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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4 21:09:08
Name League of Legend
Link #1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78136&code=61162011&cp=nv
Subject [LOL] T1 최성훈 감독 “앞날 밝은 선수들, 앞으로 더 잘할 것”
최성훈 감독 “앞날 밝은 선수들, 앞으로 더 잘할 것”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78136&code=61162011&cp=nv

서머시즌 시작 전 T1 최성훈 감독이 여러가지 질문들에 답변을 했습니다.

MSI 결승 패배인터뷰 발언에 대한 해명
코치진 교체, 코치진 보강 등의 이야기도 있고
플레이오프 기간에 다전제를 늘리는 것에 대한 얘기도
LPL과 LCK의 경기 성적결과 차이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상대를 말리게 하는 능력' 에 대해서 MSI에서 배웠다며 다른 팀들보다 이러한 점의 강점이 있을거라는 T1
서머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실제로 인게임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인터뷰 많은 답변 중 서머 시즌과 그 이후를 기대해볼만한 한 문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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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2/06/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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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완해서 롤드컵에선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2/06/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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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웠다는 말이 뭔가 오랜만인 듯 하네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22/06/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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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전제에 약한 게 아니라 그냥 약한 거다" 라는 말이 특히 공감되네요. SKT와 삼성의 전성기 시기에는 그 두 팀이 더 강했던 거고 그 이후에 여러 LPL팀들이 패권을 차지할때는 그들이 더 강해서인거죠. 리그나 플옵 진행방식과 연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아찐
22/06/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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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말리게하는 능력
18년부터 현재까지 lck와 lpl의 차이가 이 부분이죠. 보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PolarBear
22/06/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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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사소한것에서부터 발을 헛디디게만들 수 있는지 그 차이가 현재 LCK와 LPL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차이로 계속 결승에서 3대2로 지고 있는것 같구요
22/06/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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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진 보강은 내부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뭔가 참 쉽게 가는 법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티원은 체급을 더 키우는쪽으로 가는게 답인듯...
22/06/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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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없는것보단 낫지않나 싶기도 한데.... 막상 시즌중에 데려올수잇는 매물이 생각이 안 나네요. 누가 있지
22/06/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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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가 아니면 내년 시즌에라도 제발 마린 피글렛이 코치진 중심에 놓였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22/06/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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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이 안올듯...
버드맨
22/06/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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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글렛은 제발 T1 안에서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22/06/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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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이랑 의견이 같습니다. 보강이 필요하지 않다라기보단 현재 데려올만한 매력적인 코치 매물이 없는거 같네요.
22/06/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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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력적인 매물이 없다는게 모멘트 전담 체제를 유지하는 이유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모멘트 역량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그렇게 신뢰하는건지 뭔지
22/06/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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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매물이 있는가는 둘째 치고, 티원 코치를 맡으려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아무리 티원 성골이라고 해도 부진한 순간 미래가 그려지니..
22/06/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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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안되죠. 근데 원론적인 물음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현재 누굴 데려올 수 있는가'
22/06/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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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건 그냥 공허한 물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나 티원에 들어가면 명코치임! 하고 미래를 증명한다음 오는건 아니니까요. 그럼 늘 현상유지만 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어느 팀이건 상황에 따라 코치진 선임 내지는 변경이나 보강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하죠.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대안을 모색하는 여론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누굴 데려올 수 있는가'에 대해서 보강을 논하는 사람들은 누구누구가 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고, 프런트 내부에선 또 생각이 다르거나 여건이 안되거나 등등 모종의 이유로 진척이 안되는거겠죠. 현실적인 부분을 외부에서 모두 파악하고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불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그렇다고 마냥 뭐 알아서 하겠지 하면 또 담론의 의미 자체가 퇴색되는거고.
이선화
22/06/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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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뇌피셜입니다만 21 티원을 겪고나서 코치진에 대해서 좀 더 까다롭게 심사하려는 것 같아요. 페이커가 직접 선출 코치를 원했다는 썰을 감안하면 적어도 벵기 정도로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화려한 코치진을 바란 건데, 이런 매물은 사실 흔치 않잖아요 아무래도...

다만 제우스가 개인적으로 탑 전담코치가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냈었던 거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마린은 부를만 하지 않았나 싶긴 한데... 롤더넥에서 이미 코칭해봤으니 오너랑 제우스 둘 다 친분이 있고... 뭐 시즌 전에는 마린이 티원 코치진에 접촉하지 않았다고 했으니 컨택을 안 해본 건가 싶기도 하고...
22/06/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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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프런트가 T1 전 선수들을 코치로 적극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왜이렇게 소극적일까 좀 불만이 있습니다. 물론 내부적으로 평가도 있고 사정도 있겠지만... 그 대안이 모멘트? 이게 납득이 안돼요.
22/06/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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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린 피글렛에 더해서 장기적으로는 라인별 코칭 시스템이 도입됬으면 합니다.
22/06/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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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마린 피글렛 이야기하는거기도 하죠. 제우스의 탑코치 발언만 봐도 선수들도 일정부분 원하는 느낌이고...
22/06/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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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선수 재계약도 했네요 말한대로 더 강해진 티원을 기대하겠습니다
조미운
22/06/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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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가 안 열리네요. 설마 터진건 아니겠죠..?
22/06/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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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잘 열립니다.
조미운
22/06/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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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잘 열리네요. 감사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2/06/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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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머리좋은 사람이라 이런식으로 정돈된 상황에서 인터뷰하는건 잘하네요
22/06/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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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으로서는 더할 나위없는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22/06/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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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들이 어련히 더 깊게 성찰하고 준비할거라고 생각했으나
그동안의 분위기에 대항하기에 설득력이 떨어지니 말을 아꼈었는데 ..
[잘하는걸 갈고 닦는것과 상대를 말리게 하는 것]
이거 정말 핵심을 잘 짚은 느낌이 딱 드네요..
LCK 전체가 후자 쪽으로도 더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체급 우위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만 보면 LCK의 시즌중 게임 자체가 너무 재미가 없었던 느낌이에요..
한타때나 라인전 솔킬같은거 말고는 묘수가 잘 안터지는 느낌이랄까..
(롤알못의 기분에 불과합니다만)
22/06/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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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트가 무능하다 욕먹는거랑 티원 내에서 신뢰받는 그 사이는 될거같은데 궁금하네요 결말이
키모이맨
22/06/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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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궁금한게 SKT팬여론을 보면 마린 피글렛을 코치로 선임하자는 주장이 많던데
이유가 뭐에요? 전성기 시절에 탑 찍어봤던 선수들은 맞는데 코치로는 아예 제로베이슨데...
전성기 시절 탑 찍었던 선수라고 코치 잘 한다는건 딱히 성립한다고 보기 힘들고
피글렛은 차라리 관련분야에서 계속 활동이라도 했지(아카데미) 마린은 은퇴 이후
4년째 아예 현장경험 없는 야인아닌가요
차라리 둘 다 SKT출신에 선수시절 탑 찍어봤으니까 코치로 키우면 잘 할것이다 라면 모르겠는데
당장 저 둘이 들어오자마자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는건 너무 낙관적인 생각같은데
여론은 무슨 당장이라도 저 둘 오면 천지개벽할것처럼 말해서 의아함
DeglazeYourPan
22/06/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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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런 여론에 딱히 동의하지는 않긴 한데 저런 주장 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냥 누구라도 데려오고 싶은데 이름 아는 사람이 저정도만 떠오른다든지 그런 이유일 겁니다
올해는다르다
22/06/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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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레전드 + 제로베이스 vs 제로베이스
이런 느낌일겁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기 싶상이라 코치진의 '보강'은 딱히 찬성하진 않습니다.
22/06/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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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떤 코치든 선임할때부터 능력 발휘에 대해서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강을 바라는 것은 현행체제에 대한 불신 + 마린의 게임 보는 눈에 대한 신뢰와 본인이 1군 코치를 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피글렛이야 본인이 밝힌대로 LCS에서의 코치 경험도 있고, 여타 부분은 마린과 일정부분 비슷한 면을 공유하는점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저는 페이커의 동료로서 페이커에 대한 신뢰가 절대적이면서 경험적으로도 젊은 선수들에게 전수해줄 부분이 분명 많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22/06/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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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라인별 코칭시스템을 도입하면 좋지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이유도 있고

마린 , 피글렛의 캐릭터가 필요할때는 채찍이나 공격적인 피드백도 선수들한테 줄수 있어서죠. 지금 현재 티원의 코치진은 당근을 제시하는 인물들로만 구성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시마두장
22/06/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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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런 식의 영입에 적극 찬성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선수로서 세계 정상을 찍어본 사람들이니 게임 파악하는 능력이 있을 것 + 티원 올드비들이니 선수 장악 능력에서도 메리트가 있을 것 + 안그래도 선수들이 선출 지도자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
등 근거로 들만한 이유가 없진 않죠.
키모이맨
22/06/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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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코치 영입 대상으로서의 근거야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론은 그정도가 아니고 당장 오기만 하면 모든게 좋아지는 구원자 수준으로 바라길래요 크크 너무 기대가 이상하게 큰거아닌가
이선화
22/06/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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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뭐 팬질의 속성 아니겠습니까 유망주나 영입한 사람이 백마탄 구세주가 되어주길 바라는 건요
22/06/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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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까지 생각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냥 다른 경우와 비슷한거죠 뭐
아이폰텐
22/06/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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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 지적 몇번했는데 딱히 근거가 동의가 안되더라구요 그냥 구마유시 앞으로 잘할거다식의 팬심이라고 생각. 차라리 능력만보면 씨맥은 찬/반하는 근거라도 확실하죠
22/06/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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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는 아니고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 심정입니다
게다가 지금 T1이 무슨 바닥부터 끝까지 다 뒤집어야 할 상태의 팀은 아닌 거 같구요..
올해는다르다
22/06/14 22:30
수정 아이콘
내가 잘하는걸 갈고 닦는것도 장점이 있지요. 그런 팀은 종목 불문하고 일단 궤도에만 오르면 장기집권하는게 특징이니까요. 상대를 말리게 하는건 변칙을 만들 확률이 높은 대신 본인들이 장기집권을 하긴 어렵고.

그런데 내가 상대를 말리게 할 거까진 아니라도 상대가 나를 말리는데 휘말려서는 곤란한데, 적어도 이 부분은 신경을 많이 쓰길 바랍니다. 18아프리카, 젠지 / 19 skt 그리핀 담원 / 20 젠지 / 21 담원 티원 등이 해외팀 상대로 질 때 급작스럽게 실점한 내역들 보면 다 유사한 맥락인거 같아서요.
22/06/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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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약점을 노려서 말린다 = 지피
내가 잘하는걸 갈고 닦는다 = 지기

LCK가 근 3-4년간 지피에 소홀한 경우가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밴픽 이슈도 대부분 이게 커요. 그렇다고 지기를 버리는 우를 범해선 안되는거기도 하고. 말씀대로 대부분 그 문제로 인해서 자멸한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선수들이 계속 지면서도 안진마의 함정에 빠지는 면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22/06/14 22:39
수정 아이콘
지피라는 측면에서 있어서 저는 LCK가 과연 단한번이라도 LPL을 진정으로 배우려고 한적이 있는가 의문입니다.
LPL은 지난 시간동안 LCK의 삼성왕조, 루키/카카오등의 핵심자원들 그리고 그 팀의 코칭스태프들을 다 데려가면서
배우고 그 장점들을 이식할려고 노력했는데 LCK는 전무했거든요
올해는다르다
22/06/14 22:42
수정 아이콘
lpl의 황금기를 이끈 김정수나 손대영 감독을 한국팀에서 영입하기도 했고. 꼬마도 중국 유학 이후 철학을 보면 굉장히 공격적인 마인드를 보이고. 코치쪽은 영향 받은 사람이 많던데, 코칭보다 선수들의 기본 성향이 좀 다르다고 봅니다.
22/06/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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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LCK 코치진이 좀더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2017년 리프트 라이벌즈 당시에 LPL 코치진들이 절치부심했던 그런 마인드가 있는지 의문이에요. 선수들이 반상 위에서 게임할때는 오로지 지피에만 전념하기 힘듭니다. 우리가 가진 플랜을 관철시키는 것이 어쨌든 주가 되어야지 상대를 보는 것은 그 다음이거든요. 그런데 그 놓친부분을 핀포인트로 짚어서 조명해주고 시야를 넓혀주는 것이 바로 코치진이 정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시야에 묻어간다거나, 옆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역할분담의 의미가 없죠. 제가 MSI 결승 5세트 내내 보면서 경악한게 작년 월즈 4강때로 기본적인 시야플레이들이 다 리턴한거마냥 느껴졌다는겁니다. 선수들이 여유가 없는것도 있지만 상대에 대한 분석이 안돼도 너무 안되다 보니 선수들이 우리 플레이를 관철시키는데만 여념이 없다는게 보였습니다. 그런거치고는 폼도 별로인 상황에서 악조건 딛고 3 대 2로 접전끝에 이겼으니 경쟁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또 이래서는 곤란하죠. 이걸 다 선수만 가다듬고 개선한다고 되는일이 아닌데, 지금 티원의 코치진이 지난 세번의 대회 상황을 보건데 전략적 유연성, 인게임 피드백에서의 꼼꼼함, 상대의 전력과 스타일 및 습관들에 대한 분석에 있어서 신뢰를 줄만한가? 이거에 많은 팬들이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죠. 그런 점에서 특히 많이 지적을 하는 피글렛이나 마린 같은 사람들이 더 눈에 밟히는 이유가 있기도 하구요.
22/06/14 22:40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 약한 게 아니라 그냥 약한 거다]
0126양력반대
22/06/14 23:06
수정 아이콘
깔끔한 인터뷰네요. 사실 모든 밴픽이든 전략이든 우승했으면 나오지 않았을 이야기라서. 코치진 보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작 티원급 롤드컵 컨텐더에 들어올 코치진은 다른 팀에 들어가있거나 + 감독에 있을 확률이 높죠. 라인업으로 놓이는 분들도 본인들이 원하는 근무 조건과 대우가 맞는지 조율도 해야 하고. 일반 회사라면 3개월 테스트 기간이라도 가질 텐데, 이스포츠는 그 기간도 짧아서 섬머시즌 직전 보충은 어렵지 않나 싶네요. 역설적으로 다른 팀 코치진이 펑 터지지 않는 이상 영입이 어려운 셈.
22/06/14 2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밴픽 코치만큼은 바꿔야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무조건 갈아야 합니다.
컨디션 난조고, 상대가 더 잘한 거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건 그나마 그래.. 바텀듀오 아쉬웠고, 컨디션 안 좋았었고, 못 한 건 아네 싶어서 다행인데
하여간 뭐 다 좋은데 거기서 그웬주고 제이스 받아치기, 진 유미는 선수가 하고 싶다 했어도 시키면 안됐죠..
일개 브실골 롤붕이들도 견적 보이는 그런 밴픽을 국제대회 5세트에서 하면 안됐습니다. 준비한 밴픽이면 더욱더 답이 없는거구요.
근데 인터뷰를 보니 그게 최선이었다는 내용을 읽으니 골이 띵하고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에휴
지금 코치진으로 롤드컵 우승 가능해 보인다고요? 제발 쇼 앤 프루브 해주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근데 절대 안될 것 같아요 크크크
밴픽이 개선되는 모습을 서서히 보여줬으면 모를까 작년 롤드컵부터 최근 MSI까지 그런 면은 단 한 번도 보질 못했는데 뭐가 가능해 보입니까
그게 최선의 플레이었다는 게 국내는 먹힐지 몰라도, 국제 대회 가서 젠지 클래식처럼 수천 수 만 번 갈고 닦은 픽으로 한 두 세트 딸 수는 있어도
결국 시리즈는 못 이깁니다. 해가 지날수록 밴픽에서 웬만하면 결정 나는 수준으로 흘러 가는데 속이 답답하다 못해 터질 지경이네요.
MSI가 끝난 지금까지도 매일 일생생활하다가 혹은 자기 전에 뜬금없이 거기서 진유미를? 하고 생각이 급발진합니다.
예전 eyes on SKT에서 나온 것처럼 그냥 김정균 감독처럼 선수가 뭐라 하든 간에 그날 시리즈에서 까다롭고, 별로인 픽은 컷하고
되는 픽, 흐름을 가져오는 픽은 바로 픽하는 그런 선출 코치가 필요합니다.
작년 감독 경질 후 밴픽이 참신했다, 밴픽이 좋았다는 경기 진짜 몇 없었고, 그런 생각 든 경기가 너무 없어서
올해 롤드컵 이대로 가더라도 그냥 비슷할 거 같습니다. 응원은 하지만 팬으로서 전혀 기대가 안 되는 행보입니다.
반니스텔루이
22/06/14 23:43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진유미픽보다 그웬 밴 안한게 아직도 빡칩니다 크크크크
22/06/14 23: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진유미가 임팩트가 컸지만 그웬 노밴 부터 이거 졌다라는 생각이 몰려왔었습니다..휴우
반니스텔루이
22/06/14 23:47
수정 아이콘
그웬 노밴에서 절망 3픽 제이스에서 쓰읍....
22/06/14 23: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거 보고 x친놈처럼 웃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도 막 나왔었습니다
5년 만에 국제 대회 결승, 그것도 홈그라운드였고, 거기서 상대가 중국인데 졌다 이러면
고전파 소환하고 압도적 슈퍼 캐리를 했는데도 졌다 이 정도가 아닌 이상 페이커 선수한테 모든 어그로가 가는 게 정석인데
끝나고 밴픽 얘기가 온 커뮤니티를 지배하고 압도한 것부터... 상식을 벗어나도 아득히 벗어난 밴픽이었죠
랜슬롯
22/06/15 08:20
수정 아이콘
진유미야 지금와서 보면 저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수준까진 온거같은데,

그웬밴은 무조건했어야죠. 제우스를 믿고 나발이고 상대가 오예 하고 소리내면서 먹을 픽을 주는건 이건 진짜.. 아니죠.
ioi(아이오아이)
22/06/15 00:13
수정 아이콘
아마도 티원팬이 원하는 건 마린, 뱅기, 피글렛, 울프기
티원져스 어셈블!!
해서 라인 코치 및 밴픽 코치로 들어와서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에게 빙의합체? 지식전수? 하는 것일텐데

이미 양대인, 김정수에 데이고, 있는 스타더스트도 내보내는 티원이 그런 일을 할 리가 없을듯
22/06/15 00:14
수정 아이콘
5경기 밴픽은 그게 최선이라는 인터뷰 보니까 깝깝하긴하네요..
김은동
22/06/15 00:30
수정 아이콘
그게 최선이었다가 아니라
최선이었다고 생각했다. 라는 이야기 아닐까요?

졌으니 억울한 부분은 없다. 졌으면 나쁜 밴픽이다 이러는거 보면요
어찌됐든 그당시엔 감코진이 정했든 선수들이 정했든 서로 협의했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뽑았다 이거니깐요.
김은동
22/06/15 00:50
수정 아이콘
저는 감코진 보강이나 교체에 대해서 너무 팬층이 쉽게 생각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해보는게
감코진이 무슨 게임처럼 능력치가 있고 그 능력치가 서로 합쳐져서 팀 능력이 나오는게 아니라는걸 지난 2년간 너무나도 절감했기때문입니다.

양대인/김정수는 T1 에 있어서 정말 끔찍할 정도로 나쁜 감코진이었지만,
저 둘의 능력 자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당장 양대인만해도 본인에게 맞는 팀에 다시 돌아가서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보여줬었구요
그렇다면 현재 T1 에 잘 어울리는 감코진을 찾아야하는데 이제 롤드컵까지 기껏해야 3~4개월 남은 시점에서
T1 과 정말 잘 맞을만한 감코진을 찾는건 쉬운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로도 폴트-모멘트-뱅기 채제에서 보여지는 밴픽 결과물에 실망스럽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팀에 -가 될지도 모르는 코치진을 아무나 추가한다고 되는건 아닌거같아요.
추가해봤자 아무런 권한을 주지 않을꺼면 추가할 이유가 없고, 권한과 비중을 줄꺼면 팀과 맞는지를 긴 호흡으로 좀 고려해봐야되는데
MSI 끝나고 섬머 시작전에 보강을 한다는건 너무 촉박한 이야기입니다.

마린과 피글렛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들이 T1 과 맞을지 안맞을지도 역시나 미지수라고 보거든요.
팀 레전드라고 해서 돌아와서 팀원들과 파워게임한 감독의 케이스가 타 스포츠에서 없던것도 아니고
피글렛은 대놓고 강한 피드백, 센 말 등이 캐릭터인데
신인 위주인 팀에 오히려 그런 감코를 집어넣으면 선수들의 소극적인 플레이만 유도될수도 있습니다.
양대인 경질할때 T1 이 내세운 사유중에 가장 큰게
선수들이 뭐만 해도 혼나면서 소극적으로 변해가는걸 보고 경질을 결심했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깐요.
22/06/15 0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모든 일은 해보기전에는 항상 미지수고 회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팬들이나 저마저도 잘맞을지 아닐지 장담하라면 뭐 못하죠. 그래도 가능성을 보고 타진하는거고, 원래 코치진 변화를 논하고 보자면 늘 그렇습니다. 뭐든 변화에는 리스크가 따릅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현상유지 자체의 당위성만 찾고 만족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티원은 작년에도 매우 부정적인 대중의 예상과 여론을 뒤엎고 리스크를 리턴으로 바꿔낸 사례가 있습니다. 탑 영입없이 제우스 주전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뭐든 생각하기 나름인거죠. 저는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는 어떤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치 구성을 완전히 바꾸는 것도 아니고 보강하는 걸로 팀케미에 영향을 받을진 모르겠습니다. 다다익선은 어불성설이지만, 지금 구성이 팬들에겐 너무 버겁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소한 일손을 좀 나눴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그게 이왕이면 경험과 케미 측면에서 가능성이 커보이는 마린, 피글렛을 언급하게 되는 이유기도 하구요.
김은동
22/06/15 03:19
수정 아이콘
변화에는 리스크가 따르지만,
과연 리스크를 감수해야할 정도로 지금 상태가 나쁜지 잘 모르겠습니다.
스프링 우승 MSI 준우승. 네 물론 MSI 결승에서 밴픽이 아쉽긴 했지만, 이 성적이 리스크를 굳이 감수해야할정도로 낮은 성적은 아니라고 봐서요.

한끝 모자른 팀을 어떻게 더 개선시켜서 롤드컵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과
현재 팀 케미를 어찌보면 해칠수 있는 리스키한 선택을 통해서 감코진을 갈거나 보강해서 롤드컵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을 비교할때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해야되는가? 라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보강이 무조건 나쁘고 안될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보강을 해도 좋은데, 보강을 한다고 반드시 장미빛 미래만 기다리는건 아니니 상황을 볼때 지금 감코진으로 올해까진 격려해주면서 가보자라는 의견이 나올수도 있다고 봐요.
22/06/15 03:5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어느 것이 정답일지 애매한 상황이라는 것도 동의합니다. 그저 일개팬의 욕심이거나 노파심일지도 모르죠. 괜히 저지레를 해서 가지고 있던 것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기는 것도 타당하구요.

단지 앞으로는 지난 1년간 보였던 어떤 문제들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솔직히 그쪽으로는 기대를 접었고, 선수들이 그러한 밴픽이나 피드백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이 더 발전해서 기본 스탯 자체가 더 올라가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강해집니다. 상대의 테크닉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더 높은 체급과 팀워크로 그 빈틈을 메워버렸으면... 하고요. 보통 어떤 싹수가 보여야 기대를 할텐데-제가 꽤 오래전부터 구마유시, 제우스무새였던거 아실분들은 다 아실테지만-지금 모멘트 전담체제에서는 스프링 전승우승 당시에도 피드백이나 밴픽과 관련해서 늘 불안한 구석이 보였거든요.

만약 선수들이 정말 제 바람대로 이런 방향으로 더 진일보한다면 단순히 이번 시즌의 성공뿐만 아니라 향후 몇년간의 전망에 있어서 아주아주 큰 자양분이 될 것임은 확실합니다. 요령을 터득하는게 아니라 그냥 덩치를 키워버리는 것 자체가 사실 더 어렵지만 그만큼 더 높이 올라가는 길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너무나 어려운 길임은 명확하고 그래서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22/06/15 02:12
수정 아이콘
아놀드허: 이스포츠판에 처음 들어왔던 몇년 전 LPL을 방문했을때 그들은 이미 데이터 팀, 밴픽코치, 분석가 팀, 선수들을 위한 시설/체육관 등을 구축하고 있었다. 반면 LCK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게 "몇년 전" 일이고 그 투자의 결과는 트로피가 말해주고 있죠. 상대를 말리게 하는 부분을 배웠다는 내용은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만 스크림하고 피드백하고 밴픽짜고 상대방 분석까지 다하는걸 서너명의 코칭스태프가 한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투머치고 코치들 워라밸에도 별로 안좋지 싶은데.. 물론 티원은 똑똑한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지만 선수들은 패치마다 빌드 연구 상성 연구 기본기 연마 이런것만으로도 충분히 바쁜 사람들이고요.

정작 저걸 깨달았다는 젠지도 경직된 밴픽과 운영으로 몇년을 고생한걸 생각하면 팀빌딩이라는게 쉬운일이 아니긴 하고 폴트의 얘기에도 일견 공감가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팬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네요. 똑똑한 사람들이니 알아서 잘 하길 바랄 뿐입니다.
은때까치
22/06/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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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능력있는 분이라는게 느껴지긴 합니다. 녹음기 틀어놓은 꼬감 냄새가 나서 인터뷰 자체는 별로 재미없지만요 크크
22/06/15 10:03
수정 아이콘
왜 이게 우틀않처럼 읽히는지 모르겠네요..
22/06/15 10:5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느낌이네요.
나른한날
22/06/15 10:24
수정 아이콘
최폴트정도면 알아서 잘하지 않을까 싶은데..
롤선출이 아닐뿐이지 똑똑한 머리로 게임에 올인한분인데..
유자농원
22/06/15 12:57
수정 아이콘
LCK는 스타로 비유하면 저글링 발업 봤다고 땡히 배제하는 느낌이에요. 정해진 수순을 교환하는데 그 수준의 고하로 승패가 갈리는 거고 꼬아서는 안하는느낌
그리고 분석팀 의견 정말 적극반영 하는팀이 있을까 싶네요 참고는 하겠다 수준일 것 같은데
씨맥의 그리핀, 한화생명, 프레딧 이런팀 아니고서는 감코영향력이 낮을듯. 그런데다 분석팀? 내 경험을 부정하는 분석진의 의견이 있다면 적극 고려하는 선수가 얼마나 될까요.
밀크티라떼
22/06/15 16:03
수정 아이콘
속으로 그님티? 라고 생각안하면 다행일듯;;
하프늄
22/06/15 14:40
수정 아이콘
뭐가 됐든 중국한테 결승전 5세트까지 가서 우승컵 내주는 모습은 그만 좀 봤으면 합니다. 이게 도대체 몇번째인지
개념은?
22/06/15 14:57
수정 아이콘
롤알못이라 조심스럽긴한데.. 제가 느끼는건 무슨 느낌이냐면.. 지금까지 그렇게해와서 결승까지 갔다는 것 같습니다.
팬분들은 결승에서의 밴픽이 문제니 밴픽만 교체하면 우승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건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거겠죠.
그동안 팬들이 이해못하는 숱한 밴픽들이 있었겠지만 결국 지금까지 커리어를 쌓을수 있었던거고, 이번 결승은 그 결과중에 하나인거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팬들이 원하는 밴픽만 있었으면 결승이 아니라 조별에서도 탈락했을수도 있는거겠죠.
22/06/15 15:05
수정 아이콘
이번에 페이커 재계약시 월클급 선수출신을 코치로 원하는것도 그렇고 그동안 쭉 지켜본 바로는..
딱히 이 팀에 필요한게 분석관이나 밴픽 코치는 아닌거 같습니다.
아마 지금도 밴픽은 선수들 의견 많이 반영될 거 같고, 선수들이 비선출 분석가의 의견을 대단히 적극반영하는거 같지는 않고요...

밴픽만 보면 양대인도 나쁘진 않았으나 결과가 안좋았고,
비선출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경우 티원은 나름 적극적으로 쓰는 편인데 딱히 도움되었다고 볼만한 경기나 인터뷰등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구요.
선수들 위주로 해서 스프링 전승우승도 했으니 티원은 지금이 최선인거 같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06/15 15:21
수정 아이콘
팬들수많큼 각자가 생각하는 의견이 있을테고
시간 지난후 결과에따라
"거봐 내말이 맞지. 내가 그때 이런말 했는데 들었더라면..."
으로 보이는 요즘입니다
[일부]의 범주가 대체 어디쯤인지도 요즘엔 가늠이 잘 안되더라구요
1/10도 일부고 1/2도 일부고 99/100도 일부고...

우틀않이든 뭐든 본인 혹은 코칭팀이 기조가 있다면
그대로 밀고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후에 결과로만 판단하면 되거든요
22/06/15 16: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MSI는 코치진만의 문제였다고 보긴 힘들죠. 팬심으로 선수들에게 화살을 돌리기 힘드니 표적이 그쪽일뿐 동일한 실력의 코치진이 rng, t1 두팀을 맡았다고 생각해보면 전자 승률이 잘 나올거 같은게 사실..정규 레이스면 몰라도 단기간에 선수들 챔프폭 극복도 힘든 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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