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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1 12:22
부산청게는 생태교란종으로
부산 바다의 토종 생태계를 초토화~!! 할 뻔 했으나 맛있다는게 들키는 바람에 한국인들이 무분별하게 냠냠하기 시작함~ 이에 부산시는 안된다 이놈들아를 시전~ 금어기를 지정하고 지멋대로 부산청게로 네이밍하며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양식에 성공함~~ 결론 맛있으면 생태교란조 아님~
23/09/01 10:21
https://youtu.be/ocEJHihwXuk?si=WYkSYJaViyP8UYK1&t=1466
런닝맨은 돌새우이긴 한데, 찌면 이런 느낌이겠군요.
23/09/01 10:26
[닭새우 나무위키]
한국에서도 닭새우가 5종 서식한다. 안타까운 점은, 멀쩡한 닭새우를 바닷가재, 크레이피쉬라고 부르는 일이 꽤 흔하다. 바닷가재 요리라고 나오면서 집게발이 보이지 않는다면 한 번쯤은 닭새우가 아닐까 의심할 필요가 있다. 보통 바닷가재보다 닭새우가 더 비싸다 보니 속여파는 일은 별로 없지만, 판매자가 혼동해서 바닷가재라고 팔 수도 있다. 정글의 법칙에서도 주요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로 나오는데 멤버들의 말에 따르면 코코넛 크랩보다도 훨씬 맛있었다고. 바닷가재와 맛도 서로 다르다. 바닷가재는 큰 새우같은 맛을 가지고 있으며 내장이 크게 맛있진 않다. 반면, 닭새우는 가장 많은 살이 나오는 몸통 부위가 이름 그대로 퍽퍽한 '닭' 가슴살 맛이라고 할 정도로 살이 더 질기고, 대신 감칠맛이 나는 내장맛이 큰 장점이다. 이 내장맛이 국물 요리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남해 근처에서는 닭새우가 잡히면 통째로 된장국 육수로 쓰며, 일본에서도 미소시루에 넣어 조리하기도 한다. 다릿살은 양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발라 먹으면 몸통살보다 더 연하고 감칠맛이 더 좋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꽃게, 영덕게 다릿살만큼의 감칠맛은 안나지만 살 수율이 훨씬 좋아 배불리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해산물 식도락가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가진다. 2022년 기준 살아있는 닭새우를 기준으로 할 때 가격은 1kg짜리 한마리가 7만원 수준이며, 이 정도 크기면 딱 성인 두 사람이 먹기에 좋은 크기다. 갑각류인 만큼 포만감이 빨리와서 한 번에 너무 많이 먹기는 어렵다.
23/09/01 11:16
많지 않아서 그렇지 닭새우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94년도로 기억하는데, 부모님과 여름 휴가 거문도로 갔었는데, 잠수해서 물놀이하며 성게따던 아저씨가 저만한 닭새우 손으로 들고 나오는걸 분명히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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