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30 21:24:48
Name SlayerS[Dragon]
Subject 온게임넷...플토는 어떻게 되는것일까..
방금 듀얼토너먼트를 보면서 저는 테란 팬이지만 정말 프로토스 절망했습니다.

박정길선수, 박용욱선수와 같은 모습. 아니 이번 듀얼토너먼트 프로토스 3명이 떨어지는

모습은 너무 똑같네요.2경기 저그유저와 레퀴엠에서 세명의 프로토스 유저가 다른 전략

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승자전가서 SKT1 플토유저들은 비프3 원팩 더블물량에 무너지고.

안기효선수는 저그에게 무너지고, 결국 최종진출전에 몰려서 맵은 머큐리, 상대는 모두

저그... 정말 너무 암울하네요. 정말 차기리그 프로토스 박정석 선수 한명만 남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박지호선수가 남긴했지만 이윤열,신정민 선수등 상대들이 만만치 않기에

진출을 낙관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정말 이번 차기리그 플토유저분들과 플토팬분

들께는 절망이 될수도 있을거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앞서 변종석님의 글을 보고 이런 글

남기고 싶지않았지만 정말 듀얼보고 스타팬으로서 너무 답답해서 올립니다. 전에 플토가

2명인 시즌도 있었지만 , 진짜 이번에는 플토 1명인 시즌이 나올까봐 걱정됩니다. 아무튼

머큐리는 플토에게는 암울 그자체네요. 수많은 플토들이 저그상대로 전략을 써봤지만

결과는 12:4 그리고 최근 플토 승리라는 박정석vs홍진호 선수의 5경기도 기적에 가까웠고

다른 경기들을 보면 정말 암울하네요. 엄재경님 말대로 이번 챌린지예선부터 머큐리를

과감히 빼어버리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종석님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요.

스타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한종족의 몰락을 지켜보는것도 슬픕니다.스타는 세종족이

같이 있어야 진정한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는 플토가 1명이 되든 2명이되든

만약 1명이 플토가 된다면 결승가서 저그상대로 3:2 승리를 거뒀으면 하고 2명이 되면

플플전 결승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박지호선수의 화이팅을 기대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nyuhee
04/11/30 21:26
수정 아이콘
아예 영웅토스마저 머큐리에서 무너지지 것이 좋지 않았을까.......
그래서 2종족 대결이 성사됬다면 온게임넷도 정신차리지
않았을까....
04/11/30 21:26
수정 아이콘
잘못된 점이 있으면 문제점을 바로 시정해야죠...

시청자의 의견은 반영 안합니까? 온게임넷?

잘못된 점이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예 쓰이는 건 좋습니다.

근데 왜 그걸 5경기에 배치하는 건 정말 못 참겠더군요.

플토가 이 맵에서 저그 만나 스타리그 진출 전부 다 떨어졌습니다.

시스템 상의 문제라면 바로바로 바꿔야죠.

바로바로 시정을 해줘야 되는것이 의무 아닙니까?
La_Storia
04/11/30 21:28
수정 아이콘
거기에 챌린지예선에서까지 쓰이니 말 다했죠.
온게임넷 대체 뭐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siramode
04/11/30 21:28
수정 아이콘
머큐리가 저그에게 유리한 점
1.앞마당먹고선 성큰1개로 좁은 다리에서 방어가능
2.가스멀티 먹을 경우 자동적으로 본진방어 가능
3.가스멀티와 앞마당멀티간의 동선이 너무나도 가까움
4.너무나도 좁은 앞마당 다리지형
5.정말 오묘한 러쉬거리;;
질레트 프리매치때 머큐리란 맵을 뽑은 이유가 밸런스적 측면을 고려했다는 말이 자꾸 생각나네요.
마음속의빛
04/11/30 21:2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자연스레 종족 밸런스 이야기와 맵 밸런스가 맞물려 생각나네요
에휴~ 개인적으로 저그를 참 좋아해서 열심히 응원했었는데(이러면서도 플토유저랍니다...ㅜ.ㅜ) 플토 1명만 차기 스타리그 출전할 가능성이 너무도 높네요... 벌쳐와 탱크의 언밸런스를 또 봐야하는가...
04/11/30 21:30
수정 아이콘
질레트 프리매치때 바람의 계곡 다들 아실겁니다.

그때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서 많은 사람들이 바람의 계곡이 차기 시즌에 쓰일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결과는 딴판이었죠.

관계자분들의 협의 아래 바람의 계곡은 밸런스 붕괴가 고려되어 제외되었는데 머큐리는 왜 선정됐는지 모르겠군요.

레퀴엠 게르니카 머큐리 바람의 계곡 이 4가지 맵중에서 레퀴엠과 머큐리가 선정되었는데 다른 맵들이 선정이 되지 못한 이유는 밸런스 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 플 저 전의 밸런스를 보면 참 말이 안나오네요
서정호
04/11/30 21:34
수정 아이콘
La_Storia / 오늘 엄재경해설에 말에 따르면 머큐리가 챌린지 예선에 또 다시 쓰일지는 확실히 결정난게 아니랍니다.
설마 이정도의 결과까지 나왔는데 온게임넷도 기존 시스템대로만 하지 않을 거 같네요.
오늘 경기보면서 또 변종석씨가 비난의 화살을 받을까 염려됩니다.
열심히 만든 맵에서 극악의 밸런스 나온 것 만으로도 그에겐 큰 상처로 남을 것인데 개념없는 네티즌들의 욕도 들어야 되니 말예요. ㅡㅡ;;
04/11/30 21:35
수정 아이콘
차기 스타리그
주구창창
테저전만 보겠군요. (테테,저저는 동족전이니 제외)
참 할말없습니다.
이게 뭡니까.. 맵 제발 좀 바꿉시다.
맵 제대로 만들 자신없으면
그냥 로템,노텔,신개마씁시다.
보는 시청자 뒷골 땡깁니다.
카이레스
04/11/30 21:3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마저 본선에 남아 있지 않았더라면....휴....안타깝네요..
04/11/30 21:36
수정 아이콘
잘못한 게 있으면 당연히 쓴소리 들을 각오 해야지요...

언제까지 계속 감싸주기 하실건가요?

물론 인격적으로 관계되는 욕은 정말 쓰레기 같지만 프로라면 적어도 하나의 리그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쓴소리 들을 각오 해야합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그건 바로바로 시정해야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안 그럼 상처가 곪아 터지게 되고 더욱 더 번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변종석씨에게 화나는게 아니라 잘못된 점을 바로바로 시정할 수 있는 그런 자세가 부족해서 쓴소리 하는 겁니다.

아울러 온게임넷 시스템상의 문제 이거 정말 고쳐야 합니다. 온게임넷.
SlayerS[Dragon]
04/11/30 21:36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시즌 박정석선수가 3위라도 하지않았다면. 플토 전멸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ㅠ
04/11/30 21:3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들 챌린지예선 머큐리vs저그 로는 테란합시다.
지존게이머
04/11/30 21:39
수정 아이콘
첼린지예선에 머큐리 쓰이면 안됩니다.
아무리 강민, 전태규선수라도 힘들거라 생각되네요.
카이레스
04/11/30 21:41
수정 아이콘
지존게이머님/ 강민 선수가 머큐리에서는 정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죠..플토의 해결사인 강민선수인데;;
CosmicBirD
04/11/30 21:51
수정 아이콘
그 강민선수는 챌린지예선에서 머큐리저그에 무너졌죠 OTL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50 플토야~ 제발 이러지 말그라이~~~~~ㅜ.ㅜ [13] 청보랏빛 영혼3510 04/11/30 3510 0
9349 앞마당 미네랄만 있는 맵..이젠 그만 쓰는게 좋지 않을까.... [24] 발하라3612 04/11/30 3612 0
9348 온게임넷...플토는 어떻게 되는것일까.. [15] SlayerS[Dragon]3210 04/11/30 3210 0
9347 조금은 화가 납니다.(결과있음) [47] Sid Vicious4582 04/11/30 4582 0
9346 프리미어리그 본선 정리 - 신 4대 저그의 탄생, 이제 대세는 저그 [15] nbastars_tt4923 04/11/30 4923 0
9345 @@ 12월 KeSPA 공식 랭킹 ...! (KPGA 펌) [56] 메딕아빠5016 04/11/30 5016 0
9344 pgr 뭐 있나? [18] 비롱투유4642 04/11/30 4642 0
9343 선배.. [2] 총알이 모자라.3238 04/11/30 3238 0
9341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46] 변종석6126 04/11/30 6126 0
9339 [잡담]그냥 지나가봅니다. [12] Zard3574 04/11/30 3574 0
9338 공식 맵에 대한 제안 : 표준맵 제도 [18] selud3490 04/11/29 3490 0
9337 온라인 스타대회에 참가합니다 [14] 저그맨3136 04/11/29 3136 0
9336 [Z v T] 3해처리 힘싸움 체제 [23] 아트오브니자3495 04/11/29 3495 0
9335 스타 크래프트의 역사.. [18] 핸드레이크7149 04/11/29 7149 0
9334 음...나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괜찮겠지요? [16] 안전제일5664 04/11/29 5664 0
9332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해야 하는 걸까요? [161] 변종석10102 04/11/29 10102 0
9331 플토의 테크트리에 대한 불만 [66] 메카닉저그 혼5941 04/11/29 5941 0
9330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8] 비롱투유3397 04/11/29 3397 0
9328 "아빠 과거의 스타는 어떤 모습이었어요" [9] YeaNYa3653 04/11/29 3653 0
9327 비관적 시각의 행복 [9] 총알이 모자라.3257 04/11/29 3257 0
9326 밴드 오브 브라더스.. [11] 하늘 사랑3615 04/11/29 3615 0
9324 훈련소 다녀오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 [48] OOv5331 04/11/29 5331 0
9323 악마의 챌리지 리그 두번째 우승을 기원합니다. [23] 메카닉저그 혼4553 04/11/29 45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