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02/07 18:08:51
Name FreeSeason
Subject CJ 미디어 신규 게임채널 진입 확정. 양 방송사 구도 깨질 듯
CJ의 게임방송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무성하던 CJ미디어의 게임방송 진출이 결국 ‘신설’로 가닥을 잡고 채널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CJ그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올해 안에 게임방송 진출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다”며 “아직 론칭 시점이나 방송 형태 등에 대해서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한 게임방송 관계자는 “이미 CJ가 신규 게임채널을 위한 인선 작업과 사업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CJ의 진입에 따른 대책 수립과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MBC게임 인수를 놓고 상당기간 줄다리기를 거듭하던 CJ는 지난해말 MBC게임과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모아왔다. 하지만 200억원대의 인수 자금을 쓰는 것보다 새로운 채널을 만드는 게 낫다는 쪽으로 내부 의사가 모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 방송사 중심으로 운영되던 역학구도 역시 큰 변화가 따를 전망이다. 자금력을 갖춘 CJ가 진입함에 따라 시장 판도가 바뀔 수 밖에 없다. 통합리그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송방식의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각 방송사마다 개인 리그를 열게 될 경우 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적자 생존의 논리가 뒤따를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온게임넷과 MBC게임은 현재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온게임넷 황형준 국장은 “그간 쌓아온 노하우는 물론 시청자들과의 커뮤니티는 단기간에 만들어 질 수 있는 아니다”며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또 한번의 변신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MBC게임 이상호 국장 역시 “CJ미디어의 게임채널 진입은 이미 예상된 일”이라며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주 기자 force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포겐
06/02/07 19:17
수정 아이콘
초읽기면 불안한데.....
난언제나..
06/02/07 20:51
수정 아이콘
날라라최연성님// 그런말은 자제하세요..
CJ 그냥 엠겜 먹으면 안되나요......
청수선생
06/02/07 21:55
수정 아이콘
날라라최연성//아주 웃기죠
My name is J
06/02/07 22:04
수정 아이콘
엠겜이 배짱을 튕긴거라...쓰읍.
여튼 그저 반가운 소식!
카르디아
06/02/07 22:23
수정 아이콘
-ㅁ- cj에도 스타리그 생기면 ;; 선수들 ... 연습은 다 언제 합니까 ~~
여성리그와 아마추어 리그같은것도 활발이 이루어 졌음 좋겠네요 ~
06/02/07 23:15
수정 아이콘
팀 스폰은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도 있겠네요.
06/02/07 23:58
수정 아이콘
새로운 겜방송 하나 생기는 겁니까? 헐.. 선수들 엄청 빡세지겠는데요.ㅋ
폐인저그
06/02/08 00:14
수정 아이콘
현 게임판 상황에서는 스타빼놓고는 채널 운영이 힘들텐데 어떤식으로 편성에 집어넣을지가 궁금하네요.
06/02/08 08:45
수정 아이콘
선수들 연습은 문제가 않되죠 더 많은 기회이니
기존의 양대리그 진출못한 선수들이 기회를 잡는다면
오히려 슬럼프 기간을 줄일 수도 있죠
CJ 자금력도 있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06/02/08 09:43
수정 아이콘
결국 신규채널을 만드는군요.... WEG가 계열사에 있으니 게임 방송에 관한 노하우는 습득하기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만, CJ에서도 스타리그 런칭하면 어떡하나요 -0-;;; (프로리그 분할중계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반가운 일입니다만 ;;)
김진배
06/02/08 13: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워크나 카스류의 게임 그리고 weg 중심으로 운영을 하면서 여성부 스타리그를 실시하구요 ,.
스타리그는 통합리그 구상이 될때 같이 참여하는 방식 되었으면 좋겠군요
너무 남성 스타리그에 중점을 듯한 모습입니다 ..
nasamchun
06/02/08 14:45
수정 아이콘
자선사업하는것도 아니고...스타리그는 당연히 한다고 생각하는중
You.Sin.Young.
06/02/08 14:58
수정 아이콘
CJ가 진출을 결심한 데에는 WEG의 영향도 컸을텐데.. 워크나 카스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노맵핵노랜덤
06/02/08 19:22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여론은 스타가 아닌 워크나 카스같은 다양한 게임 중계를 원하지만 정말 그렇게 하면 시청률은 어떻게 나올런지 걱정됩니다.
06/02/08 19:2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타 종목 시장은 처음에는 관심을 키운다는 의미로 시작할겁니다. 진짜 노리는건 WEG를 통한 중국 및 세계 진출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케미
06/02/08 19:55
수정 아이콘
게임TV처럼 틈새시장을 공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WEG 중심으로……
06/02/09 21:40
수정 아이콘
카르디아//CJ에서 스타리그 생긴다고 연습시간이라..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2002년쯤 온게임넷 겜비씨 GameTv
세곳에서 동시에 스타리그 열었죠 ^^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선수 한명이라도 더볼수 있으니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99 WCG2006 종목발표 기사가 오늘있었네요 [8] 茶仰8121 06/02/14 8121
2598 [동아일보] WCGC, 2006년 정식 종목 및 운영 계획 발표 [1] 버관위_스타워2881 06/02/14 2881
2596 “강도경은 내 삶에 습관처럼 스며든 선수” 이재균 감독 인터뷰 [16] FreeSeason6016 06/02/10 6016
2594 프로게이머 강도경, 전격 은퇴 선언 .. [8] WizarD_SlayeR7040 06/02/09 7040
2593 [경향게임즈] 프로게이머 강도경, 전격 은퇴 선언 [10] hoho9na4131 06/02/09 4131
2592 [우주]"편안해서 좋다" 새 유니폼 착용한 SK텔레콤 선수들 소감 [30] 아..너무 많네5174 06/02/09 5174
2591 GO, "창단이 걸렸다" 대기업과 접촉 시인 [10] FreeSeason4723 06/02/09 4723
2590 [슈피겔] South Korea Turns PC Gaming into a Spectator Sport [9] whyH?2940 06/02/08 2940
2589 CJ 미디어 신규 게임채널 진입 확정. 양 방송사 구도 깨질 듯 [17] FreeSeason4260 06/02/07 4260
2588 [경향게임스]SKT T1, '아디다스'로 새 유니폼 입는다 [15] Blind5583 06/02/07 5583
2587 현역 테니스 선수, ‘프로 게이머’로 ‘전향’해 화제 [4] 나를찾아서6065 06/02/07 6065
2586 [mYm]WCG 2006 SEG (삼성 유로 챔피언쉽) 공식종목 발표 [16] Blind5133 06/02/05 5133
2585 [BWI] 블리자드와의 인터뷰 첫번째 날!!! 워크초짜4340 06/02/04 4340
2584 [게임메카] 광명돔경륜장, e스포츠 열기로 후끈!! [3] steady_go!3500 06/02/04 3500
2583 [미디어다음] "한국, 세계 e-스포츠의 기준" steady_go!3478 06/02/04 3478
2582 [매일경제]'e-스포츠' 영역 탄생…2010년 시장규모 1200억 [4] WoongWoong3183 06/02/03 3183
2581 KeSPA, 새로운 산정방식의 랭킹 발표 [23] homy5478 06/02/01 5478
2580 [기사]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 별세 [4] 웃다.3178 06/01/30 3178
2579 [연합뉴스] 프로게이머 장진수, 행정병 복무 [9] JwaBaek7004 06/01/30 7004
2576 [読売新聞] 최연소 프로게이머. 연봉 계약 하는 것이 꿈 [13] Irin10008 06/01/26 10008
2575 [게임조선] 1대 프로게이머 유두현, 공식 심판위원으로 선임 [10] hoho9na5688 06/01/26 5688
2574 [파이터포럼]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2주차 광명 스피돔에서 열려 [10] WizarD_SlayeR4582 06/01/25 4582
2573 [스포츠서울] [스타고백] '사신토스' 오영종 ⑤ "두려워했던 만큼 컸던 승리의 기쁨" [5] SM_Mars2819 06/01/25 28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