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04/24 16:47:25
Name 베비헤
Subject 김정민선수가 은퇴한다고 ..
KTF 김정민이 은퇴한다.

KTF는 24일 “소속 프로게이머 김정민의 은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4월25일부로 KTF와의 계약을 종결짓고 팀 소속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민의 은퇴는 본인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지난 주 프런트에게 “프로게이머를 은퇴하고 싶다”고 밝힌 것. KTF는 김정민의 의사를 존중, 25일로 계약을 끝낼 계획이다.

김정민은 “중도하차로 팀에 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비시즌 동안 은퇴를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2003년6월 KTF와의 정식 계약 이후 2년10개월간 KTF 소속으로 활동했다. 개인리그 최고 성적은 하나포스 센게임배 MSL 3위. 각종 단체전에서는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던 일등 공신이다.

KTF 이준호 감독 대행은 “팀에 소중한 전력이 빠져나가 아쉽다”며 “선수의 은퇴 의사를 존중해 회사측과 협의 끝에 은퇴를 수용했다. 앞으로 어떠한 위치에서도 노력하는 TheMarine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F 프런트 장기욱 과장은 “선수 개인이 고심 끝에 결정한 만큼 좋은 결정이 됐기 바란다”며 “KTF의 주축 선수가 빠져나가 안타깝지만 선수 개인의 의사 결정을 존중키로 했다”고 말했다.

성준모 기자 june@fighterforum.com


===================

정말이지..   눈물이라도 흐를것같네요 .. 개인적으로 올드게이머를 좋아하는편인데..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4-24 17:0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24 16:48
수정 아이콘
진짜 눈물납니다.. 다시 한 번 부활해주시길 바랬는데.. ㅠ.ㅠ
06/04/24 16:49
수정 아이콘
The_Marine 정말 수고하셨습니다.지금까지 너무나 행복했어요.
06/04/24 16:49
수정 아이콘
이게 왠 날벼락인가요, 특별히 ktf 나 김정민 선수의 팬은 아닙니다만 평소 관심있게 지켜 봤었고 다시 부활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하나둘 떠나 가는군요, 최근등장한 신예의 강력함이 지금만은 너무 야속하게 느껴지는군요......
The_marine 의 앞길에 한줄기 빛이 있길 바랍니다. 수고 하셨어요.
서정호
06/04/24 16:49
수정 아이콘
이거만큼은 낚시기사이길 바라고 싶습니다.
엘리트 올스타리그에서 좀 더 나아진,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던 인터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은퇴라니요. ㅠ.ㅠ
스타급센스
06/04/24 16:50
수정 아이콘
진짜 눈물나는.... 엘리트배 보면서 부활을 기대했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같은 소식인지 ㅜㅜ
06/04/24 16:50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슬프군요 이렇게 하나둘씩 떠나가네요..
청수선생
06/04/24 16:51
수정 아이콘
무슨 이런 날벼락 같은 소식이 다 있습니까 ㅠㅠ
아 김정민 선수 ㅠㅠ 그렇게 응원했는데 그렇게 믿고 기다렸는데 떠나다니요.
아 정말 이게 뭔가요. 이건 아정말 너무 슬퍼요ㅠㅠ
스타급센스
06/04/24 16: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해설위원을 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ㅜㅜ
마그너스
06/04/24 16:53
수정 아이콘
아 진짜..ㅜ.ㅜ눈물이 나네요..
설마 플레이오프 기간동안 누리꾼들이 한 얘기 때문은 아니겠지요..ㅜ.ㅜ
아이러브스타
06/04/24 16:53
수정 아이콘
해설위원이요?
네버마인
06/04/24 16:54
수정 아이콘
아직은 아닙니다. 아직은 아니에요, 김정민 선수......ㅡ.ㅜ
06/04/24 16:54
수정 아이콘
정말 프로리그 해설 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 같다니 다행입니다......에휴
정말 처음 코크배 봤을 때부터 임요환, 홍진호 선수와 함께 좋아했던 선
수인데 그래도 아쉬움이 크네요. 약테, 약테거리는 인간들 보란듯이 성적
내줬으면 했었는데ㅜ.ㅜ......어쨌든 지금까지 수고 많이했고 해설위원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파이팅! 더 마린!!!!
사과나무
06/04/24 16:55
수정 아이콘
내가 대 플토전 할줄 아는것, 하고싶은 것이 단하나 삼만년 조이기 뿐인데 가면 어떡하라고요 ㅜㅜ
초보랜덤
06/04/24 16:5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해설위원? 그렇다면 온게임넷쪽이네요^^ 어딜가서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렇다면 전용준 김도형 김정민 조합이 출현할듯 하네요 예전 전용준 김태형 김동수조합에 이은
06/04/24 16:5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한때 양대산맥을 이루었던 테란 하나가 떠나네요.......(ㅠㅠ)

서바이버 리그 장용석선수한테 졌던게 큰 상실감을 불러왔던 것일까요......

SKT T1을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응원하면서도 왠지 김정민선수가 개인전에 나와서 T1선수들을 이길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그만큼 김정민선수를 아직도 의식했단 얘기겠죠.

해설위원........ 김동수,김동준 해설처럼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게다가 저번 ITV 5차 랭킹전에서 해설 위원 잘하셨잖아요^^

해설 위원일 잘되시길....... 빠르면 이번주 토요일날 해설위원으로써 모습을 볼수가 있겠군요^^
06/04/24 16:59
수정 아이콘
위기에 몰린 김정민 모드는 다시 못 보겠네요.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My name is J
06/04/24 16:59
수정 아이콘
후우...........갑갑해지네요..
06/04/24 17:00
수정 아이콘
안됍니다. 안돼요.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잖아요.아직은 아니예요.
The_Marine만 오면 된다 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재고 해주세요
제발...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엘리트배때 보고 올해를 얼마나 기대했는데요.제발...
클라투
06/04/24 17:00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임선수와 테란의 한 시대를 책임졌던 선수였는데 나이에 비해 좀 은퇴가 빠른 것 같군요.
로미..
06/04/24 17:0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이 7자를 쓰는데..온 몸이 떨리네요..)ㅠㅠ
초보랜덤
06/04/24 17:06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로서의 인생은 오늘 마감되지만 김정민 해설로서의 인생은 이번주 부터 시작합니다. 예전 itv 랭킹전 해설하신적도 있기 때문에 예전 전용준 김태형 김동수조합급의 파괴력을 가진 조합이 나올꺼 같습니다. 벌써부터 설레내요 전용준 김태형 김정민조합 우리 모두 은퇴의 아쉬움은 접어두고 해설위원으로서의 새출발이 대박나기를 기원합시다. 그게 진정한 더마린 팬분들의 모습일꺼라 믿습니다.
초보랜덤
06/04/24 17:08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두번 나오네요 김정민 해설 화이팅입니다.
[couple]-bada
06/04/24 17:08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얘기지만.. 임성춘 해설은 왜 빼시나요..;; 하하.
은퇴라는 말이 크게 와닿아서 그렇지.. 임성춘해설도 분명히 은퇴를 했고 해설위원으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김정민 선수도 꼭 성공하길..
초보랜덤
06/04/24 17:14
수정 아이콘
유명프로게이머 출신들은 해설로 데뷔해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죠 대표적으로 김동수 김동준 임성춘해설이 있지요 이제 김정민선수가 제4호가 되길 기원합니다.
06/04/24 17:23
수정 아이콘
왜이리 슬픈걸까.
민주아빠
06/04/24 23:01
수정 아이콘
98년부터 스타를 해왔던 저에게 김정민 선수의 은퇴는 커다란 슬픔입니다. GO 의 팬으로서 임성춘선수 이후로 김정민 선수까지 떠난다는게 너무 아픕니다. 그의 정석테란을 배우고자 열심히 했는데 .... 은퇴가 아닌 제2의 전성기가 돌아오기를 빕니다.
골리앗~
06/04/25 00:16
수정 아이콘
테란의 큰 별이 졌습니다.
통탄할지고....
NeVeRDiEDrOnE
06/04/25 05:39
수정 아이콘
시청자에게 프로게이머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전하는 날카로운 혀가 되길 기원합니다. 예전 CU@Bnet때 기억하면 많이 기대되내요. 그나저나 강도경선수가 해설하면 지존일꺼 같다고 많이 생각했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79 [중앙일보] 밥퍼 300만 그릇… 다일복지재단 무료급식 '빛나는 기록' [4] homy3528 06/04/26 3528
2678 [우주]공군 프로게이머 전산특기병 모집, 면접 완료 [12] 민트5472 06/04/26 5472
2677 [게임어바웃]80만명이 지켜보는 WEG마스터즈 [9] 후후후6702 06/04/25 6702
2676 [파이터포럼] 프로리그 신규 팀플레이 맵 '망월'은 어떤 맵? [17] 보름달4490 06/04/25 4490
2675 [파이터포럼]CJ프로게임팀 KTF 김민구 영입 [14] BlueSky4699 06/04/24 4699
2674 김정민선수가 은퇴한다고 .. [28] 베비헤4307 06/04/24 4307
2673 [파이터포럼] KTF 김정민은퇴 [2] 권대현2742 06/04/24 2742
2672 [파이터포럼] 스카이 프로리그 2006, 29일 SK텔레콤-삼성전자 개막전 [4] 보름달2889 06/04/24 2889
2671 소울 창단! [22] Rosicky3431 06/04/24 3431
2670 [우주] 'STX-Soul' 프로게임단 출범 [9] 세렌2711 06/04/24 2711
2668 임요환 선수가 KBS 1TV에 출연한다고 하네요. [12] EnterTheDragon7396 06/04/21 7396
2667 [한겨레] 서울시, ‘e-스포츠’ 게임단 만든다 [18] hoho9na4805 06/04/21 4805
2666 [우주]르까프 오즈, 홈페이지 정식 오픈 [1] 알콩달콩~*2810 06/04/20 2810
2662 [파이터포럼] SK텔레콤 임요환 22일 KBS 파워인터뷰 출연 [24] 세렌5852 06/04/18 5852
2661 [일간스포츠] 난항 끝 ‘SKY 프로리그 2006’ 출범 [15] hoho9na4248 06/04/17 4248
2660 [파이터포럼]'될 성 싶은 나무는 감독들이 알아본다?' 2006 유망주들 활약 [2] 파블로 아이마4723 06/04/16 4723
2659 [우주]삼성전자 이창훈,차기 프로리그 개인전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혀 [3] 파블로 아이마4456 06/04/15 4456
2658 [파이터포럼]SKY 프로리그 2006 출범 확정! [4] BlueSky4021 06/04/14 4021
2657 [WCG News]월드사이버게임즈, MS 스폰서쉽 유치 [3] 구우~2629 06/04/14 2629
2656 [조이뉴스]대기업 참여로 '판 커지는' e스포츠 [1] 초절정꽃순이4231 06/04/12 4231
2655 [디지털타임스]"한국 e스포츠, 기업 위주로 재편해야" 초절정꽃순이2746 06/04/12 2746
2654 [우주] 김철민 캐스터, TV 광고 더빙 참여 [2] Means3514 06/04/12 3514
2653 [보도] e스포츠 정책 성과보고회 개최 homy2592 06/04/11 25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