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MVP Project, 2시즌 연속 결승 진출로 최고 왕좌 노려
- v0rteX 5, 지난 시즌 5/6위 이어 결승전 진출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 선봬
- 오는 17일 오전 11시 '지스타 2016 트위치 VSL 특설무대 결승전 진행'
국내 유일의 카운터스크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정규리그, VSL CS:GO의 FALL 시즌 결승전 대진이 확정됐다.
트위치는 오는 11월 17일 지스타 2016 트위치 부스 내 VSL 특설무대에서 VSL CS:GO FALL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5일 개막한 VSL CS:GO FALL은 총 8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 준결승을 거쳐 MVP Project와 v0rteX 5가 결승전에서 맞붙는 것으로 결정됐다.
MVP Project는 VSL CS:GO의 첫 시즌이었던 Beginning에서 우승을 차지한 초대 챔피언으로, 최근 각종 해외 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한국 CS:GO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팀이다. B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오른 MVP Project는 난적 m0nster.kr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어려운 상대를 16:6, 16: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ARGENCY' 권순우, 'rindA' 전중형, 'hsk' 김해성, 'Sound' 남형주, 'X1gN' 이현표, 'GreenBee' 안호경(후보)으로 구성되어 있는 MVP Project는 2016 VSL CS:GO Beginning 1위를 비롯해 2016 ASUS ROG Masters Nations Qualifier 1위 등 국내에서는 최상급 기량을 갖춘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v0rteX 5는 이번 시즌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팀이다. A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v0rteX 5는 m0nster white를 2:0으로 격파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VSL GS:GO Beginning에서 5/6위를 차지한 v0rteX 5는 두 시즌 연속 VSL CS:GO에 올라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으며 MVP Project를 위협할 만한 팀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본 대회의 우승 팀에게는 500만 원, 준우승 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결승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국 CS:GO 팀들의 실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VSL CS:GO는 그 취지에 어울리게, 경기에 경기, 시즌에 시즌을 거듭할수록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최근에는 한국 팬 이외에도 외국 팬들이 VSL CS:GO FALL을 생중계로 시청하며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VSL CS:GO FALL의 결승전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트위치 e스포츠 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11월 17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VSL CS:GO FALL 결승전은 VSL CS:GO 전용 채널(
http://www.twitch.tv/vsl_cs)와 트위치 코리아 지스타 전용 채널(
http://www.twitch.tv/twitch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제공 = 트위치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