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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1 14:35:29
Name 포졸작곡가
Subject [일반] 오랜만에 제 자작곡 올립니다.

최근에 작은 오케스트라 곡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발표한지 일주일도 안되었으니 아직 따끈따끈합니다..
크크크크

곡은 느린 부분 한 뭉터기,
빠른 부분 한 뭉터기,
느리게 마치는 부분 조금~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대 예술음악의 사조와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만
최대한 우리가 아는 클래식적인 음향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악기 구성은 목관악기 한 대 씩에 호른이 들어가구요~
현악기 합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잘 들어주세요~

p.s.
자작곡 가끔 올리는 나를 위해 250자 규정은 폐지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곡 쓰는데 에너지를 투자하느라 글 쓸 힘이 없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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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
22/11/01 16:00
수정 아이콘
우왕.. 너무 멋있으십니다..
지금은 사무실이라 감상이 어려운데
오늘 퇴근곡은 너로 정했따!
포졸작곡가
22/11/01 16: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퇴근곡의 영광을 주시다니~~~ㅜㅜ
리스 제임스
22/11/02 19:33
수정 아이콘
아니 너무 좋아서 계속 듣게 되네요.. 실례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에 작곡가님 존함이 나와계시길래 왜 이리 좋누 하면서 검색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교수님이셨군요...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종종 교수님 음악 찾아듣겠습니다 흐흐
포졸작곡가
22/11/03 09: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jjohny=쿠마
22/11/01 16:10
수정 아이콘
현대 예술음악에 대해 무지하여 곡 자체는 난해하게 느껴지지만,

문득문득 익숙하게 느껴지는 요소들이 본문에서 말씀하신 "최대한 우리가 아는 클래식적인 음향을 담아내려고 노력"하신 부분인가보다 하면서 여러 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졸작곡가
22/11/01 16:11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이 제가 파고 있는 분야라서요~^^
22/11/01 16:23
수정 아이콘
좋아요~
22/11/01 18:14
수정 아이콘
일단 추천하고 댓글 답니다
aDayInTheLife
22/11/01 18:25
수정 아이콘
저는 가면 갈수록 무엇인가를 만들어내시는 분들이 멋있고 존경스럽더라구요. 잘 듣겠습니다.
22/11/01 19:12
수정 아이콘
창작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언제나 존경스럽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1/01 23:49
수정 아이콘
작곡은 무조건 추천이죠!
장범준이나 머라이어 캐리 같은 연금곡도 하나 하셨으면..
포졸작곡가
22/11/02 00:4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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