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04 12:34:16
Name 동굴곰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371453
Subject [일반] 빌 게이츠 이혼
[빌 게이츠 부부 27년만에 이혼…"함께 더는 성장할수 없어"(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371453

음?? 이 부부가 이혼을 하네요.

재단활동은 계속 해나간다고는 하는데...

젊을때 악마라고 불리던 빌횽이 결혼하고 사람 됐다는 썰을 여기저기서 들었는데...

그리고 천문학적 재산 분배가 있을거라고 하는군요.

재산은 1천300억달러(약 145조7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는데 과연 어떻게 되려나요.

MS 주식에도 영향이 있을지? 이건 없을거같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밀크공장
21/05/04 12:39
수정 아이콘
황혼이혼을....
21/05/04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마든지 각자 하고싶은거 하면서 따로 살수도 있는데 구지 이혼도장 찍는거 보면 한쪽에서 뻘짓(ex.바람)했다고 예상해 봅니다.
서린언니
21/05/04 12:54
수정 아이콘
돈많은 부자한테 여자꼬이는건 과학이니까... 안봐도 어느정도 예상이 됩니다
Energy Poor
21/05/04 12:44
수정 아이콘
결국 악마를 이겨내지 못한건가요
덴드로븀
21/05/04 12:47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371972&isYeonhapFlash=Y&rc=N
[빌 게이츠 부부 "돌이킬수 없는 파경"…이혼장 제출]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시애틀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에서 "결혼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경에 이르렀다"라며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세 자녀 가운데 막내가 최근 만 18세가 돼 민법상 미성년자가 없다면서 자신들이 제출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합의를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멀린다가 최근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결혼 전 성(姓·프렌치)을 포함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로 부르기 시작했다는 점]도 짚었다.

뭔가 몇년전부터 곪아있던게 아닌가 싶긴 하죠.
21/05/04 12:50
수정 아이콘
막내가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린 느낌이네요. 우린 진작에 끝났어! 돈때문에 하는거지라던 오아시스 생각나네요.
나주꿀
21/05/04 12:48
수정 아이콘
실리콘 벨리에서도 악마라고 불린 빌 게이츠를 그나마 인간적인 사업가로 만든게 아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믿어도 될 이야기인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빌게이츠가 지금까지 자선사업을 해온 짬밥이 쌓여 있으니 갑자기 방향성이 확 바뀌진 않겠죠?
21/05/04 12:54
수정 아이콘
MS 주주인데 왠지 삼성처럼 특별배당각이지 않나 싶네요.
21/05/04 13:04
수정 아이콘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을거고 게이츠형도 온화한 성격같은데 어디가 안맞았던걸까요
서쪽으로가자
21/05/04 13:15
수정 아이콘
사회활동 같은 좋은 일도 많이 하지만, 온화한 성격은 아닌걸로 (...)
쿠키고기
21/05/04 13:50
수정 아이콘
빌게이츠가 절대 온화한 성격은 아닙니다.
뭐 사업할때의 횡보는 유명하니 거론할 필요도 없고
그 분 옆에서 일한 분 말로는 사석에서는 입에 쌍욕을 달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Fxxx 라는 욕을 자신이 아는 그 어떤 사람보다 더 자주 사용하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재밌는 것은 이분도 상당히 입담이 걸걸한 편인데 이 분이 욕을 달고 다닌다고 할 정도면 참...)

그것과는 별개로 전세계 상대로 자선사업을 거의 국가레벨로 한 분이니만큼 이번 이혼을 통해서 그 프로젝트등에는 별 차질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21/05/04 14:30
수정 아이콘
헐 순진한 너드인줄 알았더니 매운맛이 있었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5/04 14:39
수정 아이콘
순진한 너드는 옆동네 워즈니악이 제일 가까울듯..
티모대위
21/05/04 15:53
수정 아이콘
빌형이 스마트하면서도 순해보이는 인상이라 그게 한몫한다고 봐요
공적인 자리에서는 말을 깔끔하게 하는 편이기도 하고..
21/05/04 15:18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다큐보니 회사에서 일할때 자기 사무실에 앉아 주차장을 보면서 오늘은 누가 언제 퇴근했고 출근했고를 체크했다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5/04 13:07
수정 아이콘
딱 전형적인 황혼이혼이네요. 막내 성인될 때까지 기다린걸 보면..
근데 뭐가 안 맞았던 걸까...
21/05/04 13:08
수정 아이콘
다시 악마가 될러나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5/04 13:19
수정 아이콘
게이츠형 자산 순위 팍 내려가겠네여
시나브로
21/05/04 13:27
수정 아이콘
정말 의외네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아쉬운 느낌 들기도 하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이게 맞는 순리겠죠..
세상에 기록적 공헌한 두 할배 할줌 항상 행복하소서 ㅠㅠ
21/05/04 13:31
수정 아이콘
1가구 2주택이라 서류상 이혼하나...??
사업드래군
21/05/04 14:12
수정 아이콘
1가구 2주택 투기과열지구 종부세가 겁나서 이혼!!!
우와왕
21/05/04 14: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빌게이츠 저택급을 우리나라로 치면 종부세 얼마나 낼까요 크크
탈탄산황
21/05/04 19:17
수정 아이콘
재산세 많이 내고 있을거 같네요
덴드로븀
21/05/04 15:10
수정 아이콘
http://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16/2018031602419.html
[재너두 2.0의 대지 면적은 6만6000평방피트(약 1854평)이다. 축구장보다 넓은 크기]
[20개의 침실과 24개의 욕실, 6개의 부엌]

이걸 몇주택으로 계산해야할까요...크크크
AaronJudge99
21/05/04 13:34
수정 아이콘
뭐가 안 맞았던 걸까요....저는 진짜 백년해로할줄.....
뭐 둘 다 오래오래 잘 살면 좋겠네요 인류에게 좋은 일을 참으로 많이 한 사람들이니까
훈수둘팔자
21/05/04 13:37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빌게이츠 다큐 보면 와이프에게 배울게 많네 자기를 변화시켰네 하는 서술이 많던데, 신기하네요. 결국 보이지 않는 면에서는 큰 갈등이 계속 있었나보군요.
iPhoneXX
21/05/04 14:49
수정 아이콘
부부사이 문제는 외부인이 알수 없겠죠.
티모대위
21/05/04 15:55
수정 아이콘
뭐, 제 주변에 이혼할뻔 했던 사람들 봐도 정말 누군가 한명이 죽도록 잘못해서라던가 대단한 비극적 사건이 있어서 이혼하는게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멋진 말년을 함께 보낼줄 알았던 부부가 갈라서는건 좀 아쉽긴 하군요
21/05/04 16:25
수정 아이콘
분명 빌게이츠가 노화를 역행하는 기술 같은걸 개발성공하게 된 것이 아닐까...
장고끝에악수
21/05/04 18:28
수정 아이콘
돈 명예 다 가져도 결국 인생은 마지막엔 혼자인건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617 [일반]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추천 [19] 쉬군14335 21/05/04 14335 60
91616 [일반] 남성의 성기는 왜 이리 쉬운가? [123] 재가입22981 21/05/04 22981 45
91615 [일반] 안전신문고 제보 후기 [13] 오빠언니10126 21/05/04 10126 6
91614 [일반] 빌 게이츠 이혼 [30] 동굴곰14297 21/05/04 14297 0
91613 [일반] 남양 홍원기 회장 대국민 사과 [45] 어바웃타임15687 21/05/04 15687 1
91612 [일반] 40대 자산수준 4.1억. 어떻게 보이시나요? [135] 챗셔아이24771 21/05/04 24771 5
91611 [일반] 서버가 아픕니다 [36] 당근병아리12393 21/05/04 12393 37
91610 [일반] 한강 대학생 실족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나 봅니다. [344] 한이연28289 21/05/04 28289 1
91609 [일반] 최근 10년간 연령별, 성별 자살률 추이 [차트 수정] [18] 데브레첸12785 21/05/04 12785 16
91608 [일반] 네이버 블로그의 매일일기 챌린지가 조기종료됐습니다 [50] 及時雨14512 21/05/04 14512 5
91607 [일반] (스포)요즘 본 영화 감상 [1] 그때가언제라도10188 21/05/03 10188 1
91606 [정치] 내일 열리는 장관 청문회 후보자들과 의혹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65] 미뉴잇15752 21/05/03 15752 0
91605 [일반] '유전자'의 힘을 쓰면, 모기가 번식을 못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59] 나주꿀12293 21/05/03 12293 5
91604 [일반] 옛날 삼년상은 도대체 얼마나 힘든 것이었나? [63] 황금경 엘드리치18032 21/05/03 18032 7
91603 [일반] 코로나 19 집단면역은 달성가능한가? 질문과 대답 [33] 여왕의심복15415 21/05/03 15415 54
91602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후기 [50] Mamba16954 21/05/03 16954 8
91601 [일반] 유로파의 바다에 열수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44] 우주전쟁13997 21/05/03 13997 17
91600 [일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독후감. [2] 아보카도피자11790 21/05/03 11790 2
91599 [일반] 존버는 승리한다. [20] The Normal One16614 21/05/02 16614 13
91598 [일반] 서달산 달마사 산책 [10] 及時雨7603 21/05/02 7603 1
91597 [일반] 2000년대 애니메이션 주제가(2) 그랜라간,신 강연, 김전일 [11] 라쇼14130 21/05/02 14130 0
91595 [일반]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얼마나 중요한가? [378] 아리쑤리랑39984 21/05/02 39984 168
91594 [일반] 기존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사업 동향을 간략하게 파악해봤습니다. [51] SigurRos15030 21/05/02 15030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