 지혈제를 발라서 대일 밴드를 귀에 붙여서,

그리곤 미안하다며 왁스 코팅 무료 쿠폰을 만들어 준 우노 헤어입니다.

그리고 응급실 돌아다닐 때 전화와서 모든 치료 받고, 정말 죄송하다며 말했었는데..

월요일에 병원 갈 때가지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책임지겠다던 본부장한테는 아무 연락도 없고,

귀 잘라 버린 박지은씨는 전화해서는 왜 맘대로 귀를 꼬매서 일을 더 크게 만드냐는 둥,

회사에서 아무 보상도 못해 주니깐 맘대로 알아서 하라는 둥,

내 월급이 얼마인 줄 아느냐는 둥,

내가 회사에서 짤리면 인생 책임질 거냐는 둥,

말이 됩니까?





물론 박지은씨도 스트레스를 받겠죠.

하지만 귓바퀴 살점을 잘리고, 그리고 온갖 처치를 받고, 응급실 들락날락거리고,

약 먹고, 약 바르고, 주사 맞고, 꼬매고..

그 이후에도 병원 들락날락거리고,

공부할 시간 빼앗기고, 얼굴 바로 옆에 쉽게 보이는 귓바퀴에 모양이 망가질지도 모르고,

정작 큰 스트레스를 받는 건 누굴까요?





치료비는 물론이고, 당연히 보상금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게다가 사건 당일 그네들의 행태가 어땠는데요?

쿠폰 한 장 띡 써 주고 «아프시면 병원 가 보세요~ 죄송해요»라고 말하면서 우릴 그냥 보냈었는데..

그때 병원에서 정말 사죄를 하면서 ‘제가 손님 귀 살점을 잘라 버렸어요. 손님 지금 당장 응급실 함께 가 보세요. 정말 죄송해서 어쩌죠?’

이런 식으로 나왔어도,

쿠폰 따위 써 주지만 않았어도 정말 이렇게 성질 나진 않았을 거예요.

당일 본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책임지겠다고 해 놓고,

그 이후 연락도 안 하고는,

박지은씨 전화해서 말로 행패 부리고, 당신 때문에 우노헤어에서 잘리면 책임질 거냐는..





물론 그 분도 불쌍합니다. 그거 모르는 거 아니죠?

하지만 아무 잘못 없이 귀 잘리고, 아프고, 치료 받고, 시간 버리고, 정신적 스트레스 받은 남자 친구와, 옆에서 함께 스트레스 받고 함께 병원 다닌 저는 뭐냐구요.

자기 회사에서 자기 직원에 손님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그게 고의성이 아닌 ‘과실치사’라고 할 지라도,

최선의 책임과 사죄할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우노헤어가 무슨 동네 미용실입니까?

코엑스몰에 2군데, 테크노마트, 잠실 이렇게 4군데에나 체인을 가지고 있는 제법 이름 있는 미용실이잖아요.





박지은씨 그 이후에도 전화 걸어서 그러더라구요.

-정말 별 것도 아닌 일 가지고 너무하시는 거 아니예요?

-제가 이곳 저곳 다 물어 봤는데요. 원래 헤어 디자이너들 그렇게 사람 귀 한 두 번씩은 다 잘라 본대요.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한 번씩은 겪는 일이고, 그런 거 보통 손님들이 다 이해해 준다는데 도대체 왜 그러세요?

-미용실에서 그러는 일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하고 넘어간다구요. 유난 떨고 응급실도 안 가요. 가만히 놔두면 새살 돋구요.

-그런 거 헤어 디자이너면 누구나 한 번씩은 겪는데 제가 이상한 손님 만나서 이 고생이죠.

남자 친구 너무 어이 없어서 한 마디 합니다.

-그러면 지금 그 말의 뜻은 박지은씨가 평생 한 번 겪을 일을 제가 겪었으니 영광으로 생각해라.. 이 소린가요?





그 이후 보상금 지급하라고 내용 증명을 사건을 책임진다고 했던 본부장 앞으로 보냈더니,

박지은씨 전화와서는..

-그거 있잖아요. 그거.. 그거 종이에 뭐 써서 보낸 거요.. 그거 받아 봤거든요.

-내용 증명이요?

-봤는데 너무 터무니 없고, 우린 보상금 줄 수 없으니깐 알아서 변호사를 사든지 말든지 하세요.

-내용증명대로 한다고 이미 내용증명에 썼는데, 그럼 왜 전화하셨어요?





그리곤.. 일단 보상금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하기 전에..

치료비는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이니깐,

보상금 외의 실질적인 치료비만 영수증을 증빙 자료로 첨부해서 내용 증명을 2차로 보냈죠.

박지은씨 혼자 딴소리하니깐, 이번에는 ‘이해분 원장’, 즉 우노헤어 대표자 앞으로 치료비를 지급하라는 내용 증명을 보냈어요.

내용 증명 받은 날 당장 입금하라고,

대략 30여만원을 훌쩍 넘었었거든요.

일단 그거라도 먼저 받아야죠.

그것도 작은 돈은 아니니깐.





근데 내용 증명을 받은 당일 및 그 이틑날에도 치료비 입금조차 안 되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김성수 본부장에게 남자 친구가 전화를 해서,

지금 사과할 의사가 있는 거냐,

치료비를 줄 의사도 없는 거냐,

손님에게 상해를 입혀 놓고 최소한의 예의조차 안 보이는 거냐,

이렇게 물었죠.





그랬더니 민형사 소송 뭐 이런 거 더티하게 가지 말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남자 친구가 난 여태까지 충분히 병원 왔다 갔다했던 것도 시간 허비하고 아까우니깐,

사과하러 우노헤어 사람들이 목동으로 찾아오라고 했다죠.

이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미용실까지 찾아가서 사과 받을 필요가 없는 거잖아요.

남자 친구는 사과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고, 그네들은 잘못을 저지른 입장인데.

그런데 당장 내일 만나자고 하더니,

내일 말고 이후로 미루자고 찾아오지 않더랍니다.





그리고 이후에 본부장이 또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서

더 이상 우노헤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도 싫고,

본인도 바빠서 법정 소송까지 가기는 싫으니깐 치료비나 입금하라고 했더니,

치료비 줬다는 각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줘야겠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럼 목동으로 오라고 했고,

우노헤어 본부장과 귀를 자른 박지은씨 그리고 남자 친구는 월요일 6시에 목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남자 친구가 8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6시가 좋다며 그때 만나자더라고.





그런데 2004년 7월 19일 월요일 오후 5시가 되도록 연락이 또 없는 거예요.

하도 연락도 안 하고 그러는 우노헤어라 확인 전화를 했죠. 박지은씨한테.

-이따 6시에 만나는 거 맞죠? 오는 길이세요?

-아뇨. 제가 지금 바빠서요. 도저히 갈 수가 없는데요?

-예? 뭐라구요? 이따 만나기로 해 놓고 연락도 없어 놓고 못 오겠다구요?

-제가 지금 바쁘니깐, 그쪽에서 이쪽 삼성동으로 오시면 안 될까요?

-지금 장난 치세요?

-그러면 이따 8시쯤에 중간 지점에서 만나면 안 될까요?

-진짜 너무하시네요. 당신들하고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고 얼굴 마주하고 싶지도 않고, 그저 내가 우노헤어에 잘못 가서 재수 없었다 생각할 거니깐, 보상금 주지 말든가 하고, 치료비나 입금하세요.

-어머! 그러면 만나서 각서 받고 치료비 드려야 되는데 나중에 딴소리하면 안 되는데.

-입금할 때 본인 이름 다 뜨니깐, 그게 곧 증거니깐 그냥 입금이나 하시죠.

-어머어머 그럼 합의해 주시는 거예요?





아니 당연한 치료비 받는 게 합의입니까?

영수증도 있는 치료비를 받는 게요?

보상금 안 받고 더 이상 우노헤어 꼴보기도 싫고,

그래서 치료비만 받고 말겠다는 게 그게 합의냐구요.

7시에 입금을 해 주겠다고 했대요.

치료비.. 30만원 남짓요.





그게 어제 일이고.

제가 어제 7시에 친한 후배랑 코엑스몰 우노 헤어 앞으로 갔어요.

입금이 아직 안 된 모양이더라구요.

그리고 사죄하는 모습도 없이 2번이나 찾아온다는 약속 어기고,

사건 당일에는 미안한 척하더니,

그 이후로는 아무 돈도 못 준다고 잡아떼고 신고할 테면 해보라고 윽박지르던 게 너무 열 받아서요.

정말 남자 친구가 바쁘고 해서 민형사소송할 시간이 없다면,

저라도 가서 사과를 받아야하겠더라구요.

사과도 못 받고 끝내기에는 정말 억울하잖아요.

왜 귀를 잘린 건 남자 친군데,

박지은씨가 전화해서 왜 영동 세브란스 가서 귀를 꼬매서 일을 더 크게 만드냐는 둥,

회사에서 아무 것도 못해 주니깐 기대 말라는 둥,

내가 우노헤어에서 잘리면 책임질거냐는 둥,

사건 당일 피가 줄줄 날 때 빼고는..





그 이후에 몸은 괜찮냐, 정말 죄송하다..

이런 말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게 인간의 도리입니까?





정말 맘 같아서는 가위라도 들고 가서 똑같이 귀 살점을 잘라 주고 싶더라구요.

그리곤 똑같이 응급실 가고, 각종 주사에, 봉합하고, 다 하라고 하고선..

2주 넘게 질질 끌고 미안하단 말도 안 하면서 약 좀 올리고 싶더라구요.

받은 그대로 해 주고 싶은 마음,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정말 딱 그 정도는 해 주고 싶더라구요.

근데 차마 그렇게 남의 귀를 자를 수는 없고..

가서 그 기본 인간의 도리도 없는 박지은한테 사과라도 받아야겠다 싶었구요.

그래서 그 인간의 탈을 쓰고 있는 그 여자한테 따귀라도 한 대 때려야겠다 싶었어요.

사건 당일 미용실을 뒤엎어 놓고 기물 파손이라도 할 걸,

그걸 못한 것도 한이 되고,

치료비 준다고 말할 때 그럼 각서라도 써 주라고 할 걸,

각서도 안 받아 놓았던 게 한이 되고,

정말 귀는 남자 친구가 잘렸는데.. 고생은 남자 친구가 다 하고, 치료비도 남자 친구가 내고.





그래서 어제 7시 넘자마자 우노헤어로 제가 들어갔어요.

제 후배 보고는 미용실밖에서 혹시 무슨 일 있으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하곤 혼자 들어갔죠.

-박지은씨 어디 있나요?

-저기 있는데요.





그래서 박지은씨 앞으로 갔더니,

미용실 탕비실(음료나 차 타 마실 수 있게 준비된 방) 안에서 웃고 있더라구요. 남자 직원이랑.

그걸 보는데 돌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사과하러 6시까지 목동에 온다는 사람이,

약속도 어기고 7시가 되도록 미용실에서 손님 머리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탕비실에서 히히덕거리고 있는데,

진짜 속에서 묵직한 게 올라오더라구요.





-죄송한데 제가 한 대만 때리죠!

라고 말하고 따귀를 때리러 손을 치켜 들었습니다.

박지은씨가 제 손을 막더라구요.

그리곤 바로 우노헤어 직원들이 옆으로 몰려왔죠.

월요일 7시 당시 직원들이 그 안에 대략 15명 정도 있었고,

파마 등의 머리를 하고 있는 손님이 4명 정도 있었거든요.

우노헤어 직원들이 나가서 얘기하자고 하자고 하더라구요.

안에서 이러지 말고.





제가 그랬어요.

사건이 벌어진 게 여기고, 여기서 박지은한테 사과 받아야 하는데 왜 나가냐고.

사람 귀를 잘라 놓고 2주가 지나도록 치료비도 입금 안 하고,

사과하러 찾아오지도 않는 게 인간이냐고.

자꾸만 나가서 얘기하자고 하면서 결국 제 팔을 잡아 끌더군요.

그리곤 박지은씨는 그 사이 어디론가 숨어 버리구요.





제가 안에서 그랬어요.

귀를 잘라 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다고.

숍매니저가 그러더군요.

-그래요. 어디 작정하고 온 모양인데 더 크게 떠들어 보세요. 저쪽 손님, 저쪽 손님은 얘기 못 들으셨겠네요. 저쪽 가서 더 떠들고, 00씨! 음악 좀 꺼 주세요. 음악 때문에 이 분 말하는 거 하나도 안 들리겠어요.

라고 그러대요.

어이가 없어서 저도 표정 안 변하고 말했죠.

-좋아요. 그럼 말할테니깐 음악 꺼 주시죠?

그랬더니 음악도 끄지 않고, 자기네들이 먼저 음악 꺼 준다네 뭐라네 하다가 밖에서 얘기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곤 밖에 나왔더니 다시 직원 사무실 가서 얘길 하자고.

제가 그랬어요.

밀폐된 공간에서 얘기하고 싶지 않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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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21 13:28
수정 아이콘
참고로 박지은씨가 자신의 입장을 밝힌 글을 Ctrl+V 하자면
우노헤어 게시판등에 그 잘난 박지은님이 올리신 글들




작성자 : 박지은입니다
날짜 : 2004년 07월 20일 20시 03분 08초

정말 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만.
저희는 있을대로 사과를 했고요.
저희가 합의를 요구했지만 그것을 거부한것은 해자측입니다.

저희가 무엇이 어떻게 되든간에 상관은 없지만요.
그쪽도 잘못한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귀를 잘라먹었다는등에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데요
그깟 귀 살점하나 떼어먹었다고 그렇게 호들갑을 떠시는 분들이나
피해자 분이나 정말 지켜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해고 당하였습니다. 물의를 일으켰다고 말입니다.
이렇게 네티즌 여러분들이 욕하실줄은 몰랐지만요

저는 제 잘못을 인정 못합니다.









작성자 : 박지은입니다
날짜 : 2004년 07월 21일 2시 05분 14초

우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밖에 한말이없습니다.
전 그댓가로 아까도말했듯이 짤렸습니다.
전 제 직업 잃은것만으로도 죄값을 치른거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러니 제발 계시판에 이런글좀 올리지말아주세요.
그리구 그깟귀살점이라고 한 말.
정말 아무의미없이 했습니다. 비꼬거나 그런뜻으로 쓴게아니구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알지도못하면서 저한테 욕하지마세요.
저두 사람이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저도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물론 제가잘못한건 인정합니다만
이런식으로 나오는건 정당치못하다고봅니다.

아 그리고 우노헤어는 더이상 욕하지말아주십시요.
제가 잘못한일이니.

그리고 이런식으로 계속나오면 저도 법적인 대응 취하겠습니다.
제오빠가 변호사시거든요^^








작성자: 박지은 입니다


디씨, 웃대, 가봤는데요.
(* 참고로 여기서 디씨와 웃대란 디씨인사이드와 웃긴대학이라는
사이트로서 문제의 글이 퍼지기 시작한 본거지로서
하루 유동 네티즌만 몇십만에 육박하는 대형 사이트 입니다)

디씨는 카메라 파는데고
웃대는 유머사이트네요. 참나.

머별스럽지도 않는 사람들한테 무시당한거네.
겨우 그런 사이트나 들락거리면서 나한테 욕하는당신들은 도데체
정신상태가 머야? 미숙아야?

당신들 진짜 고소한다 열받아서 끝까지 추적해서 내가 고소한다.
그리고 내일 우리샵오지마
나쁜놈들아 너희들온다니까 종일이가 각목고르고 있다고 했다.

죽고싶은놈들만 오라고 하니까 진짜 죽고 싶은애들만 와라. 알았냐?








작성자: 박지은 입니다

박지은 입니다.. 웃대의 위력? 그게 얼마나세나요?
유머사이트 대표들이시라면 와서 웃겨주시기나 하시죠?
디씨라는 사이트에서 오신분들은 오늘 사진이나 멋지게 찍어주세요

참나 별것도 아닌사람들이 인터넷에서는 강한척한다더니,
우리 직원들 말이 딱맞네 이사람들 직접만나보면 종일이한테 엄청맞고 운다던데
진짜일꺼같네 다들생긴것도 못생겨서 억울해할사람들이?

진짜 열받네.








작성자: 박지은입니다

박지은 입니다. 왜조용하냐구요?
왜냐면 당신같은 인간들하고 말할가치가 없어서에요

웃긴대학이 머야 웃긴대학이?
거기에 올라있는것들은 다들 교육적이지도 못하고 웃기지도 않더만.
사이트이름도 촌스러워서 아무도 안가겟네

디씨인사이드는 맨날 이상한 그림만 계시판에 올라가있고
다들 정신병자들아니에요? 그런사람들하고 무슨이야기를해요?
그리고 종일이는 우리 샵메니저에요
당신들같이 할이없고 무식한 저능아들하고 비교도 안덴다구요 저리들 가서 잠이나자세요.

어디어디 에서 왔다고는하지만 진짜 웃겨 참네.
오늘 우리샵에 올사람들이 꼴랑4명이니? 4명이서 머할려구?
와서 흠씬맞구가지말고 아에 그림자도 얼씬거리지마라.

올려면 그커플애들도 같이데리구 와봐
진짜 얼굴보구 너네들있는데서 이야기좀 해야 겠네
웃길려구 나타난애들앞에서 먼이야기를 또하겟냐만은
그래도 너네들앞에서 이야기좀해야겠어.

내가 얼마나아팠는지 그리고 그애가 날 얼마나 쎼게 때렸는지
너네들도 들어봐야 얼마나 아픈지 알지.
그리구 우리 매니저한테 이길수있는애들만 와라

혼나구 울지말구.
우리 샵오늘 쉴려했는데 쫌따 문열꺼야
너네 말구 진짜 손님들은 계속오니까 너네들 하나도 겁안난다.
바보들아

네티즌들 아무것도못하는 폐인단체라며? 그거믿고 너무떠들지마.
맨날 컴퓨터앞에서 담배만 피고 배는 남산만하게나와서
움직이지도 못할것들이.
까불지마라 우리 직원들은 맨날운동해서 너네 돼지들하고는
상대도 안돼 머리에 머들었는지 진짜 궁금하네

이상입니다..
정말 x가지 없군요..
BaekGomToss
04/07/21 13:33
수정 아이콘
읽다보니 10분이 헉헉헉 (PC방에서 10분이란......)
帝釋天
04/07/21 13:34
수정 아이콘
개념없는 인간 또 한명 발견하는군요. 성장기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서라고 보는데, 즉흥적인 감정으로 최대한 기분나쁜 말로 터트리고 보자는 것 같습니다.
iOi.....
04/07/21 13:44
수정 아이콘
남자분은 여자친구하난 잘두셨네요.
세상엔 쓰레기가많죠 이기주의인 사람들도 너무나도 많고. 저런사건 몇일간 시끄럽다 결국엔 조용해지는. 이런일이 너무나도 많네요 제 나이가 어려서 소송이 어쩌구 그런건 모르지만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너무합니다. 소송을 하셔서라도 저런 쓰레기들을 처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최강국이란 칭호답게 여럿 유명 커뮤니티사이트에 올려서 우노헤어의 인식을 아주 않좋게 만들어버렸음 합니다. 설마 이런 억울한글이 여러번 올라온다해서 짜증내시고 화내는분은 없곘죠?. 별 욕을 다같다붙여도 씨원찮은 인간들이네요. 남자친구분 좋으시겠습니다 저런 여자친구한명 있다면 정말 사랑해줄텐데♡-_-..
iOi.....
04/07/21 13:46
수정 아이콘
지금 다음 뉴스에떴네요. 다음에뜨면 네이버 야후 다 뜰텐데. 역시 인터넷의 힘입니다. ~_~ 공중파에도 피해사실이 방송되면 좋곘네요.
ㅇ헤어 측은 인터넷에 글을 올린 네티즌을 상대로 영업방해 혐의로 고소할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업체 관계자와는 통화가 되지 않고 있다.
무엇인가 찔리니 저러겠죠?하하하
스타 절정 팬
04/07/21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코에 콧등이 찢어졌었는데 주위에서 성형외과에 가서 해야 흉안진다고 해서 성형외과 과서 꼬맸었는데.. 꼬맨자국 엄청크게 나있습니다.. 어딜가든 마찬가지인것 같구요 봉합 문제는.. 이 글쓰신분 빨리 병원에서 꼬맨것이 현명하신 판단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노헤어 정말
인간도 아니네요.. 저까지 얼받아지네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없지만... 이 글을 퍼트리는것 밖에 할 수 가 없네요.. 이 글 보신분들 이 글이라도 많이 퍼트려 주었으면 합니다..현명했던 대처 인것 같습니다,
대박드랍쉽
04/07/21 13:55
수정 아이콘
iOi.....남 댓글..파크에 있던 어떤 댓글이랑 똑같네요-_-;;;;
iSterion
04/07/21 13:57
수정 아이콘
음..해고 당했다고 하더니 샵에서 일해요..?
해고 안당한건가요?아님 그세 새로은 샵에서 일하게 된건가요..?
진짜 노컨셉 이네요..;;
이동현
04/07/21 13: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식으로 계속나오면 저도 법적인 대응 취하겠습니다.
제오빠가 변호사시거든요^^
반성의 기미는 거의 보이지않고 자기 가족 자랑 하는거 같네요
어쨋든 두분 화이팅입니다~!
帝釋天
04/07/21 13:57
수정 아이콘
웃대에 가서 최근 글을 읽으니 우노측의 말이 바뀌고 있더군요. 전화로 협박중에 비디오 카메라에서 폰 카메라로 다친 정도도 전혀 다르게 이야기하고요.
04/07/21 14:00
수정 아이콘
제오빠가 변호사시거든요^^의 압박.. 협박인가?
04/07/21 14:01
수정 아이콘
웃대 디씨를 우습게 본죄를 톡톡히 치를거 같습니다 벌써 다음 뉴스에는 떳던데 그정도라면 몇군데 사이트 에는 뜰테고 우노헤어라는 이름도 알려질텐데 아주 제대로 광고했습니다 사람 우습게 보는 미용실로요 주로 젊은층 위주로 장사하는거 같든뎅 젊은 사람들의 인터넷 정보력은 무섭습니다 장사다했을거 같군요
04/07/21 14:02
수정 아이콘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 영업방해로 고소한다는 건..
자기들도 귀 자른거 인정한다는 거겠죠?
하하-_- 진짜 개념이 개념이... 개념이..........
사람 20명 넘게 죽인놈이 자기도 인권있다고 소리치질 않나..

이놈의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
황혼......
04/07/21 14:02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없군요. 세상은 무섭습니다. 크게 싸우고나면 살짝 맞았든 스쳤든간에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누워버리면 이기는겁니다. 상대측은 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해도 어차피 끝까지 가봤자 쌍방벌금으로 끝납니다. 정말 사회무섭죠. 이런일 터지면 항상 신속하게 사진찍고 모든현장상황 다 정리해서 바로 고소해버려야합니다. 상대방 생각해서 봐주다가? 혼자 다 뒤집어씁니다. 결과는 이렇게 피눈물 나는 상황이 되죠. 그리고 병원에서 꼬맨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하루있다가 성형외과같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04/07/21 14:04
수정 아이콘
뭐가 뭔지 3줄로 요약~
해주실분?
동네노는아이
04/07/21 14:04
수정 아이콘
변호사 오빠는 박지은씨에게 머라 안할까 궁금하네요.
제가 오빠라면 다 니 잘못인게 빨리 무릎꿇고 사과해라 이럴텐데.
에구 저 말투 하며...음 뺨한대에 모세혈관 파열에 렌즈가 날아다닌다니.
내공이 몇십갑자는 되는 분인가 보네요.
그건 그렇고 우노헤어는 많이 반성해야 하겠군요.
손님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데.
당신들 같으면 귀자르고 하루뒤에 성형외과 가자고 하면 말을 들을지 궁금하네요..-_-;; 자기들 말안들었다고 머라머라 하다니..-_- 보면 볼수록 화가 치미는..
아키[귀여운꽃
04/07/21 14:07
수정 아이콘
박지은씨 인간 이하로군요. 짜증납니다 ㅡㅡ; 그리고 샵매니저 라는 사람이 각목이나 고르고 있어도 되는겁니까?? 저는 무슨 조폭인줄 알았습니다. 인간이 그러면 안되죠.
iSterion
04/07/21 14:07
수정 아이콘
3줄요약
우노헤어나쁘다
박지은은개념이없다
우노헤어는가지말자
04/07/21 14:09
수정 아이콘
맙소사...
마샤™
04/07/21 14:12
수정 아이콘
3줄요약.
1. 남친이 우노헤어 갔다가 귀살점 1Cm 가량 잘려서 치료받음
2. 치료비 받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불친절과 더러운 꼴 당함
3. 사고당했을 때는 즉석에서 해결(각서, 응급실, 경찰서 필히 거쳐야)해야.
Untamed Heart
04/07/21 14:13
수정 아이콘
헐.. 얼마전에 우노헤어 갔었는데 -_-;; 잘하는 줄 알고 갔다가 헤어디자이너란 놈이 물어보지도 않고 머리 기장을 팍 짤라놔서 다신안간다고 다짐하는 중이었는데 귀 안짤린것만 해도 다행이군요.. 난 행운아였어.. -_-)/
마샤™
04/07/21 14:13
수정 아이콘
남자 친구에게 새벽에 우노헤어 박지은 스타일리스트 직장 언니라며 전화가 왔다네요.



-화를 어떻게 하면 누그러뜨리시겠어요?

-이미 제 손을 떠난 일입니다. 제 여자 친구 손도 떠난 일이구요. 네티즌들이 온통 난리인 건데 이제 와 어쩌란 말입니까? 그 전엔 한 번 전화 연락도 없다가?

-그럼 저희도 가만 있지 않을 겁니다.
이미 당신 여자 친구 때문에 우노헤어 전체인점 영업이 마비되었습니다.
우노헤어에 전화가 많이 걸려와서요.
그거 분명 당신 여자 친구가 목소리 변조하면서 여러 번 전화한 거 맞죠?

-제 여자 친구 그 시간에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회의가 있어서 제 전화도 못 받았구요. 증거도 없으면서 그러지 마십시오.

-우리도 화가 나고, 정말 당신 여자 친구 너무한다고 우노 헤어 전 체인점 직원들이 지금 화가 나서 공동명의로 영업 방해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으니깐 그러 아세요.

-그러세요. 도대체 어떤 이유로 영업 방해가 됩니까? 여자 친구가 우노헤어에 항의 전화해 달라고 글을 남겼답디까? 그 친군 인터넷에 사건 일지 올린 거밖에 없습니다. 영업 방해로 고소하려면 하세요.

-오늘 지은이 병원 다녀왔는데.. 진단서 끊어 달라니깐 일단 끊어 주지는 않고 큰병원에서 진단서 끊으라고 하면서 소견서만 받아왔는데요. 안구에 잔기스가 나있고 안구에 작은 종양이 생겨서 그거 짜고 왔습니다. 지은이 얘도 몸이 안 좋아요. 맞아서.

-여자 친구는 절대 때린 적이 없다는데요? 때리려던 거 바로 막았다는데.. 당신네들 여자 친구가 때린 적 없다는데 자꾸 때려서 상해 입었다고 주장하면 나 가만히 안 있습니다. 고소해요 하려면. 동영상도 찍었다면서요? 증거 자료 제출해서 고소하고, 단골들한테 서명 및 주민등록번호도 받아놨다면서요. 그러니 고소하세요! 여자 친구는 때린 일 자체가 없으니 무서울 것도 없다니깐.

-저희 핸드폰 동영상으로 다 찍어 놨으니 증거물도 있어요!
그러지 말고 합의해 주세요. 보상 얼마 해 드리면 될까요?

-왜 진작 연락 안 하고 인터넷에 글이 유포되니깐 이제서야 합의 어쩌고, 보상 어쩌고 하세요? 당신들하고 잠시도 마주하고 싶지 않으니 다시는 연락 마세요.


진짜 기가 막힙니다.
말이 또 바뀌네요.
어제는 비디오 동영상 촬영해놔다 해 놓고,
오늘도 핸드폰 동영상이래요. 하하
허기사.. 제가 우노헤어 들어갔을 때 비됴 카메라 촬영하는 거 보지도 못했거든요.
비디오 동영상이랬다가 핸드폰 동영상으로 말도 정말 잘 바꿔요.


그리고 더욱 기가 막힌 얘길 오늘에서야 들었네요.
월요일 밤에 박지은씨가 남자 친구한테 전화해서,
당신 여자 친구한테 맞아서 지금 한쪽 뺨에 퉁퉁 불어올랐다고 소리 고래고래 질렀을 때요.
그러더래요.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나 아는 변호사 있다고.
그럼 가만히 있지 말라 그래요.
나도 남자 친구도 아는 변호사는 있어요!
민사소송 패소하면 이쪽 변호사 비용도 그쪽에서 다 물어야 한다는 것 쯤은 알겠죠?
아는 변호사 있다니깐 당연히 알겠죠.


그리고 그러더래요.
정확히 이 표현 '그까짓 귀 조금 잘린 거 아니고 귀가 잘렸다고 하면 어떻게 해요? 손님이 너무하는거지"
남자 친구가 그랬답니다.
"그럼 귀 살점 잘린 게 귀가 잘린 게 아니고 뭡니까? 그리고 그까짓 귀요? 말 다했어요?"


귀 살점 분명 1cm미만으로 해서 세로 타원형으로 잘려나갔습니다.
강남병원, 영동 세브란스 당직의 두 분 모두 소견에서 밝혔었죠.
살점 떨어져 나간 걸 가지고 오지 않았냐고.
정말 그까짓 귀면, 살점 얘길 하셨겠어요 응급당직의와 성형외과당직의가요?


인터넷에 글이 유포되고, 자기네들 홈페이지 게시판이 엉망이 되고,
뭐 여태까지 내용 증명 이해분 대표 앞으로 보내도 아무 연락 없더니,
이제사 대표한테 이 얘기가 들어간 모양이죠?
근데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요.
맞지도 않은 뺨을 맞았다고..
하하 그리고 뺨을 설령 맞았다 칩시다. 정말 사실이 아니지만 그냥 걔네 불쌍해서 걔네 주장 한 번 들어 주는 셈치고 맞았다 칩시다.
뺨을 맞았는데 왜 눈알에 기스가 나고, 눈알에 종양가 생겨요?
인체의 신비한 능력도 모릅니까?
정말 손톱이라도 눈에 스칠 새면,
본능적으로 찰라에 눈을 감아 안구를 보호하는 게 인체의 신비입니다.
맞지도 않아 놓고, 하루 아침에 눈에 종양이 생겨요?
어디 어떻게 생기는 원린지 설명 좀 해 보라고 해요


기껏 사과하겠다고.. 우노헤어 박지은씨 직장 언니라고 전화해서는..
눈에 종양이 생겨서 병원을 갔다느니.
그럼 뺨 맞아 그런 게 확실하다면 왜 그 병원에서 진단서를 안 끊어 줄까요? 왜요?
우린 귀 잘리고 진단서 잘만 편하게 끊었는데..
그리고 우노헤어 4개 체인점 전직원이 분노해서,
저를 영업 방해 혐의로 고소하겠대요. 하하하
고소 실컷하라고 하세요.


억울한 거 인터넷에 글 올린 게 죄라면,
가서 달게 받지요.
그리고 다시 또 글 올리죠.


어디 누가 이기나 해 봅시다.
그네들의 말 바꾸기와 그네들의 거짓말에 진짜..
용서를 하고 싶다가도 마음이 싹 차가워져버린다니깐요.


-비디오 동영상->핸드폰 동영상

-한쪽 뺨 2대 맞아 부풀어 오름->양쪽 차례로 한 대씩 맞아 모세혈관 터짐

-정말 죄송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절대 연락 안 함. 내용증명 마구 씹음. 남자 친구가 먼저 전화해서 남자 친구 핸드폰비만 겁나 청구될 예정


너무 피곤한 새벽이라.. 그네들의 발 바꾸기는 언제 정신 집중하고 정리해서 쓰죠.
어디서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공갈협박이래요.
정말 너무 거짓말을 치는 모습에.. 되려 용기가 나네요.
어디 병원에서 믿어 주고, 경찰에서 믿어 주고, 법원에서 믿어 줄지 두고 보자구요.
맞지도 않아 놓고 안면보호대를 착용했다는 것도 모잘라 안구에 종양까지 생겨?
박지은 당신 외계인이요?

----------------------

추가분입니다.


하늘에 맹세코 때린 적이 없습니다. 못때렸다구요 막아서.
근데 우노헤어 코엑스모 전직원 나서서 제가 때렸다고 하더래요.
다들 집단 최면에 걸렸나.


그런데 왜 때린 내용 진술이 자꾸 바뀌나요?
처음엔 한쪽 뺨 2대 맞고, 한쪽 뺨이 투퉁 불었다더니..
그 다음에는 양쪽을 번갈아서 오른손에 한 번, 왼손에 한 번 맞아서 모세 혈관이 터졋 안면보호대를 하고 있다더니..
그 다음에 또 마지막 전화해선 그러더래요.
그 박지은씨 직장 언니라는 분이..
"오른손으로 때리려다 막아서 그걸로는 못 맞았고, 오른손을 잡으니 왼손으로 후려 갈겨서 박지은씨 고개가 팩 돌아갔어요!


왜 그리 말이 바뀐답니까?
언젠 2번 맞았다더니 이젠 1번으로 줄고,
그 1번도 왼손으로 줄었네요.

여자 왼손으로 한 대 맞아서..
안면보호대하고..
안구에 종양 생기고..
렌즈가 튕겨 나오고..
더더욱 지네들 불리한 얘기만 하고 앉아 있네요.


그네들 말대로, 맨 마지막 말대로 왼손으로 맞았다 치자고요.
때리지도 못했지만.
왼손의 힘이 그리 강력합니까?
저 철저한 오른손잡이입니다...


맞았다는 진술도 사람마다 엇갈리고,
무조건 지네들은 때린 걸 봤다고 하고..
이건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도 아니고,
누가 봐도 뻔한 거짓말 아닌가요?
말 바뀌는 것만 봐도?
04/07/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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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시 뉴스 입성을 미리 축하드려야...
하얀 로냐프 강
04/07/21 14:16
수정 아이콘
-_-; 정말 세상이...
마샤™
04/07/21 14:17
수정 아이콘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digital/computer/200407/21/m_daum/v7047567.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63&u_b1.targetkey2=7047567&_right_topic=R4

2004.7.21 (수) 10:41 미디어다음 미디어다음 기사보기

“머리 손질하다 귀 잘려”
미디어다음 / 신동민 기자

한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서울 강남의 유명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 중 귀 살점이 잘려나갔다”고 주장해 인터넷 세상이 시끌벅적하다. 특히 귀 살점을 자른 미용사와 미용실 측이 사과는커녕 불성실한 대응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분노한 네티즌의 글이 게시판마다 넘치고 있다.

20일 한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에 “ㅇ헤어를 찾은 남자 친구가 머리 손질 중 귀 살점이 1cm 가까이 잘려 나갔는데, 미용실 측에서는 잘려나간 살점을 보존하지도 않고 서비스 쿠폰 하나로 무마하려 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또 “급히 병원에 갔지만 살점이 없어 피부복원을 못하고 평생 흉이 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네티즌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미용사와 ㅇ헤어의 사건 처리 과정이다. 귀 살점이 잘린 네티즌의 여자 친구는 게시물을 통해 “사고 이후 미용사와 ㅇ헤어 측은 보상금은커녕 치료비도 주지 않았고, 약속 시간과 장소를 어기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ㅇ헤어 홈페이지에 집중적으로 접속해 현재 홈페이지가 다운된 상태. 귀 살점을 자른 ㅂ미용사는 네티즌 사이에서 사이버 테러의 대상으로 이야기되고 관련 패러디가 등장하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지 퍼지는 양상이다.

ㅇ헤어 측은 인터넷에 글을 올린 네티즌을 상대로 영업방해 혐의로 고소할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업체 관계자와는 통화가 되지 않고 있다.


미디어 다음 에도 뉴스 떳네요 -ㅁ-;;
네이버, 야후에 뜨는 것도 시간 문제일듯...
04/07/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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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헤어 홈피에 가서 네티즌(?)이라는 사람들의 글과 사과(?)글 이란걸 봤는데요... 확실히 인터넷의 힘이 크긴 크군요. 하지만 계속적으로 압박을 가하기 보다는 좀 지켜 봐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 합니다. 사 후 처리가 매끄러웠다면 절대 이렇게는 안되겠죠. ㅇ헤어의 조치가 기대되는군요.
MistyDay
04/07/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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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저사람 이제 댓가 치르는건 시간 문제겠네요.. 디씨 웃대..외국이랑 인터넷전쟁 해도 안꿀릴만한 사이트를 그런식으로 씹으면..한국에서 살수 있을지나 궁금하네요
비의종소리
04/07/21 14:41
수정 아이콘
박지은이란 사람... 초등학교는 졸업했나요??
04/07/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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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씨 저 사람 불쌍하네요
인생이 불쌍합니다 ㅉㅉ 약간 정신적으로 미숙아 같기도 하구요
04/07/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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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켜봐서야 안되죠 멀찌감치서 지켜봐야 해결되는건 없습니다 다만 잊혀질 뿐이죠 한국의 젊은이의 언론은 이미 조중동이 아닙니다 바로 네티즌입니다 네티즌 사이에서 바로 회자되기 시작함 사람하나 죽음으로 몰수 있을 정도의 파워까지 있습니다 물론 그게 부작용으로 각종 언론에서 소개되고는 있지만 역시 부작용 못지 않게 순작용도 있습니다 더이상 서민이 피해자가 아니란 소리죠 만약에 무슨일 억울한일 생기면 이제는 네티즌이 가만히 안있습니다 영업방해 실질적으로 영업못할 정도의 압박을 가하죠 큰회사면 몰라도 작은 회사는 순식간에 망하게 할 정도의 힘을 얻었습니다 이제 서민이 피해자이긴 해도 더이상 예전의 순진무구한 피해자는 아니죠 학교의 체벌 예전에 선생한테 맞아서 허리가 부러져도 실명을 해도 죽지만 않으면 뉴스거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학생 그냥 짤라버리고요 선생 전근조치해서 잘먹고 잘살았죠 지금요 당장 조금의 억울한일만 있음 바로 다음날 인터넷에 뜨고 당장 그다음날로 학교 업무 마비됩니다 그게 네티즌의 힘입니다
김민규
04/07/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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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아무리 한국이라는 나라가 안좋은 일이많다지만.....전문직에서 종사하는 분들중에서도 저런 자기직업에 충실하지못하는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짜증만 나는군요 이래서야 어디 맘놓고 머리를 깍을수나 있을까요...(모든 전문직분들에게 하는말은 아니고요 저렇게 개념없는사람에게나 하는말이에요)
iOi.....
04/07/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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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글을 이곳에서 처음봤고 댓글을 단것도 이곳하나뿐인데-_-..
최환준
04/07/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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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박지은씨가 쓴 글이란걸 읽어 보니. 저게 진짜 20대 초~중반의 아가씨가 쓴 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수준 이하네요. 한편으론 슬그머니 네티즌들의 장난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진짜 박지은 씨가 쓰신 거라면 저 감히 "바보" 라 불러드리겠습니다. -_-
묵향지기
04/07/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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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와 디씨의 무서움을 모르고 망언한거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일은 방법한느것보다 고소를 해서 크게 당해봐야 겠네요. 정말 박지은이라는 분 뻔히 들통날 거짓말로 이번 사건을 얼랑뚱땅해 볼려는거 존경스럽습니다. -_-)b 그리고 우노헤어 이번일로 완전히 망하겠네요..

ps : 박지은분을 보고 이승연누드사건에서의 머리삭발하셨던 박지우이사분이 생각나네요 ㅡㅡ;;
TheInferno [FAS]
04/07/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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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느끼는 건데 왜 이런 사건에서는 가해자측이 처음엔 잃을것도 별로 없는데 뻐팅기다가 일을 크게 벌리는 걸까요?
몇십만원이면 끝났을 일을 버티다가 이렇게 크게 만들다니 머리가 그렇게 안돌아가는지 원.
대박드랍쉽
04/07/21 15:08
수정 아이콘
아, 별다른 뜻은 없었구요^^;;그냥 동일 인물인가 하셔서^^:;
Ryu Han Min
04/07/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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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럿이서 한사람 이지매하는데 더 문제라고 봅니다. 현재 인터넷 문화의 가장 큰 폐해라고 생각해요. 자기들은 박모씨 미친듯이 인신공격하면서 웃대, 디씨 욕하는건 대단히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웃기고요. 박모씨가 잘못한건 한건데 (이것도 모르는 얘기죠. 사실 확인이나 제대로 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맞다 치더라도), 당사자들끼리 풀문제를 아무 상관도 없는 제3자들이 가서 죽인다는둥 강간한다는둥 팬다는둥 연쇄 살인범을 다시 풀어야 한다는둥 이런말, 정말 익명성 뒤에 숨은 비겁자들이나 할 소리죠. 저런 인신공격 사람들은 정말 공분을 느껴서 그랬는지 솔직히 의심됩니다. 그냥 아무나 씹을 대상 나타나니까 (게다가 그 대상이 자기네 놀이터 욕하니까) 좋다구나 흥분해서 저러는건 아닐까 의구심을 지울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사자들끼리 해결할 문제라는 겁니다. 고소를 해도 그들이 하는거고요. 사용자들이 불매운동등을 전개할수는 있겠지만, 개인에 대한 이지메나 인신공격은 솔직히 아니라고 봅니다.
마법사scv
04/07/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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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이라는 말이 딱 맞겠습니다.
영업방해로 피해자를 고소하시겠다? 그야말로 무대뽀 정신이네요.
애당초 우노헤어측 의견대로 아는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으셨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구요? 당장 전문병원으로 달려가야지, 어느 누가 살점이 떨어져 나갔는데 내일까지 잠자코 기다리다가 '성형외과'를 가겠습니까? 이 사람들 상식은 있나요?

특히 박지은씨의 글 중,

"그리고 이런식으로 계속나오면 저도 법적인 대응 취하겠습니다.
제오빠가 변호사시거든요^^"

이 부분은 정말 최고로! 수준 이하하하하! 아닙니까?
박지은씨께서는, 인간이 대체 어디까지 치졸할 수 있을까? 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정말 양심도 없는 사람들.. 생각같아서는 욕을 한바가지 퍼부어 주고 싶네요.
corssroad
04/07/21 15:15
수정 아이콘
진짜 개념 없는 인간들이네요. 보고 있는 제가 이렇게 열받는데 그 남자친구 분이랑 글 쓰신분은 정말 얼마나 열받을지.. 와 그 박지은이라는 사람이 쓴 글이 더 열받네요. 왜 그렇게 사나 모르겠네요.
Puretoss
04/07/21 15:20
수정 아이콘
우노헤어는 안들어가지네요-_-; 게시판 좀 볼라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사건 해결이 잘되기를 빌어요. 보상은 제대로 받으셔야 할 텐데...
NESCAFE))
04/07/21 15:31
수정 아이콘
미디어다음에 기사가 실렸군요.
04/07/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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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쓰레기 같은 인간들 분명 상호만 바꾸고 계속 장사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처벌 못하나..
리얼리즘
04/07/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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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씨는 인터넷을 안하시는지..(;) 네티즌의 무서운 힘을 모르시네요.
04/07/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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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Han Min님//백번 옳은 말씀입니다만..
사건 전말을 보시면.. 결국 당사자끼리 해결해야 되는데..
오노헤어측에서-_- 사과도 안하고 입금도 안하는 등..
어떤 부처님 같은 사람이라도 화가 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이르게 되자..
그저 하소연할 따름으로 여자친구가 대신 올린 것이죠..
그치만 거기에 동조하는 네티즌을 화나게 했고..(여기서 인터넷의 폐해라는 점을 지적하셨지만.. 분명 좋은 점도 있다고 봅니다..)
그야말로..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죠.. 저렇게 꽉 막힌 사람들은 처음 봤습니다..
솔직히 박지은이란 사람..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면 저렇게 사과문 올리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제3자들이 가서 죽인다는둥 강간한다는둥 팬다는둥 연쇄 살인범을 다시 풀어야 한다는둥 이런 말' <- 이런 말을 하는 사람 역시 생각이 짧은 사람이긴 하지만..
단순히 씹고 싶은 대상이 나타나서.. 그러는건 절대 아닙니다.. 네티즌들이 바보도 아니고-_-;
발정난 개처럼 아 한번 씹어볼까? 이러고 달려들겠습니까?
충분히 비난 받아 마땅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노헤어는..
와룡선생
04/07/21 15:34
수정 아이콘
먼저 힘내시고 정의는 이긴다는걸 보여주시길..

한편으론 흐믓합니다. (오해 마시길...)
피지알에 좋은 사람들이 힘이 되어 주는것 같아서...
저도 억울하고 분한일을 당해서 내가 힘이 없어 당해야만 하는 그런일이
생기면 가장먼저 여기에 글을 올려야 겠단 생각도 드는군요..
어릴땐 반드시 정의가 이긴다고 절대 진리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한편 씁쓸하기도 하네요. 착한사람들은 항상 당하고만 사는거 같아서..
그래도 착하게 살아야겠죠..
그대는눈물겹
04/07/21 15:35
수정 아이콘
박지은시 '개념'은 있으신지... 개인적으로 초등학생4학년과의 대화같은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정신연령 궁금하고 희대의 살인마 보다 더 무서운 희대의 또x이 탄생이군요.
그대는눈물겹
04/07/21 15:3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이렇게 글 안올리면 소비자만 억울하죠. 인터넷의 폐혜는 교욱을 통해 안좋은 말 안쓰게 하면 되지만 그 폐혜가 두렵다고 안하면 귀 짤리고도 용서는 커녕 스트레스만 왕창 더 받는 사람이 늘겠죠.
언제나맑게삼
04/07/21 15:38
수정 아이콘
제가 직접 겪은 일은 아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열받네요=_= 게다가 디시와 웃대를 우습게 보시다니...
04/07/21 15:4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열받네요.... 우노헤어 잊지 않겠습니다 .
오늘 뉴스가 기대되네요 .
핏빛프토...
04/07/21 15:47
수정 아이콘
우노헤어 망했다고 봐야 겠네요;;
날아갈래요
04/07/21 15:48
수정 아이콘
"제오빠가 변호사시거든요^^" 이 구절은
"우리 아빠가 대통령이야" 와 같은..-_-초등학교때 쓰던 개그를..
04/07/21 15:50
수정 아이콘
이런글 퍼져서 네티즌이 도와주지 않으면 피해자 분들은 영영 상처를 가지고 사는겁니다
04/07/21 16:00
수정 아이콘
이거 어쩌면 우노헤어가 망해서 박지은씨한테 피해보상 청구하면 대략 박지은씨는....낭패네요...-_-;;;;;
Toast Salad Man
04/07/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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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살점이 잘려 나간 걸 보니 너무 놀라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겠더라구요.

-넌 도대체 귀 살점이 잘려 나갔는데 항의도 안 하고 뭐했어?

-(놀라면서)귀 살점이 잘려나가? 그냥 가위에 찝힌 게 아니라?

-귀 살점이 아예 잘려나갔다니깐.




안 울려고 했는데 너무 속이 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게다가 남자 친구 말에 의하면 담당 미용사뿐 아니라

보조 스태프 포함해서 4명 정도가 귀 살점이 떨어져 나간 걸 보았었다고 하더라구요.
-----------------------------------------------------------------
이상하지 않나요? 남자친구는 첨에 귀 살점이 잘려나갔는지도 모르고, 가위에 찝힌줄 알았다고 했는데...바로 이어서 미용사,보조 스태프 4명이 자기 귀 살이 떨어져 나간걸 보았다고 하는게요..
04/07/21 16:07
수정 아이콘
Toast Salad Man//귀에 통증을 느꼇을때 자신을 보고잇던 사람이 4명이엿다고 말한것같네요. 그때는 가위에 찝힌건줄 알앗는데 여자친구가 말해서 그때 귀에 살점이 잘려나간걸 알고 그때 사람들도 밧겟구나하고 생각한것 같네요..(아니면 낭패!.-__-;)
04/07/21 16:07
수정 아이콘
정말 별 것도 아닌 일 가지고 너무하시는 거 아니예요?
제가 이곳 저곳 다 물어 봤는데요. 원래 헤어 디자이너들 그렇게 사람 귀 한 두 번씩은 다 잘라 본대요.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한 번씩은 겪는 일이고, 그런 거 보통 손님들이 다 이해해 준다는데 도대체 왜 그러세요? ← 이부분이 압권이군요.


무슨 헤어디자이너는 사람의 귀 자르는게 득도의 길입니까 ?
저런 미친..
이글 대충 보시지 마시고 몽땅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댓글들까지..
좀 너무하군요..우노헤어..장난아니라..
한달내 망합니다. 지금 웃대 분위기 장난아니라죠..
감히 웃대랑 디씨를..

이런거 링크해도 될려나 모르겠지만
잘난 박지은씨 사진http://211.202.13.204/data3/2004Jul/DCBBS_GIRL_04072114141251.JPG
일급살인
04/07/21 16:09
수정 아이콘
분명 억울하고 분통하네요..
여자친구분 혼자 감당하긴 힘들어서 인터넷에 글을 쓰신건 잘한거같은데요. 웃대에 가보니깐 그 글을보고 욕하는 사람중에 박지은씨와 다를바 없는사람도 많네요--; 그저 욕하고 단체 이지매하는게 아주 가관입니다.
그리고 박지은씨 사과문을 보니 참.. 여태까지 편하게 하고싶은대로 사신거같네요. 자신을 처한 상황도 잘 모르는거 같구.. 에휴~
04/07/21 16:10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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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고 화가나서 까페어서 퍼온 글입니다 언제나 당신곁에 님 생각 / 2004.07.21
우노헤어 직원입니다. 이름은 못밝히구요.. 저도 이번사건때문에 홈피 난리나서 게시판 링크없앴다길래 그 글통해서 들어와봤는데 난리도 아니군요.... 일단 여기 글남기시는분들 한심하네요. 여기다 이렇게 욕지거리 하신다고 뭐가 달라질거같나요? 정말 열받으면 신고하시죠. 정작 제보나 신고하시는분은 없으면서 욕이나 개갈거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이거 읽고 화가나서 까페어서 퍼온글입니다 언제나 당신곁에 님 생각 / 2004.07.21
저희 매니저, 대표 등등은 아주 태연합니다.... 아직도 장사 잘하고있구요. 단점은 장난전화가 빗발친다는거빼고 아무 하자없답니다^^ 괜히 여서 힘빼지마시고 처 주무시죠. 귀좀잘랐다고 정말 오바하는 그 커플 정말 어이없네요. 생긴건 뭐같이 생겨가지고 ^^

-----------------------------------------------------------------다음에서 방금 퍼온겁니다..이건 뭐죠 ?
04/07/21 16:12
수정 아이콘
웃자에서는 글을 우노관련 글을 지우고 있지만 다음 뉴스는 어쩔수 없겠네요 ^^
그거 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곧 다른 사이트들에 뉴스로 올라오는것도 시간 문제고 만약 8~9시 뉴스에 나온다면 대략 gg입니다 .
하늘사랑
04/07/21 16: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개인적으로 법적인 대응도 좋을듯 한데요 이런 경우엔 회사가 사용자 책임을 져야 하거든요 그러면 단순히 치료비 뿐만아니라 위자료등등도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번거로우실수 있으나 민사 소송은 기일에 출석하는 정도면 될껍니다 나머진 변호사가 알아서 하거든요
이 방법은 판결까지 시간이 좀 걸리고 변호사 비용이란 압박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 정도면 그냥 놔두면 안되죠 그 사람들 간단하게 막을 수 있는걸 사건을 엄청 키웠군요 ..잘 마무리 되었음 합니다
04/07/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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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잘린 걸 아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네요. 자기 귀도 한번 잘리면 그런 소리 나올까-_-
hyunman00
04/07/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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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이란사람 도대체 정신연령 몇살인지 궁금하네요..;;사진보니깐 최소 20대후반에서 30초반으로 보이드만....생긴거하고 완전 딴판으로 노네..;;;;헐....
04/07/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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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ast Salad Man
저 글 쓴이의 문맥에 봤을 때 이상한 게 아니라 뭔가 귀에 가위가 닿았고 아얏하는 소리 때문에 다른 분들이 본 것 같습니다.
근데 미용 가위처럼 날이 잘 서 있는 경우는 짤려도 짤릴 때는 모르죠. 그냥 조금 아픈 정도 일 겁니다. 그러니 자기 귀가 짤린 줄도 모르고 그냥 찝힌 정도라고 생각했겠죠. 그리고 귓살이 떨어져 나간 것을 보았다는 말은 자기가 귀에 상처 입어서 아파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그걸 봤다는 의미 일 겁니다.
04/07/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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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일을 도와주기 위해서 소비자보호원도 있고 법원도 있고 검찰도 있는거죠. 아직도 이러한 기관들이 공식적인 지원기관이구요.
이런 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사건해결을 충분히 할 만한 힘과 능력이 없는 경우 억울한 사정을 세상에 알려 도움을 얻기 위해 인터넷에 공개를 하게 되는 거겠지요.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입니다. 법으로 각 상품별, 서비스별 유통상의 문제에 대한 처리의 방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 그 법을 조사하고 절차를 잘 따르는 게 중요합니다.
애초에, 상대가 성의있는 대응을 하지 않음을 판단한 순간 냉철한 지성 모드로 변해서 치료비와 보상금의 액수를 결정을 하고 법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요구했어야 합니다. 액수를 제시하지 않고 성의있게 사과하고 보상을 해라라고 요구하면 상대도 힘들구요. 치료비 전액 + 정신적 물질적 보상금 (xxx원)을 지급하면 합의하겠다. 고 정하고 요구했어야 하는거죠.
그리고는 찾아가거나 현장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그러지는 말았어야 했구요.
증거를 모으고 취해야 할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서 압박해 들어가면 상대는 쇠고랑 차는 건 싫고 재판으로 가도 유리할 것이 없다고 판단되면 합의를 하려 합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는 건 박지은씨가 개념없는 건 그렇다 치고, 우노헤어 지점장이나 체인 전체 사장이 대책마련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대로 상부로 보고가 안 된 게 아닌가 싶구요.

당사자께서 이 글을 보실 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을 통해 우노영업을 마비시키는 것은 우노에게 성의있는 행동을 하게 하는 압박수단은 될지언정 그것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법적인 절차를 잘 따르셔서 충분한 보상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 개념없는 직원과 본부장 때문에 다른 우노 체인점들도 큰 피해를 보게 되었네요.
04/07/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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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귀 잘려봐서 아는데요 ㅡ.,ㅡ;
전 귓볼이 한 5미리 이하로..
얇게 잘려서 피도 많이 안나고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귀가 잘리면 본인은 잘 모릅니다. 저도 첨에 좀 찔렸나보다 했는데 직원이 반창고를 붙이더라구요.

이 분은 많이 잘리셨으니 더 아프셨겠지만 본인이 보이지 않으니 직원이 처리해 주는 걸 보고 첨에는 좀 베이고 별 거 아닌가보다 하셨겠죠...
04/07/21 16:51
수정 아이콘
피바람이 몰아치겠군요..
04/07/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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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맘에 들지 않는군요... 그깟 귀살점 가지고라니요... ㅡ.,ㅡ;;
04/07/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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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볼때는 항상 양측의 의견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들어보고 판단해야겠죠... 어떤 경우에든 어느 한쪽의 의견만 듣고 마음을 정해버리면, 실수할 여지가 많아지겠죠?

그런데 글 올리신 여자친구분의 본문외에 미용실 측 사람들의 글을 읽어봐도, 생각이 별로 바뀌진 않네요. -_-

반대로 생각해서, 미용실 측 관련 글을 모조리 읽고, 여자친구분의 글을 읽었다고 쳐도... 별로 미용실쪽 손을 들어주고 싶지는 않네요. -_-

인터넷의 폐해라... 별다른 목적없이 분위기에 쓸려 한사람을 이지매하고, 주된 흐름을 이루는 대다수의 생각과 다른 소수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글과 주장에 대한 책임을 전혀 생각지 않는 등 여러가지 있었지만...

이번일은 인터넷의 폐해가 아닌것 같은데요... 정말 살다보면 저런 억울한 일 많이 겪죠. '나는 약하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껴질때가 정말 많습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이번 경우는 인터넷의 긍정적 효과가 아닌가 하는데요... 아무쪼록 이얘기가 널리널리 퍼져서, 종국에는 정의가 이기게 되는 결과를 봤으면 합니다.

아...그리고 저는 본문에서 남자친구가 수험생이라서 고3학생 커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_-;;; 처음에는 여자분이 그 나이때 친구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어른스러운 분이신줄 알았습니다;;
꾹참고한방
04/07/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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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출동...
04/07/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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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글 둘러보고 있는데
그 동영상 진짜 보고 싶네요 !!!!!!!!!!!!!!
동네노는아이
04/07/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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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디씨에서 읽은 최고의 리플...
박지은 너가 디아블로 피케냐 귀때기를 왜짤라..
음 대강 이런식이었는데..보고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웃을일은 아닌데 왜이리 웃기던지..
에구 어쨋든 우노 헤어 많이 반성해야 할듯합니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서비스 업체 치고 성공하는것 못봤습니다.
직원들 그리 많으면서 이해가 갈만한 글하나 나오지 않고 있군요
너희들 써봣자 우리는 장사만 잘하고 있다라..음 정말 어이가 뺨을 떄리는..
비류연
04/07/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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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를 준건가요 안준건가요?
그리고 툭하면 인터넷에 글을 올려 하소연하는 건 정말 보기 싫습니다.
그런 글을 올리면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도... 피해를 입거든요.
04/07/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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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노헤어 측의 처사는 전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처음부터 좋게 해결했으면 될 문제 가지고 일을 너무 크게 만들었군요. 사고를 낸 당사자도, 회사도 참 문제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이런 문제를 얼렁뚱땅 넘어가려 했다니요. 거기다 그까짓 귀 하나쯤이라니... 세상에, 손가락 살짝 찧기만 해도 그 아픔이 상당한데, 그까짓 귀라뇨. 거기다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는데. 조심성 없는 자신들의 탓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응당 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서비스 업종을 한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기본 마인드 자체가 문제인 것 같네요.

그런데 글을 올리신 분에게도 조금은 아니다 싶은 마음도 듭니다. 시간이 없어서 보상이나 소송은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차라리 남자친구 분을 설득해서 정식 절차를 밟는 것이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법원 갈 시간은 없고, 그래서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 언뜻 이해가 되면서도 뭔가 언밸런스한 느낌도 들거든요. 그리고 이런 이유로 저런 이유로 정식 절차는 피한다면 과연 개인의 정당한 권리는 누가 찾아주는 걸까요? 네티즌의 힘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이럴 때 대개는 정당한 방법으로 질타하기보다는 무섭도록 공격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위의 어느 분께서 말씀하신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이건 어느 누구에게도 득이 되는 방법이 아니죠.

어쨌거나 이번 일을 보면서 정말 크게 느끼게 되네요. “가래로 막을 거 호미로 막는다." 과연 우노헤어 측에서 호미로라도 막을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아무쪼록 좋은 해결이 나길 바랄 뿐이고, 저렇게 기본 적인 고객 응대도 안 되어 있는 회사라면 차라리 없어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딸린 무수한 사람이 실업자가 될 생각에 안타깝긴 하지만, 책임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하지 못한 탓이니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누구 하나 나서서 제대로 사과하고 치료비라도 물어주자고 이야기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뭐, 했다가 제지당했을 수도 있지만요.)
눈물의곡절
04/07/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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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거읽으면서 정말 가슴속에 복바쳐오르는게..
아진짜너무열받네요..이건제가봤을땐..그냥넘어갈문제가아니라
확실한끝맺음을 맺어야할문제라고보네요..
iSterion
04/07/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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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그러는 일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하고 넘어간다구요. 유난 떨고 응급실도 안 가요. 가만히 놔두면 새살 돋구요.
그런 거 헤어 디자이너면 누구나 한 번씩은 겪는데 제가 이상한 손님 만나서 이 고생이죠
미용실에서 그러는 일 숍관리인들이 다들 사과하고 죄송하다고 손이 발이되도록 사과하구요
그런거 머리 짜르다가 누구나 한번씩 겪는일인데 제가 이상한 헤어디자이너(당신 디자이너는맞아요?)만나서 이고생이죠
In.Nocturne
04/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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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귓때기를 똑같이 잘라 줘야지
황혼......
04/07/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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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귓볼쪽에 저도 미용가위에 베인기억이 있는데 정말 별 느낌없습니다. 그냥 따끔하고 말지요. 근데 샤워하면서 상처에서 피가 스물스물 배어나오면서 더듬어보면 정말 죽을만큼 따갑죠. -_-; 하물며 살점이 잘려나가셨으니 그이후에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드래곤 브라자
04/07/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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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귓때기 PK에 올인....ㅜㅠ 너무웃겼어요.
블루클럽 귀두머리-샤기컷 시대는 가고 우노헤어의 이어컷 시대가 오는군요.
에어하트
04/07/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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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법적조치를 취한다는게 말이 쉽지; 절차며 비용이며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_-한가요...그리고 뭐 이걸로 떼돈 벌어보자는것도 아닌거 같고 치료비와 약간의 위로금-_-만 주며 성의를 바랬던거 같습니다.

뭐 근데 이제는 하도 이런 류의 글이 많아서요; 아무쪼록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네요.
04/07/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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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용사는 또X이 들이구만 ;
솔직히 학창시절때 바닥을 기던것들이 하는게 미용사 아닌가?
민아`열심이
04/07/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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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꼭 받아야합니다 !!!!!!!!!!
그까짓 귀라뇨 ..... 개념없는 거 확실하네요 -,-.....
그리고 디씨랑 웃대를 그런식으로 깔아뭉개다니 ......
박지은씨 간이 얼마나 큰지는 몰라도 엄청큰가 봅니다.......^^
소리좀 질럿!
04/07/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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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있고 똑똑한 저의 단골 미용사와 너무 비교되는군요....
04/07/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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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선 사건의 진위가 중요할 것 같군요
다음 같은 메이저 포털의 뉴스에도 포스팅 된 마당에
거짓이라해도 피해.의자와
사측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될터이니
04/07/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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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enai님// 난감하네요...ㅡ_ㅡ
저녁달빛
04/07/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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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괜히 선량한 미용업계 종사자 분들에게 피해가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04/07/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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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enai/ 몇놈이 그랬다고 매도하는구만
04/07/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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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님 민사 소송 1년 넘게 걸립니다 그시간 동안 들일 시간 노력 맘고생 그거 해봐야 아마 위로금 꼴랑 300만원 나올겁니다 그거 받자고 그 고생합니까 차라리 저런글 올려서 망해라 망해라 이러는게 최고입니다 아그리고 저런 경우 피해자측에도 귀책사유 묻고 들어가면서 일부 책임을 묻게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안하고 잘못했다 말 듣게 되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더군다나 그 고생할려면 직장이 있다면 직장 에도 폐끼치고 남자 친구분이라는분 시험도 제대로 못칠테고 차라리 저렇게 한방때리고 잊어먹는게 좋습니다 소비자보호원에 고발도 해두고요 솔직히 한 다른나라처럼 정신적 보상을 크게 잡으면 솔직히 작정하고 싸우겠지만 한국은 다른 나라처럼 정신적 보상 크게 잡지 않습니다 회사 잘못으로 사람 죽여 놓고도 꼴랑 1억도 안되는 보상금으로 입씻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강은희
04/07/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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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귀?? 똑같이 잘라줘도 아무말 못하겠네요.
InFrAsOunD
04/07/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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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재수없네요 .. 여자 왼손에 뺨맞고 그렇게 되나?
못생긴 남녀라는 것도 본 것 같은데 박지은도 토나오게 생겼구만.
04/07/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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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네요 -_-). 특히 저 박지은이란 사람의 사과글들과 오빠가 변호사라는 협박..-_-; 우노헤어. 무섭군요.
04/07/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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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일이라는 조폭 비슷한 아저씨도 ...웃대나 디씨에 숨어있는 무술 고수한테 손좀 보였으면 하는 -_-;;
화창한날씨
04/07/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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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집에서 넘어져서 귀가 찢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찢어진게 아직도 찢어져 있더군요. (아예 붙지도 않았더군요.)
남자친구란분은 더 심하게 흉터가 남으실텐데...... 그리고 그까짓 귀 라는 말은 귀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인가요? 박지은이라는 분. 아니 분이라는 말은 안써도 되겠군요.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저도 뺨 맞아보고 때려봐서 아는데 두대맞아서 얼굴에 멍들진 않습니다. 심해야 그저 자국정도죠. 그리고 렌즈가 그렇게 쉽게 빠지면 사람들 하고 다니지도 않을겁니다. 뻥을 치려면 체계적으로 치고,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는 뻔뻔한게 아니라, 책임을 질 줄 아는 인간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세상 똑바로 보고 똑바로 사시길 바랍니다.
강은희
04/07/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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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헤어 측에서 저 글쓰신분 고소준비 중이라고 하네요;;영업방해죄;;
육계장맛호빵
04/07/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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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댓글까지 다 읽었습니다..정말 너무하네요..-_-;;만약 치료가 늦어져서 파상풍에 걸리면 어쩌려구..;;;;
박지은씨는 입이 백개라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어쩜 저리도 뻔뻔할 수 있는지..
드래곤 브라자
04/07/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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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enai// 말 그따구로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저희 어머니 미용사시지만 대학 졸업하셨고 장애인분들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나라에 희대의 살인마가 있다고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살인마 입니까? 개념은 어디다팔아먹었는지......
강은희
04/07/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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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겟네 ->안가겠네 , 계시판에 ->게시판에 , 안덴다구요 ->안된다구요
아에 ->아예 , 또하겟냐만은 ->또 하겠냐만은 , 쎼게 때렸는지 -> 세게 때렸는지
쫌따 문열꺼야 ->조금 있다가 문 열꺼야 , 머들었는지 ->뭐가 들었는지
휴..오타도 엄청나고 띄어쓰기 다 틀리고-_-..채팅어랑 오타가 뒤죽박죽이네요.글을 읽고만 있어도 엄청난 짜증들이.. 20세중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04/07/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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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님// 강은희 님이 한 번 봐주셔요^^ 얼마나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으로 글을 썼겠어요.. 그나저나 은희님도 대단^^
드림씨어터
04/07/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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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은희씨 리플보고 짜증이 ㅡㅡ;;
InFrAsOunD
04/07/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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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방해 안된다더니 뭔놈의 영업방해죄로 고소?
3점짜리 수학
04/07/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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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이런 똘추...
bloOdmOon
04/07/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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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박지은이라는 미친X때문에, 골프선수 박지은씨에 안좋은 이미지가 오버랩될까봐 걱정이.. -_-;;
04/07/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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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박지은이라는 사람 인터넷 안하나 보죠?? 웃대나 디씨의 위력을 모르다니.. 웃대나 디씨에서 맘먹고 방법 시작하면 정신병원 가서 치료받아야 될지도 모르는데.. 보니까 사진까지 공개된것 같은데.. 이제 몇년간 인생 끝이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측은한 생각도 듭니다.. 본문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준오헤어 문닫아야 될지도... 잘해결되었으면 하네요~
04/07/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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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햄 님//저도 그거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액수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시간 들고 돈 들고 하니 그냥 고생하지 말자, 라는 생각이 때로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을 말한 것뿐이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 들고 돈 들고 귀찮아하죠. 그렇지만 그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따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제 생각이 다소 이상적인 생각일 수도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자꾸 이럴수록 법은 멀어지고 익명의 다수가 움직이게 된다면... 그것도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의 권리는 스스로 찾고자 하지 않으면 힘이 듭니다. 그 과정에서 다수의 힘이 필요한 경우도 분명 있긴 하겠죠. 하지만 모든 일을 저렇게 처리할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예전에 모 시사잡지에서 얼마 되지도 않은 액수를 가지고 끈질기게 법정 투쟁을 벌이신 분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시간과 돈도 중요하지만, 자꾸 그럼으로서 잊혀지는 게 잊고 그런 식으로 관행이 되어가는 게 싫어서 그랬다고 하시더군요. 그런 점에서 저런 의문을 던져 봤던 것이고, 그 선에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쨌거나 이번 일로 우노헤어 측이 얼마만큼의 피해를 입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일 듯싶군요.
이끌아이
04/07/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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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럽네요. 처음에 글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분명 '구체적 상호와 위치, 가해자의 실명까지 거론되어 인터넷에 배포된 이 글이 정당한가?'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막상 미용실 측 입장이 나타난 글을 보니 '이 글이 사실이구나, 나쁜 사람들이네...'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정말 이런 종류의 글은 혹여 솜씨 좋은 글쟁이의 마녀사냥을 위한 수단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글은 그런 것 같지 않지만요...
이런 종류의 글... 어떤 기준을 갖고 읽는 것이 좋을까요??

드림씨어터님// 강은희님의 리플은 미용사의 오타에 대한 내용같네요.. 사실 저도 미용사의 글을 읽을 때, 좀 짜증나더군요...
건방진천사
04/07/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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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경우군요...제 닉네임으로 검색한번 해보시고 읽어보세요....
저 분 말씀처럼 인생은 만만치 않더라구요...저는
10년지기 후배와 그의 아버지한테 당했습니다...대응조차 해보지도 못하구요...부디 사건 잘 해결되시고 정의는 항상 승리하진 않지만...
저 사람들 발 뻗고 못잘겁니다...자식들에게 부끄러울겁니다.......
다 그나물에 그밥이군요..그 샾사람들..
양정민
04/07/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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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죽일동안 저런 사람안죽이고 머했나...
당장 신창원 부활시켜서 쓰레기들만 다 잡아죽이게 하지!!
향기알리섬
04/07/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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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힘이란게 정말로 무서운지 박지은씨가 잘 모르나보군요.
이 글 쓰신 분 정말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힘내시구요. 일 잘 해결됐으면 좋겠군요.
04/07/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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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민님 박지은이 아무리 그렇다해도 그런 발언은....-.- 사람은 아무리 저래도 자신의 죄를 뇌우칠 기회를 계속 제공해야지요,, 죽이다뇨..-.-참..
04/07/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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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바퀴같은데는 신경이 많이 없어서 다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저도 이 사건 글 처음보고 인터넷에 넘쳐흐르는 호소글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용실측 글 보니 오히려 피해자들의 진술에 더 믿음이 가더군요 -.-; 어찌 세상에 저런 사람들이 다 있나요. 그리고 개인이 민사소송 걸면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보상 제대로 못받고 (얼마 못받죠-.-;) 스트레스만 더 받죠. 개인일은 개인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자신이 저런 경우게 있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세요. 저라도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나 까페에 호소하게 될 것 같군요. 그게 냉정하게 따져봤을때 효과가 있든 없든 말이죠. 그나저나 남자친구분도 대단하시네요. 정말 순둥이 -.-; 신지. 저라면 바로 =.= 다른 우노클럽들에겐 정말 날벼락이 되겠지만 코엑스 점은 제가 소문내서라도 망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이디어트
04/07/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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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읽은 글들이 모두 진실이면, 우노헤어 라는곳...
정말 인간이하의 족속들이 몰려있다고 할수밖에 없네요.
최고의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이 귀를 한두번쯤 짤라봤다니...
그럼 앙드레김 이분은 사람 몸뚱아리도 짤라봤겠습니다?
병걸린푸들
04/07/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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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노헤어 측은 전반적인 이미지 마케팅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예를 들면 상호를 바꾸는) 단계까지 내려갈 듯 하군요.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도 가기가 꺼려질텐데 차후 보상에 관한 적반하장식 대처때문에라도 더더욱 가기가 꺼려지겠네요~ 이 글을 읽다가 제 귀를 만져보게 되는 섬뜩함을 느꼈네요
SaintAngel
04/07/2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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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에 "머낀 놈이 성낸다고 헀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속담 틀린 말하다도 없습니다.
그리고 박지은씨(라고 말할 가치도 없지만...)오빠가 변호사인데 그게 머 어쩌랍니까? 제 생각인데 그말은 99.9%가 거짓말이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쓰신 분(사건 당사자분의 여자친구..)에서 격려의 한마디를 해드리자면 자신의 신념을 믿고 행동하면 절대 잘못되거나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빨리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 글 읽으때는 멀쩡한 몸이었는데 다 읽고 나니 온몸에 땀 범벆이..ㅠㅠ
오늘 정말 덥네요~
04/07/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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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4에서 나오는 '현빈'같은 성격(극중에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도 이건 정말...-_- 그리고 네티즌의 힘은 뉴스보다도 강할텐데요 요즘은?
이디어트
04/07/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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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 또 새로운 시각에서 우노헤어에서 쓴게 있더군요.
진실은 어느것인지...
서녀비
04/07/22 01:01
수정 아이콘
웃대에서 퍼왔습니다 본부장이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쓴글 같은데


Name
본부장


Subject
죄송합니다. 직원들을 대신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본부장 유영호 입니다.
일이 이렇게 까지 커질줄 몰랐습니다.
보고가 올라왔길래 단순한 사고 인줄알고 즉각 보상조치를
취하려 했으나 너무 커져버렸군요, 그 일에 대해선
피해자분과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속상했던 점. 충분히 이해 합니다. 회사를 대표해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내일 바로 피해자측과 즉각적인 보상조치에
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직원의 실수로 손님에게 상해를
입힌점 또한 그에따른 보상조치. 직원의 사과. 점차적으로
커가는 회사의 명예를 걸고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무료쿠폰으로 사건을 무마 시키려 했던건 결단코 아니었습니다.
즉각 보상과 병원을 알아보려 했으나 피해자분께서
거부하길래 응급조치를 치하고 피해자분과 여자친구분을
병원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아직 정확한 경위는 확인된게
아니므로 문제를 일으킨 직원과 피해자분들의 사건 경위를
조사해 좋은 방향으로 조속히 해결 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을 듣지 못했기에 어떤 말씀도 드릴수 없습니다.
코엑스몰 지점 당담자와 직원들을 소집해 상의하고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도록 권유 하겠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음해성글이 난무한데 어느 정도 사실은
인정하나 전부다 사실은 아닙니다. 어찌 되었든 하루 빨리
협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노헤어 브랜드 이미지와 손님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를 약속
드리겠습니다. 허나 우노헤어에 대해서 만족하시는 손님들이
계시는 한 우노헤어는 이번 일을 계기로 거듭나 최선의 서비스
를 약속 드리겠습니다.
네티즌분들의 항의성 도배및 인신공격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코엑스몰 직원과 가해자인 직원분도 지금 많이 반성하고 있을꺼로 생각합니다.
내일 상담을통해 철저히 조사해서 직원교육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의 각종 음해성글은 게시판 담당자와 상의해 지금부터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번일로 거듭날수있는 계기가 되는 우노헤어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피해자분과 여자친구에게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바로 코엑스담당자와 상의하여 조속한 보상조치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우노헤어는 사랑의봉사단을 조직해 각종 봉사활동및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노력하고 있는 우노헤어의
미래를 여러분들이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따가운 질책과 소수의 격려를 깊이 생각하고 거듭나는
우노헤어가 되겠습니다.
-본부장 유영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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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보시면 "제대로 보상하지 않았다"고 나와있죠?
또한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몰랐다" 라고 합니다.
이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한채, 그냥 얼렁뚱땅 마무리 지으려다가
인테넷에서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사태가 악화되자 일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즉각 보상과 병원을 알아보려 했으나 피해자분께서
거부하길래 응급조치를 치하고 피해자분과 여자친구분을
병원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계속 다른 병원으로 보내려고 하고, 다음 날 병원에 가라고 한 것 말씀이죠?
응급조치라함은 대일밴드와 지혈제 말입니다. 절단부위의 조직이 상하지 않게
잘린 귓볼을 얼음에 싸서 병원에 조속히 데리고 간것이 아니고, 쿠폰주고 집이 보내려고 했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음해성글이 난무한데 어느 정도 사실은
인정하나 전부다 사실은 아닙니다. 어찌 되었든 하루 빨리
협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런 맨트는 식상하지요? 일단 사실은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태껏 제대로 된 협상을 하지 않은 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온리진
04/07/22 01:05
수정 아이콘
오오! 이것이 장안의 화제인 우노 헤어 반 고호 컷; 사건 이군요
04/07/2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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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세요.
검정색
04/07/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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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진님/ 우노 헤어 반 고호 컷... gg입니다. 크하하하핫.
자갈치
04/07/2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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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았으면 아마 코엑스몰 우노헤어에 당장 불 지르고 싶습니다. 네이버 다음뿐만 아니라 신문기사에도 다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하지만 이거 세계언론사(?)에 실어도 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세계에서 이런 기사 1년에 몇번이 나 날까요?? 그리고 이거 하나는 짚고 넘어갑시다. 남의 귓실점 자르는건 아무것도 아니면서 자기 뺨 맞는 일은 법정 고소 할정도로 심한건가요?? 참 웃기는 일이네요... 동영상 증거 확보라구요?? 귓실점 자른 증거는 없는줄 아십니까??? 아마 동영상 확보보다 엄청 많을껄요... 그리고 박지은씨의 행동들 이미 후회해도 늦었습니다. 오빠가 변호사라구요?? 변호사면 어떻게 하겠다는겁니까?? 친척이 변호사면 이기는 줄 아시나본데... 착각하지 마십시오... 박지은씨는 아버지 어머니의 가슴에 못 박는 일을 하는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부모님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나중에 오빠 원망하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세상에서 남 원망하는 거 정말 나쁜일입니다...
부활저그대마
04/07/2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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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은씨 웃대와 디씨를 물로 보셨다면 큰코다치실겁니다^^;
님께서 말하신 디카나파는사이트와 남웃기는가짢은사이트가 몇사람 생활 많이 바꿔놓았지요...^^
예스터데이를
04/07/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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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enai/ 욕이라도 하고 싶네요...그래요 제 친구들 학교다닐때 바닥을 겨서 지금 미용일 합니다..
김의용
04/07/2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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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노헤어 내일 모레 코엑스 가는데 문앞에 침이라도 뱉고 가렵니다. 정말 x한것들....한번 단단히 혼나봐야 고객의 무서움을 알죠. 지금 사이트 들어가 지지도 않네요.-0- 역시 네티즌의 힘은 대단한듯.
04/07/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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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enai/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군요 직업에 귀천이 있나요?
그런 님께선 얼마나 상류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직업을 갖고 계신지요? 모든 미용사가 박지은씨와 같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04/07/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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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 저도 읽었습니다만 우노헤어측이 잘못했다는 것에는 생각은 변하질 않네요 당장 귀가 잘렸는데 자고서 내일 성형외과 가보라는것부터 시작해서 약속해놓고 두번씩이나 어긴것 하며 그리고 귀 잘라놓고 아 귀 잘렸네요 하고 말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네요 그저 지혈제 발라놓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니 남자분은 당연히 귀 그냥 베인줄 알죠 자기가 안보이는데 어떻게 압니까 뭐 그정도 짤렸는데 어케 자기가 모를수 있냐고요 솔직히 저 예전에 손바닥 불펜에 뚫려봤는데 뽑으니 피가 분수처럼 솟더군요 다행히 중요한 핏줄을 건드리니 않아서 어영 부영 지혈은 했습니다만 뭐 별로 안아픕디다 아 머리에 돌도 맞아 봤습니다 솔직히 안 아팠습니다 그냥 가는데 땀 같은게 흐르더군요 딱아보니 피였습니다 그때서야 좀 아프더군요 혹시 우노헤어 글을 보고 혹하는분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황혼......
04/07/2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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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씨 글읽어봤는데 어처구니가없군요. 전날에 술을늦게까지 마시고 그다음날 졸다가 난 사고라니..... 미용사로서의 기본이 되어있는겁니까? 머리자르는 일이지만 가위라는 흉기를 든채 어찌보면 작업을 하는것입니다. 손님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그전날 술을 늦게까지 마시고 다음날 졸면서 가위를 들수는 없겠죠.. 그런 미용사들이 혹시라도 또 있을까봐 오싹해지는군요....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자기가 선택한 직업에 프로의식은 보여야겠죠.
김선춘
04/07/22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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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볼때....①그깟 살점 잘린것 : 그깟 작은 상처에 의한 파상풍 때문에 최소한 귀를 절단하거나 그 분이 죽는 사태가 발생했을지도 모릅니다....②자기가 잘 아는 성형외과로 가자 : 개업의보다는 큰 병원에 계시는 분들이 봉합같은 것은 더 잘합니다...요즘 성형외과는....잘 아시죠? ^^ ③하루 자고 다음 날 병원가자 : 피부가 잘려나갔는데...누구 죽일 일 있습니까?? 응급처치도 제대로 안해놓고... -_-;; ④종양 짜고 왔대요 : 종양을 짜냅니까??그리고 절대 하루만에 퇴원 못합니다...거짓말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⑤볼에 있는 모세혈관이 터져 안면보호대를.... : 볼에 터질만한 모세혈관이 있다는 소리는 첨듣습니다....지방조직이 많은데...그리고 안면보호대는 뼈가 부러졌을 때 하는거죠...... 결론은 여자 친구 분이 모르고 지나갔다면 그 남자분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갈 수도 있었던 일을 해놓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면서 책임회피를 하고 있네요....어이가 없습니다...요즘 사회가 왜 이런지 -_-;;
시미군★
04/07/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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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우습게 보는데..
얼마전에 원타임 송백경씨 하루만 늦었어도 죽었을지도 모른다느 얘기도 있고
제가 초등학생 때 친구랑
싸우다가 친구 볼 긁혀서 잘못 긁혀서 파상풍으로 응급실 실려갔다가
조금만 늦었어도 제 친구 제인생 못살뻔한일도 있는데
파상풍 잘못처치하면 인생 종친다는거 모르는군요 ?
04/07/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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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살인의 추억에서도 다리를 잘랐죠..
04/07/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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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한 시인은 연인에게 줄 장미꽃을 꺽다가 죽었다죠 장미가시로 인한 파상풍으로요
강은희
04/07/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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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이봐요..자세히 보고 말씀하시죠.저는 저 박지은이라는 여자가 쓴글에 오타를 지적한겁니다.
누구한테 함부로 짜증난다는 소리를 하십니까. 거참 ..황당하네.그쪽이야말로 더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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