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1/01 14:26:05
Name 타카이
Link #1 https://techcrunch.com/2022/10/31/google-pauses-enforcement-play-store-billing-requirement-in-india-following-antitrust-order/
Subject [일반] [인도] 구글 깨갱
인도의 '반독점 조사기관 인도경쟁위원회(CCI)'에서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구글에 과징금을 때렸습니다.

지난주엔 시장 지배 명목으로 안드로이드 이용 약 7조원,
이번주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앱 결제 강제 명목입니다.

구글: 인도, 구글에 1550억원 과징금 추가 부과
https://www.bbc.com/korean/63371873

인도 당국이 돈으로 패니 구글이 깨갱했습니다.
Google pauses enforcement of Play Store billing requirement in India following antitrust order
https://techcrunch.com/2022/10/31/google-pauses-enforcement-play-store-billing-requirement-in-india-following-antitrust-order/
인도 구글플레이 스토어 결제수단 강제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일단 해당 조치는 무기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앱결제 관련 문제가 해결될 지 잘 모르겠네요.
법도 만들어놓고는 구멍때문에 우회적으로 고율 수수료 강제하는거 방관하고 있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01 14:41
수정 아이콘
독점기업은 정부가 견제하는군요
22/11/01 14:44
수정 아이콘
애플은 반독점이 아니라 막상 거의 모든 나라에서 과징금을 안내고 있는.....
20년전 마소가 반독점으로 하던걸 요즘 구글이 받고 있긴 합니다.
포프의대모험
22/11/01 14:47
수정 아이콘
세금걷기 힘들어서 과징금으로 패는것도 있을거같아요
애플도 좀 쳐맞았으면..
HA클러스터
22/11/01 14:50
수정 아이콘
애플의 인도시장 점유율은 아직도 5%도 안되니까 아직 안건드리는 모양이군요.
22/11/01 15:13
수정 아이콘
이건 애플이 더 할텐데...애플부터 패야 정상인데..
아케이드
22/11/01 15:25
수정 아이콘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프로 쯤 되는 지라 독점과 거리가 멀죠...
인도에서는 더 낮을 테구요
22/11/01 15:51
수정 아이콘
애플이 안맞는 진짜 이유가 반독점에 걸릴만큼의 점유율을 찍고 있는게 없어서......

애플이 매출이 사기급이라 그렇지 점유율로는 다른 애들이 항상 더 높아서 반독점은 막상 안걸리고 있다는 함정카드가 있죠..
언행불일치
22/11/01 16:26
수정 아이콘
구글 다음으로 애플도 유럽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애플은 스마트폰 점유율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반독점에 대한 면죄부를 주장하고 규제 당국들은 ios는 애플 독점이고 애플 앱스토어의 강제적이거나 폐쇄적 규정들이 불합리하다고 치열하게 싸우겠죠.
고오스
22/11/02 13:19
수정 아이콘
그 말은 애플은 여전히 성장성이 넘친다는 뜻...!

애플 주십 삽시다
승승장구
22/11/01 15:51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 있었는지도 모르고 리디북스 포인트 인앱으로 구매할뻔 했습니다
HA클러스터
22/11/01 17:16
수정 아이콘
네이버 쿠키 같은것도 그렇고, 인앱결제는 인앱에서 밖에 할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피하는게 경제적이죠.
고오스
22/11/02 13:20
수정 아이콘
안드/애플 앱으로 결제하면 호구되는 시대죠

저도 웹 페이지에서 결제한지 꽤 오래 됬는데 가격 오른줄 알고 인앱결제 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을 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077 [정치] 경북 봉화 아연광산 사고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23] 유목민13835 22/11/03 13835 0
97076 [일반] [책소개]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 파월의 FOMC 발언 즈음에 생각난 책 [30] 헤세드8311657 22/11/03 11657 7
97075 [정치] 대통령실과 참사가 일어난 골목과의 거리 1.5km [70] kurt20870 22/11/03 20870 0
97074 [일반] 앞으로는 전세계가 버블경제 터진 직후 일본처럼 될듯합니다 [59] 보리야밥먹자18883 22/11/03 18883 1
97073 [일반] 11월 FOMC 요약: 설레발 치지마라 [60] 김유라16841 22/11/03 16841 22
97072 [정치] 12년 간 재직했던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인터뷰입니다 [39] 아드리아닠19201 22/11/03 19201 0
97071 [일반] CNN 번역)미 기밀해제 정보, 북한의 대러 무기밀매 정황 포착 [36] 아롱이다롱이14525 22/11/03 14525 2
97070 [일반] 이태원 참사를 조망하며: 우리 사회에서 공론장은 가능한가 [53] meson14894 22/11/02 14894 47
97068 [일반] 어쩌다 그들은 타인의 비극에 조소하게 되었나 [102] NSpire CX II16980 22/11/02 16980 15
97067 [일반] 등기부 등본상 깨끗한 집을 사고 전재산를 날린 사례 [189] 마음에평화를22951 22/11/02 22951 25
97065 [정치] 이태원 참사가 용산경찰서만의 잘못이 아닌 이유 [21] 잉명14550 22/11/02 14550 0
97064 [정치] 세계적으로 정통보수 정치세력이 몰락하고 포퓰리스트 우파가 약진하는 추세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24] 홍철12001 22/11/02 12001 0
97063 [정치] 새 마스크 뜯자마자 썼는데…그 냄새 몰랐던 위험성 찾았다. [21] The Unknown A15335 22/11/02 15335 0
97062 [일반] 따거와 실수 [36] 이러다가는다죽어11067 22/11/02 11067 68
97061 [일반] 의경들의 희생으로 치안을 지켜온 대가, 이태원 참사 [607] 머랭이30903 22/11/02 30903 127
97060 [일반] 핸드폰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40] 능숙한문제해결사13248 22/11/02 13248 0
97059 [정치] 애도기간에 시위하지 말라? [53] 로사17378 22/11/02 17378 0
97058 [일반] 자동차 구입기 [40] 요망한피망11932 22/11/02 11932 8
97057 [일반] 살아남은 행운의 공포 [98] lexicon19298 22/11/02 19298 39
97056 [정치] [속보] 합참 "북,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울릉도에 공습경보 [65] 카루오스17888 22/11/02 17888 0
97055 [일반] 흥국생명 콜옵션 행사포기가 국내 경제 멸망의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78] 네야21863 22/11/02 21863 5
97054 [일반] 글 쓰는 걸로 먹고살고 있지만, 글 좀 잘 쓰고 싶다 [32] Fig.111485 22/11/02 11485 24
97053 [일반] 이태원 압사 참사에서 경찰과 용산구청의 대비가 허술했던 이유 [193] 리클라이너27698 22/11/01 27698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