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0일 조별예선 시작으로10일간 스웨덴에서 진행
- 총 8개 지역에서 한국의 MVP Black과 L5을 포함한 12개 팀 참여
- 서양과 동양이 격돌하는 올스타 경기도 함께 진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이하 HGC)’ 미드 시즌 난투가 6월 10일 (토요일) 스웨덴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미드 시즌 난투는 이번 시즌 처음 시도되는 경기 방식으로 HGC 프로 리그 시즌 1의 화려한 마무리 단계이다. 북미(2팀), 유럽(2팀), 한국(2팀), 중국(2팀), 남미(1팀), 오세아니아(1팀), 대만(1팀), 동남아(1팀) 등 8개의 지역에서 총 12개 팀이 총 상금 250,000달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Tempo Storm과 Team Dignitas 등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L5와 MVP Black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L5의 경우 이번 시즌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난투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드 시즌 난투는 조별예선과 결선 두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조별예선의 경우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여하는 팀들은 6개의 팀으로 이루어진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하게 되며 모든 팀은 다른 팀들과 한 번씩 맞부터 각 두 번의 게임을 치르게 된다. 각 팀은 승리를 할 때마다 1포인트가 지급되며 한 팀을 상대로 2승을 거둘 경우 3포인트가 지급된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각 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2개 팀은 다음 단계인 결선 무대의 승자조로 진출하게 되며 각 조의 3,4위는 패자조로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각 조별로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두 팀은 미드 시즌 난투에서 탈락하게 된다.
결선은 조별예선이 끝난 후 3일 뒤인 6월 17일(토요일)부터 스웨덴 옌셰핑에서 열리는 드림핵 서머 (DreamHack Summer) 무대에서 3일간 진행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결선의 모든 경기들은 5전 3선승재로,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은 7전 4선승제로 치뤄진다. 승자조에서 그랜드 파이널 무대로 올라온 팀은 최종 무대에서 승점 1점을 미리 확보하고 시작하게 된다.
이번 미드 시즌 난투 결선 무대와 함께 올스타 경기도 진행된다. 지난 6월 5일까지 블리자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었던 선수 투표를 기반으로 선발된12명의 선수들은 서양과 동양팀으로 나뉘어 6월 17일부터 3일간 올스타 경기를 치르게 되며 3일 중 2일은 일반 게임 규칙보다 조금 특별한 규칙을 기준으로 경기를 치른다. 평소 히어로즈 이스포츠를 즐겨본다면 이번 동서양의 격돌인 올스타 경기가 흥미 있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스타 경기를 포함한HGC 미드 시즌 난투의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네이버 아프리카, 트위치, 데일리모션을 통해 한국어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드 시즌 난투의 자세한 일정과 기타 정보는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http://kr.heroesofthestorm.com/esports/ko/)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대대적인 게임 시스템의 변화 및 빼어난 신규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히어로즈 2.0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및 새로운 소식은 최근 개편된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히어로즈 앱 2.0’과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