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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 10:33
섬맵에서 PvZ 의 불균형이 심해서 온겜은 섬맵을 아예 없애 버렸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스카우트는 업그레이드 없이 최고속도 주고,
커세어는 속도 업그레이드 만드는 게 어떨까요..
04/09/20 11:02
세린//밸런스 패치라는게 하면 일단 어느 한쪽은 지금보다 강해질 거고
한쪽은 지금 수준이거나 약해진다는 변화를 말하는 건데요.. ㅡ.ㅜ
04/09/20 11:06
마음속의빛/음..두서없이 느낌만 말해 버렸네요~저그에게 당하는 테란 유저로서의 느낌이었습니다..밸런스란게 민감하죠..^^;; 완벽한 밸런스는 정말 기대할수 없을지도...ㅠㅠ
04/09/20 11:09
KT&G인가요.... 상상예찬~
조금만 고민해보아도 밸런스 맞추는거 어려운거 아니죠. 다만 블리자드가 귀찮아할 뿐이죠. 온겜이나 엠겜에서 주도하는 단체 서명운동 그런거 해서 블리자드에 압박을 가하지 않는한 밸런스 패치를 어떻게 하느냐 보다 문제 해결에 가까운 것은 밸런스 붕괴를 인정하고 밸런스 배치를 한다.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정한다. 실행한다. 가 아닐까 하네요... 밑에 리플로 달아도 될글을 새로 글을 쓴 님에 대한 가벼운 악플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04/09/20 11:09
만약 저대로 패치되면 테란은 다시 암울기를 걸을수 밖에 없을꺼 같은데.. 요즘처럼 저그가 맘먹고 4드론하면 테란은 못막을꺼 같은데요..
04/09/20 11:46
저렇게 하면 저그가 테란에게 불리해지지 않나요? 150으로 가격이 다운되지만 빌드타임이 늘어나면 4드론 해도 지금이랑 별 차이 없게 할 수 있구요 러커 공격을 25로 하는대신 hp를 100으로 하면 러커가 구리구리해지는데...-_-; 어차피 20이나 25나 바이오닉 상대하는데 큰 차이는 없을 것이고 대신 탱크나 마메한테는 쉽게 죽을 듯-_-;
04/09/20 12:16
럴커 뎀지 25 면 ㅡㅡ;; 드라군 좀 똑똑 하게 해주고 공격 속도 상승 이정도만 해도 충분함 스톰댐지 130으로 해주고..
04/09/20 12:53
프로토스 : 스톰만 복구하면 생큐 (머큐리 빼주면 완전 생큐)
저그 : 스포닝 값만 복구하면 생큐 (패러독스 빼주면 완전 생큐) 태란 : 그냥 이대로 해주면 생큐 뭐 이런 분위기 아닐까요 -_-
04/09/20 12:53
그냥 퀸과 스카웃을 좋게하는 선에서 끝내는게 좋을듯.
경우의 수가 많아질테니 새로운 전략도 나올테구.. 그만큼 재미두 있어질테구 말이죠..
04/09/20 14:04
터렛이 100원이 되면 초반에 자원 압박이 심합니다. 프로토스전 다크막기도 그렇겠지만 무탈 막는데만 미네랄 몇백씩 들어가는데..터렛은 가격은 그대로 75하고 인구수를 1을 줘야합니다-_-
04/09/20 15:15
스포닝 풀의 빌드타임 증가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저그대 저그전에서 트윈해처리나 선멀티 전략이 다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나는 12드론 앞마당인데 정찰갔더니 9드론 스포닝풀이더라...이러면 스포닝풀 빨리 짓고 적 저글링이 본진 난입했을때 드론으로 시간 끌면서 저글링 생산해서 대응해야 하는데 빌드타임이 증가하면 해처리를 먼저 짓고 스포닝 풀을 짓는 경우엔 9드론 이하의 빠른 스포닝풀에 이은 저글링 러쉬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모두 스포닝 풀을 빨리 짓는 방향으로 빌드오더가 획일화됩니다. 너무 재미없지 않을까요? 스포닝 풀 가격을 150으로 하는 것은 초반 저글링의 강력함이 너무 부각됩니다. 장진남 선수가 다시 복귀를 고려할지도 모릅니다. 200으로 오르면서 초반 저글링을 비롯한 원해처리 전략들이 힘을 못쓰긴 합니다. 175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4/09/20 15:18
스캇에게 디텍팅 기능을 달라~ (퍽)
좁은 범위로라도.. 명색이 정찰기가 속도도 느리고 시야도 좁은데 가격만 무지 비싼.. 스캇에게 디텍팅이 있다면 마인-_-즐 럴커-_-앗따거 레이쓰-_-뻘쭘 이상 지나가던 나그네의 개그였습니다 (_ _) 휘릭~
04/09/20 15:24
아, 글고 스포닝 가격 내리구 빌드타임 조금 늘리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저그대저그를 한다고 해도 빌드타임이 늘어난건 서로 같으니까 지금이랑 게임 양상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200까지 모을 시간에 150모아서 먼저 짓기 시작한다고 해도 빌드타임이 길어지면 완성되는 타이밍은 비슷할거 같네요. 남는 미네랄50으로 드론 하나 더 찍을 수도 있고요~
04/09/20 15:24
스포닝 풀 빌드타임을 증가시키면 대 테란이나 대 프로토스전에서도
적의 초반 병력때문에 어쩔수 없이 빠르게 스포닝 풀을 지어야 합니다. 미네럴 300만 있으면 해처리를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사라집니다. 확장도 물론 힘들어 지지요. 결국 역시 원해처리를 강요받습니다. 저그는 테크가 단순하고 따라서 전략에도 한계가 있는데 초반 빌드오더가 획일화 되면 너무 불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04/09/20 16:53
영웅의물량님은 분명히 '가격은 내리고' 빌드타임을 늘린다고 하셨으니, 결국 동일한 빌드오더에서 스포닝풀이 완성되는 타이밍은 비슷하게 되겠죠. 따라서 원해처리를 강요받는 일은 없을 텐데요. 오히려 상대가 초반에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즉 스포닝을 조금 늦게 지어도 된다고 하면 드론 하나를 더 뽑을 수 있는 선택권이 생겨서(미네랄 200 모을 것을 150만 모으면 되니까) 저그에게 좋았으면 좋았지 나쁜 점은 없을 겁니다. [S&F]님의 우려는 스포닝 풀의 가격은 유지되고 빌드타임만 늘었을 경우에 해당될 것입니다.
04/09/21 00:52
빌드타임이 얼마나 증가되는지가 관건이 되겠군요.
초반에 미네럴 50더 채취하는데 걸리는 시간만큼만 빌드타임이 증가하면 미네럴 50만큼의 이익이 있겠지만 그 이상 증가한다면 불리해집니다. 치터테란님의 이 제안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감이 잘 안옵니다. 미네럴 50 채취시간 만큼만 빌드타임을 늘려서 저그에게 유리함을 주고자 함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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