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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21:46
죄송하지만 손해배상 안건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이런거보면 사람간에 인연이라는게 정말 있긴 한가봅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22/05/31 07:34
여전에 질게에서, 아기엄마가 단식원에 왜 못가냐면서 질문하셨던분이시죠? 제가 그 글에 댓글로, 육아의 어려움을 잘 모르시는거 같다고 적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젠 육아의 어려움은 뼈저리게 느끼고 계시겠지만요. 세상의 모든 엄마아빠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22/05/31 07:58
절친의 강력한 결혼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골인하셨군요.
나이 들면 한 살 한 살이 아까운데... 아무튼 다행히 해피엔딩이네요.
22/05/31 08:33
아 크크크 재밌네요 해피엔딩! 근데 인연은 정말 있더라고요 진짜 신기함
ps부분은 정말 공감합니다 대신 전 아빠 입장이어서 엄마 껌딱지가 되는 딸이 그렇게 예쁠수가 없음 푸하하 점점 사람 많은 곳들 다니고 하는것도 적응하지 않을까요? 어떻게든 계속 데리고 나가니까 배고프고 졸릴때 빼고는 나아지는것 같긴 해서요
22/05/31 09:58
조만간 소개 안해 줄 생각이었으면 끝까지 안해줬어야지 왜 해줬냐면서 손해배상청구 들어올테니 대충 똔똔 하자고 하시면 될겁니다. 기분이 좋아지는글 잘 읽고 갑니다.
22/05/31 11:31
유머인 건 아는데요, 훈훈한(?) 유머댓글에 정색답글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우리 나라가 어쩌다 지난 주 결혼하신 분들 앞으로의 금슬에 자연스럽게 악담성 예측을 하는 게 유머로 통용되는 사회가 되었는지 좀 씁쓸하네요.
22/05/31 10:44
두분 우정 부럽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애기는 곧 괜찮아 지실 겁니다. 그만큼 애가 엄마를 믿는 다는 거라서.. 그때를 즐기세요.
22/05/31 13:02
진짜 영화나 드라마같은 인연이네요. 근데 또 단순히 하늘이 점지해줬다기보단 아마 신랑 친구 분의 끈질긴 물밑 노력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 부부 쪽 입장이었다면, 특히 남자 분 입장이었다면 사실 좀 짜증났을 것 같아서.. 저도 손해배상에 한 표 던집니다 크크크..
22/05/31 15:29
진짜 친구 결혼식 가면 생기는 경우가 흔하진 않더라도 가능은 한가요?? 가끔은 있는 일인가요??
코로나기도하고 거리가 가깝지도않고 베프까진 아니여서 지인들 요즘 결혼식에 다 부조만 하고있는데 주변에서 너도 연애하려면 결혼식같은것도 하나하나 참석하라고 어떻게될지 모른다고 해서요.
22/05/31 18:52
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만 되어도 좀 달라지고 고학년 되면 이젠 아무리 아들~ 하면서 불러도 무뚝뚝 할 가능성이...
여튼 세상엔 인연이라는게 진짜 있군요 이야기 잘 각색하면 달달한 로맨스 영화 한 편 시나리오 나올거 같아요 흐흐
22/05/31 19:52
결과가 좋으니 다행이지만 소개를 시켜주지 않아서 마음 상한 남자분이 행여나 결혼이라도 먼저 하셨더라면.......훈훈한 스토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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