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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7 17:07
https://youtu.be/lZunEARBb6I?si=d695LtNHBxycmF8H
눈 치운다는 얘기가 들리면 떠오르는 이 영상 나온지도 꽤 됐네요 눈으로 인한 피해가 적길 바랍니다
24/11/27 17:11
제가 있는 지역은 20cm 넘게 온 것 같습니다.
아직도 내리네요. 내일 출근은 이미 글러 먹은 것 같습니다.
24/11/27 17:26
일때문에 잠깐 몰고 나갔는데 눈에 덮여 안보이는데 배수로 같이 살짝 경사진곳에 앞바퀴가 걸려 엄청 고생했습니다...저단기어로 출발시키는데도 계속 헛바퀴만 돌고 핸들 좌우로 엄청 돌려가며 전진 후진 별짓을 다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중학교 앞이었는데 부탁도 안했는데 남학생 3명이 아줌마 밀어드릴게요 해서 겨우 빠져나왔네요.고마운데 차들이 앞뒤로 난리통이라 음료수도 못사주와서 참 미안하다는 ㅠㅠ 왕복 25분 거리를 2시간 걸려 다녀오고 일도 중간에 취소하고 집에와서 주택이라 집앞 제설작업만 두시간 했어요 태어나 처음으로 운전대 잡고 있는게 무서웠네요. 아무리봐도 20센티 훌쩍 넘은것 같은데....
24/11/27 17:35
...아침에 카페오니...어닝도 내려앉고..파라솔은 무너졌고...열심히..테라스랑 길이랑 퍼담고 쓸고 뿌리고 뒤도니...다시 쌓여있고...하얀쓰레기 ㅠㅠ
24/11/27 18:31
올해는 (저희 부대 근처 지역이라도) 눈이 제발 덜 왔으면 좋겠습니다..짬찌라서 열심히 제설해야해요 ㅠㅠㅠ
내년이면 몰라도..근데 내년에도 오늘 급으로 오면 병장이고 나발이고 열심히 해야죠 뭐..
24/11/27 19:31
영화 기생충 보면 폭우가 내리는데 상류층 집에서는 운치 있네 이러고 풍경 좋은집에서 술한잔 하는데 하류층 반지하는 침수되서 난리가 나는 장면이 기억납니다.
눈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부유층들은 따뜻한 집에서 운치 있네 허허하겠지만 저 같은 사람들은 매서운 눈을 뚫고 출금을 ㅠㅠㅠ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은 난방 때문에 고생하시겠지요. 자영업자인 제 친구도 눈 너무 싫어합니다. 가게앞 계속 쓸어야 하고 설상가상으로 눈 내리면 손님도 엄청 줄어든데요.
24/11/27 21:27
저도 구식아파트라 지하주차장이 아닌데, 자차 출근 안하지만 자차 출근 하시는분들은 지금 눈 그치고 나니 차에 눈 닦고 계시네요... 애들만 참 좋아하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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