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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7 12:00
우동사리 이후로 클템이 너무 여론 눈치본다 생각하는데 이젠 더 눈치보겠네요. 저러면 더이상 유쾌하고 무근본 드립들이 안나올텐데 아쉽습니다. 어느정도는 귀 막고 본인의 마인드를 지킬 필요도 있어요.
22/04/07 14:47
전 뎅겅파도 모르겠네요.. 비판이 아닌 비난이 대부분이던데.. 그냥 티원팬들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쓸데 없는 걸로 분탕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은 것 같네요
22/04/07 12:00
작년에는 담원한테 콜 제대로 안해준다고 피드백하더니 이번엔...
하 저는 그냥 아이돌 팬들이 뮤뱅 음중 곡 길이 클로즈업샷 곡 수로 우리 아이돌 차별하지말라고 팩스총공하는거 떠올라요 클템 말고 강퀴 김동준한테도 아주 벼르고 있던데 다음엔 어떤식으로 화두에 올릴지 참..
22/04/07 12:04
해설은 돌고 돈다고 보는데 msi 일정 관련 태세전환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말이긴 하죠. 커뮤니티 여론에 본인 주관이 휩쓸려서 이상한 말 했거니 정도로 넘기고 싶습니다만.
22/04/07 12:04
선수들에게 프레임 씌우는건 선수들 본인들에게도 큰 스트레스였던거 같아서 그 부분은 이해가 됩니다
그 벵기도 본인이 초식형 정글러라는 프레임이 씌워진거에 빡이 친다 라고 표현했을 정도이니.. msi 일정도 뱅은 번아웃에 우울증이 찾아왔을 정도고 울프는 공황이 와서 담원 기아 일정 챙겨주는거 보고 우리때도 저렇게 챙겨주지 라고 했을 정도라니 경솔했던 발언이 맞는거 같고요
22/04/07 12:29
울프는 클템이 한발언보고 한말은 아니지요. 그냥 msi 때 중국팀 일정 챙겨주는거 보고 한말이죠. 클템 발언이랑은 상관없습니다.
22/04/07 12:30
클템에게 직접 얘기했다는게 아니고 그렇게 챙겨줘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는거죠
그만큼 선수들이 빡빡한 일정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고생했는데 클템이 너무 경솔한 발언을 했다는거구요
22/04/07 12:58
지금은 일정을 걱정해주는게 서럽다 가 아니고 이전에 클템이 그 살인일정을 별것 아닌것처럼 얘기하고 그 얘기를 앞세워서 선수들이 고생한 거를 프로선수면 당연히 감수해야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선수들이 되려 욕먹은 부분 때문에 팬들은 화내는거죠
그 여론을 만드는데 일조한게 클템의 발언이니까 클템이 까이는거 아닐까요?
22/04/07 13:01
전 클템의 발언이 여론을 만들었다기보다는
클템은 그냥 여론을 비추는 거울 같은거라 보거든요. 여론이 대체로 그랬던걸 클템한테 따지는거로 보여요 왜 여론에 맞서서 투사가 안돼줬냐고
22/04/07 13:06
Msi 일정에 대해서는 클템이 백번 잘못한게 맞아요
전 프로였고 공식 해설자인 클템이 본인의 발언의 경중을 생각못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 정도 일정은 오히려 경기감각 유지도 되고 좋다] 라고 해버리니까 여론은 [거봐라 전프로도 그렇게 얘기하지 않냐] 해버리는거죠 클템도 자신의 발언이 선수들에게 화살로 돌아갈거라곤 생각을 미처 못했던게 아닐까 싶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됐으니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음을 사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4/07 12:05
대체재가 많고 방송은 일단 대중/중립팬 위주로 가야한다 생각해서 그냥 그러려니... 뭐 이러다가 공식중계보다 스트리머중계방이 시청자수 더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건 감수해야겠구요.
22/04/07 12:05
이런거 저런거 다 신경쓰면 어떻게 해설하나요;
lol 해설자들 정도면 다른 스포츠 중계진들과 비교하면 넘4벽 수준으로 훌륭하다고 생각되는데 여전히 비난 여론이 있었군요
22/04/07 12:06
저는 저런 논란있는줄은 몰랐는데 팀 편애 선수 편애 그런걸 다 떠나서 요즘 해설해주는게 아니라 캐스터처럼 소리만 지르고 있는게 보기 힘드네요. 괜히 해설 캐스터를 구분해서 두는게 아닌데 리그 초반에 해줬던 날카로운 해설이 그립습니다.
22/04/07 12:09
그래서 다른 선출 해설 쓰려고 하는데
여론이 죄다 발성이 어쩌고 톤이 저쩌고 와디드가 지금은 나락갔지만 해설 자체는 괜찮게 했다고 보는데 익숙함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이 거부하더라고요 그 사건과 별개로
22/04/07 12:17
저도 다른 리그처럼 해설하면 안되나 싶긴 한데
라이트 팬이나 헤비 팬이나 다 지금처럼 해설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바뀔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전문성은 분데에서 챙기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 식의 논리더군요
22/04/07 12:20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로 뭉개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재미 없는 게임에서 잘~ 포장해서 맛깔스럽게 내주는 경우도 있고요.
(특히 클템) 뭐가 정답일지 정답이라는게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 같습니다. (고릴라 해설이 이런 부분에서 인게임 설명하려고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더군요. 클템과 할때는 약간 추임새식으로 맞추는 경우도 있구요)
22/04/07 12:44
그쵸. 재미는 있는데 오 그러고보니까 맞네?? 싶은 날카로운 해설을 클템 입에서 들어본게 언젠지 기억이 잘 안나요.
(이건 제가 강퀴를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도 이 덧글 쓰고 불판좀 둘러보고왔는데 클템 없으면 안될거같긴 합니다. 크크크크
22/04/07 13:56
일겅크크
와이프랑 처음으로 결승같이 보는데 쵸비~~~~ 페이커~~~~~ 중창하는거 들으면서 해설 왜 이렇게 소리치고 웃기냐고하더라고요 크크
22/04/07 23:02
저도 클템이 포함된 조합은 시끄러워서 불호에 가까운데...
문제는 클템이 포함된 조합은 경기를 보는 재미가 떨어져도 듣는 재미는 분명 있거든요. 경기가 정말 한숨 나오는데 듣는 재미마저 없으면 정말 최악인데 클템 조합은 그걸 해결해주거든요.
22/04/07 12:07
그냥 우동사리든 사람들이 헛소리하는건 흘려 넘길줄 알아야되는데 워낙 그쪽 쪽수가 많다보니 이걸 반응해서 또 해명했더니 해명 마음에 안든다고 욕먹고 가불기 제대로 걸렸습니다.
22/04/07 12:08
뎅겅/비뎅겅, MSI 일정 논란 관련 클적클은 확실히 볼멘소리 들을만 합니다. 나머지는 거진 억하심정에서 나오는 억까라고 봅니다만.
22/04/07 12:17
MSI 일정논란이 T1때도 다른팀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되어서 그랬던건데 클템이 얘기를 안했던건가요?
제가 작년 MSI시점부터 보기 시작해서 클템의 해명대로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볼멘소리를 들을만하다면 T1 시점도 동일한 상황이었는데 클템이 다르게 언급했던거일테니까요
22/04/07 12:28
msi 일정이 오히려 경기감각 유지에 도움이 될수도 있다면서 일정쉴드쳤죠.
그때 슼 일정이 무려 브라질에서 결승 끝나고 일주일 정도 뒤에 섬머 바로 뛰어야 하고 당시 패치가 전령 처음 생긴 어마어마한 대격변이 일어났는데 그거 준비도 못했구요. 선수들은 당시 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일정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경기감각 유지라는 말을 하면서 일정 문제 제기하면 저 논리로 말도 못꺼냈습니다.
22/04/07 12:30
그럼 왜 담원기아랑 비교해서 까이는건가요?
담원기아때 일정가지고 뭐라고한건 원래 담원기아가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빼았긴 상황이고 그당시에 그런 살인적인 일정을 짠건 대회 주최측일테니 그 소속인 해설이 뭐라고 하기는 힘든 상황인거잖아요.
22/04/07 12:36
애초에 담원 일정 배려로 까이지도 않았고 그걸로 트집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왜 저때는 경기감각 소리하고 담원때는 이제와서 일정문제를 제기하고 말바꾸는걸 문제삼았는데 클템이 저런식으로 핵심적으로 제기된 문제는 얼버무리고 담원 일정이랑 비교한거마냥 쟁점을 돌려버린거죠.
22/04/07 12:42
그러니까 말을 바꾼게 아닌데 말을 바꿨다고 문제를 삼아서 클템입장에선 회피가능한 상황이 된거였군요.
일단 제가 볼때 그때 그 소리를 한거랑 담원상황에서 이 소리를 한거랑은 둘이 전혀 같지않은 상황이라 굳이 그걸로 잡기보단 그냥 그렇게 살인적인 일정을 가지고 경기 감각같은 소리하고 앉았다는 식으로 문제를 삼는게 더 좋았겠네요.
22/04/07 12:47
님이 말씀하신 대로 클템에게 처음부터 제기된 문제는
살인적인 일정에 왜 경기감각 소리 했다는 거였는데 이걸 이해하시는 멸천도님도 클템이 올린 영상만 보고 담원 일정이랑 비교해서 까였다고 받아들이셨죠? 정작 제기된 문제는 처음부터 왜 경기감각같은 소리를 했냐인데 저 영상만 보고 지금 담원이랑 비교해서 까는건 아니지 않냐는 식으로 원래 제기된 쟁점을 뒤틀어 버렸죠. 이래서 더 불타는거구요.
22/04/07 12:09
뭐 예전도 그렇고 지금도그렇고 커뮤니티가 너무 피곤한게
매번 결과나올 때마다 그 이전까지 발언 쫙 재발굴하면서 조리돌림하고 박제하고 사과요구하고 가관입니다 크크크 뭐라하면 왜 쟤네한텐 안그랬냐, 우린 쟤네가 했던대로 하는거다 이런식으로 그냥 끝없이 가구요 어느 쪽이든 좀 적당히 해야할텐데 신나서 뇌절하는건 끝이 없습니다
22/04/07 12:15
근데 저도 티원 팬으로서 이렇게 터져나오는건 공감이 가긴 합니다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20년도부터 페이커 뎅겅/비뎅겅 하면서 프레임 씌워지고 폼 떨어졌다 은퇴해야 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그거에 대해 반박하려고만 해도 그 미드 팬들 또 범인찾기 한다면서 입을 막아버리는 분위기가 강했죠 그러다 이번에 전승우승 하면서 페이커가 쇼앤프루브 하니까 그동안 막혀있던 울분들이 터져나오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22/04/07 12:19
이게 꼭 이번 티원과 페이커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쇼메이커든 쵸비든 양대인이든 씨맥이든 뭐 좀 불탈주제면 잘하거나 못할때마다 매번 계속 박제하고 예전발언 소환해서 패고.. 이러는게 일상이잖아요. 그러다보면 어쩌다 결과가 반대상황되면 젓가락님께서 말한 '울분'마냥 똑같이 또 그러구요
22/04/07 12:23
저도 이런거 반복되는게 답답하고 싫긴 합니다 소위 업보라고 표현하는 것들..
뭐 생각도 안날만한거 가져와서 까대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별로인데.. 사실 이런 뎅겅/비뎅겅 프레임 등에 대해서는 예전에 처음 프레임이 씌워졌을때도 반박하는 얘기는 종종 나왔어요. 그런데 다양한 커뮤니티들 여론이 그냥 조롱하면서 묻어버리다보니 이제서야 얘기가 다시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그거에 묶어서 편파해설이니 뭐니 하면서 억까하는건 보기 별롭니다. 비판할만한 부분만 비판하면 될 것을..
22/04/07 12:10
클템 해설에 대한 호불호의 시작은 클템이 T1 특히 페이커를 싫어해서 다른 미드나 팀들을 오바해서 칭찬하는거 아니냐 부터 스노우볼 굴러간건데 여기에 대한 답이 안나오면 의미없죠.
22/04/07 12:12
개인방송까지 찾아가서 생방송으로 봐주는 사람들은 대개 찐팬들이 많죠. 그래서 어떤 말을 했을 때 채팅에선 별 말이 없었는데 나중에 이게 왜 논란이 되는거지? 하면서 인식의 간격이 있을거라 그런 것 사이에서 적당한 균형을 찾는게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개인방송만 하는 인터넷방송인이 아니라 해설진과 같이 공식 방송을 하는 사람일수록 더 어려움이 있을 것 같구요. 여기서는 괜찮았다가 저기서는 중립을 지켜야하고 등등..
저 개인적으로는 인물이나 상황에 따라 발언이나 판단이 이중적이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참 어렵습니다..
22/04/07 12:12
솔직히 다른 얘기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 논란되는것 중 클템이 실언했다고 할만한건 딱 두가지라 봅니다
- 뎅겅파 비뎅겅파 발언. 대충 올시즌 끝나고 쵸비한테 비로밍파의 수장이라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 17MSI 일정 관련 발언. 다만 이건 당시에 모두가 잘 모르긴 했죠. 15~17SKT의 살인적 일정이 재조명된건 주축선수 일부가 은퇴한 몇년 뒤입니다. 일단 둘다 좀 된 발언이기도 하고 사과도 했고 요즘 하는 해설에는 만족하고 있어서 그냥 잘 하면 좋겠습니다.
22/04/07 12:56
당시에 잘 몰랐다고 퉁치기엔 좀... 15년도 msi때도 일정 논란 땜에 케스파가 사과한 적도 있었고 팬들이 그때 가만 있던 것도 아닌데요.
22/04/07 13:17
타팀팬들이야 대회를 연속해서 나갈 일이 없으니 신경 안썼을지 몰라도 티원팬들은 선수한테 얘기도 듣고 17msi 당시에도 클템 발언에 대해 뭐라 했었습니다. 팀이 계속 잘나갈 때니까 그 이상 안 나간 것 뿐이죠.
22/04/07 13:44
지금 사람들이 그 일정때문에 뱅이 번아웃 오고 울프가 공황왔는데 경기감각 유지같은 소리나 했다고 클템을 중죄 지은 사람으로 만들고 있으니까요.
17서머에 뱅 솔랭 안하고 선수들 기복올때 일정 때문에 번아웃 온거일 수 있다고 언급한 사람이 있긴 했나요? 당시 기준 msi 일정은 컨디션과 시차적응의 문제였지 선수들의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 번아웃 이런 건 논의의 대상조차 못됐습니다. 일정 발언은 분명한 실언이 맞습니다. 단지 무슨 클템이 선수들 죽어가는걸 외면한 마냥 얘기가 나오는게 거북해서 그렇습니다.
22/04/07 14:08
무슨 소리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이야 '몰랐다' 할 수 있어도 클템은 직접적으로 티원팬들한테 얘길 들었는데 몰랐다고 하는 게 이상하단거고 17년 롤드컵 실패하고도 티원팬덤이 뱅한테 뭐라고 세게 말 안한게 그동안 힘든 일정으로 고생했으니까 라는 지분도 분명 있었습니다.
22/04/07 14:48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 15msi든 17msi든 팬들조차 시차적응과 컨디션관리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이었고 이 일정이 선수들의 번아웃과 정신적 데미지를 유발했다는건 클템도 티원팬도 몰랐다. - "MSI 갔다와서 며칠만에 바로 경기하면 경기감각에 도움이 된다"는 2022년 기준 돌이킬 수 없는 쓰레기 발언이지만 당시기준 그정도까진 아님 이게 동의 안되시면 서로 그냥 의견이 다른걸로 하죠 근데 한가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티원팬덤이 뱅한테 뭐라고 세게 말 안했다" 이건 그냥 사실이 아닙니다 슼마갤 17년도글 검색 별로 어렵지 않아요
22/04/07 15:09
뱅 여론이 뭐 아주 좋고 우쭈쭈해줬단 게 아니라 공식 인터뷰에서 연습 안하고 이미지 트레이닝한단 선수가 일년 제일 중요한 대회에서 박으면 들어야 할 욕만큼 욕먹진 않았단 의미입니다. 그리고 슼마갤만 슼팬이 아닙니다.
22/04/07 12:12
예능인이죠 해설이 아니라. 맨날 온갖일 하느라 바쁘니 해설 공부도 안하는거 같고
억텐이나 개그 ,순발력 때문에 호가 많은것 뿐이죠.
22/04/07 12:12
솔직히 왜 클템이 사과를 해야되는지도 모르겠다는 쪽이긴 하네요 김동준 해설도 소환되서 까이던데 개인적으로는 진짜 이게 이럴 일인가 싶은
22/04/07 12:15
뎅겅 비뎅겅 / 일정관련 부분은 사과할일 맞죠 손바닥 뒤집듯이 맨날 말을 바꾸면서 선택적 편함을 추구하는건데.....
https://www.youtube.com/watch?v=ZHSTQE26mU4 뎅겅 비뎅겅 동의 하냐고 물어볼때 페이커 표정을 보세요
22/04/07 12:23
스포츠 해설자의 그 당시 입장이나 생각에 의한 멘트로 특정 대상 선수나 팬이 기분이 나쁜 일이 발생하면 그 선수나 팬이 기분 안좋아하는건 뭐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근데 해설자가 한 멘트로 누가 기분이 나빴으니 그걸 당연히 사과해야 정상이다 라고 생각하는 편은 또 아닌 쪽이네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애초에 모두가 만족하고 납득하는 멘트들만 내뱉으면야 이론상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이번 클템이나 김동준 해설에 대한 케이스들이 잦아지는 건 개인적으로는 좀 피곤하고 아쉽긴하네요
22/04/07 12:28
사과는 그냥 클템 본인이 선택한 리스크관리의 한 방법일 뿐이죠. 이 때까지 T1 쪽 커뮤니티에서 이번에 사과하게 된 주제에 대한 성토가 안 나온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매번 많이 나왔었었죠. 그렇지만 T1 성적이 안 좋아서 그런 여론들이 묻히고 있었는데 이번에 T1 성적이 좋으니 그런 여론들을 묻을 수 없게 되었고. 여론의 중심에 서게 되자, 클템 본인도 리스크 관리할 필요가 생긴 것이죠. 한상용이 갑자기 페이커 후계자 운운 발언을 뜬금없이 사과하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22/04/07 12:49
이건 아니죠 본인에 대한 평가를 묻는거고 선수에개 충분히 물어 볼 수 있는 말입니다.
이게 안된다고 하시면 애시당초 클템이 말을 하면 안되는거였던 거에요. 클템이 말을 할수 있는 거면 기자도 물어볼수 있는겁니다
22/04/07 12:13
본인이 매번 말을 바꾸고 선수 프레임질 한건 사실이죠.
특히 17msi 일정논란은 본인조차도 할 말이 없으니 이 문제의 핵심은 교묘하게 비켜나가서 변명하네요. 까놓고 말해서 요즘 해설인지 캐스터인지 모를 정도로 전문성이 떨어졌죠.
22/04/07 12:58
일정관련해서 울프가 클템한테 서운해했다는거 제가 못찾아서 그러는데 혹시 언제 말씀하시는건가요?
제가본건 올해 3월16일방송거였는데 그때 우리때도 일정 신경써주지라고 한건 채팅에서 국대 뽑히면 일정 빡시다는 얘기 나오니까 그거보고 한 얘기였거든요
22/04/07 17:02
티원이 아니라 티원팬, 그 중에서도 일부 극성팬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앞선 댓글처럼 뎅겅, MSI는 완전 실수라고 보는데 나머지는 소위 말하는 '그 갤러리' 에서 주장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싶어서요.
22/04/07 12:15
해설자에게 엄정한 중립이 강요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론 해설자가 특정팀이나 선수 팬이라면 그걸 밝히는것도 좋다고 봐요. 울프나 엠비션처럼 특정팀 팬덤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끼리 엮이면 재미있잖아요. 분석데스크에서 패널들이 응원팀이 서로 다른 상황이면 재밌는 상황이나 대화도 연출될 수 있겠죠.
기계적 중립을 해설진이나 분데에 강요하기 보다 투명하게 응원팀을 밝히는게 선만 잘 지킨다면 지금보다 더 건전하고 재밌을거 같다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선수에 대한 의견개진도 관계자들끼리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생기면 됩니다. 의견조차 내지 못하게 압박하는 분위기는 옳지 않은거 같아요.
22/04/07 12:15
당연히 T1 팬덤 전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슼마갤은 예전부터 클템 김동준, 강퀴까지도 성토하는 분위기가 꾸준히 존재했고(거의 조롱과 혐오에 가까운) 이번 T1 우승을 계기로 그걸 펨코와 롤갤 등의 커뮤니티에서 공론화하는 단계까지 온 것 같습니다. 일부 발언과 해설의 프레임에 대한 비판이야 수행할 수 있겠지만 해설들이 반T1이고 특정 팀팬 성향이라는 식의 짐작부터 던지는 예민한 팬덤 내 분위기가 정말 이해가 가지도 않고 과도한 피해의식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해설진이 이런 커뮤니티 압력에 절대 큰 영향 받지 않고 해설할 수 있길 바랍니다.
22/04/07 12:22
동의합니다.
펨코 가보니 팬덤이 정치질까지 해서 지형을 바꾸려고 , 관계자를 벌하려고 하는것 같아서 보기 흉하네요. 강성 노조를 보는 듯 합니다.
22/04/07 12:25
팬덤이 주도한다는건 너무 나간거 같은데요 만물 티원 팬덤론도 아니고..
이 얘기가 처음 터져나온건 디씨 롤갤이죠. 거기는 항상 물어뜯을거리를 찾는 곳이고.. 당장 페이커가 못해보일때는 앞장서서 물어뜯던 곳인데 거기도 지금 티원 팬덤이 장악해서 여론 조성중인 건가요?
22/04/07 13:00
장악.. 당장 결승전 2세트에 쵸비 캐리하면서 젠지가 1세트 따냈을 때 디씨 롤갤 분위기가 어땠는데요
그냥 롤갤 애들은 아무나 물어뜯을거 찾는 애들입니다 그러다가 해설이 눈에 띈거구요 장악은 예전에 모든 커뮤니티가 페이커 옹호 한마디만 해도 역겨운 그 팬덤 이라면서 물어뜯던 게 장악 아닐까요?
22/04/07 12:16
사실 전 팬들도 해설자도 양쪽 다 할 말이 있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게임 해설이라는 게 라이트 시청자들을 위해 분위기를 띄우고 소위 '포장'을 하는 것과 하드 시청자들을 위해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 사이에서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죠. 스타 때도 엄옹-김캐리가 전문성 문제로 얼마나 성토를 많이 들었습니까. 실제로 전문성이 떨어지는 모습도 많이 보였고요. 그런데 동시에 큰 무대에서 분위기 띄우고 엔터테인먼트 적으로 포장하는 데에는 엄전김 트리오가 대체 불가였던 것도 맞거든요.
요즘 클템 해설이 좀 게임 내적인 디테일보다는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 자체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강퀴, 울프, 앰비션 같은 타입과 비교할 때) 그 방향성에 대해서 팬들이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해요. 그런데 그렇다고 클템이 반드시 다 틀렸다고, 싹 고쳐야 한다고 말하긴 좀 그렇고.....그냥 해설 본인이 자신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은 다음 비판은 감수하면서 밀고 나가는 수밖에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편파 관련은...음, 글쎄요. 솔직히 저도 페이커가 아지르로 슈퍼 플레이할 때 비디디 이름이 나오는 거 보면서 좀 고개가 갸우뚱하거나 그럴 땐 꽤 있었는데, 이건 뭐 객관적으로 어떻다고 말하기가 애매한 부분이라 그냥 넘기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어떤 부분은 유난히 기억에 남고 어떤 부분은 기억에 안 남고 그럴 수도 있는 거라서.
22/04/07 12:22
저도 다른 부분은 넘기더라도 페이커 아지르로 슈퍼토스 하니 비디디선수의 전매특허라는 말을 듣고 정말 기가 찼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도대체 뭔 왈소리를 하는건지.. 16msi를 당시 실시간으로 봐서 페이커선수의 아지르는 비디디선수의 아지르만큼 특별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2/04/07 12:16
https://www.youtube.com/watch?v=ZHSTQE26mU4
뎅겅 비뎅겅 관련 질문 받을때 페이커 표정을 보세요 이번 클템 사과도 말도 안되는 프레임 씌워놓고 교묘하게 말 바꿔가면서 변명하는데 동의되는게 하나도 없음 그 말도 안되는 프레임 때문에 2년간을 온갖 조롱과 비난을 다 받고 살았습니다 정작 본인이 말할 기회는 한번도 오지 않은채로요 이게 정상입니까
22/04/07 12:18
DC에서 모아서 본거긴 하지만, (다음 세대 스타를 만들기 위해서) 좀 노골적으로 페이커를 내려치기 한다는 의심이 들기는 하더라구요.
대표적인 영상들이 해외에서는 그 주 플레이 1위로 페이커가 뽑힌 장면에서 실제 해설 상에서는 텔로 합류한 칸만 칭찬하고 페이커는 마지막에 “아 진짜 페이커 르블랑은..” 까지만 이야기 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클로져 나오니까 노골적으로 페이커 (담원 젠지전 데이터) vs 클로져 (한화 kt전 데이터) 로 데이터 분석을 하는데 클로져가 앞서는게 없으니까 15-30분 cs 점유율, 상대 진영 침투율 데이터를 만들어서 클로져가 앞서는 데이터를 어거지로 만들어주고.. (실상은 살펴보면 15-30분 cs를 몰아주는데도 페이커보다 골드 당 데미지가 낮은..) 하는건 좀 의아하긴 했네요.
22/04/07 12:18
해설이나 관계자한테 까지 이러는 건 조금 피곤 하긴한데 쌓여왔던 울분 터지는 것도 이해가긴 합니다.
그 팬들이라고요? 그럼 가만히 있어왔더니 선수들 x신 만들어 온 건 어떤 팬들일까요?
22/04/07 12:19
그냥 본인 하던대로 계속 가야죠.
여기저기 말 다 들어주고 다 맞춰주면 그냥 대본써서 글만 읽어야죠. 저걸 메꿀만한게 선출중에 한명이 오는건데 선출중에 재미있고 입담있을만한 클래스 있는 선수들은 다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고있으니. 어려울겁니다.
22/04/07 12:20
사실 이게 성적이 안 나와서 조롱받고 억눌려있다가 성적 나오면서 팬덤의 한이 한 번에 터져나오고 이런 흐름인데 결국 왕좌에 오를 수 있는 팀은 한정되어 있다보니 이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고 순환될 수 밖에 없는 거긴 해요. 저야 해설진들에게 약간 섭섭하고 서운했다 정도긴 한데 다른 사람들이 저걸 도구로 갖다쓰면서 선수들 깠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이 썩 좋진 않긴 하고.. 그래도 해설진과 그걸 도구로 썼던 사람들과는 구분해서 생각하려고 노력하긴 합니다.
22/04/07 12:22
저도 경기 보면서 유난히 페이커 언급이 적다고는 생각했습니다. 해설자들도 조심스레 언급하는 것 같다는 느낌? 활약상에 비해 이름을 잘 안 부르더라구요.
22/04/07 12:23
근데 사실 이런거 다 재갈 물리면은 즐길꺼리가 사라집니다..
클템 본인도 거리낌없이 할수 있어야되고 선수도 마찬가지고 팬도 마찬가지죠 물론 게임 내적 이야기 한정인거고 사실 나머지에 대한부분은 섯부르게 코멘트 하기가 어렵긴합니다
22/04/07 12:23
피곤하다는 분들은 클템 뎅겅 비뎅겅을 시작으로 베테랑을 짐짝 취급되고
까이고 난리 났을때는 왜 그냥 가만히 계셨는지 모르겠네 크크크 선택적 피곤함인가 크크
22/04/07 12:52
글쎄요 뎅겅 비뎅겅은 비판의 영역이 아닌데요
실제 2020년 그 당시 지표를 보면 페이커 라인전도 상위권이었어요. 그런데 뎅겅 비뎅겅 그 프레임 때문에 라인전 약하다 라는 이미지가 강해졌고 다들 그렇게 받아들이게 된거죠 그때 못했다 라는게 그 프레임때문에 나오게 된건데 이게 못해서 비판받은거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22/04/07 12:23
온라인상 티원팬덤이 페이커 나무위키 논란사건 이후로(더 정확히는 페이커가 논란항목이 생겼단걸 인지한 시점부터) 좋게 말하면 전투력이 올라갔고 안 좋게 말하면 이게 표현이 참 그런데 눈에 뵈는게 없어졌어요. 약간 그 옛날에 변형태가 거슬리는거 다 부순다고한 그런 마인드를 장착하게 된것 같은데...
어쨌든 제 개인적으론 클템이 비판받을만한 언사를 한거맞고 이번 입장문도 왜이렇게 두루뭉술하게 해서 일을 더 키울까 생각하는 쪽인데 그것과는 별개로 티원팬덤의 전투력 상승은 씬 전체에 좀 우려스려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22/04/07 12:26
입에 마개 물리고 슼갈타령하면서 페이커 은퇴시키려고 난리치고 팀은 감독문제 때문에 망가져가는 2년동안
타원팬들 속시원히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롤드컵 인터뷰 아무것도 아닌거 가지고 논란 씌웠던게 담원팬으로 밝혀지자마자 그냥 죄다 들고 일어난거죠 왜 상대방쪽이 하는건 다 개호구처럼 쳐맞고 있어야 되고 그거 맞다가 항변하면 전투력이 상승하는건 별로 안좋게 보인다는 말을 들어야 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2/04/07 12:28
뎅거 비뎅겅 일정 관련 논란은 사과를 분명히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다른거 가지고 난리 치는것도 아예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아니고요 무슨 못할말을 했나요? 화풀이라니 뭔 말도 안되는 얘길 하시는지 모르겠네
22/04/07 12:34
일정 관련 논란의 논리야 말로
왜 옛날 T1 일정 힘들 땐 가만히 있었으면서 왜 담원 일정만 그렇게 얘기해주냐 무슨 피해의식 있듯이 그렇게 얘기하니깐 그렇지요 그럼 담원 일정 논란 있었을 때도 공정을 지켜야 하니깐 가만히 있어야 했나요? 그냥 그런 시기에 담원이 있었을 뿐이죠. 같은 자리에 티원이 있었다면 그런 얘기 안했을까요? 그리고 뎅겅 비뎅겅 해설자의 그렇게 생각하는 게 뭐 그렇게 잘못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어 사용의 잘못을 지적하는 거라면 몰라도요.
22/04/07 12:39
[T1 일정 힘들 때 가만히 있었냐] 가 아니라 [일정 힘든게 경기감각 유지도 되고 오히려 좋다] 라는 발언이라 문제가 되는 겁니다
실제로 그 살인일정 때문에 뱅은 번아웃에 우울증오고 울프도 공황이 와서 이번 레전드들 촬영할 때도 공황증세 왔다고 했죠 그런 식으로 힘들다고 얘기해도 [오히려 경기감각 유지되고 좋다는데 프로선수면 그정도는 감당해야되는거 아니냐?] 하면서 까이는데 그걸 보는 팬들은 기분이 좋겠습니까?
22/04/07 12:47
근데 일정 부분 그 부분만 얘기하면 되는데, 담원얘기는 왜 나오는거에요?? 담원이 LPL스케줄에 의해 기존일정 피해받은 부분이랑 클템이 티원 살인일정을 우승팀 프로선수면 감내해야 한다랑은 다른 얘기인거 같은데..
혹시 클템이 스프링우승 msi 서머로 이어지는 담원일정이 이건 살인일정이니까 조정해줘야해! 라고 말했다면 비교하는게 맞긴한데.. 클템 영상만 보면 그렇게 말한건 아닌거 같아서.. 물론 티원살인일정에 대해 우승팀 프로선수라면 경기력향상을 위해 좋다라는식의 표현으로 선수들이 느꼈을 서운함 등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합니다.
22/04/07 12:55
그 부분이 또 팬들이 화나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앞에 꾸르륵 님이 쓰신 댓글처럼 팬들은 이전부터 성토하고 있었는데 클템 해명방송에서 갑자기 담원하고 엮어버리면서 마치 담원때문에 이 얘기가 나온 것처럼 묶어버렸죠
사실은 말씀하신 것처럼 아예 다른 얘긴데 말입니다
22/04/07 15:14
슼팬들은 일정얘기에 대한걸 담원이랑 엮어서 성토한 적이 없어요
전혀 다른 사안이거든요 그런데 클템은 둘을 엮어서 얘기하길래 이게 무슨 경우인가 싶었습니다
22/04/07 12:31
저는 이번 건에 대해선 티원팬들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억울할만하고 억울한건 풀고 넘어가야죠. 다만 별개로 커뮤니티에서 팬덤싸움으로 모든걸 다 때려부수는 언리미티드빠와가 생기는건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물론 클템한테 더 명확한 사과를 받는 정도 선에서 일이 끝난다면 제가 쓸데없는 기우를 부리고 있다는것도 인정하겠습니다.
22/04/07 12:48
저도 커뮤니티에 무슨 힘이 생기는 건 반대합니다.(여기서 말한다고 그 커뮤니티에 전달되는건 아니지만..) 의견 제시 정도 선에서 끝날 수 있는거면 좋겠네요. 쥐고 흔드는게 생기면 서로 앞으로 피곤해지고 점점 커뮤니티가 방향을 잃을 것 같아요.
22/04/07 12:31
강퀴도 찍혀서 대안 의미 없어요 클 동 퀴 순이라
빛돌이 찬양받는데 대중들한테는 또 반대로 실력 별개로 무시당하는 부분이 또 있어서..
22/04/07 12:48
아 저는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 또한 경기의 한부분으로 인정합니다.
지금 클템의 해설을 경기의 한 부분으로 인정 못하는 분들이 계셔서 문제인거죠.
22/04/07 12:26
이거야 말로 좋게 보려면 좋게 보이고
나쁘게 보면 한 없이 나빠지게 보이는 사안이죠. 개인적으론 다른데서 뺨 맞고 그냥 클템한테 화풀이하는 거라고 밖엔 안 보입니다. 저 위에 댓글만 봐도 클템이 말을 잘못해서 비판을 하는 거와 클템이 해설을 못한다고 비판하는 게 혼재되어 있죠.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기계적으로 담원한테 3마디 했으면 티원한테 3마디 텍스트 숫자 세가면서 해설해야 하는 건지. 무슨 자연스럽게 나오는 리액션마저 비교하면서 왜 티원 이길때는 그러더니 담원 이길때는 왜캐 격하게 반응함? 딱 초등학생들이 싸울 때 나오는 수준의 비판이라고 봅니다.
22/04/07 12:46
뎅겅 비뎅겅파 프레임과 MSI일정관련 언급 그리고 해설이 너무 엔터테이먼트적으로 가는거 아닌가라는 말들은 초딩수준의 말싸움이 아니라 충분히 할만한 이야기죠.
22/04/07 12:27
참 피곤하네요 왜 논란이라고 쓰여있는것들은 대부분이 T1 관련인지 의문이네요
그냥 앞으로 먹이감 던지지 않게 조심하고 이런 반응에 하나하나 대응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2/04/07 12:27
슼빠 인대 저정도는 충분히 말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정용준 캐스터도 해설 할때마다 어느팀 입장에서요 이런거 붙이시는거 보면 사람들 얼마나 머라고 했길래 싶더라구요
22/04/07 12:27
사실 진짜 비판은 클템이아닌 lck가 받아야하는거 아닌지
특정 팀을 밀어준다는건 흥행을 위해 그럴수있다 생각하지만, 페이커한테 했던 그간 대우를 생각하면...
22/04/07 12:33
뭐 일단 당장 락스 팬덤도 2:1로 이긴 3전제 중 뱅즈리얼에게 진 1판 "승리보다 기억되는 뱅의 슈퍼플레이" 멘트 달려서 편집된거때문에 설움 폭발한적 있죠 크크
락스는 오히려 해체되고 나서야 그때 이미지 써먹힌 느낌
22/04/07 12:47
당연히 그 시기에도 너희 피해망상이다, 과민반응이다 이런반응도 나오고 열심히 불붙었죠
근데 결국 애초에 OGN은 항상 그 시기 최고의 스타의 인기에 편승하고, 스타만들기에 열중하던 경향이 있었다는데에는, 특히 스1때부터 본 스1유저들이라면 어느정도 공감하다보니, 그 당시엔 결국 락스 홀대보단 그냥 다른 스타팀=SKT를 띄우는데 집중했을 뿐이다 이런식으로 거진 의견이 모이긴했죠. 그리고 저 때 버릇이 남아 있어서 끊임없이 포스트SKT, 포스트페이커 만들려고 했던거고..
22/04/07 12:50
갑자기 LCK 대우 이야기하다가 왜 팬덤 싸움 논의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커뮤에서 키배로 팬덤 욕먹은게 억울하니 관계자 욕하겠다 이런건가요?
22/04/07 12:50
다른 팬덤이 lck 대우 얘기해도 되듯 티원팬도 lck 대우 얘기할 수 있다는거죠.
티원팬들이 얘기할 때 또 시작이네 이러는게 이상하다는거고.
22/04/07 12:54
당연히 한 팬덤들이 대우 말할때도 다른팬덤이라고 그닥 별말없이 있지 않았습니다.
원래 항상 어떤 팬덤이 우리 홀대받는다하면 1. 너네가 과민반응이다, 2. 원래 강팀, 스타에 붙는게 자연스러운거다 3. 잘못맞다. 같이 깐다. 크게 나눠 세 반응으로 나왔죠 건수에 따라 비중이 다를뿐. 그리고 상대적으로 "강팀" 혹은 "스타"였던건 T1과 페이커였다보니 강나라님 말처럼 이전 다른 팀 팬덤이 보기엔 과거에는 너희가 충분히 푸쉬받았지 않냐? 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고봅니다. 물론 지난 1~2년정도는 LCK측에서 새 먹거리 찾으면서 상대적 홀대한것도 맞구요
22/04/07 12:34
페이커가 이룬 업적에 대한 리스펙보다는, 페이커를 이용해서 새로운 스타 키우기에 급급한거같은데요
뭐 이또한 견해차이라 생각되고, 다른 억울한 선수들은 그거대로 목소리를 내야죠
22/04/07 16:51
그래서 구 삼성처럼 역사를 통으로 부정당하길 했습니까 아니면 대놓고 결승 시작전부터 준우승팀 취급하길 했습니까? 쿠 타이거즈는 15 T1 상대라고 롤드컵 결승 영상에서 전캐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준우승팀] 운운하던데 T1이 그런 찬밥 취급 받은적이 있습니까?
22/04/07 18:40
티원은 LCK의 명문팀으로써 좋은 대우도 그만큼 받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T1이 LCK 들어온 이후부터 지금까지 봤을때 롤판의 중심에 있던 팀입니다. 그런 팀이 본인들은 찬밥대우 받았다고 하면 다른 팀들 무시하는거죠. 17년까지 T1이 아닌 롤드컵 우승팀 미드는 페이커에게 묻히던게 현실인데요. ^아니고^가 찬밥 취급이면 사실상 흑역사 취급 받으며 기록말살 당한 팀과 결승 시작도 하기전부터 위대한 준우승팀 소리 듣는 팀은 무슨 취급을 받는겁니까.
22/04/07 19:45
아니 그러니까 대체 무슨 대우를 받았냐니까요 ?
롤판의 중심이였던건 단순히 롤드컵 3번 들어올리고 리그 우승을 많이 했으니 주역이였죠. 그러면 강등전 단골 진에어가 주역이 됬어야 하나요 ? T1이 msi 다녀왔다고 일정조정이라도 해줬나요 ? 14 삼성 페이커 콜이나 기록 말살 안타깝고 락스도 안타까운 케이스인데 타팀이 lck에 피해 입은거 말고 t1이 lck한테 대우를 받은 케이스를 가지고 오시라고요.
22/04/07 12:30
해설 못한다 편파해설이다는 말이 안되는게 맞고요
프레임메이킹메이커 이건 슼팬들이 정말 싫어하는 거죠 쵸비는 비로밍파의 수장이다. (데프트 징크스가 궁극기로 킬 먹었을 때) 초강력 초토화 로켓!! 구마유시의 전매특허거든요!! 누가 좋아하겠어요.
22/04/07 12:31
둘 다 사과 안해도 될거같은데.
클템이나 티원 팬덤이나. 말은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기분 나쁜거 토로하는거도 자유고 그런거 아닌가요. 클템이 저런거 신경 안쓰면 좋겠지만 저울질해서 신경쓰는건 본인 판단이고.
22/04/07 12:31
클템이 T1, 페이커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페이커 이후를 생각하는 관계자나, LCK의 기조가 포스트 페이커를 대비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왕의 귀환 [아니고]라던지...
22/04/07 12:34
아, 덧붙여서 비디디 슈퍼토스는 이해가 갑니다. 뭐 인섹킥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거나,
마린의 미드상륙작전처럼... 말은 꺼낼 수도 있는거니까.
22/04/07 12:39
인섹킥은 고유명사화 된 기술이잖아요
슈퍼토스가 비디디토스가 된거면, 와 페이커 비디디토스 정말 대단했어요 라 하겠지 비디디선수의 전매특허라 하는건 이상한거죠; 쇼메가 르블랑으로 포킹넣을때마다 페이커의 전매특허라하면 듣는입장에선 ?가 생길거같은데요
22/04/07 12:35
이게 아니면 좋겠네요. 리그차원에서 그런거라면 실망으로 끝날 게 아니라 .. 좀 크죠. 그나저나 아니고 해명이라도 좀 들어보고싶네요.
22/04/07 13:18
아니고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넣은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니고 다음짤이 쇼메이커에 문구는 새로운 왕의 탄생이라 의도는 뻔해보이는데
22/04/07 12:34
저는 클템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페이커 언급을 줄이는게 페이커를 배제하는게 아니라.. 좀 조심하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22/04/07 12:37
걸고 넘어지면 가능한 건이 될수가 있으나 그래서 어쩌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프레임에 대한 문제는 실컷 비티원팀들 상대로 써먹고 티원에게 비슷한 잣대 들이대면 논란이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22/04/07 12:37
저게 논란이 될만한 거리였는지 전혀....
저게 거슬리면 무협, 삼국지 비유 들어 말하는건 어떻게 참고 들은건지 모르겠네요. 이거 제 추측인데.. 이번에 젠vs티 결승에서 쵸비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던게 쵸비 개인팬덤에게는 거슬리게 들린 모양이네요.
22/04/07 12:39
지금 나오는 T1 얘기랑은 별개로 해설자들이 편견이 크다고 느낀 적은 많긴 합니다
같은 플레이를 해도 스타선수에게는 어떻게든 좋은 얘기를 해주고 팀의 구멍인 선수들은 언급을 제대로 안 하거나 나쁜 얘기를 하는 건 많다고 느껴요 그게 해설 스타일이라면야 그렇다 치지만 선수들이 프레임에 갇히는 경우를 솔직히 많이 봅니다
22/04/07 12:40
클템을 비난하는건 절대 아니고, 근데 그건 있습니다. 페이커는.... 아마 뭐 전성기 페이커 보신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페이커의 제일 큰 적은 사실 쇼메? 아닙니다. 쵸비? 아니에요. 페이커의 최대적은 페이커 자신입니다. 오그라드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페이커 본인의 최고 기량일때당시에 페이커는 어떤 선수였냐면 라인전 이기는건 기본 상수고, 그냥 이기는 수준이 아니라 솔로킬 밥먹듯이 내면서 박살내면서 다른라인들까지 가서 멸망시키는 선수였거든요. 이게 솔랭이 아니라 대회에서 그런선수였기때문에, 클템이 소위 "비댕겅"파로 놓은거도 저는 심정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게 페이커 과거와 비교하면 그렇게 보일수밖에 없거든요 -_-....
사실 그래서 냉정하게 평가를 하기 참 어려운선수죠. 아마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페이커에 대한 냉정한 평가는. 그래서 저는 해설자들이나 분석가들이 페이커에 대해 좀 내려친다 라고 느낌을 받아도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대상이 과거의 페이커라면 특히. 그외에 것들은 봤는데.. 저는 약간 딱 중간인거같습니다. 저기가서 성토하는 말들도, 왜 그렇게까지 난리냐 라고 하는 분위기 둘다 이해합니다. 워낙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에 있어서 저도 다 언급하긴 힘든데 몇가지 포인트들에 대한 제 생각만 적으면 0. 페이커 소위 비뎅겅파 발언 해설자로서 말을 한건 잘못일수있긴한데 (왜냐면 관계자들이 말하는건 그 임팩트가 차원이 다르므로), 당장 돌발행동같은 밈조차도 여전히 뭐만 하면 나오는 수준인데, 여기다가 추가될뻔 했으니까. 심정적으로 과거 페이커와 비교하게 되기때문에 이해는 합니다. 1. 클템이 분석적인부분들보다 너무 해설자들처럼 소리만 지른다. -> 근데 그걸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지금 롤 중계시스템 (크리에이터 역할로 하는 사람들, 혹은 다른 해설진들등) 에서 이미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 사람들이 있다. 따라서 저는 어느정도는 지금 클템 포지션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 소위 담CK, 담원을 편애한다. -> 클템 본인이 그랬다고는 전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LCK가 그랬다면 저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할 측면은 있습니다. 당장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페이커 전설이 돌아온다 [아니고] 쇼메 손 보여주는 짤만봐도 LCK가 티원 외의 팀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측면은 있죠. 그것도 약간 불쾌하게요. 근데 이거도 아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게 결국에 스포츠란 팀의 상품을 팔아야하거든요. 티원이 지금 저 명성과 위상을 갖게된건 당연히 그 커리어가 제일 크지만 그 전에 제가 유게에도 올렸지만 페이커 가 온게임넷에서 몇안되는 의자씬을 받은 측면도 그렇고, 어느정도 잘나가는 팀/잘하는 팀을 띄어주는 그런 부분은 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담원이라서 받았다? No. [잘하고 커리어 좋은 팀]들이기때문에 더더욱 조명을 해준것. 단, 아니고 그런짤을 만드는건 페이커 팬들에게는 일종의 시비거는거랑 다를게 없죠. 뭐 그걸 유쾌하다고 넘어가길 기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3. 해설시 선수언급 -> 동의 못함. 과한 해석 4. 벵기 초식 프레임 -> 이건 어느정도 잘못한거 맞음. 심지어 벵기가 전성기때 소위 육식 챔프들 (리신 자르반 엘리스 니달리등) 못다루던 선수가 아닌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인식함. 아직까지도 벵기 이야기 나오면 초식이야기 항상 나옴. 5. 캐니언 역체정 -> 본인 의견 말한거고 존중하지만 사실 이 롤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갖는 위력을 감안하면 조심했어야하는 말이 맞습니다. 소위 뭐라 해야하지, 물고 뜯을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고기덩어리 던져준거 (...)나 마찬가지라. 심지어 해설위치라서 주목을 안받을 수가 없었고. 물론 아니 그냥 본인 의견말한건데 어쩌라고 할 수 있는데, 파괴력 자체가 다르죠. 차라리 감독이나 뭐 선수가 이야기했으면 덜 난리 났을텐데.. 당장 피지알에서도 댓글 900개 넘긴 글이 나왔고. 제 생각에 작년 롤드컵 담원이 우승했으면 훨씬 더 논란자체 적지 않았을까 싶은데... 뭐 아무튼간에 캐니언이 역체정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말의 조심성이 중요한거니까. 종합적으로 보면 저는 좋은 해설이라고 생각하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분석적인 부분들도 전... 나름 괜찮게 하는 거같은데. 이게 약간 김동준 해설이랑 둘이서 서로 나눠서 같이 할때가 많던데... 그런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네요. 모르겠네요. 물론 그 유투브에 플레임이나 울프가 올리는 것들처럼 진짜 일일이 디테일하게 다 뽑아주진 못하는데... 근데 그걸 리얼타임 해설을 하면서 오디오 안겹치게 하길 기대하는건 좀 오바아닌가? 싶네요 전. 아무튼 뭐, 잘못한 부분들이 없다고 생각되진 않는데, 잘하는 부분들은 잘하고 있고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22/04/07 12:40
피곤하긴한데. 이해가 안되는건아니고.
뭐어쩌겠습니까.. 근데 클템이 없어지면 LCK재미가 1/3정도는 줄어들 것 같긴해서 우려도 되기도 하고. 비난이 아닌 적당한 비판과 적당한 피드백 정도만 있음 좋겠네요.
22/04/07 12:41
음... 여전히 클템을 역대최고의 이스포츠 해설이라고 생각하고 팬이었다가 안티로 돌아선 저의 입장으로는 제 생각에는 클템은 롤 커뮤니티의 여론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페이커와 티원의 퍼포먼스가 살짝 떨어졌고 롤 커뮤니티에서 티원과 페이커의 퍼포먼스에 대한 평가절하가 지배적일때는 뎅겅파/비뎅겅파와 무력등의 프레임과 인게임 내에서의 리액션 등으로 티원과 페이커를 폄하하고 새로운 스타 만들기 한건 일정부분 사실이라고 봅니다. 책임이 막중한 메이저 해설으로서 페이커의 시대가 저무는것 같으니까 새로운 스타 만드려고 한건 어찌보면 의무일수도 있죠.. 그러나 페이커는 너무도 위대한 선수였고 끝없이 증명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롤 커뮤니티의 주된 여론은 페이커가 한체미에 티원이 가장강한 팀으로 인정받고 있죠... 어떤 선수라도 약점은 있고 퍼포먼스에 부침이 있을수밖에 없는데 그걸 꼬집어서 강조하는건 비제이가 아닌 메이저해설에는 어울리지 않는 스탠스라고 봅니다. 자리에는 책임이 따르고 클템의 뎅겅파/비뎅겅파 프레임은 명백히 실수라고 보고 앞으로는 공평하게 해설해줬으면 합니다.
22/04/07 12:42
뭐 논란거리가 있을수는 있겠습니다만
내가 편파하겠다 마음먹고 해설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오히려 그런거 책잡히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지.
22/04/07 12:43
저 개인적으론 그냥 댕겅 비댕겅은 서운할만 해요 그걸로 자기들끼리 까는것도 이해됨
근데 공론화해서 다른거 다 물고 매달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거죠.. 팀팬 아닌 입장에서 진짜 대우 못받고 차별받았다 느끼는 팀은 전 14삼성화이트 뿐입니다 나머지는 다 허용범위 내라고 생각하네요
22/04/07 12:47
그럼 그 목소리를 쿼터파운드치즈님이 내시면 되죠
티원팬덤 전체가 클템에게 달려가서 이야기하는것도 아닌데요 해설가라면 받는 어쩔수없는 비판입니다
22/04/07 14:07
"여러분 이제 세체미는 누구입니까~~!"
"페이커!" 이거 실시간으로 보는데 폰 불쌍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크크 그 뒤로도 14삼화는 기록같은 거 되짚어줄 때도 항상 홀대받고..
22/04/07 16:58
14 삼화 (페이커 4연솔킬 하고 올라가서 롤드컵 우승했지만 돌아온건 우승후 세체미 물어보니 부정당하던 폰에 그 후 LCK에서 흑역사 취급하듯 공식 영상에서 아나옴), 15 쿠 (아무리 T1의 우승 확률이 높아도 결승 영상에서부터 대놓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준우승팀] 이야기 하는건 선넘었죠), 17 삼성 (그 당시 세계정부라 불리던 롤인벤에서 삼성 우승 축하한다니까 대놓고 비공감 날려서 블라 먹여버렸죠. 거기에 우승팀 미드 크라운은 준우승 미드인 페이커에게 밀려서 저평가 받으며 멘탈이 무너지며 커리어 꼬이기 시작했구요.) 같이 T1의 라이벌 취급 받던 팀들 팬들도 할말 많죠.
22/04/07 12:46
그냥 개인방송까지 같이 하니까 이런거 다 일일히 반응해서 그런듯.
그것과 별개로 요즘 전클동보면 그냥 예전 엄전김이랑 비슷함. 해설 뭐 잘해서 보는게아니라 그냥 분위기 잘띄우니까?
22/04/07 12:47
티원팬vs타팬들 갈등이야 늘 있었죠 티원 흥하면 티원팬들이 난리치고 티원 망하면 타팀팬들이 난리치고.. 해설들만 피곤하겠다 싶어요. 이번일도 클템 해설 하차시킬거 아니면 적당히 끝내면 좋겠습니다
22/04/07 12:47
개인생각
편파관련 : 구)LCK에서 삼성, kt, 락스 등이 손해봤다고 생각하면 그 비슷한 맥락에서 티원도 손해봤음. 특정 팀을 위해서 라기보다 리그 흥행을 위해 푸시하는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관련 해설 : 페이커 관련해서는 언급 자체를 줄이려는건 있다고 봅니다. 잘하든 못하든. 그래서 예전에 페이커가 못할 때는 페이커 똥싼다고 말도 못하네 슼x해설 / 페이커 잘할 때는 페이커 얘기 안하네 xx해설 소리 나오고요. 뎅겅/비뎅겅 : 클템이 무슨 말 하는지 알겠고 동의함. 이걸 왜곡해서 써먹는건 듣는 사람이 삐뚤어진게 더 큰데, 非라는 얘기 자체가 듣는 사람을 비뚤어지게 만드는 말도 맞다고 봅니다. ['비분석파' : 예전엔 전문성 있었는데 지금은 전문성 대신 예능 해설함] 이러면 말은 맞는 말인데 들을 때 별로 좋진 않을테니까요. MSI 일정 얘기 : 이건 하다못해 '그때는 왕관의 무게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게 아니더라' 정도의 의견은 표명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명백하게 내로남불이니까. 티원이 고생하면 왕관의 무게, 담원이 고생하는건 배려가 필요 이러면 당연히 불타죠.
22/04/07 12:49
체감적인 면으로는 가장 인기 팀의 팬들이 해설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그 인기팀이 성적까지 상위권일 경우에는요. 하위권 팀들에게 가혹한 말을 하는 건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상위권 팀들에게 그러면 팬들은 반감이 크게 들죠. 근데 T1이란 팀은 상위권 붙박이에 넘버원 인기 선수를 오랫동안 보유한 팀입니다. 당연히 서운한 발언이 많이 쌓여있을 수밖에 없죠. 팬들이 많으니까 발굴도 쉬울 거고요. 굳이 T1이란 팀과 팬들의 문제가 아니라 어딜 봐도 그렇습니다. 연예인으로 가도 그렇고 정치인으로 가도 그렇죠.
22/04/07 12:50
저는 클템이 해설로 전문성을 잃어간건 좀 오래되었다 생각하고, 포장에 능한 스1시절 엄옹의 포지션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하는것에 대해 큰 거부감은 없어요. NPB를 MLB보다 더 세밀한 현미경 야구로 프레이밍한 KBO 허구연처럼 페이커 비뎅겅 프레이밍도 벵기 초식형 프레이밍도 그냥 LCK의 클템이라는 사람이 해설하는 스타일이니까 다 좋다 이거에요.
다만 본인이 씌운 프레임에 대한 논란으로 욕을 먹는다고 해서 단순히 욕먹는 상황 면피용으로 말을 바꾸는 식의 대처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내기 위해 페이커를 깎아 내릴 수 있고 새로운 왕조를 더 포장하고 응원하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씌운 프레이밍이 페이커가 비뎅겅이면 욕을 얼마를 더 먹건 본인이 생각하는 페이커는 끝까지 비뎅겅이어야 하고 벵기는 이판이 망할때까지 초식형 정글러여야 해요. 욕을 먹는다고 말을 바꾸면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닥칠때마다 또 비슷한 내용으로 욕을 먹을거고 그럼 또 말을 바꿔서 클템은 면피를 해야하죠. 하지만 일관되기라도 하다면 차라리 '저인간 원래 저런 프레임 씌우니까 또 그러는가 보다' 하고 지금같은 상황까진 오지 않을 수 있어요. 클템도 김동준 해설도 10년간 LCK 해설을 하면서 꾸준히 달려왔기 때문에 많이 지치고 내려놓고 싶은 시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욕을 먹고 논란이 되는게 안타까워요. 하지만 본인이 뱉은 말에 대한 일관성만 유지한다면 그럼 최소한 본인이 해설이라는 직업을 하면서 지금보다는 스스로를 더 지킬수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2/04/07 12:50
솔직히 벵기 초식건이랑 뎅겅 비뎅겅 발언은 잘못한게 맞죠. 벵기는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할정도고, 뎅겅 비뎅겅 시절에는 그당시 페이커 조리돌림이 극에 달했을 시절이니까요.
22/04/07 12:51
한상용 사과 영상, 클템 해명 영상 모두 너무 여론에 신경을 쓰니 나오는 것 같네요.
생각해 보니 보니 테디 올프로 논란으로 강퀴 노페방도 테러 당하고 해명하고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어차피 t1 성적 안 좋으면 다시 여론 반전될듯
22/04/07 12:52
욕먹을거 맞는데요 큐베도 인정한 댕겅 초식 같은프레임 만들기부터 msi 비디디 전매 특허 그리고 편파도 있긴 한데 시대마다 강팀따라 가니깐 뭐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거 셀수도 없이 많은데 20 21년엔 입다물게 해서 지금 말하니깐 피곤하다하시네 선택적 피곤함인가
22/04/07 12:53
방송보다가 뭔일이 있었는지를 모르고 보니
뭔말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뎅겅 비뎅겅이 뭔지를 모르니 원.. 세체정은 본인이 답은 아니다 라고 못박고 얘기했는데도, 논란이 됐나보네요. 피쟐에서도 벵기가 강우세 했던거보면 얘기나올만 하다보지만 내생각이고 정답은없다라고까지 했는데도 문제를 꼭 만드는 누군가가 싫네요.
22/04/07 12:54
문제가 되는 편파라면 막 깎아내리던 상대가 이겨도 억지로 이악물고 폄훼하고 이정도는 돼야죠
클템은 이러든 저러든 결국 이기면 찬양해주던데. 다소간의 기울어짐은 편파라기보단 LCK를 맛깔나게 만들기 위한 약간의 양념 정도로 생각해야죠.
22/04/07 12:55
전 뭐 만 하면 선수 이름 샤우팅 하는거 그것도 심지어 3명이서 소리 지르는거 정말 별로 같습니다.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김동준 해설의 펜타킬 샤우팅은 정말 감동이었죠. 요새는 그냥 그 소리가 거슬릴 지경입니다. 그리 대단한 플레이가 아님에도 반복되는 샤우팅, 억지 스토리 만들기 등등.. 제가 스타 볼 때 정말 안좋아 했던게 엄재경 해설의 억지 포장이었습니다. 선수들 닉네임 만들기 및 억지 캐릭터 붙이기. 반대로 정말 좋아했던 해설은 이승원 해설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긴 다르겠지만 어떤 선수의 캐릭터나 서사를 부여할 때 억지성이 없이 정말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하드코어 질럿이라든지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빼앗았다는지 예를 들면 말이죠. 전 자꾸 클템이 엄재경 해설을 따라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 말하는 재미를 위해서요. 제 기억에는 예전에도 해설에 대한 지적이 피지알에도 세차게 나와서 바로 다음경기 lck분위기가 정말 차분해 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흥분하는것도 좋지만 충분히 알기 쉽게 재밌게 그러면서도 억지로 포장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해설이라고 생각되기에 본인이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2/04/07 12:57
그게 라이트 시청자들에게 훨씬 반응이 좋으니까요
차분하고 분석적인 내용 원하는 헤비 유저층은 알아서 전프로들 개인방송으로 보구요 이 이야기는 이미 지난 무수한 글들에서 논의된 바 있습니다
22/04/07 13:05
하지 말란 얘기가 빈도수가 너무 잦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차분히 분석적인 내용만 하라는게 아니라 너무 빈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올드한 예시라서 좀 그렇지만 예전 이영호 vs 정명훈 빅파일 MSL 4강 경기에서 해설진의 대한 칭찬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명경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느낌이라는 반응이 정말 대부분이었죠. 실제로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경기들의 향연이었고 해설진들도 억지로 오버하는게 아닌 내용설명에 충실하면서도 경기의 긴장감과 수준을 보여주는 해설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온겜에서 이영호 vs 신상문 8강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내용은 훌륭했음에도 사람들은 불과 얼마전 MSL을 얘기하며 수준 높은 해설의 중요성을 역설했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샤우팅을 안한다고 재미가 없는것이 아니며 정확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한다고 재미가 떨어지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억지로 포장하고 일부러 샤우팅 하는 해설 대신 경기에 집중하며 좋은 퀄리티의 해설을 해도 충분히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2/04/07 12:58
아예 틀린 해설을 하는게 아닌 이상 공식 해설은 재미가 우선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요즘은 스트리머 중계나 복기 방송, 분석 방송도 많으니 대체제도 많은데요. 아무리 다른 해설이 전문적인 해설을 하니 분석을 잘하니 해봐야 그건 그때 잠시뿐이고 결국 남는건 하이텐션의 재미있는 해설이죠.
22/04/07 16:42
일단 다 넘어가고,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빼앗은건 그 싫아하시는 억지 닉네임만들기를 그대로 가져온건데 무슨소리신지... 누가 보면 엠겜시절에 만들어진줄 알겠습니다.
서사의 토대를 부정하고 끼워맞추기를 하시면 이렇게 오류가 나옵니다.
22/04/07 16:56
그 별명이 엄옹이 지은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 쓰임새가 적절했기에 들고 왔구요 그 시절 엄재경해설이 지은 닉네임들은 억지성이 없고 너무 자연스러웠죠 그래서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거 겠죠 제가 말하는 억지스러운 메이킹은 그 마모씨를 마신, 이제동을 파괴의신 뭐 이런 억지 메이킹한 이후부터 라고 시기적으로 언급을 잘 못드려서 소통이 원할하지 않았네요
22/04/07 12:56
쯧쯧, 몇년을 해설해도 감을 못잡네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언급하지 않아야할 대상을 뭐하러.. 그냥 goat이라고 해놓고 논외로만 만들면 되는데.
22/04/07 12:56
국내 롤판이 특정 선수의 팬덤에 대한 쏠림이 극단적이긴 합니다. 스타도 이정도는 아니었죠. 본좌도 계승이 되고 여러 라이벌들이 있었구요.
초창기 스타에 거의 10년 가까이 상위권에서 군림해온 실력에 대한 반대급부기도 하죠.
22/04/07 13:27
스타때도 이윤열이 임요환 넘어설때 겪었던 거 생각해보면 솔직히 비슷하죠
롤판은 페이커가 넘겨질듯 안넘겨지는게 너무 길어서 그렇지...
22/04/07 12:58
개인적으로는 스타일의 차이지, 우열의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해서 감흥이 없는데, 하필 '뎅겅'같은 단어를 써서 좀 자극적인 표현같은 느낌이 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클템이 말하고 싶은건 그냥 '라인전 중시 or 한타 중시' 스타일을 다르게 이야기한 건데, 이걸 가지고 '프레임 씌우기'라고 하면 너무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축구 선수에게 '수비형 선수'라고 부르는게 "넌 수비밖에 못해!" 라고 프레임 씌우는게 아니잖아요. 라인전에서 적을 찍어누르고 그 영향력을 퍼트리는 스타일과, 라인전은 두각을 드러내지 않아도 한타 내지는 로밍(과 시야싸움) 등으로 영향력을 퍼트리는 스타일은 명백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쵸비가 현재 전자의 정점이라면, 페이커는 후자의 정점이다. 뭐 이런 말이겠구요. 전성기적 페이커는 전자였습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라인에서 서있지도 못하게 하는 게 전매특허였죠. 그러나 롤도 오래되면서 모든 프로 선수들의 기량이 상향평준화되자 그런 식의 플레이가 어려워졌고, 페이커는 유연하게 자신의 스타일을 후자로 바꿨습니다. 어찌보면, 라인전에서 찍어누르려는 [뎅겅파]들은 오히려 [비뎅겅파]에게 자주 일격을 맞는데, 페이커는 뎅겅파들에게 정말 노련하게 잘 대처한다고 생각해요. 그 외의 논란은 참 가치가 없어 보여요. 뭐 담원을 몇번 불렀니 마니... 진짜 위에서 나온대로 초등학생 싸움같네요.
22/04/07 13:08
페이커는 이미 뎅겅으로도 정점을 찍어본 선수니까 당연히 뎅겅을 못할리도 없고
이번 스프링 시즌은 4대 미드 중에서도 탑인 기량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그 말인 즉슨 4대 미드를 제외한 나머지 미드들에게는 '뎅강파'로 보였겠지요. 수비형 타자가 2군 상대로는 2군 본즈 되듯이.
22/04/07 13:11
뭔 자꾸 수비형타자가 나와요
저 뎅겅 비뎅겅을 나누는게 수비형과 공격형이면 그걸 뭘로 나누냐구요 라인전 지표로 나누지않았었나요? 롤에 수비형 공격형이 있는것도 웃기지만 그 수비형으로 분류는 뭘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 기준에 따르면 페이커는 뎅겅파인데 왜 비뎅겅파로 분류하고, 라인전에서 더이상 찍어누르는 모습은 못보인다는 '프레임'을 씌우냐 이말이에요
22/04/07 13:13
페이커가 수비형이라는게 아니라, '기량 차이가 나면 자기랑 다른 스타일로도 찍어누를 수 있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뎅겅 비뎅겅은 제가 알기로 20년도에 쓰고 지금은 안 쓰고 있는데 이걸로 누가 프레임을 씌운다는 겁니까 대체?
22/04/07 13:19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지요. 다만 사실이 아니니까 다른 사람들이 헛소리 취급할 뿐이고.
그런데 지금 불붙는거 보니까 그 정도 헛소리는 아닌 모양이네요.
22/04/07 13:22
그게 인플루언서의 힘 입니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하구요 님이얘기하면 당연히 불도안붙겠지만, 마라도나나 과르디올라가 얘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불 붙겠죠? 헛소리든아니든? 왜냐? 그사람이 인플루언서니깐 그런거에요
22/04/07 13:12
20 스프링 페이커의 지표는 모두 1st였습니다. 뎅겅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비뎅겅을 사용했죠. 라인전을 하면 세합에 뎅겅 한다며 뎅겅파라는 표현이 쇼메이커 쵸비 비디디에게 붙었고 다른 선수들은 못당해낸다고 했죠. 그리고 비뎅겅파의 수장으로 페이커라고 한 거구요.
쇼쵸비+페 이런 문구가 과연 단순히 성향의 설명으로 분리된 것이냐는 '비뎅겅' 에서 끝났다고 봅니다. 뎅겅파와 지략파 이런 정도만 되었어도 이정도의 파급력이 있었나싶거든요.
22/04/07 13:20
저는 전성기의 페이커가 온전한 느낌의 뎅겅파라고 생각합니다. 라인전에서 막 솔킬 내고 다니는 미친 고딩의 느낌이었죠. 개인적으로는 폰에게 4연 솔킬을 당한 이후로는 페이커를 뎅겅파로 분류한 사람이 확 줄었을거라고 봐요. 정점에 있는 사람은 포스가 조금만 흐려져도 까이니까.
22/04/07 13:28
클템도 뎅겅 비뎅겅에 대해서는 차후에 따로 의견을 남겼었고 이번에 또 남긴 듯 하니 뭐.. 옆길로 새어보자면 하나 건수 물었을 때 쥐잡듯 사람 잡는 문화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글이 계속 올라오고 또 댓글에서도 계속 다투고.. 다음 타겟이 정해지면 또 우르르..
굴레를 끝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22/04/07 13:16
'강권' vs '유권' 해서 부드럽게 흘린다 이런 비유였으면 납득하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단어 선택 문제였다고 저도 봐요.
22/04/07 13:01
쇼쵸비가 라인전으로 특화됬다는게 맞다는건 누가 판단하나요?
객관적이라 생각도 안되지만 지표로 놓고보면 페이커가 뎅겅파죠 이런게 프레임 씌우는거에요
22/04/07 14:55
쵸비 쇼메이커에 비해 페이커는 상대적으로 무력이 부족하다고 들릴 소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저 페이커가 어떻게 팀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지 비유로 전달하려다 잘못된 비유를 들었다고 생각합니다만(대충 본인 성장보다 타 라인 케어 많이해줌...?) 페이커 팬에게는 충분히 기분나쁠 수 있다고 봅니다
22/04/07 16:35
"또" "패악질"
크크크 요즘 힘드시겠어요. 물론 다시 부진한 시기가 언젠간 올테니 그때까지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첨언하자면 저는 클템이 큰 잘못을 한 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견 충분히 밝힐 수 있는 거구요. 또 롤팬들 중에 그 의견 싫고 불편한 사람은 또 불편해하면 되고.. 딱 그정도인데 어느 한쪽을 몰아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22/04/07 17:01
덧붙여서 서로간에 사과나 이해를 할 필요도 없구요.
오만가지 군상이 모여있는데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2/04/07 13:02
클템이 우동사리때 롤갤 쓰레기들한테 쩜사맞았는데 반대로 슼갈한테 쩜사맞는날도 오네요. 인방하면 어쩔수 없는일이긴함. 사실 디시 중에서도 가장 시궁창으로 꼽히는 갤도 인방쪽 스트리머 갤이죠
22/04/07 13:02
펨코 롤 게시판 요즘 정말 심하죠.
티원 구단이나 선수들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본인들에게 거슬리는 말 하면 일반유저, 관계자 안 가리고 타겟 잡아서 저격글 쓴다음 단체로 추천 눌러서 인기게시판 보내서 공개화형식 해버립니다. 특히 관계자 같은 경우엔 그 사람이 사과할 때까지 계속 합니다.
22/04/07 13:48
작년 펨코 롤게는 안심했나봐요 크크 페이커 선수한테 하는 날 것 그대로의 욕에 추천이 몇백개였는데요. 페이커는 뭐 업보를 쌓으긴 했나요?
22/04/07 13:58
그러게요. 전에는 그냥 페이커 병신이라고만 써도 추천 500개씩 받는 곳이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이런 정당한 비판도 입을 막아버리니 힘드시겠어요.
22/04/07 13:03
이런류 사이버불링은 계속 유행이죠 연예인 bj 스트리머 스포츠선수 기타등등
이런 대상으로 찍히면 쉴새없이 나와서 까이기 때문에 무시하지도 못하고 거기다 클템은 커뮤니티랑 가까울수 밖에 없는 이스포츠 종사자구요
22/04/07 17:36
하나하나 정당한 비판이나 적절한 강도의 지탄, 타당한 의문제기더라도 그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과도한 부담과 공격으로 작용하는것은 명약관화한데, 말리기도 애매하고 커뮤 영향력은 나날이 커져가는 걸 보면 참 심경이 복잡합니다.
22/04/07 13:04
왜 뎅겅 비뎅겅 그때 말 나왔을때 반박 안하고 지금와서 해설 까냐 패악질이란 표현쓰면서
얘기 하는건 진짜 대체 세상을 얼마나 편하게 살아야 그런 소리를 하는건가 싶고 뎅겅 비뎅겅 표현 나왔을 당시 불판 겜게 너나 없이 페이커 실력 가지고 난리였는데 슼갈들 또 선수랑 해설 묻는다고 난리치고 롤드컵 우승 감독 두고도 롤드컵 진출못한 미드라고 난리 치더니 이제 와서 패악질 피곤하다 설친다 .. 진짜 보기 좋네요 인간들은 참 왜곡을 잘 하는 존재기도 하죠
22/04/07 13:04
뎅겅, 비뎅겅은 클템 본인도 용어를 잘못 사용했다고 예전부터 인정했고, 본인 개인방에서 사용 못하게 할 정도이니 할 말 했다. 류의 이야기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비유라는 것이 이래서 어려운 거죠. 쉽게 이미지 잡게 도와주지만 그 덕분에 잘못된 이미지를 쉽게 씌울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해야 하는데 뎅겅 비뎅겅은 이런 의미에서 실패한 비유고, 내용은 맞다는 류의 반박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4/07 13:07
뭐 그야 그런데.... 스갤이든 여기든 '원래 김캐리가 그렇지 해설 존내 못함'하는 글이 간혹 올라오는걸로 넘어가는 분위기였지, 요즘처럼 아예 '오늘의 재료는 김캐리입니다' 하고 도마 위에 올려놓고 두다다다다다다다 하고 칼질하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서요
22/04/07 13:06
10년전에 미친듯이 까이고 종목변경했죠... 슼이 생기기도 전 일이니 슼팬만 호들갑이 아니라는건 확실합니다..
지금은 밈이 된 초동역학위치전환기! 가 그 때는 엄재경 해설은 초보자를 위한 해설이라는 방패 세우고 스킬명이나 읽는 해설 한다고 까는 재료였으니까요.
22/04/07 13:12
예전에 PGR에서 빛돌 당장 해설 하차해야된다고 올라왔던 글들 보면 빛돌이 더 잘한다는 의견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듯한...... 해설자라는 사람이 다이아도 못찍어봤다는게 말이나 되냐부터 말하는게 띠껍고 발성도 안좋고 등등 아주 도륙내버렸던걸로 기억합니다.....
22/04/07 13:28
빛돌이 잘한다고 느껴지는 건 경기가 끝난 이후 결과를 가지고 분석하기 때문이고
라이브 상황에서 하는 건 다른 영역이죠. NLB 해설할 때는 엄청 까였습니다.
22/04/07 13:10
이래놓고 나중에 또 다른 사과가 나온다면 슼갈들이 또 해설 쳐묻어서 사과받아냈다
온갖 쌍욕을 다 하겠죠 언젠 그런 소리 안들었나 뭐....
22/04/07 13:10
클템은 대체 불가능한 레벨의 대단한 해설가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의도를 가지고 특정 팀에게 편파해설을 한다고도 생각지 않구요.(약팀 입장에서 해설하는 이런 거 말고)
근데 뎅겅 비뎅겅은 그냥 워딩 자체가 좀 잘못됐어요. 본인이 어떤 의도에서 그런 프레임을 설정했는지와 별개로 그 의도가 전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워딩입니다. 빛돌은 분석 위주의 해설인 반면, 클템은 (분석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드립과 분위기 고취에 큰 강점이 있다. -> 클템은 비분석파 해설 이라고 하는 꼴인데 이건 그냥 틀린 조어죠
22/04/07 13:12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페이커 물로켓이라고 득달같이 깎아내리고 온갖 비하용어로 점철해서 조롱하던 롤갤 애들이 갑자기 페이커 비하했다 편파했다고 하는건 진짜 너무 후안무치한거 같아요....
22/04/07 13:45
거기 팬덤이 티원팬도있고 아닌팬도있고해서 그런거라 쓰신내용은 의미없어요. 페이커 한창 비난 많이 받을때도 경기 이기거나 이XX 그리우면 개추 이런글에 까는글보다 압도적으로 개추박힌것도 항상 페이커 글이었어서 지금도 그렇고 폼 안좋을때도 비난글보다 페이커 찬양하는 분위기일때 개추받는게 최소 2-3배는 많아요 그만큼 팬도많지만 분위기나쁠때는 안볼뿐
22/04/07 13:13
NBA는 만약 골든 스테이트랑 미네소타랑 게임을 하면 각 지역 방송국에서 각각 다른 해설 조합으로 방송을 하면서 편애 + 조금의 편파를 섞어서 해설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애매한 콜로 VAR 들어갔을때, 골든 스테이트 해설진은 파울이 아니라 하고, 미네소타 해설진은 명백한 파울이라고 해설하는 식이죠.
이렇게, 그냥 나눠서 방송 갔으면 좋겠네요. 완벽한 중립은 어차피 가능하지도 않고, 본인 판단이 완전히 배제할수도 없을 뿐더러, 이를 내색하지 않고 1시간씩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건 어려우니까요..
22/04/07 15:23
엄 미네소타 지역 방송 해설 짐펫은 무적권 미네소타 편만 들지 않아서 '저건 어느 편이야?!?!' 소리를 종종 듣는다는게 함정이긴 한데...
NBA는 그럴 수 있는게 결국 시청자가 지역 방송국을 통해 유료 중계로 봐서 그러는건데, 롤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스포츠가 그러기에는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 자체가 좀 많이 다르지 않나 싶어요.
22/04/07 13:14
몇 년째 겜게에서나 다른 커뮤에서나 많은 롤판 관련 논쟁들을 보면서 늘 느끼는 점이지만, 이 롤판은 정말 기형적인 진영 구조라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이것저것 잡다한 스포츠 여러 리그를 보는게 취미지만, 국내 LOL 판처럼 1) 특정 단일 팬덤의 지분이 전체 팬 중 차지하는 비중이 이 정도로 압도적이고 2) 그다음으로 규모가 큰 집단은 '2번째 3번째로 인기 많은 팀들의 팬덤'이 아니라 '가장 인기많은 팬덤의 안티팬덤 성격의 집단' (2번은 사람들마다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저번에 본 글로는 대부분 공감들 많이 하시던 듯 하여) 이게 동시에 이뤄지는 스포츠 팬 진영 구조는 저는 정말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LOL 다른 리그도 그렇고, NPB 요미우리도 이 정도는 아니고 MLB, NBA, 유럽축구, KBO, KBL, KOVO 등등의 사례를 찾아봐도 국내 LOL 판 같은 팬 진영 구조는 아예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바로 이 구조에서 롤판 관련 수많은 논쟁들이 비롯되고 거기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도저히 받아들여지기 힘든 주장을 펼치고 있으니 논의가 끝도 없이 물리고.... 이런 식의 구조로 흘러가는 싸움들이 이 판에서는 정말 끝없이 발발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쪽이 잘못이라는 얘기가 애당초 아니고 구조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22/04/07 14:43
정확한 분석이고 저도 동의합니다.
인기에 비례만큼 빠도 많고 까도 많은데, 페이커&T1 인기가 너무너무 비중이 높아요. 그러니까 정신나간 빠도 많고 이상한 까도 많고 해결이 될거 같지가 않습니다..
22/04/07 13:21
분노는 안나고 그때랑 태도가 너무 다르셔서 웃겨서요 그리고 그때 반도 출전못한 테디가 서드 든거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서 뭐라하지는 않았지만
22/04/07 13:23
뭐 그거야 그때 댓글 단 사람이 지금 달았는지도 모르고 피지알이 한 몸도 아니고 의미없는 피해의식 같은데요
제가 이런 얘기 해보려고 예전 글에서 작성자들 확인해본 적이 있는데 일치하는 닉네임과 내용을 찾은 적이 없어요
22/04/07 13:15
솔직한 감상으론 이 논란의 주된 이유는 경기없으니 또 누구 까고싶은데 마침 까인지 좀 되서 쿨타임 돈 클템이 걸린 느낌
. 놀라운 점은 클템의 최근 논란은 담원 잘한 시기에 왜 슼만 콜네임 크게하고 빨아주냐고 슼편파 논란이었다는게...
22/04/07 13:18
클템 발언에 대해 팬덤이 서운한것도 맞고 클템이 한 행동에 비해 과하게 비판받는것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티원팬만 유난이다라고 하는건 크크크
작년 테디 올프로때 관계자 개인방송까지 찾아가서 뭐라하고 규정바뀐건 누가한거에요 그럼 크크크
22/04/07 13:19
그냥 요즘 문화가 불편한 사람들이 너무 큰 목소리를 내는게 문제 같아요..
그런 사람들때문에 벌벌떨고.. 저도 영상떳길래봤는데 처음엔 왜 이걸 구구절절 설명하고 사과하듯 말하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불편한 사람도 많지만 즐겁게 듣고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것도 알고 힘냈으면 좋겠네요..
22/04/07 14:15
동의합니다. 어지간해야지 뭐 자기가 기분이 나쁘면 난리기도 하고...한편으로는 그냥 대충 사과(진정성이라도 있으면 사과의 의미라도 있건만)하고 치워오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작금의 상황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잘못안했으면 잘못 안했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2/04/07 13:19
육식형-초식형 정글러라는 표현이 아마 시작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클템 해설 스스로의 프로 생활까지도 단축시키는 데 일조했던 게 아니었나 싶기도 했을 만큼 국내 롤판과 대중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표현이라고 생각하구요.
뎅겅-비뎅겅도 저 표현의 연장선상이죠. 그런데 이런 워딩들은 결국 개개의 선수들이 가진 스타일이나 특징의 차이점을 축약해주기보단, 결국 커뮤에서 물고 뜯기 좋아하는 줄세우기 싸움에 너무나도 좋은 소스가 될 수 밖에 없는 워딩들입니다. 클템 해설의 이런 워딩에서 비롯된 이른바 프레임에 반감을 직접 표시했던 벵기 선수나 큐베 선수 모두 이런 식으로 커뮤니티의 '먹잇감'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겪거나 보았기에 비판을 했던 것이겠구요. 말을 업과 직으로 삼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선 이런 식의 표현 문제에 대해선 이번을 계기로 좀 더 반성하고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예컨대 다른 커뮤니티에선 이른바 병사형 (저는 이 표현도 결국은 열등의 위치에 놓이게 되는 표현인 것 같아서 마뜩잖습니다. 선봉장 같은 표현이 더 적절하려나요?) 미드와 사령관형 미드... 라는 식으로 표현했었더라면 더 괜찮지 않았나, 라는 의견이 나오는 걸 보면서 꽤나 동감하기도 했구요. 좀 삼천포로 가는 이야기 같습니다만 어릴 적 즐기던 삼국지 구작에선 군대를 맡는 장수의 가치를 따질 때는 뭐... 거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력이 높은 '뎅겅'형 장수들이나 일기토가 그저 장땡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신작으로 올수록 지력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통솔 능력치도 부대를 맡기는 데 엄청 중요한 지표로 새롭게 자리매김하지 않았던가요? 기왕 삼국지 비유를 쓸거면 이런 통무지정매를 뭐 다 매기라는 건 아니고... 이제껏 문제를 불러일으켰던 저러한 방식의 표현들보다는, 좀 더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식으로 단어를 고르는 신중함을 보여주는 게 마땅하지 않은가 싶네요. 그리고 편파해설이라고까지 바라보는 입장은 뭐... 적어도 라코 프로덕션을 차라리 더 의심하면 의심했지 클템 해설 경우엔 일찍이 우동사리 발언 때문에 몰매를 맞았을 때도 그렇고, 작년엔 아마 담원 쪽에서 비슷한 양상으로 혼쭐이 났던 걸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죄목(?)까지 따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네요.
22/04/07 13:20
김동준, 클템 해설 모두 너무 좋아하긴하는데
프레임이라는게 무섭긴 합니다. 당장 해설자들도 분석파 비분석파 나눠서 분류해서 클템은 비분석파 해설이다 이래버리면 나중에 클템이 뭐하나 실수라도하면 롤 잘모른다고 엄청 조롱받겠죠.
22/04/07 13:21
페이커 관련 해설에 대해선 전에도 언급을 좀 안 한다는 느낌이 있다고 댓글로 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다른 분이 그런 건 아닌 것 같다고 하셔서 그냥 내가 페이커 팬이라 그렇게 느끼는가 보구나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번 일로 영상도 보고 분위기 좀 보니까 편파 까지는 아니지만 분명 해설진들이 언급을 꺼려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오랜기간 불만이 쌓여있다는 거였습니다. 라코의 [아니고] [강력권고]를 생각하면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예전부터 페이커가 어떤 플레이만 하면 하도 소리를 질러댄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거일 수도 있다는 얘기 들으니까 이해도 가기는 하지만 그냥 제가 1t팬이고 페이커 팬이라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거였으면 좋겠네요.
22/04/07 13:21
하... 뭐 논란될만한 것도 없네요
이런 식으로 트집잡으면 해설요건 통과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너무 불편러의 시각 아닌가.. 클템 드립 너무 찰져서 좋아하는데 위축될까봐 걱정이네요
22/04/07 13:23
벵기 큐베는 대놓고 클템 프레임 씌우는거 때문에 불편한 감정을 대놓고 그러냈는데
트집이니 뭐니 하는것도 웃기죠 그럼 선수들한테 가서도 얘기하세요 뭐 그렇게 불편하냐고
22/04/07 13:22
디씨롤갤쪽에서 시작한건데 뭐 그동안 티원이 억울했다 프레임질에 당했다 이런게 아니라 지금 떡밥이 없고
티원은 우승해서 깔 떡밥도 없으니 다른쪽으로 타겟을 돌리면서 선택된거죠 뭐. 티원팬덤도 웃긴게 롤갤은 다 버러지 취급하더니 이런건 거기에 편승해서 같이 동조하고 있음. 이러다 타겟 티원으로 바뀌면 또 저 롤갤 버러지놈들 이러겠죠?
22/04/07 13:25
티원팬덤에서 길게는 4년이상 돌던거를(msi) 지금에 와서야 롤갤이나 펨코에서도 말하는건데 티원팬덤이 롤갤한테 동조하는게 말이되나요.
22/04/07 13:24
벵기 큐베는 대놓고 클템 프레임 씌우는거 때문에 불편한 감정을 대놓고 그러냈는데
트집이니 뭐니 하는것도 웃기죠 그럼 선수들한테 가서도 얘기하세요 뭐 그렇게 불편하냐고 피곤하게 사냐고 참 좋은 얘기들 들으실듯
22/04/07 13:24
이번 논란과는 별개로
피곤하다, 또 그 팬들 어쩌고 하는 분들은 페이커 혹은 특정 인물/팀이 물어뜯길 때는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조롱하는 게 일상이던 분위기, 거기에 항변이라도 하면 댓글로 테러하고 입막음하던 건 괜찮고 이제서야 예전의 문제점을 지적 당하니 피곤하다 어쩐다 하는 건 한심하지 않나요?
22/04/07 13:26
애초에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냥 슼갈 잘못이고 잘못이어야되고 설사 맞는 말을 했어도 그냥 다 슼갈이 문제라 일어난 일이라고 굳게 믿고 사는 사람들이 그런게 중요하겠습니까
22/04/07 13:28
이 논란에 얽힌 구구절절한 맥락과 역사... 를 모르시거나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이라면 뭐 그런 반응 보일 수 있다고도 봅니다. 근데 댓글 쭉 보다 보면 그런 분들도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뻔히 다 알면서도... 크크.
22/04/08 00:15
아니 그건 알죠. 근데 이 챔피언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직관적으로 안 다가온다는 뜻이에요. 캐리를 하는 건지 아니면 뭐 카이팅을 잘한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22/04/08 00:22
보통 뭐 쌔게 쳐맞고 피 많이달때 쓰는 표현 아닌가요? 항상 뭐 제이스포킹같은거 딜러가 맞아서 반피빠지면 써먹던 표현인거 같은데
근데 생각해보니 말씀대로 쌔게 쳐맞았는데 허리가 활처럼 휜다는건 개아프다는걸 표현하고싶었나본데 안 직관적이긴 하네요 분명히
22/04/07 13:27
전에 겜게에서 '로지컬' 이야기 나올 때 인상깊게 읽은 댓글인데, "사람들이 로지컬이 뛰어나다고 하면, 피지컬 딸려서 라인전은 못 이기는 주제에 겜 날로 먹는 방법만 연구해서 이기는 줄 안다" 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비슷한거 같아요.
비뎅겅, 수비형, 로지컬... 스타일의 차이가 아니라 뎅겅, 공격형, 피지컬에 비해서 깎아내린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은 거 같습니다. 4대 미드쯤 되면 당연히 모든 걸 다 잘하며, 그 중에서 돌출되는 성향이 그렇다...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22/04/07 13:27
딱히 클템이 T1이나 페이커를 싫어서 이런저런 소릴 한 건 아닐겁니다 오히려 대세의견의 복사기같은 스탠스라 일관성이 없는 건 맞는거같지만
뎅겅 비뎅겅은 본인 인증 실패한 비유였고 msi 일정 관련해선 심히 서운했던것도 사실이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시절은 롤판 나아가서 우리 사회 전체가 번아웃으로 대표되는 정신적 에너지소모 관련해서는 미개할 정도로 무지했던 것도 사실 같아요. 슬픈 얘기지만 뱅울프 번아웃으로 퍼지고 새로운 최강팀이 등장하고 그들이 또 살인적인 일정에 밀어넣어지니 다들 힘들다 얘기가 여럿으로부터 나오고 이게 이제 보니 장난이 아니네 이런 식으로 알려지고 나서야 재평가받았죠. 어찌보면 당시 SKT의 대표격이던 김정균 이상혁이라는 사람들이 워낙 묵묵히 할거하는 사람들인게 멋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응당 받아야 할 공감을 못 받은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클템이 아니라 LCK로 넘어가면 진지하게 얘넨 티원 싫어하는 건 아닐까 의심스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니고는 정말 악의가 느껴지는 수준
22/04/07 13:27
결국 문제는 어떤 기준을 만들어도 그걸로 조롱하고 까내려고 쓰는 사람이 문제죠.
클템이 무슨 선수들 깔려고 만든 것도 아니고 프레임이 문제가 아니라 프레임으로 뚝배기 찍으려고 하는게 문제라는 걸 알아야 된다고 봅니다.
22/04/07 13:30
클템이 이제 여론 의식해서 찰지고 재미있는 멘트 못치고 소극적이게 된다 - 무조건 티원 악성팬 탓.
선수들도 온갖 욕 다 먹고 소극적으로 플레이 하면 - 프로는 그러면 안 된다. 실력문제임.
22/04/07 13:31
페이커가 쇼앤 프루브 했고 그냥 즐기고 위풍당당 하면 될것같은데.. 봐바 우리잘났잖인? 어딜감히 우리를 까내렸어? 너 과거 다 뒤집어 까서 개깔꺼야 하는건.. 조금 과한것 같네요.
물론 2년전에 T1의 행보에 대해서 화도 났지만 어쨌든 지금 잘되어서 또 다른 신화창조하고 있는 나날을 즐기는건 힘들었을까요? 잘못된 발언도 있고 화가난것도 있지만 글쎄요... 이럼 누가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을까요..
22/04/07 13:35
음... 지금 화내는 티원팬들의 의견도 자유로운 의견 같습니다.
그냥 심한 말/선 넘는 비난 만 아니면 어떤 의견이든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피지알 정도 토론이면 양측 다 선을 넘은거 같지는 않습니다.
22/04/07 13:40
음 댓글수위가 처음엔 그래 클템 잘못한것도 있지 였다가 이제 슬슬 달궈지는것 같은 느낌이어서요.
토론이라기보다 너희 우리깠지? 이제 너희가 맞아야되..의 느낌이.. 마치 지금의 정치판같아서 그렇습니다. 게임의 현실은 안그랬으면 해서요
22/04/07 13:50
저도 모두가 상처받지 않고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과몰입하시는 분들이 혹시 있다면 수위를 조금만 자중해주신다면 서로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22/04/07 13:39
즐기는 정도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죠 그중에 우르르달려가서 뭐??너 옛날발언들 다 사과해 하는건.. 과하지않나 생각합니다.
화가 많이나신분들이 있으셔서 아직 제 마음은 축젠데 그 축제를 즐기고 있는게 잘못되었나 싶을정도네요
22/04/07 13:31
여기야 클템에 우호적인 분위기인데 티원팬 입장에서 캐년 역체정 발언은 경솔했죠
조연 식스맨 커리어 빼도 벵기 커리어를 못 넘는데 역체정발언은 좀... 타이밍도 안 좋았던게 아무리 캐년이 잘했어도 22스프링에서 티원 젠지전 4패인데 역체정?...
22/04/07 13:32
클템이 잘한다/못한다 전문적이다/전문적이지 않다를 떠나서, 그냥 저는 어느 순간부터 클템 해설에서 정보와 재미를 얻을수가 없더군요.
다행히 다른 대체제 (강퀴, 울프 등의 개인방송) 가 있어서 그쪽으로 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예전 MSI였나...? 동시송출을 막았던 대회에서 해설 선택지가 없어진 시점에서, 공식해설로는 아무리 좋아하는 경기라도 만족스럽지가 않더라고요. 여튼 지금처럼 동시송출 허용되고 대체제가 있다면 전 불만 없습니다. 딴데서 보면 되니까.
22/04/07 13:40
저도 클템에 아쉬운 부분이 그 점입니다.
스타선수출신 + 예능감으로 스타리그 강민해설과 같이 웃길 때 웃기면서도 선출다운 날카로움을 원했는데 어느샌가 김태형 엄재경이 돼버렸죠. 선출인거 모르고 선수시절 언급 없으면 선출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의 아~주 대중적인 해설을 하고 있습니다.
22/04/07 13:33
딴건모르겠는데 뎅겅 비뎅겅은 좀 역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소리를 먼저한 클템보다 그 뎅겅 비뎅겅으로 온갖 개소리를 양산하면서 써먹었던 사람들이요
22/04/07 13:35
여기서도 페이커 은퇴해라 신인 앞길 막는다 페이커는 롤드컵 우승권 미드가 아니다, 페이커를 끼고 게임하라는건 모래주머니 달고 겜하라는거다 등 별 해괴한 발언들이 많았죠. 아마 가장 큰 근거는 이번시즌 박살난 이론인 에이징커브가 아니였을 거 같네요.
클템만이 그런 프레임을 만든 건 아니라고 보는데 페이커 = 은퇴할시기라는 프레임은 17년 준우승 이후로 언제나 있어왔죠.
22/04/07 13:36
한정된 시간에 얼마나 풍부하고 정확한 해설을 전달해야 하느냐에 대한 문제. 그래서 간결한 단어 선택을 하다가 빚어진 논란 같은데 더 섬세했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클템도 풀어서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겠지만 해설로써 피드백 받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차차 나아져야죠. 이러나 저러나 LCK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전드라고 보고요. 그렇더라도 무뎌진다면 따끔하게 날을 갈아야 하겠죠.
클템의 전문성 비판이 많지만 저는 하이라이트 위주의 컨텐츠가 주로 소비됨에 따라, 맛을 살리는 리액션 위주의 해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영상으로 남는 건 고루한 분석이 아니라 중요한 순간의 해설들의 리액션이거든요. 우리가 과거를 기억할 때 해설 덕분인 것도 있습니다.
22/04/07 13:38
줄타기 잘못한 거죠 뭐
댕겅,비댕겅은 지금 생각해 봐도 억까였고, msi는 경솔한 발언이었고 나머지는 줄타기만 잘하면 재미있고, 흥미 있는 해걸 소재거든요. 근대 팬들은 둘째치고, 선수들이 불편해하면 프레임 씌우는 건 자재 하는 게 맞는 거죠. PGR은 사이트 중에서도 보수적이라 비슷한 방향으로 갈 줄 알았는데, 이 정도 말도 못하냐..라는 댓글 많은 게 좀 의외긴 하네요.
22/04/07 13:42
딴건 모르겠는대 댕겅, 비댕겅은 진짜 억까중에 억까
저 논리면 쇼메는 지금 댕겅에서 비댕겅이 된거고, 페이커는 비댕겅에서 댕겅이 된... 이러다가 또 메타 바뀌고, 조이가 떡상하고 막 그러면 쇼메도 떡상 부활할겁니다.
22/04/07 13:45
댕겅의 대표 챔프가 조이인데 페이커는 조이 못하니깐 비댕겅이고 그러니 조이 잘하는 댕겅 미드 클로저를 써야한다는 의식의 흐름이 20년 서머였고 당시 클템도 클로저 나오니깐 클로저가 공격적인 선수라면서 포장했었죠.
22/04/07 13:40
근데 이런 의견 주고받으라고 있는 사이트가 PGR21 아닌가요?
커뮤니티에서 의견 나오는게 피곤하시면 커뮤안하고 경기만 보면 되는거 아니신가...
22/04/07 14:02
별별 소리 하는 곳까지 스스로 찾아가서 그런 논란들 다 들고 올 필요는 없죠. 최근 해설하면서 댕겅 비댕겅 이런 것도 아니잖아요?
22/04/07 14:08
이정도 댓글에 최근 저런 논란이 있었다는 걸 이렇게 다수가 알고 있는 자체가 좀 대단하긴 하네요. 다 저런 글 보러 다닌다는 의미니..전 여기서 처음 봤거든요.
22/04/07 13:41
포스트 페이커 만들기를 하려던 행보가 수면위로 올라와버렸죠.
큰 문제인가 싶긴 합니다. 저도 티원팬인데 그냥 울프방에서 보고있거든요.
22/04/07 13:43
사실 클템은 좀 억울한면이 있죠. 다른 lck관계자들보다 faker를 훨씬 respect하는쪽에 가까웠으니..
개인적으로 가장 심했던 프레임은 에이징커브인데 그 칸조차도 은퇴 직전에 최고의 퍼포먼스 보여주고 떠났죠. 데프트? 말할것도 없이 잘하구요.
22/04/07 13:41
선수들 경기에서 실수하면 욕먹고 감코는 성적 못내면 욕먹잖아요?
해설도 실수했으면 욕 먹어야죠. 댕겅/비댕겅, 육식/초식은 명백한 실수였고 작년 강퀴&노페 올프로팀 선정 논란도 명백한 실수였으니 까이는거죠. 중계중에 누굴 콜하고 못하고는 워낙 급박한 상황이니 놓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이해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들은 까여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22/04/07 13:42
리그를 대표하던 선수들이 프레임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해도 goat선수를 비뎅겅이라는 단어로 묻어버리려고 했어도
그저 해설 못잃어~ 아이돌식 팬덤 극혐~~~~ 아니 진짜 아이돌식 팬덤이 뭔지는 알기는 하는걸까 누가 누구보고 한심하다는건지 크크
22/04/07 13:50
둘다 겪어본 입장에서 크보식 스포츠팬덤이랑 아이돌팬덤 중에 하나 고르라면 차라리 후자 하겠습니다. 예전부처 롤팬덤 가지고 아이돌 어쩌고 하는게 의아했던게 지들이 걔네보다 나은줄 알아요 그리고 심지어 롤판은 찐 아이돌판에 비하면 매우 순하죠
22/04/07 14:00
저도 선수, 감독한테 맨날 쌍욕하면서 노는 게 뭐가 자랑스럽다고 그런지 모르겠더라고요. 쌍욕하다가 맨날 경찰이랑 줄타기 하는 게 뭐가 자랑이라고 참. 아이돌 팬덤이라고 조롱 받는 사람들이 선물 총공 해주는 거 보니까 정말 신경 많이 쓰고 선수들도 좋아하겠다 싶더라고요.
사실 아이돌판도 스포츠만큼 들어가면 추악하고 더러운 면이 많죠. 조직적으로 다른 아이돌 루머 양산하는 것도 그렇고, 멤버별로 서로 나뉘어서 싸우는 것도 그렇고. 이쪽도 고소 받는 경우도 많고요. 그것도 프레임질이라면 프레임질 같습니다.
22/04/07 14:08
사실 맞아요 댓글쓰면서 길어질까봐 생략했고 그러다보니 제 댓글 역시 틀린 댓글이 된 거 같지만 거기도 깊게 들어가면 스포츠팬덤과는 다른 의미로 심히 역겹죠
22/04/07 13:43
pgr 겜게도 웃긴게 뭐냐면요 겉으로는 펨코롤갤 디시롤갤 어우극혐한다 갈드컵아웃 이런 입바른소리외치지만 누구보다 파이어날만한 떡밥좋아합니다
대략 저기서 돈 떡밥들 2~3일지나서 누군가 가져오는순간 다들 입고있던가면 차고있던갓끈 벗어던지고 키배열죠
22/04/07 14:33
요즘 주기적으로 성토 분위기가 반복되는 게 싫어서 다른 커뮤니티도 잘 안 들어가고 있는데, 여기는 제발 안 그랬으면 좋겠네요.
22/04/07 13:52
글 쓴분은 뭐 순수하게 걱정되서 올렸다는듯이 본문을 적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다른 사이트들 불타오르는데 여기만 조용하니까 이니시 걸고 합류하라는 시그널이 아닌가 싶은데요.
22/04/07 13:43
제일 짜증나는 점 : 별 말도 안하고 다른 커뮤도 거의 안하고 pgr만 하는 내가 묶여서 어느 팬덤이 어쩌고~ 하는 소리 들어야 하는 거.
하다못해 펨코 롤게 슼팬이랑 슼마갤이랑도 성향 다를텐데 슼팬이 먼저 pgr에 클템 편파 심하다고 끌고와서 팬것도 아니고... 클템은 잠깐 얘길 하자면 깔려면 깔 수 있지만 할려면 할 수 있는 발언 한거고 해설 분량 이런건 오바라고 봅니다. 그래도 댕겅/비댕겅이나 msi 일정 같은 건 좀 그렇고... 더펜타 르블랑 그런건 잘헀냐 못했냐로 따지면 못했냐지만 그런거야 얼마든지 나올 수 있으니까. lck가 t1을 대우해줬다/푸대접한다? OGN 시절에는 T1을 어느정도 배려해 준게 맞는 거 같고,(근데 최고 인기팀이면서 최고 강팀인데 좀 당연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라코 넘어가고 나서는 역으로 새 스타/새 인기팀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이거도 뭐 할수는 있다고 보는데 그걸 팀팬 입장에서 이해해줘야 한다든가 받아들이라고 하면 황당해지는거고요. 또 하나 짜증나는 점은 뭐 팬덤 까는것 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대놓고 페이커 까던 사람들이 안 그랬던 것처럼 입 싹 닫고 있는 거. 페까가 슼빠처럼 쉽게 그루핑할 수 없는 집단이다보니 그런 부분이 있는데 pgr 좀 하다보면 다 느끼는건데 뻔뻔한 사람들 보면 참 그렇습니다.
22/04/07 13:47
저도 예전엔 그런게 짜증났는데 생각해보니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남자가 범죄저질렀다고 페미니스트들 신나하는거 보면서 "최소 수천만 최대 수십억단위 연대책임이 말이 되나"하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내가 왜 페이커 좋아한다는 이유로 팬덤 단위의 연대책임을 져야 하지? 하는 생각 들면서 심리적으로 완전히 거리를 두게 된 것 같습니다. T1 팬덤이든 그걸 성토하는 사람들이든. 다만 팬덤이 맘에 안든다는 핑계로 선수 까는 비열한 사람들은 여전히 좀 참기 힘들더라고요
22/04/07 13:45
전 해설들 다른건 모르겠고 할말 없을때 선수 호명하면서 시간 3초이상 끄는것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이게 아마 쵸오오오오오오비 이후로 계속 되는거같은데 단순히 선수 호명하는건 옛날에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뭐 플레이 하나만 하면 선수 닉네임 질질끌면서 호명하는거 좀 거슬리더군요.
22/04/07 17:16
아 그건 축구에서 골 넣었는데 해설이 "슛 골. 7번 손흥민. "으로 끝내라는거잖습니까 크크크.
스포츠에서 빅플레이에 대한 예우같은겁니다.
22/04/07 13:53
직전 글에 날조하지 말라는 대댓글엔 답글 하나도 안다시더니 갑자기..
욕 먹으시는건 선수 까려고 선수가 하지도 않은 말 날조하셔서 그런 것 같은데요.
22/04/07 14:01
아 날조해서 선수 욕하는건 아무 문제 없나봐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댓글 달았는데 왜 증거는 안가져오고 이러고 계신가요? 진짜 격리될 사람은 따로 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22/04/08 17:15
댓글 반응 보니까 또 다른 사이트로 꺼져라 격리해야된다는 식의 댓글 남겼었나보네요. 지금까지 툭하면 그런 댓글 남기더니 크크
자기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다 추방할 수 없으면 그냥 자기가 탈퇴하면 된다는 사실을 드디어 깨달으셔서 다행입니다. 비록 강등탈퇴튀라 우습기는 하지만요. 제발 그 깨달음을 소중히 여기셔서 돌아오는 일은 없기를!
22/04/07 13:54
기성 스포츠를 제외하고 예전에 열심히 챙겨보던 스타2대회에서도
갓이라고 칭송받던 황영재 해설도 비판받을 때가 어쩌다 한 번쯤은 있었거든요 진짜 좀 크크 신기합니다.. 클템해설이 분석력이 다른 해설만큼 뛰어난 것도 아니고 엔터테인측면에서는 독보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정도 쉴드를 받다니 저도 너무 생경하고 이해하기 힘드네요
22/04/07 13:52
그말도 틀린말은 아닌데요,
적어도 '국내'에서 그 어떤 해설자도 lol 해설에서 클템의 능력치를 따라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준희 + 안정환이면 클템이 나올거같네요
22/04/08 00:20
긑쎄요 저는 클템이 장점이 아주 확실한 해설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슨 해설이라는 분류에서 엄청나게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상황을 쉽게 퉁쳐서 정리하는 능력, 드립력, 밈 만들기, 분위기 끌어올리는 샤우팅 이런면에서는 굉장히 뛰어나지만 밖에서 알 수 없는 인게임 디테일을 짚어주는 능력쪽에서는 아예 맛이 간지 한참 됐다고 봅니다 전자가 대중적으로 더 잘 먹히는 스타일인건 맞지만 해설로서는 후자도 분명히 의미있는 능력이고 많은 종목에서 전문성이 높거나 선출 해설들이 인정받는 부분이 밖에서 보는 사람들은 모르는 디테일한 부분을 짚어주는 건데 이 쪽에서는 명백히 부족하다고 봅니다 수많은 스포츠에서 이런 분위기 끌어올리기, 샤우팅은 캐스터 담당이고 해설은 보통 밖에서 모르는 디테일한거 짚어주라고 데려옵니다 클템이 가진 확실한 장점이 있고 이 부분에서는 최고수준이다 하면 인정하겠는데 압도적 최고의 '해설'이라는 점은 공감이 안되네요
22/04/07 23:37
저도 티원 팬이자 클템 팬이지만 이상황은 클템이
용기내서 자처한거고 잘한거라고 봅니다. 자신의 실수는 번복하는게 맞죠.근데 여기는 무조건 반 티원 이신분들이 있어요.어떤 내용이건 일이건 간에 무조건 반티원 이신분들 이런 분들 특징이 무슨 잘못된 아이돌 팬덤급으로 티원 팬들을 몰아간다는거죠. 요새 논란글들보면 항상 그래요.그리고 그분들이 그분들 이네요.
22/04/07 13:48
조금 주제에서 벗어나는 얘기일지 모르지만
저는 클템뿐만 아니라 다른 해설들도 캐스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게 라이트하고 좋아하는 팬들이 많아서 하는거겠지만 저하고는 맞지 않더라고요 극적인 순간이 되었을 때 쵸오오오오비! 나 초강력 초토화 로켓! 등 선수나 스킬등의 이름을 꼭 세명이 같이 합창하는게 저한테는 좀 유치하게 느껴지고 많이 거슬려요 그런 샤우팅이 경기를 더 극적으로 만들어줄 수도 있는데 너무 남발해요 뭔 말할지 다 예측돼서 질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22/04/07 13:52
패턴이 획일화 되는 것 같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징크스 로켓 날아가면 초강력 초토화 로켓~~~
장점도 있을테니 마냥 안좋은 것만은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만..
22/04/07 13:49
클템은 벵기에 대한 초식형 정글러 프레임을 잘 모른다고 했지만 이미 자료가 발굴되었죠.
https://youtu.be/75AQ6DdnRpU?t=7670 [클템: 상대(벵기)가 뭐 굳이 분류를 한다고 봤을 때 초식 운영 쪽에 굉장히 돋보이는 선수라면 이쪽(체이서)은 지금 육식 쪽에서 눈에 띄게 돋보이는 선수거든요!]
22/04/07 13:50
과거 발언으로 재평가 되고 까이는 건 스포츠를 떠나서 예능 정치 등 사회 전반에서 늘 있는 일이고, 잘하면 잊혀지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죠. 스포츠 해설로서 비난 안 받는 사람이 드문데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키는 해설을 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이런 걸로 피곤하다고 하실 거면 커뮤를 안 하시거나 쉬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먼저, 클템 해설이 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은퇴한 1티어 선수들 급으로 분석하길 원하는 건 너무 가혹한 바람이라고 봅니다. 일단 클템 자체가 1티어 선수였던 것이 너무 과거의 일이라는 것을 배제하더라도 특정 은퇴 선수 방송에 비해서 훨씬 넓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방송해야 하기 때문이죠. 지인들 중에 롤 설치조차 한 적 없는 사람들이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내용을 설명한다고 해봐야 알아듣지도 못하고 피곤한 일일 뿐입니다. 과거와 달리 인방이 활성화 되어있고 LCK에서 특정 인플루언서들에게 방송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경우 LCK를 중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들 방송을 볼 수 있는 환경에서 공식 해설이 디테일한 것을 추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백그라운드 사운드랑 텐션을 높여주는 게 몰입력을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선수들에게 프레임을 씌운 것은 클템 나름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방향성이 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깎아 내리는 부분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깎아 내려진 해당 선수 팬덤에게 좋은 소리가 나올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것을 해당 선수 팬이 아닌 입장에서 [재미일 뿐인데] 라는 반응을 보이는 건 연못 개구리에게 돌 던지는 거나 다름 없는 거죠. 클템 해설이 선택한 방향이기 때문에 비판 또한 감수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와서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라는 말은 수습할 수 없는 사람의 변명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SKT 일정과 관련된 부분은 담원 케이스와는 다른 부분인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시 SKT에게 했던 경기력 유지에 좋다 와는 다르게 실제로 은퇴한 선수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과 같은 해명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보입니다. 사과를 하려면 하고 언급을 하지 않으려면 하지 말든지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방송에서 특정 팀에 편향된 리액션을 보이는 것은 텐션이 한껏 높아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생각하던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뇌정지가 오는 게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상황마다 다른 리액션을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무래도 선수나 팀 이름 값에 현혹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름 값 있는 선수들에 대한 리액션이 클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말 실수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때로 그것이 비비디의 전매 특허와 같은 대형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 인간적인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팀을 의도적으로 편향적으로 응원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2/04/07 13:51
저는 클템해설 좋게 생각 안했던 사건이, 16년에 썸데이가 피즈 잡고 듀크 마오카이에게 밀리는 것을, "피즈가 마오카이 극 카운터이다 절대 이길 수가 없다, 그런데도 듀크가 밀어내는건 엄청난거다" 이러면서 썸데이를 극카운터챔프 잡고 역으로 털리는 바보를 만들어놨던 일입니다.
그걸로 인해 썸데이는 엄청난 조롱을 받았고 방송하는 탑솔러 BJ들이 완전 잘못된 해설이라는 지적을 하니까 나중에 롤챔스 라디오에서 변명이라고 했던 말이 "피즈가 공템 2개 올리면 마오카이 이길 수 있다. 그런데 썸데이가 방템을 올려서 이기는 타이밍이 늦어진거다" 라고 말하더군요. 공템을 2개 올려야 이기는 상성이 대체 왜 극카운터이고, 이게 솔랭도 아니고 탑피즈가 공템 2개를 어떻게 올리나요 크크크크 저 때 대처를 보면서 "저 사람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면서 물타기 하려는 타입이구나" 라는걸 느낀 이후 좋은 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22/04/07 13:52
클템이 잘하는 해설인거랑은 별개로 중앙일보 사건도 그렇고 뭐 엄청 선한 그런 사람은 아니긴하죠. 그렇다고 특별히 나쁜 사람도 아니라고 보지만요 크크 우리편일땐 든든할거같긴 합니다
22/04/07 13:53
뎅겅 비뎅겅으로 물타기했던거 열받는게 큰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페이커 그 금같은 시간에 주전도 못뛰면서 그따위로 방구석 여포들 샌드백마냥 쓰였다는게 어이가없고 화가나서요 이번에 우승해서 좋은게 적어도 당분간 비슷한 밈이 전처럼 쓰이면서 조롱당할일은 없으니
22/04/07 13:56
10년동안 해설하면서 워딩이 몇만개는 될텐데
발언 몇개 가져와서(발굴해야할 정도) 비난받고 있는거 보면 클템이 새삼 더 대단해보이네요 흔들리지 말고 오래 lck 공식 해설 부탁 드립니다
22/04/07 13:58
그렇게까지 잘못한건가 싶습니다. 뎅겅 비뎅겅은 당시 그냥 무력형 운영형을 가르는 지표로 쓰이는 용어라고 봤는데요.
실제로 당시 페이커 선수의 챔피언 풀을 보면 미드 루시안이나 이렐리아 혹은 아칼리 같은 픽을 즐겨 쓰는 선수는 아니었죠. 당시 실제로 페이커선수의 라인전 자체는 강점이라고 보기에 어렵기도 했고요. 전체적인 게임 운영에서 장점이 있는 선수였죠. 대표적인 챔피언이 트페였고요. 저는 팬들이 저렇게까지 발끈할 사안인가 싶어요. 페이커가 장점이 있는 부분이 있는거고 다른 미드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는거죠.
22/04/07 13:59
이런게 잘못된 프레이밍의 폐해인데요,
당시 라인전 지표는 페이커가 쵸비와 함께 투톱이었습니다 lux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라인전이 약한 챔피언을 많이했다면 더더욱 뎅겅파 인거죠 지금 쵸비가 어느 챔피언을 잡든 반반이상 가는것처럼요
22/04/07 14:02
라인전 중시형 / 운영 중시형 이런 식으로 표현했으면 상관 없었죠. 수치가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당시 페이커 라인전 수치가 나쁘지도 않았구요. 뎅겅 / 비뎅겅 이런식으로 하면 당연히 용어에서 오는 오해가 생깁니다.
22/04/07 14:03
그 비뎅겅 프레임으로 인해서 페이커는 라인전이 약한 미드(지표상 그렇지 않음), 하위권 미드와의 반반도르(실제는 초비와도 반반도르), 20T1 눕롤의 주범(실제는 커즈의 옵젝 욕심으로 교전할때 교전을 못함) 이렇게 프레임이 박히면서 페이커로는 우승 못한다 이런 소리 듣고 20서머 2라운드에 클로저가 출장하고 스크림에서도 제외되면서 은퇴나 해야할 퇴물 취급을 받았죠.
거진 2년을 이렇게 보냈으니 대폭발하는거죠.
22/04/07 14:16
비뎅겅이라는 표현이 라인전이 약한 미드라고 생각한다는게 너무 비약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페이커 팬들의 입장에서 페이커가 완전무결해야 한다는 신념이라도 있는가 싶어요. 각 선수마다 다 강점이 다르니까요. 저는 현재 미드 메타가 트페나 아리 라이즈로 대표되고 거기에 맞서 나오는 빅토르 오리아나 정도로 보는데 이런 메타에서 페이커의 장점이 정말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쵸비는 현재 라인전에선 페이커보다 위라고 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할지 제 지인까지만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페이커가 쵸비보다 못한 미드는 아니죠. 운영 능력에선 받쳐주는 팀원만 있으면 팀적 시너지를 올리는 능력에선 쵸비의 라인전 이상이라고 봅니다.
22/04/07 14:23
비약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페이커 라인전이 약하다고 생각하고 눕롤의 주범이라고 까면서 근거로 들었던게 클템의 프레임인건 팩트죠.
22/04/07 14:36
라인전이 약하다는건 라인전에서 아예 터져버리는 베이같은 미드죠.
페이커는 그 강한 쵸비상대로도 라인전에서 터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하위권 미드 상대로도 막 줘패고 앞서는 느낌은 아니긴 했어요. 이런건 쵸비나 쇼메같은 선수들이 많이 보여줬었죠. 페이커의 데뷔시즌엔 이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현재는 상향평준화이기도 해서 이런 모습을 잘 못 보여주죠. 아마 팬들은 페이커가 완전무결하길 바랄겁니다. 하지만 당시 라인전에서 줘패는 능력은 확실히 잘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유독 SK팬들 그 중에서도 페이커의 팬덤은 다른 선수들보다 무조건 다 잘하는 선수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당시 페이커 선수는 예전 17크라운 선수같은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22/04/07 14:41
팬들이 페이커가 어떤 미드이길 바라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이상하게 논점을 흐리시네요.
20년 서머 이후로 페이커는 라인전이 약한 미드, 눕롤의 주범으로 억까를 당해왔고 그 억까들의 논거가 클템의 비뎅겅 프레임이었다는데 왜 계속 주제와 상관없는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lux님이 페이커가 어떤 선수였다고 기억하시는것과 지금 문제를 삼는 포인트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22/04/07 14:56
저는 그 당시 기억을 바탕으로 이 영상에서 해석을 페이커는 약한 미드다라고 해석하는게 이상하다라고 하는겁니다.
그 당시 페이커의 폼이 약한 미드도 아니었고 오히려 상위권 4명을 하나로 하여 쇼메 쵸비 비디디와 더불어 항상 강한 미드로 분류되어 왔었는데요. 억까는 그냥 페이커를 싫어했던 사람들이 했던거고 그 근거도 빈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들의 인권은 향상되어야 합니다. 라고 하니까 그럼 남자들의 인권을 죽여야 여성의 인권이 올라가겠네? 라고 한다는거죠.
22/04/07 14:44
17크라운은 플옵을 너무 못해서 그렇지 정규시즌엔 솔리드했습니다 강약약강 느낌이 있어서 좀 그랬던게 있을뿐...
플옵 때 더 잘하고 강중약중에 가까운(이것도 전 좀 프레임이라 보지만) 페이커와는 많이 다르죠.
22/04/07 14:28
뎅겅 비뎅겅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만으로도 모르는 사람이 약한 미드라고 생각할법하고 심지어 롤 좀 본다는 사람들중에 분탕치던 사람들은 그걸 근거로 페이커를 깠으니 전혀 비약이 아닙니다
22/04/07 14:20
"페이커로는 우승 못한다", "은퇴나 해야할 퇴물" 이런 소리를 클템이 직접 한 것도 아닐 텐데 왜 이걸로 클템을 까는 건가요..;;
그리고 스크림 제외, 클로저 출장은 skt t1 프런트의 판단인데, 클템이나 팬들의 말만을 기준으로 skt 프런트가 페이커를 주전에서 제외했을 리가 없지 않나요???
22/04/07 14:23
제가 스포츠 용어에 대해 무지해서.. ㅠㅠ 어쨋든 코치진이라고 클템이나 팬들의 의견만으로 페이커를 주전에서 제외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2/04/07 14:04
당시에 미드루시안 이렐리아 아칼리 같은 픽 즐겨쓰는 선수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20스프링 아닌가요?
정작 이렐 아칼리 정점이던 18년도엔 페이커가 제일 먼저 썼던 것 같은데... 쓰고도 조진게 문제라면 문제지만요.
22/04/07 14:16
시점이 스프링 끝나고 서머 초반분가 그랬나보죠? 그래도 이해 안되는건 마찬가지지만요. 아칼리는 미드로 한번도 안나온 시즌 같은데요. 이렐 밴픽률 6퍼 루시안 21퍼에 승률도 낮고... 픽률 높은 챔피언중에 그나마 칼챔에 가까운 건 조이 정도에요. 페이커가 해당시즌 조이를 별로 안하긴 했지만요.
22/04/07 14:12
근데 댕겅 비댕겅 얘기가 나온게 정확히 어느 시기였나요? 스프링 기준이면 페이커가 라인전 지표 3위는 할때여서 안맞고 상대적으로 쇼메가 아직 빛을 못본시기인데 섬머 1라 기준으로 하면 어느정도 맞는 얘기고요.
22/04/07 14:23
최근 LCK에 입문한 사람들에겐 라인전을 잘한다/못한다로 프레임이 씌워지긴 했어요.
그리고 쵸비가 비디디 조이의 목을 베는 20 DRX 웹툰도 뎅겅 프레임으로 만들어진거라..좋은 비유는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22/04/07 13:59
뭐 저는 클템 발언 중에 분명히 잘못된 발언도 경솔한 발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해설자는 많은 경기들을 중계하면서 아주 많은 말들을 하게 되고, 클템은 따로 유튜브도 있으니 1년에 하는 발언의 양만 모아 봐도 엄청날겁니다. 클템이 사람인 이상 완전무결한 해설은 어차피 불가능한거고, 그래서 아주 선넘는 발언만 아니면 잘못된 발언들도 그냥 사람이 일하다보면 나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계속 특정 팬덤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 문제들로 과열되는 양상은 비단 이스포츠에서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특정 팬덤에서만 나오는 것도 아니라고 보고요. 그냥 팬문화 자체가 가진 고유한 속성이라고 봅니다. 과몰입 안할거면 굳이 시간 들여가며 팬질 할 이유도 별로 없거든요.
22/04/07 14:03
말씀하시는 내용들 보면 잘못된 점들도 있고 왜곡으로 받아들여진 것들도 있고 한데,
클템이 소통을 많이 하는 업계 인물이니 바쁘고 해도 빨리빨리 피드백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발언들 중 몇 가지는 빨리 바로잡았으면 몇년 째 묵어 이렇게 까지 말해야 하는 논란들이 되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클템만큼 말 많이 하고 드립 마구 쳐대는 사람 중에 이 정도로 구설수가 적은 사람은 쉽지 않으니.. 그리고 말들이 너무 오래 묵으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나 그 역이 무조건 되버려서요. 저 같은 경우에는 페이커 선수에 관한 내용들은 어처구니 없는 거 쓰면 당연히 화 나고 했긴 했는데, 이번 시즌 내내 결승전까지 페이커 선수가 다시 또 (...계속 해줘서 고마워요) 쇼 앤 프루브 했기 때문에 지금도 까면 그냥 비웃습니다.
22/04/07 14:06
마냥 페까라기엔 쿠잔 논란도 있고.. 그냥 안경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다른거죠 페까처럼 보이면 모든말이 페까같고 페빠처럼 보이면 페빠같고.. 물론 댕겅비뎅겅은 실수한거 조본인도 인정했고
22/04/07 14:09
이거 사과하면 여초 사이트 난리치는거에 쫄아서 사과 박은 무한도전꼴 납니다. 클템 버텨야 됨. 이런거에 일일히 대응하면 그냥 목소리 큰 놈들이 다 해먹는 판이 되죠. 지금 메갈들 날뛰는 것처럼
22/04/07 14:11
예전 일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자 그냥 본인이 사과한 거에요. 그동안 사과하라는 말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계속 나왔는데 버티다가 갑자기 사과한 거죠.
22/04/07 14:26
나무위키 클템 사건사고란
2021년 1월 15일 DK vs T1전 편파 해설 논란 2021년 1월 15일 DWG KIA와 T1의 경기에서 클템이 중요 전투에서 언급하지 못한 부분이 생기자, 몇몇 시청자들이 편파적인 해설이라며 논란이 일었다. 하필 저 경기에서 T1의 정글러인 엘림이 칼날부리 카정만 해도 '이거 진짜 엄청난 플레이에요!!' 라며 환호를 해줬는데 쇼메이커가 그것보다 몇배는 더 슈퍼 플레이인 바론 스틸을 했는데 일언반구도 없다보니 더 비교가 되버린 것. 본인은 개인 방송에서 아래쪽 강가에서 일어난 한타에 집중하느라 조이의 바론 스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 상태이다. 자신도 그 장면 직후에 많은 아쉬움을 느꼈다고 한다. 자신이 편파적인 의도를 가지고 해설에 임한 적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설을 편파적으로 느꼈다면 그것은 자신의 불찰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중립성에 더 신경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추가적으로 노페가 해설 위원으로 합류하여 처음 합을 맞춘 날이기 때문에 그쪽에 신경을 많이 쏟아야 했다고 얘기했다. https://youtu.be/FNzHmxhDsus 불과 1년전에 T1대 담원 경기에서 T1편파해설했다고 담원팬들이 난리쳐서 담원팬들에게 사과한 전력이 있죠.
22/04/07 14:11
해설 중에 뎅겅 비뎅겅 발언 한 것도 아니고 개인 유튜브에서 한 거면 좀 구분해야 하지 않나요?
저는 클템 유튜브를 안 봐서 그런지 좀 억까같기도 하네요. 유튜브는 어쨋든 개인으로서의 의견을 표출하는 건데.. 그리고 해설에게 있어서 선수들마다 특징을 살려서 캐릭터 만들어 주는 노력이 어쨌든 필요하다고 봅니다. 해설이 만든 캐릭터와 자신이 안 맞아서 화가 날 수도 있는 건 맞지만.. 그런 캐릭터가 또 흥행의 요소가 되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스타 시절 "망한 테란" 정도의 일방적인 비하밈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면, 캐릭터 정의하는 정도로 해설자가 사과를 해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2/04/07 14:12
그동안 우리가 ~맞았으니 우리도 ~ 패야한다 이거 너무나도 롤갤 매커니즘인데 피지알에서 강력하게 롤갤 out 외치는 게 좀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20시즌 뎅겅파-비뎅겅파 논란은 페이커의뎅겅뎅겅하던 모습을 기억하던 슼팬들한테는 서운할수 있다고는 보는데 그걸 또 클템이 사과해야하나? 하면 아닌 것 같고요.대충 제 입장에선 이번에 빛돌이 쵸비보고 플레이스타일을 바꿔라 어쩌라 라는 말 들었을 때 느낀 빡침이랑 비슷하다고 보는데 그걸 또 빛돌이 사과해야하나? 는 또 아니겠죠. 뭐 드리고 싶은 말은 슼 팬덤은 슼 팬덤 본인분들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크다는 점입니다. 체급이 롤판에서 제일 커요. 그 말인즉슨 뭔가 싸움이 벌어질 거리가 있으면 슼 팬덤이 피해자가 될 일은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이번시즌 t1 운영하듯이 보통 t1이 어디서 맞고 있으면 또 어디서는 그 두배쯤 패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 나는 그거 안했는데? 하면 또 할말은 없죠. 근데 이 거대한 팬덤싸움의 장에서 톡식과 비톡식을 다 어떻게 떼놓고 보겠습니까 어느 팬덤이든 지옥 새진리회와 화살촉 관계 쯤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22/04/07 14:18
솔직히 pgr 슼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예를 들어 저는 뱅기는 동시대 다른 탑급 정글러에 비해 특출난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다른 커뮤 의견까지 가져와서 한뭉터기라고 하면 짜증날수밖에 없어요. 당장 슼마갤에서는 아직도 조마쉬XX인데 여기서는 빛마쉬구요.
22/04/07 14:13
특정 팀이나 선수를 편파했다는 너무 악의적인 공격인거 같고
다만 리그차원에서 새로운 스타 발굴을 원하고 밀어주려했다는 맞다고 봅니다
22/04/07 14:22
피곤하다고 하시는데 가장 피곤한 방법으로 정면돌파를 선택한건 클템입니다. 계속해서 그냥 너네는 떠들어라 나는 모른다로 일관할 수 있었어요. 저 얘기가 어제오늘 나온 얘기는 아니었죠. 저는 클템의 저런 대응을 높이 평가합니다.
LCK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 중 한 명의 발언에 대해 팬들이 의견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고 시간이 좀 걸렸지만 발언을 한 사람이 자신의 행동에 응답하는 것도 당연한 과정이라고 봅니다. 몇 년이 지났건 어쨌든 본인의 언행에 대해 책임은 져야죠. 오로지 T1이 개입되어있다는 이유만으로 헐뜯고 폭언을 일삼으며 해설들 은퇴시킬거냐며 분개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올프로에 테디 뽑았다고 쳐들어간 일, 그리핀 사건에 소신발언을 강요한 일이 있었어도 해설들 잘 일했습니다.
22/04/07 14:31
맞아요 이런 이슈 자체가 역설적으로 클템이 정말 노력한다는걸 증명하는 행동들인데
문제는 마모된다는거죠 날카로움이 사라지고 소신발언이 사라지고 위트와 해학이 없는 무색무취 해설이 되버리는거에 대한 걱정은 클템 좋아하는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듯요
22/04/07 14:26
클템 우동사리 발언은 백번 맞음. 아직도 왜 사과했는지 모르겠던... 페이커를 매국노라 하고 나무위키바꾸고 (저때도 나무위키가..크크) 백번 우동사리죠. 이건 사과할게 아니라 생각
다만 이번 사건은 사과...까진 개인의 생각에 다르겠지만 언급할만한건 맞죠 뎅겅 비뎅겅은 페이커가 다시 부활하지 못했다면 계속 받았을 프레임이고 msi일정 관련도 틀린게 맞죠. 그래도 롤 해설은 욕을 덜 먹는다 생각합니다 야구해설보면... 크크 좀만 맘에 안들면 욕박는 거에 비하면 뭐... 이번은 스택이 쌓이고 쌓이다 말한거죠
22/04/07 14:32
사실 이 사건을 여기서 처음 접해서 본문만 보고는 티원팬들이 뭐가 극성이고 클템이 뭐가 논란인지 잘 모르겠는데
이리 빠르게 불타는 거 보면 어디서 거하게 한잔하고 3차로 피지알 온 느낌입니다
22/04/07 14:50
제가 님을 특정한 건 아니지만
글에 친절한 설명도 없는데 오늘 벌어진 일의 타임라인이 쭈루룩 펼쳐지면서 얘기가 나오는 게 당연한 상황은 아니잖아요.
22/04/07 14:58
영상이 괜히 있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말 나온게 아니라 이미 몇년씩 된 주제도 있고 댓글에서도 얘기하고 있는데 님이 모른다고 남도 몰라야 하나요?
22/04/07 23:41
님이 뭔데 빼고말고해요?크크.진짜 이렇게
개 어이없는 댓글은 첨 보네요. 당신같은 사람들이 티원팬들을 이상하게 프레임 씌워서 도매급으로 넘기려 하는데 적당히 합시다.진짜..개 어이없네. 당신이 뭔데 빼고 넣고 해요?
22/04/07 14:33
댓글 장난 아니네요;
이게 참... 대중들 상대하는 직업이 이래서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유명해질 수록 말을 최대한 줄이는 게 답인데, 해설자는 말을 하는 게 직업이다보니 그러기도 힘들죠 크크.
22/04/07 14:34
본문에서 성토하는 것과는 좀 다른 방향이긴한데 개인적인 서운함과는 별개로 클템은 어느순간부터 공부를 안하고 있단 생각이 들어요.
프레임 짜는 것도 그거라도 해야 특장점이 있으니 재밌게 해보려다가 선 넘은거라고 봅니다. 뎅겅/비뎅겅만 봐도 본인 의도가 어쨌건 선수들한테 피해끼친거죠. 해설이 분위기 띄우고 재밌게 하는거? 좋아요 그게 클템해설의 가장 큰 장점이죠. 근데 그것뿐이라면 문제가 됩니다. 캐스터가 아니라 해설이잖아요. 클템이 최근 전프로다운 안목으로 게임의 맥을 짚어준 적이 있었나요? 기억이 안납니다. 은퇴시기가 한참 다르니 비교하긴 좀 그렇긴한데 울프같은 경우는 드립은 드립대로 치면서 해당 게임에서 뭐가 중요한지, 어떤 상황이고 팀들이 어떻게 운영하고자 하는지 짚어주는데 이런 정보가 추가되면 기가 막히게 게임 보기가 편해지거든요. 12년도부터 롤 보면서 가장 좋아하던 조합이 전클동인데 요샌 클템, 김동준 같이 나오면 솔직히 기대가 안돼요. 강퀴나 고릴라를 기다리게 됩니다. 찌직찌직찌직 탈진을 안드러? 쏴라~~ 뭐 이런거 다 재밌고 좋았고 지금도 좋긴한데 게임 해설에 관해서도 공부를 좀 해줬으면...
22/04/07 14:36
저는 몇년 째 클템이 LCK 분석 컨텐츠를 하는 거 보면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공부를 놓은 게 아니라 그동안 호평받았던 리액션 위주로 전략을 바꿨다고 봐요. 말씀대로 은퇴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니 공부 자체가 무뎌져 갈 수는 있을 겁니다. 되려 강퀴가 이제는 천상계 유저라 더 날카로운 면이 많을 거고요.
22/04/07 14:46
본인 채널에서 만든 데일리 LCK 보면 아직도 게임 확실히 볼 줄 압니다.
방송 방향이 좀 더 리액션 위주로 바뀐 거지 공부를 안 한다는 좀 너무 나가는 거 같기도 합니다. 저도 울프가 방송하는 거 보면서 LCK를 보긴 하는데 월즈 등등에서 반 강제로 LCK 해설만 볼 때 클템이 떨어진다? 그렇게까지는 공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22/04/07 15:06
이미 답이 나온 게임 돌려보면서 뭘 잘했네 못했네 판단이 어땠네 보는건 당장 각종 커뮤 롤붕이들도 포인트 잘 짚는 사람 많습니다.
해설 중에 맥을 못짚으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분석방송은 이미 많이들 하는데요. 해설한테 원하는건 실시간으로 상황이 일어나기 전에 짚어주는걸 바라는겁니다. 다 벌어진 일, 지금 나오는 화면은 우리도 알아요. 그게 생각보다 더 어려운걸 알고 있으니까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거구요.
22/04/07 16:43
저는 그렇게 미리 집는 것도 못 집는다고 보지 않아서 하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혼자 말하는 거랑 세명 사이에서 틈보면서 하는 거랑 다릅니다. ...그냥 이 때다 싶어서 어떻게든 물어뜯는 거로 보이는 제가 나쁜 건지도 모르겠네요
22/04/07 17:28
예전 스타 프로리그에서 가장 게임잘보는 해설중 하나인
한승엽해설의 별명이 핵펠레였죠. 미래예지가 말이 쉽지 어디 빨간약이라도 먹어야...
22/04/07 14:35
클템 동준 강퀴 고릴라해설은 진짜진짜 오래했으면 좋겠어요. 반응들을 쭈욱 살펴보니 악플도 있겠지만 비판하는 댓글도 있고..
저도 이번 결승엔 중계진 셋 다 너무 소리를 지르셔서 귀가 좀 피곤했지만, 코로나 이슈 이후에 첫 대규모 관중 결승전이니 이해하고 같이 즐겼습니다. 클템 성격상 힘들걸 알지만 너무 여론에 휘둘리거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처럼 재미있게 해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2/04/07 14:38
이젠 꽤나 지난 일이지만 클템 악질 T1빠다 페이커빠다 소리 듣는 거 한참 봤던 기억이 나서 별생각 안 듭니다.
그냥 경기 없는 탓이 제일 큼.
22/04/07 14:43
이 글의 댓글들을 보면서 느낀건데 페이커가 라인전이 강한 미드냐 약한 미드냐를 많이 얘기하는게 이상합니다.
제가 주로 주목하는건 뎅겅 비뎅겅이란 표현이 왜 듣는 사람마다 저처럼 무력형 운영형으로 분류를 안하고 라인전이 강하냐 약하냐로 분류를 하는지 입니다. 저는 당연히 무력형 운영형으로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글의 댓글에서조차도 클템의 말을 당연히 강하냐 약하냐로 분류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페이커는 데뷔 이래로 약한 미드였던 적이 없습니다.
22/04/07 14:46
댕겅 비뎅겅이 직관적으로 상대를 썰어버릴수 있냐 아니냐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단어 자체가 그런데요 lux님이 말씀하신대로 표현하실거면 차라리 요새 추새대로 자기 자신이 커서 캐리 / 자신의 영향력을 맵 전체에 퍼트리는 유형 이라고 했어도 충분합니다 비 라는거 자체가 非를 나타내는건데요
22/04/07 14:52
왜냐하면, 처음 시작할 때 클템이 라인전 강해서 상대 미드를 뎅겅할 수 있는 미드가 팀을 승리로 이끄는 강한 미드다.라는 이야기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페이커는 비뎅겅이지만 다른 선수에 비해서 장점이 있어서 이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요. 처음부터 단순히 무력형-운영형으로 구분지은 거 아닙니다. 예를 들어 미키 같은 선수는 누가 봐도 무력형-라인전 중시하고 이런 점을 바탕으로 이기는 유형-이지만 처음 구분에 보면 비뎅겅에 있어요.
뎅겅-비뎅겅이라는 말 자체가 의미하는대로 처음에는 뎅겅 우위, 비뎅겅 열위로 시작한 것이 맞아요. https://youtu.be/mYvNa6L3ANk 당시 영상 보세요.
22/04/07 15:07
그리고 얘기하죠 뎅겅이 되느냐 안되느냐도...
페이커는 안되는 미드라고 하고 큰 틀의 운영을 한다라고 분명히 말했어요. 당시 상위권 5팀중 아프리카를 제외한 4팀의 미드를 분석한거였고 왜 이들의 팀이 강한것인가 그러면서 상위 4명의 미드를 분석한겁니다. 해당영상을 봐도 페이커가 못한다는 얘기는 없어요. 제가 보기엔 단순히 뎅겅 비뎅겅을 얘기하니까 클템에게 꼬투리 잡고 트집잡는 것으로 보입니다.
22/04/07 15:24
극성인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예전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방송국에 트집잡던 페미들 생각나네요. 결국 방송국도 사과했죠.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뭐라 하면 본인이 잘못한거 없다 해도 그냥 사과합니다. 그게 덜 피곤하니까요.
22/04/07 15:26
실제로 당시 페이커가 토막내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데뷔때는 토막내던 선수였지만 경력이 쌓이고 다른 신인들이 나오면서 피지컬이 강점인 선수는 아니게 되었죠.
22/04/07 15:28
씨맥이 19년도에 페이커 피지컬 좋다고 해도, 쵸비 쇼메가 대놓고 최근에 라인전도 잘한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말이 나오네요. 쵸비말고는 다 피지컬이 강점은 아닌 선수인가요?
22/04/07 14:47
몇년전에 롤bj대회에서 클템이 새벽에 같은팀원 전화안받았다고 욕은 왜먹었나 싶네요. 그게 더 어이없는 상황인데 제가볼땐
그리고 클템이 누굴 편파한다던지 싫어한다 이런건 아니라고 보는데 진짜 가끔씩 논란이되는 발언을 하긴하죠. 뭐 누구나 살면서 말을 많이 하고 노출이 많이되는 직업이면 어쩔수없는거기도 하고요.
22/04/07 14:56
관계자들이 앞으로 한동안 T1코인 타야할 분위기인데 갑자기 T1에 대해 호의적인 시선을 보여야하니 이상하니깐 하는거죠. 비판도 기대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 애초에 포기했는데 이제와서 뭘 바란다고 화를 내나요. 오랜 기간 정상을 차지할 때 슼팬들이 괜한 글 썼다가 나중에 역풍이라며 애먼 소리 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어지간하면 커뮤에 글도 잘 안쓰려 하는데 굳이 이제와서 사과까지 받으려할까요.
아마 말은 잘 안해도 티원 팬들 사이에는 이미 자신들에게 호감인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을겁니다. 지금 저렇게 해봐야 대부분은 관심도 없을거에요. 힘들 때 함께해서 고마운 것이지 모두들 대단하다고 하는 분위기에 슬며시 발 담그는 사람들 어디가 이쁘다고...지금 난리치는 사람들 중에서 분명 응어리진 티원팬들도 있겠지만 장작 들어오니 신난 사람들이 더 많을 겁니다. 예뻐도 미워도 뛰어야 하는 무대인 LCK가 페이커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에 대한 불만은 있을지언정 관계자 개개인에 대해선 큰 기대도 실망도 버린지 오래입니다.
22/04/07 14:59
이니시를 페이커팬이나 티원팬이 한게 아니고 유튜브 영상 올라간걸로 열린것처럼 보이는데 또 그냥 지나가기엔 한소리 나오는게 사실이네요 쩝..
22/04/07 15:15
저도 그냥 가려다 오랜만에 티원팬덤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결국 나올거 같아서 몇줄 썼네요. 그래도 팀이 못해서 나오는 글보다는 긍정적이라고 해야하나...
22/04/07 15:16
전문성은 일단 떼놓고 클템 말고 새로 투입된 해설들은 들으면 말이 다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재미가 많이 줄고 결국 클템이나 김동준해설이 해줬으면 싶더라고요
22/04/07 15:17
[댓글들 참 피곤하다 = 난 중립은 아니지만 중립인척 하겠다] 이 뜻이죠 뭐.
개인적으로 클템 해설 아주 좋아합니다.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고, 대체하기 힘든 재미를 주는 해설이죠. T1에 대한 악감정이 있거나 일부러 편파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롤갤 대세 여론과 비슷한 견해를 내비칠때는 꽤 있는 거 같은데,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와 현재 의견이 내로남불적인 성격을 가지거나 실제와 괴리가 있는 프레임이 나올 때가 없진 않다고 봐요. 해설 경력이 오래된 만큼 완벽한 일관성을 유지하긴 힘들고,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 게 해설자의 발언이다 보니... 그냥 적합한 몇몇 비판은 수용하고 간단한 사과 혹은 개선 의지 표명(좀 더 정확한 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다 싶어서 과한 비판을 하는건 지양해야 될테고요. 과가 1~2라면 공이 10인 해설이고, 롤판의 인재인데요.
22/04/08 09:13
[댓글들 참 피곤하다 = 난 중립은 아니지만 중립인척 하겠다]
이렇게 니편 내편 이분법으로만 나눠 생각하니까 T1팬 제외 나머지 사람들한테 공감을 못 얻고 욕먹는거에요
22/04/08 11:27
무슨 의견이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면 되고, 아예 모르는 사안이라 끼고 싶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죠. 중립적인척 가운데 서서 [아 증말 피곤하게들 산다 쯧쯧]하고 있는 게 진짜 중립적인 의견인가요?
T1 팬들이 이분법적으로 나눠 생각하니까 공감을 못 먹고 욕 먹는다고요...? 이 글에서 [T1 팬들 댓글 다는거 진짜 피곤하다]가 먼저였나요, 제 댓글이 먼저 였나요? 선후관계를 반대로 보고 계시는거 같은데요. T1 팬들이 댓글 다는거 피곤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공감 좀 먼저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그래요? 무지성 억까들이 많다는 소리 안나오게요.
22/04/08 13:48
무슨 의견이든 하고 싶은말 하면 된다고 해놓고 그 당시에 다 지나갔었던 몇년 지난 얘기 다시 끄집어서 몇백플씩 싸우고 있는 상황 자체가 피곤해서 피곤하다 한마디 하니까
내 편은 안들고 지금 피곤해? 너 티원 안티지 안티 아니라고 ? 그러면 이 상황에는 티원 쪽으로 좀 더 공감을 해주고 편 들어줘야 하는거야 그래야 중립인거야 그게 아니라면 무지석 억까로 낙인찍는다 이게 지금 님이 하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선후 관계가 왜 그렇게 잡히나요 예토전생 끄집어내서 논란 재점화 -> 피곤함 호소 -> 피곤한 사람들 전부 티원 안티몰이 이게 순서아닌가요? 앞에 원인은 싹 날리고 피곤하다고 호소한게 시발점인것처럼 써놓으셨네요
22/04/08 16:12
[이렇게 니편 내편 이분법으로만 나눠 생각하니까 T1팬 제외 나머지 사람들한테 공감을 못 얻고 욕먹는거에요] 라고 하셨잖아요. 제 첫 댓글이 니편 내편 이분법으로만 나누는건 아니지만, 뭐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으니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이 글에서 "피곤함 호소"와 "제 댓글" 중 뭐가 먼저 나왔나요?
님의 주장인 "T1 팬이 니편 내편 이분법적으로 나누기 때문에 공감 못 먹고 욕 먹는다"에서 두 사건의 순서가 반대라는 건데 왜 혼자 주제를 확장시키세요? 이 글에서 제 리플 때문에 티원 팬들이 극성이라고 피곤아다고 비판 받고 있나요, 아님 그 반대 순서인가요? 아, "티원 팬들 댓글 진짜 피곤하네 쯧쯧" 같은 의견이 해당 이슈에 호오가 없는 중립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의 피곤함 호소로 보이시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님께서는 [왜 티원 팬들은 지난 이슈 예토전생해서 논란 재점화하냐 피곤하게]라는 생각을 이미 가지고 계시는데 이게 진짜 이 사안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이라 생각하세요? 원래 항상 본인은 이성적이고 중립적이라 생각하죠. 전 님의 리플이 어떻게 읽히냐면요. "사람들이 너 같은 티원 팬을 욕하는 건 그 사람들이 티원 안티라서 그런게 아니라, 너가 니편 내편 이분법적으로 나눴기 때문에 나 같은 중립적인 유저들은 공감이 안가서 욕 하는거야"라고 읽힙니다. 이 논리가 안티들이 억까하면서 본인들 합리화하는 뻔한 레파토리인데, 그렇게 공감 좋아하는 중립적이면서 이 이슈가 피곤한 분들이 본인들은 먼저 공감 못하는게 재밌어서 그렇죠. 님을 통해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분들의 생각을 좀 이해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22/04/09 14:43
무슨말씀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 원글- 예전에 있었던 이런 일들로 인해 요즘 다시 논란이 일어나고 있네요 2. 저 - 왜 또 논란이지 피곤하다 원글에 댓글 3. 님 - 피곤하다는 사람들 중립은 아니지만 중립인척함 원글에 댓글 4. 저 - 그렇게 이분법으로 생각하니까 공감을 못산다고 님글에 댓글 이렇게가 흐름아닌가요 ? 님이 이미 피곤하다고 댓글 단 모든 사람들을 싸잡아서 억까 프레임 박아두고 그거에 대해 반발하니까 그렇다 치십시다 한마디로 퉁치면안되죠 님이 한 말에 대해 반발로 멘트가 쎄지는건데 그런 부분 고려없이 님이 선이니시 걸어놓고 근데 너 나랑 얘기 하는거보니 사실 억까맞는것같은데?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몰고가고 있는거자나요 진짜 아무 생각없이 제 기준에서는 그냥 넘어갈 만한 일들을 가지고 계속 싸워대니까 한마디 남겼는데요 그냥 님이 티원이 억울함 많이 참고 있었다 사실은 이렇다 저렇다라고만 남겨놨으면 저도 그냥 지나갔을 겁니다 또한 이 글과 반대로 전승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고 경기력 또한 역대급에 다달한 팀을 가지고 이제와서 지난 부진했던 얘기들을 꺼내며 어떻게든 흠잡으려는 파이어가 났다면 그거 또한 피곤하다고 호소했을거고요 그리고 댓글에서 슬쩍슬쩍 비꼬시는데 지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님을 가지고 사실 슼x x충 들이 그렇다던데? 이런식으로 어울리면서 더럽히고 싶지는 않아요
22/04/07 15:42
피곤하다 뭐 이런건 그냥 논란 회피에 불과하고, 팬들의 정당한 문제제기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것도 스포츠의 일부니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한테 과몰입해서 억까 당하면 분개해서 들고 일어나는 것도 크게 보면 스포츠의 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다만 페이커 선수 외에도 프레임질의 희생양이 한 둘이 아닌데 팬덤이 적다보니 논란조차 안 만들어지고 조용히 넘어갔던 게 참 씁쓸하기는 했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의 프레임은 게임을 보는 입장에서 재미 요소도 있으니까 참으면서 볼텐데, 정말 데이터도 근거도 없이 느낌적인 느낌으로 선수를 돌려까는 프레임질은 페이커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당해 왔었고 지금도 당하고 있죠.
22/04/07 15:55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것마저 논란이 되는군요.
앞으로 클템에게 필요한건 '자중' 보다는 '무시'가 아닐런지요.
22/04/07 15:56
펨코는 제가 좋아하는 주제만 찾아서 이런 의견있었어요? 뭐 알아서 대처하겠죠. 클템은 영리해서요. 제가 농구 좋아하다보니 조현일 nba해설 생각나네요. 대처 제대로 안하고 밉보이면 답 없습니다. 르브론에 대한 할만한 이야기 중계도 아니고 개인 유튜브로 해도 르브론 헤이터 신났네 소리 나와요
아 그리고 왜 매번 티원 팬덤 어쩌고가 나오는지는 제 나름 결론이 나왔습니다. 타스포츠봐도 어느 정도 팬 규모 있으면 온갖 흑역사 다 나옵니다. 우리 툭 까놓고 말해보죠. 티원 팬덤이 악인게 아니라 그냥 나머지가 흑역사가지고 까일 팀 팬 규모가 아니잖아요. 진짜 솔직히 티원 대 나머지 해도 반반은 되나요? 그니까 지속적으로 똥쌌다고 까기가 민망하죠. 아 요새 성적에 기인한 담기 팬 늘었다고 봤는지 담기도 좀 까이긴하더만요. 근데 그것도 너무 미미하죠.
22/04/07 15:57
근데 뎅겅 비뎅겅 용어가 요코하마 미쯔테루 60권 전략삼국지 관우 오관참장 짤에서 시작된거 아닌가요?
내 이름은 비디디 여기부턴 지나갈수 없다. 뎅겅 뭐 이런거.. . 그냥 롤커뮤 유행어 빠르게 수입한거 같은데
22/04/07 16:18
롤판 뎅겅파, 비뎅겅파 분류는 클템 유튜브에서 선수 평가 하면서 시작됐죠. 차라리 장수형, 지휘관형 이런식의 비유라도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22/04/07 19:43
~~~파 이런거는 그게 맞는데
오관참장 관우 뎅겅~ 이 짤이 롤커뮤에서 돌고 클템이 거기다가 +@해서 뎅겅파 이런걸 만든거 아닌가요 뎅겅파 비댕겅파 자체는 클템이 창조한게 맞는데 그 뎅겅짤 다체가 이미 커뮤에서 돌았던걸로... 선수 목 짤리는건 심하지 않냐 이런 말도 있었죠(비디디) 특히 쵸비가 하도 젠지만 만나면 패버려서 관우에 쵸비, 뎅겅되는 장수에 비디디 합성된게 인상 깊어가지고...
22/04/07 16:01
선수가 욕을 먹었는데 해설자도 욕 먹을 수 있는 거지. 원인 제공자가 해설에, 워딩이나 표현이 분명히 잘못 되었거나 근거도 부족하면 더 그렇고... 뭐 어렵게 생각할 게 있습니까.
22/04/07 16:23
저는 다른건 뭐 그렇다고 치는데 여전히 캐니언이 역체정인지 그 생각을 고수하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전 분명히 실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당시 분위기에 취해서 그냥 느낌을 표현한건데 이미 말을 해버려서.. 주워 못담는거 같습니다. 롤드컵 3회(비중 1~2위) vs 롤드컵 1회 와 커리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데 그리고 lck 우승까지 고려해보면 누가봐도 벵기인데 동선하나로 인해서 역체정으로 생각한다? 심지어 그경기는 캐니언이 던져서 결국졌죠.. 이거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하지 않으면 논란은 계속 된다고 봅니다. 이건때문에 점점 여론이 안좋아지면서 다른것들이 다 파생된걸로 보입니다.
22/04/07 16:25
왠지 모를 굉장한 피곤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까지 불탈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용할 부분은 수용하고 본인의 해설스타일은 큰 틀에서는 안 바뀌었음 합니다. 진짜 조용히 중계보다보면 몇몇경기들은 클템이 중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을 다 좋아할 수 없듯이 해설자에대한 호불호도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건설적인 비판이야 괜찮지만 과한 비난은 좀 자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2/04/07 16:44
대충 몇년전 발언 죄다 발굴해서 그럴듯하게 짜집기 해가지고 억까중인거라고 이해중입니다.
당시의 맥락에서 해석해야되는 발언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걸 이제와서 ... 뎅겅/비뎅겅파 때도 페이커팬 입장으로서도 당시 페이커가 그럴 수 밖에 없던 이유도 같이 들으면서 티원 전체가 왜이러나 이런 심정으로 공감하면서 들었고요, 담원 젠지 4강때 캐니언이 4500골 차이 냈을 때도 그 포스를 설명하려면 역체정 세체정이든 들고 올 수 밖에 없었다고 봐요. 그게 본인의 미끄러짐과 패배로 끝났다고 하면 오히려 그 올려침으로 인한 반전이 더욱 큰 울림을 주는거고요.. 그걸 마치 "클템이 캐니언을 역체정으로 규정했다" 고 해석하는건 무슨 이해도인지... 해설이라 함이 단순히 역사를 기록하는 직업이 아니라 LCK 라는 드라마에 참여하는 작가? 시인? 배우? 같은 역할도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요, 뭐 특정 작가나 배우가 맘에 안들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거 발언과 현재 발언을 단편적으로 잘라다가 대비시키면서 앞뒤가 안맞는다느니 하는 비판은 억까라고 생각합니다.
22/04/07 16:52
특정팬덤과 해설간 전쟁에 참여하고 싶진 않고
lck전반적인 해설이 대해 얘기하자면... 스타만들기 등 프레임이 무서운건 어느 커뮤를 봐도 알수있는데, 똑같은 플레이를 해도 누군 네임콜링 3초 들리면서 치켜세워지고 누군 좋은 플레이였다 혹은그냥 별거 아닌 플레이마냥 넘어갈때가 있거나 a선수가 밑작업 잘해서 한타 대승하게 만들었는데도 주워먹은 선수 네임콜링 3초 나올때가 있죠 제대로 스포이트라이트 받아야할 선수가 못받는 경우가 있고 특정 스타선수들이 공을 다 가져갈때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해설들이 좀더 정확히 콜링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영어해외캐스터들이 잘하는게 이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타를 스킬샷과 움직임등으로 해설하니 누가 기여를 많이했는가가 나오는편 이런게 라이트유저의 진입장벽을 왜 높이는걸까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22/04/07 16:54
지지난 대선때가 생각나는군요.
테블릿으로 사실상 민족정론 취급받던 당시 JTBC의 손석희는 숨만 쉬어도 양쪽에서 공격받았습니다. 편향되었다는 이유였지요. 종편, 팟캐와 달리 양쪽모두에게 소구력을 가진 매체였던지라 민감할 수 밖에 없었던게 당연했습니다. 본인들 유리한 이슈는 골백번 보도해도 부족하고 불리한 이슈는 스치듯 언급해도 많아보이는게 저마다의 위치에서 바라본 풍경이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모두가 만족하는 공정과 중립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팩트만 건조하게 나열해도 그러합니다. 비교대상이 너무 빡세긴 하지만 인플루언서로서 본질은 비슷합니다. 이 씬에서 클템이 가진 영향력은 그를 중립지대에서 운신할 폭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어차피 욕먹을거 본인만의 스타일과 철학을 고수하든, 일정기준을 세우고 그걸 초과하는 노이즈에만 피드하든, 그때그때 도게자박든 그건 클템본인의 판단이고..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충성도높은 팬들의 위로속에서 맨탈케어하는건 좋으나 거기 계속 머무르지는 않았으면 한다는 겁니다. 그 끝은 필연적으로 고립이에요.
22/04/07 17:29
이런글이 잘못된걸 몰라요?클템 자신이 잘못된건 집고
넘아가자인데..아무것도 모르면서 그쪽 개 취급하면 기분 좋으세요?이런 댓글이 제일후지고 클템 본인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어그로성 글이라고 여겨지네요.
22/04/07 17:00
클템이 댕겅/비댕겅 등의 경솔한 소릴 많이 한 것
그리고 lck차원에서 새로운 스타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있는것 둘다 사실이죠. 어차피 둘다 고쳐질거란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습니다. 클템이 이런일로 사과하는것도 처음이 아니고, LCK는 페이커 폼 죽으면 또 시동걸겠죠. 그냥 스킬 쿨타임 도는것 마냥 잠깐 숙이다 말겠죠.
22/04/07 17:11
이건 군주가 왜 완전 유능한 충신을 오래 신뢰할 수 없는가 하는 문제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입시학원 원장이 본인 학원에서 일타강사가 나오길 바라면서도 한편 그걸 두려워하는... 페이커가 너무 대단해서 생기는 문제죠. 차라리 그냥 은퇴하게되면 괜찮은데 LPL로 넘어가기라도 한다면 진짜 흥행에 빨간불 들어올지 모른다고 생각할듯요. 페이커 제대로 빨기엔 그 이후가 너무 불안하다고 느끼니 리그의 안정성을 위해선 최소 안티테제 및 후계자 정도는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겠죠.
22/04/07 17:17
이슈를 첨봤을때 완전 억까라고 생각했고
리플 훑어보니 일부 공감가는 바가 있어 80-90%는 억까인것 같고 하지만 그 누가 와도 모든 대중을 만족시킬 수는 없고 그런 자가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이렇게 될 것.. 선을 넘은 해설이나 범죄르 저지른 게 아닌 이상 뭐 이대로 가겠죠. 대중의 비토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지 않는이상 여기서 하차하면 그것대로 또 나쁜 선례가 될 거 같습니다..
22/04/07 17:25
사람들은 유난을 기억합니다. 클템이 뎅겅 비뎅겅 MSI 관련 실언했던걸 기억하고 있다가 지금 꺼낸 것 처럼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이번 유난의 주동자는 아무리봐도 친 티원측 무리라고 생각하고... 티원이 졌을 때 이번 이슈가 되돌아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유난떨지 않아도 메가팀, 그리고 그에 따라오는 메가팬덤의 특성 상 고꾸라지면 뭘 해도 맞는건 똑같지만 조금 더 근거있게, 그리고 조금 더 야무지게 맞을 것 같단 생각이네요.
22/04/07 17:34
뭐 언제는 행동이 잘못되서 맞았나요? 그놈의 업보 라는 단어 때문에
2년간 재대로 된 말도 못하고 있었을때에도 감독 관련 선수 문제 얽혀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까이고 다녔는데 왜 자꾸 멀쩡한 사람들 입에 마개를 채우려는 중립적이고 논리적인 나 포지션을 취하면서 누르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22/04/07 17:39
그건 제가 쓴 댓글에 다 서술되있는 것 같네요. 일정 규모 이상의 팀은 뭘 해도 맞습니다.
그리고 전 입에 마개를 채우려고도 안했고 제가 딱히 중립도 아닙니다. 제 댓글들을 찾아보실 수 있다면 아시겠지만 전 PGR 활동 이래 꾸준히 티원 악성팬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해왔어요. 지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2/04/07 17:27
클템의 뎅겅/비뎅겅 분류가 그때 당시에 상황에 비춰보면 맞았다?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지표적으로도 라인전 강점이 뚜렸하고 플옵 결승에서 활약했지만 명백히 클템식 비뎅겅이라고 칩시다.
그런데, 그 프레임 하나로 거의 2년 동안 칼챔은 못하고 라인전은 못한다느니 버스타는 미드라느니 온갖 비난은 얻어먹었고 거기 증거로 가장 먼저 나오는 것 중 하나가 뎅겅/비뎅겅 프레임이에요. 클템의 롤판 영향력은 상당히 큰 편이고 좋던 나쁘던 한 말들이 팬들 간 분쟁에서 공격의 무기로 또는 방어의 방패로 사용됩니다. 당장 이 글의 댓글에서도 성역화가 되는데 당연하지 않겠어요? PGR 내든 아니든 페이커 팬들은 그런 악성 댓글들로 인해 장기간 동안 상처 받았다 못해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선수가 그 질문을 기자에게 들을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는 거죠. 페이커가 장난 식이라도 오죽하면 키배하는 팬들 보고 지지 말라고 이기라고 하겠습니까? 장난으로 던진 돌이 개구리를 죽인다고 명백히 피해자가 발생한 건에서 피곤하다느니 덮어두자는 분들은 학교 폭력에 대해 방관하는 교사들과 다를 게 없죠. 자기가 그런 말 한지 거의 2년이 지나 서야, 한상용씨가 사과문을 올리는 걸 본 이후로 해명이랍시고 올라왔는데 누가 이걸 쉽게 수용하겠습니까? 차라리 그 동안처럼 무시했으면 밈화되서 비꼬일 망정 이렇게 대놓고 댓글판 열릴 일은 없었겠죠. 본인이 해명을 했으니 당연히 거기에 대한 반응으로 선을 과하게 넘는 게 아니라면 한마디 할 수 있는 거죠. 이런 걸 두고 중립 기어 박듯이 피곤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커뮤를 쉬다 다른 주제가 생겼을 때 오는 걸 추천 드립니다. 커뮤니티가 무슨 유토피아라서 여러분이 원하는 반응만 볼 수 있는 편한 공간이 절대 아니에요.
22/04/07 17:32
전 티원 팬이자.클템 팬 입니다.클템이 인정할건 인정하고
갈건 가자인데.3자가 왜 이리 말이 많나요? 클템이 얘기 안할건 안해요.이정도 얘기 했으면 자신도 뒤를 돌아볼 계기가 되겠죠. 이것도 클템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면 좋겠어요.
22/04/07 17:33
애초에 클템 본인이 걷기로 한 길이죠. 우동사리 발언때도 솔직히 저는 그거 그렇게까지 못할말이라곤 생각 안했거든요. 페이커 팬 및 티원팬이지만 댕겅파 비댕겅파도 그렇게까지 못할말이라곤 생각 안하구요.
근데 그 못할말이 아니라는건 저같은 방구석 피지알러가 했을때나 못할말이 아닌거지 해설자가 할 말은 아닌거구요. 근데도 왜 굳이 꾸역꾸역 개인방송을 하냐? 계속 하다보면 사람인 이상 논란될 일은 필연적으로 일어날수 밖에 없는데. 애초에 선한 사람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고 굳이 따지자면 나쁜사람에 가까운 과거를 갖고 있는 사람인데. 그냥 개인방송으로 돈 벌고 싶으니까 그 길을 택한거에요. 클템 스스로가 그 길을 택했고 논란이 따라왔으면 감수해야죠.
22/04/07 18:46
삼성-젠지팬으로써 솔직히 말해서
14삼화 17삼갤 21젠지 각종 프레임에 동조했으면 동조했지 말리지 않던 그 커다란 팬덤이 클템을 성토하고 있다보니 현 여론이 전혀 달갑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전 클템을 응원합니다. 그래요 뭐... 삼갤은 중국팀인데요
22/04/07 19:16
얼마전에 악성 T1 팬덤의 크라운 억까 얘기했더니 '플레이 스타일이 그런데 어쩌라고'라고 하는 거 보고 뭐 별로 바뀐 것도 없구만....마치 뭔가 되게 많이 바뀐 것처럼 얘기하는게 웃기긴 했습니다. 말만 들으면 누가 17 롤드컵 결승에서 페이커가 크라운을 14때 폰이 페이커 털듯이 압도한줄 알겠드만요.
22/04/07 23:25
그래서 김군은 더샤이 상대로 더 잘했는데도 악성 더샤이 팬덤 때문에 19세체탑 대우 못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17결승때는 크라운이 페이커 상대로 잘한 게 맞는데 제가 결승 퍼포먼스에서 한마디라도 했나요? 이런 댓글이 더 황당하네요.
22/04/08 06:36
뭐만 하면 김군 끌고 오시는데 그래서 김군이 더샤이팬들한테 우승 커리어 자체를 부정당할 정도로 욕 먹었냐구요. 당시 크라운이 어떻게 욕 들었는지 굳이 상기 시켜드려야되나?
까놓고 크라운이랑 페이커랑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시죠? 페이커거 그렇게 욕 먹는게 합당한 일일지, 아니 아예 그런 얘기 자체가 나올 것인지. 17 크라운이 세체미냐 아니냐는 그냥 님 의견이고 어쨌든 롤드컵에서 페이커 제끼고 우승한건 사실인데 그 우승자 앞장서서 조롱한게 악성 티원 팬덤인데 이제와서 해설자가 비뎅겅 한 마디 했다고 배깔고 누워서 억울하다고 하면 다른 팬들이 비웃는게 당연하죠. 과거에 그 난리를 쳐놓고 지금와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하면서 지금 와서 자기들 좀 맞은건 억울하다고 하면 누가 그걸 동감해 줍니까?
22/04/08 07:14
크라운이 뭔 우승 커리어 자첼 부정당해요 커리어 자첼 부정하는 건 21msi rng같은 애들 상대로나 하는 얘기고 진짜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니까 더 웃긴게 페이커가 욕먹은 수위도 양도 훨씬 더 심한데 어쩌라는건지? 그런 얘기 자체가 나오니마니 하는데 지금도 일부에선 페이커 버스탔니마니 하는 소리 나옵니다 그러려니 하는거지. 그리고 동감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님이 동감해줄 필요도 없어요 무슨 크라운이 저평가받는게 페이커 이겨서 억까당했단 것처럼 생각하는 게 웃긴거지. 폰 칸 비디디 캡스 쇼메가 크라운처럼 저평가당하는 거 본 적 있어요?
22/04/08 07:36
우승 당시에 무슨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얘기하시는게 진짜 어이가 없긴 하군요. 인벤에서는 삼성 우승 축하 글에 비공 테러 해서 내려버리고 티원 팬 스트리머는 삼성보고 무슨 중국팀이 우승한거 같다라는 망발 지껄이는데 거기 동조한게 당시 악성 티원 팬덤인데요. 티원이 우승했는데 그런 소리 나와봤어봐요. 그딴 말 한 스트리머 은퇴각입니다. 해설자 한 명의 의견을 의견으로 치부 못하고 이렇게 난리치고 엄연히 축하받아 마땅한 우승 그딴식으로 폄하하고 나중에 팬덤 이미지 나빠지니 은근슬쩍 '그런 일이 있었다고(긁적)' 하진 마시죠
22/04/07 20:09
크크크크 룰러가 저평가 당하는 이유가 결승 5세트에서 점멸궁써서 라는 말이 괜히있나요
lck가 자기들을 미워한다고 진지하게 말할때 니네 잡고 우승했다고 가끔 역사에서 지워지는 팀이있다라고 말하고싶지만 머릿수에 장사없을거 아니까 그냥 피식 하고 넘어갔더니 기어코 이렇게 일을 벌려대네요 도대체 얼마나 더 편애를 받아야 미움받는다 억까당했단 소리를 안할런지
22/04/07 23:26
14kta 14삼화가 지워진건 skt를 이겨서가 아니고 ogn에 밉보여서구요. 17젠지는 지워진 적이 없는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2/04/07 19:06
담원을 억지로 왕조로 만들어주려고 포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피해본 팀이 티원이었죠.
캐니언 역체정 발언이 대표적으로 억지 띄우기에 대한 반작용이었다고 봅니다
22/04/07 19:32
그놈의 뎅겅 비뎅겅 클템이 그렇게 말해서 까였다고 말하는게 참 피곤해요 어차피 걔네는 무슨 말이든 지어내서 깝니다. 허공에서 물로켓 같은 소리를 지어내서 하는 애들입니다. 지금도 누군가는 팀원 버스 탄다고 페이커 까겠죠. 쇼쵸비 그 시절 무력 좀 뛰워준거뿐인데 그걸로 페이커가 모든 공격받은 원인을 제공한 것처럼 호들갑 떠는게 보기 싫어요. 편파도 지금까지 lck봤으면 어떻게든 재미있게 즐겁게 만들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는데 자기입맛에 원하는 조명 정확히 안 들어가면 자기팀 싫어한다고 난리치는것도 피곤하구요. 보고 있으면 경기를 즐겁게 보려고 팬질하는게 아니라 누군가 미워할 이유를 가지기 위해 팬질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일정 얘기도 어차피 어떻게 할 힘 하나도 없는 사람이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조차 못 하는 시절이니까 한 말 같은데 미워할 권리 얻었다고 이거는 그래도 말 잘못했지하고 있는게 참 대단해요
22/04/07 20:13
저는 강퀴 해설과 방송을 제일 좋아합니다. 왜 이렇게 경기가 흘러가는지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클템의 해설은 맥락이 없습니다. 일기예보가 아닌 실시간 날씨중계를 보는 느낌입니다. 이번 결승 끝나고 뽕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강퀴, 빛돌, 플레임, 울프, 엠비션, 클템의 리뷰를 다 봤습니다. 클템의 리뷰는 관계자로서 알고 있는 정보력 외에는 게임 분석에 대해서는 일반인 수준에 그쳤습니다. 컨셉이 그러할 수도 있었지만,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하지만 롤판을 키우는데는 클템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분석가 중에서 가장 떨어진다고 생각한 빛돌이 최근에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제 상상력을 즐겁게 자극하고 있습니다. 롤판이 커지면 뽕맛을 채우고 지적 호기심을 채울 곳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취향에 맞는 분석가, 해설자, 스트리머들이 더 많아 질 수 있도록 클템에 더 즐겁게 해설했으면 좋겠습니다.
22/04/07 20:30
뭐 이 판보고 아이돌 팬질 어떻다 하는데 차라리 아이돌 팬들은 지 돈 꼴아박으면서 팬질하니 그 바닥 생태계 순환이라도 되죠. 최소한 돈이라도 도니까. 말도 안 되는 논리로 클템 까는 분들은 자기들이 까면 깔수록 이 바닥에 해만 끼친다는 것만 알아뒀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이 바닥 흥행에 도움이라도 되는 해설자 줘패서 입 꾹닫 시켜서 다음 시즌에 LCK 중계 재미 없다느니 클템도 감 잃었다느니 그런 소리나 하지 말구요.
솔직히 이런 게시판에서 만만한 해설자 하나 줘팰거면 그냥 아이돌 팬덤마냥 무지성 트위터 총공이라도 하시든가......그럼 깔끔하게 무시라도 하지. 게시판에서 자기들 빼고 아무도 공감 안 해주는 얘기 해놓고 이제 와서 '왜 우리편 안 들어줘 역시 세상이 우릴 억까해 잉잉' 해봐야 생산되는건 짜증밖에 더 있습니까? 5년전 얘기 꺼내서 그것도 자기가 정한 것도 아니고 자기 생각 말한거 한 줄 끄집어와서 한다는 소리가 겨우.......열심히 피코짓 해봐야 자기들 응원하는 팀 이겼다고 커리어 자체가 부정당한 게이머들이 한둘이 아닌데(아니 이겼다고 깔거면 프로 타이틀을 왜 달고 스포츠 타이틀은 왜 달며 그걸 또 왜 보는거야?) 무슨 페이커 비뎅겅? 그 말 한 마디가 그렇게도 억울하고 분해서 미치겠답니까.
22/04/07 20:35
근데 솔직히 지난 2년간 티원이랑 페이커가 좀 많이 맞은건 맞는데 그렇다고 티원이랑 페이커팬들이 가만히 있었다뇨. 그냥 13년 이후 롤판 역사에서 그 2년동안? 2년도 아니죠. 20년 스프링때까지는 기세 등등했으니 그 이후 성적과 맞물려서 잠깐 파이트 뜨다가 화력이 밀렸던것뿐이죠. 그 전까지는 항상 화력으로 밀고 여론 주도하던쪽이었고요.
22/04/07 22:15
T1 팬덤은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억울한 거 말도 못 꺼내고 쳐맞았다'면서 매너있고 억까 안하고 조용한 팬덤이었던 것처럼 구는데
세상에 그런 T1 팬덤이 있다는 건 거짓말이기 때문에 지금의 논란도 그냥 피로 피를 씻는 정례화된 보복의 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적이 항상 안 나와서 억빠할래야 할 수도 없는 팀 팬덤도 있고 성적 나와도 억까당하는 팀 팬덤도 있는데 뭐가 그리 억울한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뭐 결국 그런건 T1팬덤 입장에선 남의 얘기고 지난 2년도 T1 팬덤 아닌 입장에선 남의 얘기죠
22/04/07 21:12
클템이 잘못한거 : 잘못한것도 아닌데 목소리큰놈이 악다구니쓴다고 잘못했다고 한거
어거지쓰는 사람들 넌더리난다고 잘못한것도 아닌데 어휴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면 안됩니다. 그럼 지금처럼 이 사단 나는거에요 CS업무하면서 진짜 이런경우 수도없이 봤는데 그대로 두드려맞고있네요
22/04/07 21:14
위에도 썼는데 딱 무도때 여초사이트가 가스라이팅 해서 스스로 곤장치는거나 똑같습니다. 목소리 크다고 악다구니 쓰는 사람들은 절대 얘기 들어줄 필요도 없고 들어줘서도 안 돼요. 그러다 나중에 더욱 기세등등해서 피해자들 양산하는 유형이죠
22/04/07 21:18
잘못했습니다 하면 그래 잘못했으니 다음부터 잘하자 하는게 아니라 니가 잘못했으니까 더 쳐맞아라 하고 까이는 구도인데
앞으로 이런거 제발 좀 무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클템은, 심지어 잘못한것도 아닌데 목소리큰놈들한테 밀려가지고선..
22/04/07 21:35
대중이 좋아하는 말은 원래 완전히 진실일 수가 없어요. 아무 분야만 열심히 파봐도 뭔가를 정확히 표현한다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알텐데 수많은 표현을 해 온사람이 자기한테 거슬리는 표현 좀 했다고 저래 인간이하만들면 크크
뭐 이 판에서 부당한 대우 받은 사람이 클템 하나 뿐이겠냐만은.. 생각나는 이름들이 많네요. 티원이랑 페이커가 위대한거지 지가 잘난줄알고 악쓰고 사람들 괴롭히고 다니는 사람들 한심해요. 몰입좀 적당히했으면 티원이 아무리 잘나가도 니 인생은 여전히 리얼월드임 니들이 아니꼽게 생각하는 티원의 라이벌들과 해설진 중계진들이 롤판에 한 기여도가 너희보다 압도적으로 높음
22/04/07 22:44
롤 레전드 감독 꼬마 김정균 감독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여러분은 똥 안 쌉니까?" 클템도 사람인데 똥 쌀때가 있죠. 그래서 저 영상에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지않나요? 작정하고 털면 먼지 안나올 사람이 없다고 봐요.
22/04/07 22:48
클템이 페이커팬들의 심기에 거슬리는 발언을 했나보군요.
페이커팬들에겐 페이커는 모든게 최고인 미드여야하는데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으로 말해버렸으니... xx 일정비율의 법칙에 따라 쪽수가 많은 팬덤은 항상 문제를 일으킬 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22/04/07 23:47
넷에서 이야기되는글들을 쭉 봤는데 팬덤이나 이런건 제쳐놓고
해설진들이 고의적으로 T1을 홀대했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국과 해설진들이 담원을 푸시해줬다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롤 리그에 국뽕 분위기가 크다보니(특히 LCK는 국제전 가면 해설진이 아니고 3롤붕이 응원단급으로 국뽕치사량이죠)뭐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18~20스프링까지 조진 LCK에서 다시 롤드컵 우승한 팀이다보니 15~16때 롤드컵 우승하고 공중분해되서 선수들 다 LPL간 삼성은 최대한 무시하고 LCK에서 국제 트로피 가져오던 T1 대우해주던거랑 비슷한느낌? 클템과 김동준의 해설 중 인게임 분석방면의 퀄리티가 떨어진다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맛간지 아주 한참 됐다고 봄 클템 김동준 전용준 이렇게 하면 1캐스터 2해설이아니고 3캐스터로 느껴짐 근데 이건 방향성을 그렇게 잡은건데 대중적으로는 이게 확실히 더 잘먹힐거라 그럴수 있다고생각
22/04/08 07:54
비공 테러한 건 명백하게 잘못한 일이라고 했는데 무슨 제가 그런 일 없었다는것처럼 말하니 더 황당하네요. 타팀팬이 다른팀 우승한거 축하 못하겠다는게 그리 억울한가요? 롤드컵이 기본적으로 클럽 경쟁인데 도대체 왜 그렇게 타팀팬한테 축하 인정을 갈구합니까 그냥 자기들끼리 좋아하면 되지. 티원팬들이 언제 우리 우승하는데 니들은 왜 축하 안해주냐 한적 있어요? 제가 님한테 이번 티원 전승하고 젠지 상대로 우승했으니 님도 진심으로 티원 우승 축하해달라 하면 님은 기꺼이 해주겠습니까? 선수가 억울한 일 당한것도 유난이라 하면서.
해설자 한명의 의견이라 하시는데 해설자가 롤판 미치는 영향을 그냥 개인으로 생각할거면 lck 컨텐츠에서 좀 안보인다고 역사가 삭제됐니 어쩌니 하는 것도 웃기죠 뭐 진짜로 기록에서 삭제했답니까?정작 큐베도 프레임 씌우는 건 싫다고 얘기했는데요. 김군 얘기도 답변 못하시고 폰 비디디 쇼메 얘기도 변 못하시네요. 몇년 지나서 중립팬인 사감 하나도 없을 사람도 그냥 롤드컵 우승 미드 중엔 제일 아랫줄로 보는게 현실이고 뱅은 리그 우승도 다하고 퍼포먼스로도 경쟁자 다 이겼어도 무슨 옵션론 들고와서 우지가 역체니 하는데 이런건 아주 정당한 우승자 대우인가봐요. 하여튼 피해자서사 질립니다 이번시즌만 해도 브리온 같은 팀팬도 해설이 불만이니 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무슨 자기네들만 약자고 피해자인냥.
22/04/08 08:01
절 젠지팬으로 몰아가시는데 저 당장 이번 결승전 끝나고 여기서 나온 벵기vs캐니언에서 벵기 편 든 사람이고 구마유시의 경기력에 대해 찬사도 남긴 사람인데요? 전 어찌됐건 우승자들은 다 지금까지 존중해왔고 어설픈 옵션론따위 우승 커리어 앞에서 다 의미 없다고 계속 주장하는 확고한 커리어 중시론자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페이커 팬들이 엄연히 결승전에서 페이커를 이기고 우승한 크라운을 폄하하는걸 참지 못하겠구요. 쇼메이커? 20 세체미 맞고요. 우지? 어디 롤드컵 우승도 못해본 0우승따리가 무슨 역체원이냐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뱅이야 확고한 역체원이고요. 님처럼 팀따라 선수 평가 기준이 바뀌고 그러지 않아요.
22/04/08 08:09
당장 누군가 페이커vs쵸비에서 순수 실력으로 쵸비 승 이런 소리 하면 '그래서 쵸비가 페이커 다전제에서 이겨봄?' 한 마디로 즐 때릴 준비가 되어있는데 티원까로 몰고 가는게 어이가 없네요. 그렇게 크라운이 페이커 이기고 우승컵 든게 아니꼬우신가. 그러게 17년에 좀 잘 하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모든 프로의 궁극적 목적은 우승이고 무리뉴 말마따나 2등은 패배자 중 1등, 선동렬 말처럼 스포츠에서 2등은 꼴찌랑 똑같다라는 말이 틀린거 없어요. 어설프게 특정 안티팬으로 몰고가지 마시고 우승자 고만 폄하 좀 하시길 바랍니다.
22/04/08 08:19
무슨 젠지팬 티원까로 몬다고 하는데 젠지팬이야 제가 착각했다치고 제가 님을 뭔 티원까로 몰았습니까? '페이커가 크라운 이긴게 억울해서 억까한다'는 말이 황당한거지. 17년도 내내 페이커가 크라운보다 롤드컵 결승빼고 훨씬 잘했으니 논란이 되고 말 나오는 거 아닙니까? 17년에 크라운이 좀 잘해서 플옵 박살나지 말고 좀만 잘했어도 이런 평가 안 나왔을 겁니다.
팀따라 선수 평가가 바뀐단 소리도 어이없네요. 저는 역으로 뱅기 커리어는 존중해야 하지만 순수 퍼포먼스는 역대 경쟁에서 특출나진 않다고 생각하고 블랭크가 비슷한 커리어 선수들과 비비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쵸비는 순수실력으로 페이커보다 낫다고 해도 뭐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얘기하구요. 님은 그럼 블랭크를 스코어보다 낫고 앰비션급 정글러로 인정하겠습니까? 정글 커리어로는 크게 쳐지진 않는데요. 'skt 페이커를 상대로' '삼성팀에서' 이런거 라벨 다 떼고 봐도 그냥 크라운이 롤드컵 우승 미드 중에 제일 커리어 퍼포먼스 대회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축인걸 어떡합니까? 시간이 흘러서 김군 크라인 같은 사례가 쌓여서 그냥 딱 보면 보이는건데도 폄하당했다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22/04/08 08:48
뭐 여기서까지 커리어vs경기력 논쟁을 해야 싶긴 한데, 커리어 논쟁에 게임도 얼마 못 나온 서브멤버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스코어도 그냥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류지 이제 와서 역체정 논쟁에 끼는 경우는 거의 없죠. 이제 와서 캐니언은 커녕 주전으로 나온 롤드컵 우승자 출신 닝 티안 지에지에보다 높게 평가받든 경우는 거의 없고. 스코어가 그렇게 잘 했어도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18 서머 우승 성불 아닌가요? 작년 EDG가 8강때 그렇게 못했고 우승팀 사상 최저승률 기록했지만 작년 EDG보고 세체팀 인정 안 하는 사례가 있나요? 심지어 작년에 LPL 올프로 한 번 못 들고 그 개못한다고 욕먹었던 플랑드레가 롤드컵 우승 타이틀 하나로 퍼스트 탑 2번+MSI 우승까지 한 샤오후랑 누가 낫냐 논쟁이 벌어지는게 이 판인데. 롤드컵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그렇게 무거운 겁니다.
일단 제가 무분별한 티원 안티가 아니라는건 동의하시는거같고, 결국 가장 중요한 롤드컵 결승에서 상대보다 못했는데 그냥 거기서 끝난거죠. 롤이 야구처럼 개인 퍼포먼스를 수치적으로 정교하게 분별해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심지어 자주 쓰는 15분 CS 수치도 다른 팩터가 개입되서 온전히 신뢰도 못 얻는 판국에) 야구처럼 사실상 1:1 스포츠가 아닌 이상 농구나 축구도 결국 파이널에서 못하면 대선수급이라도 '그 해에 한해서는' 언젠가는 잊혀지거나 잘 해야 '이 선수 우승은 못 했지만 퍼포먼스는 그래도 좋았어' 정도로 조건이 여러개 붙는데 우승자는 그냥 대회 우승 경력 한줄로 설명이 끝나죠. 승부의 세계에서 실적에 조건이 붙는거 자체가 스스로 기량을 증명 못 했으니 그 추종자들이 억지로 갖다 붙이는게 99프로입니다. 그 김군도 더샤이가 그 해 퍼포먼스가 좋다 했지만 결국 19시즌만 따지면 최후의 승자는 김군이죠. 지금 역대 커리어로 보는게 아니라 '그 해 한정'으로 보는건데 왜 자꾸 다른 시즌까지 섞어 보시는지 의문이네요. 그 뒤로는 20때 세컨드 빼곤 실적이 없으니 역체탑 논쟁에는 의문이 붙는다. 하지만 19년 그 해 탑 라인에서의 주인공은 김군이다 이 평가가 그렇게 부당한 평가입니까? (그리고 리그에서는 압도했다지만 정작 롤드컵 4강에서 더샤이는 그 김군한테 솔킬까지 당했는데.....)
22/04/08 08:58
님이 먼저 저한테 팀따라 선수 평가가 바뀌니 어쩌니 하면서 님은 확고한 커리어 중심론자라니까 말 나오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언제 스코어가 역체정 대열이라 했습니까? 커리어 중심론으로 봐서 그래서 블랭크가 스코어보다 나은 선수냐구요. 왜 말이 길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 여론은 모르겠고 한국 커뮤니티에서 플랑드레가 샤오후보다 나은 탑이라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롤드켭 결승에서 상대보다 못했으니 끝이다 그건 그냥 님 생각인 거고 다른 시즌 섞은 적 없습니다. 17년 대회 퍼포먼스 얘기한 겁니다. 페이커가 우승 우승 준우승 준우승인 것도 아실테고 그해 크라운이 플옵에선 말 그대로 죽쑨 것도 아실 테지요? 크라운이 롤드켭 결승에서 페이커보다 잘한 건 인정합니다. 승자가 김군인 건 누가 인정하고말고 할것도 없이 사실이고, 세체X는 올프로처럼 퍼포먼스를 위주로 얘기를 하는 거니 김군이 우승했어도 더샤이가 19세체탑 아니냐 이런 얘끼가 나오는거죠. 님 생각이 주류면 세체X나 올프로가 왜 필요합니까? 그냥 팀순서로 줄세우고 끝이지.
22/04/08 09:15
블랭크는 1년 내내 풀 시즌으로 뛴 기록이 없잖아요. 커리어하이인 16시즌에도 벵기와 반반 뛰었고 순수하게 주전으로 나온 대회는 16 MSI 하나뿐인데. 경기력론자들에게 맨날 후려쳐지는 16 듀크나 19 김군, 20 고스트도 1년 내내 혼자 게임 뛰다시피했지 주전 자리를 뺏긴 적은 없었습니다. 왜 서브멤버 넣냐는 말이 그 말인데 잘 이해를 못 하시는거 같아 더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이건 제 의견뿐만이 아니라 어떤 스포츠를 봐도 서브 멤버의 커리어는 그 선수 것으로 인정 안 되는게 대세입니다. 오히려 커리어론자 까려고 억지로 프레임 짜려고 들고 오는게 블랭크고요. 애초에 커리어론자 입장에서 블랭크나 18 듀크는 입구컷이예요. 18 듀크도 더샤이 부상일때만 나왔고 롤드컵에서는 서너경기인가 뛰고 끝났죠.
22/04/08 09:19
제가 블랭크 역체에 비빈적이 없는데 왜 자꾸 안한 말을 들고오시나요? 16스프링 16msi는 풀주전이라 봐야하고 준우승이지만 17서머 17롤드컵도 블랭크냐 피넛이냐 따지면 블랭크 공이 더 컸죠. 스코어하고 비교하는데 왜 역체 정글러들이랑 블랭크를 비교햐세요? 그래서 확고한 커리어 중시론자이시니 블랭크>스코어겠죠? 스코어는 국제무대 커리어가 블랭크하곤 비교도 안되니까요.
22/04/08 09:37
일단 블랭크는 서머에 더 많은 게임을 뛰었고요. 그 해 서머 플옵에서 티원은 블랭크땜에 KT한테 졌어요.
솔직히 스코어가 그 유명세와는 별개로 남긴 업적이 썩 보잘것 없는 수준이라 블랭크에 비해 그렇게 엄청나게 위상이 높은 선수인지도 모르겠고 님 말대로 스코어>블랭크인지는 모르겠으나 애초에 커리어 내내 1부리그 주전선수로 그것도 다년간 나온 급이 몇 년 못 뛰다 마이너로 간 서브급 선수랑 비교되는 거 자체가 커리어가 반영된거라 보고요. 그나마 우승에 꼽사리라도 낀 블랭크는 같은 글에 언급이라도 되지 다른 선수급은 겸상조차도 못 하죠. 지금 순위 매기면 같이 롤드컵 우승 못한 피넛보다도 처질테고 (심지어 블랭크는 16시즌은 혼자 나온 것도 아니고 거의 반반 벵기랑 나왔는데) 역체정 논쟁에 블랭크는 반례라도 언급이라도 되지 스코어는 몇 년이 지난 지금은 경기력으로 보든 커리어로 보든 역체정 라인에 아예 언급조차 안 되는거 보면 딱히 누가 우위인지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롤드컵+MSI 기록이 쌓이면 쌓일수록 이런 경기력도르만 남긴 선수들의 평가는 계속 낮아질 수밖에 없어서. 비슷한 사례로 프레이가 있죠.
22/04/08 09:47
당연히 선수 평가는 일반적으로 커리어+퍼포먼스로 보죠. 저도 그래서 뱅 프레이 비교할 때 당시 선수 클라스 자첸 비슷했지만 결국 커리어는 뱅이 남겼기 때문에 뱅이 프레이보댜 우위라고 보구요. 크라운 평가도 똑같은 겁니다. 우승했으니까 삼전드가 아닌 롤판에 한 획을 그은 선수로 평가받는 거고 우승자 중에서는 쳐지니까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거죠.
22/04/08 08:15
축하안해준다고 떼쓰는것처럼 [프레이밍] 하시는데 말은 바로해야죠
거기 팬들 축하는 바라지도 않고 자기네 이겼다고 두들겨 패놓고서 지금와서 축하좀받고싶었니? 라고 프레이밍 하시니까 좀 웃기네요 크크 뭐 그쪽들 클템 욕한답시고 비꼬는 [축하파] [비축하파] 이런거 나눠져있나요?
22/04/08 08:24
비추한건 잘못했다고 말하셨지만 그 비추를 그냥 축하 안한거라고 축소해석 하신것도 님이죠. 저게 그냥 축하 안해준겁니까 남의 잔치자리에 와서 깽판친거지.
22/04/08 08:30
이전에 Bronx 님하고 댓글로 얘기한 적이 있어서 그러는 건데 비추한 거 잘못했다고 얘기한건 한참 전부터 얘기한 겁니다. 그런 식으로 축소해석 한 적도 없고 인벤글 블라가 무슨 수천 수만명이 몰려가서 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제가 한 것도 아닌데 가해자가 어쩌니 하는 것도 황당하지만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크라운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 이상한 프레임 씌워서 억울하니 어쩌니 하는게 황당해서 하는 소리죠. 얼마전에 pgr에도 도란 정신병원 보내는 글 있었는데 그거 보고 쵸비팬/젠지팬이 어쩌고 하면 그 사람들은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당시에 결승에서 페이커 이긴 건 비디디도 마찬가지고, 작년도 쇼메가 리그 결승 롤드컵 4강에서 페이커 이겼는데, 비슷한 일 생기던가요?
22/04/08 08:34
댓글에 [타팀팬이 다른팀 우승한거 축하 못하겠다는게 그리 억울한가요?]라고 직접 쓰셔놓고 축소해석 한적이 없다구요? 앞에 비추는 잘못했다고 써 놓으셨지만 저 비추를 그냥 축하 못하겠다고 그게 그렇게 억울하냐고 말씀하시는건 저 행동을 한 T1 팬들에 대해 호의적으로 해석한거죠. 다시 한번 묻죠. 저런식으로 축하글에 비추 박아서 블라인드 하는 행동이 그냥 축하 못해서 하는 행동입니까?
22/04/08 08:38
이전 댓글 타래 보면 더 명확하겠지만 Bronx님이 처음부터 비추 테러에 대해서 얘기했습니까? 크라운 억까에 우승자 커리어 부정당했다고 했지. 사실 이런 얘기도 되게 웃깁니다 무슨 21rng처럼 조작이니까 난 인정 못해 한 것도 아니고 17 삼성 멤버 중 다른 선수들한테는 이런 얘기도 안나와요. 큐베 앰비션 룰러 코장 상대로 이런 얘기 나오던가요?
22/04/08 08:43
님의 댓글에 대한 반박에 바로 비추 테러 이야기 나오는데요? 그리고 님은 인정 안하시겠지만 그때 크라운은 스포트라이트 하나도 못 받고 페이커 눈물 이야기만 나왔죠. 그리고 거기에 T1 악성 팬들이 크라운 조롱하구요. 실제로 LCS에서 만든 크라운-코장 다큐 보면 크라운 선수가 멘탈적으로 무너진 결정적인 계기가 저때입니다. 노력의 화신 소리 듣던 선수가 노력을 해서 롤판의 정점이라는 롤드컵 우승을 했지만 돌아오는 건 축하보다 조롱이 더 많은 상황에 멘탈이 무너졌다고 하죠. 그리고 그 조롱에 가장 앞장선건 T1 팬덤이구요. 그래서 크라운이 롤드컵 우승팀 일원에 맞는 평가를 받긴 합니까?
22/04/08 09:16
https://pgr21.net../free2/62427?page=296&category=2
[P.s 삼성 롤드컵 우승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구름과자님을 비롯해서 불판에서도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는 삼성팬분들도 축하드립니다.] pgr에도 버젓이 이런 글 다 남아있는데 '스포트라이트 하나도 못 받았다' 같은 얘기는 진짜 어이가 없고, 무슨 롤판 여론이 t1 악성 팬 마음대로 가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냥 티원팬 포함해서 전체 여론에서 이슈가 그렇게 쏠리는걸 왜 티원 팬덤 탓을 합니까? 뭐 크라운 묻으려고 일부러 페이커 누가 울리기라도 했어요? 프로게이머 판에 노력 안하는 선수가 어디 있어요? 노력을 했든 어쨌든 보여준만큼 평가받는 겁니다. 뭐 14페이커 18페이커는 노력 안했을까요? 19년도엔 리그 다 우승하고도 국제무대 우승 못한걸로도 조롱받았는데요.
22/04/08 09:30
피지알은 롤커뮤니티로는 메이저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그 당시 가장 크고 메이저해서 세계정부라 불리던 사이트이던 롤인벤은 블라 사건으로 대표되는 삼성 우승 묻기 및 T1 준우승 범인찾기, 페이커의 눈물에 관한 언급이 삼성에 관한 언급보다 훨씬 많았고 마찬가지로 언론도 페이커 선수가 운 것에 집중했지 삼성 우승은 뒷전이였죠. 피지알 글 하나 가지고 와서 삼성 우승이 스포트라이트 안 받은게 아니라고 하시는건 너무 뻔뻔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14 페이커 18 페이커 19 페이커 이야기 하시는데 저게 17 크라운과 같은 겁니까? 님 말대로 보여준만큼 평가 받는다는데 17 크라운은 롤드컵 우승 미드입니다. 페이커가 롤드컵 우승 했는데 누군가가 당시 크라운 이 받던 수준의 평가를 한다? 장담하건데 롤 커뮤니티 전체가 난리 날겁니다. 커리어 최정점에서 조롱당하는것에 대한 부당함을 이야기하는데 반박으로 커리어 저점 (혹은 중간점)에서 비아냥 및 조롱 당하는걸 들고 오시는거 보면 어이가 없네요. 페이커는 국제대회 우승 못했다고 조롱받았다고 상심하시죠? 크라운은 국제대회 우승하고 그 조롱을 받은 겁니다. 비교가 되는걸 들고와서 반박하세요. 심지어 이 건은 나무위키에 폰 모르가나 버그와 함께 따로 항목까지 만들어져서 박제된 사건입니다.
22/04/08 09:43
그러니까 인벤 가서 얘기하시든가 인벤 망했으니까 그 때 그 사람들 다 가 있을 펨코 가서 얘기하시든가 그 얘길 여기와서 가해자가 어쩌니 하니까 황당한거죠. 여기 pgr 슼팬들이 다 인벤하고 인벤하면서 삼성 축하글 블라먹이고 그랬을까요? 언론 페이커의 눈물 그런게 '페이커, 티원 악성 팬의 잘못'입니까? 그냥 트래픽 더 나오는 이슈를 선호하는 거고 페이커가 그만큼 슈퍼스타인걸 어떡합니까? 뭐 우승자 최소 언급 쿼터라도 만들어야 할까요?
pgr 글 제가 페이지까지 포함해서 링크 달아놨는데 삼성 우승 축하하는 글이 한 개도 아닙니다. pgr 좀 해봤으면 누구나 알 골수 skt팬 분이 올린 글에 삼성 축하도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가져온 것 뿐이죠. 크라인 플랑드레는 뭐 커리어 정점이 아니라서 저평가받은 걸까요? 심지어 플랑드레는 중국인 최고 탑 순수실력 최고 소리도 몇년을 들은 선수입니다. 따로 항목이 만들어져 박제 어쩌고 하시는데 되도안한 프레이 방송 논란 이런거도 다 박제되는 나무위키라서 거기 박제됐다고 큰일이라 하는 것도 웃기고 그 나무위키에도 한 일주일 소란스러웠지만 그 이후에는 다들 축하해주는 분위기로 갔다고 되어있는데, 무슨 우승한 이후 지금까지도 부당하게 폄하받았고 그 이유가 페이커 상대로 이겨서라고 생각하는 게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22/04/08 10:01
참 어이가 없네요. 본인이 먼저 다른분과 관련 이야기 하시면서 [타팀팬이 다른팀 우승한거 축하 못하겠다는게 그리 억울한가요?]라고 옹호 하시더니 이제와서 하는 말이 인벤이나 펨코가서 항의하라구요? 아니 그려면 님은 왜 타 사이트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왜 억울하냐먼서 축소해석까지 하면서 선해하십니까? 그리고 계속 논점이탈 하시는데 제 질문에나 대답 해 주시죠. [저런식으로 축하글에 비추 박아서 블라인드 하는 행동이 그냥 축하 못해서 하는 행동입니까?]
22/04/08 10:03
축하 못하겠다는 거랑 블라 박은거랑 동일시 안하니까 당연히 그런 말이 나오는거죠. 제가 pgr 글 가져오니까 님이 인벤 운운하니까 인벤가서 얘기하란 말이 나오는 거구요. 축소해석 한적도 없고 논점이탈 한적도 없는데 제가 말한 건 다 피해가면서 허수아비 치긴 엄청 하시네요.
22/04/08 08:22
17 롤드컵 삼갤 우승 축하 블라 사건이 그냥 축하 못하겠다는 겁니까? 본인들이 응원하는 팀 이기고 우승한 팀 축하하는거 아니꼬우니 팬수 믿고 깽판친거죠. 저걸 그냥 축하 안해준다고 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죠. 언제부터 우승팀 축하글을 비공 테러로 묻어버리는게 그냥 축하 안해준게 된거죠? 가해자가 뻔뻔하게 구는것도 참 질리네요.
22/04/08 13:45
솔직히 삼성-젠지 올드팬들이 할 말 없어서 가만히 있나요
어차피 공감도 못 받고 십자포화 쳐맞을 거 뻔히 아니까 더러워서 넘기는 건데 진짜 그게 불만 없어서 그러는 줄 아는 사람이 있는듯
22/04/08 08:37
지금 우승했으면 된거 아닌가요...? 뭔 4년전 1~3위 미드라이너들 띄워주는 발언을 가지고 반성하라느니 물어뜯는거 보니 참 크크크크
언제는 티원 팬덤이 소수자에 깽판도 안치던 조용한 팬덤인줄 알겠습니다 8년간의 역사가 있는데 크크크
22/04/08 09:38
페이커 묻으려고 관계자들 발언 가져와서 제일 열심이던 분들이
이제와서 관계자들 발언이 잘못됐다고 인정할수는 없겠죠. 일관성들은 있으시네요. 정작 관계자들 사과시킬정도로 난리친건 작년 페이커와 티원이 제일 많이 까일때던데... 누가 극성인건지????
22/04/08 10:26
근데 그동네에는 그냥 서로 욕하는 걸 프리하게 냅두는 문화 아니에요? 그 기준으론 클템이 말한 것도 잘못 없고 클템한테 욕하는 것도 잘못 없다고 가야할거 같은데 크크
22/04/08 10:36
왜냐면 그 동네는 비판받은 선수가 직접 까거든요 크크
찰스가 거북이 까니까 거북이가 그 사람은 방송패널 아니면 돈을 못벌어서 나를 깐다 이런식으로 들이댔거든요 크크크
22/04/08 10:38
저도 차라리 예를들어 큐베 울프 뱅기가 클템이랑 같이 라코 프로그램 하나 나와서 서로 입털고 정리되고 그러는게 더 빠르고 명쾌할거 같긴 합니다 크크 핵가족 같은거 할 시간에 그런거나 하지
22/04/08 12:38
프레임, 단정짓기 우리편 당할 때 짜증나지, 남의 팀, 남의 선수면 다들 알아서 즐기죠. 중하위권 선수들 매 시즌 불판에서 치이는 거 보면
22/04/08 14:22
당시에도 페이커보고 비뎅겅파 하는거보고 저래도 되나..싶긴했는데 그때는 내홍이 워낙 심해서 바깥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는지 그냥저냥 지나갔는데
이제 내부 통일에 성공해서 화력집중에 성공하니 몇년전에 있던 원한까지 꺼내와서 하나씩 복수하러 다니는거보면 복수가 십년이 늦어도 괜찮은건 꼭 군자뿐만이 아닌듯합니다
22/06/13 17:57
욕 좀 먹고 시즌 시작해서 티원이랑 페이커 까들 좀 설치면 그땐 우리가 선 좀 넘은거 맞는데
이거 봐 티원, 페이커가 더 많이 까이는데 우리도 많이 까여!! 다 거기서 거기야...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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