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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12:12
군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병사로 복무 했으니 병사들이 충분한 봉급 받는 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간부 쪽에 너무 큰 균열이 발생해서...
23/08/29 12:18
[병장 월급 변화]
2003 23,100 5.4% 2004 34,000 47.0% 2005 44,200 30.0% 2006 72,000 63.0% 2007 88,600 23.0% 2008 97,500 10.0% 2009 97,500 0.0% 2010 97,500 0.0% 2011 103,800 6.5% 2012 108,000 4.1% 2013 129,600 20.0% 2014 149,000 15.0% 2015 171,400 15.0% 2016 197,000 15.0% 2017 216,000 9.6% [2018 405,700 87.8%] 2019 405,700 0.0% 2020 540,900 33.3% 2021 608,500 12.5% 2022 676,100 11.1% 2023 1,000,000 29.9% [2024 1,250,000] 25.0%
23/08/29 12:33
좋은 의도는 알겠지만 너무 대책없이 올리는거 아닌가, 감당이 가능한가, 국방비가 전부 인건비에 잡아먹히는거 아닌가 등등의 생각이 드네요.
23/08/29 12:46
전투력에 관계없이 남자들만 징병하고 있고 전역 후 혜택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저거라도 하긴 해야합니다.
현역은 좀 천천히 하고 예비군 급여 문제나 현실화했으면 좋겠는데 이 부분은 아쉽습니다.
23/08/29 13:08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징병제 국가에서 저게 지속 가능한건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군복무자들이 제대로된 보상을 받기를 바라지만 징병제 하에서 그게 가능은 한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전역하고 나면 근무한 만큼의 대학 학비 정도는 지원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된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3/08/29 13:12
개인적으로 전정권의 사병월급인상은 장기적으로 모병제를 염두에 둔 정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권에서 모병제는 빠지고 월급인상만 남은 느낌이라..
23/08/29 13:07
국방비 = 전력운영비 + 방위력개선비
- 전력운영비 : 현존전력을 유지운영하는 비용 - 방위력개선비 : 신규전력 확보를 위한 무기 구입 및 개발 비용 전력운영비(전체의 70% 수준) = 병력운영비(65% 수준) + 전력유지비(35% 수준) 이정도라고 합니다. 애초에 국방비의 절반 정도는 인건비라고 퉁치면 되긴 하죠.
23/08/29 13:12
감당이 어려우면 국방을 어느정도 포기 해야 합니다.
포기 못하겠으면 세금을 늘려서 전국민이 더 부담하는게 맞죠. 돈없어서 그것도 못하겠으면 의무로 두는 대신 차별이 없어야죠 기존처럼 싸게 의무로 막 데려가는데 남자만... 이런식이 이상한거였죠.
23/08/29 15:55
저는 월급이 13,300원이었는데(병장), 중대장이 대대 ATT 훈련데 저를 통신병으로 데리고 가서 개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원래 일병급 통신병 착출.
23/08/29 12:56
앞선 댓글들 상당수에서 억울함이 뚝뚝 묻어나오네요.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어른이면 어른스럽게, 다음 세대에 대한 너른 마음을 갖추는 게 어떻겠습니까?
23/08/29 13:15
내가 못 받았으니 앞으로도 주지 말자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당한 부당한 대우에 대해 억울해하고 그나마 정상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현 상황에 부러움을 표시하는게 왜 부끄러울 일이죠?
23/08/29 13:33
아뇨 선생님 말씀 보고 제가 급발진한건 아닌지 다시 한 번 확인해봤습니다.
여전히 제가 해석하기엔 왜 나한테는 개코만큼만 주고 어린 애들만 많이주냐며 떼쓰는것만 같네요.
23/08/29 13:49
남들을 어른스럽지 못한 쫌생이로 낙인찍을거면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세요 내 머릿속 자체해석 말고요 '어느 앞선 댓글 상당수' 에서 나한테는 개코만큼 주고 어린 애들은 많이 준다며 떼를 쓰고 있나요? 내가 해석하기엔 그렇다? 제가 생각할때는 님 댓글이 쿨병에 취해서 게시판 분위기도 못 읽고 혼자 착한 척 하는 걸로 해석되는데 제 의견도 존중하시겠죠? 심지어 아래 댓글들 보면 제쪽이 더 일반적인 의견인 듯 하고
23/08/29 13:52
그게 맞긴 하지만, 보통 직업군인자체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주변 사람중에는 2년간 공백기에 가족을 책임질 방법이 없어 직업군인을 선택한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강제징병의 부작용으로 선택당한 직업에 지금정도의 병사처우를 예전에도 줬다면 직업이나 진로의 자유도가 높았을거라는 아쉬움이 있기도 하니까요. 병사월급을 올린건 잘한거지만, 직업군인도 함께 고려했어야는데 아쉽네요
23/08/29 13:05
예전엔 군가산점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인생을바쳐 국가를위해 헌신했어도 군인혜택이 전무한 상황이라 앞에 세대는 노예처럼 굴려졌어도 다음 세대라도 정상적인 대우를 받는거 같아서 좋네요 초급간부 문제라던지 예산문제 여러가지 있지만 국군장병들이 책임질일은 아니겠죠
23/08/29 13:12
사실 모병제거나 아니 징병제여도 왠만하면 병사에서 진급으로 부사관까지 충원하니까 호봉도 병부터 올라갈테니 이런일은 안나타날텐데 우리나라는 민간에서 부사관을 많이 충원하니 호봉부터...
23/08/29 13:24
어제 저녁 먹는데 식당 아줌마 친척이 전역했다고 인사왔더라구요. 얘기하는거 옆에서 듣게 되었는데, 군대에서 천만원 모아서 나왔다고.
세상이 달라지긴 했구나..... 중국 하는 짓 보면 전쟁이 날 거 같은데 간부들 처우도 개선해야겠죠. 꼴통들만 드글거리는 군대가 전쟁때 뭔짓을 하겠습니까...
23/08/29 13:51
간부가 문제라면 간부월급도 올리면 되죠. 재원이 부족하면 세금을 더 걷는거고. 그래도 이건 아니지 하는 분들은 난 세금 더 내기 싫으니 노예제도 지속하자랑 똑같다고 봅니다.
23/08/29 13:54
크 165만원. 외박 때 부모님 등골 안 빼먹을 수 있었을텐데...
만오천원쯤 했던거 같은데 병장 때... 아직도 어머니 말씀하시는게, 군대 보내놓으면 돈 좀 안 들줄 알았더니 이상한 군대가서 매주 외박 나와 용돈 뜯어가는데 괴로우셨다고 크크
23/08/29 14:12
간부 월급부터 좀 올리고 병사 월급을 올리던가 아니면 둘 다 같이 올리던가 해야지 참 대책없네요. 저러면 도데체 부사관 ROTC는 누가합니까
23/08/29 14:34
피지알에 재작년 이런 아젠다 글에 저 포함 여러 사람들이 그런 댓글 달았다가 린치 당했는데, 그들 논리가 간부 월급 오르면 공무원들 월급도 올릴 명분이 생기니 국고가 거덜 난다는 논리였죠. 정작 군이 아닌 다른 직렬에 있는 공무원들조차 군은 더 받아도 된다는 댓글들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크크크
23/08/29 14:13
법인세 깎아 주고 세수 부족하다면서 연구개발비 대폭 삭감하고, 병사들 인건비는 잔뜩 올리는데 간부 급여는 오르지 않고...
학군장교 미달을 포함하여 최전방에 배치할 소대장들도 모으기 힘든 상태에서 초급장교들 혜택은 전무하고 급여도 안 올리죠. 그냥 하루 하루만 보면서 뒤를 보지 않는 정책인가요?
23/08/29 14:16
병사 대우를 놔둔다고 간부 대우가 올라갔을까요? 그래서 병사로 복무할꺼야 시전할텐데요?
병사 대우를 올려가지고 간부는 이제 정말 수급이 힘들게 된 덕택에 진지하게 논의가 되는거라고 봅니다
23/08/29 14:24
병사도 올리고 간부도 올려야겠죠... 여태까지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했습니다.
국가적으로 타격이 있더라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3/08/29 16:33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700
[계급별 병사봉급 추이] 걱정마십시오! [1950년]부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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