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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4 13:34
댓글 들어가보니 Scamsung이라고 까고 있네요.
요새 삼성은 악재만 죽 쏟아지는 데다가 그것들도 기업의 신뢰를 깎아먹는 것들만 죽 나오고 있어서..
22/06/04 13:41
저 글을 읽고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에이 말아야겠다 하고 잊었는데 다시 보니 참담하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상품이고 나름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대장역할을 맡고 있기에 자부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말의 고민 없이 구매하는데에는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현재 노트 10+사용중이고요. 그런데 가면 갈 수록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모습만 드러나는것 같아 아쉽네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이게 뭐라고 감정을 넣기도 바보같아보이고 크크 다음부터는 삼성은 걸러야겠습니다.
본문과는 별개로 우리나라도 가전제품인지 전자제품인지 모르겠지만 충전단자를 usb-c로 통일하자는 내용의 업무회의? 를 나라에서 주최하여 샘송 엘지 등등이 참여하고 애플코리아도 참석하여 듣기만 했다는데요. 우리나라도 충전단자 규격통일이 되어 아이폰이 usb-c 단자로 변경된다면 바로 갈아타야겠습니다. 정황상 15일것 같은데 1년 더 버텨야겠네요 ㅠㅠ
22/06/04 13:46
애들이 부모님한테 들킬까 겁나서 성적 거짓말 하는 수준의 거짓말을 세계적인 기업에서 하고 있고
그게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현실이 암담하네요.
22/06/04 13:55
폰에 한해선 그래도 저런거 다 감안해도 안드에선 갤럭시만한게 없어서....픽셀6 리뷰 보니까 아쉽더라구요.
엑스페리아를 살수도 없고 쩝
22/06/04 13:56
진짜 삼성하는 짓 보면 세계최고 기술력이라는 타이틀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서 양심을 팔아버린게 아닌가.
그걸 내려놓아야 더 발전할텐데 그거로 지금까지 성공해 왔으니 딜레마려나요.
22/06/04 14:29
22/06/04 14:33
오 그렇군요. 예전에 목업 가지고 홍보하던 거 보고 완전 사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베코랑 같이 뭔가 만들고 있었는 줄은 몰랐네요.
22/06/04 14:23
https://namu.wiki/w/%EB%8B%88%EC%BD%9C%EB%9D%BC#s-4
니콜라, 이 기업 말씀하시는 건가요?
22/06/04 14:58
삼성은 하드웨어쪽 테크기업에서 애초에 딱히 세계적인 수준도 아니고 그랬던 적도 없습니다.
1티어가 애플이면 삼성은 한 3티어에요. 인텔이랑 묶일 급이죠. 2티어는 엔비디아 정도
22/06/04 19:41
소형 oled 부동의 탑
대형 lcd 탑티어 메모리 반도체 부동의 탑 파운드리 2인자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탑티어 삼성이 세계적인 수준이 아니면 어디가 세계적인 수준인가요;; 최근 악재들이 있지만 여전히 hardware manufacturer 로서 비견될만한 기업이 손에 꼽습니다. 국내에서 삼성 평가 절하가 워낙에도 있긴 하지만 이 댓글은 내려치기가 심해도 너무 심함... 거기다가 엔비디아는 여기 낄 급도 아닙니다... 엔비디아는 딱 x86 gpu 라는 한정된 분야에서만 탑인데. 인텔을 엔비디아 보다 내려치기 하시는 거 보면 각 기업의 사업 범위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22/06/04 20:28
이게 뭔....?
전세계 기업 특허출원수 2위를 몇년동안 유지한 삼성을 3티어?..... 전세계 메모리 반이상을 공급하고있고 휴대폰용 OLED 90%를 공급하고있는 삼성이? 비교대상이 인텔이나 IBM정도면 모르겠는데, 애플이랑 엔비디아?....허허 헛웃음만 나오는군요
22/06/04 15:02
한국 좌파 정치인들보다야 훨씬 유능하고 도덕적인 집단이 삼성이지만 세계적인 테크놀러지 기업 기준으로는 능력도 도덕성도 별거 없습니다. 그냥 자기들 기술력이 후지고 그걸 변명으로 때우고 있어서 욕먹는 거에요.
22/06/04 15:17
기업은 이윤 추구 하는 곳이지 도덕 윤리 추구하는 곳이 아니죠
도덕 윤리 추구하려면 서당 차려야죠 저는 정치권이 기업에 해야할게 이런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문제를 변명을 떼우고 넘어가고 소비자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면 그거에 대해서 견제를 해야죠 근데 합니까? 하는 척이나 하죠
22/06/04 15:57
마찬가지 아닙니까?
소비자는 특별히 사정을 아는 것이 아닌 이상 제품이 합법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런데 사실 노조도 보장 안해주고 부려먹어 나온 제품이다? 그러면 회사는 사실상 소비자 상대로 사기친 것이나 다를 바 없어요. 이윤을 추구해도 정당히 추구해야지, (수정: 성능을 과장한) 과장 광고로 사기 쳐먹든, 노동 착취를 해서 만든 제품을 팔아서 돈 벌든 어떤 식으로든 부당하게 추구하는 것은 도적이나 다름 없습니다.
22/06/05 12:46
하도 도덕적이라서 하이패스 테스트하는데 방해전파 쏘고 경찰한테 돈주고 시신탈취하나보군요.
당신이 생각하는 도덕은 대체 뭡니까?
22/06/04 15:04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삼성이 저모양이죠
GOS가 1~2년 문제인가요. IT 커뮤에서 공론화 된거는 한 3년은 더 되었는데 저 디스플레이 문제도 방금 터진게 아니라 본지는 한 9개월쯤 됬으니 거진 1년 다되어가겠네요 그러면 다른 괴롭힘 당한 대기업은 멍청해서 안하고 삼성은 똑똑해서 저러나요?
22/06/04 15:20
'이런 생각'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정치권이 gos 문제같은걸 모르쇠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그런 행위를 견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합니까? 하는척이나 하거나 아예 안하죠 그래서 쓸데없이 괴롭히지 말라는겁니다 그런거 없는 제로베이스 상태로 만들고 정치권은 문제되는거만 파울한거만 견제하자는 의견입니다
22/06/04 15:58
삼성이 정치때문에 만했다는 생각이 이런생각이지요
오히려 이재용이 망쳤단느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이재용이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부터 GOS, 치팅, 원가절감 엄청 심해졌는데 이게 무슨 정치적 이슈입니까? 오히려 정치적 이슈(?) 로 감옥가서 경영일선에 참여 못했을때가 훨씬 나은 결정들이 나왔습니다.
22/06/04 15:18
보따리상마냥 밀수하고, 각계에 장학생들 포진시키고, 임직원들 명의로 본인조차 모르는 계좌를 통해 비자금 만들고, 순환출자구조니 전환사채니 편법과 불법으로 탈세하고, 양아치처럼 중소기업 기술 빼먹고, 경쟁사를 성능으로 이길 수 없으니 치팅하는 것 모두 정치인들 때문이었군요!
에라이...
22/06/04 16:22
누가 보면 이재용은 누명 써서 구치소 갔다온 줄
각종 뇌물,비리,경제사범들 욕하면서 이재용,삼성은 또 성역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22/06/05 15:09
크크 그러게 말입니다. 추가로 노동자들 산재 처리 무시도 있죠. 심지어 한국에서 문제가 되니까 베트남 등에서도 똑같은 일을 벌이고 있고. 노동자들이든 노조든 이거 문제 안 삼는 게 더 이상한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22/06/04 15:29
동의합니다
아무리 무슨무슨기업 강성노조가 어떻고 그래도 근로자 입장에서 노조라도 없으면 사측하고 어떻게 맞서나요..너무 힘들죠
22/06/04 15:34
노조도 명암이 있긴 하지만 예시를 인권 후진국의 대명사 중국으로 드시는 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폭스콘 노동자들 실상이 어떤 지 잘 아시잖아요.
그리고 요즘 삼성이 욕을 먹는 GOS, AP 성능, 원가 절감 이런 건 수뇌부나 기획의 문제지 노조 문제는 아닌 듯 하구요. 차라리 생산성과 조립 품질이 바닥을 기면서도 노조 눈치를 보고 기고 있는 현대 자동차가 더 적합한 예시 같습니다.
22/06/04 16:10
삼성보다 능력은 후지고 도덕성은 더 후진(+ 잘 나가는 곳에 빌붙어서 놀고 먹으면서 돈 맛 보려는 거지근성까지) 정치세력 이 삼성보고 배놔라 감놔라 하는건 극혐하긴 합니다만 이건 노조랑은 관계가 없는 그냥 삼성 기업문화의 후진성 때문이죠. 더불어 이재용 대 이후로 꾸준히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원가절감 지상주의 기조까지. 예전에는 삼성 하면 돈 놓고 돈 먹기의 달인,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지금 당장의 큰 돈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었는데 요즘 삼성은 딱 집에서 쓸 고무장갑 쓸 돈 아까워서 맨손으로 설거지 하다가 주부습진 방치하는 곳이예요. 뭐 그 와중에서도 할 건 하고 있긴 합니다만.
22/06/04 16:36
삼성이 한국에서 못 벗어나는게 아니라 한국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서 남아있는거죠
삼성이 한국에서 하는 행태를 해외에 가서 똑같이 하면, 미국의 경우 엔론 처럼 기업 박살난 후 이재용은 감옥에서 생을 마감해야 합니다 삼성이 호구라서 한국에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말로 오산입니다 한국 정부가 대기업에 무한 편의를 봐주니 남아있는거죠 그리고 정치권이 삼성 괴롭혀서 병크짓을 한다고요? 그럼 이건희 때는 정부가 안 괴롭혀서 그렇게 삼성을 키웠나요? 그냥 이재용의 능력이 모자란거죠 능력이 모자라면 돈만 챙기고 경영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되는데 이재용 본인이 그걸 놓지 못하고 있죠
22/06/04 21:55
아 진짜 적당히좀 크크크
진짜 기업하기 뭣 같은 나라면 진작에 떴지 자국민한테 더 비싸게 팔아먹는 기업이 애국심으로 남아있다고 착각하는건 태극기부대 정도에서 끝내야할 생각 아닙니까
22/06/05 18:11
좌파, 586, 운동권 이런 단어들이 요새 커뮤니티에서 마법의 단어처럼 쓰이는 건 알지만 너무 남발하시면 안 됩니다.. 게다가 정치글도 아닌데요.
22/06/04 15:33
영어나 일본어 뉴스를 검색해 봐도 수두룩하게 기사가 뜨는데 한국 커뮤니티만 난리라는 건 무슨 말씀이신지?
https://www.google.com/search?q=samsung+gos https://www.google.com/search?q=%E3%82%B5%E3%83%A0%E3%82%B9%E3%83%B3%E3%80%80gos&sxsrf=ALiCzsYaLbkkva8KYYrSWKInD1qP2jq0KQ%3A1654324465582&ei=8fyaYuKQI6SD1e8Pt-e54AI&ved=0ahUKEwiizfTwlpP4AhWkQfUHHbdzDiwQ4dUDCA8&uact=5&oq=%E3%82%B5%E3%83%A0%E3%82%B9%E3%83%B3%E3%80%80gos&gs_lcp=Cgdnd3Mtd2l6EAMyBwgAEIAEEAQyCQgAEIAEEAQQCjoHCCMQ6gIQJzoGCCMQJxATOgQIIxAnOgQIABBDOgoILhDHARDRAxBDOgsILhCABBDHARDRAzoFCAAQgAQ6BggAEAQQAzoNCAAQgAQQsQMQgwEQBDoKCAAQgAQQsQMQBDoHCAAQsQMQQzoTCAAQgAQQsQMQgwEQsQMQgwEQBDoICAAQsQMQgwE6BggAEB4QBDoICAAQHhAPEAQ6BAgAEB5KBAhBGABKBAhGGABQAFieJmDHJ2gBcAF4AIABX4gB5giSAQIxNJgBAKABAbABCsABAQ&sclient=gws-wiz
22/06/04 15:40
삼성이 왜 굳이 대다수 일반인들은 뭔지도 모를 긱벤치를 대상으로 치팅을 했을까요?
소위 벤치마크라는 것들은 얼리 어댑터나 인플루언서들이 가장 관심도가 높고 그런 사람들이 여론을 선도하니까 의식하는 겁니다 지금 당장이야 미미하고 소소할 수 있겠죠 하지만 한번 손상된 이미지는 장기간에 걸쳐서 큰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큽니다
22/06/04 15:41
벤치마크 따지고 사는 사람은 한줌인데 치팅은 왜 했을까요 크크크크크
그 사람들이 의미가 있으니까 치팅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걸려서 이미지에 스스로 똥 싼 거구요.
22/06/04 15:43
한국 [커뮤니티]에서만 난리라더니 뜬금없이 길거리에서 두유노?
길거리에서 두유노 시전하면 한국이 어딨는지 모르는 사람도 한가득입니다 선생님.
22/06/04 15:53
보통 한국 [커뮤니티]에서만 난리친다는 얘기는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조용하다고 할 때 쓰는 말이겠죠? 설마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죄다 '오우 쌤쑹 갤럭쒸 뻐킹 GOS' 이러길 바라는 건 아닐테고요.
백번 양보해서 해외 길거리도 포함이라 쳐도 어디까지나 포함일 뿐이지 길거리 여론만 따지자는 건 아닐테고 여러 커뮤니티 따질 것 없이 레딧만 해도 GOS 관련 스레드가 넘쳐나는데 한국 커뮤니티에서만 난리라는 얘기는 애시당초 헛소립니다. 이 이슈가 처음 나온것도 해외쪽인데 무슨...
22/06/04 16:40
GOS 사태 때 레딧 등 각종 해외 사이트에서 올라온 글들은 뭔가요?
그리고 그런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애초에 성능 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들이고, 신경쓰는 사람은 GOS 사태 듣는순간 삼성 플래그쉽 살 마음이 사라지는게 정상이죠
22/06/04 16:21
벤치마크 치팅이나 특정 테스트 관련 치팅은 생각보다 너무 쉽고 효과적이라서
굉장히 많이 존재할 것 같네요 특히 요즘같이 모든 기기에 스마트칩이 들어가는 환경에서는…
22/06/04 16:42
원래 중국회사들이 많이 하던 짓이라 긱벤치가 패키지 이름 바꿔서 까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검출을 하는 와중에 삼성도 걸려버린 거죠
22/06/04 16:30
갤럭시나 아이폰은 어차피 대체제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gos든 뭔 게이트든 터져도 사실 화내는 것 말고는 참 답답한데 TV는...?
정말 오랫동안 삼성 제품이면 학을 떼고 쳐다보지도 않았다가 갤럭시 폴더블부터 관심 갖고 봤는데 어지간해서는 삼성 제품 살 일은 좀처럼 없을 것 같습니다. 가전은 비싸도 LG 사야겠어요.
22/06/04 16:58
아이폰13프맥 쓰는데 5g 하루종일 켜놔도 배터리가 거의 안다네요..!! 삼성폰쓸땐 5g키면 반나절만에 배터리가 거의 소모되서 쓰지도 못했는데..
22/06/04 17:34
삼성은 다음 세대 폰이 진짜 마지막 기회일겁니다.
아무리 통화녹음, 삼페가 중요하다고 해도 소비자를 기만한 기업은 소비자가 더 큰 불편을 겪더라도 거르죠 진짜 이재용은 왜 재벌회장이 보이는 마인드가 아니라 고용된 CEO같은 모습을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삼성이 따라할건 애플의 브랜드 마케팅이지 중국의 원가절감이 아닙니다. 원가절감은 아무리 해도 이제 중국에 밀릴수 밖에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 회복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22/06/04 17:39
지금 삼성의 모습은 오너경영의 장점을 내다버리고 전문경영인 체제의 단점만 취하고 있는 모습이죠. 누가 보면 이재용이 월급쟁이 사장인줄 알 정도로. 저 정도 위치면 능력 이전에 오너쉽의 문제인데 이재용에게는 삼성의 수장으로서의 그 오너쉽이라는 것이 안 보여요.
22/06/05 06:04
다음 세대 갤럭시가 아니라 반도체요.. 시스템반도체.
갤럭시는 이미 폴더블에 집중하면서 gos 터지기 전에도 스탭 밟고 있었어요..
22/06/04 17:45
제가 안그래도 저번달 중순에 TV를
http://prod.danawa.com/info/?pcode=16502498&cate=10340158 이거로 바꾸고 현재 AS진행중에 있습니다... 파란색에서 바둑판 무늬가 진하게 생기더라구요..흰색에서도 보이고.. 요즘 삼성은 뭔가 QC쪽에 심대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치팅을 떠나서.. (DVD프라임같은데나 디씨 모니터갤만 가봐도 바둑판 언급글이 간간히 보이더라구요..) 제대로 해결 못하면 일단 환불처리하고 다른 브랜드 TV로 갈 생각입니다..(그래봐야 LG겠죠.. 아예 중국쪽 브랜드인 하이센스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rtings리뷰보면 삼성,LG 턱 바로 밑까지 쫒아왔더라구요.. 애당초 하이디스가 중국쪽에 넘어간 회사라 그런지 완성도도 괜찮고..)
22/06/04 17:56
요즘 삼성에 대한 성토글이 나오면 어째서 분위기가 선게가 되는가.
아무튼 삼성전자 주가 계속 우상향 하나요? 재드래곤 믿고 투자 할까요?
22/06/04 18:13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이것저것 검토하는 항목 중 하나가 CEO 리스크인데,
삼성은 재벌 회사고, 재벌이 잘 못하고 있는게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했으면 매수를 신중하게 해야죠 그리고 개별기업의 주가는 계속 우상향 하는 곳이 없습니다
22/06/04 19:22
동의합니다
애플 마소 등 지금 아무리 잘나가는 기업이라도…영원히 잘나가진 않겠죠 엑슨모빌 월마트 IBM 인텔 등 과거 빛났던 수많은 기업들이 증명한다 생각합니다 다만 뭐 그렇다고 개별주 투자가 꼭 나쁘다는건 아니고..
22/06/04 19:33
https://youtu.be/VpDBAZ0vNuo
최초 발견자 중 하나인 HDTVTest의 Vincent 씨가 며칠 전 다시 진행한 리뷰에서는 이 문제가 최근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고 했으니 일단은 그러려니 하겠지만 아예 처음부터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 최고 아닐까요...?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22/06/04 19:47
이 이슈는 애초에 치팅이라기보다 내부테스트에서 기준점에서만 맞춰놓았던 qc 의 문제고 일부러 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드웨어의 문제를 감춘 게 아니라 캘리브레이션의 문제라서. HDTVTest 저도 챙겨보는 채널인데 양질의 리뷰가 많죠.
22/06/04 20:03
모바일에선 애플 아이폰에 밀리고 TV에선 LG OLED에 밀리니 이상한 QLED 마케팅 용어 만들어서 벤치에서 저런 조작을 했군요. 근본은 어디 안간다는.
22/06/05 13:54
현차랑 카카오 주식 갖고 계시는분? 크크 저도 쓸데없는 장담하나 해보자면 현차는 몰라도 카카오는 빨리 버리시는게 좋을거라고 장담해봅니다
22/06/04 21:34
사실상 최근 몇년간 삼성을 이끄는건 사지TF죠.
그들의 역량부족(+보수적 투자성향)과 더불어 각 사업부 경영진(특히 무선..)의 단기 성과에 대한 조급함...이 근본 문제죠. 그걸 큰틀에서 풀어야할 사람이 CEO인것은 맞구요. 문제는 앞으로도 쉽게 바뀔 것 같진 않습니다....
22/06/04 23:04
동감합니다. 사지TF가 대부분 경영관리쪽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너무 재무관리 원가관리 재고관리 등 단기성과 측면에서만 각 사업을 관리 평가하는것 같습니다. 그런 단기적 부분은 각 사업부에 맡기고, 사지TF에서는 장기적 비전에서 투자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22/06/04 21:44
제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왜 10%창에서 이상적인 환경을 보여줄 수 있으면 화면 전체에서 그렇게 보여주지 않는 건가요? 그걸 또 업데이트로 전체로 확대한다는 건 무슨 얘기고요.
22/06/04 21:54
저도 좀 알아봤는데 삼성이 저런 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이야기가 돌더라고요. 첫째로 벤치 환경에서는 밝은 화면을 보여주고, 일상적인 환경에서는 벤치에서의 밝은 화면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 패널에 무리가 가니까 적당히 조절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두번째로, 벤치 환경에서는 정확하게 보여주고, 일상적 환경에서는 과장해서 보여줘서 소비자의 눈을 속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TV 분야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별로 없다보니 업데이트가 말하는 바도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소라님께서 소개한 유튜브 영상이 있으니 ( https://youtu.be/VpDBAZ0vNuo ) 이것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06/04 22:15
QN95B not only changes its color and luminance tracking during measurements to appear very accurate, it also boosts peak brightness momentarily by up to 80%, from approx. 1300 nits to 2300 nits. This is possible because the power supply can send short bursts into the miniLED backlight – these cannot be sustained without damaging the panel
기사 내용상 봤을때 지속 불가능한 밝기를 측정중에만 내는 것 같네요
22/06/04 22:55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원동력이 몇 가지가 있죠.
1. 이병철-이건희로 이어지는 강력한 카리스마과 행동력, 미래를 보는 혜안을 지닌 오너가 존재 2. 그런 오너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충실히 따르는 인재들의 높은 질, 그리고 그걸 원활하게 해주는 상명하복식 위계질서의 기업문화 3. 1,2가 합쳐져 주요 사업에 대해 선제적인 투자(사업 규모나 인재 등)->그 최고급 인재들을 갈면서 품질 향상->시장 지배력 조기 강화라는 사이클을 각 제조업에서 구현 이 세 가지인데 요즘 삼성이 이런저런 이슈가 터져 나오는 이유를 저 세 가지에 빗대에서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1. 이병철-이건희와는 다르게 이재용에게는 선대 회장들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없고, 미래산업에 대한 비전도 약한 편. 결국 전문경영인 집단인 사업지원TF(이전 미전실 역할)의 권한이 강화되며 장기적 사업 플랜보다는 단기 성과에 점점 집착함. 2. 조직문화 측면에서 삼성은 꽤 경직된 수준이고, 인재에 대한 투자도 점차 적어지고 있음. 그래서 최고급 인재가 삼성을 택하는 경우가 한국에서조차 점점 적어짐. 문제는 이제 와서 바꾸기에는 삼성이라는 조직이 너무 비대해져 그걸 일신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 3. 1,2가 합쳐져 선제적인 투자에서부터 막히니 자연히 품질 수준이 하락되기 시작하며 시장 지배력에서 점차 타 기업에게 밀리기 시작 삼성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분야를 보면 이전에 성공했던 3번의 공식이 아직까지 도태되지 않고 유효한건 맞습니다. 애초에 제조업에서는 거의 기본 룰과 같은 방법이고요. 특히 요즘 급성장하고 있고 삼성이 미래 먹거리로 계속 키우고자 하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의 경우 선제적인 투자를 적시에 진행하지 않으면 결국 미래에 먹는 양도 적어지게 되죠. 당장 TSMC가 지금 한창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유이자 공식도 저 삼성이 걸었던 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지금 삼성이 이재용대로 오면서 기존에 삼성이 진행했던 투자, 즉 첫 번째 트리거에 점차 소극적이게 되고 마치 월급쟁이 사장들의 경영 스타일처럼 현상유지/보신주의에 빠져서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 넓히기보단 가지고 있는걸 먼저 지키려고 한다는 것이죠. 이런걸 컨트롤 하는 것이 오너의 의지인데, 지금 삼성의 오너는 글쎄요....그렇다고 오너쉽도 없는 월급쟁이 사장을 전면에 내세우는건 지금 삼성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 자명하다보니 그다지 달갑지도 않고요.
22/06/05 03:17
with GOS
오너 경영이 대리인 문제를 어느 정도 관리 할 수 있을지 지켜봤는데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면 재드래곤은 오너로서도 별로 별 쓸모가 없는걸로.
22/06/05 12:19
시장이 해결할 문제지 삼성을 성토한다고 뭐가 나오나요?
이런 문제가 쌓이면 LG든 샤오미든 어디가 됐든 삼성을 추월하겠죠. 그렇게 되면 삼성도 정신차릴거고요.
22/06/05 14:03
가전은 LG 하시는분들 정말 LG 좋은가요? 저도 한때는 LG 가 최고라고 가전을 전부다 LG 로 바꾼적이 있는데(인터넷에선 최강이죠?) 음.. 요즘은 점점 삼성으로 바꾼게 많네요 세탁기부터 말하자면 LG 세탁기 소음, 찌꺼기 문제(삼성도 그다지 다르진 않음)로 스트레스 받아서 AS 받아보면 AS기사(그분 잘못은 아니겠지요)께서 자꾸만 미적댄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속시원히 해준적이 없네요 삼성으로 바뀐뒤 AS는 정말 확실하고요 제품에 약간의 이상이 있다고만 해도 전부다 체크해서 싹~다 갈아주더군요 그리고 위에분이 삼성이 원가절감하는걸 많이 느꼈다고 하시는분 LG도 제품보면 원가절감이 눈에 너무 많이 보여요. 이러니까 제가 삼성 관계자같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순수 소비자 입장에서 말한겁니다. 기업마다 이런저런 문제점 없는 기업이 어딨겠나요? 저도 이재용 문제 나오면서부터 삼성 약익절 한 사람이라서 삼성의 미래가 밝다고는 못해도 LG는 정말 인터넷 언플은 세계최강이네요. 아 얼마전에 추천으로 산 LG노트북도 정말 별로네요
22/06/07 11:42
LG 가전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1위 일정도로.. 삼성이 스마트폰에서 엘지를 가볍게 보내버렸듯.. 세계적으로 이미 인정받고 있고.
그 기반에는 막대한 특허와 선행 기술들이 있는거라서.... 정말 삼성이 엘지보다 가전 퀄이 좋았으면 엘지보다 훨씬 싸게 안팝니다.. 개개별로 보면 그 가격차이만큼 엘지가 좋냐?.. 의 선에선 좀 묘하긴 한데 스타일러 / 에어드레서만 해도 차이 많이 나고.. 식기세척기는 스팀 기능만큼 차이가 있고.. 하는 식으로.. 물론 이번에 건조기 자동청소처럼 삼성에 없던 +@ 기능이 사고치는 케이스들이 있긴 해서 주기적인 이슈가 있긴 합니다만..
22/06/05 14:53
삼성이 쓰레기짓한건 쓰레기짓한건데 다른 해외 기업과 비교는 좀 웃기긴해요.
애플만해도 배터리게이트 있었는데 다들 잊었나 싶고요. 미국이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도 법이 한국이랑 달라서... 미국은 로비부터가 합법인데
22/06/05 16:12
기술로 안되니 꼼수와 언플(영업)으로 때우는게, 예전 탱크정신 어쩌고한 대기업이 연상되네요. 실제론 그정도 막장은 아니겠지만요. 이런 꼼수가 안걸릴 거라고 생각한 그 head 교체가 안되는 한 결말은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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