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1/18 00:54:47
Name DownTeamisDown
Link #1 네이버
Subject [일반] 오늘 수능 아침 4시부터 경기 지역 버스 파업 예고 - 협상타결 파업취소 -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934041

오늘 수능날 04시부터 경기지역 일부 버스가 파업을 한다고 합니다.
뭐 여러가지 이슈가 있을수 있고 나름 문제가 있긴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수능 아침에 한다는거죠.

파업은 할 수 있는데 중요한날 아침에 파업을 시작한다고 하니까요.
거기에 뉴스도 많이 안탄편이라 수험생 이나 학부모들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저도 파업하는 버스노선 타는데 집에와서 어쩌다 보니까 안거라 모르고 나갈뻔 했거든요.
아침에도 포스터 안붙어 있었고 저녁에는 붙어있는거 못봤고 말이죠.

10월에도 파업을 예고한적이 있었으나 첫차시간 이전에 타결된적도 있어서 이번에도 그럴것 같긴하지만
혹시 모르니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내일 수능보시거나 출근하시는 분들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 가서 자신이 타는 버스가 파업을 하는지 확인하시고
대체운행을 하는지 안한다면 대체루트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파업을 하는 회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원 : 경기공항리무진, 삼경운수, 성우운수, 수원여객, 용남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
용인 : 경남여객
안양 : 삼영운수, 보영운수
고양 : 서울여객, 명성운수
김포 : 선진상운
성남 : 성남시내버스
화성 : 남양여객, 제부여객
부천 : 소신여객
파주 : 신성교통, 신일여객, 파주선진
오산 : 오산교통
의왕 : 의왕교통
광명 : 화영운수
가평 : 가평교통

p.s 그런데 이글을 왜 새벽 한시에 써서 사람들이 많이 못보게한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p.s2 수능볼 학생은 이글을 안보고 있겠죠. 자고있으니까요.
p.s 3 수원여객은 파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일단 오늘은 파업 안한다고합니다.

p.s 4 파업 타결되었다고 합니다. 수험생들은 안심하시고 수능보러 가십시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르블랑
21/11/18 00:57
수정 아이콘
싸이카 오토바이 분들이 잘 해주시겠죠?
DownTeamisDown
21/11/18 01:00
수정 아이콘
그것도 한두명일때 이야기지 이렇게 버스가 서버리면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못갈꺼라 좀 문제가 될겁니다.
21/11/18 00:59
수정 아이콘
이걸 진짜 한다고요?
두 번 다시 파업이라는 걸 할 수 없게 될 텐데….
DownTeamisDown
21/11/18 01:01
수정 아이콘
안할수도 있습니다. 저번달에도 한다고 하고 안했거든요.
21/11/18 01:01
수정 아이콘
경기도가 수도권이라고 해도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도 상당히 많을 텐데...
예전 장애인 지하철 시위와는 다르게 이해가 안됩니다
굵은거북
21/11/18 01:02
수정 아이콘
이건 정신병자들이나 할수 있는 파업 결정이네요. 공권력이 꼭 때려잡으러 가야겠군요.
마동왕
21/11/18 01:05
수정 아이콘
수능날 파업을 진행했을 때 공감을 받지 못할 수는 있어도 공권력이 이걸 때려 잡으면 그것이 떼법 아닙니까?
굵은거북
21/11/18 01:09
수정 아이콘
물론 적법하게 때려잡아야 지요. 노조 검경이 탈탈 털면 먼지 안나오겠습니까. 약자라 봐주는 면이 분명히 있는 집단인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꼭 먼지나게 털어서 박살을 내놔야 헛 짓 거리를 못할 것 같아서요.
21/11/18 01:0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거 말로만 하는 것도 안해야죠. 수능이란게 무슨 의민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
후마니무스
21/11/18 07:14
수정 아이콘
수능으로 차별이 가속화 된다고 보는 이들은 그럴 수 있죠
21/11/18 01:05
수정 아이콘
하면 앞으로 파업 못하겠네요. 파업도... 눈치를 보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노조 입장에서야 정말로 회사가 잘못한 게 있겠죠.
근데 수능날에요? 수많은 학생이 그 버스만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그 아침에 패닉을 일으키게 해주고 싶어요?
모든게 만전이어도 최상이 나오기 어려워서 몸과 마음이 긴장되고 위축되어있는 학생들을...
다음에도 파업이란 걸 해보고 싶으면 말만 하고 하지 말았으면 싶네요.
캐러거
21/11/18 01:10
수정 아이콘
부천 소신여객은 전 노선이 아니라 일부 노선 파업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타이밍 참
애기공룡둘리
21/11/18 01:10
수정 아이콘
수능날에 파업하는건 수험생들 인질잡고 자기네들 이익을 얻어가겠다라고 말하는건데
노조에서는 대부분 자식들이 수험생이 안될거라 생각하는지 저런 무리수를 두네요.
파업도 타이밍입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국민에게 지지는 커녕 비난만 받죠.
택시 파업이랑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아침에 타결이라고 해도 수험생들은 이거때문에 수능에 올인해도 부족할 지경에 버스 파업 타결되나 신경까지 써야하겠습니까?
마동왕
21/11/18 01:17
수정 아이콘
수험생 인질로 잡고 싶었으면 한 달 전부터 대대적으로 광고했어야 할 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파업을 하면 협상력이 있을까 싶긴 하네요.
안티프라그
21/11/18 01:20
수정 아이콘
지네딴엔는 수험생 인질로 잡고 있으니까 협상에 유리할것이라 생각했겠죠.
Janzisuka
21/11/18 01:21
수정 아이콘
의사파업 보고도 눈치 못챙기네 어휴
저희 동네는 학교에서 전달들 된덜로 알아요
21/11/18 01:28
수정 아이콘
의사파업 보고 역시 인질은 큰 게 좋네 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요.
후마니무스
21/11/18 07: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의사랑 버스노조랑은 다르다는걸 모르나보네요

더해서 수능 수험생과 그 가족은 일반 환자와는 또다른 가치를 가진 이들인데 말이죠

여러가지로 무지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지켜보고 있다
21/11/18 01:32
수정 아이콘
파업하다 폐업하지
지성파크
21/11/18 01:37
수정 아이콘
이참에 공영제로 갑시다
어짜피 농촌은 사실상 공영제고
수도권도 공공버스니 준공영제로 하고 있죠
그리고 보조금 퍼주면서 관리도 안되는데
그냥 공영제해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합시다
코와소
21/11/18 01:38
수정 아이콘
파업한다고는 몇 일 전부터 예고했습니다
뜨와에므와
21/11/18 02:13
수정 아이콘
얭에취니?
Promise.all
21/11/18 02:41
수정 아이콘
수험생 인질로 잡겠다는 엄포네요 크크
모쪼록 수험생들이 큰 불편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양만점치킨
21/11/18 02:48
수정 아이콘
그들만의 리그인 회사도 아니고 대중교통이면 시민들의 지지도 얻어야 할텐데, 듣기평가중 항공기 항로도 조정하는 나라에서 수능 당일날 버스파업하면.. 차라리 수능 다음날 하지
21/11/18 04:21
수정 아이콘
수능날 항공편도 조정하는 나라에서 파업이라... 여론 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저러는지 의문이군요
옥동이
21/11/18 05:53
수정 아이콘
의사파업 보고 인질의 중요성을 깨달았나보네요
약설가
21/11/18 06:23
수정 아이콘
원래 노조의 파업은 그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사람들의 동의와 지지를 전제로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노조는 여태까지 누적된 강성 노조들의 독선적인 행태와 불편을 감내하지 않으려는 세태로 인해 점차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됩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수능 수험생을 인질 삼는 데에 동의하겠습니까.
뽀로뽀로미
21/11/18 06:46
수정 아이콘
타결되었다네요. 휴우

http://naver.me/GqJGNUgv
김택진
21/11/18 07:01
수정 아이콘
역시 인질이 커야...
세렌디피티88
21/11/18 07:2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51752

다행히 타결되었네요 휘유
의도가 뭐였는지 모르지만 수능 직전에 이러는 것은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군요...
Cafe_Seokguram
21/11/18 07:32
수정 아이콘
김주찬급 협상 능력이군요. 타결되어서 다행입니다.
레저렉션
21/11/18 07:59
수정 아이콘
1일 2교대 약속을 안지켜서 기사님들이 17-18시간 근무한다는데 저러다 사고나면 시민만 다치는거 아닌가요 아직도 이런 근무환경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벨로린
21/11/18 09:06
수정 아이콘
파업의 요구 내용과 현 상황 정보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벨로린
21/11/18 09: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더 찾아봤는데,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에서,
△준 공영제 전면 도입
△도 조례에도 명시한 2교대제 인력 충원 비용의 재정지원
△운전직 임금차별 해소방안 요구
등의 요청을 했다고 하는군요.

도 조례에 제시된 내용이 뭔고 하니, ( https://www.law.go.kr/LSW/ordinInfoP.do?ordinSeq=1637071 )
[제15조의2(운수종사자 충원경비의 지원) ① 도지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자가 운수종사자의 노동시간 단축 및 교대제 개편 등 노동형태 개선을 위하여 인력을 충원할 경우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개정 2019.10.01.>]
이 부분인듯 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언제 수정되었는지 보니, ( 저장된 페이지라 링크가 더럽습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VHqwUOuDxuoJ:kms.ggc.go.kr/mnts/MntsFileDownLoadProc.do%3Fmode%3Dapndx%26flSn%3D63292+&cd=4&hl=ko&ct=clnk&gl=kr )
[1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휴일근로를 포함하여 52시간으로 한정됨에 따라 장시간 근로형태 개선을 위하여 대규모 인력충원이 필요한 노선버스업의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하네요. (당시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도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즉 주 40시간 근무(+12시간) 개편을 위해서 도에서 지원해서 회사가 근무제를 변경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모종의 문제가 있나 봅니다. 기사들에서는 전혀 다뤄지고 있지 않지만요.

더 찾아보니, 한국교통연구원의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여객운송업의 영향 분석과 서비스 구조 개혁' 결론을 잠시 인용해보면
'검토결과, 특·광역시의 운전직 종사자의 경우 1일 2교대제로, 주 평균 약 50.3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무시간이 52시간으로 단축되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나타났지만, 8개 도의 시내버스 및 농어촌버스는 대부분 격일제 및 복격일제로 운영되고, 각각 주 평균 57시간, 63시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근무시간 상한제가 도입되면 버스의 감차 운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략)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격일제 근무형태를 1일 2교대제로 변경하여 운영할 경우 전국적으로 약 1만 3천여 명의 추가 운전직 종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특히 경기도의 추가 필요 인력의 규모는 전체 신규 인력의 약 60%에 해당하기 때문에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1만 3천여 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7천여 명의 신규 인력 충원으로 현재와 동일한 수준의 버스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이에 버스업체는 신규 인력 충원과 함께 일부 노선 폐지 및 감차 운행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메꾸고자 노력하였다. 실제 경기도 시내버스의 경우 작년 대비 노선 수는 61개 줄어들었고, 전체 시내버스 노선 중 약 13%는 작년 대비 첨두시 배차간격이 평균 3.8분 정도 늘어났으며, 전체 약 19%의 노선은 작년 대비 일일 운행시간이 평균 15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이 읽어볼 것으로 '경기도 버스운전 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주 52시간 상한제 도입에 따른 문제' 등을 찾았으나 개인적인 호기심은 채웠으므로 생략합니다.
허마이오니
21/11/18 09:51
수정 아이콘
정말 미친 환경이네요. 전 솔직히 파업 이해갑니다. 타결한 거 잘 지켜지면 좋겠어요.
21/11/18 08:19
수정 아이콘
인질이 무시무시 했군요
갑의횡포
21/11/18 08:57
수정 아이콘
좋은 인질이었다.
21/11/18 09:07
수정 아이콘
수능날 파업아니었으면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았겠죠...
파업은 불편해야합니다
규범의권력
21/11/18 09:08
수정 아이콘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아무도 인질 안잡고 파업해서 무시당할 바에는 저게 낫다고 봅니다. 무명보단 악명이 나은 법이죠.
김동연
21/11/18 09:17
수정 아이콘
3교대도 아니고 2교대 요구하는 파업을 두고 무슨 인질극이라느니 공권력으로 때려잡으라느니 아주 살벌하군요..
서류조당
21/11/18 09:19
수정 아이콘
아니 일단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 전에 뭘 요구하는지 내용은 좀 보고....
썬업주세요
21/11/18 09:20
수정 아이콘
진실은 뭘까요
2년전쯤에 52시간 시행해서 초과근무 제한돼서 월 수입 줄어든다고 아우성이었던것 같은데
21/11/18 10:3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수준에서 경기도 같은 경우는..

이재명 (전) 지사가 공공버스라고 광역을 준공영제로 돌려버렸습니다.
그래서 광역은 2교대입니다.
2교대하려면 기사가 많이 필요합니다. 기사 급여도 정부 지원이죠.
그래서 있던 기사들 광역으로 많이 끌어땡겨 갔습니다.

그리고 나니 일반 초록색 버스에는 기사가 모자릅니다.
기사를 더 뽑을수도 없습니다.
버스 업체들이 돈이 없거든요.
(아직은 코로나시국입니다. 운수업은 수입이 박살났죠. 차량 상당수가 그냥 서 있고, 급여 밀리는 회사도 수두룩...)
지자체도 광역 지원하느라 일반 버스쪽은 손이 달립니다.
(아 그리고, 광역버스 기사랑 일반버스 기사 급여차이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저 파업의 요는 그겁니다.
일반 초록색 버스들도 월급 나올 돈 제대로 만들어달라.
그걸 정부가 해라.
올해는다르다
21/11/18 09:30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월급 100원 올려달라고 파업하는거면 1초 파업해도 어이가 없는거고
월급이 100원이라 살려달라고 파업하는거면 수능 할아버지 탄신일에 파업해도 되는건데
파업 내용 언급 없이 잘못됐다고 하는게 잘못된거 같네요.
21/11/18 09:44
수정 아이콘
버스 운전 2교대도 안되고있는 건 심각한 거 같긴합니다. 일부 버스들이 말도 안되게 과격하게 운전하는 것이 이해도 가고요.
우스타
21/11/18 10:17
수정 아이콘
댓글란 보니 유게 갸야될 것 같은데 크크크크크
시린비
21/11/18 10:30
수정 아이콘
오늘 파업하는게 맞다는 건 수험생들이 파업모르고 있다가 뭐 수능 지각해도 어쩔수 없단 의견일지 모르겠지만
뭐 파업이라는게 늘 누군가의 피해가 나오는 거라고 하더라도
그 대상이 1년에 한번 인생건 수험생들이어야 하는가 하는 의미에서 다들 우려를 표하셨던거겠지요. 그들 책임도 아니니..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11/18 10:35
수정 아이콘
정당한 사유를 가진 합벅적인 파업이면, 일정은 상관 없죠. 다른 이유 없이, 수능날이라고 덮어놓고 비난할 거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1/11/18 11:53
수정 아이콘
덮어놓고 비난할건 아닌데 하필 왜 그날이었나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평상시라고 버스 파업 하는게 관심 안받을 사항은 아니긴 했거든요.
무명보다 악명이 낫다지만 그래도 이건 선넘은거 아닌가 해서요.
파업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니었습니다.
21/11/18 11:19
수정 아이콘
수능날 버스타고 가는 수험생은 없을거 같은데
DownTeamisDown
21/11/18 11:51
수정 아이콘
있어요. 물론 여차하면 택시타려고 택시비는 들고 있었지만 버스 탔거든요.
이유는 평상시하고 같은 시간에 집을 나가려고 했는데 시험장 출입시간도 학교등교시간보다도 늦었고 시험장도 학교보다 훨씬 가까워서 좀 놓쳐도 시간이 많다보니까요.
허마이오니
21/11/18 12:20
수정 아이콘
버스전용차로 생각하면 버스가 더 빠른 구간도 많고, 아예 차가 없는 집도 있습니다. 저도 수능 시기에 집에 사정이 생겨서 차가 없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21/11/18 14:35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차 없었어요. 걍 이웃집에 부탁해서 타고갔었네요.
같은반 애들도 전부 버스 타고 가진 않았는데 지역마다 달랐나보네요.
아침 버스 너무 복잡하니까 버스타고 수능장 갈 생각을 아무도 안 했었는데.
중요한날 서서 수능장 가면 컨디션 개판될수 있어서
21/11/18 12:29
수정 아이콘
괜히 수능 전후로 버스들마다 경유하는 고교 써붙여두는게 아닙니다.
어긋남이없으리라
21/11/18 12:47
수정 아이콘
이참에 보조금만 나가는 버스업체들 정리하고 구리찌바 같은 도시처럼 관 주도로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숨고르기
21/11/18 13:22
수정 아이콘
수능날이건 언제건 파업은 할 수 있죠. 대신에 다른 나라처럼 대체인력 투입해서 피해를 줄일수 있게는 해 줘야죠. 지금은 사측이 파업시에 급하게 사람써서 버스돌리면 다 불법이 되는데 어디에도 이런 나라 없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1/11/18 14:25
수정 아이콘
감사 한번 해서 제대로 좀 제압했으면 좋겠네요.. 국민을 볼모로 이런식은 좀..
패스파인더
21/11/18 14:48
수정 아이콘
파업 할만 했네요
18시간씩 근무하는게 사람의 삶인가요
아델라이데
21/11/18 16:52
수정 아이콘
수능날 일부러 노렸네요... 별로 지지하고 싶은 생각이 1도 안듭니다.
내가고자라니
21/11/18 19:48
수정 아이콘
저 데모한 것들
싹다잡아다 구속시키고
실형살게해야합니다
주60시간 일할수있게만 해줘도
감사한줄 모르고 어디서 데모를 합니까
저런것들은 다 해고시키고
주120시간도 거뜬하게
일할수있는 인력으로 전부 바꿔야합니다
그냥사람
21/11/19 01:19
수정 아이콘
아.. 예
그냥사람
21/11/19 01:21
수정 아이콘
전 안좋게 봅니다만, 돌아가는 상황과 파업측에서 하는 얘기보니 이제 갈때까지 가서 한번 해보던가! 하고 던진 수 같은데.. 고금을 망라하여 국가의 미래를 인질로 잡고 무엇을 하는건 절대로 지지를 받지 못하죠. 진짜 운영진도 죽고 파업 대상자들도 죽고 둘다 한번 죽어보던가 하는 간절한게 아니었나.. 하고 생각만 해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110 [일반] 네이버 웹툰 '광장'이 완결됐습니다. [53] kogang200118097 21/11/20 18097 4
94109 [일반] 동남아 국제결혼은 윤리적으로 부도덕한 걸까요? [83] 노익장16371 21/11/20 16371 21
94108 [일반] (스포) 지옥 3화까지 보고 쉬러갑니다... [58] 협곡떠난아빠13704 21/11/20 13704 2
94106 [일반] 넷플 한국드라마 개인순위 [28] 2004년15787 21/11/20 15787 0
94105 [정치] 인천 여경 사건 관련 가족입장문 [357] 검정치마29279 21/11/20 29279 0
94104 [일반] 우리나라 국보 1호는????? [29] 13513 21/11/19 13513 3
94103 [일반] 나의 면심(麵心) - 노포의 냉면과 레거시 아카이브 [4] singularian8592 21/11/19 8592 9
94101 [일반] 女작가 2점, 女주인공 3점’ 가점에… 영진위 공모전 수상자 73%가 여성 [183] 판을흔들어라22496 21/11/19 22496 27
94099 [정치] 안철수가 생각하는 4차 산업시대의 인문학.txt [82] 호옹이 나오14778 21/11/19 14778 0
94098 [일반] 가입 인사드립니다 [16] armian7541 21/11/19 7541 11
94097 [정치] 김빠진 사이다, 이재명은 할까말까하는 고민을 하는 중일까 [90] 오곡물티슈17550 21/11/19 17550 0
94096 [정치] 유시민 공판 반전, "검찰 계좌조회 사실" (추가) [222] 마바라28826 21/11/19 28826 0
94095 [일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통해 바라본 우리의 인생일대기 [12] Promise.all9408 21/11/19 9408 11
94094 [일반] 검찰, ‘성폭행 의혹’ 가수 김건모 무혐의 결론 [35] Crochen14809 21/11/18 14809 6
94093 [일반] [일반] [소설 추천] 미인기 (작가 : 석두여수) 이번엔 순한맛 서녀명란전 버전? (약간의 스포 포함) [2] 마음속의빛10615 21/11/18 10615 0
94092 [정치] NBS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35% vs 윤석열 36% [99] 어강됴리20566 21/11/18 20566 0
94091 [일반] 중국 미투 사건의 결말 [31] 맥스훼인15869 21/11/18 15869 4
94090 [정치] 안철수 "저 밖에 없잖아요 " .avi [128] 호옹이 나오17410 21/11/18 17410 0
94089 [일반] <프렌치 디스패치> - 매료되거나, 아니거나. [8] aDayInTheLife6684 21/11/18 6684 1
94088 [일반] 서른 중반 모태솔로의 첫 연애 이야기 [184] 소이밀크러버15032 21/11/18 15032 107
94087 [정치] 오늘자 김어준생각 [63] 이찌미찌17575 21/11/18 17575 0
94086 [정치] 영세 자영업 퇴출 : 대성공 [94] Gottfried19563 21/11/18 19563 0
94085 [일반] [주식] 항셍 테크 투자 아이디어 [20] 방과후계약직8246 21/11/18 82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