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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7 18:57
이 사람이 누군지 기사통해 처음 봤는데
5.18 폭동 관련 뉴스는 방송사 오보여서 방송사에서 사과 했다고 하는데 팩트가 뭔가요? 가난한게 죄는 아닌데 가난한게 훈장이고, 부자인게 죄인듯 포장하는건 저도 불만이 많네요
21/12/07 19:06
본인이 그런 발언을 한 게 아니고, 그런 취지의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다는 얘기로 보이네요.
영상은 이거고... https://www.youtube.com/watch?v=GRmEymyD1do 본인은 '이런 영상에 동의하는 게 아니고, 이런 류의 토론이 가로막히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 것이다'라고 해명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전반적인 사상적 기반이 그쪽인 것 같기는 합니다. 윤서인 책 1쇄 구입 인증이라든가... 윤서인이랑 합방을 한다든가...
21/12/07 19:10
5.18 성역화 반대 가 뭔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제발 좀 안건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그거 말고도 건들일 내용이 얼마나 많은데, 왜 자꾸........
21/12/07 19:20
링크해주신 영상 대충 스킵하면서 보긴했는데 영상내용은 딱히 518이 폭동이다라는 내용은 아닌것같습니다.
민주당의 518왜곡 처벌법을 까는 내용인데 보면 518은 민주화는 맞지만 명과 암을 논할수 있어야 하는데 그걸 왜 법으로 막냐. 법으로 막는게 518정신에 위배되는거다. 정도의 내용인거 같습니다. 물론 그와 별개로 윤서인책 구입해서 인증했다거나 하는게 사실이라면 속으로는 은밀하게 518은 민주화 운동이 아닌폭동이다 라고 생각하고있을 개연성은 충분히 의심되긴 하지만요.
21/12/07 19:21
해당 영상에는 [계엄군과 시위대 양쪽으로부터의 폭력이 존재했고...]
[... 관점에 따라 폭동이라 볼 수 있는 면모도 존재한다] 등 시위대의 저항행위를 '폭력'이나 '폭동'으로 규정하기 위한 서술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런 관점도 있다는 입장'이 아니고 '그 관점에 동의하는 입장'에서 만들어진 영상으로 보입니다. + 아 그리고 윤서인 책 1쇄 구입 인증글은 지금도 페북에 그대로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o.jsroh/posts/3956573647753044
21/12/07 19:20
궁금한게 하나있습니다.
가난한게 훈장이고, 부자인게 죄인듯 포장하는건 어떤걸 이야기하는건가요? 세금을 부자에게 더 많이 뜯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21/12/07 19:31
감사합니다.
저 사진의 의도인 가난한게 훈장이고, 부자인게 죄인듯 포장하는건 좀 그렇긴하네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공용에서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인데 누가 어떤의도로 저런 프레임들을 계속 주입시키는지 궁금하네요 크크
21/12/07 20:06
구차한 말바꾸기죠 성역화 비판이라니 그냥 5.18 폭동이라고 말하는 거던데요
"민주화 운동쪽에서 총들고 있어서 무장한 군인 투입 했다" 이게 어디에 성역화 이야기 인가요 동남아 독재자들 옹호하는 애들 논리하고 똑같은 수준이에요 애네 같은 애들이 정치 하면 진짜 큰일 납니다. 나팔수 수준이 아니라 그냥 독재주의자임
21/12/07 18:59
저런 사람들 청년 대변한다고 안 세웠으면 좋겠네요. 나는국대다에서 검증받은 청년들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사람들이나 전면에 내세우지 뭔 뻘짓을..
21/12/07 19:02
선대위원장 아무나 주는거 아닌가요? 그냥 감투쓴 1인일뿐입니다.
그 이수정씨?도 그냥 1인일뿐 인데 그걸 굳이 부풀려서 대다한 사람인냥 해줄 필요 있을까요. 선거에 필요하니 어셈블 하는거죠. 저는 그것보다 어제 그 군인출신 그 여자에게 쓰여진 댓글을 보고 이야 여긴 정말 욕없는 일베수준이구나 했습니다
21/12/07 19:14
아뇨 저 위치는 상당한 고위직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952 윤석열 선대위 상층부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준석·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7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구축됐다. 위에 윤석열-김종인-이준석-김준석 밖에 없어요...
21/12/07 19:26
저정도면 절대 아무나인 위치는 아닙니다.
물론 아무한테나 이름만 적어내면 주는자리도 있지만 저기는 나름 신경써주는 자리에요.
21/12/07 19:30
말씀하신 '아무나 주는거'는 [특보] 입니다. 선대위원장은 아무나 주는 자리 아니에요... (예전에 윤핵관중 누군가가 임명장 수십만장 인쇄해서 뿌리면된다 하던 그게 특보입니다)
21/12/07 22:04
대한민국에 유력 대통령 후보 선대위원장 찍어본 사람이 몇명 안됩니다.
그냥 감투쓴 1인이라고 하기에는 지위가 꽤 되고, 실제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개는 한자리 제대로 꿰찹니다.
21/12/07 19:05
이거 쓸때 이재명 아닌 일반 가난한 가정 사람들이 어떻게 느낄지 전혀 생각 조차를 안했다는거라면 그냥 정치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봅니다.
21/12/07 19:05
윤석열 선대위에서는 정책 공약을 나무위키(...)로 공유하겠다는데 역시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해야할지 끼리끼리 논다고 해야할지..
21/12/07 19:12
댓글 보고 찾아봤는데, [공약 작성은 notion으로 하고, 퍼블리싱은 notion public page + 나무위키로 한다]고 하네요 크크
21/12/07 19:06
https://www.asiae.co.kr/news/img_view.htm?img=2021112915455340829_1638168354.jpg
여긴 안 올라왔었지만 이런 일도 있었죠. 무려 여당의 국회의원님이십니다. 본글에서 느끼신 분노는 이해합니다만 마지막 두 줄의 워딩은 개인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렵군요.
21/12/07 19:10
[관점에 따라 폭동이라 볼 수 있는 면모도 존재한다]
이걸 보고 폭동의 피읖자도 나오지 않았다는 건 조금... (해당 영상 9분 51초에 나옵니다)
21/12/07 20:09
보고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윤후보의 전두환 발언은 물런 정규직 폐지 까지 여러모로 윤후보와 생각이 일치하는 적합한 인사 더군요
국민을 아무리 무시해도 정도가 있는거지 사람들은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는 멍청이로 보나
21/12/07 19:12
'폭동의 피읖자도 나오지도 않았고' 라니요...
영상을 보시기는 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영상을 직접 보고 그 내용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21/12/07 19:16
아.. 진짜네요. 나름대로 전체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불편한 부분이다 보니까 넘기면서 보니까 그 부분을 제대로 못봤네요. 틀린 부분을 말씀드린 점 두분에게 죄송합니다. 다시보니까, 영상 자체도 시위의 불법성이나 폭력성을 드러내는 등 부적절한 부분도 많이 보이네요.
21/12/07 19:08
한줄 요약하면 가난이 벼슬이냐 이건데
사실상 어차피 저 워딩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국힘 찍을일 없으니까 지르는거 같군요 부모가 멋모르는 아이들 시위현장에 끌고와서 사상교육 강제주입 하는거 보면서 기가차던 입장으로서 무슨말 하고 싶은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21/12/07 19:15
그 계층이 안 찍으면 야당이 어떻게 이런 지지율을 끌고 가나요? 소득계층은 상층이 필연적으로 엷은데 말이죠. 보수우파 지지자는 소수의 엘리트와 다수의 저소득층이 디폴트입니다. 최근 미국도 그랬고 과거부터 있엇던 여촌야도니 이런 말도 그와 연장선상에 있는 것들입니다. 국가상황이나 사회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대개 그렇죠.
21/12/07 19:20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52
갤럽조사보면 오히려 저소득층이 다른 계층에 비해 유의미하게 국민의 힘 지지율이 높습니다.
21/12/07 19:44
진심 어이가 없는건 저소득층이 무상급식에 반대한 오세훈을 참으로 좋아했죠.
본인들이 본인들의 발등을 찍고 있는건 모르는거 같아요.
21/12/07 20:00
오세훈의 급식정책은 저소득층에게만 제공하는 거였습니다.
왜 수혜자가 아니죠? 그리고 무상급식을 저소득층에게만 제공하면 학교에서 찍힐 낙인을 우려해 전면 무상급식을 주장한겁니다. 본인들에게 유리한 정책이 뭔지도 모르고 지지하는거면 저는 비판받을만하다고 생각하는데요.
21/12/07 20:08
애초부터 저소득층은 선별지원하고 있었는데 무상급식 되거나 말거나 지원받는건 똑같은데요?
저소득층 지원 사실 알려지는건 일처리의 문제지 무상급식을 하는가 아닌가의 문제인가 싶군요. 그리고 무상급식뿐만이 아니라 다른걸 보고 지지할수도 있는걸 뭉퉁그려서 발등찍는다고 표현하고 있군요. 더해서 새로 단 대댓글에도 저 사람들은 유리한 정책을 모른다는 식으로 무시하고 있는 댓글을 또 적고 있고요. 선민의식 잘 보고 갑니다. 아 하나 더해서 무상급식의 혜택자는 엄밀히 말하면 일반 서민이라 보는게 맞습니다.
21/12/07 20:16
아무튼 저 사람들은 아무튼 모르니깐 잘못된 선택을 하고 그러니 비판한다가 님 스탠스 아닙니까?
그게 선민의식이고 나와 다른 생각하는 사람을 무시하는거죠. 저도 님 [비판]하는건데 비아냥으로 들렸다니 유감입니다.
21/12/07 20:19
글을 바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본인들에게 유리한 정책이 뭔지도 모르고 지지하는거면] 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소득층은 모두 유리한정책이 뭔지도 모르고 지지하는 사람들이라고 일반화하지 않았구요. 님의 해석이야 말로 극단적인 일반화 아닌가요? 선민의식으로 비아냥거려놓고 이제 비판이라고 하시는군요.
21/12/07 20:24
님의 원댓글을 보면 글쎄요? 님 원댓글의 [본인들이 본인들의 발등을 찍고 있는건 모르는거 같아요.] 라는 문장이 다이렉트로 나오는데 일반화하고 계셨던건 제가 아니라 님같은데 말이죠.
지금도 제 비판을 비아냥으로 일반화하고 계신데 [일반화]를 누가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21/12/07 19:58
대충 생각해봐도 [너희는 가난하니 너희에게 고물을 좀 나눠줄게] 식의 접근을 별로 좋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게 싫은 건 실리적으로 싫은 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싫은 거라 발등을 찍고 어쩌고 생각하기 이전의 문제일 것 같고요.
21/12/07 20:35
저는 [본인들이 본인들의 발등을 찍고 있는건 모르는거 같아요.] 를 보고 달았는데 처음 말씀하신 무상급식 이슈랑은 좀 어긋난 댓글을 달았네요.
암튼 원래 하고 싶었던 얘기의 취지는, 말씀 들어보면 "너네들 발등을 찍는 당에 왜 표를 줘? 실제로는 너희한테 유리한 정책을 펴는 당은 따로 있잖아?" 라는 관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대부분은 정책이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따져가며 표를 주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딱 좋은 예로 저기 위에 따로 달아놓으신 댓글 중에 유리한 정책을 몰라보고 저쪽 당을 찍어~ 비판받을만해~ 같은 얘기들 있잖아요? 그런거 보면 니가 뭔데 날 비판함? 하고 기분나빠서 에이 저놈들은 안찍겠다 이런 식으로 나온다든지 그럴 수도 있죠. 심지어 이안페이지님은 민주당 당직자도 뭣도 아니실 것 같은 그냥 인터넷 댓글러인데도, 아 쟤네들(이라고 한 덩어리로 묶어서) 은 기분나빠서 못 찍겠다 이런 사람들도 있을 거에요. 백날 그 정책이 실제로 유리하고 어쩌고.. 근데 [그걸 모르는 놈들이] 왜 누굴 찍고.. 해 봐야 사실 별 소용없고 그 시간에 프레임이나 그럴싸하게 잘 짜는 게 선거에는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21/12/07 19:59
하나하나 따로보면 그렇지만 저거 다 교집합 되는 사람들 하면
전 딱 그 시위집단 밖에 안떠올라서요 김어준 말을 무엇보다 신뢰하는 그 집단... 영유아 유모차 태우고 시위에 참가하는 그 집단 어린이들 사상교육 강제시켜서 발표회 여는 그 집단... 강제로 페미를 남여평등이라면서 사상주입하는 그 집단... 저에겐 그 집단 외엔 안떠오릅니다. 다만 저 워딩이 따로보면 건강하게 잘 살고있는 사람들 싸잡아서 비하하는 발언이라 논란될거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말을 어떤 집단에게 하고싶은지는 이해한다는 이야기입니다.
21/12/07 21:56
님의 주장과 반대되게도 저 워딩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국힘의 최대 지지계층 중 하나입니다.
자산규모가 상승할수록 진보 진영 지지율이 높아지다가 최상위 그룹에서 다시 꺾이는 건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오래된 일이고 미국, 유럽에서 모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21/12/08 10:35
생각과는 다르게 가난한집은 시위현장에 나올 여력이 없습니다. 시위현장에 애들 끌고와서 사상교육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먹고살만한 양반들이 더 많을겁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가난하면 보통 보수주의자 입니다. 사회의 취약계층은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진보하기 싫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1/12/07 19:10
저는 취지도 동감을 못 하겠네요
굳이 가난이 아니라도 어려웠던 과거의 환경이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여 자신만의 성취를 이룬 이야기가 불편할 이유가 있나 싶어요
21/12/07 19:13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건 칭찬받아 마땅하죠.
근데 “이재명의 옷과 윤석열의 옷. 사진을 보며 생각은 각자의 그릇만큼” 이렇게 올리면 얘기가 다르죠? 가난 - 선, 부자 - 악 이라는 프레임을 교묘하게 씌우니깐요
21/12/07 19:14
요새 국민의 힘 인선하는거보고 절레절레 기가차고 답도 없는 건 너무 잘 알겠습니다.
정말이지 고물상도 아니고 뭐하는짓인가 싶습니다. 근데요 저런 인사들은 1번당에도 바글바글합니다. 국힘이 저래도 절대 민주당 못 찍겠다는 사람도 참 많죠.
21/12/07 19:16
뭐하는 인간이지 싶어서 검색하다가 윤서인 나오길래 아 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뭔 생각으로 저런 인간한테 자리를 준 걸까요 크크
21/12/07 19:25
이거 보다 더 깨는게 정규직 폐지 얘기죠.
[노재승/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페이스북/음성대역) : 난 정규직 폐지론자로서 대통령이 '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 지금까지 얘기 나오는거 보면 제가 보기엔 일베 + 윤서인입니다. 물경 이런 사람을 선대 위원장에 앉히고 윤석열과 이준석이 자화 자찬이죠. 조동현씨가 아무리 지저분한 치정이 있었더라도 결국은 사생활 문제인데 이 사람은 공적, 정치적 영역의 발언이죠. 그런데도 언론이던 커뮤니티던 잠잠 한걸 보니 한편 걱정 되긴 합니다. 사이비 교주화 되어가는 김어준은 어차피 스스로 침몰해 갈거고, 이해관계를 위한 보도를 일삼는 기존 언론들 구도는 그대로인데 소위 그동안 민주당에 기울었다던 기울어진 운동장이 다시 기울어진 현상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21/12/07 19:50
120시간 + 최저 임금 철폐 + 정규직 철폐..
이게 지금 대통령 후보와 측근 입에서 나왔다고요? 크크크크크 산업혁명기 영국이 이상향인가본데요.
21/12/08 03:50
좋게 봐서 말하자면 미국이 한국형 정규직 제로-퍼블릭오피서는 빼준다면-다 이렇게 해명할 수는 있겠는데... 이런 류의 주장자들은 미국에 대입해보면 한국에서보다 뜰 가능성도 있지만 칼같이 손절되고 훅갈 요소부터 갖춘 경우가 많아서 자아성찰 좀 필요합니다. 인신공격성이라면 미안하지만 자아성찰을 통해 이해하길 기대해요.
21/12/07 19:40
제가 보기엔 윤석렬은 저게 개소리가 아니라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불러다 쓰는겁니다. 이준석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보기엔 이준석도 엘리트 주의에 시장경제의 효율성은 천부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죠.
21/12/07 19:29
이건 뭐 똥파리도 아니고.. 날파린가. 아직도 본인이 어디서 입털면 그게 박제되고 생생하게 전달된다는 걸 모르는 멍청한 자들이 많아요.
양당 다 후보가 입턴걸로 주구장창 고생하고 있는데, 옆에서 묻어주려고 노력하는건지 참 가관이네요.
21/12/07 19:30
아니 근데 그 토론대회를 통해 검증된 청년들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저런 사람을....
청년대표로 뽑힌 사람이 정규직제로화를 외치는 꼴이라니...
21/12/07 19:36
일부의 문제도 아니고 정치인의 문제도 아닌게, 국힘 지지 사이트들 대부분 저런 소리 보면서 팩폭 시원하다, 틀린 말은 아니네 이러고 있을걸요.
21/12/07 19:38
쭉 살펴봤는데 윤서인씨와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듯한... '어린 윤서인'같은 느낌이네요.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게 마음에 드시는분도 있겠죠.
21/12/07 19:41
할 거면 이재명 범죄 이력이나 가지고 조롱하면 될 걸, 왜 애먼 사람들을 가지고 저러는지 참
한 쪽은 사람을 찢고, 한 쪽은 사람 취급을 안하면 뭐 어쩌라는 건지. 제가 머리가 커져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대선만큼 정권, 명예, 부 등 모든 탐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21/12/07 19:44
정상적인 단계를 밟아간 사람이라면 저렇게 글을 쓰지 않을텐데..;;
선거에 기여하는 방식이 참으로 기이하네요. 이건 대체 낙선운동인가 당선운동인가!
21/12/07 19:44
윤석열 후보가 100중에 99가 달라도 정권교체라는 ’1’만같다면 함께 하겠다고 했죠. 아무리 그래도 뭔가 기준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저러고 당선된다 한들 무슨 철학으로 국정을 운영할건지 모르겠습니다.
21/12/07 20:01
그러니까요. 사실 이게 워딩이 세서 그렇지 내용 자체는 그냥 한국 주류 보수의 전형적인 생각이죠. 차라리 세련되게 포장하지 않아서 부화뇌동하는 사람이라도 줄 테니 다행이지 않을까 싶네요.
21/12/07 20:04
이번 대선은 서로 자기 몸에 똥을 바르면서 내가 더 미쳤으니 투표해주세요 하는 느낌입니다
더 한심한건 그런걸 보고 박수치고 쉴드치는 지지자들 지지자들은 더 미친거 같습니다
21/12/07 20:09
아이스크림으로 비유하면
여당: 설탕을 왕창 넣어서 혀에선 달콤한데 먹다보면 혈관 터질 아이스크림 야당: 오래되서 부패된 아이스크림 뭘 골라야할지;;
21/12/07 20:11
복지하는 사람들 보면 가난한사람이 더하다고 인간혐오 걸릴거 같다고들 하죠 그런 뉘앙스죠 가난이 악이다 선이다 이런게 아니니 전 잘 모르겠습니다.
21/12/07 20:22
[김구는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인데요]
[이승만과 박정희는 신이 보낸 구원자] [반일은 정신병] [긴급재난지원금 개돼지가 되지 맙시다 제발] [검정고시 치루고 어쩌고 한 걸 자랑하는 것은 정상적으로 단계를 밟아간 사람들을 모욕할 뿐] [난 정규직 폐지론자로서 대통령이 '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한다.] 아주 멘트 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 누가봐도 걍 일베 사고방식인데요. 게다가 나 노무현 유시민 좋아했어라는 멘트 덧붙이기까지 크크 이준석 대표의 [청년 일자리를 위해서 쉬운해고 꼭 도입해야]의 사고방식과 일치하네요. 페북으로 응원해달라는 식의 글을 쓰는 이유가 있었군요. 해고를 쉽게 하고 사회안전망을 늘리면서 52시간 폐지 최저시급폐지 등등 원하는 나라 만드시면 재밌겠습니다.
21/12/07 20:26
이재명도 일베하지 않나요?
국힘이 쓰레기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1번이면 뭐 어차피 그냥 원래 지지자였고 국힘 쪽과는 매우 거리가 먼데 저 사람때문에 지지철회하는 듯한 글은 진짜 좀 신기하네요 이재명도 가난을 비하하고 도매급으로 넘기는데 국힘도 그래요! 하는 것도 아니고. 저런 글 가져와도 이재명의 천박함에 비하면 도진개진입니다.
21/12/07 20:56
물타기실패...
그런식이면 양 후보 선대위 사람들에 대해 아무도 얘기할 필요없죠. 이수정이니 조동연이니 왜 에기합니까? 한쪽은 님처럼 이재명 천박함이 더하다 할거고 한쪽은 윤석열 욕할건데요. 저런 행동 하나하나들이 쌓여서 양 후보에 대한 지지로 나타날거고 그러려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죠.
21/12/07 23:53
대놓고 가짜뉴스를.... 크크크
자기도 옛날엔 일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5.18, 광주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고 그들을 빨갱이라 불렀었다 라는 인터뷰인 것으로 아는데 그걸 가지고 일베하지 않느냐니 크크크크
21/12/07 20:39
뭐 대선후보가 [120시간 노동, 52시간제 폐지, 최저임금 폐지]를 말하는 사람이니 [정규직 폐지]를 주장하는 선대위원장도 전혀 어색하진 않긴 하지만...
다른 사상이나 멘트도 정말 주옥같군요.
21/12/07 21:04
https://www.instagram.com/p/B_1TVBIBxqe/?utm_source=ig_web_copy_link
[노재승 인스타] 2020년 5월 6일 [생애 단 한번이라도 생산성있는 일이란걸 해본적이 없어서 뜬구름 잡는 헛소리랑 개밥주는것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건가. #개돼지되지맙시다제발] 긴급재난지원금이라. 조회해보니 50만원 훌쩍넘는 금액이 나오더군요. 전 그냥 신청안하고 안받기로 했습니다. 제가 돈이 넘쳐나서가 아니라. 혹은, 나라에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도 아니라. 어차피 빚잔치 세금인데, 그거 받아다 써봐야 그만큼 또 내가 내던지.. 더 안좋은 건 내 후세대들, 내 자식이 메꿔내야할 돈이라는 생각에서요. 지금 국가재정적자 수준이 거의 사상 최악의 심각한 상황인데, 몇십조의 재정을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인기영합적으로 모럴해저드의 극단에 서서 선심쓰는 건 아무리 좀 아니라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일단, 재난지원이라는데.. 가구당 몇십만원 주는 게 무슨 재난지원입니까 대체. 그걸로 어떤 재난에 처한 자영업자나 실직자들을 구할 수 있습니까? . 그 정도의 돈이 있으면 차라리, 현금흐름이 막혀 숨못쉬는 소중상공인이나 기업들에게 신속한 운전자금 지원을 지금보다 훨씬 확대 집중해서 근본적인 재난 지원을 하든지, 혹은 각종 세금에 짓눌려있는 그들에게 세금 경감을 해주던지. 그러면서 그 일자리 주체들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면 실직자들 자체도 줄일 수 있고. 늘 본질과 기본을 생각안하고.. 잿밥에 눈을 돌리니, 투자대비효과는 미미하고 또다시 재정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있을테고. 그거 대체 누가 메울겁니까? 국민들이 다시 메워야합니다. 저같은 쉰세대야 이제 곧 물러가면 되지만.. 그 부담들은 고스란히 지금의 10 20 30대들에게 전가됩니다. 각종 수많은 세금들과 보험료 등은 계속 높아질 겁니다. 당연히 그렀지않겠습니까? 쓰는 건 많은데 들어오는 건 적으니 균형을 맞춰야 나라가 안망할테니까요. 위정자들이, 자기 지갑에서 돈나가는 집안살림이라고 생각하고 나라살림을 한다면, 이렇게 쉽게쉽게 온갖 생색은 다내며 말을 내뱉고, 이렇게 쉽게쉽게 미래를 생각안하고 돈을 쓸 수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기왕 돈을 쓰기로했으면, 좀 "제대로" 쓰던지.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포퓰리즘이란#단맛이지만몸에는해로운#청량음료같은것 인스타에 이런글도 썼었네요.
21/12/07 21:41
이준석은 살려고 윤석열 손잡은거 아닌가?
김종인도 뭐 남겨먹으려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어야 할테고 근데 왜 아직 이 꼬라지...
21/12/07 22:16
요즘 이런저런 커뮤에서 정규직 폐지, 쉬운 해고 가야한다고 슬슬 여론 잡는 글 올라오던데 사업자가 절대 다수일리는 없으니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건 죽창론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 꼴이 이러니 너도 같은 꼴 되어라, 사다리는 위에서 치우는 게 아니라 밑에서 걷어차주마 같은.
21/12/07 23:08
조금 더 미국식으로 가보는 실험을 한국에서도 한번즈음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봅니다. 문통이 좌측실험 한번 했고, 많은 사람들이 공정, 효율, 결과의 실망을 표출했으니, 우측실험 한번 가보는거죠. 사실, 박근혜가 저정도만 아니었어도 우측이나 좌측 정책들 모두 정치적 효능을 발휘할 만한 수준으로 경험할 수 있었는데...워낙 void라... 여튼 둘다 경험해 보는게 꼭 나쁘지 않다 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정규직 확대, 어려운 해고, 최저임금 상승, 주당 근무시간 감소 등을 밀어붙였고, 이런 정책들을 원하지 많은 국민들로부터 불만을 유발했습니다. 이젠 그 불만을 가진 분들로 부터 강조된 좌측의 한계를 겪고 우측으로 가려고 하는거니까요. 우측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도 한번 확인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선대위 인사들의 면면으로는 우측의 한계를 한번 시험해 볼만한 사람들이기도 한 듯 합니다. (다만, 광주 등에 대한 의견들은 우측 의견이라기 보다는 극우로 보기 때문에...용납될 수 없다고 봅니다)
21/12/08 08:44
완전 오른쪽으로 가도 손해볼 일 없어서 국힘도 한 번 해봐라 하고 싶기는 한데, 외교와 국방 때문에 도저히 손이 안갑니다.
윤석열 스타일로 봐서는 전날 폭탄주 한 잔 하시고, '북한이 뭐 도발했어?' 하면서 진짜 포 한발 쏠 수 있다고 봐서요.
21/12/08 08:44
완전 오른쪽으로 가도 손해볼 일 없어서 국힘도 한 번 해봐라 하고 싶기는 한데, 외교와 국방 때문에 도저히 손이 안갑니다.
윤석열 스타일로 봐서는 전날 폭탄주 한 잔 하시고, '북한이 뭐 도발했어?' 하면서 진짜 포 한발 쏠 수 있다고 봐서요.
21/12/08 11:04
지속적으로 노동환경 악화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자신은그럴 환경에 접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지 신기합니다.
부동산은 꿈이고 노동환경은 지금 접하는 현실이라 그런 걸까요.
21/12/07 22:45
선대위원장이면 최소한 립서비스는 할수 있는 사람을 임명해야지
커뮤니티에서나 쓸 배설용 논리을 말하고 있네요 국힘에서는 김종인이 그나마 균형잡힌 말을 하긴 하는데 윤석열이나 다른 사람들은 죄다 이상한 발언들만 하네요 박근혜때 처럼 당선되면 또 팽당할것 같습니다
21/12/08 00:46
가난하면 열등하고 빨갱이이니까
정규직도 전부 없애고 주 120시간 근무로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해야 한다. 벌서 정권 창출 하셨나요? 이렇게 역겹고 노골적인 본심을 내보여도 되는겁니까?
21/12/08 01:16
근데 이런분이 쉽게 없어질것 같지는 않은데,
이런분들 없어질 때까지 민주당쪽 밀어주면 결국 똑같은게 반복 될 거 같아서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ㅠ
21/12/08 03:00
그런데 이런 의견 PGR에서도 많이 본 거 같은데 꽤 일방적인 흐름이네요.
물론 유리한 장판이 깔아졌을때 주로 나왔던 것 같지만 말입니다. 어차피 이런 분들이 정권잡는 세상도 한 번 올 때도 됐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프랑스혁명이 폭력적이었다고 왕정으로 복귀하자는 이야기와 얼추 비슷한 흐름이지만 말입니다. 오히려 여러분들이 싸우기 더 좋은 지형이 만들어 질테니 기회를 줘보는 것도... 정권이 바뀌는 건 선악의 개념이 아니라 기회의 측면이라고 국힘당으로의 정권교체를 주장하시는 분들이 하신 말씀이 맞다면 말이죠.
21/12/08 22:28
뭐 이준석 본인은 선대위로 내세우지 않았다고 하는데 오세훈 시장 선거 때 비니좌가 이준석에게 페메를 보내고 이준석이 픽해서 연설하도록 했다고 비니좌가 얘기한 적은 있습니다. 이번 선대위원장 되고 이준석이 페북에 비니좌를 건실한 청년으로 소개했죠.
추가로 기사가 나왔네요. http://omn.kr/1wd15 오세훈 때를 눈여겨 본건지 권선동이 다시 데려온 듯 합니다
21/12/08 10:58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시절 환경을 자기피알로 가장 많이 써먹고
노래를 해댄 대선후보가 이명박이었는데 이사람은 자기소속 정당이 애초저걸 선거때 국민호소 감정끌기용으로 이제껏 엄청 써댔다는 사실자체는 깡그리 삭제하고 저런걸까요 이명박이 하도 그러고 다녀서 오죽하면 당시 조갑제까지 그시절은 다들 가난했는데 무슨 지혼자 가난하게 살았다고 유세를 부리냐고 핀잔할정도였는데 참 ...하긴뭐 국힘이니까 그러려니 해야겠죠
21/12/08 11:44
이딴 저질스러운 생각을 하는
사람이 유력대선후보의 선대위원장이라니 경악스럽네요ㅡ 윤석열 후보 주위에 일반국민들처럼 정상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긴 하는지 궁금하네요
21/12/08 16:32
저는 문재인의 무능을 심판해줄 사람으로
차라리 이재명을 기대하고 있어요... 실제로도 돌려서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고..
21/12/08 22:18
어떤 환경에서 어떤 것을 보고 살아가면 저런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김종인할배 데려 온 것이 이런 사람들 정리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21/12/08 23:24
김구 비하는 근데 어느정도 사실이 가미된거 아닌가요? 다른건 전혀 동의 안되는데 피지알러 여러분의 당시 사건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21/12/09 00:21
국밥이 늦게 나와서 죽였다는 다분히 악의적인 표현이죠
그 일본인이 죽은건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 격발된 재한일본인들에 대한 태러 행위 중 한 사건이었을 뿐이죠 그걸 그냥 앞뒤 다 자르고 국밥이 늦어서 죽였다라고 하면 뭐가 됩니까.
21/12/09 06:10
같은내용이라도 이준석처럼 이쁘게 말하는 사람 정도는 데려와야지 발언 꼬라지 보니 그냥 방구석 일베 1 아닌가요? 아닌가 본심을 시원하게 얘기해줄 사람이 필요했나보네...
21/12/09 11:58
요즘은 한자리할려면 세끝만 조심할게 아니라 손가락 끝도 조심해야 하는군요...
오늘도 퍼거슨 경의 1승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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