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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6 04:59
지우학이나 원피스가 만듦새만 보면 뭐 그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넷플 오리지날 기준 괜찮고 hbo나 애플tv 이런쪽이랑 비교하면 못만들었고
23/09/06 07:38
작품은 꽤 잘만들었습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흔히 말하는 인싸들이 입소문 듣고 보러오기에는 카테고리가 다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3/09/06 05:01
원피스랑 나루토가 드퀘-파판같은 느낌이에요. 원피스가 아시아권에서는 절대 1위. 나루토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동양인기 서양쪽 인기로 보충.
23/09/06 06:47
원피스가 나루토 완결 후에 서양권에서 많이 치고 올라왔다지만, 그래도 아직도 완결된 나루토에 비해서는 인기가 약하더군요
특히 영미권에서는 인기 자체가 아예 없고
23/09/06 06:46
4일차(보통 금요일에 공개되는데 이건 목요일에 공개되어서 타드보다 1일 합산)에 제작비 2000억에 대대적인 홍보한 것 치고는 매우 미묘한 수치로군요
그렇다고 오겜처럼 입소문 기대하기도 힘든게, 미드로 나온데다가 워낙 유명 IP라서 실사화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좀 힘들겠네요
23/09/06 06:56
내가 덮어 놓고 너무 혹평만 하지 않았나 했는데 20% 정도는 부담을 덜어도 될 것 같네요. 나오기도 전에 무조건 잘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한 거라 어쨌든 예측 실패는 실패인데... 초대박이 난 줄 알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네요. 원피스 + 대대적인 홍보 + 제작비 하면 지우학에 비해서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우학은 심지어 홍보도 터지니까 뒤늦게 했죠.
23/09/06 07:04
넷플릭스 1위를 하면 안 보이던 감독의 의도가 보인다는 유머가 있는데
원피스는 진짜 감독의 의도가 없나보네요. 넷플 1위를 해도 감독의 의도 대신 지우학이랑 비슷한데? 이거 성공한거 맞음 이 올라오니
23/09/06 08:16
그냥 현대물을 하라고....
아직까지도 제 기준에 데스노트를 넘는게 없습니다 데스노트는 오히려 지금같은 OTT시대에 나왔으면 그때보다 더 흥했을거 같은데
23/09/06 08:23
실사화가 잘 될리없어!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는 입소문이 돌고있으니 다음 주까지 봐야할 것 같아요. 돈들인 티는 팍팍 나는데 악마의 열매 능력이 나올 때 뭔가 오글거리는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23/09/06 08:42
원피스 경우에는 넷플릭스 메인에 대대적으로 떠있던 미드이고, 몇 개월 전부터 홍보한 상황이었고, IP 자체도 워낙 유명해서 이미 볼 사람들은 첫주에 다 봐서 첫주 이후에 힘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원피스는 4일치인 것도 감안해야 하고요
입소문은 오겜처럼 아예 미드가 아닌 상황에나 통용되는거죠
23/09/06 08:24
원피스 IP는 서양에서 인기 있는 아이피가 아니니까요....
오히려 지우학 좀비물이 서양에서 더 먹히는 소재일 수 있습니다. 일본 애니 IP 실사화에서 IP 힘을 보려면 드래곤볼/나루토 이런애들이 나와줘야......
23/09/06 11:40
닥스2 흥행 느낌이죠. 충분히 성공했지만 기대치가 많이 높았을 뿐. 넷플 내부에서는 웬즈데이급 기대했고 일본 본토에서는 첫주 5억 시간 이야기도 나왔었으니깐요.
23/09/06 10:12
애니메이션 실사화의 성공 여부가 IP의 매력도와 꼭 그대로 이어지진 않긴 하죠.. 드라마는 사례가 적지만 영화 쪽에서는 대형 IP로도 말아먹은 실사화 작품들이 이미 제법 있었고
23/09/06 11:33
안 만들었어야 했다 말고는 훈수조차 떠오르지 않는 실사화하기 힘든 만화라고 봐서 이번이 딱히 잘한 실사화도 잘못한 실사화도 아니라고 봅니다만
오히려 저렇게라도 나가는게 IP의 힘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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