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08 12:54:31
Name 나주꿀
Subject [정치] 영부인은 선출직으로 봐야할까 임명직으로 봐야할까
1. 대통령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대통령 후보 본인과 주변인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인이라고 하면 후보의 아내, 잠재적 영부인(?)도 당연히 포함이겠죠.


2.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에게도 언론의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목은 본인에게 그렇게 유쾌한 상황은 아니겠죠.
윤석열 후보의 장모에게 3년형이 내려졌는데 그 딸 속도 스트레스로 말이 아니겠죠.
지금 돌고 있는 소문, 검증에 관련된 키워드만 해도 지금 생각나는게(전부 다 알지는 못합니다)

a. 쥴리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을 가진 접대부다. 뭐 이런 이야기가 정치 유튜브, 렉카 사이에서 돌았고
일부 사이트에선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본인 입장에선 기분 참 더럽겠죠.
전국민 앞에서 접대부 아니냐 소리 들어야 하는 판국이니

b. 학력, 논문논란
다른 글에서 이미 언급이 된 사항인데 논문에서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라고 쓴게 나왔네요.
카피킬러 검사로 표절률 43%가 나왔다는 기사도 있고요. 대체 지도교수랑 리뷰어는 뭘 한거지??
대통령 후보와 만나기 전에 있었던 일이니 윤석열 입장에선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니 억울하다고 할 만 하지만
x 팔린 일은 x팔린 일이 맞으니까요.



3. 윤석열 후보와 더불어 현재 유력한 후보로 보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는
이재명 후보 본인이나 김혜경 본인의 이미지 보다 더 유명한 의혹이 있죠.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이죠.

?scode=mtistory2&fname=http%3A%2F%2Fcfile9.uf.tistory.com%2Fimage%2F9997F0495BF612951F4C01526716_192715_4646.jpg


.......
더 말을 길게하면 욕하다가 벌점 먹을거 같으니 빠르게 넘어가겠습니다.



4. 가장 유력한 후보들의 배우자 검증을 보고 있으면
아... 둘다 싫다....
이런 생각이 들지만 어쩌겠습니까 유권자들이 뽑는건 엄밀히 말하면 대통령이지 대선이 영부인을 뽑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그냥 취향대로 선택하십쇼




5. 이대로 끝내기엔 입맛이 영 찝찝하고 씁쓸하니 대통령 영부인들에 대한 트리비아성 지식 몇 토막 놓고 가겠습니다.

a. 대한민국의 첫 영부인은 이승만 대통령의 부인인 프란체스카 도너입니다.
첫 영부인이 외국인인 특이 케이스였죠.
당시 한국 사람들은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를 구분 못해서 영부인을 '호주댁'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b.최초의 한국인 영부인은 윤보선 대통령의 아내 공덕귀 여사입니다.
한국의 영부인인데 최초의 한국인 영부인이라고 하니 입에 되게 안붙네요.
당시로선 굉장히 드믄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라틴어, 히브리어를 할 줄 아는 엘리트였습니다.


c.가장 재임(?)기간이 짧았던 영부인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인 홍기 영부인입니다. 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12.12 사태 때문에....


d.가장 장수한 영부인은 96세의 나이로 사망한 이희호 여사입니다. 2등은 프란체스카 도너


e.이명박 대통령의 아내인 김윤옥 여사는 이화여대 메이퀸(아마도 단과?)출신이었는데
이명박 대통령과 결혼할 때 친구들이 '너는 왜 이렇게 못생긴 남자랑 결혼했냐?'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자서전에 언급됐다고 합니다 크크크)


f.현 문재인 대통령의 아내 김정숙 여사는 대한민국 첫 캠퍼스 커플출신입니다.
경희대는 한번에 대통령과 영부인을 배출하는 진귀하다면 진귀한 기록을 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7/08 12:5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처가리스크는 확실한데 정말 본인 공격거리는 없는 느낌?
하늘을보면
21/07/09 0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혼전부터 장모 사건에 총장님께서 불법적인 정황을 다 알고 있었다고 장모님께서 친이 증언하셨는데요
총장님께서는 친히 10원 발언도 하셨고 잘못했다면 그사람들이 가만이 있어겠냐고도 하셨고.
그런 상황에서 수사지휘 받기전까지는 기소도 없었고, 본인은 관여하지 않으셨어도 총장님재임기간 중이고
부인께서 전시회 협찬사가 갑자기 총장취임 즈음해서 4개에서 10개사 이상으로 갑자기 늘은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본인관련 수사중인 것도 있고
오늘 검찰수사관의 투서한 건도 있던데요. 사냥식 수사, 불법압수수색, 정권전복수사등 볼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말싫
21/07/08 12:59
수정 아이콘
쥴리 의혹은 단순히 접대부일을 했느냐 보다는 모 회장 및 여러 검사들과의 커넥션이 핵심이죠.
이것 자체는 윤석열에게도 치명타가 될 수 있고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8 12:59
수정 아이콘
야권 1번마는 윤석열이 아닐거 같은데 여권 1번마는 이재명일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김동연이 나오길 바랬는데 지금은 여기도 저기도 가기 애매해져 버렸죠.
고타마 싯다르타
21/07/08 13:00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는 근데 털고 간거 아니에요?
심증은 이재명 와이프지만 법원에서 밝혀진 건 아니니깐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8 13:01
수정 아이콘
털고 간게 아니라 묻고 간거죠.
묻었으니 더블로 터질겁니다.
플라톤
21/07/08 13:06
수정 아이콘
제발 터졌으면 좋겠지만 이제와서 수사가 되거나 증거가 나올까요? 나오기만 하면 어록이 어록이니 만큼 친민주 쪽에서는 이재명 나락갈텐데...물론 이재명이라면 이혼하고 난 몰랐음 할지도
DownTeamisDown
21/07/08 13:16
수정 아이콘
묻은건 맞는데 터지진 않을것 같아요.
누가 증언한다고 나오긴 힘든건이고 이미 물증은 없애버린것 같으니까요.
플라톤
21/07/08 13:02
수정 아이콘
누가되든 이 분야 최고봉 이순자씨를 넘을 수는 없겠지만....둘다 정말 싫군요.
나주꿀
21/07/08 13:05
수정 아이콘
전두환의 아내가 가장 성격드럽고 사악한 영부인인 이순자였던걸 생각하면 천생연분은 천생연분이었죠.
진짜 끼리끼리 잘 만났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플라톤
21/07/08 13:17
수정 아이콘
사실 뭐 김옥숙 여사 말대로 이순자는 독재자 영부인이니 논외로 친다면 이번 영부인 후보들이 가장 포텐셜이 높아보입니다.
수부왘
21/07/09 13:47
수정 아이콘
권양숙도 넘어서야 하죠.
이유진
21/07/08 13:05
수정 아이콘
하... 둘 다 싫다...
21/07/09 08:15
수정 아이콘
둘 사이 차이점은 범법행위냐 아니냐
재판 받아 처벌될 문제냐 단순 비호감 차원의 문제이냐가 차이입니다.
이유진
21/07/09 10:17
수정 아이콘
다시 해석할 필요없이 제 기준에서 둘다 싫다는 말입니다 흐
달과별
21/07/08 13:0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재명씨의 아내인 김혜경씨 트윗만 보면 문재인과 선을 긋는 것이 확실해 보여서 문재인 비토층의 표도 끌어들일만 한 것 같습니다.
원시제
21/07/08 13:09
수정 아이콘
크크. 아쉽지만 이재명이나 아내인 김혜경이나 자신들이 작성한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니까요.
요기요
21/07/08 14: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미 오래전부터 반문층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원시제
21/07/08 13:08
수정 아이콘
하.. 둘다 진짜싫다.

그나저나 이번처럼 대선후보단계에서 유력 후보들 부인들까지
이미 문제가 있었던 사례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기존 영부인들이 문제가 발생한 사례는 꽤 있지만
그건 대선단계에서는 딱히 이슈가 된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플라톤
21/07/08 13:15
수정 아이콘
그저 뇌피셜입니다만 기존에는 영부인 후보들이 여성으로써 활발한 사회활동 하기 어려운 시대의 사람들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성이 정치인과 결혼하면 내조하고 그러던 시절이면 사실 흠이 딱히 나올 것도 없죠. 나오더라도 정치인 본인과 연관되서 나오고요. 대학 시절로 가지 않는 이상 크크
두부빵
21/07/08 13:09
수정 아이콘
둘이 대선 본선에서 붙으면 아수라가 따로 없겠네요.
21/07/08 13:10
수정 아이콘
3번은 무혐의로 쉴드치더군요
뭐 모 연예인이 음주단속 때 차버리고 도망간 뒤에 음주에 대해서는 무죄받은게 생각나네요
Janzisuka
21/07/08 13:10
수정 아이콘
신부들만 뽑을수도 없고 크크크
내맘대로만듦
21/07/08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young부인 얻고싶네요
Grateful Days~
21/07/08 13:23
수정 아이콘
아.. 웃으면 안되는데..
Bronx Bombers
21/07/08 13:15
수정 아이콘
영부인이 걱정되신다면

대신귀
여운박
근혜을
드리겠
습니다
21/07/08 13:2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는 오래 못갈것 같네요. 본인이 똥고집이라 끝까지 버티겠지만 국힘은 어떤 후보가 나올까요? 유승민이 유력해보이는데요.
21/07/08 13:38
수정 아이콘
유승민 정도면 스탠스 나쁘지않은데 너무 지지층이 없더군요.
덴드로븀
21/07/08 13:50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511915
[그래픽]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이 중도하차해도 국힘/보수 쪽은 차라리 홍준표를 더 추대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유승민은 기반이 너무 없고, 아래 정당 이력만 봐도 국힘쪽 입장에선 좋게 보기가 힘들죠.

한나라당 2000 - 2012
새누리당 2012 - 2016
무소속 2016 총선 공천 탈락 불복으로 인한 탈당
새누리당 2016 복당
무소속 2016 - 201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탈당
바른정당 2017 - 2018 창당
바른미래당 2018 - 2020 합당
무소속 2020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
새로운보수당 2020 창당
미래통합당 2020 합당
국민의힘 2020 - 당명 변경
21/07/08 15:53
수정 아이콘
윤후보가 어느 정도 지지율을 유지해 가다가.. 어느 시점에, 최재형에게 기꺼이 양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인지도는 낮습니다만, 의회정치에 몸담은 적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여야 대선후보 통틀어 유일하게 따뜻한 인간미와 높은 도덕성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으니까요.
물론 대통령 자리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자질과 덕목들을 필요로 하지만, 후보들 대부분 향기롭지 못한 냄새를 다양하게 풍기고 있는 상태라...
돌아온탕아
21/07/08 13:24
수정 아이콘
지금 영부인후보?들 도덕성 문제와 별개로 메르켈 남편처럼 영부인,부군들은 정치적으로 얽히지 않을 본업에만 집중하고 정치적인 자리에는 아예 등장 자체를 시키지 않는 문화를 누군가 정착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영부인,부군의 사회적,외교적 행보로 얻는 이점보다 애매하게 발걸치게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리스크가 훨씬 크다 생각합니다.
나주꿀
21/07/08 13:28
수정 아이콘
유럽쪽은 영부인이 공식적인 지위를 가지지 않는 나라도 많다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영부인이 권한이 나름 있는것은 미국을 따라가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카바라스
21/07/08 13:54
수정 아이콘
여성의 정치참여란 점에서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거에요. 물론 전세계 정치인의 50%가 여자가 되거나 하면 모르겠는데, 메르켈이야 본인부터가 여자라..
21/07/08 13:27
수정 아이콘
아 솔직히 윤&이 둘다 싫네요 크크크 더 싫은건 이재명이라 윤석열 나오면 두눈감고 찍을거같긴한데... 솔직히 국힘에서 한명 고르라하면 유승민이 제일 당기고 민주당에서 굳이 고르라하면 이낙연이 당기는데 어째 둘다 입지가
아린어린이
21/07/08 13:41
수정 아이콘
저 논문은 생각할수록 웃기는 군요.
더 웃긴건 그 정도로는 문제가 안될것 같다는 점입니다.
반대편 후보 부인은 더 하면 더 했지 결코 부족하지 않은 상태라서....
이게 뭔 자강두천인지....
트루할러데이
21/07/08 13:4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윤전총장은 지금 신나게 털리기 시작 하시는 중이고, 이재명지사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봐야죠.
저는 정말로 이재명 보다는 추미애가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선에서 추미애&윤석열의 영혼의 맞다이를 꿈꾸고... 어휴 죄송합니다.
라스보라
21/07/08 13:49
수정 아이콘
재미 하나는 진짜 끝내주겠는데요? 추미애 윤석열의 대선 토론 .... 이거 꼭 보고 싶긴 하네요 크크
트루할러데이
21/07/08 15:01
수정 아이콘
가슴이 웅장해 지는데,, 국가 입장에서는 이뤄지면 안되는 매치업이지요 크크
Starlord
21/07/08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 의견에 찬성 합니다
대말마왕
21/07/08 13:43
수정 아이콘
저는 영부인이 정치적 행동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출직도, 임명직도 아닙니다.
영부인이 직이라면
박근혜는 후보등록 미달아닙니까?? 엉??
21/07/08 14:01
수정 아이콘
영부인이 히든 카드였죠..
21/07/08 14:04
수정 아이콘
이재명 부인과 윤석렬 부인은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 의혹들이 맞다는 가정을 한다면
이재명 부인은 품위가 없는 것이 문제라면
윤석렬 부인은 연구부정행위 부터 시작해서 학위를 매수했을 가능성까지 봐야하는 것이죠.
도이치 주가조작등 다른 범법의혹도 가지고 있는 걸 감안하면
이재명 부인은 최대 성격 싸가지 vs 윤석렬 부인은 최대 범죄자 인거죠.
윤석렬 부인은 이제 주목받기 시작했으니 어디까지가 최대일지 모르겠네요.
그말싫
21/07/08 14:10
수정 아이콘
최대 모욕죄 vs 최대 경제사범인데 이걸 물타기하는 쪽도 참 양심 없죠
나주꿀
21/07/08 14:23
수정 아이콘
전 검찰총장이랑 검사사칭범을 비교하긴 좀 체급이 안맞잖습니까
그말싫
21/07/08 14:25
수정 아이콘
본인이 부인들 얘기로 본문 써놓고 갑자기 후보 얘기인가요? 크크크,
어쩐지 쥴리 얘기를 저렇게 단순 접대부했니 마니로 가볍게 써놓고 혜경궁으로 넘어간 이유가 있었군요.
나주꿀
21/07/08 14:2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을 뽑을지 영부인을 뽑을지는 본인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말싫
21/07/08 14:30
수정 아이콘
영부인에 관심 많으셔서 이런 글까지 쓰신 분이 뭘...
jjohny=쿠마
21/07/08 15:10
수정 아이콘
아니 본문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들의 배우자 검증을 보고 있으면 아... 둘다 싫다...." 라고 쓰셨으니 당연히 후보 부인 간 비교에 대한 댓글이 달리는 거죠;; 비교 의견에 대해 동의/부동의할 수는 있는데, 본문 쓰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떡하나요
21/07/08 14:38
수정 아이콘
둘다 비교할 필요도 없이 절대평가 과락입니다.
그말싫
21/07/08 14: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영부인이 감옥에 계신 거랑 집에 계신 거랑 차이는 좀 있으니까요.
흔솔략
21/07/08 15:4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단순히 법적처벌수위를 떠나서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느끼는 반감이 선거에선 중요하니까요
특히 세월호 들먹이는 발언같은건 진짜...
21/07/08 14:10
수정 아이콘
영부인이고
영부군이고

아무짓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 뽑는거지
그 부인이나 남편 뽑아주는거 아니거든요
나주꿀
21/07/08 14: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가십거리에 오르내리는걸 막는건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유럽에서도 메르켈 남편 같은 경우 정치에 손도 안대거든요.
우리나라엔 영부인을 뽑는건지 대통령을 뽑는건지 모르는 분들이 몇 분 계시긴 하지만 말이죠.
21/07/08 14:2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문재인정부 인사검증을 통과했기에. 정책만 괜찮으면 대통령감이라 생각합니다. 당시 비호하던 여당의원들 발언만 봐도 문제 없지요.
괴물군
21/07/08 14:26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자강두천이네요

하지만 대통령을 뽑는거라 딱히 부인들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네요

단 영부인은 진짜 영부인의 역할만 했음 합니다. 정치니 머니 다 제외하고요
로제타
21/07/08 14: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여기서 이런 렉카를...크크크
김솔라
21/07/08 14:36
수정 아이콘
혜경궁 김씨 지금 내용 보니 오히려 좋아 아닌가요 크크 친문들은 씁쓸하겠지만
21/07/08 14:37
수정 아이콘
트윗은 인생의 낭비다 vs 중범죄 및 방조 가능성
-안군-
21/07/08 15:06
수정 아이콘
뭐, 감방에 가고 안가고 이런 문제가 아니니까요. 어차피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반감을 느끼느냐 아니냐의 차이죠.
법적으로 누가 더 중죄냐 아니냐는 별로 중요한게 아닐겁니다. 언제는 뭐 사람들이 그런거 신경썼나요?
막말로, 박근혜가 누구 돈을 슈킹했거나 사람을 죽여서 감방간건가요? 하지만 이명박이 수십억 해먹은거보다 정서적 반감은 더 크죠.
21/07/08 15:34
수정 아이콘
에~ 효... 혜경궁 김씨나 김건희나.. 저울에 달아서 비교해 볼 필요가 있겠냐 싶군요.
국민 정서상, 둘 다 받아들이기 마뜩챦은 영부인감들이죠.
대통령이 중요하지 영부인이 뭔 대수인가 하는 분들 많겠지만, 그 역할의 비중을 떠나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존재`라는 점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김건희 논란을 바라보며.. 국민으로서 그저 입맛이 쓰디 쓸 뿐입니다.
21/07/08 15:4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부인한테는 아무 관심없어서.. 본인의 정책 방향이나 정체성이 중요하죠. 우선 투표에서 이기는데는 걸림돌로 작용하겠지만요.
암스테르담
21/07/08 15:59
수정 아이콘
저 트윗은 누군가에게 "오히려 좋아." 아닌가요?
김연아
21/07/08 16:08
수정 아이콘
공덕귀 여사 언어실력은 지금도 드물 것 같아요
불타는가슴털
21/07/08 17:02
수정 아이콘
니 가족이 제 2의 세월호 타서 유족되길 바란다는 트윗은 사람이 할 말인가요?..
21/07/08 19:5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이재명 보다 낫고
김혜경이 김건희 보다 낫다고 봅니다.
21/07/09 07:16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선출마선언날 쥴리 인터뷰하고
다음날까지 윤석열에게 한마디 언질도 안준게 이상합니다
바빠서 못만난건가
몬테레이
21/07/09 11:38
수정 아이콘
본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영부인은 부인을 올려 칭하는 경어일 뿐이고, 대통령 부인은 대통령의 배우자일 뿐입니다.
따라서, 아무런 직위나 직책이 없습니다. 선출직, 임명직 모두 해당되지 않고요.
간혹 스스로를 영부인이라고 칭하는 분이 있는데, 잘못된 사용에 해당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74 [정치] 다음주에도 확진자가 늘어날 것 같은 확진율 추이 [30] VictoryFood16129 21/07/10 16129 0
92473 [정치] 윤석열은 무제한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111] 잉명20511 21/07/10 20511 0
92471 [일반] 오개념을 불러 일으키기 좋은 단어 진화(evolution) [73] 이는엠씨투16148 21/07/10 16148 19
92470 [일반] 학교는 못가는데 학원은 가는 방역 정책의 당위성과 코로나 2년차의 학교. [120] 조커8225349 21/07/10 25349 63
92468 [일반] 미군 철수 이후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상당히 급박하게 돌아가네요 [48] 훈수둘팔자19356 21/07/09 19356 2
92467 [정치] 윤석열의 인터뷰 그리고 이상한 쥴리 해명 [189] 마빠이20489 21/07/09 20489 0
92466 [정치]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솔직한 우려들.. [111] 헤일로14687 21/07/09 14687 0
92465 [일반] ABC협회 사실상 퇴출 [41] donit217979 21/07/09 17979 20
92463 [정치] 국민의힘의 여성 지지율 [84] 만월22862 21/07/09 22862 0
92462 [일반] 짧은 왁싱 후기 [25] 봄바람은살랑살랑14077 21/07/09 14077 4
92461 [정치] 2020년 7월 9일 과거의 나에게 2021년 7월 9일을 설명하실 수 있나요? [18] 나주꿀13851 21/07/09 13851 0
92460 [일반] 웹소설 추천합니다. [18] wlsak13624 21/07/09 13624 0
92459 [일반] 중년 아저씨의 다이어트 도전기 [42] 쉬군12013 21/07/09 12013 6
92458 [일반] 인간관계.... 다들 잘 유지하고 계신가요..? [45] 울트라면이야14591 21/07/09 14591 2
92457 [정치] [팩트체크] 법원 '조범동 사모펀드' 조국 부부와 무관 인정했나 [46] Cafe_Seokguram14973 21/07/09 14973 0
92455 [일반] 라데온 6600XT 출시 루머 [3] SAS Tony Parker 10752 21/07/09 10752 0
92454 [정치] 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회로를 돌려봅시다 [200] 유남썡?18987 21/07/08 18987 0
92452 [일반] 수도권 개편 4단계 거리두기 적용 임박 [229] 오클랜드에이스25091 21/07/08 25091 15
92450 [일반] 한 명의 보배 그리며 [47] 삭제됨12316 21/07/08 12316 123
92449 [정치] 윤석열에 대한 단상 [162] 짜황21564 21/07/08 21564 0
92448 [일반]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잔여 백신(화이자)접종 가능 [27] 기나12933 21/07/08 12933 4
92447 [일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1억원 지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3] HesBlUe17474 21/07/08 17474 15
92446 [정치] 가장 최신의 전화면접과 ARS, 대선주자 여론조사 [40] 마빠이12101 21/07/08 121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