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강릉에는 많은 휴가객들이 모였습니다. 서울에서 가는데 6시간 오는데 7시간이 걸렸습니다
주글뻔했습니다

마지막날 먹었던 동심막국수입니다.
막국수가 엄청나게 맛있기도 ,맛없기도 힘들지만 늘 무난한게 최고일때가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막국수였으며 수육도 꽤 맛있었습니다.







강릉의 라라옥입니다.
인스타 맛집 스멜이 강하게 올라왔지만 추천목록에 있어서 가봤습니다.
관광지에서 먹는것치곤 저렴하고 (3만원대) 기대보다 더 통닭이 부드럽습니다
후추고 뿌려주고 치즈도 갈아서 올려줍니다.

다만 매콤한 닭 볶음밥보다는 파스타가 더 잘나가는듯합니다.





이또한 현지인추천으로 간 카페입니다. 초당고래로스팅카페입니다.
바다뷰는 아니고 주변에 한옥느낌의 정갈한 집과 뒤편엔 조그만 골목들이있는데 고즈넉하고 좋습니다
바로앞에 갤러리도 있으니 잠깐 구경하면 좋습니다.





가격대비 엄청나게 만족스러웠던 금성해장국입니다
한우가 듬뿍들어간 해장국 6천원, 특은 8천원입니다
현지인과 관광객이 섞여서 먹는 느낌입니다

집앞에있으면 주3회이상 가능합니다.











구들목한약화로구이 입니다. 어지간하면 예약하는게 좋다고하는데
운이좋게도 제 후배가 여기 사장님 아들이더라구요...;; 화로구이의 참맛도 느낄수있고
닭갈비부터 양념삼겹살, 가브리살 등을 다양하게 맛볼수있습니다.
후배네 가게라서가 아니라 그냥 맛있습니다.





강릉의 쟈스민 레스토랑입니다. 숙주가올라간 돈까스와
숙주가 올라간 명란돈까스가 메인인데 생각보단 맛있습니다만 기호에따라 짜게느껴질수도있습니다.
파스타는 매일매일달라집니다. 새우오일파스타는 딱 평타쳤습니다

2인 3만원정도면 배부르게먹습니다. 양이많습니다. 그리고 가게앞에있는 고양이 이름은 '숙주' 입니다.








영등포시장역에서 당산가는 길 사이에있는 명동식당입니다.
요리주점느낌이며, 몇번방문했지만 그냥 이집은 음식을 잘합니다.
대하새우전과 야끼소바 모두 맛있습니다. 그냥 음식이 다 괜찮습니다. 친구들오면 종종데려갑니다.







투파인드피터 구래점입니다
체인점인걸 처음알았네요.
가끔 애매한 개인음식점보다 검증된 프렌차이즈가 더 만족스러울때가 있습니다.
그런 만족감을 주는 음식점입니다.









영등포시장역 아파트단지내에 새로생긴 한우오마카세입니다
다만 오마카세라고 하기엔, 코스요리라고 보는게 나을듯합니다. 정형화된...

곁다리 음식 별로안나오고 고기에 몰빵한 느낌이라 저는 좋습니다.
인당 6만6천원정도이며, 한우는 아니고 호주산 와규를 사용합니다. 근데 맛있습니다...





적어도 영등포에선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이사효짬뽕입니다.
바지락백짬뽕도맛있고 기본짬뽕도 맛있습니다. 다만 살짝맵습니다

맵기조절불가, 저녁7시반 라스트오더, 종종 안엶, 메뉴단촐
친절하진 않아보이지만 자부심이 느껴지기도합니다. 아참 탕수육말고 만두튀김을드세요.





체인점 낙원테산도입니다
타임스퀘어점인데 바쁜건 이해하지만 참...갈 때마다 불친절합니다만
음식은 나름??꽤 괜찮습니다.





하지만 타임스퀘어 방문한다면 적극 추천하는 곳이 하나 있는데
3층에있는 겐로쿠우동입니다. 타임스퀘어에 이런 맛집이..?!?
면도 훌륭, 국물도 훌륭, 짱입니다. 가격도 저렴한편입니다. 또한 금액추가없이
싱글 더블 트리플(이게맞나?)  양 조절도 가능합니다.  메밀소바 면또한 만족스럽고, 강하지 않은 육수에 와사비도 자극적이지않습니다.
만두도 맛있어여...







김포 사우동의 명궁양꼬치입니다.
최근 먹었던 양꼬치중에 최고입니다. 식감이 조금 특이한데, 엄청나게 부드럽습니다. 그렇다고 식감이 별로인것도아니고
암튼...뭐라 말해야되지 ...걍 맛있습니다. 혹시나해서 시킨 지삼선도 기대에 부응하는 줜맛탱이었습니다.
양꼬치를 좀 특이하게 굽습니다














다찌석?카운터석만 있는 여의도의 59라는 캐쥬얼 비스트로입니다
술은 한잔은 무조건 시켜야하는데 글라스와인도 판매합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있었는데, 저 게딱지파스타(이름이기억안나네요) 제가먹어본 게파스타중에선 최고였습니다
소스가 아까워서 긁어먹는 초라한 내모습







부산에서 먹은 것중에 기대 이상이었던 해운대가야밀면입니다
뭐..막국수나 냉면st 겠지 라고 생각하고 처음먹어본 밀면인데
오묘한 국물맛도, 면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 마싯것다





부산 서면의 대쿠이 라는 돈까스집인데
양산사는 친구가 가보래서 가봤습니다.
돈까스가 어느정도 수준이상이면 거의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먼저 주는 국수같은것도 맛있고, 돈까스도 부위별로 아주 좋았습니다만 역시 전 약간 지방껴있는게 좋아용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의 선댄스힐입니다. 오프더그리드라는 이름에서 닉변했습니다.
뷰는 사실 별거없는데 깔끔한 매장내부, 그리고 인스타맛집 삘이었는데 음식이 전부 입맛에 너무잘맞아서
재방문했습니다. 커피도팝니다








영등포시장역 새로 오픈한 래돈 이라는 특수부위 전문점입니다
오픈할때 방문했는데, 고기는 되게괜찮은데 모든 밑반찬이 너무 달고, 소스가 많이 아쉬워서 별점5점주고 구구절절 리뷰를 남겼었는데
두어달 지나서 방문했을때, 모든것이 만족스러워졌습니다.
지금 가끔 그 앞을 지날 때 만석으로 시끌벅적한 가게를 볼때마다,,,이런게 홍대병인가..?





일산 대화동 전설의 우대갈비 입니다.
주말인데 네이버로 예약받길래 예약하고 확정까지 받고
갔는데, 저희 주말에 예약안받는데요..? 하고 기다리라길래 심히 불쾌해서 하..씨딴데갈까 하다가
걍 기다려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마음속으로 용서했습니다.
나란녀석...



맛있는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