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1/15 15:14:06
Name insane
Subject [LOL] 데프트피셜 억제기 한대 남았을때 신이 나를 버렸구나 생각했다 (수정됨)
10년동안 10000판은 넘게 한거같은데
롤하면서 처음 겪어봣다

그냥 신이 나를 버렸구나 1초정도생각하고
이길수있는지 생각해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길각이 안보이더라
그래서 무기력하게 패배햇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15 15:16
수정 아이콘
진짜 라이브로 보면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죠....
(이대로 시리즈 끝났으면 평생 죽을때까지 기억에 남을 트라우마가 됐을꺼라 확신합니다 ㅠ)

이렇게 된 이상 완벽한 서사를 만들어준 플랑드레에게 한우세트 보내주자!!
Grateful Days~
22/11/15 16:32
수정 아이콘
넥서스 안터지는순간.. 멍.......
Santi Cazorla
22/11/15 15:21
수정 아이콘
플랑드레가 또 대단한 헛짓을 했구나 했는데
갑자기 억제기 등장 크크
고오스
22/11/15 15:22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보다가 '저게 뭐야 시읏비읍' 이라는 말이 절러 나왔죠
QuickSohee
22/11/15 15:25
수정 아이콘
그 상황에서도 욕을 안한 당신..
평온한 냐옹이
22/11/15 15:25
수정 아이콘
신이 나를 버렸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
다른 선수라면 2세트후 멘탈 나가버려서 나머지 경기도 망쳐버릴수도 있었는데 멘탈잡고 계속 증명하면서 올라가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Aquatope
22/11/15 15:26
수정 아이콘
루팡하면서 데프트 썰풀이 계속듣는데 재밌는 얘기 많네요
22/11/15 15:26
수정 아이콘
오브젝트 스틸이 기세와 실력도 작용하지만 분명 운의 영역도 존재하는데 결승에서 그렇게 많이 스틸 당했던 것까지 합쳐서 생각하면 이번 대회에서 행운의 여신은 DRX의 편이 아니었던 게 확실합니다.

티원팬으로써는 아쉬움에 미치고 팔딱 뛰는 결과였지만 하나의 롤붕이로써는 데프트와 DRX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해냈다는 감탄 밖에 안나오네요.
키모이맨
22/11/15 15:27
수정 아이콘
고마워 플랑드레!
해바라기
22/11/15 15:27
수정 아이콘
게임을 안해서 여쭤봅니다.
이즈가 그냥 서서 계속 때렸으면 넥서스 깨졌으려나요?
비전이동하거나 스킬을 써야하는 이유가 있었을까요...?
22/11/15 15:29
수정 아이콘
QWE를 쿨마다 돌려야 더 빨리 깨집니다..

트포 효과가 스킬을 쓰면 다음 평타 데미지가 오르는거라서요.

이즈는 공속템 안가기 때문에 '평타와 다음 평타 사이에 스킬 돌리는게 더 빨리 깹니다'



데프트 본인도 말했듯 초반에 타워깰때 스킬을 안돌린거랑 미니언 한대 친게 문제였죠.
이땐 플랑드레가 돌아올줄 알아서 스킬은 일부러 남긴거였기 때문에 미니언 한대 친게 생각난다고 했었고..
해바라기
22/11/15 15:30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펠릭스
22/11/15 15:29
수정 아이콘
훨씬 더 일찍 잭스가 텔 탈거라고 생각하고 넥서스 못민다는 가정하에 어.. 어... 하다가 저기까지 간거라서요.

잭스가 텔을 늦게 탔고 그 스노우볼이...
해바라기
22/11/15 15:40
수정 아이콘
잭스는 왜 집에 늦게 온걸까요?
바로 먹고 강화귀환이 더 빠를 것 같아서 일반귀환 취소하고 강화귀환으로 온건지.. 아니면 그냥 실수인지... 아무튼 플랑드레 고맙습니다...
22/11/15 15:52
수정 아이콘
그건 이야기가 안나와서 모르지만..

어찌됫던 킹겐 텔취소, 플랑드레 늦게옴, 늦게올줄 모르고 데프트 좀 천천히 침.. 이 모든게 겹쳐서 롤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넥서스 한대 억제기 리젠이 나왔고..

이게 결국 DRX가 우승해서 해프닝이 되었으니 좋은 결말로..
해바라기
22/11/15 15:5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22/11/15 15:52
수정 아이콘
실수인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데프트 선수가 잭스가 오면 그냥 뺄려고 했는데 너무 안오길래 넥서스친거라고
해바라기
22/11/15 15:5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22/11/15 18:25
수정 아이콘
트포효과도 있어야 평타 데미지도 쌔지고
이즈패시브가 스킬 맞추면 공속도 증가해서요
스토리북
22/11/15 15:37
수정 아이콘
저 땐 진짜 크레토스 마려웠을 듯...
R.Oswalt
22/11/15 15:54
수정 아이콘
저기서 학습해서 결승 5세트 투텔 백도어 깔끔하게 막았으니 레벨 디자인한 신에게 감사해야 크크
phenomena
22/11/15 17:08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있고 코인토스나 바루스 오너 바론스틸같은것도 그렇고 행운 자체는 T1쪽에 더 따른거 같은데 대단하네요
22/11/15 17:11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봐도 거의 다 이겼다고 생각했었을텐데 이걸 역전당하고 내리 3연승을 한게 참 대단...
22/11/15 17:39
수정 아이콘
진짜 보면서 소리질렀죠 크크

아니 무슨 게임이 이따구에요? 크크
22/11/15 18:03
수정 아이콘
데프트 우승해서 천만 다행..
안그랬으면 평생 트라우마 ㅠ
서지훈'카리스
22/11/15 18:42
수정 아이콘
집에서 크게 욕해서 와이프가 놀랬습니다
22/11/15 20:57
수정 아이콘
막상 행운의 여신이 도운거 그닥 없아보이고 drx는 행운의 여신 손들때마다 손들지마 하고 계속 막았는데 결승전에서도 손들어주는거보고 느낀게 결승전 5꽉 경기가 치열하면 선수실력이 다고 운이 억까해도 해낼 팀은 해낸다.. 선수한명이 아니면 진짜 꺾일수도 있는데 5명이라 시너지가 말도안되는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061 [PC] [발로란트] 2023 프랜차이즈 팀 로스터가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17] 말레우스10781 22/11/16 10781 1
76060 [LOL] 마타가 팀을 구하고 있습니다 [78] Leeka17894 22/11/16 17894 0
76059 [LOL] 프리시즌 정글 대격변과 탑 영향력 증가 [27] 말레우스14853 22/11/16 14853 2
76058 [LOL] 프리시즌 패치 완료 [22] 반니스텔루이14148 22/11/16 14148 0
76057 [기타] 카드게임 밸런스와 메타의 건전성은 동일한가? [17] 티아라멘츠11596 22/11/16 11596 3
76056 [LOL] 검증된 선수가 정말 필요한 게 맞는가? [88] 티아라멘츠15706 22/11/16 15706 3
76055 [LOL] 롤마노 한상용의 오늘 썰풀이 모음. [51] Lazymind17591 22/11/15 17591 3
76054 [LOL] 롤도사는 양대인이 만든게 맞았다? - 베릴 뉴 인터뷰 [146] Leeka21827 22/11/15 21827 16
76053 [LOL] 2023 LEC 1스플릿 로스터 (거피셜) [39] BitSae10576 22/11/15 10576 0
76052 [LOL] 한상용이 말하는 S급 선수 [49] Leeka17354 22/11/15 17354 2
76051 [LOL] 도인비가 오늘 말하는 연봉 및 스토브리그 이야기 [90] Leeka20142 22/11/15 20142 1
76050 [LOL]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상세일정/중계진/방송 플랫폼 안내 [7] 12278 22/11/15 12278 1
76048 [LOL] 신연재 기자 최저연봉 관련 정정 트윗 [22] 리니어14498 22/11/15 14498 0
76047 [LOL] 롤도사가 말하는 DRX가 우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3가지 [16] Leeka13517 22/11/15 13517 9
76046 [LOL] 2022 Summer 정규 바텀 밴픽 [3] 로크10599 22/11/15 10599 0
76045 [LOL] 구마유시 개인방송 썰 요약 모음 [85] Leeka20721 22/11/15 20721 4
76044 [LOL] 데프트피셜 억제기 한대 남았을때 신이 나를 버렸구나 생각했다 [27] insane15363 22/11/15 15363 8
76043 [LOL] 데프트) 쵸비랑 케리아가 롤드컵 내내 내 방에 놀러왔다. 외 데프트 썰 모음 [33] Leeka18169 22/11/15 18169 16
76042 [LOL] 킹겐피셜 쏭감독이 애틀란타에서 뽑은 포춘쿠키 부정탈까봐.jpg [23] insane12247 22/11/15 12247 5
76041 [LOL] 하나은행 × T1 아마대회 총상금 4400만원.jpg [5] insane12119 22/11/15 12119 0
76040 [LOL] 데프트는 모든 소속팀에서 롤드컵을 갔고, 4개의 팀에 트로피를 선물했다. [12] Leeka12491 22/11/15 12491 1
76039 [LOL] 칼바람 대규모 패치 예고 [70] Leeka15754 22/11/15 15754 2
76038 [LOL] 동서양 메이저 리그의 격차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알 수 있는 기록 [36] 묻고 더블로 가!15779 22/11/15 1577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