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23 11:39
윤석열은 결국 이준석 바짓가랑이 붙잡게 돼있습니다. 저기서 이준석 나간거 반영되면 2030은 한자릿수로 곤두박칠텐데 뭔수로 혼자 선거 이기려고 저러는지 원
21/12/23 11:39
전 그냥 안철수 찍을지 고민중입니다.
윤석열 하는 행동보니 대통령 되면 안될사람 같아요. 윤핵관들 난리치는게 대통령 되면 더 할겁니다.
21/12/23 11:39
전화면접 - 가상번호 조합이라서 윤석열한테 가장 불리한 조사방법이긴 한데 그래도 추세를 봐야죠.
추세선이 저런거면 윤석열은 그냥 망한 거 맞습니다. 이준석 선대위 나간 뒤에는 별 미련도 없네요. 저런 상태에서 정권교체만 해봤자 무슨 의미입니까. 똑같은 반복일텐데.
21/12/23 17:15
대구경북이 본진이고 부울경이 앞마당인데 부울경에서 역전당한 지표가 나온건 윤석열이 어렵게 되어간다라고 볼 수 밖에 없겠네요.
이재명으로선 서울이 관건인데 한달 정도 남겨 놓고 부동산 정책 달콤하게 내 놓으면 서울에선 5:5까지 갈 가능성도 있고요.
21/12/23 11:40
윤석열은 반페미 어쩌구 할 것도 없이 여가부를 '정상화', 혹은 개선할 것 이렇게만 이야기해도 평타는 치는데
무슨 역주행으로 돌진하듯 젊은 표를 다 잃어버린단 말이죠. 도사님이 그리 시키드나 아니면 져도 상관없다는 가정을 하면 이게 다 말이 되긴 하는데....
21/12/23 11:42
가만히 누워 있어도 받아먹을 걸, 가지지도 못할걸 억지로 취하려고 했다가 멸망한거죠....
도사님 말대로 했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을겁니다. 김건희 좀 나서지 말라는게 도사님 말씀이었거든요.
21/12/23 11:40
국민의 힘 상황이 지금 이대로라면 윤석열에게는 반등의 모멘텀이 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바뀔 가능성이 있느냐? 사람 역량이나 성향이 그렇게 쉽게 안바뀝니다.
21/12/23 11:41
윤캠은 그냥 똥통입니다
상대가 이재명같은 비호감의 극치가 아니었다면 이 시점에서 갈아탔을 겁니다.. 진짜 대진운에 서로 감사해야..
21/12/23 11:42
이재명-대장동은 여전히 시궁창이지만 자식문제는 일단 초기대응 잘해서 틀어막았고 열심히 우클릭하면서 중도층 어필하고 있음
윤석열-선대위 개판, 김건희 관련 대응 망함, 본인 1일 1개소리 시전중 이제 이준석데려온다고 될거 같지도 않고, 불가능하겠지만 국힘은 진지하게 후보 교체하는게 유일한 살길일듯. 홍이면 무난하게 이길 싸움이었는데
21/12/23 11:47
30대가 제일 민감할 부동산 쪽이 노답이라서?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적] 감액도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데, 그것마저 안된다고 당에서 태클놓는거 보니 이재명 대통령 되면 부동산은 향후 10년간 박살나겠더군요
21/12/23 13:33
30대 남자 : 부동산 노답
30대 여자 : 도덕성 노답(도박 성매매 아들 + 살인마 조카) 노답 요인의 시너지 결과라고 봅니다. 그나마 민주당 지지가 남아있는 30대네 비해 20대는 남자든 여자든 애초에 이재명 좋아한 적이 없었고요.
21/12/23 11:46
최소한 설 정도까지는 거품을 유지하고 있었어야
선거전이 격해지고, 서로 지지층이 결집할 후반부를 버티고 선거를 이길 각이 나오는데 사실상 끝났죠.
21/12/23 13:47
대장동 키맨들 셋 중 둘이, 열흘 사이로 죽어나가는데.. 이런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글이 올라오지 않는군요.
검찰은 뒷짐지고 구경만 하는 건가요...? 이 정권에서 이런 사례가 유독 많이 생기니까....으레 그러려니.. 하는 경지에 이르러 이제 무뎌진 탓일까요. 결국 ..대장동 외 백현동 정자동 위례신도시...등, 비슷한 유형의 어마어마한 비리사건도, 사람 몇명 죽으면 덮히게 되겠네요. 아니면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지고 말지도... 말씀대로 앞으로의 판도는 예측불가라 봅니다. 지금 이재명 장남의 고려대 경영학과 입학(재수, 수시 특별전형)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더군요. 고교(태원고) 때 열등반에 속했다는 말까지 있던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김건희의 이력서 부풀리기 조작 따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사안 아닙니까. 상습불법도박, 성매매, 백수와 다름없는 젊은이의 통장잔고(약 5천만)....는, 애교 수준이죠. 두 당의 후보가 바뀌기를 .. 기원해 봅니다.
21/12/23 13:51
https://pgr21.net../freedom/94477
이 건이라면 글은 이렇게 올라왔던거같고 추가로 더 내용이 있다면 고견 올려주시는것도 좋겠죠 여하튼 과연 바뀔 수 있을런지..
21/12/23 11:46
윤석열이 이준석한테 가서 도게자 한다고 해도 윤석열은 그냥 대통령 하면 안되는 인간같아요
조직 관리 이따위로 하는데 검찰총장 어케했나 몰라요
21/12/23 12:00
오히려 평생 검찰에 몸담았기에 저러는 거란 얘기도 있더라고요.
평생 검사동일체, 상명하복식 조직에 익숙해져있다보니 밑에 놈들이 알아서 안기고 자기 의견 가지고 싸우는 걸 이해를 못한다고.
21/12/23 11:47
제발 지금이라도 홍준표로 선수교체좀... 안되면 저는 그냥 마음 비우고 안철수로 갑니다.
민주당이 지난 5년간 저짓거리를 했는데도 도대체가 윤석열은 이재명만큼이나 찍고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아니 후보 개인만 따지면 국힘 지지자분들이 전과4범이니 뭐니 아무리 그래도 제 기준으로는 윤석열은 이재명보다도 수준 미달이에요...
21/12/23 11:48
진짜 이재명은 대통령하면 안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윤석열이 열심히 이재명 선거운동을 하고있는꼴이니 정말 답도 없네요. 5년더 매운맛 참아야 하려나.. 에휴
21/12/23 11:49
어젠가 국힘 의원이 어드메 방송에 나와서
신지예 데려온다고 해서 20대 남성이 그렇게 쉽게 돌아서진 않는다 라고 근거없는 자신감을 보였는데 개같이 망했죠
21/12/23 11:50
거기다 영감님까지 엄한 소리 하고 있죠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12/22/LOQ3AN3GLVHJZLRZMAKFCQNXRM/?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김종인 “한세대가 한사람 따라가진 않아” 애써 모셔온 영감님 개쪽 한 번 당해보시길
21/12/23 11:56
뭐 현실을 모르는 건지 알아도 저렇게 말해야 하는건지... 수습해야하는 입장에서야 할 만한 소리긴 하네요. 이준석이 끌고왔는데 패전처리 하게 생김 크크
21/12/23 11:59
저는 그 울산 회동 때
김종인 영입 = 윤핵관 일망타진 =대외적으로도 내실로도 윤캠프 개같이 부활! 이 되지 않을까 라고 되게 순진하게 생각했는데 이대로 가면 말씀대로 영감님은 패전처리나 하게 생겼네요.
21/12/23 11:49
세부적인 정책디테일이나 인사영입이런건 접어두더라도.
검찰에 갇혀서 일하면서 신문으로 20자정도 의견 노출될때야 정상인으로 보였지, 말할기회 행동할 기회 많이 줄수록 능력치가 너무 형편없는데 고집만 쌔다는 느낌을 많이 주더군요.거기에 친위조직을 운영할듯한 모습들은 왜 자꾸 노출시키는지도 모르겠고.최근 대통령분들의 단점만 열심히 모아야 가능한 모습으로 보여요.
21/12/23 12:01
그렇죠 내려갈 팀은 내려갑니다.
내려갈 당도 내려갑니다. 그래서 사실은 DPD아닐지... (Down Party is Down)
21/12/23 11:51
정권 교체가 10년 주기인 이유가 있습니다.
강성 지지자들이 아직 배가 덜 고픈거에요. 5년 진걸로 충분하지 않죠 틀튜브 같은거 보면서 정신승리하고 보수 내 개혁세력 욕하면 기분 좋고 배도 안고픈데 아무 문제 없는겁니다. 기분 좋고 배 부른데 뭐하러 바꿀까요 크크 정치인들도 똑같습니다. 국힘 원내 정치인들 지금 양지 아니면 비례죠. 장제원, 조수진 이런 사람들 간절할거 없습니다. 거기에 다음 총선도 한참 남았어요. 민주당도 2012년 안철수가 양자대결 여론조사 이겨도 인지도도 없는 문재인으로 단일화 했습니다. 외부세력인 안철수 쓸 이유가 없죠. 배가 안고픈데? 정권 교체 우리가 할거 아니면 상관 없는데? 여조 홍준표가 이기는데 뭐 어쩌라고? 당원표 모아서 윤석열 경선 통과 시킬건데? 크크 국민의힘은 한 번 더 망해야합니다. 보수 세력 고쳐씁시다.
21/12/23 11:52
20대보다 50대 70대의 하락폭이 더 큰게 눈에 띄네요
검증도 안 된 완전한 정치신인을 제1야당에서 본인들의 얼굴로 내세운건 역시 리스크가 너무 큰거였네요
21/12/23 11:53
윤석열에게 떨어진 표가 이재명에게 간건 아니라서 어쨋든 일방적으로 끝날거 같던 선거가 이렇게 되버리네요.
저도 솔직히 이재명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누굴 뽑아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모든 잘못은 국민의힘 당원에게 있는거죠. 왜 하필 윤석열을.
21/12/23 11:54
장제원은 이 와중에도 이준석 욕이나 하고 있더라고요.
다 뒷배에 윤석열이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윤석열이 선대위 컨트롤 못하는 게 아니에요. 애초부터 할 생각조차 없고 그게 자기 의도인 겁니다.
21/12/23 11:55
12월 1주차 18-29세 이 19% 윤 27% / 30-39세 이 29% 윤 24%
12월 2주차 18-29세 이 20% 윤 28% / 30-39세 이 45% 윤 23% 12월 4주차 18-29세 이 21% 윤 18% / 30-39세 이 31% 윤 19% 중간에 이재명 30대 지지율이 45%로 튀는게 이상하긴 한데, 윤석열 20대 지지율은 [27-28-18], 30대 지지율은 24-23-19 흠터레스팅..
21/12/23 11:59
정치 찌라시에 따르면 대선 후(이기던 지던) 분당 시나리오도 있던데, 만약 실현되기라도하면...
그쪽 분야(?)로는 원탑 인정합니다 원웨이 센세...
21/12/23 12:02
이야 이거를 진짜 역전당하네 대단합니다 윤석열도.
이재명은 제가 안 뽑을 뽑기 싫은 정치인이지만 어쨌든 짬밥 충분한 프로 정치인은 맞는데 윤석열은 프로가 아닌 거 같네요.
21/12/23 12:02
이건 시작이죠
토론 시작되면 더블스코어도 가능하다 봅니다. 솔직히 정권교체 가능성은 홍준표씨가 후보일때 훨씬 가능성 높았을것 같네요.
21/12/23 12:04
토론에서 박근혜같이 어버버 어버버 하다 얻어맞아 공정표라도 얻는 차악도 아닌...
헛소리 잔뜩 해서 어그로 만땅먹고 표깍이는 최악 봅니다.
21/12/23 12:07
토론시작하면 볼만하겠죠. 어느정도 리스크 관리가 되는 상황에서야 입꾹만 해도 지지도 유지하면서 토론 넘길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망언에 실수에 쌓이기 시작하면 입꾹하면 지지율 더 떨어지죠.
21/12/23 12:04
정신차리지 못하고 내분을 봉합하지 못하면 진짜 dog같이 멸망입니다.
무엇보다 대통령도 아직 안되었는데 대통령이 된듯한 그런 행보 그리고 속칭 자기 주변에 꼬인 날파리떼들을 쳐내지도 못하고 내분으로 오히려 분열까지 일으켜놨으니 이제는 쑈로서가 아니라 진짜 진정성있는 쇄신을 보여주지못하면 끝이죠 진지하게 대선은 찍을사람이 없어져 가네요 진짜
21/12/23 12:07
그래도 나름 오랫동안 수권정당이었던 국민의 힘이 내세울 후보가 없어서 정치 초짜인 윤석열을 내세우는 걸 보고 힘든 대선이 될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벌써부터 흔들릴 줄은 몰랐네요.. 하지만 아직 대선 일정이 끝나지 않았으니 더 지켜봐야 하겠지요...
21/12/23 12:11
다른 선거도 아니고 특히 대선에선 지지후보를 바로 바꾸지 않습니다. 따라서 윤석열에서 빠진 지지율이 이재명에게 바로 가지 않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흐름이고 오히려 그게 다이렉트로 이재명에게 간다면 가짜 지지율로 판단해야 합니다.
윤석열 지지유보 -> 이재명은 좀 어떤가 기웃기웃. 이렇게 일단 두단계를 거친 뒤 아냐아냐 난 아무리 그래도 이재명은 아니야! 하면 계속 부동층으로 남는거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하면 이재명 쪽으로 오고 뭐 그런거죠. 이게 최소 2-3주 정도는 걸릴 거라고 보고 그래서 이재명 캠프는 아마 1월 중순 정도까지 서울을 메인으로 부동층 잡을 수 있는 정책들 쏟아낼 듯 합니다. 사실 앞으로 그 정도 기간이 이번 대선 향방을 가릴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이때 어느쪽이 어떤 방향으로 탄력받는 지에 따라 결과가 결정되겠죠. 윤석열 쪽은.. 현실적으로 후보 교체가 쉽지도 않고 캠프 안정화도 쉽지 않을테고 무엇보다 후보 개인 경쟁력이 저 모양이라 그냥 한심할 뿐입니다.
21/12/23 12:11
문득 윤석열이 이렇게 친박 세력 모두 끌어안고 폭망하며 박근혜 정권 시절 부여받은 임무를 마무리하는 것인가라는 음모론 같지도 않은 생각이...
21/12/23 12:30
잘나가던 특수부 검사인 자신을, 수년간 대전, 대구 등 외지 전전하게 만든 정권과 당에 대한 원한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크크크.. 반면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검찰총장까지 시켜준 주군에 대한 충심이 엄청나네요
21/12/23 13:59
의외로 (구)친박 세력보단 (구)친이 세력이 윤석열 캠프에 많이 붙어있습니다.
윤핵관으로 지목받는 장제원은 물론이고, 권성동, 주호영, 정진석 등등도 계파로 보면 친이 출신이에요. 적어도 자기 주군(?)에 대한 충성심은 친박이 친이보단 높은걸로... 친이와 가까웠던 홍준표가 이들에게 버림받은것을 보면 참 정치란 알 수 없는듯..
21/12/23 12:19
근데 이게 오늘 발표된 조사면, 아직 이준석 사퇴이슈는 반영 안된거 아닌가요??
정말 내려갈길만 남았나 싶기도 하고;;; 빠른손절이 제일 현명해보입니다. 정말로..
21/12/23 12:25
그냥 국힘은 가불기 걸린겁니다.
이준석 다시 끌어안으면 노년층 지지율 폭락합니다. 노년층은 이준석 무조건 쫓아내라고 생난리인데요 뭐 노년층은 어차피 돌아오는거야 라면서 이준석 다시 끌어안고 가기엔 리스크가 이미 너무 큽니다. 진짜 끌어안으려면 페미문제부터 윤핵관 해결하고 가야되는데 그걸 하겠습니까?
21/12/23 12:26
윤석열은 평생 조직관리라는 걸 해본적이 없는 거 같아요.
검사야 독불장군이어도 수사만 잘하면 된다지만 정치는 아니잖아요.
21/12/23 12:28
자기 이름 판건지, 본인이 지시를 한건지 대놓고 선대위에서 항명 사태가 났는데도 그 수습도 못하고 있죠. 선거 조직이든 당이든 다 박살이 나고 그게 고스란히 지지율에 반영도 되고 있는데 훨씬 더 큰 조직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이끌라는 건가요.
21/12/23 12:31
이미 이 선거 이길방법은 두가지밖에없어요
1. 선대위 싹 해체하고 이준석 김종인 체제로 가기 2. 후보 교체하기 이거 말곤 도저히 각이안보여요
21/12/23 12:32
이미 끝났죠. 변수 없는 한, 무조건 이재명이 청와대 입성합니다. 박주민, 김남국 같은 인간들이 득세할거 보면 아찔하기도 한데, 그렇다고 윤석열은 안돼죠
21/12/23 12:37
https://pgr21.net../freedom/94092
이 때랑 비교해보면 이재명은 제자리인데 윤석열만 빠졌네요.(각각 35->35, 36->29) 재미있는 게 전연령에서, 전지역에서, 전 이념성향별로 봐도 다 빠졌는데 신기하게도 지지정당별로는 거의 같네요. (민주당 2->2 국힘 83->82, 물론 지지정당 없음에서 확 빠졌습니다...)
21/12/23 12:45
모 아직 70일이나 남았으니 더 지켜보는게 당연하지만...이걸 이렇게 까지 몰고가는것도 참 깝깝합니다.
윤석열 후보가 셀수도 없는 수많은 실수연발을 하고 있는데도 그 지지율이 그대로 이재명 후보에게 안 가는걸 보면 결국 부동층이 더 늘어났다는 의미 같은데... 그렇다고 이제와서 무언가 변화를 준다고 한들 이미 대중들은 윤석열이라는 사람에게 큰 물음표를 가진거 같고~~ 사람들이 윤석열에게 바랬던건 공정과 정의, 즉 내로남불의 정부와 여당에게 제대로 한방 먹일 사람이 필요한거였는데 윤석열이 지금까지 해온 발자취를 보면 그동안 사람들이 실망하던 기존의 정치인들과 다른 바가 전혀 없기에 유권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것 같습니다.
21/12/23 13:00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가 아니라 내각제+중대선거구제 개헌 합시다.
대선 치루지 말고 그냥 문재인 1년 더 하라 그래요... 제7공화국 제1대 총리 문 재 인!! 이란 명예도 안겨주고...(그리고 최대한 빨리 내각불신임 처리해서 짤라버리고...). 대선 앞두고 뭔 개헌이냐 싶지만서도, K180석에 야당의 내각제 지지자들 합치면 불가능한 건 아니지 않아?ㅠㅠ 란 생각도 드네용. 투더코어 반문재인입니다만... 현행의 판세(즉 후보자들의 면면)를 보다보면, 대선 치루는 것보단 문재인이 잠깐만 더 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아? 란 생각까지 드는 게 크게 잘못된 생각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이의 최대치는 개헌정국의 얼굴마담 명예직 바지사장으로 딱 1년만, 그 이상은 나라 망하니까 안 됨... 그 기간동안 잽싸게 좀 똘똘하고 제대로 된 정무감각 가진사람 추려서 대체해야). 대충 문재인 지지율+무당층 비율+이재명윤석열지지자 중 숨은 문재인 지지자 비율+투더코어반이재명반윤석열포지션 비율 이러면 대한민국의 130% 정도의 사람들이 내각제 개헌 지지할 테니 새시대의 일반의지와도 부합하는 방향인 것도 같고...?ㅠㅠ 일단 40% 가량의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 1년 더 보는 것만으로도 다른 건 아무래도 상관없이 그것만으로도 무조건적으로 좋아하실 건 맞잖아요?ㅠㅠ 겸사겸사 k180석 문제도 부분적으로나마 리셋 좀 하고ㅠㅠ 현행 정치구조와 제도 내에서는 좌우 극단의 20~30% 가량의 여론이 너무 과대표되네요. 그 결과물인 제도정치권의 인재풀 수준 문제는 말할 것도 없는 상태고요... 특정 포지션들이 과대표되더라도 그러한 주도여론이 뽑은 결과물이 그래도 그럭저럭 썩 쓸만한 수준이라도 되면 그나마 나은데... 실제 현실을 보면 이게 진짜로 뭔가 싶고...거참.....
21/12/23 13:17
문재인 1년 더 볼 수 있습니다!! 라고 주장하면 최소한 40%의 사람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건 가능할 것도 같읍니다....
지금은 문재인에 대한 절대적 지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ㅠㅠ 수억 수천의 미래 중에서 문재인이 정국 운영을 더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각제 개헌 뿐입니다!! 고로 현 시국은 간선제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고 정치제도에 대한 대중의 기준을 새롭게 변혁할 민주시민적 의식개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ㅠㅠ 내각제 개헌 고고....크흠;;
21/12/23 13:23
내각제 한다면 반대한다는 사람이 너무 많죠.
이건 민주화 역사 자체하고도 연관이 많아서. 망해도 내가 뽑는게 낫지 니들이 뽑게 두겠냐가 한국인 다수의 생각일겁니다.
21/12/23 13:25
40% 안 될 거라고 봅니다.
현 정권을 지지하는 것과 국가 체제의 틀을 바꾸는 것은 같은 개념이 아니고 그런 변화는 지지층에서도 많은 반대를 불러일으킬 겁니다.
21/12/23 13:06
누가 옳다를 떠나서 분열 일어나는거 자체가 사람 피곤하고 지지 끊게 만듭니다.
민주당에서 예전 김한길 주승용이 당 흔들때 생각해보면 어우야..
21/12/23 13:18
엠팍도 완전히 비토로 여론이 바뀌었던데 진짜 심각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입장이 완전히 바뀌어서, 이재명이 개산책만 시켜도 대통령 될 수준이죠. 대장동게이트가 부정 못할 정도로 터지면 모를까... MB도 BBK 철근같이 씹고 당선되었으니. '이재명 버튼' 이게 현재 상황을 정확히 설명해 주더군요...
21/12/23 13:42
사표 돼도 상관없으니 무효표를 만들든 안철수를 찍든 둘 중 한 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어차피 민주당에 질린 상태라 누가 됐든 1번은 안 찍을 생각이었고 거기에 이재명이면 말할 나위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윤석열이 그 동급 (제 기준에서)이 될 줄이야...
진짜 다이나믹 코리아네요.
21/12/23 14:16
서울 재보궐 선거 예측도 꼴찌인 기관조사에다 윤이 이긴 수많은 여조는 빼고 윤이 끝났네 놀이 중이네요
정권교체 42 유지 42 에서 답이 나왔죠
21/12/23 14:23
좁혀졌다가 약간 벌어졌는데 뭐 추세상 윤후보의 하락세와 이후보의 상승세가 맞을 겁니다.
다만 이번주는 윤후보와 이후보 둘다 하락세이긴 한데 문제는 대체적으로 윤후보의 하락세가 더 크다는 게 문제겠죠.
21/12/23 14:22
1~2달 전후 윤-이 격차를 비교해보면
갤럽 11%p -> [-1%p] 머니투데이 9.3%p -> [2.3%p] 오마이 12%p -> [6.4%p] YTN 13%p -> [3.1%p] NBS 7%p -> [-2%p] KSOI 12.1%p -> [-2.9%p] PNR 15.5%p -> [3.3%p] 공정 17.2%p -> [2.8%p] 토마토 8.8%p -> [-0.8%p] 알앤써치 14.4%p -> [3.9%p] 윈지 8.2%p 12월 조사 없음 조원 14%p -> [4.6%p] 미디어 12.2%p -> [5.6%p] 아시아 12.8%p -> [6%p] 개별 여조가 아니라 트렌드를 보면 격차가 적게는 6%p 많게는 14%p 좁혀졌습니다. 한달만에 10%를 까먹었는데 지금 윤석열 이재명 하는거 보면 윤석열이 다시 치고나갈 수 있을 것 같나요? 선거 한달전이면 어떻게든 리스크관리해서 신승 할 수 있겠지만 70여일 남았고 입만열면 리스크인 윤석열은 아직 tv토론회도 남았습니다.
21/12/23 15:32
이재명, 윤석열 보고 문재인 보면 그야말로 선녀 그 자체네요 크크크 그냥 문재인이 5년 더 하는게 낫겠다 싶은 요즘입니다 휴......
21/12/23 21:41
문재인은 무능, 불통이지 개인적인 청렴, 도덕성이나 지능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것만 봐도 재인이형이 5년쯤 더하는게 훨씬 나을거 같아요.
21/12/23 14:55
여러 여론조사를 종합해서 보면 윤석열 하락세의 핵심은 보수적 가치만 존중해준다면 가족문제 , 실언등을 익스큐즈 해줄만할 반집토끼들이 이탈하는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있죠.
기존 보수층이 극혐하는 김한길을 대표로 호남토호 + 신 보수층이 극혐하는 불공정의 상징인 페미등이 섞인 새시대 준비위원회를 통한 창당설등으로 인해 반집토끼들이 쟤 보수당 후보 맞냐?라는 의심을 품기 시작한것이 하락세의 중요지점이라 봅니다. 즉 이전이라면 별 문제되지 않았을 실언들이 이제는 비수가 되어서 박힐 확률이 높아졌다는 얘기 입니다. 오늘 부득이하게 국힘 입당발언도 윤석열 주변에 국힘의 인물들이 중심이 되었다면 지지층 내부에서 별 이슈가 안되었겠지만 구 민주당 패잔병들로 코팅된 사조직이 주목받기 시작한 현상황에서는 강한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수 밖에 없는것이죠.
21/12/23 14:58
네 그래서 김건희씨 안 찍습니다 하실 분들 아직 많을 텐데요
콘크리트 대깨 뭐 이런 이야기 매번 말해 입 아프지만 어느쪽 공구리가 더 크고 아름다웠는지는 역사가 증명해 주죠 그리고 애초에...... "이재명은 합니다" 라는게 무서워서 "아무것도 안 할거다"라면서 윤석렬 찍겠다는 분들은 문재인 감빵보내고 이명박근혜 석방 내지 재심으로 무죄방면 정도 바라니까 검사 출신 대통령 만들려는거 아닙니까 괜찮아요 나라가 문제인가요 미운 놈 목 따는게 더 중요하죠 그놈이 그놈도 아니고 민주당은 북한한테 나라 팔아먹고 중국한테 나라 팔아먹을 애들인데 어차피 망할 나라 시원하게 지르고 터지는게 더 마음 편한 상황 아닌가요? 게다가 윤석렬 찍으면 나라는 안 망할거라 확신하시니 그러는거 아닙니까 망하면 민주당만 망하겠지 그러니 이런 사소한 뉴스 정도에 일희일비 하지 말자구요
21/12/23 16:36
윤석열은 이미 충분히 던져서요.
잘한다고 따라가긴 이미 늦었고 상대가 하드쓰로잉 했을때 받아먹는것 밖에는 없는데 어지간해서는 그정도 하드쓰로잉 하기도 힘들죠
21/12/23 17:53
이준석 대표가 런 한 것은 정말 타이밍 잘 잡았네요..
젠더이슈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대장 메갈 이수정을 선대위원장, 진성 메갈 신지예 영입하고, 선거를 이기길 바라는 것이 말이 안되죠. (이건 지방선거에 출마시킨다는 약속 이외에는 불가능한 영입이라. 태영호급으로 시체를 출마시켜도 당연 당선인 곳에 꽂겠다고 약속했겠죠.) 롤대리를 1번 비례대표 후보로 내면서 뽑아달라는 정의당만큼이나 말이 안되는 행태들이라..
21/12/23 18:08
개인적인 생각은
망언 내분이 더 심해져서 지지율이 20프로 이하로 떨어졌음 하네요 특히 60대 이상분들 지지율은 그대로 두더라도 20 30 지지율은 한자리급으로 나와서 폭망하고 윤핵관 제외한 당원이나 여론이 사퇴시키고 홍준표 등판시켜라로 바뀌었음 하네요 이재명도 싫은데 윤석열은 어휴 나중에 대선토론하면 답도 안나올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