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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5 12:28
유럽은 축구로 유명한 스포츠 클럽들이 내년에 대거 입성할 예정입니다. 위의 PSG가 그렇고 스페인의 발렌시아는 이미 로스터도 나왔지요. 독일 구단들도 샬케04에 이어 많이 진입하리라 소문이 돕니다.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는 라이벌 구단인 베식타스가 롤 팀 운영하는거 보더니 역시 참여한다는 얘기가 있네요.
북미는 필라델피아 76ers, 매직 존슨같은 유명인사가 속해있는 회사 등 농구 쪽 거대자본이 들어오는데 재밌는 경쟁이 될거 같습니다. 중국, 북미, 유럽의 머니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내년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밌는 상상 해본다면 PSG가 작정하고 돈폭탄 써서 스크에서 페이커 데려오고 락스에서 스맵 데려오고 원래 유럽 출신인 스벤스케런 데려오고 바텀은 즈벤, 미티 조합. 크크크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네요. 의사소통이나 팀케미, 성향, 성격 차이 등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의 갈라티코 꼴 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이름만 봐선 뭐.
16/10/05 13:33
진입한다고 사실 롤판이 뭐 크게 달라질리는 없다고 봐서..이미 평준화는 진행중이고. 뭔짓을 해도 한국 선수는 2명이 한계인지라. 한국이 최강 지역의 자리에서 내려올거 같긴 하네요.
16/10/05 13:47
이스포츠가 발전하고 있다는 좋은 징조 같아서 환영합니다. 기왕 하는 거, 한국 거물급 둘 영입하고 현지인 정상급 선수 3명 데려와서 슈퍼팀 만들어지면 재밌을텐데..
16/10/05 14:20
북미는 NBA 출신 스타플레이어들이, 유럽은 축구구단에서 각각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면서 팀을 하나 둘 씩 만들고 있군요.
확실히 판이 커지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16/10/05 15:06
과연 한국 선수들을 데려갈까요??
오히려 돈을 부으면 중국에서 탁구치던 페이커, 북미에서 공부하던 스멥들이 이스포츠판으로 오면서 타국 실력들이 한국을 뛰어넘게 되지 않을까요?
16/10/05 18:03
중국이상의 거대자본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중국만큼 돈을 풀지는 잘모르겠어요. 중국재벌 자제들이 오히혀 더 쉽고 편하게 돈을 쓰는거 같거든요.
저쪽동네는 워낙 계산적인 느낌이 강해서 생각이상의 오버페이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16/10/05 20:15
개인의 자본으로 운영되던 중국, 게임단이라기보단 클랜의 운영방식이 느껴지던 기존 유럽 게임단과는 달리 확실한 보증이 되는 유럽축구 구단들의 게임단은 지금까지 해외 진출을 꺼리던 한국 톱 선수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10/06 03:57
롤도 나름 굉장히 오래된 게임인데 이런 자본들이 끼어든다는게 신기하네요 E스포츠 특성상 언젠가 롤을 대체할 게임도 나올꺼고 그럼 생각할게 많아서 저런 큰 자본들은 끼어들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신기하네요
16/10/06 13:31
이 자본이 어떻게 쓰일지 궁금하네요. 용병 영입일지 팀 내실 다지기일지(사실 자본의 힘으로 화수분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제 2차 코리안 엑소더스의 서막으로 보여서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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